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맹정진(勇猛精進,1872)-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굳세고 용맹하게 힘쓰다. 한국의 사원에서는 대접심(大接心)을 말함. 주로 구랍(舊臘)의 1일에서 8일까지의 석존성도(釋尊成道)를 기념하여 행해진다. 만칠주야(滿七晝夜)의 장좌불와(長坐不臥)의 좌선정진(坐禪精進)이 계속되며 한잠도 허용되지 않는다.
참고
굳세다(302)-국어사전 : ① 뜻한 바를 굽히지 않고 밀고 나아가는 힘이 있다. ② 힘차고 튼튼하다.
용맹(勇猛,1761)-국어사전 : 용감하고 사나움.
힘쓰다(2700)-국어사전 : ① 힘을 다하다. 노력하다. ② 애쓰다. 고심하다. ③ 부지런히 하여 나가다. ④ 남의 어려운 형편을 도와주다.
사원(寺院,1179)-국어사전 : 절. 사찰. ...사원(寺院,1106)-뉴사전 : 사(寺)는 원래 중국에서, 외국의 사신을 접대하는 관청의 이름이었다. 후한(後漢)의 명제(明帝)치세(治世)시 인도의 승려, 가섭마등(迦葉摩騰)·축법란(竺法蘭) 두사람이 중국에 불교를 전하러 왔을 때 처음 홍려사(鴻驢寺)에 두고, 다음해에 백마사(白馬寺)를 지어서 머물게 하였다. 이때부터 불교의 도량을 사(寺)라 부르게 되었음. 원(院)은 사(寺)안의 별당을 말하고, 둘을 합쳐서 사원(寺院)이라고 부름. (해석예) 절. <忠 前 1의 10>
대접심(大接心)→접심(接心,2271)-뉴사전 : ① 선종에서 수행승이 선(禪)의 교의(敎義)를 보이는 것. ② 일정 기간동안 마음을 모아 흔들림이 없이 좌선하는 것. ③ 마음이 외물(外物)을 접하여 느낌. 섭심(攝心)과 같음.→섭심 ...섭심(攝心,1347)-뉴사전 : ① 마음에서 잘 알아차리는 것.「攝心不亂」팔, sampajana 산, samprajana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上 : MPS. Ⅱ, 13 : MPS.S.174> ② 마음을 집중해 통일하는 것. ③ 좌선을 통해 정신을 하나의 대상에 집중시켜 산란되지 않는 것. 나중에 선문에서는 특히 일정기간, 낮이나 밤이나 끊임없이 좌선을 하는 수행을 말함. <神會語錄>
구랍(舊臘,273)-국어사전 : 지난해의 마지막 달. 객랍(客臘).
석존성도(釋尊成道)→석존(釋尊,1307)-뉴사전 :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이라고 하는 것을 생략하여, 맨 앞과 맨 뒤의 두자를 묶어 만든 말. <歎異抄 2, 15>→석가모니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산,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석존(釋尊)이라고도 함. 불교(佛敎)의 개조(開祖)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城主)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無憂樹)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탄생한 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양육되었음.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임.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함.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음.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음.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됨.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함.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위시키고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심.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는 80. .....성도(成道,1320)-국어사전 : ① 도(道)를 닦아 진리를 터득함. ② 불교에서, 도를 깨달아 부처가 됨을 뜻하는 말. ③ 석가모니가 음력 섣달 초여드렛날 보리수 밑에서 부처가 된 일. ...성도(成道,1354)-뉴사전 : ① 깨달음. 깨달음을 여는 것. 부처님이 되는 것. 산, 팔, sambodhi <長阿含經 2권 ㊅ 1권 13上 : MPS. Ⅱ, 7 : MPS. s.168> ② 석존께서 보리수 밑에서 여러 마귀를 복종시키고 깨달음을 완성했던 것을 말함. 팔상(八相)중의 제6.→성불작조(成佛作祖) ...성불작조(成佛作祖,1360)-뉴사전 : 진리를 깨닫고 부처님이나 조사(祖師)와 같은 경지에 도달하는 것.→작불(作佛)→성도→대오 <大慧書> ...작불(作佛,2209)-뉴사전 : 부처님이 되는 것. 부처님의 깨달음을 깨닫는 것. 의식적으로 진리체득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 성불(成佛)과 같음. <觀無量壽經> <六祖壇經> <法華經 1권 ㊅ 9권 4中>
주야(晝夜,2151)-국어사전 : 밤낮.
