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94(알기쉬운반야심경,259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아제(揭諦) 아제(揭諦)-
아제(揭諦)는 백합(百合) 뿌리, 양파 등의 껍질을 벗기는 것처럼 제거(除去)한다는 뜻입니다. 집착을 제거하고, 진공(眞空)으로 나가고자 하는 것으로서 자각을 가리킵니다.
-바라아제(波羅揭諦)-
다음의 바라아제(波羅揭諦)는 다른 사람의 집착을 벗기는 것이며 타각(他覺), 다시 말해서 타인을 깨닫게 하는 것에 해당됩니다.
-바라승아제(波羅僧揭諦) 모지사바하(菩提娑婆訶)-
더 나가서 나와 남이 다 같이 진리의 깨달음을 원만히 성취하고자 하는 것이, 바라승아제·모지사바하(원어 : para-sama-te·bodhisvaha) 이며, 결국 자각(自覺)·타각(他覺)·각행원만(覺行圓滿)---깨달음과 실천이 다 같이 이루어진다---인 것입니다.
특별히 내세워서 비밀로 해야만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평범한 일, 아무것도 아닌 보통의 예사로운 일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되기까지에는 상당한 수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수련이 적은 사람들을 위해서는 그것을 비(秘)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의미에서 선인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이 낱말이 갖는 어감을 흡수하고, 그 전의 번역을 좀 더 부드럽게 표현해서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간 사람이여, 넘어선 사람이여, 피안(彼岸)에 간 사람이여, 피안(彼岸)에 완전히 넘어선 사람이여, 진리의 깨달음이여, 영원하라, 행복하라.”
글자와 글자 사이의 빈 곳을 메우면“나도 깨달음(진리)의 피안에 이르렀다. 다른 사람도 또 그 피안에 가도록 했다. 모든 사람들을 다 가도록 일을 마쳤다. 마침내 나의 깨닫고자 하는 길이 이루어진 것이다”---이렇게 풀어지는 것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특별히 내세울 것도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날이 넘은 생각이, 참된 진리의 길을 찾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두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풀이를 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 둠으로써 비(秘)로 해 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평범의 삼엄(森嚴)함에 옷깃을 여미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에 의해서 진리의 가르침은 넓게 전파되어 가는 것입니다.
참고
아제(揭諦) 아제(揭諦)→“간 사람이여, 넘어선 사람이여,
게제(揭帝,68)-뉴사전 : 산, gati의 음역. 가(往)는 사람이여,라는 뜻. <般若心經>
백합(百合,975)-국어사전 : ① 백합과의 다년초.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식물. 땅속의 비늘줄기에서 하나의 줄기가 돋아나는데, 높이는 30~100cm. 5~6월에 줄기 끝에 2, 3개의 꽃이 옆으로 핌. 나리¹. ② 한방에서,‘백합의 뿌리’를 약재로 이르는 말.
양파(洋-,1590)-국어사전 : 백합과의 이년초. 지중해 연안 원산의 채소의 한 가지. 잎은 가늘고 길며 속이 빈 파 모양임. 땅속의 비늘즐기는 둥글넓적하며 맛이 맵고 향기가 독특함.
껍질(394)-국어사전 : 물체의 거죽을 싸고 있는, 딱딱하지 아니한 켜. 작) 깝질. 참) 껍데기. ...켜(2377)-국어사전 : ① 포개어 놓은 물건의 하나하나의 층. ② (의존 명사적 용법) 포개어 놓은 물건의 하나하나의 층을 세는 단위.
벗기다(997)-국어사전 : ① (‘벗다’의 사동) 옷이나 모자·신 따위를 벗게 하다. ② 본체를 싸고 있는 가죽이나 껍질을 떼어 내다. ③ (씌웠거나 덮었거나 한 것을) 걷거나 떼어 내어 속이 드러나게 하다. ④ (걸어 놓은 것을) 떼어 버리다. ⑤ 거죽을 긁어 내다. ⑥ (문고리·빗장 따위의 걸린 것을) 빼거나 끌러 열리게 하다. ⑦ 감추어진 것이 드러나게 하다. ⑧ (누명 따위에서) 벗어나게 하다.
