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가오종(禪家五宗,1297)-국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선가의 다섯 종파. 곧, 임제종(臨濟宗)·운문종(雲門宗)·조동종(曹洞宗)·위앙종(潙仰宗)·법안종(法眼宗).
참고
선가의→선가(禪家,1297)-국어사전 : ① →선종(禪宗). ② 선종의 사원(寺院). ③ 선종의 중. 선객(禪客). ...0선종(禪宗,1307)-국어사전 : 불교의 한 종파. 참선을 통해 불도를 터득하려는 종파로서, 6세기 초에 달마대사가 중국에 전함. 선가(禪家). 선도(禪道). 선문(禪門). 준) 선(禪).↔교종(敎宗). ...선종(禪宗,1329)-뉴사전 : 좌선·내관(內觀)의 법을 닦고, 인간 마음의 본성을 깨달으려고 하는 종파를 이름. 불심(佛心)을 깨닫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불심종(佛心宗)이라고도 함. 인도의 보리달마(산, Bodhidharma 菩提達磨)에 의해 521년(또는 527년)에 처음으로 중국에 전해지고, 오조홍인(五祖弘忍)의 문하(門下)중, 혜능(慧能)에 의해 남종(南宗)이, 신수(神秀)에 의해 북종(北宗)이 흥해서 두파로 나누어졌음. 혜능(慧能) 아래부터는 청원(靑原)·남악(南嶽)의 두 계통이 나와 전자는 조동종(曹洞宗)이 되고, 후자는 임제종(臨濟宗)이 되어 강남(江南)땅에 기세와 위엄을 떨쳤음.「선종(禪宗)」이라고 하는 말은, 육조혜능(六祖慧能)으로부터 반세기 이후, 800년 전후로부터 나타남. 초기의 선풍에는 보이지 않는다. 더 자세히 선종사를 살펴보면 달마대사가 중국에 전한 종지(宗旨). 교외별전(敎外別傳)을 종(宗)의 강격(綱格)으로 하고, 좌선으로써 내관자성(內觀自省)하여 자기의 심성(心性)을 철견(徹見)하고, 자증삼매(自證三昧)의 묘한 경지를 체달함을 종요(宗要)로 하는 종. 선종이란 말은 부처님의 설교(說敎)를 소의(所依)로 삼는 종파를 교종(敎宗)이라 함에 대하여 좌선을 닦는 종지라는 뜻. 당나라 말기로부터 선종·교종의 세력이 대립하게 되며, 교(敎)밖에 선(禪)이 있다는 치우친 소견을 내고 교외별전의 참 뜻을 잃게 되어, 도리어 선종이란 명칭을 배척하지 아니할 수 없게 되다. 이 종은 석존에게서 정법의 유촉을 받은 가섭으로부터 보리달마까지의 28조가 있고, 제28조인 보리달마가 520(양의 보통 1년) 중국에 와서 혜가에게 법을 전함으로부터 동토의 제5조 홍인에 이르러 그 문하에서 혜능을 제6조로 하는 남종(南宗)과, 신수를 제6조로 하는 북종(北宗)으로 갈리었다. 북종은 오래지 않아 후손이 끊어지고, 혜능의 1류(流)만이 번성하여 5가(家) 7종(宗)을 내었다. 원나라·명나라에 이르러서는 다른 종파가 다 쇠퇴기에 들어갔으나, 이 종만은 오히려 번성하였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784(신라 선덕영왕 5년) 당나라 서당지장(西堂智藏)에게서 법을 받아 온 도의(道義)를 초조(初祖)로 하는 가지산문(迦智山門)을 비롯하여, 역시 지장의 법을 받은 홍척(洪陟)을 초조로 하는 실상산문(實相山門), 염관제안(鹽官齊安)에게서 법을 받아 온 범일(梵日)을 초조로 하는 사굴산문(闍崛山門), 지장에게서 법을 받은 혜철(惠哲)을 초조로 하는 동리산문(桐裏山門), 마곡보철(麻谷寶徹)의 법을 받은 무염(無染)을 초조로 하는 성주산문(聖住山門), 남전 보원(南泉普願)의 법을 이은 도윤(道允)을 초조로 하는 사자산문(師子山門), 선종 혜은(禪宗慧隱)의 법을 이은 도헌(道憲)을 초조로 하는 희양산문(曦陽山門), 장경 회휘(章敬懷暉)의 법을 이은 현욱(玄昱)을 초조로 하는 봉림산문(鳳林山門)과, 신라 말기에 운거 도응(雲居道膺)의 법을 이은 이엄(利嚴)을 초조로 하는 수미산문(須彌山門)의 9산문(山門)이 성립되어 한창 번성했으나, 고려 때에는 차츰 쇠퇴하여지다. 