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十利,1569)-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부처님이 계(戒)를 제정한 이유로써 드는 십개조(十箇條). <十誦律 ㊅ 23권 1下> ②「십일면신주경」에서 설명하는 관세음(觀世音)의 10가지 이익. 여러 가지가 있음. (1) 걸식십리(乞食十利). (2) 다문십리(多聞十利). (3) 문경십리(聞經十利). (4) 반야십리(般若十利). (5) 선정십리(禪定十利). (6) 정진십리(精進十利). (7) 죽십리(粥十利) 등을 말함. <性靈集 6권>
참고
부처님(1074)-국어사전 : <부처>의 높임말. ...부처(1074)-국어사전 : ① 불교의 교조인 석가모니. 부도(浮屠). ② 불상(佛像). ③ 대도(大道)를 깨친 불교의 성자(聖者). ④‘화를 낼 줄 모르고 자비심이 두터운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불타(佛陀). 높임말 : 부처님. ...부도(浮屠,1059)-국어사전 : ① 부처. ② 고승(高僧)의 사리나 유골을 넣고 쌓은 둥근 돌탑. ③‘중’을 달리 일컫는 말. ...대도(大道,571)-국어사전 : ① 넓은 길. 큰길. 대로(大路). ②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근본이 되는 도리. ...불교(佛敎,1091)-국어사전 : 세계 3대 종교의 하나. 기원전 5세기 초엽에 인도의 석가모니가 설법한 가르침. [이 세상에서의 온갖 번뇌를 버리고, 수행을 통하여 깨달음으로써 부처가 됨을 목적으로 함. 대승 불교와 소승 불교로 크게 나뉨.] 불법(佛法). ...성자(聖者,1325)-국어사전 : ① 성인(聖人). ② 불교에서, 온갖 번뇌를 끊고 정리(正理)를 깨달은 사람을 일컫는 말. ③ 기독교에서, 순교자나 거룩한 신자를 높이어 일컫는 말. ...불타(佛陀,1103)-국어사전 : 바른 진리를 깨달은 사람, 곧 부처. [흔히, 석가여래를 이름.] 각왕(覺王). 대각세존. 불(佛). 참고 : 금선(金仙). ...금선(金仙,345)-국어사전 : [금빛 나는 신선이라는 뜻으로]‘불타’를 달리 일컫는 말. ...부처(939)-뉴사전 :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불타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산,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석존(釋尊)이라고도 함. 불교(佛敎)의 개조(開祖)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城主)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無憂樹)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탄생한 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양육되었음.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임.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함.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음.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음.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됨.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함.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위시키고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심.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는 80. ...불타(佛陀,994)-뉴사전 : 산, 팔, Buddha의 음역.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 부도(浮圖·浮屠)·부타(浮陀·部陀)·부두(浮頭)·발타(勃馱)·모타(母馱)·몰타(沒馱)라고도 음역. 각자(覺者)라 번역. 불(佛)이라 약칭. 미망(迷妄)을 여의고 스스로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중생을 교도하여 깨닫게 하는 자각(自覺)·각타(覺他)의 2행(行)을 원만히 성취한 이. 이 말은 처음 보리수나무 아래서 성도한 석존에 대한 칭호로 쓴 것. 불타는 석존 뿐이었으나, 뒤에 불교의 교리가 발달함에 따라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으로 발전하여 드디어 그 수가 한량없게 되었다. 이것이 처음은 역사적 인물이던 것이 점점 이상화(理想化)되여 유형 무형 온갖 방면으로도 원만한 인격적 존재가 되었다.→붓다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25下> [표현예] 깨달은 사람. ...붓다(1000)-뉴사전 : 팔, 산, Buddha 불(佛)·불타(佛陀)라고 음역. 눈을 뜬 인간. 미혹의 잠에서 깨어난 인간. 득도(得道)한 인간. 절대 진리를 깨달아 진리가 된 인간. 원래 불교가 성한 시대에 자이나교의 성자들도 우파니샤트나 서사시에 나타나는 성자들도 모두 buddha라고 불리워지고 있었지만, 불교의 발전과 함께 불교에 있어서 최고의 사람을 부처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각자(覺者)라고 한역함. 존재의 양상과 그 본질을 여실히 깨달아 인격을 완성한 사람을 말함. 원래는 석존(釋尊)을 고타마·붓다(산, Gautama Buddha)라고 칭한 호칭이었는데, 후에는 폭넓게 깨달은 인간 일반에게 사용되게 되었다. 대중 불교에서는 여러 가지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영원한, 무량(無量)한 생명을 말하며, 이 생명을 자신의 생명으로서 살아가는 인간을 또한 붓다라고 부르고 있음. 즉 원래는 진리에 눈뜬 인간 일반을 가리켰지만, 대승불교에서는 아미타불·약사불(藥師佛) 등과 같이 수많은 부처님이 세워져 있음. 여래(如來 : 진리를 체현한 완전한 인격자)·응공(應供 : 아라한, 사람들의 공양을 받을만한 가치있는 사람)·정등각(正等覺 : 바른 깨달음을 연 사람)·세존(世尊 : 존귀한 사람) 등의 칭호가 있음.
