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장(如來藏)

성허공십의(性虛空十義,1373)-뉴사전

근와(槿瓦) 2023. 10. 1. 04:53

성허공십의(性虛空十義,1373)-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진리의 그 자체는 허공과 같이 무장애(無障礙주변(周遍평등(平等광대(廣大무상(無相청정(淸淨부동(不動유공(有空공공(空空무득(無得)의 십()의 의미를 갖추고 있는 것.

 

참고

(,1317)-국어사전 : 불교에서, 사람이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불변의 본질로서의법성(法性)’이나불성(佛性)’을 이르는 말. ...법성(法性,995)-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본성. 만유(萬有)의 본체. ) (). ...불성(佛性,1097)-국어사전 : 부처의 본성. 모든 사람이 본디 지니고 있는, 부처가 될 수 있는 자비스러운 성질. .....(,1350)-뉴사전 : 본체. 본질. 자성. 원인. 불변하는 본성. 그것은 외부의 것의 영향에 의해 변하지 않는다. 특성. 고유의 성질. 외적 영향, 관계가 어떻든 구애되지 않고 항상 동일한 본질. , prakrti <中論 15·8, 17·14> 선천적인 것. 모든 것의 본질. 천성. ()에 대해 성()이라 함. ()와 같음.() 부처를 이룰 수 있는 요소·본질. 불성. 여래장(如來藏). ()와 같음.여래장 산, dhatu <寶性論 31820> 진여(眞如). (해석예) 진여(眞如)라는 것은 제법(諸法)의 성(). ()은 즉, 무위임. 원성(圓成). <唯識大意 本 38> 본성주(本性住)의 종자. <五敎章 下 130> 종성(種性). 성문성(聲聞性) 등으로 사용된다.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말하는 32종의 맥관(脈管)의 하나. 각각의 본성. 고사라의 설. , bhava(, sabhava) <大毘婆沙論 19827990> 상캬철학에 있어서 자성(自性). 근본 본질을 말함. , prakrti <金七十論 8541246> <佛所行讚 3422, 23, : Buddhac. , 17 ; 70> ⑩ …로부터 된다는 뜻.十壹爲性, ekadasa-atmaka(11종으로부터 이루어진다.) (해석예) ()이라는 것은 제법(諸法)의 자성(自性)으로 수()에 대하여 성()이라 함. ()와 같음. <圓乘 1594> ...(,1863)-국어사전 : ① →이치. 성리학에서 이르는, 우주의 본체. ...이치(理致,1891)-국어사전 : 사물의 정당한 조리. 도리에 맞는 근본 뜻. (). ...(,2042)-뉴사전 : 실담오십자문(悉曇五十字門)의 하나. 경전(經典)에서는 일체법염불가득(一切法染不可得), 상생법(相生法)의 뜻에 의해, 이자를 해석한다. 경전에서는 일체법침몰불가득 이유염상(一切法沈沒不可得 二有染相)의 뜻에 의해 이자를 해석한다. 촌락(村落). 조리. 누구나 승인해야 할 사항. 사실을 사실답게 하는 이유. ()의 대응어. ()라고 하는 말을 철학적 의미로 사용한 것은 지둔(支遁)이 최초였다. 구체적인 용례로서는 다음과 같다. (1) 양해. 절차(형식논리적 합리성). (2) 이론(理論). ()의 대응어. (3) 진리. 근본 도리. 이념적. 보편적인 것. 우주를 통하는 진리.(형식논리에서 보면, 오히려 비합리성임.) (4) 현상의 배후에 있어서, 현상을 현상답게 하는 것을 말함.