제거(除去,2089)-국어사전 : 덜어서 없애 버림. 제각(除却).
집착(執着,2230)-국어사전 :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집착(執着,2477)-뉴사전 : 집착(執著)와 같음.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사물이나 도리를 고집하여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 탐애심에 집착하는 것을 염착(染着)이라 함. 산, gnaha <沙石集 1 (5)> ...집착(執著,2477)-뉴사전 : 사물에 고착하여 떨어지지 않는 것. 잊지 않고 언제나 마음속 깊이 생각하는 것. 사로잡힘. 꽉 쥐다. 달라붙다. 꽉 쥠. <本事經 3권 ㊅ 17권 677中> <俱舍論 5권 14> 산, abbhini-vesa
진공(眞空,2214)-국어사전 : ① 공기 따위의 물질이 전혀 없는 공간. 실제로는 보통 수은주 10-³mm 이하의 저압 상태의 공간을 말함. ②‘작용이나 활동 따위가 멈추어 텅 빈 상태’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③ 불교에서, 열반 또는 일체의 색상(色相)을 초월한 상태를 이르는 말. ...진공(眞空,2452)-뉴사전 : ① 아트만(산, atman)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 <俱舍論 30권 4> ② 소승불교에서 설하는 열반을 가리켜 말함. 허위가 아니므로 진이라하며, 일체의 상(相 ; 특성)을 떠나있는 까닭에 공이라 함. <行宗記 1上> ③ 진리의 본성이 모두 범부의 미혹을 떠나 있는 상태. ④ 유가 아닌 유인 묘유(妙有)에 대하여 공이 아닌 공을 말함. 이것이 대승불교의 궁극적인 가르침임. 진실의 공. 공이 철저한 곳을 말함. <大智度論 18권 ㊅ 25권 194上> <五敎章 上 2-44. 上 3-20> ⑤ 진의 허공. 산, akasa
자각(自覺,1937)-국어사전 : ① (자기의 처지를) 스스로 깨달음. ② 스스로 느낌. ③ 불교의 삼각(三覺)의 하나. 미망(迷妄)에서 벗어나 스스로 진리를 깨닫는 일.↔각타. ...삼각(三覺,1216)-국어사전 : 부처가 갖춘 깨달음의 세 가지 상(相). 곧 자각(自覺)·각타(覺他)·각행원만(覺行圓滿)을 아울러 이르는 말. ...각타(覺他,40)-국어사전 : 불교에서, 스스로 깨달은 불법을 남에게 가르쳐 남도 깨닫게 하는 일.↔자각. ...각행원만(覺行圓滿)→각행(覺行,25)-뉴사전 : 또는 보리행(菩提行)이라고도 함. 스스로 깨닫고, 다른 이를 깨닫게 하는 보살의 불도수행. <秘密安心> ...원만(圓滿,1904)-뉴사전 : ① 충족시킴. 완성하는 것. 산, sampad ② 자격을 갖춤. 조건을 만족시킴. ③ 불완전한 부분을 보충함. ④ 완전한. 부족함이 없는. 모두 갖추어져 있음. 모조리 구비되어 있음. <往生要集 ㊅ 84권 55上> ⑤ 신체의 형태가 정돈되어 있음. ⑥ 육체가 풍만함. <大毘婆沙論 177권 ㊅ 27권 888中> ⑦ 태어났을 때, 이미 성인인 것. <四敎儀註 上末 20>
바라아제(波羅揭諦)→피안(彼岸)에 간 사람이여, 피안(彼岸)에 완전히 넘어선 사람이여,
타각(他覺,2617)-뉴사전 : 타인을 깨닫게 하는 것. 산, bodhaka <Lank.魏>
깨닫다(390)-국어사전 : ① (진리나 이치 따위를) 터득해 환히 알다. ②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되다. ③ 느껴서 알다.
바라승아제(波羅僧揭諦) 모지사바하(菩提娑婆訶)→진리의 깨달음이여, 영원하라, 행복하라.
