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계(俗戒,1364)-국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불교에 귀의한 재가(在家)의 남녀가 지켜야 할 계율. [오계(五戒)·팔계(八戒) 따위.]
참고
불교(佛敎,1091)-국어사전 : 세계 3대 종교의 하나. 기원전 5세기 초엽에 인도의 석가모니가 설법한 가르침. [이 세상에서의 온갖 번뇌를 버리고, 수행을 통하여 깨달음으로써 부처가 됨을 목적으로 함. 대승 불교와 소승 불교로 크게 나뉨.] 불법(佛法). ...석가모니(釋迦牟尼←Sakyamuni범,1290)-국어사전 : 불교의 개조(開祖). 세계 4대 성인 가운데 한 사람. 석씨. 준) 석가. ...대승불교(大乘佛敎,580)-국어사전 : 대승(大乘)을 주지(主旨)로 하는 불교 종파를 통틀어 이르는 말. [주로, 우리나라·북부 인도·중국·일본 등의 북방 불교를 이루고 있는 삼론종(三論宗)·법상종(法相宗)·화엄종(華嚴宗)·천태종(天台宗)·진언종(眞言宗)·율종(律宗)·선종(禪宗) 등이 이에 딸림.]↔소승불교. ...대승(大乘,580)-국어사전 : 이타주의에 의하여 널리 인간 전체의 구제를 주장하는 적극적인 불법. [‘승(乘)’은 피안으로 타고 가는 수레라는 뜻으로, 곧‘교리’나‘진리’를 뜻함. 기원전 1~2세기경, 북부 인도에서 일어난 진보적 불교 세력이 스스로의 교리·교설을 이르던 말. 종래의 출가자 위주의 교의를 반대하고, 재가(在家)의 대중을 두루 교화할 교리를 주장하였음.]↔소승(小乘). ...소승불교(小乘佛敎,1355)-국어사전 : 소승의 교법을 주지로 하는 불교 종파를 통틀어 이르는 말.↔대승불교. ...소승(小乘,1354)-국어사전 : 후기 불교의 2대 유파의 하나. 자기의 인격을 완성함으로써 해탈(解脫)을 얻고자 하는 교법. [개혁파가 스스로를‘대승(大乘)’이라 일컫고 다른 전통적 불교를‘소승’이라고 한 데서 비롯된 것임.]↔대승. ...불법(佛法,1095)-국어사전 : 부처의 가르침. 불교(佛敎). 비) 불도(佛道). ...불도(佛道,1093)-국어사전 : ① 부처의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가르침이나 수행. 보리. ② 부처의 가르침. 법도(法道). 비) 불법(佛法). ...부처(1074)-국어사전 : ① 불교의 교조인 석가모니. 부도(浮屠). ② 불상(佛像). ③ 대도(大道)를 깨친 불교의 성자(聖者). ④‘화를 낼 줄 모르고 자비심이 두터운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불타(佛陀). 높임말 : 부처님. ...부도(浮屠,1059)-국어사전 : ① 부처. ② 고승(高僧)의 사리나 유골을 넣고 쌓은 둥근 돌탑. ③‘중’을 달리 일컫는 말. ...대도(大道,571)-국어사전 : ① 넓은 길. 큰길. 대로(大路). ②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근본이 되는 도리. ...불타(佛陀 Buddha 범,1103)-국어사전 : 바른 진리를 깨달은 사람, 곧 부처. [흔히, 석가여래를 이름.] 각왕(覺王). 대각세존. 준) 불(佛). 참) 금선(金仙). ...각왕(覺王,39)-국어사전 :‘불타(佛陀)’를 달리 일컫는 말. ...번뇌(煩惱,982)-국어사전 : ① 마음이 시달려서 괴로움. ② 불교에서,‘마음이나 몸을 괴롭히는 모든 망념(妄念)’을 이르는 말. [욕망·노여움·어리석음 따위.] ...망념(妄念,768)-국어사전 : 망상(妄想). ...망상(妄想,769)-국어사전 : 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상상하여 마치 사실인 양 굳게 믿는 일, 또는 그러한 생각. 망념(妄念). ② 정신 장애로 말미암아 생기는 잘못된 판단이나 확신. ...생각(1266)-국어사전 : ① (머리를 써서) 궁리함. 사고(思考). ② 가늠하여 헤아리거나 판단함. ③ 마음이 쏠림. 바라는(하고 싶은) 마음. 관심. 욕심. ④ 무엇을 이루거나 하려고 마음 먹음. ⑤ 어떤 사물에 대해 가지는 견해. ⑥ 느끼어 일어나는 마음. ⑦ (새로운 것 또는 잊고 있던 것이) 머리에 떠오름. 깨달음. ⑧ (지난 일을) 돌이켜 봄 또는 떠올려 봄. 추억. 기억. ⑨ (앞날의 일을) 머릿속에 그려 봄, 또는 내다봄. 상상. 예측. ⑩ 그리거나 그리워하는 마음. 아끼거나 염려하는 마음. ⑪ 마음을 써 줌, 또는 헤아려 주는 마음. 고려. 배려. ⑫ 그렇게 여김. 간주(看做). ...궁리(窮理,307)-국어사전 : ① (일을 처리하거나 밝히기 위하여) 깊이 생각함. ② (사리를) 깊이 연구함. ...사고(思考,1155)-국어사전 : ① 생각함. 궁리함. ② 사유(思惟). ③ 문제 해결의 과정에서, 그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심리 작용. ...사유(思惟,1180)-국어사전 : ① 논리적으로 생각함. ② 철학에서, 감각·지각 이외의 인식 작용. 분석·종합·추리·판단 등의 정신 작용을 뜻함. ③ 불교에서,‘대상(對象)을 마음속에 그리며 생각함’을 이르는 말. ...사유(思惟,1107)-뉴사전 : ① 생각하는 것. 대상을 사량하여 분별하는 것. 하나의 것을 계속 생각하는 것. 숙고. <出曜經 沙門品 ㊅ 4권 765中> ② 마음속으로 생각함. ③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 ④ 달성하려고 생각하는 것. ⑤ 수도하는 것을 말함. ⑥ 십법행(十法行)의 하나. 이(理)에 의해서 의미를 찰지(察知)하는 것. 사념하는 것. ⑦ 16의 기억형식중 제6. 유사한 상(相)을 생각하는 것. ⑧ 사신족(四神足)의 하나. 팔, mimamsa (숙고하는 것) ⑨ 신역에서는 각(覺)이라고 함.「통각기능」바이세시카학파에서 함. 산, buddhi <中論釋 ㊅ 32권 13中>