화엄경자체에는 이말은 없지만, 화엄교학(華嚴敎學)에서는 중요한 술어(述語)로 되어 있음. <華嚴五敎章 445505> (해석예) ()란 일체제법(一切諸法)의 도리로 사물에 대한 도리를 뜻함. 옥의 금을 뜻함. <圓乘 2952> 사제(四諦)의 이치. .....여래장(如來藏,1714)-뉴사전 : 여래의 태()라는 뜻으로, ()란 모태와 태아의 어느 쪽을 의미함. 성장하여 부처님이 될 만한 태아도, 그 태()에 부처님이 머물른 것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어느 쪽이든 간단히 마음으로써가 아니라 중생을 그 존재 가능성 전체에서 파악한 표현임. 동시에 구조적으로는 객진번뇌(客塵煩惱)가 따라다니고 있는 상태로 부처님과 같지 않다. 범부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는 여래(부처님)가 될 수 있는 가능성. 중생중에 있는 여래가 될 만한 요인. 부처님이 될 수 있는 청정한 가능성을 가진 것. 만유(萬有)의 제상(諸相)이 성립하는 근원이라 생각되었다. , tathagata-garbha <勝鬘經 12221: RGV.p.12> <勝鬘經 自性淸淨章 12222: RGV.p.72~73> 여래장(如來藏)에 세가지 의미가 있음. (1) 여래의 절대신(絶對身)(, dharma-kaya)은 모든 생류(生類)에 널리 존재하고 있다는 뜻. (2) 진실성(, tathata 진여(眞如)인 여래는 무차별한 총체라는 뜻. (3) 모든 생류(生類)중에는 여래의 배종(胚種)이 존재하고 있다는 뜻. 부처님이 나타나는 것. 모든 중생의 마음속에 본래부터 머물러 있는 깨달음의 성질. 사람들의 마음에 존재하고 있는 여래의 종자. 여래장(如來藏)은 여래가 중생의 마음을 갖고 있음. 중생의 마음이 여래를 가지고 있음. 여래의 제덕(諸德)을 중생심(衆生心)이 갖고 있다는 것을 세종류로 해석하며, 또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이라 하고, 재전위(在纏位)의 법신(法身)이라 한다. 중국 불교 일반의 견해로서는 여래종자가 번뇌 때문에 가려져 있는 상태. 재전위(在纏位)의 법신(法身). 부처님이 우리중에 숨겨져 있는 것. <五敎章 中 127, 323> <四敎儀註 上本> 여래장(如來藏)은 번뇌속에 숨겨져 존재하고 있으나 그것이 노출되어 모습을 나타낸 바를 가리켜 법신(法身)이라 부른다. 여래장(如來藏)은 법신(法身)이고 법신(法身)은 여래장(如來藏)이라 하여 양자의 상즉(相卽)을 명확히 하고 또 여래장(如來藏)을 관찰하는 지혜를 불공(不空 : 如來藏智), 법신(法身)을 관찰하는 지혜를 공(: 如來空智)이라 부르고 있음. 그런데 번뇌의 미혹 중에 있는 범부인 우리에게 있어서 우리와 함께 하는 여래장의 체득이 당면과제임. 왜냐하면 우리는 윤회하는 미혹의 범부이기 때문임.승만경에 있어서는생사는 여래장에 의한다. 여래장(如來藏)이 있어 생사를 설한다고 서술되어 있음. 미혹과 깨달음이 각각의 것이 아니며, 깨달음이 우리에 있어서의 것이므로 미혹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고, 미혹이 있으므로 깨달음이 있다는 것임. 우리안에 여래가 있고, 또 여래안에 우리가 있다라는 두 가지 역()의 의의가 있음. (해석예) 무작(無作)의 멸제(滅諦)는 즉 여래장(如來藏)이다. 이 장이 나타날 때를 법신(法身)이라 한다. 이 여래장(如來藏)이 숨겨져 번뇌중에 있다. <上宮勝鬘疏 5615> <往生要集 8449> <沙石集 1(3)>

