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생(欲生,1759)-국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죽은 다음에, 극락세계에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마음.
참고
죽은 다음에⇒00죽은→죽다(2158)-국어사전 : ① 목숨이 끊어지다. 숨지다. 사망(死亡)하다. 몰(歿)하다. ② 동식물이 생명을 잃다. ③ 기계, 또는 움직이던 물체가 멈추다. ④ 불이 꺼지다. ⑤ 야구나 술래잡기 따위의 선수, 또는 바둑이나 장기 따위의 말이 상대편에게 잡히다. ⑥ 빳빳한 기운이 사그라들다. ⑦ 생기나 활기가 꺾이다. ⑧ (놋쇠·은·식초 따위가) 화학적 변화로 빛이나 맛을 잃다. ⑨ (옷 따위의) 빛깔이 산뜻하지 않고 우중충해지다. ...0끊어지다(407)-국어사전 : 끊은 상태로 되다. ...잇대다(1934)-국어사전 : 서로 잇닿게 하다. ...숨지다(1421)-국어사전 : 숨이 끊어지다. 죽다. ...숨(1421)-국어사전 : ① 사람이나 동물이 코나 입으로 공기(空氣)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일, 또는 그 기운. ② 채소 따위의 생생하고 빳빳한 기운. ...00다음에→다음(528)-국어사전 : ① 어떤 차례의 바로 뒤. ② 어떤 일이 끝난 뒤. ③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 ④ 버금. ⑤ 나란히 있는 사물의 바로 인접한 것. 준) 담. ...0뒤(665)-국어사전 : ① 등이 있는 쪽. 정면의 반대쪽. 예) 뒤를 돌아보다. ② 나중. 미래. 예) 한 시간 뒤에 보자. ③ (차례에서) 다음. 나중. 예) 그는 나보다 한참 뒤일세.↔앞. ④ 어떤 일이 끝난 다음. 예) 식이 끝난 뒤. ⑤ 어떤 일의 결과. 예) 뒤는 하늘에 맡기자. ⑥ (어떤 일의) 남는 자국. 행적. 흔적. 자취. 예) 사람은 항상 뒤가 깨끗해야 한다. ⑦ (어떤 일의) 감추어진 부분. 배후. 이면(裏面) 예) 뒤를 캐다. ⑧ (어떤 일을 잘해 나가도록) 돌보아 주거나 바라지하는 일. 예) 형이 계속 뒤를 대 공부를 끝냈다. ⑨ 가계(家系)를 이을‘대(代)’예) 뒤를 이을 아들을 간절히 바라다. ⑩ (끝나지 않은 어떤 일의) 계속될 다음 부분의 일. 예) 뒤를 부탁하다. ⑪ (감정적인 문제의) 남은 처리. 보복. 예) 화는 잘 내시지만 뒤는 없는 분이다. ⑫ <망건뒤>의 준말. 예) 뒤가 빠지다. ⑬ <뒷밭>의 준말. 예) 뒤에 두 동 가다. ⑭‘볼기’를 점잖게 이르는 말. 예) 마루 끝에 뒤를 붙이고 앉다. ⑮ (사람의)‘똥’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 예) 뒤를 보고 오다. ⑯ 지난날. 예) 뒤를 돌아보다.