고려 명종 때 불일 보조(佛日普照)국사가 나서 조계산에 수선사(修禪寺)를 세우고, 정혜결사(定慧結社)를 설립하여 일으켰으나, 그 뒤부터 승행(僧行)이 타락되면서 차차 쇠퇴하기 시작. 고려 말기에 이르러 태고 보우(太古普愚)는 중국 호주 하무산(霞霧山)의 석옥 청공(石屋淸珙)의 법을 받아 왔고, 나옹 혜근(懶翁惠勤)은 강서의 평산 처림(平山處林)의 법을 받아 옴으로부터 두 파가 갈리다. 나옹의 법계(法系)는 얼마 안되어 없어지고, 태고의 법계만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0사원(寺院,1179)-국어사전 : 절. 사찰. ...사원(寺院,1106)-뉴사전 : 사(寺)는 원래 중국에서, 외국의 사신을 접대하는 관청의 이름이었다. 후한(後漢)의 명제(明帝)치세(治世)시 인도의 승려, 가섭마등(迦葉摩騰)·축법란(竺法蘭) 두사람이 중국에 불교를 전하러 왔을 때 처음 홍려사(鴻驢寺)에 두고, 다음해에 백마사(白馬寺)를 지어서 머물게 하였다. 이때부터 불교의 도량을 사(寺)라 부르게 되었음. 원(院)은 사(寺)안의 별당을 말하고, 둘을 합쳐서 사원(寺院)이라고 부름. (해석예) 절. <忠 前 1의 10> ...절(2053)-국어사전 : 중들이 불상(佛像)을 모셔 놓고 불도를 닦는 집. 불가(佛家). 불사(佛寺). 불찰(佛刹). 사원(寺院). 사찰(寺刹). 참) 산문(山門). ...사원(寺院,1179)-국어사전 : 절. 사찰. ...사원(寺院,1106)-뉴사전 : 사(寺)는 원래 중국에서, 외국의 사신을 접대하는 관청의 이름이었다. 후한(後漢)의 명제(明帝)치세(治世)시 인도의 승려, 가섭마등(迦葉摩騰)·축법란(竺法蘭) 두사람이 중국에 불교를 전하러 왔을 때 처음 홍려사(鴻驢寺)에 두고, 다음해에 백마사(白馬寺)를 지어서 머물게 하였다. 이때부터 불교의 도량을 사(寺)라 부르게 되었음. 원(院)은 사(寺)안의 별당을 말하고, 둘을 합쳐서 사원(寺院)이라고 부름. (해석예) 절. <忠 前 1의 10> ...사찰(寺刹,1187)-국어사전 : 절. 범찰(梵刹). 사원(寺院). ...사찰(寺刹,1137)-뉴사전 : →찰(刹) (해석예) 절. <書紀 下 129> ...찰(刹,2490)-뉴사전 : ① 산, kretra 체다라(掣多羅)·차다라(差多羅)·찰다라(刹多羅)·찰마(刹摩)라 음역. 토전(土田)·국(國)·처(處)라 번역. 곧 국토. 불국토를 불찰(佛刹)이라함과 같음. ② 산, Laksata 찰(檫)이라고도 음역. 찰주(刹柱)·찰간(刹竿)이라고도 함. 탑의 꼭대기에 있는 장대를 말함. 후세에 흔히 찰간이라 함은, 나무나 쇠로 깃대 모양을 만들고 꼭대기에 보주염형(寶珠焰形)을 만들어 금속으로 장식하여 불당 앞에 세운다. 이것으로 인하여 절을 금찰(金刹)·범찰(梵刹)·사찰(寺刹)이라 부름. ...0선객(禪客,1310)-뉴사전 : ① 좌선수행하는 사람. 불승(佛僧). 선종에서 이르는 문선(問禪)과는 다름. <性靈集 1권, 9권> ② 선(禪)의 수행 승려. ③ 선문답(禪問答)에 뛰어난 능력이 있는 승려. 선(禪)의 논객(論客)이라는 뜻. 선종 사원에서의 직무이름의 하나. 주지가 법당에 올라가 설법할 때에, 주지와 문답하는 역할을 하는 승려. 여기에는 역량있는 선승이 선택됨. 문선(問禪)이라고도 함. <勅修百丈淸規> <大燈國師語錄 (1)> <禪林象器箋 17> ...문선(問禪,696)-뉴사전 : ① 참선문법(參禪問法)의 약어. 스승 밑에서 참예하여, 선을 수행하는 것. ② 선객(禪客)과 동일. 선림(禪林)에서 설법할 때에 설교자와 문답하는 소임을 말함. <福壽院開山碑銘>
다섯→다섯(525)-국어사전 : 넷에 하나를 더한 수(의). 오(五). 5. 예) 다섯은 너무 많다. 사과 다섯 개. 참) 닷. ...넷(471)-국어사전 : 셋에 하나를 더한 수(의). 사(四). 4. 참) 너·넉·네.