.....불교(佛敎,959)-뉴사전 : ①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부처님의 말. 석가모니불께서 말씀하신 교법과, 그 발달하고 분파한 온갖 교리와 법문과 종지(宗旨)의 총칭. 석존께서 처음 인도에서 교법을 말씀하심으로부터 교세(敎勢)가 점점 퍼져 인도의 여러 나라는 물론, 석존께서 멸도하신 뒤에도 대대로 고승(高僧)들이 쏟아져 나오고, 임금과 대신들이 항상 외호하여 드디어 버마·태국·세일론·중앙아세아의 여러 나라로 퍼지고, 또 북으로 서장·중국·몽고·만주·한국·일본까지 퍼지고, 요사이는 유럽·아메리카까지 전파되다. 종교로서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의 신도를 얻어, 인생 신앙의 기초가 되었을 뿐 아니라, 철학상으로도 연구하는 이가 동서고금에 허다하다. 교리로는 대승·소승으로 구별되고, 전파된 지방으로는 남방불교·북방불교로 구별한다. 우리 나라에는 372(고구려 소수림왕 2년)에 중국 전진(前秦)으로부터 들어온 뒤로 3국시대에 고승들이 많이 나서 우리 나라 불교의 특색을 이루었다. 또 고려 때에는 왕실에서 전적으로 보호하여 극성 시대를 이루었으나, 조선시대부터는 정치적·사회적으로 갖은 압박이 심하여 점점 쇠퇴하게 되다. <長阿含經 2권 ㊅ 1권 12中> (해석예) 부처님의 결실. <書記 下 117> 석가의 불교. <香月 2659> 1. 석가(往生大要抄, 大要). 2. 제불(諸佛)을 받아들이다(元祖). <圓乘 2657> ② 성립(成立)종교로서의 불교. <海東高僧傳 1권 ㊅ 50권 1015下> ③ 부처님의 진정한 취지. <正信偈> ...부처(939)-뉴사전 :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불타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산,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석존(釋尊)이라고도 함. 불교(佛敎)의 개조(開祖)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城主)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無憂樹)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탄생한 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양육되었음.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임.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함.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음.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음.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됨.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함.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위시키고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심.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는 80. ...불타(佛陀,994)-뉴사전 : 산, 팔, Buddha의 음역.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 부도(浮圖·浮屠)·부타(浮陀·部陀)·부두(浮頭)·발타(勃馱)·모타(母馱)·몰타(沒馱)라고도 음역. 각자(覺者)라 번역. 불(佛)이라 약칭. 미망(迷妄)을 여의고 스스로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중생을 교도하여 깨닫게 하는 자각(自覺)·각타(覺他)의 2행(行)을 원만히 성취한 이. 이 말은 처음 보리수나무 아래서 성도한 석존에 대한 칭호로 쓴 것. 불타는 석존 뿐이었으나, 뒤에 불교의 교리가 발달함에 따라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으로 발전하여 드디어 그 수가 한량없게 되었다. 이것이 처음은 역사적 인물이던 것이 점점 이상화(理想化)되여 유형 무형 온갖 방면으로도 원만한 인격적 존재가 되었다.→붓다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25下> [표현예] 깨달은 사람. ...서가모니(釋迦牟尼,1292)-뉴사전 : 팔, Sakyamuni. 불교의 교조(敎祖). 능인 적묵(能仁寂黙)이라 번역. 서가문(釋迦文)·서가(釋迦)라고도 약칭. 서가는 종족 이름. 서가모니라 함은 서가씨의 성자(聖者)란 뜻. 중인도 가비라 벌솔도(伐窣堵)의 성주(城主) 정반왕의 태자. 어머니는 마야(摩耶). B.C. 623 룸비니 동산 무수(無憂樹) 아래서 탄생. 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함. 난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자라다.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 점점 자라면서 과학·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하다.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다.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자를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摩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버리고 출가.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대오철저(大悟徹底)하여 불타가 되다.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의시키다.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들다.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 80세이다.→석가모니