진리(眞理,2216)-국어사전 : ① 참된 도리. 바른 이치. ② 어떤 명제가 사실과 일치하거나 논리의 법칙에 맞는 것. ③ 언제나, 또는 누구에게나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인식의 내용. 참. ...진리(眞理,2455)-뉴사전 : ①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이(理)는 사(事)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② 진여. 사(事)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③ 공리(空理)와 같음. ④ 진실한 사제의 도리. ⑤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진여(眞如,2218)-국어사전 : [진실함이 언제나 같다는 뜻으로] 대승불교의 이상 개념의 한 가지. 우주 만유의 실체로서, 현실적이며 평등 무차별한 절대의 진리. 진성(眞性). 참) 실성(實性). ...진여(眞如,2464)-뉴사전 : 산,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①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산, tathata(산, tathabhava) ②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④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⑤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공리(空理,141)-뉴사전 : 공이라는 이치(理). 모든 것이 공(空)이라는 도리. 삼론종(三論宗)·화엄종(華嚴宗)에서는「공즉리(空即理)」라 해석하고, 법상종에서는「공지리(空之理)라 해석함. <五敎章 上 3의 11, 中 1의 36> <上宮維摩疏 ㊅ 56권 66中>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418)-국어사전 : ①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으로, 염불할 때 외는 말. ② [가피(加被)를 기원하는 뜻으로]‘공들여 해 놓은 일이 아무 소용이 없이 됨’을 이르는 말.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326)-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 염불(念佛)이라고도 칭함. 염불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입으로「나무아미타불」이라 제창하는 것을 염불이라 함. 정토교에서는 이것을 육자(六字)의 명호(名號)라 부르고, 이것을 제창하는 것에 의해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설함. 그러나, 정토종에 따라서는 아미타불에 구제된 기쁨의 나머지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제창하는 보답의 염불이라 설명함. <敎行信證 行卷 등> <淨土和讚> (해석예) 나무(南無)의 2글자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현세를 비는 마음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彌陀)에 귀명(歸命)하는 마음이고, 아미타불의 4글자는 한마음 한방향으로 부탁하는 중생을 도우신다는 뜻임.「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등에 나오는데, 선도(善導)는「관경(觀經)」을 해석하는 현의분(玄義分)에서 이 6자를 대역(對譯)하여, 귀명무량수각(歸命無量壽覺)이라 함. 6자 중에서 나무와 불은 모든 부처님에게 통한 것으로 이의가 없으나, 아미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 선도와 같이 무량수(無量壽)라 번역하면, 그것은 아미다유자(阿彌多庾遮, anitayus)일 것이고 무량광(無量光)이라 번역하면, 아미다바(阿彌多婆, amitabha)이다. 요컨대 우리는 광명무량(光明無量)·수명무량(壽命無量)의 각체(覺體)에 귀명(歸命)하는 뜻으로, 아미타불의 구원을 원하는 것이다. 선도는 나무를 원(願), 아미타불을 행(行)이라 하여, 원행구족(願行具足)의 6자이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는 이는 반드시 왕생을 얻는다 하고, 일본의 진종(眞宗)에서는 나무는 원하는 기(機), 아미타불은 구원을 받는 법이라 하여, 기법일체(機法一體)의 6자임을 나타내다. 아미타불의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이를 돕는”칙명(勅命)이 되고, 중생 편에서 보면 “도움을 원하는” 신념(信念)이 된다. 곧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일념으로 지심귀명(至心歸命)하면, 그때 바로 왕생이 결정되고, 이 일념이 상속한 뒤에 부르는 일생 동안의 칭명(稱名)은 왕생을 위한 인(因)이 아니고, 부처님 은혜를 갚는 행(行)이라 한다.