 

진리(眞理,2216)-국어사전 : 참된 도리. 바른 이치. 어떤 명제가 사실과 일치하거나 논리의 법칙에 맞는 것. 언제나, 또는 누구에게나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인식의 내용. . ...진리(眞理,2455)-뉴사전 :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는 사()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진여. ()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공리(空理)와 같음. 진실한 사제의 도리.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진여(眞如,2218)-국어사전 : [진실함이 언제나 같다는 뜻으로] 대승불교의 이상 개념의 한 가지. 우주 만유의 실체로서, 현실적이며 평등 무차별한 절대의 진리. 진성(眞性). ) 실성(實性). ...진여(眞如,2464)-뉴사전 : ,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 tathata(, tathabhava)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공리(空理,141)-뉴사전 : 공이라는 이치(). 모든 것이 공()이라는 도리. 삼론종(三論宗)·화엄종(華嚴宗)에서는공즉리(空即理)라 해석하고, 법상종에서는공지리(空之理)라 해석함. <五敎章 上 311, 136> <上宮維摩疏 5666>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418)-국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으로, 염불할 때 외는 말. [가피(加被)를 기원하는 뜻으로]‘공들여 해 놓은 일이 아무 소용이 없이 됨을 이르는 말.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326)-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 염불(念佛)이라고도 칭함. 염불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입으로나무아미타불이라 제창하는 것을 염불이라 함. 정토교에서는 이것을 육자(六字)의 명호(名號)라 부르고, 이것을 제창하는 것에 의해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설함. 그러나, 정토종에 따라서는 아미타불에 구제된 기쁨의 나머지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제창하는 보답의 염불이라 설명함. <敎行信證 行卷 > <淨土和讚> (해석예) 나무(南無)2글자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현세를 비는 마음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彌陀)에 귀명(歸命)하는 마음이고, 아미타불의 4글자는 한마음 한방향으로 부탁하는 중생을 도우신다는 뜻임.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등에 나오는데, 선도(善導)관경(觀經)을 해석하는 현의분(玄義分)에서 이 6자를 대역(對譯)하여, 귀명무량수각(歸命無量壽覺)이라 함. 6자 중에서 나무와 불은 모든 부처님에게 통한 것으로 이의가 없으나, 아미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 선도와 같이 무량수(無量壽)라 번역하면, 그것은 아미다유자(阿彌多庾遮, anitayus)일 것이고 무량광(無量光)이라 번역하면, 아미다바(阿彌多婆, amitabha)이다. 요컨대 우리는 광명무량(光明無量)·수명무량(壽命無量)의 각체(覺體)에 귀명(歸命)하는 뜻으로, 아미타불의 구원을 원하는 것이다. 선도는 나무를 원(), 아미타불을 행()이라 하여, 원행구족(願行具足)6자이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는 이는 반드시 왕생을 얻는다 하고, 일본의 진종(眞宗)에서는 나무는 원하는 기(), 아미타불은 구원을 받는 법이라 하여, 기법일체(機法一體)6자임을 나타내다. 아미타불의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이를 돕는칙명(勅命)이 되고, 중생 편에서 보면 도움을 원하는신념(信念)이 된다. 곧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일념으로 지심귀명(至心歸命)하면, 그때 바로 왕생이 결정되고, 이 일념이 상속한 뒤에 부르는 일생 동안의 칭명(稱名)은 왕생을 위한 인()이 아니고, 부처님 은혜를 갚는 행()이라 한다.

 

자체(自體,1962)-국어사전 : (사람이나 사물의) 그 본체(本體). 그 자신. ...자체(自體,2205)-뉴사전 : 그 자신. 본체. 본성. <俱舍論 5, 10, 11 > 자기의 상태. 육체를 가리킴. <瑜伽論 2130396>

 