귀의(歸依,317)-국어사전 : ① 돌아가 몸을 의지함. ② 신불의 가르침을 믿고 그에 의지함. 특히 불교에서, 부처를 믿고 그 가르침에 따름을 이름. ...귀의(歸依,260)-뉴사전 : ① 귀명(歸命)이라고도 함. 뛰어난 사람에게 귀순(歸順)하여 의지하는 것. 귀(歸)는 귀투(歸投), 의(依)는 의복(依伏), 즉 귀의란 절대 귀순(歸順)을 의미함. 훌륭한 것에 귀투(歸投)하는 것. 의지하는 곳. 믿고 의지하는 것. 믿고 기대다. 진심을 바치다. 다른 말로 신앙이란 뜻. 절대믿음을 받들어 의지할 존재로 삼는 것. <俱舍論 14권 16-17> ② 불법의 기본인 불·법·승의 삼보(三寶)를 존중하는 것. (해석예) 법신(法身)에 귀의하는 지혜. <皆往 4034-4035> 의지처가 되고 힘이 되다. <私記 9의 297> ...삼보(三寶,1186)-뉴사전 : ① 세 가지 보배라는 뜻. 부처님과 법과 승려. 깨달음을 연 사람(부처님 산, buddha)과 그 가르침(법 산, dharma)과 그것을 받드는 교단(승려 산, sangha)이라는 3가지를 말함. 불(깨달음을 연 가르침의 주(主))·법(그 가르침의 내용)·승(그 가르침을 받아 수행하는 집단)의 3가지를 보배에 비유한 말. 이것은 불교를 구성하는 3가지의 중요한 요소임. 삼보(三寶)에 귀의하는 것을 불교도로서의 기본적 조건임. <俱舍論 14권 1315 등> ② 이 3가지를 다른 것으로 보면 각각 별개이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라고 생각됨. 또 석가세존의 죽음 후에는 삼보(三寶)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 점에서 불상(佛像)과 경권(經卷)과 출가(出家)를 삼보(三寶)라 할 수 있음. 그래서 후대에서는 삼보(三寶)에 일체삼보(一體三寶 : 무상의 진리와 그 청정한 덕과 화합의 덕), 현전삼보(現前三寶 : 여래와 여래가 증명한 법과 여래의 법을 공부하는 자), 주지삼보(住持三寶 : 불상과 경권(經卷)과 체발염의(剃髮染衣)의 승려)의 3종류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삼보(三寶)가 본질적으로는 동일하다고 보는 것을 일체삼보(一體三寶)라 하고, 각각 별개라고 보는 것을 제등(梯橙)의 삼보(三寶)라 함. ③ 공양하는 도구. ...귀명(歸命,315)-국어사전 : 불교에서, 몸과 마음을 바쳐 부처의 가르침에 따르는 일. ...귀명(歸命,258)-뉴사전 : 산, namas(나무(南無)의 음역)의 한역. ① 목숨을 바쳐서. 마음으로부터 진심을 바치다. 믿고 의지해 바치다. 자기의 신명(身命)을 던져서 불(佛)에 귀취(歸趣)하다. 귀의(歸依). 귀순(歸順). ② 귀(歸)는 귀향(歸向)의 뜻. 정토종 진서파(淨土宗鎭西派)에서는 이것에 따라「구하게」라는 청구(請求)의 의미를 가지고 귀명(歸命)을 해석함. ③ 귀(歸)는 환원(還源)의 뜻. 중생의 6근(根)은 일심(一心)에서 일어나 스스로의 근원에 등을 돌리고 여러 가지 6진(塵)에 잡혀서 순환하는 것. 지금 여러 가지 감관(感官 : 六情)을 자기안에 섭취하여 근원인 일심(一心)으로 환귀(還歸)하다라는 뜻. 정토종 서산파(淨土宗 西山派)에서는 여러 중생의 생사무상의 생명을 버리고, 무량수불의 열반상주(涅槃常住)의 본가로 돌아가는 것을 귀명(歸命)의 의의라고 하며, 10겁(劫)만큼 옛날에 우리들은 극락왕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 생명이 즉 무량수(無量壽)이다라고 해설하는 것을 귀명(歸命)이라고 함. ④ 귀(歸)는 경순(敬順). 명(命)은 교명(敎命). 불의 가르침에(命令) 경순(敬順)하는 뜻으로, 진종(眞宗)에서는 중생의 안심이라 가리키며, 게다가「돌아가라는 명령」으로서, 귀명(歸命)을 본원초환(本願招喚)의 칙명이라고 함. ⑤ 불공. (해석예) 여래의 말씀에 따르는 것. (1) 중요한 목숨을 부처님에게 바치는 마음으로 부처님에게 돌아가라는 말. (2) 귀(歸)는 귀순(歸順)의 뜻으로서 따르다는 의미. 명(命)은 제불의 교명(敎命)이라하여 부처님의 칙명을 가리킴. (3) 목숨을 돌려주다라는 말. 我身獻三寶意也(나의 몸을 삼보에 바친다는 뜻). 여래의 칙명에 따라 바치는 것임. 돌아감. 명(命)이란 글자는 번역하는 사람이 뜻을 더했다. 말씀에 따르다라는 말. 순종하다라는 말, 의지하다, 명령에 따르다라는 말. 부처님의 말씀에 따르는 것.
재가(在家,2001)-국어사전 : ① 집에 있음. ② 자기의 집에서 중처럼 불도를 닦음. 재속(在俗). ③ 불가에서, 사회에서 살아가는 일반 사람을 이르는 말.↔출가(出家). ...재가(在家,2230)-뉴사전 : 또는 거가(居家)·주가(住家)·재가인 이라고도 함. 출가의 반대. 집에 거주하며 스스로 생계를 영위하는 세속인. 또는 그 상태. 세속의 사람도 불교에 귀의하여 삼귀오계를 받으면 우바새(優婆塞)·우바이(優婆夷)라 칭하여 불제자의 4중(衆)의 한명으로 헤아려짐. 산, grhastha asraya 팔, gahattha 팔, gihin <中阿含經 38권 ㊅ 1권 667上 : MN. Ⅱ, p.197> ...삼귀오계(三歸五戒,1166)-뉴사전 : 불(佛)·법(法)·승(僧)의 3보(寶)에 귀의하고(귀의불·귀의법·귀의승), 다음으로 불살생(不殺生)·불투도(不偸盜)·불사음(不邪婬)·불망어(不妄語)·불음주(不飮酒)의 5계(戒)를 받는 것. 불교신자가 되기 위한 조건임. <佛本行集經 32권 ㊅ 3권 802中>
남녀(男女,438)-국어사전 : 남자와 여자. ...남자(男子,441)-국어사전 : ① 남성인 사람. 사나이.↔여자. ② 남성다운 사내. ...여자(女子,1638)-국어사전 : 여성(女性)인 사람.↔남자. ...남녀(男女,341)-뉴사전 : ① 남녀의 성기. 산, upastha <金七十論 ㊅ 54권 1250下 : Gaud ad. SK. 22> ② 젊은이. 청년. (속어) <四行論 제20, 禪門撮要 上>
지키다(2205)-국어사전 : ➀ (물건 따위를) 잃지 않도록 살피다. ➁ 보살펴 보호하다. ➂ (어떤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다. ➃ 눈여겨 감시하다. ➄ (정조나 지조 따위를) 굳게 지니다. ➅ (법이나 약속·예의 따위를) 어기지 않고 그대로 하다.