원만하다(圓滿-,1789)-국어사전 : ① (성격이나 행동이) 모나지 않고 두루 너그럽다. ② (일의 진행이) 순조롭다. ③ (지내는 사이가) 구순하다. ...원만(圓滿,1904)-뉴사전 : ① 충족시킴. 완성하는 것. 산, sampad ② 자격을 갖춤. 조건을 만족시킴. ③ 불완전한 부분을 보충함. ④ 완전한. 부족함이 없는. 모두 갖추어져 있음. 모조리 구비되어 있음. <往生要集 ㊅ 84권 55上> ⑤ 신체의 형태가 정돈되어 있음. ⑥ 육체가 풍만함. <大毘婆沙論 177권 ㊅ 27권 888中> ⑦ 태어났을 때, 이미 성인인 것. <四敎儀註 上末 20>
성취(成就,1328)-국어사전 : 목적한 바를 이룸.↔실패. ...성취(成就,1371)-뉴사전 : ① 몸에 갖추고 있는 것. 산, -yukta 산, -anvita <AK. Ⅱ, 17> 산, samanvagama <AK. Ⅳ, 82> ② 달성하는 것. 산, samanvaya <俱舍論 4권 14 : Akv. p.143> ③ 득(得)의 일종. 획(獲 : 새롭게 얻는 것)의 찰나 이후 유지하고 있는 것. 산, samanvaya <AK. Ⅱ, 36> ④ 완성하는 것. 충분히 완수되는 것. <華嚴經 4권 ㊅ 9권 418上> ⑤ 소원이나 목적이 달성되는 것. 산, krta-artha <金七十論 ㊅ 54권 1250中 : Gaud. ad sk. 21> ⑥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말하는 32종의 맥관(脈管)의 하나. 산, sdhhha <MSA>
각행원만(覺行圓滿)→각행(覺行,25)-뉴사전 : 또는 보리행(菩提行)이라고도 함. 스스로 깨닫고, 다른 이를 깨닫게 하는 보살의 불도수행. <秘密安心> ...원만(圓滿,1904)-뉴사전 : ① 충족시킴. 완성하는 것. 산, sampad ② 자격을 갖춤. 조건을 만족시킴. ③ 불완전한 부분을 보충함. ④ 완전한. 부족함이 없는. 모두 갖추어져 있음. 모조리 구비되어 있음. <往生要集 ㊅ 84권 55上> ⑤ 신체의 형태가 정돈되어 있음. ⑥ 육체가 풍만함. <大毘婆沙論 177권 ㊅ 27권 888中> ⑦ 태어났을 때, 이미 성인인 것. <四敎儀註 上末 20>
실천(實踐,1479)-국어사전 : 실제로 이행함.↔이론 ...이론(理論,1875)-국어사전 : ① 낱낱의 사물이나 현상을 일정한 원리와 법칙에 따라 통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지식 체계. ② (실천에 대립되는) 관념적이고 논리적인 지식.↔실천. ③ 어떠한 문제에 관한 특정한 학자의 견해나 학설. 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비밀(秘密,1118)-국어사전 : ① 남에게 보이거나 알려서는 안 되는 일의 내용. ② 숨겨져 있어서 외부에서는 알 수 없는 상태, 또는 그 내용. ③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실, 또는 알려지지 않은 속내. ④ 남에게 알리지 아니함. ...비밀(秘密,1011)-뉴사전 : ① 쉽게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는 오의(奧義)·오지(奧旨). 보통 사람은 모르는 것. 또는 부처님이 직접 명시하여 설하지 않고, 숨겨진 의미를 가지고 설하는 것. 대단히 심오하고 미묘하기 때문에 중생에게는 알 수 없는 것. 부처님이 비기(非器 : 가르침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 대하여 설하지 않는 것. 산, samdhya <Lank. 唐> 산, abhisandhi <MAV. 玄> 산, pa-rinati <MSA> 티, gsan ba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2上> 산, guhya <金七十論 下 ㊅ 54권 1262上 : Gaud.ad SK.69> <寶篋印陀羅尼經 ㊅ 91권 710, 712, 東北目錄 No.506> 산, guhya-parama-rahasya <廣大寶樓閣善住秘密陀羅尼經 ㊅ 19권 636, 東北目錄 No.506> 산, rahasya-guhya <一切如來金剛三業最上秘密大敎王經 ㊅ 18권 469, 東北目錄 No.442> <五敎章 中 3의 17>「不解于我秘密之說」산, asamdhya-bhasya-kusala <Lank. 唐> ② 대일여래(大日如來)의 가르침. 밀교. 산, guhya ③ 사교(四敎)의 하나. 자신 혼자만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 같은 가르침을 들으면서 이해 방법이 다르고, 그것을 서로 알리지 않는 것과 같은 설명법(天台敎判의 秘密敎). <四敎義 1권 ㊅ 46권 712上> <天台四敎儀 ㊅ 46권 774下>
평범하다(平凡-,2490)-국어사전 : 뛰어나거나 색다른 점이 없이 보통이다.↔비범(非凡)하다. ...비범하다(非凡-,1119)-국어사전 : 평범하지 않다. 특히 뛰어나다. 불범(不凡)하다.↔평범하다.