계(戒,169)-국어사전 : ① 죄악을 범하지 못하게 하는 규정. ② 불교에서, 불문에 귀의한 사람이 지켜야 할 모든 행동 규범을 이르는 말. 삼학(三學)의 하나임. ③ 한문 문체의 한 가지. 훈계를 목적으로 하는 글. ...삼학(三學,1232)-국어사전 : ① 불교를 배워 도를 깨달으려는 이가 반드시 닦아야 할 세 가지. 곧, 계학(戒學)·정학(定學)·혜학(慧學). ② 조선 시대에, 음양과에서 과거를 보이던 천문·지리·명과(命課)의 세 학문. ③ 도학(道學)·유학(儒學)·불학(佛學). ...계(戒,102)-뉴사전 : ① 삼가함. 교훈. 행동을 삼가하기 위한 계율. 계를 지킨다. 불교에 귀의한 자가 지켜야 할 규칙. 도덕. 원어는 보통 팔, sila 산, sila(尸羅라 음역)임. 산, sila란 본래는 습성이나 반복 습관적으로 수습해야 할 행지(行持)라는 뜻이고, 그 행위는 신지(身持)에 위용있는 것이어야 하므로 위의라고도 한다. 수행에 있어, 또는 입단(入團)에 있어 스스로 부과하는 계(戒), 나쁜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약속임. 산, sila <俱舍論 18권 : Ak. Ⅳ. 122> ② 행위. ③ 교의학(敎義學)에서는 삼학(三學)·육바라밀(六波羅蜜)의 하나로 불교 도덕의 총칭. 계(戒)는 금제의 뜻으로 소극적으로 비(非)를 막고 악을 막는 힘. 적극적으로 제선발생(諸善發生)의 근본이라 생각되었다. 이 계는 삼장(三藏)중에서는 율장(律藏)에 속하고 있으므로 율(산, vinaya 毘那耶로 음역. 調伏이라 한역)과 동일시하고 있으나, 율이란 경장(經藏)에 대한 총칭적인 표현이고, 계(戒)란 율중(律中)의 하나하나의 계의 조목을 가리키며, 그 조목 전체를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산, pratimoksa)라 함. ④ 구족계(具足戒)를 말함.→구족계 ⑤ 되풀이하여 몸에 익히는 것. 계(戒)의 경우 한번 어떤 계(戒)가 몸에 습득되면 그 사람의 계의 향기가 사방에 감돌고, 그가 그 계율을 무의식 중에 범하려고 해도 이미 훈습된 계(戒)의 잠재력이 작용하여, 계를 배신하는 행위를 하지 않게 된다고 함. ⑥ 십신(十信)중 하나.→십신 *<八宗綱要 186>「戒有四位」五八十具, 苦約鈍根, 通爲世善, 若論上智, 俱作道基」<四分律行事鈔資持記 ㊅ 40권 160中·下> (해석예) 꺼리는 것. <書記 下 104> (표현예) 성실함.
제정(制定,2098)-국어사전 : (제도나 규정 따위를) 만들어 정함.
이유(理由,1887)-국어사전 : 까닭. 사유. ...까닭(383)-국어사전 : ① 어떤 일이 일어나는 이유. 어떤 결론이나 결과에 이른 사정. ② 속셈. 꿍꿍이속. ...사유(事由,1180)-국어사전 : 일의 까닭. 연고. 연유(緣由). 정유(情由).
십개조(十箇條)→개조(箇條,93)-국어사전 : 낱낱의 조목을 셀 때의 단위.
십일면신주경(十一面神呪經,1592)-뉴사전 :「십일면신주심경」의 약칭. ...십일면신주심경(十一面神呪心經,1592)-뉴사전 : 1권. 당나라의 현장 번역. 혜소(慧沼)의 소.「둔론(遁論)」의 소(疏)가 각각 1권이 있음.
관세음(觀世音,169)-뉴사전 : 산, Avalokitesvara의 한역. 세음(世音)을 관(觀)한다는 뜻.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의 명칭. 세상 사람들의 음성을 관(觀)하여, 고뇌를 해탈시켜 주기 때문에 이렇게 칭함.「법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에는「이에 관세음보살을 들어 일심으로 이름을 칭하면, 관세음보살은 즉시 그 음성을 관(觀)하여, 모두 해탈함을 얻게 해 주신다」라고, 관세음이라는 명칭을 서술하고 있는데, 이 문면(文面)은 산스크리트 원전에는 없다. 관세음보살과 같음. →관자재보살 <法華經 觀世音普門品 ㊅ 9권 56上> 산, Avalokitesvara <觀音經 : SaddhP.p. 362> [중앙아시아 발견의「법화경」단편에는 Avalokitesvara이고, avalokita는「觀」, savara는「音」이라고 한역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이것이 원명(原名)일지도 모른다.]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248)-국어사전 : →관세음보살. 준) 관자재(觀自在). ...관자재(觀自在,248)-국어사전 : ① 불교에서, 번뇌와 집착에서 벗어난 경지에서 사물의 모습이 자유자재로 바르게 보임을 이르는 말. ② <관자재보살>의 준말.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173)-뉴사전 : 산, Avaloki tesvara-bodhisattva의 한역. 구도자(求道者)인 관음(觀音). 이 원어는「觀」(산, avalokita)+「自在」(산, isvara)로 나누어 풀 수 있기 때문에, 현장(玄奘)은 관자재(觀自在)로 한역(漢譯)함. 티벳역어(티, spyan ras gzigs dban phyug)도 같은 해석임. 그러나, 구마라습(산, Kumarajva 鳩摩羅什, 약어로 羅什)은「법화경」을 한역하였을 때에, 이 말을 관세음 또는 관음(觀音)이라 역어했다. 이 역어의 차이에 대해서, 제1의 견해에 의하면, 구마라습이「관음경」의 취의(趣意)를 따라 그처럼 아름답게 번역했다고 함.「若有無量百千萬億衆生, 受諸苦惱, 聞是觀世音菩薩, 一心稱名, 觀世音菩薩, 即時觀其音聲, 皆得解脫」(법화경 보문품). 제2의 견해에 의하면, 관음(觀音)의 원명(原名)은 옛날에는 산, Avalokitesvara가 아니라, 산, Avalokitavara였다고 추정되고, 또한 그것은「법화경」(西域本)에 의해서도 확실해졌다. 그 경우에는 중생의 음성을 관(觀)하게 하신다고 하는 불·보살의 자비행(慈悲行)을 마침내 인격화(人格化)하여 여기에 관음이라고 하는 보살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관음(觀音)이라고 할 때에는 대비(大悲)를 강조하고, 관세음(觀世音)이라고 할 때에는 지혜(智慧)를 강조해서 이처럼 번역했다고도 함. ...관자재(觀自在,172)-뉴사전 : ① 여러 가지 존재를 보는 것이 자유자재한 것. 산, sarva-yoga-vasavartin <Lank.唐> ② 산, ki Avaloki tesvara의 한역.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과 같음.