장좌불와 [長坐不臥]-다음 : 결코 눕지 아니하고 꼿꼿이 앉은 채로만 수행하는 방법
좌선정진(坐禪精進)→좌선(坐禪,2137)-국어사전 : 불교에서, 가부좌(跏趺坐)를 하고 조용히 앉아서 선정(禪定)으로 들어감, 또는 그렇게 하는 수행. 준) 선(禪). ...좌선(坐禪,2362)-뉴사전 : 앉아서 바른 선을 수행하는 것. 양발을 합쳐앉아 정신을 집중하고 생각을 집중시켜 무념무상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 선(禪)은 인도의 속어(팔리어 등)의 jhana(사유하는 것. 명상)의 번역. 선은 범어 선나(禪那)의 준말. 정려(靜慮)라 번역. 정(定)과 혜(慧)가 균등한 심적 상태. 본래 불교에서는 계(戒)·정(定)·혜(慧)를 3학(學)이라 하여 수행의 근본을 삼으며, 보살 수행의 6바라밀 중에서도 선정을 필요한 수행법으로 삼고 있음. 선종(禪宗)에서는 불교의 목적은 선정으로서만 이루어진다 하며, 선을 3학·6도를 포함한 넓은 뜻으로 해석. 선은 앉아서 닦는 것만이 아니고, 일상의 기거동작(起居動作) 어느때든지 닦는 것임. 그러나 마음을 고요히 하고 자기의 심성(心性)을 밝게 보려고 하면 앉는 것이 가장 좋으므로 좌선이라 함. 원전에 보면 그 원어는 여러 가지임. 중국에서도 꽤 오래전부터 사용되었고, 천태종에서도 지의(智顗) 등의 설이 있음. 이것이 선종에 의해 일반화한 것임. 팔, nisajja <雜阿含經 11권 ㊅ 2권 73中 : AN. Ⅳ, p.168> (해설) 인도의 종교인들이 옛날에 행했었던 행법으로 불교가 그것을 채용한 것이다. 불교의 좌선은 세존께서 보리수 밑에서 단정히 앉아 깊은 선정삼매에 드신 후 크게 성도하신 것임. 또한 그 직후 아쟈파라용나무(산, ajapala-nyagrodha)의 밑에 7일, 무치린다나무(산, mucilinda)의 밑에서 7일, 라쟈야타나나무(산, rajayatana)의 밑에서 7일, 단좌사유(端坐思惟)한 것을 시작으로(Vinaya, Mahavagga Ⅰ, 14) 인도에서는 왕족(크샤트리아)이 좌선을 행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모순이라고 생각되었음. <方便心論 528> 선종에서는 특히 이것을 존중하여 수행의 방법으로 했음. 단지 인도의 요가수행자가 각종의 이상한 좌법을 행하는 것에 대해 선종에서는 양다리를 합쳐서 하는 결가부좌(結跏趺坐) 또는 한쪽다리를 다른 발 위에 놓는 반가부좌만으로 한정되고 있음. 선종에서는 좌선은 안락의 법문이어서 모든 불교는 이것으로 돌아가고 더욱이 그 취지를 넓혀서 가고, 오고, 앉고, 눕는 행주좌와(行住坐臥)의 모든 것이 선(禪)이다라고 제창하게 되었음. 최근의 과학적 연구에 의한 좌선은 심리학·생리학·의학면에서도 주목되어, 고승의 좌선중의 뇌파는 숙면중인 사람의 뇌파와 같고, 게다가 자고 있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고 되어 있음. .....정진(精進,2303)-뉴사전 : ① 사물에 정성을 들여 오로지 나아가는 것. 선(善)을 이루는데, 용감한 것. 힘써 노력하는 것. 마음을 북돋아 도(道)에 나아가는 것. 부지런히 힘씀. 노력함. 힘써나가는 도(道). 용기. 용감하게 깨달음의 길을 밟는 것. 정려(精勵). 선(善)을 돕는 것을 특질로 함.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4. ② 선지법(善地法)의 하나. 악(惡)을 끊고, 선(善)을 닦도록 노력하는 마음의 작용. (해석예) 정진(精進)의 심소(心所)라고 하는 것은 선(善)을 닦는데, 용감히 나아가며 부지런한 마음임. 사신족(四神足)의 하나. ③ 칠유(七惟)의 하나.→칠유(七惟). ④ 신심(信心)을 깨끗이 하는 것. ⑤ 속연(俗緣)을 끊고, 결재(潔齋)하고, 불문(佛門)에 들어서 종교적인 생활을 보내는 것을 말함. 