극락세계에→극락세계(極樂世界,331)-국어사전 : 극락정토. 연화세계. 준) 극락계. ...0극락정토(極樂淨土,166)-뉴사전 : 아미타불의 세계. 또는 극락세계 · 극락국토 · 안락정토 · 안락세계 · 안락국 · 서방정토 · 서방극락 등과 같은 뜻. 이 사바세계에서 서방 10만억의 佛土를 지나서 존재하는 아미타불의 정토. .....아미타불(阿彌陀佛) : 범어 Amitabha Buddha, Amitayus Buddha. 대승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님의 한분. 阿彌陀婆(無量光, amitabha) · 阿彌陀庾斯(amitayus, 無量壽)라 음역한다. 이 중에서 婆(abha)는 光明의 뜻이며, 庾斯(ayus)는 壽의 뜻이다. 또는 無量淸淨佛 · 無量 · 阿密㗚多(Amrta, 甘露) · 盡十方無碍光如來라고도 한다. 阿彌多 · 阿弭跢 · 阿弭嚲라고도 쓰며 서방극락세계의 敎主의 이름이다. 이 부처님과 그곳의 극락정토를 주로하여 無量壽經 · 觀經 · 阿彌陀經에 說하며, 화엄 · 법화 · 열반 등의 대승경전 이외에도 2백 수 십부의 경전에 설해지고 있다. 정토 3부경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世自在王佛의 감화를 받은 法藏이 2백 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을 건설하기를 기원. 또 48원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장구한 수행을 지나 성불하였으니 이가 바로 아미타불이다. 오랜 옛적에 성불한 아미타불(本佛)에 대하여, 이 부처님을 10겁 전에 성불한 아미타불(迹佛)이라 한다. .....극락(極樂) : 범어 sukhavati. 須訶摩提 · 須摩提 · 須訶提 · 蘇訶嚩帝라 音譯하고, 安養 · 安樂 · 安穩 · 妙樂 · 一切樂 · 樂無量 · 樂有라 번역한다. 극락세계 · 극락정토 · 극락국토라고도 부른다. 이 娑婆世界에서 西方으로 十萬億 佛土를 지나간 곳에 있다는 아미타불의 淨土. 아미타불의 前身인 法藏比丘의 理想을 실현한 국토이다. 아미타불께서 지금도 계시어 항상 說法하며, 모든 일이 具足하여 즐거움만 있고 괴로움은 전혀 없는 自由롭고 安樂한 理想鄕이다. ...극락정토(極樂淨土,331)-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아미타불이 살고 있다는 정토. 살아서 염불한 사람이 죽어서 불과(佛果)를 얻는 곳으로, 더없이 안락하여 즐거움만 있다고 함. 극락세계. 서방정토. 십만억토. 안락국. 안락세계. 안락정토. 안양정토. 준) 극락. 참) 금색세계. ...극락세계(極樂世界,265)-뉴사전 : 극락과 같음. 산, sukhavati [nama] loka-dhatuh <大寶積經 101권 ㊅ 11권 565下> <SSukh.2> <如來不思議秘密大乘經 14권 ㊅ 11권 735上> <藥師本願經 ㊅ 14권 405下 : Bhaisaj.p.8.14> <一遍語錄 上, 別願和讚> ...극락(極樂,331)-국어사전 : ① <극락정토)의 준말. ②‘더없이 안락하고 아무 걱정이 없는 지경이나 그런 곳’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지옥. ...극락(極樂,264)-뉴사전 : 또 안양(安養)·안락국(安樂國)·무량수불토(無量壽佛土)·무량광명토(無量光明土)·무량청정토(無量淸淨土)·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밀엄국(密嚴國)·청태국(淸泰國)이라고도 함. 아미타불의 정토. 단순히 정토라고도 함. 서쪽을 향하여 십만억의 불국토를 지나면 저쪽편에 있는 나라. 여러 가지 고통이 없고, 단지 즐거움(산, sukha)만이 있으며, 아미타불은 그곳에 계시면서 항상 설법을 한다고 함.「아미타경」에는 이 정토의 모습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는데, 지금도 또한 아미타불은 여기에서 설법을 한다고 함. 이 나라에 태어나는 사람은 여러 가지 즐거움을 받는다고 함. 