종파→종파(宗派,2134)-국어사전 : ① 지파(支派)에 대한 종가의 계통. ② 불교에서, 저마다 내세우는 교리를 좇아 세운 갈래를 이르는 말. 종문(宗門). ③ 교파. ...0종문(宗門,2129)-국어사전 : ① 종가의 문중. ② →종파(宗派). ...종문(宗門,2354)-뉴사전 : ① 선종. 선문(禪門). 선종에서는 선문(禪門)이 불교의 근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함. <宛陵錄 65> <雲門廣錄> <一遍語錄 下, 門人傳說> ② 종파. 종지(宗旨). 자기가 속해 있는 종파. <玉鏡> ...선문(禪門,1301)-국어사전 : ① →선종. ② 불문(佛門)에 들어간 남자. ...불문(佛門,1095)-국어사전 : →불가(佛家). 석문(釋門). ...불가(佛家,1089)-국어사전 : ① 불교를 믿는 사람, 또는 그 사회. 불문(佛門). 불법계. 석가. 석문(釋門). 석씨(釋氏). 승문(僧門). ② 절. ...선문(禪門,1317)-뉴사전 : ① 선(禪)의 실천. 선종. 달마(達磨)가 전한 교외별전(敎外別傳)의 가르침. <法華玄義 4上 ㊅ 33권 718下> <禪源諸詮集都序> <沙石集 10末(3)> ② 선정문(禪定門)과 같음. 불문(佛門)에 들어간 남자.→선정문 (해석예) 선정문(禪定門). 선삼매(禪三昧). ...종파(宗派,2360)-뉴사전 : 같은 불교 중에서의 분파. 같은 종교를 믿으면서도 그 주장하는 교의(敎義)·행사(行事)·작법(作法) 등이 서로 다름을 따라서 생기는 분파(分派). 보통은 종과 파를 구별하여 한종에서의 분류를 파라 한다. <書言字考節用集>
곧→곧(209)-국어사전 : ① 즉시. 바로. 즉변(卽便). ② 멀지 않아서. ③ 즉. 다시 말하면. ...즉시(卽時,2181)-국어사전 : 바로 그때. 곧. 바로. 당장에. ...바로(905)-국어사전 : ① (굽지 아니하고) 곧게. ② 올바르게. 정직하게. ③ 제대로. 바르게. ④ 동안을 두지 않고 곧. ⑤ (다른 데 들르지 않고, 또는 시간이 늦어지지 않게) 곧장. ⑥ 다른 것이 아니라 곧. ...곧장(210)-국어사전 : ① 똑바로 곧게. 바로. ② 멎지 않고 줄곧. ...즉시(即時,2398)-뉴사전 : 동시. <上宮維摩疏 中 2 ㊅ 56권 42上> (해석예) 시간을 사이에 두지 않음. <香月 789> 첫째는 동시인 것을 즉(即)이라 함. 둘째는 이시즉(異時即), 그 상(相)을 예로들어 말하면 오늘의 원(願)이 2년, 3년이나 지나서 가능한 것이라도 즉시라고 함. 그 사이에 필요하지 않으므로 즉시라고 부른다. <圓乘 2118>
임제종(臨濟宗)→임제종(臨濟宗,2170)-뉴사전 : 선종(禪宗) 5가(家)의 하나. 남악(南嶽) 아래의 제4세 임제 의현(臨濟義玄)의 말류(末流)를 말한다. 의현은 황벽 희운(黃檗希運)의 법을 잇고 당나라 선종(宣宗) 때에 진주 임제원에 있었다. 뒤에 대명부 홍화사의 동당에 옮겨 있으면서 독특하게 준엄(峻嚴)한 수단으로 학인을 제접하여 종풍을 크게 떨쳤으므로 그 후계를 임제종이라 한다. 임제의 6대 법손(法孫) 석상 초원(石霜楚圓) 아래에 황룡 혜남(黃龍慧南)·양기 방희(楊岐方會)의 두 파가 나뉘어서 그 후손에 영걸(英傑)이 많이 나고, 송나라 때에 그 종풍이 더욱 대성. 원나라·명나라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세력을 가졌다. 