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근(慧根,2619)-국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불교에서 이르는 오근(五根)의 하나. 선정(禪定)으로 사리를 헤아리는 지혜를 닦아 사제(四諦)의 이치를 깨닫게 되는 일을 이름.
참고
불교(佛敎,1091)-국어사전 : 세계 3대 종교의 하나. 기원전 5세기 초엽에 인도의 석가모니가 설법한 가르침. [이 세상에서의 온갖 번뇌를 버리고, 수행을 통하여 깨달음으로써 부처가 됨을 목적으로 함. 대승 불교와 소승 불교로 크게 나뉨.] 불법(佛法). ...석가모니(釋迦牟尼←Sakyamuni범,1290)-국어사전 : 불교의 개조(開祖). 세계 4대 성인 가운데 한 사람. 석씨. 준) 석가. ...대승불교(大乘佛敎,580)-국어사전 : 대승(大乘)을 주지(主旨)로 하는 불교 종파를 통틀어 이르는 말. [주로, 우리나라·북부 인도·중국·일본 등의 북방 불교를 이루고 있는 삼론종(三論宗)·법상종(法相宗)·화엄종(華嚴宗)·천태종(天台宗)·진언종(眞言宗)·율종(律宗)·선종(禪宗) 등이 이에 딸림.]↔소승불교. ...대승(大乘,580)-국어사전 : 이타주의에 의하여 널리 인간 전체의 구제를 주장하는 적극적인 불법. [‘승(乘)’은 피안으로 타고 가는 수레라는 뜻으로, 곧‘교리’나‘진리’를 뜻함. 기원전 1~2세기경, 북부 인도에서 일어난 진보적 불교 세력이 스스로의 교리·교설을 이르던 말. 종래의 출가자 위주의 교의를 반대하고, 재가(在家)의 대중을 두루 교화할 교리를 주장하였음.]↔소승(小乘). ...소승불교(小乘佛敎,1355)-국어사전 : 소승의 교법을 주지로 하는 불교 종파를 통틀어 이르는 말.↔대승불교. ...소승(小乘,1354)-국어사전 : 후기 불교의 2대 유파의 하나. 자기의 인격을 완성함으로써 해탈(解脫)을 얻고자 하는 교법. [개혁파가 스스로를‘대승(大乘)’이라 일컫고 다른 전통적 불교를‘소승’이라고 한 데서 비롯된 것임.]↔대승. ...불법(佛法,1095)-국어사전 : 부처의 가르침. 불교(佛敎). 비) 불도(佛道). ...불도(佛道,1093)-국어사전 : ① 부처의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가르침이나 수행. 보리. ② 부처의 가르침. 법도(法道). 비) 불법(佛法). ...부처(1074)-국어사전 : ① 불교의 교조인 석가모니. 부도(浮屠). ② 불상(佛像). ③ 대도(大道)를 깨친 불교의 성자(聖者). ④‘화를 낼 줄 모르고 자비심이 두터운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불타(佛陀). 높임말 : 부처님. ...부도(浮屠,1059)-국어사전 : ① 부처. ② 고승(高僧)의 사리나 유골을 넣고 쌓은 둥근 돌탑. ③‘중’을 달리 일컫는 말. ...대도(大道,571)-국어사전 : ① 넓은 길. 큰길. 대로(大路). ②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근본이 되는 도리. ...불타(佛陀 Buddha 범,1103)-국어사전 : 바른 진리를 깨달은 사람, 곧 부처. [흔히, 석가여래를 이름.] 각왕(覺王). 대각세존. 준) 불(佛). 참) 금선(金仙). ...각왕(覺王,39)-국어사전 :‘불타(佛陀)’를 달리 일컫는 말. ...번뇌(煩惱,982)-국어사전 : ① 마음이 시달려서 괴로움. ② 불교에서,‘마음이나 몸을 괴롭히는 모든 망념(妄念)’을 이르는 말. [욕망·노여움·어리석음 따위.] ...망념(妄念,768)-국어사전 : 망상(妄想). ...망상(妄想,769)-국어사전 : 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상상하여 마치 사실인 양 굳게 믿는 일, 또는 그러한 생각. 망념(妄念). ② 정신 장애로 말미암아 생기는 잘못된 판단이나 확신. ...생각(1266)-국어사전 : ① (머리를 써서) 궁리함. 사고(思考). ② 가늠하여 헤아리거나 판단함. ③ 마음이 쏠림. 바라는(하고 싶은) 마음. 관심. 욕심. ④ 무엇을 이루거나 하려고 마음 먹음. ⑤ 어떤 사물에 대해 가지는 견해. ⑥ 느끼어 일어나는 마음. ⑦ (새로운 것 또는 잊고 있던 것이) 머리에 떠오름. 깨달음. ⑧ (지난 일을) 돌이켜 봄 또는 떠올려 봄. 추억. 기억. ⑨ (앞날의 일을) 머릿속에 그려 봄, 또는 내다봄. 상상. 예측. ⑩ 그리거나 그리워하는 마음. 아끼거나 염려하는 마음. ⑪ 마음을 써 줌, 또는 헤아려 주는 마음. 고려. 배려. ⑫ 그렇게 여김. 간주(看做). ...궁리(窮理,307)-국어사전 : ① (일을 처리하거나 밝히기 위하여) 깊이 생각함. ② (사리를) 깊이 연구함. ...사고(思考,1155)-국어사전 : ① 생각함. 궁리함. ② 사유(思惟). ③ 문제 해결의 과정에서, 그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심리 작용. ...사유(思惟,1180)-국어사전 : ① 논리적으로 생각함. ② 철학에서, 감각·지각 이외의 인식 작용. 분석·종합·추리·판단 등의 정신 작용을 뜻함. ③ 불교에서,‘대상(對象)을 마음속에 그리며 생각함’을 이르는 말. ...사유(思惟,1107)-뉴사전 : ① 생각하는 것. 대상을 사량하여 분별하는 것. 하나의 것을 계속 생각하는 것. 숙고. <出曜經 沙門品 ㊅ 4권 765中> ② 마음속으로 생각함. ③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 ④ 달성하려고 생각하는 것. ⑤ 수도하는 것을 말함. ⑥ 십법행(十法行)의 하나. 이(理)에 의해서 의미를 찰지(察知)하는 것. 사념하는 것. ⑦ 16의 기억형식중 제6. 유사한 상(相)을 생각하는 것. ⑧ 사신족(四神足)의 하나. 팔, mimamsa (숙고하는 것) ⑨ 신역에서는 각(覺)이라고 함.「통각기능」바이세시카학파에서 함. 산, buddhi <中論釋 ㊅ 32권 13中>
.....불교(佛敎,959)-뉴사전 : ①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부처님의 말. 석가모니불께서 말씀하신 교법과, 그 발달하고 분파한 온갖 교리와 법문과 종지(宗旨)의 총칭. 석존께서 처음 인도에서 교법을 말씀하심으로부터 교세(敎勢)가 점점 퍼져 인도의 여러 나라는 물론, 석존께서 멸도하신 뒤에도 대대로 고승(高僧)들이 쏟아져 나오고, 임금과 대신들이 항상 외호하여 드디어 버마·태국·세일론·중앙아세아의 여러 나라로 퍼지고, 또 북으로 서장·중국·몽고·만주·한국·일본까지 퍼지고, 요사이는 유럽·아메리카까지 전파되다. 종교로서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의 신도를 얻어, 인생 신앙의 기초가 되었을 뿐 아니라, 철학상으로도 연구하는 이가 동서고금에 허다하다. 교리로는 대승·소승으로 구별되고, 전파된 지방으로는 남방불교·북방불교로 구별한다. 우리 나라에는 372(고구려 소수림왕 2년)에 중국 전진(前秦)으로부터 들어온 뒤로 3국시대에 고승들이 많이 나서 우리 나라 불교의 특색을 이루었다. 또 고려 때에는 왕실에서 전적으로 보호하여 극성 시대를 이루었으나, 조선시대부터는 정치적·사회적으로 갖은 압박이 심하여 점점 쇠퇴하게 되다. <長阿含經 2권 ㊅ 1권 12中> (해석예) 부처님의 결실. <書記 下 117> 석가의 불교. <香月 2659> 1. 석가(往生大要抄, 大要). 2. 제불(諸佛)을 받아들이다(元祖). <圓乘 2657> ② 성립(成立)종교로서의 불교. <海東高僧傳 1권 ㊅ 50권 1015下> ③ 부처님의 진정한 취지. <正信偈> ...부처(939)-뉴사전 :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불타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산,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석존(釋尊)이라고도 함. 불교(佛敎)의 개조(開祖)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城主)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無憂樹)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탄생한 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양육되었음.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임.