예를 들면 부처님 몸과 같이 32상과 신통을 얻고, 5관(官)의 대상은 모두 미묘하고, 즐겁고, 마음대로 법을 듣고, 부처님에게 공양하면, 깨달음이 열린다고 함. 단 이 정토에는 변지(邊地)·의성(疑城)·태궁(胎宮) 등이라고 불리는 변두리가 있어서, 아미타불의 구제에 의혹을 품은 사람이 여기에 태어난다고 함. 행(幸)이 있는 곳. <阿彌陀經> <稱讚淨土經> <秘藏記 上> <天台彌陀經義記> <九字釋> <敎行信證 信卷, 眞佛土卷> <沙石集 7(18)> [표현예] 지금 살고 있는 나라. 산, sukhavati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1747)-뉴사전 : 연화장세계라고 하는 관념은 원래 바라문교 쪽에서 우주 최초에 대수(大水)속에서 비슈느신이 나타나고, 그 신의 배꼽안에서 천개의 꽃잎이 있는 금색 연화를 낳고, 그 안에 범천왕(梵天王)이 출현하여 세상의 모든 생물을 낳기에 이르렀다고 설하고 있는 견해를 받아들여 발전시킨 것일 것임. <雜譬喩經 ㊅ 4권 529中> ① 연화(蓮華)속에 담겨있는 세계. 연화(蓮華)의 나라. 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이 계신 정토(淨土). 결국 우리가 사는 세계를 말함. 이 세계를 연화(蓮華)에 비유한 것임. 상세하게는 연화장장엄세계해(蓮華藏莊嚴世界海)라고 하고, 또는 화장세계(華藏世界)·십화장세계(十華藏世界)라고도 함.「화엄경」이 설하는 바에 의하면 노사나불(盧舍那佛)의 서원(誓願)과 수행에 의해 출현한 세계로, 이상적으로 생각되어진 깨끗한 경계임. 즉, 세계의 가장 밑에 풍륜(風輪)이 있고, 그 위에 향수해(香水海)가 있고, 이 향수해 안에 일대연화(一大蓮華)가 있고, 이 대연화(大蓮華)에 함장된 세계이기 때문에 연화장이라고 이름 붙였음. 미진수(微塵數)의 수가 많은 세계가 20겹으로 거듭 합쳐지는 중앙세계를 중심으로 하여 11개의 세계가 있고, 그물처럼 둘러싸여져 세계망을 구성하고, 부처님은 그 안에 출현하여 중생안에 충만하다고 함. <八十華嚴 8권 ㊅ 10권 39이하 참조> <五敎章 下 4의 52> <法華玄義 7下 ㊅ 33권 768下> <天台四敎儀 ㊅ 46권 778下> <四敎儀註 下 本 31> [華嚴經 十地品 최후의 법운지(法雲地)의 삼미(三味 : 益一切智位라고 부름)에 있어서 대보련화(大寶蓮華)가 홀연히 출현하지만, 그 꽃은 광대하고 양은 백방의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동등하고, 십(十)의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의 미진수(微塵數)의 연화를 그 권속으로 하고 있음. <八十華嚴 39권 ㊅ 10권 205中> ② 또는 연화태장세계(蓮華胎藏世界)·연화해장세계(蓮華海藏世界)라고도 함.「범망경」의 소설(所說). 천개 잎의 대연화(大蓮華)이기 때문에 하나 하나의 잎(한 세계)에 백억의 세계(須彌·四天下·南閻浮提)가 있고, 노사나불은 그것들의 본원으로서 연화대의 위에 앉고, 자신을 변화시켜 천(千)의 석가로 되어 천엽(千葉)의 세계에 의거하고, 천(千)의 석가는 더욱이 백억의 보살석가로 되어, 각 보리수 아래서 설법한다고 함. ③ 정토교에서는 아미타불의 극락세계로 함. 아미타불의 정토의 뜻. <正信偈> <敎行信證 證卷> (해석예) 미타내증(彌陀內證)의 옥문(屋門)이다.(정토론). <皆往 3924> ④ 동밀(東密)에서는 미타보신(彌陀報身)의 정토를 가지신(加持身)의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 대일법신(大日法身)의 주처를 본지신(本地身)의 연화장세계, 중생의 간율다심(干栗多心)을 수행자의 연화장세계라 한다.
다시→다시(526)-국어사전 : ① (하던 것을) 되풀이하여 또. 거듭 또. 예) 다시 갔다 오너라. 꺼진 불도 다시 보자. ② 새로이. 고쳐서 또. 예) 다시 만들어라. ③ 이전 상태로. 전과 같이. 예) 봄은 다시 왔건만. ④ 다음에 또. 이따가 또. 예) 내일 다시 만납시다. ⑤ (하다가 그친 것을) 또 잇대어. 예) 공사를 다시 시작하다. ⑥ 그 밖에는. 또. 예) 이것말고 더 좋은 방법은 다시 없다.