계율(戒律,176)-국어사전 : ① 중이 지켜야 할 규율. 참) 율법. ② 지난날, 불교의 각 종파 내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교단 당국이 설정한 규칙과 처벌 조항. 준) 율(律). ...계율(戒律,112)-뉴사전 : ① 인간완성의 수행생활의 규칙. 일반적으로는 도덕적인 덕을 실현하기 위한 수행상의 규범. ② 계(戒)와 율(律)과의 합병어(合倂語). 계(戒)(산, sila)라는 것은 규율을 지키려고 하는 자발적인 마음의 움직임. 율(律)(팔, 산, vi-naya)이라는 것은 타율적인 규범을 의미함. 계(戒)는 방비지악(防非止惡)의 의미. 율(律)은 승단(僧團)의 규율이라고도 해석된다. 불교교단(佛敎敎團)이 확립됨에 따라 교단의 질서 유지에는 규범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만들어진 다양한 규율조항이나, 위반시의 벌칙을 규정한 것이 율(律)임. 이것을 마음으로부터 자발적으로 지키려고 맹세한 것을 계(戒)라고 한다. 따라서, 계(戒)와 율(律)이라는 것은 떨어진 것이 아니라, 함께 평행(平行)해서 교단의 질서유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계율」이라고 병용(倂用)했다. 계(戒)와 율(律)은 원래 다른 뜻이었지만, 중국 불교에 있어서는 숙어가 되었고, 불도인의 수행의 원리규범이 되었다. <高僧傳 1권 ㊅ 50권 325上> <正法眼藏 辯道話 ㊅ 82권 20上> ③ 또한, 율(律)(팔, 산, vinaya)은 경장(經藏)에 대해서 금지개조(禁止箇條) 전체를 의미하고, 계(戒)는 율(律)속에서 하나 하나의 훈계를 의미하는 것도 있다. ④ 율장(律藏)을 말함. <高僧法顯傳 ㊅ 51권 857上, 864中>
오계(五戒,1696)-국어사전 : ① 세속 오계(世俗五戒). ② 불교에서, 신남(信男) 신녀(信女)들이 지켜야 할 다섯 가지 금계(禁戒). 곧, 망어(妄語)·사음(邪淫)·살생(殺生)·음주(飮酒)·투도(偸盜)를 이름. ...신남(信男,1462)-국어사전 : 불교를 믿는 세속의 남자.↔신녀. ...신녀(信女,1462)-국어사전 : 불교를 믿는 세속의 여자.↔신남. ...금계(禁戒,342)-국어사전 : 하지 못하게 금하여 경계(警戒)함, 또는 그 계율(戒律). ...망어(妄語,769)-국어사전 : 거짓말. 헛된 말. ...사음(邪淫,1180)-국어사전 : 불교에서, 남녀 간의 음란한 짓을 이르는 말. 욕사행(欲邪行). ...살생(殺生,1214)-국어사전 : 사람이나 동물 따위의 산 것을 죽임. 음주(飮酒,1852)-국어사전 : 술을 마심. ...투도(偸盜,2443)-국어사전 : (남의 물건을) 몰래 훔침, 또는 그 사람. 투절(偸竊).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無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우바새(優婆塞.upasaka범,1769)-국어사전 : 불교에서, 출가하지 않고 부처의 제자가 된 남자를 이름. 거사(居士). 신사(信士). 청신남(淸信男). 청신사(淸信士). ...우바새(優婆塞,1882)-뉴사전 : 산, 팔, upasaka의 음역. 청신사(淸信士)·근사남(近事男)·선숙남(善宿男)·근선남(近善男)이라고 한역한다. 남성의 재속신자(在俗信者). 재가의 신자. 원래의 말뜻은 모시는 사람, 받들어 모시는 사람. 출가수행자를 모시고, 신세를 지므로 이렇게 말한다. 인도의 여러 종교에 통하는 명칭이었는데 불교에 도입되었다. <遊行經 ㊅ 1권 15下 : MPS. Ⅲ, 8> <那先經 B上 ㊅ 32권 696下 : Mil.p.P.31> <十誦律 ㊅ 23권 10中> <金剛經 ㊅ 8권 752下> <觀音經 梵本에는 欠> <維摩經 ㊅ 14권 537中> <寶性論 ㊅ 31권 828下> <沙石集 6(9)> <徒然草 106段> 또한, 산, upasaka의 속어형 uvasaka의 음역이라고 하는 설이 있다. ...우바니(優婆尼upasika범,1769)-국어사전 : 불교에서, 출가하지 않고 부처의 제자가 된 여자를 이름. 청신녀(淸信女). 우바이. 참) 우바새. ...우바이(優婆夷,1882)-뉴사전 : 산, upasika의 음역. 청신녀(淸信女)·근선녀(近善女)·근사녀(近事女)·근숙녀(近宿女)라 한역. 여성신도. 여성의 세속신자. 믿는 여자. 팔, upasika <五分戒本 ㊅ 22권 196上 : Aniyata 1,2> <遊行經 ㊅ 1권 15下 : MPS. Ⅲ, 8> <五分律 15권 ㊅ 22권 103中> <十誦律 ㊅ 23권 10中> <那先經 A·B ㊅ 32권 701中, 716中> <金剛經 ㊅ 8권 752下> <觀音經 梵本> <徒然草 106段> <沙石集 6(9)> 또한, 산, upasika의 속어형 uvayi(ka)의 음역이라고 하는 설이 있다.