우리 나라 선종은 대개 임제종풍이었으나, 태고·나옹 이후 부터는 확실히 임제종의 법맥을 이어 받았다. 그러나 임제종이란 명칭은 1910 해인사 주지 이 회광이 일본 조동종과 연합조약을 맺은 것을 반대하기 위하여 잠간 생겼던 것. ...의현(義玄,2040)-뉴사전 : (?~867) 중국 승려. 속성은 형(邢). 임제종(臨濟宗)의 개조(開祖). 조주 남화 사람.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불교를 좋아하고, 출가한 후 제방(諸方)에 다니면서 경론을 많이 탐구하여 계율에 정통함. 황벽 희운(黃蘗希云)의 법을 이음. 대위묵군화(大尉墨君和)가 성중에 있는 집으로 절을 삼고, 스님을 청하여 있게 하며 또 임제라 함. 후에 대명부의 흥화사에 옮겼다가 함통 8년 4월에 입적함. 시호는 혜조선사(慧照禪師). 저서로는「임제혜조선사어록」1권이 있음.
운문종(雲門宗)→운문종(雲門宗,1892)-뉴사전 : 운문산의 문언(文偃)을 종조(宗祖)로 한 선종의 1파. 문언은 광동성 소주 운문산에 있었다. 930(후당 장흥 1년) 이후에 융성하더니 남송(南宋) 시대에 법맥이 끊어지다. ...문언(文偃,700)-뉴사전 : (?~949) 운문종(雲門宗)의 시조. 중국의 고소 가흥(姑蘇 嘉興) 사람. 처음 목주(睦州)의 도명(道明)을 찾고, 뒤에 설봉 의존(雪峰 義存)에게 참배하여 크게 깨달음. 소주(韶州) 운문산 광태원(光泰院)에 있으면서 종요(宗要)를 말함. ...종요(宗要,2356)-뉴사전 : ① 한 종파의 중요한 취지(趣旨). <碧巖錄 68則> ② 가장 중요한 부분. 요점. <玄義 9>
조동종(曹洞宗)→조동종(曹洞宗,2336)-뉴사전 : 선종(禪宗) 5가(家)의 1. 중국의 6조 혜능(慧能)이 조계에 있으면서 법을 전하고, 그 6세손 양개(良价)가 동산(洞山)에서 도를 넓혔으므로 조동종이라 하였다고도 하며, 또 제2조 조산(曹山)과 제1조 동산의 이름으로써 종명을 삼았다고도 한다. 이 종풍은 양개에서 일어나 12대 법손 천동여정(天童如淨)에 이르러 중국에서는 쇠폐. 일본에서는 도원(道元)이 여정에게 법을 받고 본국에 돌아간 후로 성행함. ...양개(良价,1688)-뉴사전 : (807~869) 조동종의 개조(開祖). 속성은 유(兪). 동산 양개(洞山 良价)라 함. 청원(靑原) 문하 4세, 운암 담성의 법제자. 중국 회계 사람으로 어려서 출가함. 오설산(五洩山) 진묵의 제자가 되어 21세에 승산에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음. 여러 곳으로 다니다가 남전 보원을 찾고, 위산 영우에게 갔다가 위산의 지시로 운암 담성을 찾아가서 무정이 설법한다는 말을 듣고 선지(禪旨)를 깨달아 운암의 법을 이어받음. 당나라 대중 말년에 선풍산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그 후 예장의 동산 보리원으로 옮겨 종풍을 선양함. 동산이란 이름은 여기서 비롯됨. 당나라 함통 10년 입적함. 시호는 오본대사(悟本大師). 저거로는「어록(語錄)」1권이 있음, 그 문하에 운거 도웅·조산 본적·소산 광인·청림 사건·용화 거둔·화엄 휴정 등이 배출되어 동산의 가풍이 더욱 진흥하고, 드디어 조동이란 한 종파를 이루었음.