태어나기를→태어나다(2414)-국어사전 : (사람이나 동물이) 어미의 태(胎)로부터 세상에 나오다. 준) 태나다.
바라는→바라다(903)-국어사전 :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다. 기대하다. ...0원하다(願-,1796)-국어사전 : (장래에 무엇이 이루어지거나 얻게 되기를) 바라거나 청하다. ...원(願,1897)-뉴사전 : ① 구하는 것을 정하고, 그것을 얻으려고 기원하고 구하는 것. 바램. <俱舍論 8권 7, 12권 7 등> ② 원함. 맹세함. 산, vrata의 고역(古譯). ③ 십신(十信)의 제10. (해석예) 원함. <書紀 下 106> 선택본원(選擇本願). <圓乘 2325> 정토에 태어나는 것은 두 개의 원(願)에 의하여만 함. 하나에는 견불문법(見佛聞法)을 위해 정토에 태어난다고 생각함, 예토(穢土)에는 견불문법(見佛聞法)이 어렵기 때문에 그 견불문법(見佛聞法)은 즉, 이익중생(利益衆生)을 위한 것임. 둘에는 중생이익(衆生利益)을 위해 정토에 태어나는 것을 원함. 정토에 왕생해서 견불문법(見佛聞法)하고, 즉시 돌아가서 예토(穢土)에 태어나 중생의 이익을 위해 왕생을 원하는 것임. <唯識大意 末 12> [해설] 부처님은 중생을 구하기 위해 보살시절에 원(願)을 세우고, 중생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에 있어서 원(願)을 세운다. 아미타불의 48원, 약사여래(藥師如來)에 12원, 보현보살(普賢菩薩)에 10원이 있고, 혜사(慧思)에 입서원문(立誓願文), 최징(最澄)에 원문(願文)이 있다. 원(願)의 경우에 있어서는 자기가 자기의 원(願)의 실현을 향해 노력하는 도정(道程)과 그 원(願)이 실현된 후의 실천을 일관시켜 항상 그는 자기의 원(願)이 계속 살아있는 자(者)이기 때문에, 그의 모든 생활은 원력(願力)에 지탱되어 질 수 있는 것이 된다. ...기대하다→기대(期待,358)-국어사전 :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기다림, 또는 이루어지리라고 믿는 마음. 기망(企望). 예) 기대를 저버리다.
마음→마음(742)-국어사전 : ① 사람의 몸에 깃들여서 지식·감정·의지 등의 정신 활동을 하는 것, 또는 그 바탕이 되는 것. ② 거짓 없는 생각. ③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하여 일어나는) 기분. 느낌. ④ (어떤 사물이나 행동에 대하여) 속으로 꾀한 뜻. ⑤ 심정(心情). ⑥ 사랑하는 정. ⑦ 성의. 정성. 준말 : 맘. .....마음(713)-국어사전 : ① 사람의 지(智)·정(情)·의(意)의 움직임. 또, 그 움직임의 근원이 되는 정신적 상태의 총체. 감정. ② 시비 선악을 판단하고 행동을 결정하는 정신 활동. 사려(思慮) 분별. ③ 겉으로는 알 수 없는 마음의 본래의 상태. 본심(本心). ④ 성격. 천성. ⑤ 기분(氣分). 감정. 가슴. ⑥ 인정. 인심. ⑦ 의사. 의향. ⑧ 성의. 정성. ⑨ 도량. 예)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 칠성이 굽어보신다.→마음을 바르게 쓰면 신명(神明)이 비호한다. .....심(心,1540)-뉴사전 : ① 마음. 우주의 존재 일반에 대한 인간의 정신. 심왕(心王)이라고도 함. 산, citta 「마음을 허적(虛寂)하게 가라앉히다」② 지의(智顗)는 산, citta를 산, ci(겹쳐 쌓는다)라는 어근(語根)으로부터 왔다고 이해하고,「積聚精要」로 해석하고 있음. 이것은 인도에서의 통속어원해석을 받고 있는 것임. ③ 사고(思考)의 기관. 보통은 의(意)라 한역됨. 6근(六根)의 하나. 산, manas ④ 오온(五蘊)의 하나. 식(識). 식별작용. 팔, vinnana. ⑤ 마음은 의(意) 및 식(識)과 동일하다고 여겨짐. 산, citta ⑥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순수하게 대상 그 자체를 보는 것. 산, vijnana ⑦ 마음, 생각, 기분 산, asaya ⑧「心…界」눈(眼) 등의 6식(識)과 뜻(意). 산, citta-dhatavah ⑨ 마음에 속하는 것. 심작용. 산, cai-tasi(마음의). ⑩ 우리들의 존재의 근저에 있는 원리로서의 마음. 심성(心性).