팔계(八戒,2470)-국어사전 : 우바새(優婆塞)와 우바이(優婆夷)가 육재일(六齋日)에 지키는 여덟 가지 계행. ...육재일(六齋日,1986)-뉴사전 : 육재(六齋)와 동일.→포살(布薩)→재하(齋詞) <摩訶般若經 12권 ㊅ 8권 310下>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2中> ...육재(六齋,1986)-뉴사전 : 재가(在家)의 사람이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팔재계(八齋戒)를 지키고, 선사(善事)를 행하는 정진일(精進日)로, 매월 8·14·15·23·29·30의 여섯날을 가리킴. <六度集經 ㊅ 3권 3下> <放光般若經 ㊅ 8권 67中> ...팔계(八戒,2662)-뉴사전 : 팔계재(八戒齋)의 약칭. 재가신자(在家信者)가 일일일야(一日一夜)동안 지켜야만 하는 8가지의 계율. 팔계재(八戒齋) 참조.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上> (해석예)「一日一夜 不殺生, 不盜, 不婬, 不妄語, 不飮酒, 不得脂粉塗身, 不得歌舞唱伎及往觀聽 不得上高廣大床」<序分義> ...팔계재(八戒齋,2662)-뉴사전 : 팔재계(八齋戒)와 동일. 일일일야(一日一夜)에 한하여 남녀의 재가신자(在家信者)가 지키는 8가지의 계율. 계율로서는 출가생활을 하루만 지킨다는 형태를 띠는 것. 오계(五戒)와 의(衣)와 사치와 주(住)의 사치와 식(食)의 사치에 관한 계율. (1) 생물을 죽이지 않음. (2) 도적질을 안함. (3) 성교(性交)하지 않음. (4) 거짓말을 안함. (5) 술을 마시지 않음. (6) 장신화장(裝身化粧)을 금하며(화려하게 장식하지 않음). 가무를 시청(視聽)하지 않음. (7) 높고 편안한 침대에 눕지 않음. (8) 점심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음. 이상 8가지를 지키는 것으로 팔재계(八齋戒)·팔계(八戒) 등이라고도 함. 이것을 우포사타의 날, 즉 매월(陰曆) 8일·14일·15일·23일·29일·30일에 지켜 행함.→팔재계(八齋戒) <觀無量壽經 ㊅ 12권 345中> <十善戒經> ...팔재계(八齋戒,2682)-뉴사전 :「구사론」(15권 11)등에「八支近住齋戒」가 있으며, 그것을 줄인 것임.→팔계재(八戒齋) <藥師本願經念誦儀軌 下 ㊅ 19권 39下> <五佛頂三昧陀羅尼經 2권 ㊅ 19권 274中> (해석예) 불살(不殺), 불도(不盜), 불음(不婬), 불망어(不妄語), 불음주(不飮酒), 불와고광대상(不臥高廣大床), 불화만영락(不花鬘瓔珞), 불가무희락(不歌舞戱樂). <眞言開庫集 285>
속계(俗戒,1408)-뉴사전 : 무루계(無漏戒)에 대하여 유루(有漏)의 모든 계를 속계(俗戒)라 이름함.「법원주림(法苑珠林)」에「대저 계에 3종이 있다. (1) 속계(俗戒)·(2) 도계(道戒)·(3) 정계(定戒)다. 5계·8계·10계·구족계 등을 속계라 한다.」 하였음. 또한 10계·구족계의 출가계에 대하여 5계·8계의 재가계를 속계라 부른다. ...무루(無漏,844)-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번뇌를 떠난 경지, 또는 번뇌를 떠나는 일.↔유루(有漏). ...무루(無漏,637)-뉴사전 : 유루(有漏)의 반대. 베어나오는 부정한 것이 없는 것. 추악함이 없는 것. 번뇌가 없는 것. 더러움이 없는 것. 번뇌가 사라진 경지. 아비달마 교학(敎學)에서는「무루란 도제(道諦 산, marga-satya)」와 삼종(三種)의 무위(無爲 산, asamskrta)임. 산, anasrava marga-satyam trivi-dham ca apy asamskrtam)으로 정의됨. [참고] 산, anasrava의 동의어로 산, amala(추악, 더러움이 없음.) <俱舍論 13권 6 : AK, Ⅳ, 3 : AKbh. p. 196> 산, nirasrava (漏 즉 번뇌를 여읨.) <出曜經 無常品 馬喩品 ㊅ 4권 618下, 619上, 711中> <AK. Ⅳ, 60> 등이 쓰이고, 모두 한역으로 무루(無漏)로 번역됨. (해석예) 번뇌가 없다는 극락의 장엄임. 번뇌에 물들지 않는다는 뜻. <歸本鈔上本諺註 15> ...유루(有漏,1812)-국어사전 : 불교에서,‘번뇌에 얽매임’, 또는‘번뇌에 얽매인 사람’을 이르는 말. 속인(俗人).↔무루(無漏). ...유루(有漏,1936)-뉴사전 : ① 번뇌를 가진 것이라는 뜻. 누(漏)(산, asrava)는 흘러나오는 것, 흘러나오는 일, 새는 것의 뜻으로, 6근(根 ; 다섯가지의 감각기관의 마음)으로부터 새어 나온다고 설명되며, 번뇌의 다른 이름. 또 다른 해석에 의하면, 번뇌는 주야로 6창문(瘡門 ; 눈·귀·코·입·대변·소변)으로부터 새어 나온다고 생각되므로 번뇌가 있다라는 뜻. 추악(번뇌)함이 있는 존재. 방황을 가지는 상태. 일반적으로 방황의 세계를 말한다. 교리적으로는 도제(道諦)를 제외한 유위(有爲)를 말함. 이것에 대해서 번뇌를 떠난 상태를 무루(無漏)라고 한다. 팔, sasava <雜阿含經 2권 ㊅ 2권 13中> (해석예) 샘이있는(有漏)것 그것은 취온(取蘊). 번뇌가 모인 것이다. ② 생존에서 생겨나는 추악함. 생존에 구애되는 번뇌. ③ 소승불교에서는 색계(色界)와 무색계(無色界)에 있어서 무명(無明)을 제외한 여러 가지 번뇌를 말한다. 색계·무색계의 62의 번뇌에서, 4제수도(四諦修道)의 5부로 일어나는 치(癡)번뇌를 뺀 나머지 52를 가리킨다. 3루(漏)의 하나. ④ 다시 태어나는 것. ⑤ 번뇌 투성이가 된, 이라는 뜻. ⑥ 누(漏)는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구족의 방황하는 마음.