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함.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음.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음.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됨.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함.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위시키고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심.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는 80. ...불타(佛陀,994)-뉴사전 : 산, 팔, Buddha의 음역.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 부도(浮圖·浮屠)·부타(浮陀·部陀)·부두(浮頭)·발타(勃馱)·모타(母馱)·몰타(沒馱)라고도 음역. 각자(覺者)라 번역. 불(佛)이라 약칭. 미망(迷妄)을 여의고 스스로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중생을 교도하여 깨닫게 하는 자각(自覺)·각타(覺他)의 2행(行)을 원만히 성취한 이. 이 말은 처음 보리수나무 아래서 성도한 석존에 대한 칭호로 쓴 것. 불타는 석존 뿐이었으나, 뒤에 불교의 교리가 발달함에 따라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으로 발전하여 드디어 그 수가 한량없게 되었다. 이것이 처음은 역사적 인물이던 것이 점점 이상화(理想化)되여 유형 무형 온갖 방면으로도 원만한 인격적 존재가 되었다.→붓다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25下> [표현예] 깨달은 사람. ...서가모니(釋迦牟尼,1292)-뉴사전 : 팔, Sakyamuni. 불교의 교조(敎祖). 능인 적묵(能仁寂黙)이라 번역. 서가문(釋迦文)·서가(釋迦)라고도 약칭. 서가는 종족 이름. 서가모니라 함은 서가씨의 성자(聖者)란 뜻. 중인도 가비라 벌솔도(伐窣堵)의 성주(城主) 정반왕의 태자. 어머니는 마야(摩耶). B.C. 623 룸비니 동산 무수(無憂樹) 아래서 탄생. 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함. 난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자라다.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 점점 자라면서 과학·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하다.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다.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자를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摩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버리고 출가.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대오철저(大悟徹底)하여 불타가 되다.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의시키다.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들다.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 80세이다.→석가모니
오근(五根,1697)-국어사전 : [불교에서] ①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접촉하는 감각 기관인 눈·귀·코·혀·몸의 다섯 가지를 이르는 말. ② 번뇌에서 떠나 깨달음에로 나아가게 하는 다섯 가지의 좋은 방법. 곧 신근(信根)·정진근(精進根)·염근(念根)·정근(定根)·혜근(慧根). ...오근(五根,1790)-뉴사전 : ① 5종류의 감각을 일으키는 기관. 5종류의 지각능력. 눈·귀·코·혀·몸의 5가지 감관(感官). 5가지 감각기관. 감각을 일으키는 눈·귀·코·혀·몸(根은 機關·機能·能力 등의 의미) 이들 오근(五根)은 색온(色蘊 : 물질적 존재)에 의거함. 근(根 산, indriya)은 증상(增上 힘이 있어 강한 작용을 하는)의 뜻. (해석예) 오근(五根)이란, 眼(산, caksus)·耳(산, srotra)·鼻(산, ghrana)·舌(산, jihva)·身(산, kaya)임. <俱舍論 1권 6> 안(眼) 등(의 오근)은 그들(색 등의 五境에 대하여 눈 등의 오근으로서 작용) 識(산, vijnana 認識作用)의 依(산, asraya 근거)이었던 정색(淨色 산, rupa-prasada 투명하고 청정한 물질적 존재)임. <俱舍論 1권 6> 오근과 신(身)은 색법상의 눈·귀·코·혀·몸. 안식내지신식(眼識乃至身識)의 소의(所依)의 근야(根也), 소의(所依)의 근(根)이라함은 심물(心의 物)을 알 때 이를 힘으로서 능히 앎이라. 비유컨대 빛이 있는 구슬을 가지고 다른 물건을 비추어 이를 보는 것과 같고, 5근은 옥(玉)과 같고, 마음의 물건을 앎은 능히 보는 것과 같음. <唯識大意 本 24> ② 해탈에 이르기 위한 5가지의 힘, 또는 능력. 깨달음을 얻기 위한 5가지의 기근(機根). 기능력있는 5가지의 미덕. 신근(信根 산, sraddha-indriya)·정진근(精進根 산, virya-i)·염근(念根 산, smrti-i)·정근(定根 산, samadhi-i)·혜근(慧根 산, prajna-i)의 5가지를 말함. 오승근(五勝根)이라고도 함. 이 5근은 열반에 이르는 도정에서 자량(資糧)이 되는 것의 37을 삼십칠도품(三十七道品)중 5개로서 헤아려진다. ③ 5가지 뛰어난 작용.「眼見好色惡色意不貪鵲爲根」이라는 것외에 이·비·구·신(耳·鼻·口·身)에 관해 똑같이 말함. <那先經 B ㊅ 32권 707下, 708上> ④ 우·희·고·락·사(憂·喜·苦·樂·捨)를 말함. <俱舍論 22권 7, 또는 3권 2 참조>
선정(禪定,1307)-국어사전 : 불교에서, 속정(俗情)을 끊고 마음을 가라앉혀 삼매경에 이르는 일. 정(定). ...선정(禪定,1327)-뉴사전 : ① 산, dhyana 팔, jhana의 음역인 선(禪)과 그 의역인 정(定)이 합성해서 생긴 말.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하는 것.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마음 고요한 내관(內觀). 마음의 번뇌를 가라 앉히는 것. 명상. 사념(思念)을 없애는 것. 마음을 동요시키지 않는 것. 정신 집중의 수련. 좌선을 해서 마음을 한 점에 한결같이 기울이는 종교적 명상. 좌선에 의해 몸과 마음이 깊게 통일된 상태. [표현예] 차분하다. 마음의 안정. 평정. 안정된 마음. 관대한 마음. ② 4정려(四靜慮). ...선(禪,1309)-뉴사전 : 산, dhyana 팔, jhana의 음역. ① 명상이라는 뜻. 정(定)·정려(靜慮)·사유수(思惟修) 등으로 한역함. 선정(禪定)이라고도 함. 마음의 통일과 안정에 관한 한 표현. 정신통일. 마음을 하나의 목적물에 집중시켜,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혼란해지거나 하는 것을 막고, 지혜를 몸에 베게해서 진실의 이치에 맞는 수행법. 편안함.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5.→육바라밀.「선(禪)이라고 하는 것은 이 천축(天竺)의 말」<禪源諸全集都序>「憂喜情忘便是禪」<白樂天詩集 16권>「憂喜心(근심스러움과 기쁜 마음)을 잊는 것이 곧 선(禪)」<沙石集 1(9)> ② 사선천(四禪天). 법열(法悅)의 최초의 4단계. 색계(色界)에 속함. ③ 좌선(坐禪)의 줄임. ④ 선종(禪宗)의 줄임. ⑤ 선종이 설하는 가르침이라는 뜻. (해설) 미혹함을 끊고, 감정을 평정하고, 마음을 밝게 해서 진실한 이법(理法)을 체득하는 것을 이름.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석존 이전에 옛날부터 인도사람은 이런 습관을 전해오고 있다. 