「世界唯一心, 心外無別法」「一心一切法, 一切法一心」등이라 함. →유심. ⑪ 각종의 불신(佛身)이 시현되는 곳의 근본인 깨달음의 마음의 실체. ⑫ 육식(六識)과 같음. ⑬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 사량심(思量心). 사려를 본질로 하는 제7식(第七識). (2) 제8아뢰야식(識). 여러 가지 종자를 모아 모든 법을 현출(現出)시키는 원리. 집기심(集起心). 편상(遍常)의 인식기능의 근저에 있는 잠재의식. →아뢰야식. ⑭ 심장. 우리들의 심장으로, 밀교(密敎)에서는 팔엽(八葉)의 심연화(心蓮華)로 해석함. ⑮ 또한, 초목에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함. ⑯ 찰나(刹那). ⑰ 상캬철학에서 사고기관(思考機關 : 마나스 산, manas)을 말함. [해설] 불교에서는 심(心)은 색(色 산, rupa 물질), 또는 신(身 산, kaya 육체)의 반대. 심(心)은 상세히는 심(心 산, citta)·의(意 산, manas)·식(識 산, vijnana)의 3가지로 나누어 설명됨.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이 3가지는 같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승(大乘)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심(心)은 모든 현상의 발생원인의 집합으로서, 여기서부터 모든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근본원리(제8아뢰야식)를 가리키고, 의(意)는 사량(思量)의 의미로, 사유작용(思惟作用 제7마나식)을 가리키고, 식(識)은 요별(了別)의 의미로, 인식작용(前 6識)을 가리킴. 또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으로 나눌 때는, 전자를 심왕(心王)이라 말하고, 후자를 심소(心所)로 칭함. 위의 6식(六識) 내지 8식(八識)은 심왕(心王)에 해당함. 심소(心所)는 그에 부수하여 일어나는 세밀한 각종 정신작용임. 또한, 심장(心藏)은 흐뤼드(산, hrd)흐뤼다야(산, hrdaya)라 칭하고, 육단심(肉團心)이라 한역함. 이것은 인간의 내부에 본래 부처가 되어야 할 성질(如來藏心)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상징한 것임. 마음을 가치의 근원으로 보고, 진심(眞心 : 자성청정심, 본래의 깨끗한 마음)과 망심(妄心 : 번뇌로 상처입은 마음), 상응심(相應心 : 번뇌로 묶인 마음)과 불상응심(不相應心), 정심(定心 : 통일된 마음)과 산심(散心 : 산란심) 등의 이심(二心)으로 분류하고, 혹은 번뇌의 얽힘인 탐심(貪心)·진심(瞋心)·치심(癡心)의 삼심(三心)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됨. 또한, 심(心)과 물(物)이 상의상관(相依相關)으로서 존재하고, 어느 쪽인가가 일방을 실재(實在)로 하여 다른 쪽을 그 나타남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는 점으로부터 색심불이(色心不二)가 설명됨. 그러나, 실천의 면에서는 심(心)의 주체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강함. .....오온(五蘊,1816)-뉴사전 : 5개의 집합. 5종류의 무리의 의미. 온(蘊 산, skandha)은 적집(積集)의 뜻으로 해석되어져, 모임을 말함. ① 각각의 존재의 5개 구성요소(집합). 각각의 존재를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5개의 모임(五蘊)의 관계에 두고 보는 견해. 물(物)과 심(心)의 모임. 물질과 정신. 오온(五蘊)이란, 불교에서 물질과 정신을 5개로 분류한 것을 말함. 환경을 포함한 중생(衆生)의 신심(身心)을 5종류로 분석한 것.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5개임. (1) 색(色 산, rupa)은 물질 일반, 혹은 신체. 신체 및 물질. 