위앙종(潙仰宗)→위앙종(潙仰宗,1924)-뉴사전 : 남산선(南山禪) 오가구종(五家九宗)의 1. 당나라 위산 영우(潙山靈佑)를 개조(開祖)로 하고, 앙산 혜적(仰山慧寂)이 대성한 것이므로 위앙종이라 함. 150여 년 후 송나라에 이르러 그 후계가 끊어지다. ..위산(潙山,1923)-뉴사전 : ① 당나라 담주(潭州) 위산(潙山) 선사. 이름은 영우(靈祐). 1세에 출가하여 항주(杭州) 용흥사에 거주하며 대·소승교를 연구하고 나이 23세에 강서(江西)를 돌고 백장회해선사(百丈懷海禪師)를 찾아가 심법(心法)을 배우다. 시호는 대원선사(大圓禪師)라 함. ② 중국 호남성 장사부 영현에 있는 산..
법안종(法眼宗)→법안종(法眼宗,827)-뉴사전 : 선종의 한 종파. 개조(開祖) 대법안선사 청량 문익(淸涼文益). 건강의 청량사에 있으면서 당나라 말기로부터 송나라의 초기에까지 문풍(門風)을 크게 떨치다. 문하(門下)에 천태 덕소·영은 청용·귀종 의유 등 43인의 훌륭한 제자가 배출, 또 덕소의 문하에 영명 연수가 나서 명주(明州)의 설두산에 있다가, 뒤에 오월왕(五越王)의 청으로 영은산의 신사(新寺)에서「종경록」백권을 지었다. 이때에 고려 왕이 그의 학덕을 매우 사모하여 학승(學僧) 36명을 보내어 공부하게 하다. 이래서 중국에는 법안종이 점점 쇠퇴하였으나, 고려에는 크게 융성하였다. ...문익(文益,700)-뉴사전 : (885~958) 선종의 일파인 법안종(法眼宗)의 시조. 중국 여항(餘杭) 사람으로 7세에 전위(全偉)에게 출가함. 뒤에 장경 혜릉(長慶 慧稜)에게 참배하고 다시 나한 계심(羅漢桂堔)에게 참배하여 그의 법을 받음. 처음 임천주(臨川州)의 숭수원(崇壽院)에서 지냄. 그때 남당주(南唐主) 서경(徐璟)이 청으로 금릉(金陵)의 보은선원(報恩禪院)에 있으면서 교화에 힘씀.