이익(利益,1888)-국어사전 : ① 이롭고 도움이 되는 일. ② 물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것. ③ 기업의 결산 결과 모든 경비를 빼고 남은 순소득. 이윤(利潤). ...이익(利益,2080)-뉴사전 : ① 이익(利益). 유익이 되는 것. 산, artha 산, arthaya hitaya <有部律破僧事 ㊅ 24권 125中> ② 뛰어난 이점(利点). 공덕(功德). 승리(勝利)와 똑같음. 산, anusamsa <有部律雜事 36권 ㊅ 24권 384中 : MPS. S. 140> ③ 타인(他人)을 이롭게 하는 것. 은혜를 주는 것. ④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름으로써 얻어지는 행복, 은혜. <選擇集 ㊅ 83권 8上>
(1) 걸식십리(乞食十利,63)-뉴사전 : 걸식에 열 가지 이익이 있음을 말함. (1) 걸식으로 생명을 유지함은 자기에게 속한 것이기 때문. (2) 삼보에 주(住)하게 함. (3) 자비심을 내게 함. (4) 여래의 교행(敎行)을 따름. (5) 만족한 마음을 내게 함. (6) 교만한 마음을 깨뜨림. (7) 무견정상(無見頂相)의 선근에 감동함. (8) 걸식하는 것을 보고 선근심을 냄. (9) 남녀와 대·소 등의 모든 인연이 없어짐. (10) 차례로 걸식하므로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심을 내게 함. <十住論十六> ...무견정상(無見頂相,625)-뉴사전 : 정성육계상(頂成肉髻相)이라고도 함. 부처님의 32상(相)중 하나. 정계상(頂髻相)이라 하는데, 정상의 육(肉)이 상투 모양으로 융기해 있는 것. 누구나가 볼 수 없는 상(相)이므로 이렇게 말함. 두부(頭部)의 제일 올라온 부분의 위에 있는 불가견(不可見)의 정점(頂點).→삼십이상 <觀無量壽經 ㊅ 12권 344上> <撰時鈔 1029> ...삼십이상(三十二相,1226)-국어사전 : 부처가 갖춘, 서른두 가지의 뛰어난 신체적 특징. ...삼십이상(三十二相,1207)-뉴사전 : 32대인상(大人相)이라고도 함. 위대한 인간이 가진 32가지 서상(瑞相). 위인이 갖추는 뛰어난 32가지의 신체적 특징. 부처님의 신체에 갖추어진 32가지 표상. 32종류의 부처님의 상호(相好 : 좋은 모습). 또는 전륜왕(轉輪王 : 신화적인 뛰어난 군주)의 신체에 갖추어져 있다고 하는 32가지 특징. 현저한 32가지의 신체적 특징. 그 하나하나에 대해서는 경전마다 상당한 이설(異說)이 있다. 불상을 조각할 때 이 특징들을 유의함. 원래 인도에서 전륜성왕(轉輪聖王 ; 이상적인 제왕)이 갖추고 있었다고 하는 특징을 부처님의 신체에 전용한 것이라 함. 32상 중 대부분은 쟈이나교와 중국에서도 설명되어 있으므로 불교는 당시의 여러 종교에서 받아들여 32상을 생각한 것임. 32상과 나란히 80종호(種好 ; 부차적 특징)을 말한 것도 있고, 또 두가지를 합쳐서 상호(相好)라고도 함. 불상의 특색이기도 함. (1) 두상(頭上)에 육계(肉髻 산, usnisa)가 있어 머리 꼭대기가 머리를 틀어올린 것처럼 살이 한단 더 올라 있음. 정성육계상(頂成肉髻相). 오슬니사상(烏瑟膩沙相)이라고도 함. 산, usnisa-siraskata (2) 신체의 털이 하나하나 오른쪽으로 말려 있는 것. 혹은 오른쪽으로 말린 두발을 가진 것이라고도 함. 신모우선상(身毛右旋相). 신모상미상(身毛上靡相)이라고도 함. 산, pradaksinavarta-kesa (3) 앞이마가 평평하고 바른 것. 산, sama-lalata (4) 미간에 하얗고 부드러운 털이 있고 오른쪽으로 말려 있는 것. 미간백호상(眉間白毫相). 산, urna-kesa →백호 (5) 눈동자가 감청색이고 속눈썹이 암소의 그것과 같음.「대비바사론」의 제28의 목감청상(目紺靑相)과 우왕첩상(牛王睫相)을 합한 것. 안색여김청상(眼色如紺靑相). 안첩여우왕상(眼睫如牛王相)이라고도 함. 산, abhinilanetra-go-paksma (6) 치아가 40개이다. 40개의 이가 깨끗하고 가지런하며 하얗게 빛난다. 일반인은 이가 32개가 있으나 부처님은 40개가 있다고 함. 구사십치상(具四十齒相)·40치상(齒相)이라고도 함, 산, catvaimsad-danta (7) 평평한 이를 갖고 있다. 치열이 좋다. (8) 이가 벌어지지 않고 틈이 없다. 산, avirala-danta [7~8을 합하여 치제평밀상(齒齊平密相)·치백제밀상(齒白齊密相)이라고도 함. 산, sama-danta] (9) 이가 하얗고 깨끗함. 아치선백유광명상(牙齒鮮白有光明相). 사아백정상(四牙白淨相)이라고도 함. 산, susukla-danta (10) 최상의 미감(味感)을 가진 것. 득최상미상(得最上味相). 인중진액득상미상(咽中津液得上味相 ; 타액으로 모든 맛을 좋게 한다)이라고도 함. 산, rasa-rasagrata (11) 턱뼈가 사자와 같음. 외도를 부수는 모습. 사자협거상(獅子頰拒相)·협거여사자상(頰車如獅子相)이라고도 함. 산, simha-hanu (12) 혀가 길고 좁다. 