허공(虛空,2594)-국어사전 : 텅 빈 공중. 거지중천(居之中天). ) 육덕(六德)10분의 1. 청정(淸淨)10배가 되는 수(). , 10-20. ...허공(虛空,2778)-뉴사전 : 공간이란 뜻. 너른 하늘. 공중. ()·() 모두 무()의 별칭임. 속이 텅비어서 형질이 없고, ()이고, 그 존재가 다른 것에 장해가 되지 않는 까닭에 허공이라 이름한다.俱舍論(13)에서는허공이라 함은 장애되는게 없는 것(, anavrti)이다.」「허공이라 함은 장애됨이 없는 것(, anavarana)을 특성으로 하는 것이고, (, rupa)이 그 가운데 행처(行處)를 차지한다고 설명된다. 불교에서는「…은 마치 허공처럼과 같이, 무한·편만(遍滿)을 나타내는 경우의 비유에 곧잘 사용된다. 아무것도 아닌 것. ()와 같음. 공간과 에테르와 양의의(兩意義)를 소유하는 듯한 자연계의 원리. 무위법(無爲法)의 하나. 사물의 존재가 있는 장으로서의 공간의 의미. 허공무위(虛空無爲). 삼무위(三無爲)의 하나. 그것은 인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원래 장해(障害)를 여의고 있는 것은 허공과 같기 때문에, 허공무위라 함. 법신(法身). (해석예) 무애(無礙)의 덕을 가리킴. ()과 혹()에 예민해지지 않는, 막힘이 없는 덕. 상주하여 변하기 쉽지 않은 것. 어떤 곳에 있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허공임. .....삼무위(三無爲,1180)-뉴사전 : 만들 수 없는 불변의 세 가지 원리. 허공무위(虛空無爲 , akasa)·택멸무위(擇滅無爲 , pratisamkhya-nirodha)·비택멸무위(非擇滅無爲 , apratisamkhya-nirodha)의 세가지. 택멸(擇滅)이라는 것은 열반을 말함.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 설함. <俱舍論 계품(界品)3종의 무위(無爲)라는 것은 무엇인가하니, 허공(虛空 , akasa 공간)과 두가지의 멸(, nirodha)이다로 되어 있음. <俱舍論 13·12·17 > ...허공무위(虛空無爲,2779)-뉴사전 : 허공은 온갖 곳에 두루 가득하여 다른 것을 장애하지 않고, 또 다른 것에 장애되지도 않으므로 무위. 이 허공이 무위이므로 만물은 각각 그 처소를 얻어서 질서가 정연하여 어지럽지 않고, 존재할 수 있다. 삼무위(三無爲)의 하나. <俱舍論 518, 2112> 진여(眞如)를 말함. 육무위(六無爲)의 하나. (해석예) 모든 장애를 여읜 허공(虛空)과 닮았으므로 허공무위라고 이름함. <唯識大意 本 32> ...택멸무위(擇滅無爲,2640)-뉴사전 : 택멸(擇滅)이라 하는 무위(無爲).구사론에서는 삼무위(三無爲)의 하나. 호법(護法)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육무위(六無爲)의 하나.택멸무위 (해석예) 간택의 힘에 의해 여러 잡염(雜染)을 없애고 구경에는 증회(證會)하는 까닭에 택멸무위(擇滅無爲)라고 이름한다. 또한 간택이란 지혜이고, 잡염(雜染)이란 번뇌이고, 증회(證會)란 분명하게 아는 것이다. <唯識大意 本 32> ...비택멸무위(非擇滅無爲,1030)-뉴사전 : , apratisamkhya-nirodha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아비달마에서 말하는 삼무위(三無爲)의 하나. 달마()가 생겨야 할 연()이 없어서, 다시는 생길 수 없는 상태에 있는 것을 말함. 이것은 지혜에 의해 얻은 멸()이 아니기 때문에, 비택멸(非擇滅)이라 하며, 필경불생(畢竟不生)이고, 따라서 또 불멸이기 때문에 무위(無爲)라 함. 비택멸(非擇滅) 참조. <彰所知論 下 32236>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육무위(六無爲)의 하나. 진여(眞如)를 말함. 이것은 본래 청정하고 지혜의 힘(擇力)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유위법(有爲法)의 연()이 부족하여 그 달마()가 불생(不生)이 될 때부터 나타나는 것임. (해석예) 지혜의 간택에 의하지 않더라도 진여(眞如)의 체()는 본래 청정하다. 혹은 연()이 없을 때 스스로 불생(不生)의 이()가 나타나는 이러한 것들을 비택멸무위(非擇滅無爲)라고 하고, ()이 없을 때 스스로 불생(不生)이라고 함은 무엇이나 생물의 생겨야 할 것이 그 연()이 없어서 스스로 생길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한다. <唯識大意 本 3> ...비택멸(非擇滅,1030)-뉴사전 : 사택(思擇 : 올바른 관찰력)에 의하지 않는(어떤 의 존재 생기의) 절멸이란 뜻. 택력(擇力 : 지혜)에 의하지 않고 얻는 멸(). 달마()를 생기게 할 연()이 없기 때문에 번뇌 등이 생기게 할 연이 없기 때문에 달마()가 생기지 못한다. , 자연히 없어지고 있는 상태에 있는 것. <集異門論 126369> , apratisamkhya-nirodha , so sor br-tags min pas hgog pa , so sor brtags pas mayin pas hgog pa <俱舍論 13> , nirodhopratisamkhyaya <AK. , 6> <異部宗輪論 4915> <八宗綱要 91> (해석예) 생기하는 것을 오랫동안 방해하고 있는(, utpada-atya-nta-vighna)것이 비택멸(非擇滅). 미래의 법()의 생기하는 것을 오랫동안 방해하고 있는 것이 이계(離繫 : , visamyoga 구속을 여의는 것)와 다른 멸()이란 점에서 비택멸(非擇滅). 이것은 간택(揀擇 : , pratisamkjya 달마의 본성에 대한 통찰력)에 의해서는 얻을 수 없다.()이 결여된 것(, pratyaya-vaikalya)에 의해 얻어지는 것임. <俱舍論 14> 지혜의 힘(擇力)에 의해 장해를 끊고 비로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본래 청정한 진여(眞如), 또는 유위법(有爲法)이 생길 가능성이 연()이 부족하여 영구히 생기지 않게 되었을 때 나타나는 진리. <瑜伽論 330293>

 

(1) 무장애(無障礙,680)-뉴사전 : 인식하는데 있어 장해가 없는 것. , anavarana , sgrib pa med pa <MAV.,9 ; 10> (변설(辨舌)이 막히지 않고 자유자재인 것. <敎行信證 信>