보통(普通,1032)-국어사전 : (명) 특별하거나 드물거나 하지 않고 예사로움.↔특별. (부) 대체로. 대개. 흔히.
예사롭다(例事-,1691)-국어사전 : 보통 있는 일이다. 별다를 것이 없다.
감동(感動,59)-국어사전 : 깊이 느끼어 마음이 움직임.
상당하다(相當-,1237)-국어사전 : ① 어느 정도에 가깝거나 알맞다. ② 정도가 대단하다. ③ 어지간히 많다.
수련(修練,1389)-국어사전 : (정신이나 학문·기술 따위를) 닦아서 단련함.
필요(必要,2532)-국어사전 : 꼭 소용이 있음. ...소용(所用,1356)-국어사전 : 무엇에 쓰임, 또는 무엇에 쓰이는 바. 쓸데.
비(秘,1083)-국어사전 : ① 숨기다. 비밀히 하다. ② 신비하다. ③ 오의(奧義). ...오의(奧義,1710)-국어사전 : 매우 깊은 뜻. 오지.
선인(先人,1306)-국어사전 : ① →선친(先親). ② →조상. 선조(先祖). ③ 전대(前代)의 사람. 옛날 사람.↔후인(後人). ...선친(先親,1308)-국어사전 : 남에게, 돌아가신 자기의 아버지를 일컫는 말. 선고(先考). 선부(先父). 선인(先人).↔선자(先慈). ...선자(先慈,1306)-국어사전 : 남에게, 죽은 자기의 어머니를 일컫는 말. 선비(先妣).↔선친(先親).
경건하다(敬虔-,154)-국어사전 : ① 공경하는 마음으로 옷깃을 여미다.
어감(語感,1592)-국어사전 : 말 또는 말소리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느낌. 말맛.
흡수(吸收,2694)-국어사전 : ① 빨아들임. ②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임. ③ (흩어진 사물을) 모아 들임. ④ 소화된 음식물이 소화관의 벽을 통하여 혈관이나 림프관으로 들어가는 일. ⑤ 복사선(輻射線)이 물체나 공기 속을 지날 때, 에너지의 일부가 다른 에너지로 바뀌는 일. ...림프관(lymph管,733)-국어사전 : 림프를 나르는 관(管). 혈관과 마찬가지로 온몸에 그물 모양으로 퍼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 림프샘이 있음. ...림프(lymph,733)-국어사전 : 척추동물의 체액의 한 가지. 보통 림프관 안에 있는 액체를 이름. [피와 마찬가지로 몸 안을 돌면서 영양소와 면역 항체를 운반함.] 림프액. 임파(淋巴). ...림프샘(lymph-,733)-국어사전 : 림프관의 군데군데에 분포하는, 매듭 모양의 작은 조직. 2, 3mm의 크기로 둥글거나 콩 모양이며, 림프 속의 세균을 거르는 구실을 함. 림프선. 림프절. 임파선. ...복사선(輻射線,1038)-국어사전 : 물체로부터 방출되는 전자기파. 적외선·가시광선·자외선·엑스선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적외선(赤外線,2025)-국어사전 : 파장이 가시광선보다 길며 극초단파보다 짧은, 750㎛~1mm의 전자파. 눈으로는 볼 수 없고, 공기 중의 투과력이 강함. 사진·비밀 통신 등에 이용됨. 열선. ...가시광선(可視光線,23)-국어사전 :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보통 광선. 준) 가시선. ...자외선(紫外線,1955)-국어사전 : 파장이 가시광선보다 짧고 엑스선보다 긴, 눈에 보이지 않는 복사선(輻射線). 태양 스펙트럼에서 보랏빛의 바깥쪽에 나타남. 참) 적외선(赤外線). ...자외선사진(紫外線寫眞,1955)-국어사전 : 특수한 건판(乾板)에 자외선을 비추어서 찍는 촬영법, 또는 그렇게 찍은 사진. 고문서(古文書)의 감정이나 범죄 수사 따위에 이용됨. ...엑스선(Ⅹ線,1629)-국어사전 : 고속의 전자가 장벽에 부딪칠 때에 발생하는 짧은 파장의 전자기파. 물질을 투과하는 힘이 크기 때문에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 공업 자재의 검사, 미술품의 감정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음. 뢴트겐선. 엑스-광선. 엑스레이.