그 기원은 아마 먼 인더스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생각된다. 정신통일의 수행은 특히 불교에 있어서 중요시하게 되었다. 선(禪)은 중국에 있어서 특이한 발달을 이루어, 선종이라고 하는 종파까지도 성립하고, 한국과 일본에 전해져 더욱 더 이것이 깊게 되었다. 선(禪)에는 심리학적·정신신체 의학적 견지에서 보아도 주목할 만한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이 방면에서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정(定,2272)-뉴사전 : ① 명상. 조용한 명상. 마음의 안정. 마음의 평안함.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히는 것. (1) 삼매(三昧)와 같음.→삼매. (2) 선정정려(禪定靜慮).→선정→정려. [正法華에는 一心으로 되어 있음. (3) 정신통일. 집중. 마음을 들뜨지 않게 하고 한점에 집중하는 것.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표현예] 정리. (해석예) 관념해야 하는 사물에 대하여 마음을 한점에 집중하는 것. ② 반드시. ③ 응보(應報)가 반드시 일어나다. ④ 정해져 있는 것. 산, niyata(수보(受報)의 때가 정해져 있는 것) ⑤ 자연의 결정.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 숙명.(고살라의 설). ⑥ 실재하게 하다라는 뜻. (해석예) 정량(定量). 정(定)의 자재(自在)로 되었음이 참해탈이다. 생각을 멈추고 마음을 집중시키다. ...명상(冥想,777)-국어사전 :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함. 고요히 사색에 잠김.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내관(內觀,349)-뉴사전 : ① 관(觀)·관법(觀法)·정관(正觀)이라고도 함. 내성(內省)에 의해 마음 속에 진리를 관찰하는 불교일반의 수행법. 자기 그 자체를 응시하는 수행. <摩訶止觀 5권 ㊅ 46권 54下> ② 백은(白隱)이 백유자(白幽子)로부터 전수된 연소(軟蘇)의 법이라하는 건강법을 가리킨다. <遠羅天釜>
사리를→사리(事理,1164)-국어사전 : 일의 이치. ...사리(事理,1060)-뉴사전 : ① 사(事)와 이(理). 사(事)는 상대·차별의 현상. 이(理)는 절대 평등의 진리. 현상 세계와 구극의 경지. <選擇集 ㊅ 83권 3中> <從然章 157段> ② 사항과 도리. 중국 불교에서는 사(事)와 이(理)는 서로 대립하는 개념으로 생각되어 왔음.「事理自通」(사항이 저절로 도리에 맞음) ...사(事,1121)-국어사전 : ① 일. ㉠ 일거리. ㉡ 생업(生業). ㉢ 임무. ㉣ 사고. 변고. ㉤ 반역. 모반. ② 사람의 행위. ③ 직명. ④ 섬기다. ...사(事,1037)-뉴사전 : ① 사항. 구체성. 현상. 나타나는 현상. 산, vastu <AK. Ⅲ, 27> ② 개별적 현상. 차별의 상(相)의 하나하나. 구체적, 차별적인 것. 차별의 모습. 이(理)의 반대. 현실. <起信論 ㊅ 32권 577中> <五敎章 4권 ㊅ 45권 505上> <往生要集 ㊅ 84권 43中, 66中> <參同契> ③ 활동. 행위. 현상면의 작용. 산, vrtti <金七十論 上 ㊅ 54권 1248上 : Gaud. SK.12> <金七十論 56頌註> 산, kriya <MAV. 眞> <Lank. 宋, 魏> <上宮維摩疏 上 ㊅ 56권 20上> ④ 행위를 일으키는 힘. 작용. 잠재적 형성력. 잠재력. ⑤ 사물. 실체. 대상. 산, dravya 티, rdsas [구사론에서는 극미(極微 산, pa-ramanu)를 의미한다.] <俱舍論 1권 4, 7-8> <Lank. 宋> <往生要集 ㊅ 84권 48下>「三事和合觸」[(예를 들면 눈과 색과 안식(眼識)이라고 하는) 3가지의 것을 합친 것이 촉(觸)이다.] <雜阿含經 8권 ㊅ 2권 54下 : SN. Ⅱ, p.73>「諸事」(뜻 산, manas)의 대상). <那先經>「一事」(하나의 사물). <正理門論> ⑥ 집·도구 등의 물체. 산, artha <AK. Ⅳ, 41> ⑦ 의지할 곳이 되는 것. 산, vastu <AK. Ⅲ, 26> ⑧ 좋은 행위의 의지처. 산, vastu <AK. Ⅳ, 112> ⑨ 근본조건, 원인이라는 뜻. <俱舍論 6권 18, 19> 산, vastuka 티, gshi (해석예) 사(事)라고 하는 말은 즉 인(因 산, hetu)이라고 하는 의미이다. <俱舍論 1권 5> ⑩ 경지. 입장. ⑪ 이루어야 할 것. 이루려고 노력함.→불사(佛事) 산, karya 산, krtya <MSA> <Lank. 宋, 魏, 唐>「行於如來事」산, tathagatanam karaniya kuruvate <法華經 法師品 ㊅ 9권 31中 : SaddhP.p.199, U.9> (보살을 말한다). <四敎儀註 上本 49> ⑫ …인 것.「僧事」팔, sangha <雜阿含經 35권 ㊅ 2권 254下 : SN. Ⅰ, p.219f>「如來事」산, tathagata ⑬ 고통. <四敎儀註 中本 28> ⑭ 상캬학파에서 말하는 근본 질료인(質料因)으로부터 만들어 내어진 결과. 산, karya <金七十論 上 ㊅ 54권 1246下 : Gaud.ad SK.8> ⑮ 삼계(三界)의 안(內)을 말함. 삼계(三界)의 밖의 것, 즉 이(理)에 상대된다. <四敎儀註 下本 7> ⑯ 부처님의 상호(相好)나 정토의 모습을 관상(觀想)하는 것. <往生要集 ㊅ 84권 33上> ⑰ 공간적·시간적으로 한정된 현상적 특수. 또는 개별자. 특히 일본 천태종에서 강조함. 산, adhikara 산, artha <MAV. 眞, 玄> 산, karman 산, vyaprti 산, samarambha <MAV. 眞> 산, vastu <MSA> <MAV. 玄> <Lank. 宋, 魏> .....이(理,1863)-국어사전 : ① →이치. ② 성리학에서 이르는, 우주의 본체. ...이치(理致,1891)-국어사전 : 사물의 정당한 조리. 도리에 맞는 근본 뜻. 이(理). ...성리학(性理學,1321)-국어사전 : 중국 송대(宋代)에 일어난 유학의 한 계통. 그 이전의 훈고학(訓詁學)에 만족하지 않고, 인간 본연의 성(性)을 발현하기 위하여 물(物)에 대한 이(理)를 참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그 철학적 주지(主旨)임. 주자학(朱子學). 이학(理學). ...훈고학(訓詁學,2679)-국어사전 : 경서의 어려운 낱말이나 어구를 연구하는 학문. ...훈고(訓詁,2679)-국어사전 : 경서(經書)의 고증·해명·주석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본체(本體,1048)-국어사전 : ① 그 사물의 실제 모습. 본바탕. 정체(正體). ② (기계 따위에서, 부속물 이외의) 중심되는 부분. ③ 철학에서, 이성(理性)에 의해서만 파악할 수 있는, 현상의 바탕이 되어 있는 존재. ...본체(本體,917)-뉴사전 : 제법의 근본자체. 응신에 대하여 진신(眞身)을 본체라고 함. ① 모든 사상(事象)의 근본을 이루는 체(體)를 말함. ② 본질. 본성이라는 뜻.「本體如然」<碧巖錄 81則>「즉하(直下)에 무심(無心)이 되면 본체가 스스로 나타남.」<傳心法要> ③ 본래의 형체. 본지수적(本地垂迹)에 있어서의 본지(本地).「敬禮太子上宮王, 本體救世觀世音」<太子和讚> ④ 화신(化身)의 근본. 본지(本地). <太子和讚> ...이(理,2042)-뉴사전 : ① 실담오십자문(悉曇五十字門)의 하나. 경전(經典)에서는 일체법염불가득(一切法染不可得), 상생법(相生法)의 뜻에 의해, 이자를 해석한다. ② 경전에서는 일체법침몰불가득 이유염상(一切法沈沒不可得 二有染相)의 뜻에 의해 이자를 해석한다. ③ 촌락(村落). ④ 조리. 누구나 승인해야 할 사항. ⑤ 사실을 사실답게 하는 이유. 사(事)의 대응어. 이(理)라고 하는 말을 철학적 의미로 사용한 것은 지둔(支遁)이 최초였다. 구체적인 용례로서는 다음과 같다. (1) 양해. 절차(형식논리적 합리성). (2) 이론(理論). 교(敎)의 대응어. (3) 진리. 근본 도리. 이념적. 보편적인 것. 우주를 통하는 진리.(형식논리에서 보면, 오히려 비합리성임.) (4) 현상의 배후에 있어서, 현상을 현상답게 하는 것을 말함.「화엄경」자체에는 이말은 없지만, 화엄교학(華嚴敎學)에서는 중요한 술어(述語)로 되어 있음. <華嚴五敎章 4권 ㊅ 45권 505上> (해석예) 이(理)란 일체제법(一切諸法)의 도리로 사물에 대한 도리를 뜻함. 옥의 금을 뜻함. <圓乘 2952> 사제(四諦)의 이치.