.....도계(道戒,478)-뉴사전 : 도공계(道共戒)의 약어.→도공계 ...도공계(道共戒,478)-뉴사전 : 무루율의(無漏律儀)라고도 함. 무루정(無漏定)에 들어가서 무루심(無漏心)이 일고 있는 동안만 얻을 수 있는 계체(戒體). 번뇌와 관계를 끊은 무루계(無漏戒)로, 견도이상(見道以上)의 성자가 얻는다. 이것은 무루도(無漏道)와 함께 생기고 함께 멸하기 때문에, 도공계(道共戒)라고 이름 붙였다. <八宗綱要 196> ...무루율의(無漏律儀,638)-뉴사전 : 삼종률의(三種律儀) 중 도생률의(道生律儀). 2종 계(戒)의 하나. 성자(聖者)가 무루정(無漏定)을 일으킬 때에, 무표색(無表色)이 일어나, 저절로 신(身)3·어(語)4의 허물을 막는 공능(功能)이 생긴다. 이리하여 저절로 계를 가지게 되므로, 이를 도공계라 한다.→도공계 <大毘婆沙論 16권 ㊅ 27권 81中>
.....견도(見道,72)-뉴사전 : ① 사제(四諦)를 관찰하는 단계. 견소단(見所斷)의 번뇌를 잘라버리는 과정. 무루성도(無漏聖道)를 처음으로 발견하여, 성자의 무리에 든 위(位)로 견제도(見諦道)라고도 함. 최후의 깨달음의 과정. 소승에서는 예류향(預流向), 대승에서는 초지(初地)를 말함. 각각 이 이상(以上)을 성자라고 함.「구사론」에서는 사선근(四善根)의 제4인 세제일법(世第一法)의 직후에 무루(無漏)의 정지(正智)를 일으키고, 십육심(十六心)에 의해 점차로 욕(欲)·색(色)·무색(無色)의 삼계(三界)의 사제(四諦)를 깨닫는 가운데에 앞의 십오심(十五心)을 견도(見道)라고 함.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오위(五位)의 제삼(第三)인 통달위(通達位)를 견도(見道)라고 함. <俱舍論 23권 6-15, 24권 17-19, 25권 14-16, 26권 14-19 등> ② 진여(眞如)의 이치(理)를 조견(照見)하는 것. <八宗綱要 239> ③ 진실한 지각(知覺)의 도(道). <寶性論 ㊅ 31권 823上> (해석예) 견도(見道)라고 하는 것은 처음으로 무루(無漏)의 지(智)를 일으켜 추장(麤障)을 끊는 때임. <唯識大意 末 20>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계체(戒體,115)-뉴사전 : 잘못된 일을 막고, 악행을 그치게 하는 힘을 가진 계(戒)의 본체. ① 계(戒)의 본체. ② 계(戒)를 받아 몸에 지악수선(止惡修善)의 힘이 갖추어진 사람. <補助儀 上> <慈雲 短篇法語>
.....무표색(無表色,689)-뉴사전 : 외면에 표현되지 않은 행위를 물질적 존재로 간주하여 말함. 겉으로 표현되지 않고, 남에게 보이지 않는 행위로서의 물질적 존재란 뜻. 무표업(無表業)을 말함. 표업(表業)이「色」이므로, 무표업(無表業)도 마찬가지로 간주하여「色」속에 포함하여 생각함. 예를 들면, 사람을 죽이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장래 지옥에 떨어진다고 하면, 거기에 원인과 결과로 연결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표색(無表色)이 있다 함.「구사론」에서는 색법십일(色法十一)의 하나로, 사대종(四大種)에서 만들어진다고 하지만,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제6식인 사(思)의 심소(心所)가 제8식에 훈성(薰成)된 종자위에 임시로 세운 것이고, 마음속에 받아들여 무표사(無表思)라고 함. 산, avijnapti <俱舍論 13권 7 : AKbh.p.197> 산, avijnapti-rupa 티, rnam par rig byed ma yin pahi gzugs <俱舍論 1권 68, 13권 7 등 : AKbh.p.5> <八宗綱要> ...무표업(無表業,689)-뉴사전 : 표업(表業)의 반대.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행위. 원뜻은「알지 못하게 하는 행위」란 뜻. 행위자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어서 외부에는 나타나지 않고, 남에게는 인지되지 않는 행위. 행위의 여세가 물질적인 것(예를 들면, 미립자(微粒子)와 같은 것)으로 행위 주체의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것. 신체적·언어적 행위의 여세. 일종의 버릇같은 것.→무표(無表) <俱舍論 13권 6 등> ...표업(表業,2703)-뉴사전 : 외면에 나타나는 행위. 알게 하는 행위라는 뜻. 행위자의 외면에 나타나 다른 사람에게 인식시키려고 하는 것과 같은 행위. 표(表)는 표시의 뜻. 겉으로 나타내어진 행동. 무표업(無表業)의 반대.→무표업 <俱舍論 1권 9> 산, vijnapta ...무표사(無表思,689)-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서는 무표색(無表色)을 심법(心法)중에 받아들여 무표사(無表思)라고 함.→무표색 <釋氏要覽 上 ㊅ 54권 272中> ...무표(無表,689)-뉴사전 : 외면으로 나타나지 않는 행위. 신(身)·어(語)·의(意)의 삼업(三業)으로, 행위에 나타날 수 없고 관습으로 남기는 것.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성격의 구성요소가 되는 것.→무표업→무표색 산, avijnapti 티, rnam par rig par byed pa ma yin pa [俱舍論 界品에서「무표(無表)는 색(色)·업(業 : 산, rupakriya 티, gzugs ban byed pa)으로 성을 이루는 것, 유표업(有表業)(산, vijnapti 티, rnam par rig par byed)같은 것이라 하더라도, 더구나 표시하여, 남으로 하여금 양지하게 함에 다름아니다(산, param na vijnapayati). 고(故)로 무표(無表)라 명(名)한다.」라고 되어 있음. <俱舍論 1권 9, 또한 俱舍論 1권 5, 13권 6·10-13 등>