넘어서다(469)-국어사전 : 어떤 한계를 넘어서 지니다. ...한계(限界,2552)-국어사전 : ① 땅의 경계. ② 사물의 정하여진 범위. 계한(界限).
피안(彼岸,2528)-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승의 번뇌를 해탈하여 열반의 세계에 도달하는 일, 또는 그 경지.↔차안(此岸). 참) 바라밀다(波羅蜜多). ...피안(彼岸,2709)-뉴사전 : ① 건너편. 저쪽 언덕. 팔, parimamtiram <雜阿含經 43권 ㊅ 2권 313下 : SN. Ⅳ, p.175> ② 이상의 세계. 이상의 경지. 미혹의 차안(此岸)에 대하여 깨달음의 세계를 말함. 생사의 바다를 건넌 깨달음의 언덕. 깨달음의 언덕. 열반의 경지. 열반. 깨달음. 궁극의 경지. 무위(無爲)의 언덕.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해석예) 피안자신멸야(彼岸者身滅耶). <增壹阿含經 38권 ㊅ 2권 759上> 저 언덕. 불과(佛果)의 대열반. <香月 2504> ③ 구극적 견지. ④ 절대완전. 바라밀(波羅蜜). 산, prajna-paramita(지혜 완성의 극치). <法華經 1권 ㊅ 9권 2上 : SaddhP. p,2> ⑤ 육경(六境).「六外入處」⑥ 피안회(彼岸會). 일상의 괴로운 생활을 벗어나 즐거운 정신생활을 보내기 위해, 불법을 듣고 행동을 바르게 하는 날. 봄 가을 3월과 9월에 각 7일간씩 행하여진다. 피안(彼岸)의 중일(中日)은 3월 21일과 9월 21일임.「度彼岸」[해설] 소위「彼岸」의 풍속은 인도에서는 행하여지지 않았고,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행해지지 않았던 것 같음. 일본에서는 춘분·추분에 조상에게 제사지내게 되었다.「源氏物語」(行幸)같은 일본 고전에도 나온다. 태양숭배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설도 있음. 선도(善導)의「관경정선의(觀經定善義)」에「중생으로 하여금 경계를 알고 마음을 머무르게 하고자 하며, 방향을 가리키는 것이 있는 것. 겨울 여름을 피하고, 단지 봄 가을에만 함. 그날 정동(正東)에서 나와 바로 서(西)로 진다. 미타(彌陀)의 불국은 해가 지는 곳에 해당하고, 즉시 서(西)에 십만억찰(十萬億刹)을 초과한다」라고 함. 춘분과 추분에는 해가 정동쪽에서 나와 정서쪽으로 지기 때문에, 그 일몰하는 곳을 관(觀)하고 극락정토를 염상(念想)하고, 극락에 태어나기를 바라는 것에 유래함. ...차안(此岸,2251)-국어사전 : [이 언덕이란 뜻으로] ① 이 세상. ② 생사(生死)의 세계.↔피안(彼岸). ...차안(此岸,2483)-뉴사전 : ① 미혹의 세계. 생사의 세계. 피안(彼岸 ; 깨달음의 세계)의 반대. <維摩經 ㊅ 14권 555上> <四敎儀註 中下 37> ② 미혹된 개인존재.「此岸者身也」<增壹阿含經 38권 ㊅ 2권 759上> ③ 육근(六根)을 가리켜 말함. 팔, ori-mam tiram (해석예)「此岸者謂六內入處」팔, chaajjhattikani ayatanani <雜阿含經 43권 ㊅ 2권 314下 : SN.Ⅳ,p.180>
완전(完全,1734)-국어사전 : 필요한 것이 모두 갖추어져 있음. 부족함이나 흠이 없음.