헤아리는→헤아리다(2604)-국어사전 : ① (수량을) 세다. 셈하다. ② 짐작으로 가늠하여 살피다. 미루어 짐작하다. ...셈(1341)-국어사전 : (하,타) ① 수효를 세는 일. ② 수식(數式)을 풀어 값을 헤아리는 일. 참) 연산(演算)·운산(運算). ③ 주고받을 액수와 수량을 서로 따져 밝히는 일. ④ 값을 치르는 일. ⑤ <셈판>의 준말. (의) ① 어떤 형편이나 결과. ②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 ③ 미루어 가정함. ...짐작(斟酌,2226)-국어사전 : (까닭이나 형편 따위를) 어림잡아 헤아림, 겉가량으로 생각함. 침량(斟量). ...어림잡다(1598)-국어사전 : 대강 짐작으로 헤아려 보다. 어림치다. ...가늠(6)-국어사전 : (하,타) ①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일, 또는 헤아려 보는 대중. ② 시세 따위의 기미를 헤아리는 데 대중 잡을 만한 짐작. (관용) ① 목표를 겨누어 거기에 맞도록 하다. ② 시세나 형편 등을 헤아리다. ③ (물건을 달 때에) 저울눈의 바르고 아니 바름을 보다. ...미루다(882)-국어사전 : ① (일을) 나중으로 밀어 넘기다. ② (일이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다. ③ 이미 알려진 사실로써 다른 것을 비추어 헤아리다.
지혜를→지혜(智慧·知慧,2207)-국어사전 : ① 사물의 도리나 선악 따위를 잘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 슬기. ② 불교에서, 미혹(迷惑)을 끊고 부처의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힘을 이르는 말. ...슬기(1430)-국어사전 : 사리를 바르게 판별하고 일을 잘 처리해 나가는 능력. 지혜(智慧). 두뇌. ...지혜(智慧,2445)-뉴사전 : ① 사물의 실상을 비추어 미혹을 밝혀 깨달음을 완성하는 작용. 사물을 올바르게 받아들여 진리를 판별하는 인식. 예지(叡智 ; 英志). 진실의 지혜. ② 지(智 산, jnana)와 혜(慧 산, prajna 산, mati), 이 경우에는 혜(慧)는 깨달음을 이끄는 것. 깨달음에 있어서 나타나는 것. 지(智)는 세상을 향해서 발견하는 것. 차별상대의 세계에 있어서 작용하는 것임. ③ 자비(慈悲)와 함께 있는 아미타불의 지혜. ④ 통속적으로는 현명함. (해석예) 지(智)란 마음에 비추어 분별하는 것이다. 그때는 세속제(世俗諦)를 아는 것이다. 혜(慧)란 해료(解了)라는 것이다. 제일의제(第一義諦)를 가르키는 것이다. 지(智)란 속제(俗諦)를 아는 지(智)이고 혜(慧)란 진제(眞諦)를 비추는 혜(慧)이다. 지(智)는 저것을 저것, 이것은 이것이라고 분별하고 생각하는 작용에 의한 사유(思惟)에 이름붙이고, 혜(慧)는 이 생각의 결점으로 토끼도 뿔도 작용하지 않는 부동(不動)으로 이름붙인다. 부동삼매(不動三昧)이다. ...실상(實相,1534)-뉴사전 : 모든 것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모습. 진실의 본성. 참모습. 그것은 평등의 실재. 상주불변(常住不變)의 이법(理法)이라고 함. 상(相)은 특질의 뜻. 실상(實相)은 제1의공(第一義空)이다. <圓乘 1410> 적멸무상(寂滅無相)의 것이다. 진여일실(眞如一實)의 공덕보해(功德寶海)의 사(事). 진실공덕상(眞實功德相). 진실이다라고 하는 생각. 진실의 관념. [해설] 본체·실체·진상·본성 등이 본래의 어의(語義). 모든 것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의 모습을 말하고, 진실의 이법(理法)·불변의 이(理), 진여(眞如)·법성(法性)이라고 하는 의미까지 깊게 사용함. 원어는 산, dharmata 산, bhuta-tathata 등에서 부처님의 깨달음의 내용을 이루는 본연의 진실을 의미하고, 일여(一如)·실성(實性)·열반(涅槃)·무위(無爲) 등도 실상(實相)의 다른 이름이 될만큼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음. 구마라습(鳩摩羅什)의 번역에는 공(空)의 의미도 포함시키고, 나가루쥬나(산, Nagarjuna 龍樹)이래 강조되었다. 제법(諸法)의 실상을 설하는 것은 대승불교의 표치(標幟)로 소승불교의 3법인(三法印 : 무상(無常)·무아(無我)·열반(涅槃)에 대해서 제4로 실상인(實相印)을 든다. 모든 존재의 진실의 현상을 말함. 제법실상(諸法實相)이라고 하는 말이 의미하는 내용은 모든 종파의 교학에 따라 다르지만 각각의 입장에서 최후구경(最後究竟)의 것으로써 생각되어진 것을 이 말로 나타낸다. 이 실상의 양상은 말이나 마음으로 짐작할 수 없는 것이 일반의 입장이지만 이 입장의 사적(史的) 발전의 최후적인 것으로 되는 천태종에서는 가장 완전한 자기발견의 장(場)을 말하고, 본질(理)도 현실(事)도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완전하게 조화하고 있는 세계이든가 방황하는 범부의 위에 직접 숭고한 부처님을 볼 수 있는 세계라든가로 생각되어 현생즉실재(現象即實在), 차별즉평등(差別即平等) 등으로 표현됨. 선종에서는 제법실상(諸法實相)은 불조(佛祖)의 현성(現成)·본래(本來)의 면목으로써 정토교는 미타의 명호를 실상법으로 생각하고 일연종(日蓮宗)에서는 본문의 제목으로 해석하는 등, 여러 가지 해석이 되어왔지만 진여(眞如)인 실상을 현실로 끌어당겨 양자의 융합상즉(融合相即)을 논하고 대승불교의 현실긍정적 태도를 이론적으로 해명한 점에서는 공통이다.→제법실상. ...미혹(迷惑,719)-뉴사전 : ① 방황. 도리에 어두운 것. 마음이 (도리에 대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이는 것. 미(迷)는 사리를 속이고, 혹(惑)은 사리에 밝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되는 경우가 있음. (해석예) 산에서 헤맨 상(相), 명리에 눈이 가려서 의리도 치욕도 잊는 것을 말한다. ② 사람을 혼란시키는 것. ③ 술 등에 탐닉하는 것. ...오(悟,1783)-뉴사전 : ① 미(迷)에 대한 각(覺)의 의미. 미몽에서 깨어난 것. 진리를 깨닫는 것. ② 경험적 사실에 대한 논리적 이해. ...진리(眞理,2455)-뉴사전 : ①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이(理)는 사(事)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② 진여. 사(事)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③ 공리(空理)와 같음. ④ 진실한 사제의 도리. ⑤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예지(叡智,1645)-국어사전 : ① 사물을 꿰뚫어 보는 뛰어난 지혜. ② (철) 기억력·상상력·사고력을 써서 이론적·실천적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정신 능력. ...지(智,2408)-뉴사전 : ① 이해. 지식. ② 깨달음. 깨달은 부분의 지혜. ③ 완전히 아는 것. ④ 지혜. 혜(慧).→지혜 ⑤ 직관적 지식(直觀的知識). 중관파(中觀派)의 지도(智度), 또는 유식파(唯識派)의 무분별(無分別) 등에 나타나는 지(智).「모든 것은 비실체성(非實體性)인 것이다」라는 직관적 지식. ⑥ 근본지(根本智)와 분별지(分別智)를 통달해서 사람과 법의 의의를 분별하는 능력의 모든 것을 가리키고 결국 분별적인 미집(迷執)의 근본이 되는 것. ⑦ 지혜가 있음. 총명한. ⑧ 영혼. ⑨ 주의(注意)작용. 소·말 등 동물이 가진 정신 작용. ⑩ 지(智)의 뜻으로「대비바사론」은 다음 4설(四說)을 든다. (1) 결정의 뜻. (2) 대상에 대해「되풀이해서 결택한다」는 것. (3) 사제(四諦)의 도리를「증지(證智)한다」는 것. (4) 스스로의 상속(자기의 연속적 존재)과 타인의 상속(타인의 연속적 존재)을「요지(了知)한다」는 것.