.....공능(功能,139)-뉴사전 : ① 결과를 낳는 작용. 잠재적인 힘. 작용과는 거의 같은 뜻이지만, 작용은 직접적인 기능으로, 공능(功能)은 간접적인 기능으로 구별되는 경우도 있다. 흔히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데에 쓴다. <五敎章 中 2의 13, 下 1의 29> ② 작용. 공용(功用). <四敎儀註 上末 2> ③ 능력이 있는 것. ④ 효과. <俱舍論 5권 13, 6권 14-16 등> 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특히 아뢰야식 중에 나타나는 잠재여력(熏習 산, vasana)의 힘을 말함. 산, samarthya 티, nus pa <成唯識論 ㊅ 31권 8上>
.....정계(定戒,2275)-뉴사전 : 정공계(定共戒)의 준말.→정공계 ...정공계(定共戒,2275)-뉴사전 : 선정에 들면 스스로 악을 여의고 계체(戒體)를 발득(發得)하는 것을 말함.→정려율의(靜慮律儀) <俱舍論 14권 참조> <八宗綱要 196> <七十五法名目> ...정려율의(靜慮律儀,2279)-뉴사전 : 마음을 가라앉히고 몸을 조절하는 것. 정공계(定共戒)와 같음.→정공계 <俱舍論 14권 4-68 등> 산, dhyana-samvara <AK.Ⅳ,20> 산, dhyanajas(samvarah) <AK.Ⅳ,44>
.....삼종률의(三種律儀,1226)-뉴사전 :「구사론」에서 말하는 율의(律儀)의 분류법. (1) 별해탈률의(別解脫律儀 산, pratimoksa-samvara). 수지(受持)해야 할 8중(衆)의 계율개조(戒律箇條 :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 (2) 정려생률의(靜慮生律儀 산, dhyana-samvara). 정려(靜慮)에 의해 생기는 율의(律儀). (3) 도생률의(道生律儀 산, anasrava-samvara). 무루계(無漏戒)라고도 함. 성인(聖人)이 성취하는 율의(律儀). <俱舍論 14권 1~5 : AKbh.p.205>
.....(1) 별해탈률의(別解脫律儀,864)-뉴사전 : 다수의 계의 조문(條文)을 말함. 별해탈계(別解脫戒)와 동일.→별해탈계 <大毘婆沙論 123권 ㊅ 27권 642下> <俱舍論 13권 7> 산, pratimoksa-samvara <俱舍論 13권 7 : AKbh.p.196> <瑜伽論 40권 ㊅ 30권 511上 : Bodhis.p.138> ...별해탈계(別解脫戒,864)-뉴사전 : 별해탈(別解脫)과 동일.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산, pratimoksa)의 한역. 방비지악(防非止惡)이라는 뜻. 수계(受戒)의 작법에 따라 다수의 계를 실천하여 신(身)·구(口)·의(意)의 악업을 벗어나는 것. 따로 따로 계를 지키는 것에 의해 전체로서 해탈을 얻는다. 다수의 계율이 완비된 것이 구족계(具足戒)임. <俱舍論 5권 4 등> <八宗綱要 198> <隨聞記 2권> ...구족계(具足戒,283)-국어사전 : 불교에서, 비구와 비구니가 지켜야 할 계율을 이르는 말. ...구족계(具足戒,235)-뉴사전 : 출가한 비구(比丘)·비구니(比丘尼)가 지키는 계율. 대계(大戒)라고도 함. 소승률(小乘律)에 규정한 계율. 부파에 따라 수를 달리하지만, 보통 설법되고 있는 것으로는 비구는 250계, 비구니는 348계를 지켜야 함. 또 과장된 표현으로서 비구니를 5백계를 지킨다고 함. 이것을 받는 것을 우파산파다(팔, 산, upasampada)라 하고, 수계가 끝난 것을 우파사무판나(산, upasampanna)라 함. 불교교단에 들어감을 의미함. 이 계를 받기 위해서는 특별한 수계(受戒)방법이 있고, 삼사칠증(三師七證)과 백사갈마(白四羯磨)를 필요로 하는 규정에 저촉되지 말아야 함. <觀無量壽經 ㊅ 12권 345中> <俱舍論 14권 9, 14 등 참조> <正法眼藏 行指 ㊅ 82권 140中>「受具足戒」산, upasampada <有部律破僧事 7권 ㊅ 24권 133下 : CPS. S. 302> ...별해탈(別解脫,864)-뉴사전 : 별해탈계(別解脫戒)와 동일. 원뜻은 각기의 해탈. 산, pratimoksa 팔, patimokkha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의 의역. 계율. 불살생계(不殺生戒)를 지켜 살생의 악을 해탈하고 불투도계(不偸盜戒)를 지켜 투도(偸盜)의 죄를 해탈하듯이, 한가지 한가지의 계(戒)가 각각의 악(惡)을 따로따로 해탈시키기 때문에 별해탈(別解脫)이라고 함. <有部律 ㊅ 23권 627下> <俱舍論 13권 18, 14권 4 등> <解深密經 如來成所作事品 ㊅ 16권 709上> <顯揚聖敎論 20권 ㊅ 30권 582上>
