빈녀헌심전작벽지불(貧女獻瀋澱作辟支佛)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地度論 8에 보면 부처님이 바라문들의 城에 들어가서 걸식할 때에 城主가 규제하기를 “만약 부처에게 음식을 베풀면 5백의 金錢을 벌금으로 징수한다”고 했다. 그러자 부처님이 나타나면 모두 문을 닫았다. 이에 부처님이 빈 발우를 들고 나가자, 한 집의 老母가 깨진 질그릇에 쉰 쌀뜨물을 버리려고 나오다 부처님을 보았다. 그녀는 상호가 거룩함을 보고 생각하기를 “저런 神人은 天供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걸식함은 일체를 慈愍하는 때문이다. 공양을 올리고 싶어도 못하니 이 쌀뜨물이라도 받으신다면 드리고 싶다”고 했다.
부처님께서 그 마음을 알고 발우에 그것을 받으셨다. 그리고 授記하시기를 “이 노녀가 부처에게 보시하므로 15겁 동안 天上 인간에서 복과 즐거움을 받다가 뒤에 남자가 되어 출가하고 수도하여 벽지불이 되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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