물질성. (2) 수(受 산, vedana)는 감수작용으로 감각·단순 감정을 말함. (3) 상(想 산, samjna)은 마음에 떠오르는 상(像)으로 표상작용(表象作用). (4) 행(行 산, samskara)은 의지, 혹은 충동적 욕구에 해당될 마음작용. 잠재적 형성력. 수(受)·상(想) 이외의 마음작용 전체를 말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5) 식(識 산, vijnana)은 인식작용. 식별작용. 구별하여 아는 것. 또 의식 그 자체를 말함. 마음작용 전반을 총괄하는 마음의 활동. 대략적으로 말하면, 물질성·감각·표상·의지적 형성력·인식작용의 5가지라고도 말한다면 좋을 것임. 색(色)은 신체이고, 수(受) 이하는 마음에 관계하는 것으로서 이를 합하여 신심(身心)이라 함. 우리들 개인 존재는 물질면(色)과 정신면(다른 4개)으로 되어, 이 5개의 집합 이외에 독립의 자아(我)는 없다고 생각함. <俱舍論 1권 4-512-21, 8권 6-13 등> ② 계(戒)·정(定)·혜(慧)·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智見)을 말함. <俱舍論 1권 20, 21권 9> ③ 밀교(密敎)에서는 오여래(五如來)를 말함. .....육식(六識,1979)-뉴사전 : ①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6종류의 인식의 작용.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육근(六根)을 근거로 하여, 색(형체가 있는 것)·소리·향기·맛·촉(느껴지는 것)·법(개념이나 직감의 대상)의 육경(六境)에 대하여, 견(見)·문(聞)·후(嗅)·미(味)·촉(觸)·지(知)의 요별작용(了別作用)을 하는 것의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을 말함. 이들 식(識)과 경(境)과 근(根)의 3가지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비달마 불교에서는 이들 육식(六識)은 심작용(心作用)의 기능이고, 그 체(體)는 오직 마음에 있으므로 육식(六識)이 동시에 작용할 수는 없다고 하고, 유식학(唯識學)에서는 육식(六識) 외에, 다시 근본적인 정신작용으로서의 이식(二識)을 세우고, 동시에 작용하는 것을 인정했음.→근(根)→육근(六根) ② 제육의식(第六意識)의 약어.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산,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식(識)은 산, vijnana의 한역. 티, kun gshi rnam (par)ses(pa) ①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識)(산, pravrtti-vijnana 7識)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산,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空)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②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식(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식. 제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근(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識).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욕생(欲生,1867)-뉴사전 : ① 오욕(五欲)의 대상을 향수(享受)하기 위해 태어나는 것. 욕계(欲界)에 생성되는 것.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6中> 산, kama-upapatti <AK.Ⅲ,71>「欲生…天」 산, kama-deva <AK.Ⅲ,71> ② 강한 희망을 이루는 것. 희망을 생성하는 것. 이 경우 희망은 진실의 세계를 바라는 것.「장엄경론(莊嚴經論)」술구품(述求品)에 있어서 18종의 작의(作意) 중 제5에 거론되어 있다. 