부처님의 혀는 얇고 부드러우며 혀를 길게 내밀면 얼굴을 감싸고 혀끝이 귀털의 가장자리에까지 이른다. 광장설상(廣長舌相). 설복면지발제상(舌覆面至髮際相)이라고도 함. 산, prabhuta-tanu-jihva (13) 절묘한 음성(梵音)이 있다. 음성이 낭랑한 것. 범음성상(梵音聲相)·범음심원상(梵音深遠相). 산, brahma-svara (14) 어깨끝이 매우 둥글고 풍만한 것. 부처님의 힘이 대단히 강력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견박원만상(肩膊圓滿相)·견원만상(肩圓滿相). 산, susamvrta-ska-ndha. (15) 7개의 융기(隆起)가 있는 것. 7처(양손·두발·두어깨·머리)가 충만하고 유연한 것. 칠처충만상(七處充滿相)·칠처평만상(七處平滿相). 산, sapta-utsada (16) 두 겨드랑이 아래의 살이 원만한 것. 들어간 곳이 없다. 양액만상(兩腋滿相). 산, citantaramsa (17) 피부가 세밀하고 부드러우며(매끈매끈하며) 황금과 같음.「대비바사론」에서 말하는 신진금색상(身眞金色相)과 피부세골상(皮膚細滑相)을 합한 것. 신금색상(身金色相)이라고도 함. 산, suksma-suvarna-cchavi (18) 똑바로 서서 굽히지 않았을 때에는 손이 길어 무릎에 닿을 정도임. 입수마슬상(立手摩膝相). 수과슬상(手過膝相)이라고도 함. 산, sthita-anavanata-pralamba-bahuta (19) 상반신이 사자와 같음. 위풍당당하고 무서움이 없는 것을 나타냄. 신여사자상(身如師子相). 사자상신상(師子上身相)이라고도 함. 산, simha-purvardha-kaya (20) 신체가 넓고 길며 바니양수와 같음. 신장과 두손을 펼친 길이가 같다고도 함. 신분원만상(身分圓滿相). 신광홍직상(身廣洪直相)이라고도 함. 산, nyagrodha-parimandala (21) 하나 하나의 모발이 오른쪽으로 말려 있는 것.「대비바사론」에서 말하는 제12의 공생일모상(孔生一毛相)과 제13의 신모우선상(身毛右旋相)을 합한 것. 산, ekaika-roma-pradaksinavarta (22) 신체의 털이 모두 위를 향해 자람. 신모상미상(身毛上靡相). 산, urdhvaga-roma (23) 남근이 몸의 내부에 감추어져 있다. 세봉장밀상(勢峯藏密相)·마왕은장상(馬王隱藏相)·마음장상(馬陰藏相). 산, kosa-upagata-vasti-guhya (24) 넓적다리가 둥글다. 산, suvartita-uru (25) 발의 복사뼈가 노출되어 있다. 발등이 높고 유연함. 족질단후상(足跌端厚相). 족질고상(足跌高相)이라고도 함. 산, utsanga-pada (26) 손발이 유연함. 수족세연상(手足細軟相)·수족유연상(手足柔軟相). 산, mrdu여-taruna-hasta-pada-tala (27) 손, 발에 망이 휘감겨 있다. 손, 발 모두 손가락사이에 물새처럼 갈퀴가 붙어 있다. 수족망만상(手足網縵相)·수족만강상(手足縵綱相). 산, jalavanad-dha-hasta-pada (28) 손가락이 길다. 지섬장상(指纖長相)·수지섬장상(手指纖長相). 산, dirgha-anguli (29) 손발에 고리 표시가 있다. 천복륜상(千輻輪相). 또 발바닥에 천복륜(千輻輪)이 있어서 족천복륜상(足千輻輪相)이라고도 함. 산, cakrankita-hasta pada (30) 발이 땅에 안주하고 있다. 부처님의 발은 평만하고 굴곡이 없으며 어떠한 높낮이의 땅에서도 거기에 맞게 항상 발이 땅에 닿아서 발에 닿지 않는 부분이 없다. 족안평상(足安平相). 산, supratisthita-pada (31) 발꿈치가 넓고 길며 풍만함. 족근원장상(足跟圓長相)·족근만족상(足跟滿足相). 산, ayata-pada-parsni (32) 종아리가 사슴왕과 같음. 장딴지가 섬세하며 원만한 것은 사슴왕의 다리와 같음. 예니야전상(翳泥耶轉相)·천여록왕상(喘如鹿王相). 산, aineya-jangha 그 외에 모공생청색상(毛孔生靑色相 : 청색의 털), 상광일심상(常光一尋相 : 몸에서 온종일 항상 10자 길이의 빛이 난다, 신단직상(身端直相 : 몸이 단정함)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長阿含經 2권 ㊅ 1권 12中> <勝天王般若經 7권 ㊅ 8권 723上> <大毘婆沙論 177권 ㊅ 27권 888上-1889上 참조> <大智度論 88권> <十住毘婆沙論 9권> <俱舍論 12권 12, 18권 6> 산, dvatrimsan-mahapu-rusa-laksanani <有部律雜事 2권 ㊅ 212上 : Divyav.19> <金剛經 ㊅ 8권 750上> [티벹어 번역에는「如來의 三十二相」티, de bahin gsegs pahi mtshan sum cu rtsa gnis로 되어 있다.] <Mvyut. ⅩⅫ> 팔, dvattimas-mahapurisa-lakkhana <那先經 A·B ㊅ 32권 700下, 716上> 산, dvatrimsadbhir mahapurusa-laksanaih… <法華經 五百弟子授記品 : SaddhP.p.178> 산, dvatrimsati-laksana (-rupa-dharin) <正法華 1권 ㊅ 9권 71中 : SaddhP.p.48> 산, dvatrimsad-vara-laksana <Lank. 魏, 唐> 산, dvatrimsal-laksana < Lank. 宋, 魏, 唐> <觀無量壽經 ㊅ 12권 343上> <維摩經 ㊅ 14권 538中> <灌頂經 12권 ㊅ 21권 532下> (해석예) 32가지의 모양. <佛足石頭>