...혜(慧,2809)-뉴사전 : ① 도리를 선별할 수 있는 판단을 하는 마음 작용. 분별판단. 분별하고, 판단하는 마음 작용. 사물이나 도리를 지식·판단·추리하는 정신작용. 후의 주석에서는「법에 있어서 능히 간택(揀擇)한다」라고 함.「구사론」에서는 심소법(心所法)중의 10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集異門論 1권, 3권 ㊅ 26권 370中 375中> ② 검토해야 할 사물에 대한 의미를 궁구하고 분별함. 유식설에서는 별경(別境)의 심소(心所)의 하나. 사리를 분별·결정하여 의심하는 마음을 끊는 마음의 작용. 또 사리에 통달하는 작용. <唯識三十頌 ㊅ 31권 60中> ③ 인식작용(산, jnana). 일상생활에 나타나는 인식작용으로, 후천적인 세속의 지혜를 말하며, 진실을 뚜렷이 나타내는 역할이 있다. <寶性論 ㊅ 31권 840下> ④ 예지(叡智). 지혜. 깨달음. 지적이해. 깨달음을 얻는데 불가결한 것으로 가장 중요한 덕성. 지혜(산, jnana)와 동의어. 무위(無爲)의 공리(空理)에 도달하는 움직임. 실천적으로 진실의 도리를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보는 움직임. <出曜經 沙門品 ㊅ 4권 681下> ⑤ 육바라밀의 하나. ⑥ 지혜를 갈고 닦는 것. ⑦「究竟一乘寶性論」, 혹은 디그니가(산, Dignaga)의「반야바라밀다원집요의론(般若波羅蜜多圓集要義論)」에 의하면, 능(能)과 소(所)와의 대립을 애무해 나가는 청정세간지(淸淨世間智)를 지(智 : 산, jnana)라고 하는 것에 반해서, 출세간무이지(出世間無二智)를 혜(慧) 또는 지혜(산, prajna)라고 부르고 있다. ⑧ 3학(學)의 하나인 혜학(慧學)의 준말.→혜학 ⑨ 보살의 52위의 하나. 10신(信)의 제4.→십신 ⑩ 상캬 학파에서 말하는 네 가지 덕의 하나.
닦아→닦다(532)-국어사전 : ① 문지르거나 훔치거나 하여 깨끗이 하다. ② 문질러서 윤기를 내다. ③ 거죽에 묻은 물 같은 것을 없애려고 씻거나 훔치다. ④ 평평하게 골라서 다지다. ⑤ 힘써 배워 익히다. ⑥ (기초나 토대 따위를) 새로 개척하여 다지다. ⑦ 셈을 맞추어 밝히다. ⑧ <훌닦다>의 준말. ...훌닦다(2680)-국어사전 : 남의 잘못이나 약점을 들어 몹시 나무라다.
사제(四諦)의→사제(四諦,1184)-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네 가지 진리. 곧, 고제(苦諦)·집제(集諦)·멸제(滅諦)·도제(道諦). 고집멸도.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고집멸도(苦集滅道,202)-국어사전 : 불교의 근본 교리를 나타내는 말.‘고(苦)’는 인생의 괴로움인 사고팔고(四苦八苦),‘집(集)’은 괴로움의 원인인 번뇌의 모임,‘멸(滅)’은 그 번뇌에서 벗어난 열반,‘도(道)’는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방법인 팔성도(八聖道)를 이름. 사제(四諦). ...고집멸도(苦集滅道,130)-뉴사전 : (1) 괴로움(苦). (2) 괴로움이 생기는 원인(集). (3) 괴로움의 소멸(滅). (4)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道). 이것을 사제(四諦)라 함.→사제 <般若心經> <俱舍論 25권 ㊅ 29권 134中 참조> ...(1) 고제(苦諦,129)-뉴사전 : 석존께서 강설(講說)하신 네 가지 진리, 즉 사제(四諦)중의 첫째.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중생들의 생존은 모두가 괴로움이라는 진리를 말한다. ...(2) 집제(集諦,2476)-뉴사전 : 산, samudayasatya. 사제(四諦)의 하나. 집성제(集聖諦)·습제(習諦)·고집제(苦集諦)라고도 함. ...집체(集諦,2477)-뉴사전 : 고통을 모아서 일으킨 것. 즉 고통의 원인은 번뇌(무지·욕망·집착)에 있다고 하는 진리. 사제(四諦)의 제2.→사제 산, samudaya <中論 24·25> ...(3) 멸제(滅諦,587)-뉴사전 : 멸성제(滅聖諦)라고도 함. 고멸제(苦滅諦)의 준말. 사제(四諦)의 하나. 괴로움이 소멸된 상태야말로 이상경(理想境)이라고 하는 진리. 미혹을 다한 영원한 평안의 경지가 이상(理想)이라고 하는 진리.→멸→사제 산, niro-dha-satya <俱舍論 22권 1 등> ...(4) 도제(道諦,494)-뉴사전 : 고멸도제(苦滅道諦)·고집멸도제(苦集滅道諦)라고도 함. 팔정도(8개의 올바른 실천방법)야말로 괴로움의 해결을 실현하기 위한 길, 방법이라는 진리. 이상의 경지에 향하는 수행도라는 진리. 사제(四諦)의 하나. 번뇌를 끊고 열반에 이르기 위한 진리로서의 도(道).→사제 산, marga-satya 티, lam gyi bden pa <俱舍論 1권 3>
이치를→이치(理致,1891)-국어사전 : 사물의 정당한 조리. 도리에 맞는 근본 뜻. 이(理). ...이치(理致,2095)-뉴사전 : ① 도리(道理). 사리. <正法眼藏 佛性 ㊅ 82권 98上> (해석예) 도리. ② 스승이 수행자를 이끄는 방법으로서 불교의 가르침을 나타내는 것. <圜悟心要> ③ 근본적인 이치(心性)을 나타낸 공안(公案). 공안을 3종류로 분류한 것의 하나. <大應法語>
깨닫게 되는 일을→깨닫다(390)-국어사전 : ① (진리나 이치 따위를) 터득해 환히 알다. ②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되다. ③ 느껴서 알다. ...터득(攄得,2418)-국어사전 : (연구하거나 생각하여)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앎.