 

(2) 주변(周遍,2370)-뉴사전 : 보편적으로. <灌頂經 1221534> <正理門論> <萬善同歸集 上 48966> <正法眼藏 即心是佛 8228> (해석예) 널리 가는 것. <香月 3647> ...주변(週遍,2370)-뉴사전 : 널리 미치는 것. 주편(周遍). <往生要集 8443>

 

(3) 평등(平等,2489)-국어사전 : 치우침이 없이 모두가 한결같음. 차별이 없이 동등함. ...평등(平等,2692)-뉴사전 : 공통인 것. , samanya <百五十讚 109> 공통으로 사용되는 것. 공통으로 사용하는 것. 동등한 사람. 거의 같은 정도의 사람. 귀하고 천함사이의 평등. 미워하고 사랑하고 좋고 나쁨을 넘어 초연한 것. <雜阿含經 222154: SN. , p.4> 한결같이. 누구에게도 똑같이. 널리. 조화. 신체의 구성요소인 바람, , (점액)간의 조화가 빠져 있는 것. 무차별의 세계. 모든 현상을 꿰뚫는 절대의 진리. 진리 그 자체.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말하는 32종의 맥관(脈官)의 하나. 추론(推論 : 比量)의 한 종류. 현재의 하나의 사실로부터 현재의 다른 사실을 추리하는 것. 예를 들면, 파타라국에서 망고나무의 꽃이 핀 것을 보고, 고사라국에서도 같은 모습이겠지하고 추리하는 것. 평등비량(平等比量)과 동일. <金七十論 上 541246> 평등왕(平等王)의 약어. 염마왕(閻魔王). (표현예) 같은 마음. (해석예) 유무단상(有無斷常)의 변사(邊邪)를 여의고 있는 것. <筆記 660> 부처님과 나와 중생이 하나도 다름이 없음을 깨달음이라. <三昧那戒和釋 861>

 

(4) 광대(廣大,252)-국어사전 : 넓고 큼. ...광대(廣大,179)-뉴사전 : 뛰어난. 덕이 크고 넓음을 찬미하여 일컫는 것. , udara <Bodhis.p.298> <MSA> , atyudara(매우 뛰어난) <Bodhis.p.235>最極廣大, atyudara <Bodhis.p.355> 눈부시게 빛나다. 아름답다. 조용한. , visada <Bodhis.p.4,p.21> 널찍한. 넉넉한. 넓은 것. <讚佛偈> , , vipula <雜阿含經 322232: SN. , p.322> <MSA> , audarya <MAV. ,> <MSA> , pratanata <MAV. > , avrtti , mahat , vis-tirna <MSA>

 

(5) 무상(無相,848)-국어사전 : [불교에서] 일정한 형태나 모습이 없는 것. ()의 모습. 모든 집착에서 떠나 초연해 있음. ...초연하다(超然-,2318)-국어사전 : (속세나 명리(名利) 따위에) 관계하려는 태도가 없다. (보통 수준보다) 아주 뛰어나다. ...무상(無相,648)-뉴사전 : 형태나 모습이 없는 것. 특별한 상(: 형상)을 갖지 않은 것. 사물에는 고정적, 실체적인 모습이라는 것이 없다라는 뜻. 그런 까닭에 실상은 무상(無相)이고, 무상(無相)은 실상(實相)이다라고 말해짐. <維摩經 14540, 546, 550, 555> <無門關 48293> (해석예) 정해진 상()이 없는 것이다. 정상(定相) 없음을 무상(無相)이라고 한다. 특질이 없음. , alaksana <中論 5> <華嚴經 23945: DBh. p. 20> [이것에 의거하여 중국 화엄교학(華嚴敎學)에서는 무상(無相)은 육상(六相)의 한가지로 여겨진다. (: 존재하지 않는 것)의 특질. ()라고 하는 본성. 차별의 상을 떠난 것. 차별대립의 모순을 넘어선 것. 무차별의 상태. 존재하지 않는 것. 적멸열반(寂滅涅槃)을 말함. 불교의 수행자의 최고의 경지인 공()·무상(無相)·무원(無願)의 한가지. 직역으로는특징짓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으로, 일체의 집착을 떠난 경지를 말함. 삼해탈문의 하나. 얽매임을 떠난 경계. <六祖壇經>

 