(2) 다문십리(多聞十利)→다문(多聞,523)-국어사전 : ① 보고 들은 것이 많음. 견문이 넓음.↔과문(寡聞) ② 불교에서,‘법문(法文)을 외어 지님이 많음’을 이르는 말. ...다문(多聞,387)-뉴사전 : 널리 듣고, 많은 것을 아는 것. 가르침을 많이 배운, 잘배운, 박학(博學)이라는 뜻. 문법(聞法)의 힘. 학문이 있는 것. 넓은 지식. 산, sutavas <雜阿含經 2권 ㊅ 2권 11上 : SN.Ⅲ,P.17> <雜阿含經 8권 ㊅ 2권 52下 : SN.Ⅳ,P.4> 산, sruta dharma <有部律破僧事 5권 ㊅ 24권 126上 : CPS.S.126> 팔, bahussuta(성구(聖句)로 통하고 있음.[수행승에 대하여 말함.] <遊行經 ㊅ 1권 11下 : MPS.Ⅰ,8> 산, bahu-sruti <出曜經 沙門品 ㊅ 4권 767上> 산, bahu-sruti <法華經 授學無學人記品 ㊅ 9권 30上> 산, bahu-sruta <藥師本願經 ㊅ 14권 405下 : Bhaisaj.P.10.1.4> <Lank.唐> <MSA> 산, bahu-sruta 티, man du thos pa <Mvyut.1096> <俱舍論 9권 7> <無量壽經 ㊅ 12권 274中> <維摩經 ㊅ 14권 539下,542下> <四敎儀註 上本 18> <要集 73,155> <慈雲 短篇法語> <沙石集 10말(1)>「具足多聞」산, sutavas <有部律破僧事 7권 ㊅ 24권 136下 : CPS.S.366> (해석예) 널리 불법(佛法)을 들어 아는 것. <歸本鈔上末諺註 7>
(3) 문경십리(聞經十利)⇒문경(聞經)→문(聞,693)-뉴사전 : ① 가르침을 청문하는 것.→문사수(聞思修) ② 베다성전을 말함. 산, sabda <金七十論 ㊅ 54권 1258上 : Gaud.ad SK.51> 산, sruti <Mvyut.4597> ③ 음성으로써 듣게 하는 것. 산, srava-na <正理門論> ④ 귀로 들리는 것. 산, sravana ⑤ 박식한 사람. <碧巖錄 44則> ⑥ 배움. 학습. <讚佛偈> (해석예) 믿는 것이다. <香月 2790> 산, srnoti(듣다) <瑜伽論 16권 ㊅ 30권 363上 : PG.K.6-7, p.168> 산, srutva <MAV. 眞> 산, srava 산, sruta 산, samsrava <MSA> ...경(經,153)-국어사전 : ① <경서(經書)>의 준말. ② <불경(佛經)>의 준말. ③ 판수가 외는 기도문이나 주문. ...경(經,89)-뉴사전 : 산, sutra 팔, sutta의 한역. 계경(契經)으로도 한역함. 음역은 수다라(修多羅). <法華經 單字> ① 날실이란 뜻. 바뀌어 가르침의 기본선(線). 가르침을 꿰뚫는 요점이란 뜻. 고대 인도에서는 일반적으로 종교 또는 학문의 기본설을 정리한 짧은 문장을 수트라라 불렀다. 불교도 이에 따라 석존의 가르침, 또는 현인의 가르침을 문장으로 정리한 것을 말했다.「경(經)이란 즉 관천봉철(貫穿縫綴)하여 능전(能銓)의 가르침이 현저한 것을 말한다」<探玄記 ㊅ 35권 107中, 또 121이하 참조> 예를 들면 용수(龍樹)가 만든「중론(中論)」오백게(五百偈)를 경(經)이라 함. <中論 僧叡序> 중국에서는 성자·현인의 저술을 경이라 하므로, 석존의 설이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이 글자를 이용하고, 나아가 여러 부처님의 도리에 맞게, 중생의 기(機)에 맞는다는 것을 나타내어 계경(契經)이라고도 함. (해석예)「능관능섭고명위경(能貫能攝故名爲經)」이불성교관천섭지(以佛聖敎貫穿攝持) 소응설의소화생고(所應說義所化生故) <佛地論 1권 ㊅ 26권 291中> ② 영원히 변하지 않는 규칙. (해석예) 경자, 훈법훈상. 성인지교, 수복시이역속(經者, 訓法訓常, 聖人之敎, 雖復時移易俗), 선성후현불능개기시비(先聖後賢不能改其是非). 고칭법(故稱法). 역위물궤칙고칭법(亦爲物軌則故稱法). <上宮維摩疏 上 ㊅ 56권 20上> ③ 성전의 문구. 팔, dhamma <吳分戒本 ㊅ 22권 197上 : Pacittiya 4>「我經中說」산, desanapatha <Lank.魏,唐>「衆經」「문구나 문자」산, pada-vyanjanani <法華經 1권 ㊅ 9권 4中 : SaddhP.p.19>「경(經)이란 이 성교(聖敎)를 통명(通名)으로 하고 부처님 말씀(佛語)의 아름다운 이름(美號)이다. 그리하여 경(經)은 이 한자의 말이다. 외국에는 수다라(修多羅)라 함. 