후에는 물고기·새·짐승의 고기를 먹지 않는 것도 말하게 되었음. [표현예] 하나 하나를 소중히. (해석예) 나태함을 고치고 몸을 깨끗이 하는 것. ...정진(精進,2303)-뉴사전 : ① 사물에 정성을 들여 오로지 나아가는 것. 선(善)을 이루는데, 용감한 것. 힘써 노력하는 것. 마음을 북돋아 도(道)에 나아가는 것. 부지런히 힘씀. 노력함. 힘써나가는 도(道). 용기. 용감하게 깨달음의 길을 밟는 것. 정려(精勵). 선(善)을 돕는 것을 특질로 함.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4. ② 선지법(善地法)의 하나. 악(惡)을 끊고, 선(善)을 닦도록 노력하는 마음의 작용. (해석예) 정진(精進)의 심소(心所)라고 하는 것은 선(善)을 닦는데, 용감히 나아가며 부지런한 마음임. 사신족(四神足)의 하나. ③ 칠유(七惟)의 하나.→칠유(七惟). ④ 신심(信心)을 깨끗이 하는 것. ⑤ 속연(俗緣)을 끊고, 결재(潔齋)하고, 불문(佛門)에 들어서 종교적인 생활을 보내는 것을 말함. 후에는 물고기·새·짐승의 고기를 먹지 않는 것도 말하게 되었음. [표현예] 하나 하나를 소중히. (해석예) 나태함을 고치고 몸을 깨끗이 하는 것. .....가부좌(跏趺坐,10)-뉴사전 : 결가부좌(結跏趺坐)의 약어. <碧巖錄 11則> ...결가부좌(結跏趺坐,145)-국어사전 : 불가의 앉는 법의 한 가지. 먼저 오른발의 발바닥을 위로 하여 왼편 넓적다리 위에 얹고, 왼발을 오른편 넓적다리 위에 얹는 앉음새. 연화좌. 가부좌. 준) 결가. ...결가부좌(結跏趺坐,81)-뉴사전 : 앉는 법의 한가지. 정좌법(靜坐法)의 일종. 양발을 꼬아 모아서 앉는 것. 가(跏)는 발의 안, 부(趺)는 발의 등을 말함. 오른쪽 발을 우선 왼쪽 허벅지 위에 얹고 다음에 왼쪽발을 오른쪽 위에 얹어 앉는 법. 발을 좌우의 허벅지에 꼬아 모아 앉는 법. 양쪽의 뒤꿈치를 허벅지의 위에 얹어 앉는 법. 부처님은 반드시 이 앉는 법에 따르기 때문에 여래좌(如來坐)·불좌(佛坐)라고도 함. 인도에서 옛날부터 행해진 원만안좌(圓滿安坐)의 모습이기 때문에, 전가좌(全跏坐)·본가좌(本跏坐)라고 함. 여기에 대해 좌우중 한쪽 발을 좌우의 다른 한쪽의 허벅지 위에 놓는 것을, 반가좌(半跏坐)라고 함. 반가좌(半跏坐)로 앉아 오른발을 왼발의 밑에 두면, 왼발이 오른발 아래에 감추어지고, 오른발 바닥만이 위를 향한다. 전가좌(全跏坐)에는 두가지가 있음. 우선 오른발을 위허벅지 위에 놓고, 다음에 왼발을 오른허벅지의 위에 놓고, 손도 또한 왼쪽을 위로 하는 것을 항마좌(降魔坐)라고 함. 반대로 왼발에서 시작하여, 오른손을 위로하는 것을 길상좌(吉祥坐)라고 함. 밀교에서는 이 길상좌(吉祥坐)를 연화좌(蓮華坐), 반가좌(半跏坐)를 길상좌(吉祥坐)라고 하는 경우가 있음. 선종에서는 결가부좌(結跏趺坐)를 좌선(坐禪)의 바른 자세로 정하고 있음. (해석예) 가(跏)는 가(加)로서 근본은 족편(足片)없이, 겹친다라고 풀이하며, 부(趺)는 발위라고 풀이함. 결가(結加)는 여래의 좌(坐)로 정해져 있고, 반가(半加)는 보살의 좌(坐)로 정해져 있으며, 결가(結加)는 양쪽의 발의 등을 꼬아 겹쳐서 앉는다. <普坐儀聞解 16> ...정좌법(靜坐法,2301)-뉴사전 : 정좌하고 앉아서 호흡을 조정하고, 심기(心氣)를 가라 앉히며, 정신을 통일시킴으로써 정신 수양과 신체의 건강을 꾀하는 심신 수련법의 하나. ...정좌(靜坐,2301)-뉴사전 : 마음을 가라 앉히고 몸을 바로하여 조용히 앉음.
한잠(2559)-국어사전 : ① 깊이 든 잠. ② 잠시 자는 잠.
허용(許容,2597)-국어사전 : ① 허락하고 용남합. 용허. ② (막았어야 할 것을) 막지 못하고 받아들임.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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