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가(慧可)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487~593) 중국 승려. 중국 선종의 제 2조. 처음 이름은 神光. 속성은 姬. 낙양 사람으로 낙양 용문의 향산에서 출가하다. 여러 곳으로 다니면서 불교와 유교를 배우고, 32세에 향산에 돌아와 8년 동안 좌선을 하고, 40세에 숭산 소림사에 菩提達磨를 찾아가서 눈속에 앉아 가르침을 구하였으나 허락치 않으므로, 자신의 왼팔을 끊어 그 굳은 뜻을 보여 마침내 허락을 받고 크게 깨달았다.
552년 제자 僧璨에게 법을 전하고, 鄴都에 34년 동안 머물고, 뒤에 관성현 광구사에서 열반경을 講하였는데 여러 사람들의 관심이 慧可에게 옮아오므로 僧 辨和의 참소로, 수나라 文帝 開皇 13년 3월 16일에 혹형으로 107세에 입적함. 당나라 태조가 正宗普覺大師라 시호하였음.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