경(經)의 뜻은 법(法)이라는 의미와 상주(常住)라는 뜻이 있음. <上宮法華疏 1 ㊅ 56권 65上> ④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록한 경전(수트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은 그대로 적은 것을 칭함. 나중에는 부처님뿐 아니라, 신이나 선인의 설도 경이라 함. 일반적인 형식으로는「如是我聞」으로 시작하여「信受奉行」으로 끝난다. 경의 처음에「如是我聞」(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라는 말이 있는 것은, 경이 석존 입멸후 얼마안되어 실시된 결집(結集)에 의해 성립된 것이라는 것을 표방하는 것으로, 중국·한국·일본 등 한문권 불교국가에서는 해석했다.「단 이 견해에는 이론이 있음」그러나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의 경장에서 보듯이 다수의 경을 5분류로 편집한 것은 상당히 나중의 일이고, 그것을 보여주는 확실한 자료는 기원전 1세기의 금석문(金石文)에 보이는「五部의 通曉者」(Pkt. paca-nekayika)라는 말임. 부파불교의 경장(經藏) 가운데 현재 일부파(一部派)의 경장이 완전히 갖추어진 것은 남방상좌부(南方上座部)의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 뿐이며, 일부는 한역으로 전해지고 있음. 한역의 4아함경(阿含經)은 여러 부파의 경의 혼합임. 이상의 부파불교의 경과는 별도로 서기 기원전 후부터「반야경」등의 대승경전이 대승교도에 의해 편집되고, 이어서 4세기경까지「유마경」「아미타경」「법화경」「대집경」「화엄경」「해심밀경」등 다수의 대승경(大乘經)이 성립되고 나아가 그후,「대일경」「금강정경」등의 밀교경전이 나타났다. 이들 대승경도 신앙상, 선족의 교설이라는 형식을 띄고「여시아문」의 말로 시작되고 있음. 현존 대장경 가운데 경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것은, 한역(大正神修大藏經에서는 1505부)과 티벹 번역(북경판에서는 1219부)임. <遊行經 ㊅ 1권 17下> <般泥洹經 ㊅ 1권 182下 : MPS.Ⅳ,9> 산, sutra 玄> <MSA> <Lank.宋,魏,闍> 산, sutrana <MSA> 산, dharna-paryaya <Lank.宋> ⑤ 이상은 광의(廣義)의 경이나, 협의(狹義)로는 9분교(分敎) 또는 12부경(部經)의 하나로 산문의 교설을 단적으로 설한 것을 경이라 칭함. ⑥ 성전을 말함. 일체경·대장경과 같은 경우에는 경(經)·율(律)·논(論)의 삼장(三藏) 이외에 성자·현인의 서적도 포함하고 있음. 또「나선경」의 경우에는「경(經)」도, 불설(佛說)의 의미는 아니다. ⑦ 드물게 베다성전을 경이라 부르는 일도 있음. <十住婆沙論 10권 ㊅ 26권 74中> ⑧ 진리를 의미함. 법이라는 의미와 상(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음. <上宮勝鬘疏 ㊅ 56권 1上>「經者訓法訓常」(경이라는 것은 법이라는 의미이며 상주라는 의미임.) <四敎儀註 上末 2> ⑨ 가르침. 법문.→법문. 산, dharma-paryaya (원의는 진리를 설하는 방법, 수단의 뜻.) <阿彌陀經 ㊅ 12권 347中下, 348上 : SSukh.11-17> <有部律雜事 36권 ㊅ 24권 385下 : MPS.S.170> <金剛經 ㊅ 8권 570上> ⑩ 단순 과거의 형식에 사용. <J : Syntaxe,Ⅰ,p.59> <俱舍論 8권 16 등> <灌頂經 12권 ㊅ 21권 533中-536中> <沙石集 2(1)> ⑪ 계본(戒本)을 말함. <那先經 A上 ㊅ 32권 684中>
(4) 반야십리(般若十利)→반야(般若,898)-국어사전 : 대승 불교에서, 모든 법의 진실상을 아는 지혜. ...진실(眞實,2218)-국어사전 : 거짓이 없이 바르고 참됨. ...진상(眞相,2133)-국어사전 : 사물의 참된 모습. 실제의 형편. ...반야(般若Prajna범,922)-국어사전 : 만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불법(佛法)의 참다운 이치를 깨닫는 지혜. ...반야(般若,744)-뉴사전 : 팔, panna의 음역. 범, Prajna. 반야(班若)·바야(波若)·발야(鉢若)·반라야(般羅若)·발랄야(鉢剌若)·발라지야(鉢羅枳孃)이라고도 쓰며, 혜(慧)·명(明)·지혜(智慧)라 번역. 법의 실다운 이치에 계합한 최상의 지혜. 이 반야를 얻어야만 성불하며, 반야를 얻은 이는 부처님이므로 반야는 모든 부처님의 스승, 또는 어머니라 일컬으며, 또 이는 법의 여실한 이치에 계합한 평등·절대·무념(無念)·무분별일 뿐만 아니라, 반드시 상대 차별을 관조하여 중생을 교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색. 이를 보통 2종·3종·5종 등으로 나눈다. 깨달음을 얻는 진실한 지혜. 깨달음의 지혜. 진실을 보는 지혜의 눈. 존재의 모든 것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에 이름. (해석예) 반야제법(般若諸法)이란 진나라에서 지혜라고 말함. 