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智慧)란?

혜(慧)

근와(槿瓦) 2015. 9. 13. 01:27

혜(慧)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mati. 末底 · 摩提라 음역. 心所의 이름. 事理를 분별 · 결정하며 의심을 결단하는 작용. 또는 事理를 통달하는 작용이다. 또한 智와 慧는 비록 通名이지만, 두 가지가 상대하여 有爲의 事相에 達하는 것을 智라 하고, 無爲의 空理에 達하는 것을 慧라 한다. 우주간의 일체 만법을 구사론에서는 75, 유식론에서는 100으로 분류하며, 구사론에서는 慧라는 心所를 大地法의 하나로 하여 모든 心識에 따라서 일어난다 하고, 유식종에서는 어리석고 우매한 마음에는 이 心所가 없다 하여, 바깥 경계에 대하여 邪 · 正과 得 · 失을 판단하여 좋은 것을 취하고, 나쁜 것은 버리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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