산, tivracchandakara 산, chanda-ja-naka <莊嚴經論 述求品 ㊅ 31권 610中 : MSA.K.Ⅺ,8 : MSA.p.56,1.23> (해석예) 욕생작의자(欲生作意者), 수염불시(隨念佛時), 신심상응고(信心相應故)(산, chandajanako yat tat samprat-yaya-sahagatah) <MSA.p.56, 1.28-p.57,1.1> ② 극락에서 태어나도록 바라는 것. 정토교에서 삼심(三心)의 하나. <大無量壽經 제18願 참고> <敎行信證 信卷> <淨土文類聚鈔> (해석예) 태어난다고 생각함. <眞聖 5의 10> 욕생(欲生)의 바램은 희구(希求)의 뜻으로, 마음이 이렇게 갖고 싶다고 바라는 것. 미타(彌陀)에 향하여 받드는 바램이 없다. <香月 1949> ...000삼심(三心,752)-구사전 : ① 淨土에 왕생하기 위해 닦아야 하는 3종의 마음. 觀無量壽經에 至誠心·深心·廻向發願心의 三心을 갖춘 자는 반드시 왕생할 수 있다고 했음을 말한다. 淨土敎이외의 註釋者는 대개 三心을 十住·十行 등의 높은 階位에 이른 보살이 일으키는 마음이라고 하지만, 淨土敎에서는 범부가 일으키는 마음으로, 염불을 하는 자가 반드시 갖추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며 起行에 대한 安心이라고 한다. ② 보살이 일으키는 3종의 마음. (1) 起信論에는 十信位의 마지막 初住位의 보살이 일으키는 三心으로서, 直心(眞如를 念하는 마음)·深心(모든 善行을 몸에 붙이려고 하는 마음)·大悲心(모든 중생을 구하려고 하는 마음)을 說함. 維摩經 卷上 佛國品에는, 直心·深心·大乘心을 말한다. (2) 起信論에는 初地 이상의 보살이 發하는 三心으로서 眞心(계교를 넘어선 마음, 곧 根本無分別智의 마음)·方便心(중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베푸는 마음으로, 後得智의 마음)·業識心(위의 2心에 의해서 지혜가 생겼지만, 아직 미세한 작용을 하는 마음이 남는 것)을 說함. ③ 범부가 없애지 못한 3종의 마음. 起事心·依根本心·根本心이 그것이니, 각각 佛陀의 化身·報身(혹은 應身)·法身을 방해하는 번뇌로 그것을 여의어야 佛身을 얻는다. <金光明最勝經 卷2 등> ④ 聖者가 없애버리지 않으면 안되는 마음으로 實我에 집착된 假明心, 實法에 집착된 法心, 空에 집착된 空心을 말한다. (成實論 卷 11) ⑤ 入·住·出의 三心. ...지성심(至誠心,2426) : 지(至)란 眞, 誠이란 實을 말함. 성실한 마음. 진실한 마음. 진정한 마음. 거짓이 없는 마음. 진정 왕생을 바라는 마음. 부처님을 예배하고, 찬탄칭양(讚歎稱揚)하며, 전념관찰(專念觀察)하는 진정한 마음. 三心의 하나. ...심심(深心,943)-구사전 : ① 淨土에 왕생하는데 필요한 3종의 心 가운데 하나. 곧 觀無量壽經에 나오는 至誠心·深心·廻向發願의 두 번째. 곧 如來의 本願을 깊이 믿는 마음. ② 일체의 善行 닦기를 좋아하여 물러섬이 없는 굳은 마음. 起信論에서는 十信位의 마지막 位인 初住位의 보살이 일으키는 三心(直心·深心·大悲心)가운데 하나로 들고 있다. 維摩經 佛國品에서도 直心·深心·大乘心의 3心을 들고 있다. ...회향발원심(廻向發願心,1729)-구사전 : 三心의 하나. 과거 · 현재에서 자기가 지은 선근 공덕을 왕생 정토하는 한 가지에 회향하며, 이로써 왕생하기를 원하는 마음.
000 하다못해(2538)-국어사전 : (조사‘도’‘라도’‘이라도’를 뒤따르게 하여)‘비록 가장 좋지 않은 상태에 놓였다 하더라도’또는‘비록 어찌할 길이 없는 처지에 놓였다 하더라도’의 뜻을 나타냄. 예) 잉어는 그만두고라도 하다못해 피라미라도 낚아 와야지. ...잉어(1935)-국어사전 : 잉엇과의 민물고기. 뭄길이는 일정하지 않으나 큰 것은 1m에 이름. 등의 빛깔은 검푸르고 배는 담황색임. 잡식성인데, 입가에 두 쌍의 수염이 있음. ...피라미(2526)-국어사전 : ① 잉엇과의 민물고기. 몸길이 10~14cm로 몸은 옆으로 납작함. 몸빛은 등이 청색을 띤 갈색이고, 배와 옆구리는 은백색임. 산란기가 되면 수컷은 혼인색(婚姻色)을 띰. 우리나라·중국·일본에 분포. ②‘하찮은 존재’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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