실상(實相), 위지반야(謂之般若). 공무소득(空無所得)과 같이 통달하는 지혜임. 지혜의 범어(梵語). 실지근본지(實智根本智)임. 부처님의 일체지(一切智)임. ...일체지(一切智,2163)-뉴사전 : 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람. 부처님. 완전한 지혜를 갖고 있는 이. 전지자. 산, sarva-jna <有部律破僧事 6권 ㊅ 24권 127上 : CPS.p.128> ② 부처님의 지혜. 일체를 아는 지혜. 산, sarvajna-jnana <方廣大莊嚴經 4권 ㊅ 3권 560中 : Lalit. p.128> <華嚴經 35권 ㊅ 9권 623下 : RGV.p.22> <往生要集 ㊅ 84권 61中, 78上> ③ 모든 것을 아는 것. <出曜經 여래품 ㊅ 4권 716下> ④ 일체는 공(空)이라고 아는 지혜. <四敎儀註 中下25> ⑤ 삼지(三智)의 하나. 내외의 일체의 것에 통달한 지혜를 말한다. 천태에서는 2승소득(二乘所得)의 지혜라 하고, 구사(俱舍)에서는 불지(佛智)라고 한다. <俱舍論 27권 5, 29권 17, 30권 5-11 등> ...삼지(三智,1236)-뉴사전 : 일체지(一切智)와 도종지(道種智)와 일체지지(一切智智). 각각 성문(聲聞)과 연각(緣覺)과 보살에 대응함. <四敎儀註 下本 15> ...도종지(道種智,495)-뉴사전 : ①「대지도론(大智度論)」에서 설한 삼지(三智)의 하나. 일체의 실천을 배워 중생을 구하는 보살의 지(智)를 말함.→삼지 ② 현실의 차별. 다양한 여러 사상에 대하여 적확자재(的確自在)하게 판단, 대처하는 지혜. 임시의 차별지(差別智). 별교자(別敎者)는 이 지(智)를 몸에 익히고 있음. 천태종에서 말함. <摩訶止觀 3권> ...일체지지(一切智智,2163)-뉴사전 : 일체지자의 지혜. 모든 것을 다 아는 지혜. 불지(佛智 산, buddha-jnana)의 다른 이름. <法華經 譬喩品 ㊅ 9권 1> 산, sarvajna 티, thams cad mkhyen pahi ye ses 「일체의 지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지혜. 일체 세계의 일체의 일을 아는 것이 일체지이고, 일체를 알뿐 아니라 일체의 궁극의 진실을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금강(金剛)같이 아는 지혜」란 뜻. <理趣經 ㊅ 8권 784上>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1中> <即身義 ㊅ 77권 384上>
(5) 선정십리(禪定十利)→선정십종이익(禪定十種利益,1328)-뉴사전 : 보살행을 닦는 사람은 선정을 잘 수습(修習)하기 때문에 10종의 이익을 얻는다. (1) 안주의식(安住儀式). 보살이 여러 선정을 배우면 반드시 정숙한 위의를 성취하며, 법식에 따라 오래 행하면 모든 근(根)이 적정(寂靜)하고 정정(正定)이 나타난다. (2) 행자경계(行慈境界). 보살이 여러 선정을 배우면 항상 자애심이 생겨서 살상하려는 생각이 없어져서 중생들을 편안하게 한다. (3) 무번뇌(無煩惱). 보살이 여러 선정을 배우면 모든 근(根)이 적정하여지며, 탐·진·치 등의 일체 번뇌가 자연히 일어나지 않으므로 무번뇌(無煩惱)이다. (4) 수호제근(守護諸根). 보살이 여러 선정을 배우면 항상 안(眼) 등의 모든 근(根)을 잘 지켜 색(色) 등의 여러 진(塵)에 의해서 움직이지 않게 된다. (5) 무식희락(無食喜樂). 보살이 여러 선정을 배우면 선열(禪悅)의 맛을 얻게 되어 도체(道體)를 도와주게 되며, 비록 음식을 먹지 않아도 자연히 기쁨이 넘치게 된다. (6) 원리애욕(遠離愛慾). 보살이 선정을 배우면 일심(一心)이 고요해져서 산란하지 않으므로 일체 애욕의 경계에 염착(染着)하지 않는다. (7) 수선불공(修禪不空). 보살이 선정을 배우면서 선(禪)의 공덕을 얻고, 진공(眞空)의 이치를 증득하므로 단멸(斷滅)의 공(空)에 떨어지지 않는다. (8) 해탈마견(解脫魔羂). 보살이 여러 선정을 배우면 일체 마망(魔網)을 멀리 여의어 해탈을 얻게 된다. (9) 안주불경(安住佛境). 보살이 모든 선정을 배우면 무량한 지혜를 밝게 발하고 깊은 법의(法義)에 통달하여 부처님의 지견(知見)이 자연히 밝아지므로 마음이 적멸하게 된다. (10) 해탈성숙(解脫成熟). 보살이 선정을 배우면 일체의 혹업(惑業)이 소멸되어 무애해탈(無礙解脫)이 자연히 원숙(圓熟)하게 된다. <月燈三昧經 7>