(6) 청정(淸淨,2305)-국어사전 : 맑고 깨끗함. 깨끗하고 맑게 함. 불교에서, 죄가 없이 깨끗함을 이름. ...청정(淸淨,2532)-뉴사전 : 깨끗함. 순수한. 번뇌의 더러움을 떠난 것. 악이 없는 것. , parisuddha. <五分戒本 22196: Sanghadisesa 末文> 맑은 것. <有部律出家事 2231027> 청정한 것. 마음이 깨끗이 맑아지는 것. 성신(誠信)의 하나. 깨끗한 사람. 여래(如來)의 동의어.여래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맥관(脈官 , rasana)을 말함. [, rakta-vahin(더러움을 제거한다)의 뜻으로 해석한 것 같다.] 세속의 도덕을 승인하는 것. [표현예] 맑음. <讚佛偈> (해석예) 진리 그대로를 깨달아 나타나기 때문에 청정(淸淨)이라 함. <圓乘 3955> 무루(無漏)의 의(). <皆往 3868> 번뇌를 떠났으니 청정하다. 지혜로써 관()하여 심법청정(心法淸淨)됨을 청()이라 함. 번뇌가 쉬어 심법(心法)이 조용해지는 것을 정()이라 함. <皆往 4300>

 

(7) 부동(不動,1060)-국어사전 : 움직이지 않음. 마음이 안정되어 흔들리지 않음. ...부동(不動,924)-뉴사전 : 동요하지 않음. 머뭇거리지 않는 것. , anivartin <百五十讚 34>四魔不動(四魔라도 타락시킬 수 없다) <四敎儀註 下本 28> 움직이지 않는 것. 혼란하지 않은 것. 보살선정(菩薩禪定)의 이름. 자기 신체 속에 재앙과 우환이 없는 것. 상이계(上二界)의 선(). 부동성(不動性)이라고도 함. 소승 종성(種性)의 하나. <五敎章 下 18> 색계(色界) 4(第四禪)의 움직이지 않는 사수(捨受)의 정()에 들 때, 모든 움직일 수 있는 고락수(苦樂受)를 멸한 부분에 나타나는 진여(眞如). <瑜伽論 330293> (), 복이 아닌 것도 아닌) 정지한 상태. , aninjya <瑜伽論 1630363: PG.K.21, p.170> 보살계위(階位)의 하나. 부동지(不動地)와 동일. 진언밀교에서 맥관(脈管). 진리에 어긋나지 않은 것. ()은 괴(: 어그러짐)를 의미함.不乖於眞無之理<上宮維摩經 上 5624> 문수(文殊)를 형용하는 말. , acala <妙吉祥根本智 上 20809: Namasamgiti 58> 부동명왕(不動明王).

 

(8) 유공(有空,1932)-뉴사전 : 현상계의 여러 사물이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상()을 유()로 하고, 일체의 현상적 존재의 실체는 필경공무(畢竟空無)라고 해석하는 것.

 

(9) 공공(空空,138)-뉴사전 : 내신(內身)·외경(外境)이 모두 공(: 무실체)이고, 그 공()이라는 것도 또 공()이라는 것. 일체 제법(諸法)의 공()도 또 공()이라는 것. 18()의 하나.십팔공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Pancavimsati-sahasrika p.196>

.....십팔공(十八空,1604)-뉴사전 : 대지도론(大智度論)에 있어서의 공()18방면으로 나타낸 것. 대승의 실천의 내용으로서 18시점으로부터 공()을 관()해야 하는 것. 내공(內空)·외공(外空)·내외공(內外空)·공공(空空)·대공(大空)·제일의공(第一義空)·유위공(有爲空)·무위공(無爲空)·필경공(畢竟空)·무시공(無始空)·산공(散空)·성공(性空)·자상공(自相空)·제법공(諸法空)·불가득공(不可得空)·무법공(無法空)·유법공(有法空)·무법유법공(無法有法空)을 말함.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PvP. p.195> <大集經 54> <大智度論 3125285 이하>

.....대지도론(大智度論,465)-뉴사전 : 100. 용수(龍樹)보살이 저술하고 구마라습이 번역한 것으로마하반야바라밀경을 자세히 풀이한 것.지도론이라 약칭. 또는지론(智論)」「대론(大論)」「대지석론(大智釋論)」「마하반야석론(摩訶般若釋論)이라 함.