영원하라→영원(永遠,1683)-국어사전 : ① 언제까지고 계속하여 끝이 없음, 또는 끝없는 세월. ② 시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일. 시간에 좌우되지 않는 존재.
행복하라→행복(幸福,2588)-국어사전 : ① 복된 운수. ② 마음에 차지 않거나 모자라는 것이 없어 기쁘고 넉넉하고 푸근함, 또는 그런 상태. ...행복(幸福,2765)-뉴사전 : 행복이라는 말은 한역불전속에는 눈에 띄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낙(樂)·안락(安樂 : 산, sukha), 이(利 : 산, artha), 길상(吉祥 : 산, mangala)이라는 말이 그에 해당함. ...낙(樂,425)-국어사전 : ① 즐거움. ② 위안으로 삼는 일. ...낙(樂,331)-뉴사전 : ① 안락. 팔, sukha <中阿含經 10권 ㊅ 1권 490下 : SN. Ⅱ, p. 31> ② 즐겁다. 기분좋다. ③ 바람직한 상태에 있어 심신이 상쾌하고 안락한 것. 즐거움. 쾌감. (해석예) 육정(六情)이 바라는 바를 얻는 것을 낙(樂)이라 함. <陰持入經註 上 ㊅ 33권 13中> ④ 쾌감. 신체가 즐거워하는 감수(感受). ⑤ 오온(五蘊)의 하나로서의 수(受). ⑥ 사전도(四顚倒)의 하나. ⑦ 해탈의 경지를 말함. ⑧ 탐하는 것. ⑨ 바이세시카철학에 있어서의 덕(德 산, guna)의 제13. 쾌감.「하나의 실(實)인 아(我)의 덕(德)으로 하여 적열(適悅)하는 자성(自性) 있는 것.」 ⑩ 상캬철학에서 순질(純質)의 것을 말함. 세가지 구성요소(三德 산, tri-guna)의 하나. ⑪ 바라다. 기뻐함. 바램. 기꺼이(副詞). ...안락(安樂,1659)-뉴사전 : ① 마음의 편안함. 산, 팔, sukha 티, bde ba <唯識三十頌 ㊅ 31권 61中> ② 몸이 쾌적한 것. <長阿含經 13권 ㊅ 1권 84下> ③ 쾌락. ④ 편안한. 호조상태의 것. ⑤ 편안히. ⑥ 아미타불의 극락정토의 다른 이름.
내세우다(456)-국어사전 : ① 나와 서게 하다. ② (어떤 일을 하도록) 나서게 하다. ③ 초들어 자랑하거나 높이 평가하다. ④ 무엇을 제기하거나 제시하다. ⑤ (남이 잘 볼 수 있도록) 밖에 내놓다.
방해(妨害,952)-국어사전 : 남의 일에 헤살을 놓아 못하게 함. .....헤살(2604)-국어사전 : 짓궂게 훼방함, 또는 그 짓. .....훼방(毁謗,2682)-국어사전 : ① 남을 헐어서 비방함. ② 남의 일을 방해함.
원문(原文,1789)-국어사전 : (베끼거나 번역한 것에 대하여) 본디의 글을 이르는 말. 본문(本文).
삼엄하다(森嚴-,1226)-국어사전 : 분위기 따위가 무서우리만큼 엄숙하다.