(6) 정진십리(精進十利)→정진(精進,2084)-국어사전 : ① 정성을 다하여 노력함. ② 몸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가다듬음. ③ 불교에서, 오로지 정법(正法)을 믿어 수행에 힘씀을 이르는 말. ...정법(正法,2074)-국어사전 : ① 바른 법칙. 옳은 법. ② 불교에서, 삼시(三時)의 하나. 석가의 입멸(入滅) 후 오백 년 또는 일천 년 동안. 정법이 이루어지는 시기. 정법시(正法時). 참) 상법(像法)·말법(末法). ③ 불교의 바른 교법(敎法). 불법(佛法). ④ 정형(正刑). ...상법(像法,1241)-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삼시(三時)의 하나. 정법(正法) 다음에 오는 1000년 동안. [불법이나 수행은 겉으로 행하여질 뿐, 깨달음의 경지에 이를 수 없는 시기.] 상법시. 참) 삼시(三時). ...말법(末法,763)-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삼시(三時)의 하나. 석가의 입멸(入滅) 후 정법(正法)과 상법(像法)에 이어지는 1만 년 동안. 불법이 다하고 세상이 어지러워지는 마지막 시기. 말법시(末法時). 참) 상법(像法)·정법(正法). ...불법(佛法,1095)-국어사전 : 부처의 가르침. 불교(佛敎). 비) 불도(佛道). ...불도(佛道,1093)-국어사전 : ① 부처의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가르침이나 수행. 보리. ② 부처의 가르침. 법도(法道). 비) 불법(佛法). ...보리(←菩提.Bodhi범,1024)-국어사전 : [불교 용어로서, 도(道)·지(智)·각(覺) 등으로 번역되는 말로] ① 세속적인 번뇌를 끊고 얻는 깨달음의 경지. ② 깨달음을 얻고 극락왕생하는 일. ③ 불도(佛道). ...지(智,2408)-뉴사전 : ① 이해. 지식. ② 깨달음. 깨달은 부분의 지혜. ③ 완전히 아는 것. ④ 지혜. 혜(慧).→지혜 ⑤ 직관적 지식(直觀的知識). 중관파(中觀派)의 지도(智度), 또는 유식파(唯識派)의 무분별(無分別) 등에 나타나는 지(智).「모든 것은 비실체성(非實體性)인 것이다」라는 직관적 지식. ⑥ 근본지(根本智)와 분별지(分別智)를 통달해서 사람과 법의 의의를 분별하는 능력의 모든 것을 가리키고 결국 분별적인 미집(迷執)의 근본이 되는 것. ⑦ 지혜가 있음. 총명한. ⑧ 영혼. ⑨ 주의(注意)작용. 소·말 등 동물이 가진 정신 작용. ⑩ 지(智)의 뜻으로「대비바사론」은 다음 4설(四說)을 든다. (1) 결정의 뜻. (2) 대상에 대해「되풀이해서 결택한다」는 것. (3) 사제(四諦)의 도리를「증지(證智)한다」는 것. (4) 스스로의 상속(자기의 연속적 존재)과 타인의 상속(타인의 연속적 존재)을「요지(了知)한다」는 것. ...지혜(智慧·知慧,2207)-국어사전 : ① 사물의 도리나 선악 따위를 잘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 슬기. ② 불교에서, 미혹(迷惑)을 끊고 부처의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힘을 이르는 말. ...슬기(1430)-국어사전 : 사리를 바르게 판별하고 일을 잘 처리해 나가는 능력. 지혜(智慧). 두뇌. ...각(覺,35)-국어사전 : 불법(佛法)의 본체(本體)와 마음의 본원(本源)을 깨달아 아는 경지. ...삼시(三時,1225)-국어사전 : ① 하루의 세 끼니, 또는 세 끼니 때. ② 과거·현재·미래. ③ 농사의 세 철. 곧, 봄·여름·가을. ④ 불교에서, 부처가 열반한 뒤의 불법(佛法)의 성쇠(盛衰)를 나타내는 시대 구분. 곧, 정법시(正法時)·상법시(像法時)·말법시(末法時). ...정진(精進,2303)-뉴사전 : ① 사물에 정성을 들여 오로지 나아가는 것. 선(善)을 이루는데, 용감한 것. 힘써 노력하는 것. 마음을 북돋아 도(道)에 나아가는 것. 부지런히 힘씀. 노력함. 힘써나가는 도(道). 용기. 용감하게 깨달음의 길을 밟는 것. 정려(精勵). 선(善)을 돕는 것을 특질로 함.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4. ② 선지법(善地法)의 하나. 악(惡)을 끊고, 선(善)을 닦도록 노력하는 마음의 작용. (해석예) 정진(精進)의 심소(心所)라고 하는 것은 선(善)을 닦는데, 용감히 나아가며 부지런한 마음임. 사신족(四神足)의 하나. ③ 칠유(七惟)의 하나.→칠유(七惟). ④ 신심(信心)을 깨끗이 하는 것. ⑤ 속연(俗緣)을 끊고, 결재(潔齋)하고, 불문(佛門)에 들어서 종교적인 생활을 보내는 것을 말함. 후에는 물고기·새·짐승의 고기를 먹지 않는 것도 말하게 되었음. [표현예] 하나 하나를 소중히. (해석예) 나태함을 고치고 몸을 깨끗이 하는 것.
(7) 죽십리(粥十利,2377)-뉴사전 : (1) 혈색을 돕고(資色), (2) 기운을 돕고(增力), (3) 수명을 늘이고(益壽), (4) 안락하고(安樂), (5) 말을 잘 하고(辯說), (6) 풍증을 없애고(除風), (7) 음식이 잘 내리고(消宿食), (8) 말소리가 맑고(辭淸), (9) 주림을 제하고(除飢), (10) 갈증을 없앤다(消渴). 절에서는 흔히 아침에 죽을 먹는다.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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