.....대승(大乘,444)-뉴사전 : 커다란 탈 것의 뜻. 불교의 2대유파(二大流派)의 하나. 1, 2세기경 일어났다. 종래의 불교였던 소위 소승에 반대. 그 특징은 자신의 이익보다 많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이타행(利他行)을 실천하고, 그것에 의해 부처가 되는 것을 주장하는 점에 있음. 민중적(民衆的)이려고 했기 때문에, 힌두교의 여러 요소를 많이 도입하고 있음. ()방등 증일아함경(12550-)대승이라는 말이 나와 있지만, 여기에서는대승불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위대한 교설의 뜻일 것임. 쟈이나교에서도 예부터 팔, mahajana(, mahayana)라고 하는 것을 말함. 보살승(菩薩乘). 삼승(三乘)의 하나. 일승(一乘)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음. <五敎章 上 135> 모든 실천법. 모든 실천법을 포용하는 가르침. 일체의 승(). (해석예) 자기를 해탈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체의 중생과 평등하게 생사를 함께 하는 것을 바라는 이것을 대승이라 함.

.....(1) 내공(內空,349)-뉴사전 : 육내처(六內處)가 공()한 것. 십팔공(十八空)의 하나. 내적인 법()인 육근(六根)이 공()한 것.십팔공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PvP. p.195>

.....(2) 외공(外空,1852)-뉴사전 : 18()의 하나. 객체로서의 바깥 대상이 더럽혀져서 청정(淸淨)한 모습이 아닌 것. 외적인 법()6()이 공한 것.십팔공 <俱舍論 2915>

.....(3) 내외공(內外空,353)-뉴사전 : 안의 육근(六根), 밖의 육경(六境)을 깨달으면 양자가 모두 공()한 것을 말함. 내적인 법인 육근(六根)과 외적인 육경(六境)이 공()인 것. 십팔공(十八空)의 하나.십팔공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PvP. p.196>

.....(4) 공공(空空,138)-뉴사전 : 내신(內身)·외경(外境)이 모두 공(: 무실체)이고, 그 공()이라는 것도 또 공()이라는 것. 일체 제법(諸法)의 공()도 또 공()이라는 것. 18()의 하나.십팔공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Pancavimsati-sahasrika p.196>

.....(5) 대공(大空,415)-뉴사전 : 시방(十方)의 세계가 공()이라는 것. 동서남북(東西南北)과 사유(四維)와 상하(上下)가 공()하다는 것. 십팔공(十八空)의 하나. 물질은 사원소(四元素)로부터 나오고 실체가 없이 헛됨을 말함. 인무아(人無我)와 법무아(法無我)를 총칭해서 말함. <瑜伽論 9330833> 대공(大空) 등을 해탈문(解脫門)이라 함.해탈문 <佛地經論 26295> 열반을 말함.열반 밀교에서는 아자(阿字)를 말함.아자(阿字) <中阿含經 491738>

.....(6) 제일의공(第一義空,2327)-뉴사전 : 18공의 하나. 제일의제(第一義諦 : 勝義)의 공(: 한 성()). 최승진실(最勝眞實)의 공. 일체의 미혹이 없어진 절대적 경지. 영구불변이며 현실 자체인 진리. 가장 중요한 근본적인 의의. , 열반이 공()한다는 것. <大品般若經 8219, 233>

.....(7) 유위공(有爲空,1955)-뉴사전 : 유위법이 공()인 것. 유위의 여러법은 인연에 의해 생겨나고, 자성(自性)이 없는 것. 욕계(欲界)와 색계가 공()이라고 하는 것. 18()의 하나.십팔공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PvP. p.196>

.....(8) 무위공(無爲空,673)-뉴사전 : 무위법(無爲法), 즉 생()·()·()·()이 없는 것이 공()이라는 것, 불가득(不可得)이라는 것. 십팔공(十八空)의 하나.십팔공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PvP. p.169>

.....(9) 필경공(畢竟空,2711)-뉴사전 : 궁극 절대의 공(). 모든 것이 공()이라고 본 궁극의 공(). 필경 즉 끝이 지각(認得)되지 못하는 것. 18()의 하나. 불교에서 허망한 견해를 깨뜨리기 위하여 이상(理想)을 공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공은 유()에 대하는 단공(單空)이 아니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 상대적인 공을 다시 공한 절대 부정의 공. 이 일체의 공까지도 공하였다는 것을 필경공.십팔공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PvP. p.167>

.....(10) 무시공(無始空,662)-뉴사전 : 어떠한 것도 그 시작을 알 수 없다는 것. 18()의 하나. 인과의 이치로 추론하면 세간의 물건은 모두 시초가 없지만, 지혜의 눈으로 관할 때에는 모든 법이 공하여 시초가 없다는 상()도 결국에는 있을 수 없으므로 이같이 이름. 무제공(無際空)과 동일.무제공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PvP. p.167>