혜근(慧根,2813)-뉴사전 : 신(信) 등의 5근(根)·22근(根)의 하나. 선정(禪定)을 얻는 것에 의해 관지(觀智)가 일어나 사제(四諦)의 도리를 아는 것을 말함. 지혜는 청정한 법을 증장시키는 뛰어난 능력이 있으므로, 근(根)이라고 한다. 산, parajna indriya <MSA> <俱舍論 2권 23> ...오근(五根,1697)-국어사전 : [불교에서] ①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접촉하는 감각 기관인 눈·귀·코·혀·몸의 다섯 가지를 이르는 말. ② 번뇌에서 떠나 깨달음에로 나아가게 하는 다섯 가지의 좋은 방법. 곧 신근(信根)·정진근(精進根)·염근(念根)·정근(定根)·혜근(慧根). ...오근(五根,1790)-뉴사전 : ① 5종류의 감각을 일으키는 기관. 5종류의 지각능력. 눈·귀·코·혀·몸의 5가지 감관(感官). 5가지 감각기관. 감각을 일으키는 눈·귀·코·혀·몸(根은 機關·機能·能力 등의 의미) 이들 오근(五根)은 색온(色蘊 : 물질적 존재)에 의거함. 근(根 산, indriya)은 증상(增上 힘이 있어 강한 작용을 하는)의 뜻. (해석예) 오근(五根)이란, 眼(산, caksus)·耳(산, srotra)·鼻(산, ghrana)·舌(산, jihva)·身(산, kaya)임. <俱舍論 1권 6> 안(眼) 등(의 오근)은 그들(색 등의 五境에 대하여 눈 등의 오근으로서 작용) 識(산, vijnana 認識作用)의 依(산, asraya 근거)이었던 정색(淨色 산, rupa-prasada 투명하고 청정한 물질적 존재)임. <俱舍論 1권 6> 오근과 신(身)은 색법상의 눈·귀·코·혀·몸. 안식내지신식(眼識乃至身識)의 소의(所依)의 근야(根也), 소의(所依)의 근(根)이라함은 심물(心의 物)을 알 때 이를 힘으로서 능히 앎이라. 비유컨대 빛이 있는 구슬을 가지고 다른 물건을 비추어 이를 보는 것과 같고, 5근은 옥(玉)과 같고, 마음의 물건을 앎은 능히 보는 것과 같음. <唯識大意 本 24> ② 해탈에 이르기 위한 5가지의 힘, 또는 능력. 깨달음을 얻기 위한 5가지의 기근(機根). 기능력있는 5가지의 미덕. 신근(信根 산, sraddha-indriya)·정진근(精進根 산, virya-i)·염근(念根 산, smrti-i)·정근(定根 산, samadhi-i)·혜근(慧根 산, prajna-i)의 5가지를 말함. 오승근(五勝根)이라고도 함. 이 5근은 열반에 이르는 도정에서 자량(資糧)이 되는 것의 37을 삼십칠도품(三十七道品)중 5개로서 헤아려진다. ③ 5가지 뛰어난 작용.「眼見好色惡色意不貪鵲爲根」이라는 것외에 이·비·구·신(耳·鼻·口·身)에 관해 똑같이 말함. <那先經 B ㊅ 32권 707下, 708上> ④ 우·희·고·락·사(憂·喜·苦·樂·捨)를 말함. <俱舍論 22권 7, 또는 3권 2 참조> ...이십이근(二十二根,2072)-뉴사전 : 근(根)은 지배하는 힘을 의미하는 말로 각종의 기능을 말함. 여기에 22종이 있음. 즉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6근, 남(男)·여(女)·명(命)의 3근, 희(喜)·고(苦)·락(樂)·우(憂)·사(捨)의 5수근, 신(信)·근(勤)·염(念)·정(定)·혜(慧)의 5선근, 미지당지(味知當知)·이지(已知)·구지(具知)의 삼무루근(三無漏根)을 말함. 팔, indriya-dvavimsati-vidha 티, dban po rnam pa ni su rtsa gnis <辯中邊論 辯眞實品 ㊅ 31권 470下> .....삼무루근(三無漏根,1180)-뉴사전 : 후에 열반을 얻는데 힘이 되는 것. 미지당지근(未知當知根)과 이지근(已知根)과 구지근(具知根)을 말함. 이것은 의(意)·락(樂)·선(善)·사(捨)·신(信)·근(勤)·염(念)·정(定)·혜(慧)의 9근(根)이 견도(見道)에 있는 것을 미지당지근(未知當知根), 수도(修道)에 있는 것은 이지근(已知根), 무학도(無學道)에 있는 것을 구지근(具知根)으로 하여 각각 나타낸 것. 22근(根)에 들어가는 것임. <俱舍論 3권 3·6 등>
.....사제(四諦,1184)-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네 가지 진리. 곧, 고제(苦諦)·집제(集諦)·멸제(滅諦)·도제(道諦). 고집멸도.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고집멸도(苦集滅道,202)-국어사전 : 불교의 근본 교리를 나타내는 말.‘고(苦)’는 인생의 괴로움인 사고팔고(四苦八苦),‘집(集)’은 괴로움의 원인인 번뇌의 모임,‘멸(滅)’은 그 번뇌에서 벗어난 열반,‘도(道)’는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방법인 팔성도(八聖道)를 이름. 사제(四諦). ...고집멸도(苦集滅道,130)-뉴사전 : (1) 괴로움(苦). (2) 괴로움이 생기는 원인(集). (3) 괴로움의 소멸(滅). (4)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道). 이것을 사제(四諦)라 함.→사제 <般若心經> <俱舍論 25권 ㊅ 29권 134中 참조> ...(1) 고제(苦諦,129)-뉴사전 : 석존께서 강설(講說)하신 네 가지 진리, 즉 사제(四諦)중의 첫째.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중생들의 생존은 모두가 괴로움이라는 진리를 말한다. ...(2) 집제(集諦,2476)-뉴사전 : 산, samudayasatya. 사제(四諦)의 하나. 집성제(集聖諦)·습제(習諦)·고집제(苦集諦)라고도 함. ...집체(集諦,2477)-뉴사전 : 고통을 모아서 일으킨 것. 즉 고통의 원인은 번뇌(무지·욕망·집착)에 있다고 하는 진리. 사제(四諦)의 제2.→사제 산, samudaya <中論 24·25> ...(3) 멸제(滅諦,587)-뉴사전 : 멸성제(滅聖諦)라고도 함. 고멸제(苦滅諦)의 준말. 사제(四諦)의 하나. 괴로움이 소멸된 상태야말로 이상경(理想境)이라고 하는 진리. 미혹을 다한 영원한 평안의 경지가 이상(理想)이라고 하는 진리.→멸→사제 산, niro-dha-satya <俱舍論 22권 1 등> ...(4) 도제(道諦,494)-뉴사전 : 고멸도제(苦滅道諦)·고집멸도제(苦集滅道諦)라고도 함. 팔정도(8개의 올바른 실천방법)야말로 괴로움의 해결을 실현하기 위한 길, 방법이라는 진리. 이상의 경지에 향하는 수행도라는 진리. 사제(四諦)의 하나. 번뇌를 끊고 열반에 이르기 위한 진리로서의 도(道).→사제 산, marga-satya 티, lam gyi bden pa <俱舍論 1권 3>
.....선정(禪定,1307)-국어사전 : 불교에서, 속정(俗情)을 끊고 마음을 가라앉혀 삼매경에 이르는 일. 정(定). ...선정(禪定,1327)-뉴사전 : ① 산, dhyana 팔, jhana의 음역인 선(禪)과 그 의역인 정(定)이 합성해서 생긴 말.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하는 것.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마음 고요한 내관(內觀). 마음의 번뇌를 가라 앉히는 것. 명상. 사념(思念)을 없애는 것. 마음을 동요시키지 않는 것. 정신 집중의 수련. 좌선을 해서 마음을 한 점에 한결같이 기울이는 종교적 명상. 좌선에 의해 몸과 마음이 깊게 통일된 상태. [표현예] 차분하다. 마음의 안정. 평정. 안정된 마음. 관대한 마음. ② 4정려(四靜慮). ...선(禪,1309)-뉴사전 : 산, dhyana 팔, jhana의 음역. ① 명상이라는 뜻. 정(定)·정려(靜慮)·사유수(思惟修) 등으로 한역함. 선정(禪定)이라고도 함. 마음의 통일과 안정에 관한 한 표현. 정신통일. 마음을 하나의 목적물에 집중시켜,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혼란해지거나 하는 것을 막고, 지혜를 몸에 베게해서 진실의 이치에 맞는 수행법. 편안함.