.....(2) 정려율의(靜慮律儀,2279)-뉴사전 : 마음을 가라앉히고 몸을 조절하는 것. 정공계(定共戒)와 같음.→정공계 <俱舍論 14권 4-68 등> 산, dhyana-samvara <AK.Ⅳ,20> 산, dhyanajas(samvarah) <AK.Ⅳ,44> 정려(靜慮)에 의해 생기는 율의(律儀). ...정려(靜慮,2072)-국어사전 : (마음을 가다듬고) 고요히 생각함. ...정려(靜慮,2279)-뉴사전 : 선정(禪定). 조용히 진리를 생각하는 것. 마음을 산란하지 않도록 통일하는 것. 선(禪)과 같음. <俱舍論 28권 2-7 등> 산, dhyana <百五十讚 96頌> <禪源諸詮集都序> <北宗殘簡> <選擇集 ㊅ 83권 14上> ...선(禪,1297)-국어사전 : [불교에서] ① 삼문(三門)의 하나. 정신을 가다듬어 번뇌를 버리고 진리를 깊이 생각하며 무아(無我)의 경지로 드는 일. ② <선종>의 준말. ③ <좌선(坐禪)>의 준말. ...삼문(三門,1221)-국어사전 : ① 대궐이나 관청 등의 앞에 있는 세 개의 문. 곧, 정문·동협문(東夾門)·서협문(西夾門). ② 불교에서,‘산문’을‘삼해탈문’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③ 불교에서, 교(敎)·율(律)·선(禪)을 아울러 이르는 말. ...선(禪,1309)-뉴사전 : 산, dhyana 팔, jhana의 음역. ① 명상이라는 뜻. 정(定)·정려(靜慮)·사유수(思惟修) 등으로 한역함. 선정(禪定)이라고도 함. 마음의 통일과 안정에 관한 한 표현. 정신통일. 마음을 하나의 목적물에 집중시켜,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혼란해지거나 하는 것을 막고, 지혜를 몸에 베게해서 진실의 이치에 맞는 수행법. 편안함.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5.→육바라밀.「선(禪)이라고 하는 것은 이 천축(天竺)의 말」<禪源諸全集都序>「憂喜情忘便是禪」<白樂天詩集 16권>「憂喜心(근심스러움과 기쁜 마음)을 잊는 것이 곧 선(禪)」<沙石集 1(9)> ② 사선천(四禪天). 법열(法悅)의 최초의 4단계. 색계(色界)에 속함. ③ 좌선(坐禪)의 줄임. ④ 선종(禪宗)의 줄임. ⑤ 선종이 설하는 가르침이라는 뜻. (해설) 미혹함을 끊고, 감정을 평정하고, 마음을 밝게 해서 진실한 이법(理法)을 체득하는 것을 이름.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석존 이전에 옛날부터 인도사람은 이런 습관을 전해오고 있다. 그 기원은 아마 먼 인더스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생각된다. 정신통일의 수행은 특히 불교에 있어서 중요시하게 되었다. 선(禪)은 중국에 있어서 특이한 발달을 이루어, 선종이라고 하는 종파까지도 성립하고, 한국과 일본에 전해져 더욱 더 이것이 깊게 되었다. 선(禪)에는 심리학적·정신신체 의학적 견지에서 보아도 주목할 만한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이 방면에서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3) 도생률의(道生律儀,486)-뉴사전 : 도공계(道共戒)와 동일.→도공계 산, anasravah samvarah <AKbh.p.208,1.8 ; 1.24,玄> ...도공계(道共戒,478)-뉴사전 : 무루율의(無漏律儀)라고도 함. 무루정(無漏定)에 들어가서 무루심(無漏心)이 일고 있는 동안만 얻을 수 있는 계체(戒體). 번뇌와 관계를 끊은 무루계(無漏戒)로, 견도이상(見道以上)의 성자가 얻는다. 이것은 무루도(無漏道)와 함께 생기고 함께 멸하기 때문에, 도공계(道共戒)라고 이름 붙였다. <八宗綱要 196> ...무루율의(無漏律儀,638)-뉴사전 : 삼종률의(三種律儀) 중 도생률의(道生律儀). 2종 계(戒)의 하나. 성자(聖者)가 무루정(無漏定)을 일으킬 때에, 무표색(無表色)이 일어나, 저절로 신(身)3·어(語)4의 허물을 막는 공능(功能)이 생긴다. 이리하여 저절로 계를 가지게 되므로, 이를 도공계라 한다.→도공계 <大毘婆沙論 16권 ㊅ 27권 81中>
.....율의(律儀,2002)-뉴사전 : 억제하는, 방지하는 등을 의미하는 동사. 산, sam-vr에서 유래하는 명사의 번역어. 악을 억제하는 것을 의미하고 선행을 말함. 몸을 규제하는 것. 원래 쟈이나교 등에서 사용되어진 말인데, 그것을 불교가 채용한 것임. 특히 서원을 세우고 반드시 선을 이루려고 결의하는 경우에는 그것이 습관이 되는(無表)데, 이것을 율의무표(律儀無表)라고 부름. <俱舍論 14권 1 등> 산, samvara 산, samvrti 몸의 위의(威儀)를 말함.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오계(五戒)'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범(女犯,1635)-국어사전 (0) | 2024.08.20 |
---|---|
살생계(殺生戒,1214)-국어사전 (2) | 2023.12.06 |
방생(放生,945)-국어사전 (0) | 2023.08.12 |
영원한 자유-82(성철큰스님,191페) (1) | 2023.06.18 |
사중금(四重禁,1186)-국어사전 (1) | 2023.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