.....(11) 산공(散空,1147)-뉴사전 : 지혜(智慧)로 분해하면 공()이 되는 것. 예를 들면, 개인존재(有情)를 여러 요소로 분해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음. 18()의 하나. 무산공(無散空)과 같음.무산공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12) 성공(性空,1351)-뉴사전 : 모든 제법(諸法)은 인연화합(因緣和合)하여 생성된 것으로, 그 본성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공()이라는 뜻. 18()의 하나. 본성으로서는 허무한 것. 제법(諸法)의 실상. ()이면서 성()으로서는 항상 자체공(自體空).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PvP. p.167> 필경공(畢竟空). 공성(空性)과 같음.공성 <唐譯 楞伽經>

.....(13) 자상공(自相空,2189)-뉴사전 : 그것에만 고유한 특질이 공()인 것. 제법의 본질(, laksana)이 공()이라고 하는 것.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PvP. p.167>

.....(14) 제법공(諸法空,2317)-뉴사전 : ()인 것. 실체가 없는 것. 모든 존재는 실체성이 없는 것. , sunyata <法華經 藥草喩品 920> 18공의 하나. 모든 것은 실체가 없고 모두는 공()임을 말함. 의미는 과 같음.십팔공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PUP. p.167>

.....(15) 불가득공(不可得空,952)-뉴사전 : 사물의 본체를 구해도 결국 얻을 수 없으므로 공()이라고 하는 것. 과거·현재·미래의 제법(諸法)이 불가득이라고 하는 것. 십팔공(十八空)의 하나.십팔공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 PvP. p.167>

.....(16) 무법공(無法空,643)-뉴사전 : 무물공(無物空)이라고도 함. 십팔공(十八空)의 하나. 무법(無法 : 존재하지 않는 것)이 공()이라는 것. 만물이 소멸하여 사라진 그 멸(), 또한 공()이라는 것. 혹은 과거·미래의 것(無法)이 공()이라는 것을 말함. 비존재까지도 공()이라는 것. () 즉 무위(無爲)가 공()이라는 것.십팔공 <摩訶般若經 18219>

.....(17) 유법공(有法空,1941)-뉴사전 : 십팔공(十八空)의 하나. 인연화합에 의해 생겨난 모든 사물을 유법(有法)이라고 하고, 유법의 실성(實性)이 공()이라는 것. 5()이 공()인 것. , bhava-sunyata <大品般若經 問乘品 8250, : PvP. p.167> 과거·미래의 모든 사물에 대해 현재의 모든 사물을 유법(有法)이라 하고, 그 유법이 공()인 것.십팔공

.....(18) 무법유법공(無法有法空,643)-뉴사전 : 무물성공(無物性空)이라고도 함. 십팔공(十八空)의 하나. 무법(無法 : 존재하지 않는 것)도 유법(有法)도 모두 공()이라는 것. 무법(無法)은 사멸한 법이고, 유법(有法)은 생긴 법임. 또는 무법(無法)은 과거·미래의 법이고, 유법(有法)은 현재의 법임. 존재하지 않는 것도, 존재하는 자성(自性)도 모두 공()이라는 것.만약 법에서 무()라면, 이것도 또한 공()이다라고도 해석됨.십팔공 <摩訶般若經 1, 21219, 373>

 

(10) 무득(無得,631)-뉴사전 : 무소득(無所得). 특히 소취(所取)의 경(: 인식의 대상)의 무소득(無所得 : , grahya-artha-anupalambha)에 대하여 말함. , anupalambha , mi dmigs pa <成唯識論 3150> <唯識三十頌 3161: Sithi-ramati의 해석> , anupalambha <Lank. , > , aprapti <Lank. > , asamprapta <Lank. > ...무소득(無所得,849)-국어사전 : 얻는 바가 아무것도 없음. 소득이 없음. ...무소득(無所得,659)-뉴사전 :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의 경지. 마음속에서 집착, 분별하지 않는 것. 사물에 구애되는 일이 없는 것. , apraptitva <般若心經> <大乘本生心地觀經 33306> <維摩經 14545, 548> <成唯識論 93149> <楞伽師資記> <往生要集 8450, 82> 주관과 객관의 구별이 없는 것. 대상을 인식하지 않는 것. <大乘阿毘達磨雜集論 1531768> , aprapti <Lank. > ()에서는, 아무것도 구하지 않는 것. 효과를 바라지 않는 것.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