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5.→육바라밀.「선(禪)이라고 하는 것은 이 천축(天竺)의 말」<禪源諸全集都序>「憂喜情忘便是禪」<白樂天詩集 16권>「憂喜心(근심스러움과 기쁜 마음)을 잊는 것이 곧 선(禪)」<沙石集 1(9)> ② 사선천(四禪天). 법열(法悅)의 최초의 4단계. 색계(色界)에 속함. ③ 좌선(坐禪)의 줄임. ④ 선종(禪宗)의 줄임. ⑤ 선종이 설하는 가르침이라는 뜻. (해설) 미혹함을 끊고, 감정을 평정하고, 마음을 밝게 해서 진실한 이법(理法)을 체득하는 것을 이름.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석존 이전에 옛날부터 인도사람은 이런 습관을 전해오고 있다. 그 기원은 아마 먼 인더스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생각된다. 정신통일의 수행은 특히 불교에 있어서 중요시하게 되었다. 선(禪)은 중국에 있어서 특이한 발달을 이루어, 선종이라고 하는 종파까지도 성립하고, 한국과 일본에 전해져 더욱 더 이것이 깊게 되었다. 선(禪)에는 심리학적·정신신체 의학적 견지에서 보아도 주목할 만한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이 방면에서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정(定,2272)-뉴사전 : ① 명상. 조용한 명상. 마음의 안정. 마음의 평안함.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히는 것. (1) 삼매(三昧)와 같음.→삼매. (2) 선정정려(禪定靜慮).→선정→정려. [正法華에는 一心으로 되어 있음. (3) 정신통일. 집중. 마음을 들뜨지 않게 하고 한점에 집중하는 것.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표현예] 정리. (해석예) 관념해야 하는 사물에 대하여 마음을 한점에 집중하는 것. ② 반드시. ③ 응보(應報)가 반드시 일어나다. ④ 정해져 있는 것. 산, niyata(수보(受報)의 때가 정해져 있는 것) ⑤ 자연의 결정.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 숙명.(고살라의 설). ⑥ 실재하게 하다라는 뜻. (해석예) 정량(定量). 정(定)의 자재(自在)로 되었음이 참해탈이다. 생각을 멈추고 마음을 집중시키다. ...명상(冥想,777)-국어사전 :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함. 고요히 사색에 잠김.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내관(內觀,349)-뉴사전 : ① 관(觀)·관법(觀法)·정관(正觀)이라고도 함. 내성(內省)에 의해 마음 속에 진리를 관찰하는 불교일반의 수행법. 자기 그 자체를 응시하는 수행. <摩訶止觀 5권 ㊅ 46권 54下> ② 백은(白隱)이 백유자(白幽子)로부터 전수된 연소(軟蘇)의 법이라하는 건강법을 가리킨다. <遠羅天釜>
.....근(根,333)-국어사전 : ① 부스럼 속에서 곪아 단단하게 된 망울. ② 뿌리. ③ 대수학에서 이르는, 방정식을 만족시키는 미지수의 값. ④ 승근(乘根). ⑤ 기(基). ⑥ [불교에서] ㉠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 강력한 힘을 이름. ㉡ [근기·근성의 뜻으로] 가르침을 받는 자의 능력을 이름. ...근(根,268)-뉴사전 : ① 산, indriya의 한문해석. 산, indriya라고 하는 말은 일반적으로 기관(機關)·기능·능력 등의 의미인데, 불교용어로서는 기관도 있고, 능력도 있다는 의미로, 근(根)을 해석함. 초목의 뿌리가 성장 발전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줄기나 가지를 생기게 하는 것에서부터 뿌리라고 이름지어져 감각을 일으키는 기관으로의 눈·귀·코·혀·몸의 5근(根)을 말함. 이것들은 4원소가 변화해서 만들어진 특수한 것이고, 보고 듣는 것 등의 기능을 갖고 투명청정하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공간을 점유하고 있음. 이것을 승의근(勝義根)이라고도 함. 이것에 대해 안구(眼球)라든가 고막이라든가 하는 육체적인 기관을 부진근(扶塵根)이라고 함. (1) 감각기관. 부진근(扶塵根)과 같음. (2) 감각기능. 승의근(勝義根)과 같음. 5근(根). 감각기관.→부진근→승의근 <灌頂經 12권 ㊅ 21권 532下> [단지, 뜻을 뿌리(根) 산, indriya라고 해석할 때는 인식기관의 의미가 된다.] ② 지각능력. ③ 능력. 뛰어난 움직임을 가져오는 것. 또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 산, indriya는 통속어원해석에 의해 인드라(산, Indra), 하늘에 속하는 의미로 그때부터 위의 의미가 유출되어 온 전통적인 해석이 되었음. 중국에서는 근(根)이 능생(能生)·증상(增上)의 의미로 해석되고 있음. ④ 인간을 깨달음에 속하게 해 가는 것. 즉, 믿음·정진·생각·바름(定)·지혜의 5근(根·5종류의 도덕적인)능력. ⑤ 22근(根). 22의 지배하는 힘. ⑥ 소질. 능력. 천성. 근성. 기근(機根). 정신적 기능. 정신적 소질. 이근(利根)·중근(中根)·둔근(鈍根)의 3종류가 있음. ⑦ 근본 조건의 뜻. 3불선근(不善根)·3선근(善根)을 가리킴. ⑧ 악의 보답을 받는 근원이 되는 죄. 근본업도(根本業道)의 죄. ⑨ 최초의 원인, 가장 근본적인 것의 뜻. 완전히 떠받치는 것의 뜻(일행(一行)의 해석). ⑩ 지배하는 힘. ...부진근(扶塵根,938)-뉴사전 : 안구(眼球)·이공(耳孔) 등과 같이 눈에 보이는 신체적인 기관. 승의근(勝義根)의 반대. 부진근(浮塵根)이라고도 쓰고, 부근(扶根·浮根)이라고도 한다. 전5식으로 경계를 반연하기 위하여 승의근의 소의(所依)가 되며, 또 승의근을 붙드는 것. 그 자체(自體)는 머트러운 색(色)·향(香)·미(味)·촉(觸)의 4진(塵)으로 이루어진 육단(肉團). 육안(肉眼)으로 볼 수 있는 보통의 눈·귀·코 등의 감관(感官).→근(根) ...승의근(勝義根,1483)-뉴사전 : 기관(機官)의 능력 그 자체.→근(根)
.....관지(觀智,176)-뉴사전 : ① 관념(觀念)을 하는 지(智). 마음 또는 이치를 관(觀)하는 지(智). 산, jnana 산, pa-rijna <MAV.眞> <四敎儀註 中下 43> ② 제7식을 억압하는 수행(修行)의 지혜. <五敎章 下 3의 43> 산, pratyaveksa-jnana <莊嚴經論 菩提品 : MSA.Ⅸ,p.46 q18> <MSA.K,Ⅸ,72-73> 산, pratya-veksanaka… jnana 산, pratya veksa-jnana <MSA> ③ 묘관찰지(妙觀察智)와 동일.→묘관찰지 ...묘관찰지(妙觀察智,837)-국어사전 : 불교에서, 사지(四智)의 하나. 바라는 대로 자유자재로 작용하는 지(智). 또는 모든 것을 바르게 추구하는 지(智), 여러 사상의 차별상을 정당하게 관찰하는 지(智). ...묘관찰지(妙觀察智,612)-뉴사전 : ① 사지(四智)의 하나. 유루(有漏)의 제6의식을 전변시켜 이 지(智)를 얻음. 바라는 대로 자유자재로 작용하는 지(智). (대상에 관해서 충분히) 관찰하는 지식.→사지(四智) (해석예) 의식(意識)을 묘관찰지(妙觀察智)라 이름한다. 무루(無漏)의 의식(意識)은 묘하게 기근(機根)을 관찰하여 설법단의(說法斷疑)의 용(用)이 되므로 관찰지(觀察智)라 한다. <唯識大意 末 18> ②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오지(五智)의 하나. 모든 것을 바르게 추구하는 지(智). 모든 본연의 상태를 심사숙고(沈思熟考)하는 지(智). 서방무량수불(西方無量壽佛)의 지덕(智德)에 배치함.→오지(五智) .....사지(四智,1186)-국어사전 : 부처가 갖추는 네 가지 지혜. 