전파(傳播,2051)-국어사전 : ① 전하여 널리 퍼뜨림. 전포(傳布). 파전. ② 파동이 매질(媒質) 속을 퍼져 감. ...매질(媒質,779)-국어사전 : 힘이나 파동 등의 물리적 변화를 전하는 매개물. [음파를 전하는 공기나 빛 또는 전자파를 전하는 진공 따위.] ...파동(波動,2459)-국어사전 : ① 공간적으로 전하여 퍼져 가는 진동. 종파(縱波)와 횡파(橫波)가 있음. ②‘사회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만한 변동’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종파(縱波,2134)-국어사전 : ① 배의 진행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이는 파도. ② 물리학에서, 파동의 진행 방향과 매질(媒質)의 진동 방향이 일치하여 있는 파동. [음파(音波) 따위.] 소밀파.↔횡파. ...횡파(橫波,2672)-국어사전 : ① (배 따위의 진행 방향에서 보아) 옆으로 밀려드는 물결. ② 파동을 전파하는 매질(媒質)이 파동의 진행 방향에 수직으로 진동하는 파동. 고저파(高低波).↔종파.
게제게제바라게제바라승게제보제승사하(揭帝揭帝波羅揭帝波羅僧揭帝菩提僧莎訶,68)-뉴사전 : 산,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의 음역.「반야심경」에 나오는 구문. 그 의미는「가고 가서, 저 건너편에 도달시키는 깨달음이여, 행복있어라」(직역)라는 말임.「걸어서, 걸어서 저 벼랑에 선 사람의 어두운 눈 뜨게 해 결국 저 언덕에 도착할 수 있다」(의역) .....바라아제(婆羅揭帝,450)-舊사전 : 범어 paragata. 彼岸에 가는 者라는 뜻. ...바라승아제(婆羅僧揭帝,450)-舊사전 : 범어 parasamgate. 彼岸에 갈 수 있는 者라는 뜻. ...사바하(娑婆訶,658)-舊사전 : 범어 svaha의 音譯. 莎訶·薩婆訶라고도 하며, 眞言 끝에 붙여서 성취를 구하는 말로 쓰며, 究竟·圓滿·성취의 뜻을 갖는다. ...모지사바하(菩提娑婆訶) ...보리(菩提Bodhi범,1024)-국어사전 : [불교 용어로서, 도(道)·지(智)·각(覺) 등으로 번역되는 말로] ① 세속적인 번뇌를 끊고 얻는 깨달음의 경지. ② 깨달음을 얻고 극락왕생하는 일. ③ 불도(佛道). ...보리(菩提,871)-뉴사전 : 산, 팔, bodhi의 음역. 지(智)·도(道)·각(覺)이라 한역함. ① 부처님의 정각(正覺)의 지(智). 깨달음. 정지(正智)의 작용. 깨달음의 지혜. 미혹으로부터 눈뜬 것. 지혜의 작용에 의해 무명(無明)이 없어진 상태. <臨濟錄 ㊅ 47권 497下> ② 법성을 깨닫는 지(智). <유가론 2권 ㊅ 30권 284중> ③ 숭고한 개오(開悟). 지혜의 드러남. <寶性論 ㊅ 31권 821上> ④ 보리도량(菩提道場)의 약어. 깨달음을 연 장소. ⑤ 번뇌를 끊고 얻은 열반을 말함. 깨달음의 경지. 인간의 완성. (해석예)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것이 보리(菩提)임. 여실히 자심(自心)을 아는 것임.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1下> 대각(大覺)이라 번역함. ⑥ 열반에 이르는 인(因)으로서의 도(道)를 말함. 흔히 불도의 뜻으로 쓰임. ⑦ 흔히, 명복(冥福)의 뜻으로 사용함. (해석예) 불도(佛道). (표현예) 눈뜸. ...사바하(沙婆訶,1074)-뉴사전 : 산, svaha의 음역. 간접사로 원래는 신들에게 물건 등을 헌납할 때 읊었음. 진언(眞言) 끝에 붙여서 성취를 구하는 말로 쓰며, 구경(究竟)·원만(圓滿)·성취의 뜻을 가짐.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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