선가오종(禪家五宗,1310)-뉴사전 : 선종의 6조 혜능대사로부터 법안대익(法眼大益)선사에 이르기까지 5파로 갈라진 것. 임제종(臨濟宗)·위앙종(潙仰宗)·조동종(曹洞宗)·운문종(雲門宗)·법안종(法眼宗) 등을 말함. ...혜능(慧能,2813)-뉴사전 : (638~713) 중국 승려. 선종 제6조. 남해(南海) 신흥(新興) 사람으로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땔나무를 팔아 어머니를 봉양하다가, 어느 날 장터에서「금강경」읽는 것을 듣고 출가할 발심을 함. 어머니의 허락을 얻어, 당 함형 때(670~674) 소양(韶陽)으로 갔다가 무진장(無盡藏) 비구니가 독송하는「열반경」을 듣고 그 뜻을 요해하였으며, 뒤에 제5조 홍인(弘忍)에게 찾아가서 선의 깊은 뜻을 전해받다. 오조가 묻기를「너는 어디서 오느냐」혜능이 답하기를「영남에서 옵니다」오조「영남 사람은 불성(佛性)이 없느니라」혜능「사람은 남과 북의 구분이 있지만 불성이 어찌 그렇겠습니까」하였다. 홍인은 보통 사람이 아님을 알고 방앗간에 가서 쌀을 찧게 하니 모두 노행자(盧行者)라 하였다. 8개월이 지난 뒤에 5조(五祖)가 법을 전할 때가 온 줄 알고 대중을 시켜 각기 법을 증득한 게(偈)를 쓰게 하였다. 그 때에 모든 대중은 이 분부를 받고 물러나와 서로 숙덕거렸다. 한 사람이「우리는 공부를 옳게 못하였으니 이제 애쓰기로 무얼하겠나? 신수상좌(神秀上座)가 우리의 교수사(敎授師)인데, 그분이 틀림없이 될 것을 우리는 쓸데없이 수고할 것이 없다」하였다. 신수(神秀)는 여러 사람이 게송을 짓지 않는 까닭을 알고 그 마음이 흥분하여 그날 밤 3경에 아무도 모르게 몸소 등불을 들고 남쪽 복도 벽 사이에 가만히 게송을 써 놓았다.「몸이 이 보리수라면 마음은 밝은 거울틀일세.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먼지 앉고 때끼지 않도록 하세」(身是菩提樹 心如明鏡臺 時時勤拂拭 勿使惹塵埃) 혜능이 신수의 게송을 듣고 말하기를「내가 얻은 것은 그렇지 않다」하고, 강주별가(江州別駕)를 지낸 장일용(張日用)에게 대신 게송을 쓰게 하였다.「보리에 본디 나무가 없고, 밝은 거울 또한 틀(臺)이 아닐세. 본래로 한 물건도 없는 것인데, 어디에 때가 끼고 먼지가 일까?」(菩提本無樹 明鏡亦非臺 本來無一物 何處惹塵埃) 하였다. 홍인이 알고 가만히 방앗간에 들어가서 묻기를「쌀이 얼마나 익었느냐」혜능 답하기를「쌀은 익은지 오래되었사오나 키질을 아직 못하였나이다」하니, 오조께서 지팡이로 방아 확을 세 번 치고 돌아갔다. 혜능이 곧 그 뜻을 알고 삼경(三更)에 방에 들어가니 오조가 의발을 주었다. 676년 남방으로 가서 교화를 펴다가 조계산에 들어가 정혜불이(定慧不二)를 설하고, 좌선보다 견성을 중시하였으며, 동문 신수(同門 神秀)의 북점(北漸)의 종풍(宗風)에 대립하여, 돈오돈수(頓悟頓修)적인 남돈(南頓)의 선풍을 선양하였다. 무 태후가 효화 황제의 글을 보내어 초청하였으나 병을 핑계하여 가지 아니하고 당나라 서천 2년 8월 76세에 입적함.
000 이로다(1875)-국어사전 : 자음으로 끝난 체언에 붙는 해라체의 종결형 서술격 조사. (모음 뒤에서는‘이’가 생략되기도 함.) ①‘이로구나’의 뜻을 예스럽게 나타냄. 예) 어화둥둥 내 사람이로다. 준) 일다⁴②‘이다’의 뜻을 예스럽게 나타냄. 예) 참 예쁜 꽃이로다. 참) 로다. ...로다(726)-국어사전 : 모음으로 끝난 체언에 붙는, 해라체의 종결형 서술격 조사. ①‘로구나’의 뜻을 예스럽게 나타냄. 예) 과연 효자로다. ②‘다’의 뜻을 예스럽게 나타냄. 예) 참으로 잘 어울리는 부부로다. 참) 이로다.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선종(禪宗)'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가(禪家,1297)-국어사전 (1) | 2024.05.31 |
---|---|
삼보인(三寶印,1222)-국어사전 (0) | 2024.05.02 |
북종(北宗,1079)-국어사전 (2) | 2024.02.29 |
격외선(格外禪,69)-뉴사전 (0) | 2023.07.08 |
영원한 자유-64(성철큰스님,162페) (0) | 2023.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