곧, 대원경지(大圓鏡智)·평등성지(平等性智)·묘관찰지(妙觀察智)·성소작지(成所作智). ...사지(四智,1135)-뉴사전 : ① 법지(法智)·유지(類智)·타심지(他心智)·세속지(世俗智)를 말함. ② 부처님의 지혜로, 대원경지(大圓鏡智)·평등성지(平等性智)·묘관찰지(妙觀察智)·성소작지(成所作智)를 말함. 유식(唯識)의 이치에 들어가기 위한 네 가지의 지혜. ③ 미혹을 끊는 네 종류의 지혜. (1) 아생이진(我生已盡). 나의 윤회의 생존은 이것으로 다해 버린다고 하는 지. (2) 범행이립(梵行已立). 청정한 행동이 완성되었다고 하는 지. (3) 소작이변(所作已辯). 이루어야 할 것을 이루어냈다라고 하는 지. (4) 불수수유(不受水有). 이 생존을 끝냈으면 다시 윤회하는 몸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 지. ...대원경지(大圓鏡智,583)-국어사전 : 불교에서의‘사지(四智)’의 하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 보이는 부처의 지혜. ...대원경지(大圓鏡智,455)-뉴사전 : 대원경(大圓鏡)에 모든 모습이 그대로 물건의 형상이 비쳐지는 것처럼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내는 부처님의 지혜를 말함. 거울과 같이 모든 모습을 비추어 내는 지혜. 거울과 같이 일체를 확실하게 하는 지혜. 거울과 같은 청정무구(淸淨無垢)한 마음. 그것은 어느 것이라도 비추어 내며 인간안에 내재함. ① 유식설(唯識說)에서 번뇌하는 마음을 바꾸어 번뇌가 아닌 지혜를 4가지로 나눈(四智) 가운데 하나를 말함. 제8아뢰야식을 전이하여 얻는 맑은 지혜를 말함.→사지(四智). ② 밀교에서는 아촉불(阿閦佛)의 오지(五智)의 하나라 함.→오지 <心地觀經 2권> (해석예) 아뢰야식(阿賴耶識)을 대원경지(大圓鏡智)라고 이름짓는다. <唯識大意 末 18> 무루(無漏)의 제8식은 영원히 아뢰야(阿賴耶)의 이름을 떠나서 일체의 제법(諸法)을 떠올려 아는 중요하고, 명확한 거울을 일체의 사물의 형태를 베끼는 것과 같음. 그런 이유로 대원경지(大圓鏡智)라고 이름짓는다. <唯識大意 末 19> ...평등성지(平等性智,2693)-뉴사전 : 평등의 모습을 아는 지혜. (자기와 타인과의) 평등성을 이해하는 지혜. 자타의 평등을 실천하는 지혜. 유루(有漏)의 제7말나식(末那識)을 전환하여 이 지혜를 얻음. 이 지혜에 의해 일체의 모든 사상(事象) 및 자기와 타인과의 평등함을 알고 큰 자비심을 일으킴. 오지(五智)의 하나. (해석예) 말나식(末那識)을 평등성지(平等性智)라 이름 지었음. <唯識大意 末 18> 무루(無漏)의 말나식(末那識)은 영원히 아집(我執)을 떠나 평등의 법성(法性)을 증명하기 때문에 평등성지(平等性智)라 부름. <唯識大意 末 19> ...묘관찰지(妙觀察智,837)-국어사전 : 불교에서, 사지(四智)의 하나. 바라는 대로 자유자재로 작용하는 지(智). 또는 모든 것을 바르게 추구하는 지(智), 여러 사상의 차별상을 정당하게 관찰하는 지(智). ...묘관찰지(妙觀察智,612)-뉴사전 : ① 사지(四智)의 하나. 유루(有漏)의 제6의식을 전변시켜 이 지(智)를 얻음. 바라는 대로 자유자재로 작용하는 지(智). (대상에 관해서 충분히) 관찰하는 지식.→사지(四智) (해석예) 의식(意識)을 묘관찰지(妙觀察智)라 이름한다. 무루(無漏)의 의식(意識)은 묘하게 기근(機根)을 관찰하여 설법단의(說法斷疑)의 용(用)이 되므로 관찰지(觀察智)라 한다. <唯識大意 末 18> ②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오지(五智)의 하나. 모든 것을 바르게 추구하는 지(智). 모든 본연의 상태를 심사숙고(沈思熟考)하는 지(智). 서방무량수불(西方無量壽佛)의 지덕(智德)에 배치함.→오지(五智) ...성소작지(成所作智,1362)-뉴사전 : 이루어야 할 것을 완수하는 지(智). 오지(五智)의 하나. 더러움속에 있는 전오식(前五識)을 바꾸어 이 지(智)를 얻는다. 이 지(智)에 의해 사람들을 구제하여 이루어야 할 일을 이룬다. 산, anusthanam nispattih <大悲空智經 大相應輪品 ㊅ 18권 592下 : Hevajra Ⅰ, 8, 7> (해석예) 오식을 성소작지(成所作智)라고 이름한다. …무루(無漏)의 안식 내지 신식(眼識乃至身識)의 5가지는 모두 신통변화의 소작(所作)을 이루는 것이 뛰어나며 이런 까닭에 성소작지(成所作智)라고 이름함. <唯識大意 末 18>
.....제칠식(第七識,2331)-뉴사전 : 유식설에서 팔식(八識)을 세는 중의 제7. 말나식(末那識)과 동일.→말나식 <成唯識論 2권 ㊅ 31권 7中> ...말나식(末那識,571)-뉴사전 : 말나(末那)는 산, manas의 음역. 유식설에서 말하는 제팔식(第八識)의 하나로 제칠식(第七識)에 해당하고, 의(意)라고 하는 식작용(識作用)을 의미함. 사량(思量)을 본질로 하지만, 제6의식(第六意識)과는 구별됨. 의식적으로는 사로잡히지 않는 의식적 결정에 모순을 일으키게 하는 것처럼 늘 자기를 사랑하고 있는 영역의 마음을 말한다. 인간차(人間差)의 한계를 안으로부터 본 인간의 마음의 움직임이라고도 해야할 것으로, 그 존재 근거에 대하여 인간에게는 부단하게 연속 변화하는 근본적인 것이 있는, 제6식(第六識)의 근거로 되는 것이 필요한, 선정(禪定)에서 제6식(第六識)이 없어져도 나의 사로잡힘이 있는 계위(階位)가 있는 등의 이교육리(二敎六理)가 일컬어짐. 이것은 영원히 선악의 축적장(蓄積場)이라고도 일어야할 의식을 초월한 영역인 아라야식(識)과의 관련에 있어서 논의됨. 또한, 말하자면 미혹의 근원이기 때문에 염오의(染汚意)라고 일컫고, 아치(我癡)·아견(我見)·아만(我慢)·아애(我愛)의 4가지 번뇌와 관련됨. 미혹으로부터 깨달음에 이르기까지를 말나식(末那識)과의 관련에 있어서, 세가지 단계에 의해 설명하는 경우가 있음. (1) 보특가라아견상응(補特伽羅我見相應). 제8식(第八識)을 연(緣)으로 하여 나(我)라고 하는 실체를 잡는 견해를 일으키는 단계. 범부 또는 번뇌가 성한 일반인의 제7식(第七識)임. (2) 법아견상응(法我見相應). 조금 청정(淸淨)은 되었지만, 아직 법집(法執)과 아집(我執)을 여읠 수 없는 단계. (3) 평등성지상응(平等性智相應). 부처로서의 모든 과보(果報)와 법공(法空)을 체득한 단계. 이상의 3단계임. →아뢰야식(阿賴耶識)→의식(意識)→식(識) <八宗綱要 247> (해석예) 보통사람의 마음속에서 항상 흐리기 전의 마음은 맑게 일어나는 때도 아견아물(我見我物)이라고 하는 차별의 취하고 잃음이 없이 마음속 어느 사이엔가 취하는 것과 같이 되는 것이 이 말나식(末那識)이 있음에 의한 것이다. <唯識大意 本 6> ...말나(末那,571)-뉴사전 : 산, manas의 음역. 의(意)라고 한역함.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는 사량(思量)을, 성(性)을 이루는 것이므로 (산, manana-atmaka-tvat), 의(意) 산, manas라고 어원론(語源論)의 규칙(산, nairukta-vidhi)에 의해 설명함. 이것은 이른바 제7식(識)으로, 모든 자아의 관념, 번뇌의 오염의 근거라고 일컬어짐. 유부무기(有覆無記)에서 항상 아치(我癡) (산, atma-moha)·아견(我見)(산, atma-drsti)·아만(我慢)(산, atma-mana)·아애(我愛)(산, atma-sneha)의 4가지 번뇌를 동반함. 제7말나식(第七末那識). 말나(末那)가 즉 식(識)이라고 하는 지업석(持業釋)으로, 이를테면 연석(硯石)과 같음. 말나식(末那識)참조. (해석예) 말나(末那)는 아뢰야식(阿賴耶識)의 견분(見分)을 향하여 시아야(是我也)라고 생각함. 이외에 아는 것이 없음, 무시(無始) 이래(已來)로 이와 같음. <唯識大意 本 42>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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