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나(富樓那)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Purnamaitrayani-putra. 줄여서 Purna라고 한다. 富樓那는 富樓那彌多羅尼子의 약칭. Purna는 번역하여 滿이라 하며 이름이다. maitrayani(彌多羅尼)는 慈라 번역하고 어머니의 성이다. putra(富多羅)는 子라 번역. 모성을 따라 이름 짓는 것은 인도의 풍습이며, 전체의 번역어는 滿慈子라 한다. 또는 滿願子 · 滿祝子 · 滿見子라 한다. 부루나 마이트라야니는 인도 교살라국 사람으로 바라문 종족의 출신이다. 아버지는 카필라성 근처의 큰 부호로서 정반왕의 국사라 전한다. 부처님과 생년월일이 같으며 대단히 총명하여 어려서 4베다 · 5明을 통달했다고 한다. 부처님이 성도하여 녹야원에서 설법할 때 친구들과 함께 부처님께 귀의하여 아라한과를 얻었다. 말을 잘하여 남을 교화시키는 것이 훌륭해서 부처님 십대제자 중에서 설법제일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후에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인격과 변재로써 중생을 교화하였다. 또한 처음 출가하여 아라한과를 증득하고 뒤에 법화경의 설법을 듣고 소승에서 대승으로 회향하여 5백제자 수기품에서 미래에 성불할 것을 수기 받고 法明如來라 부르게 될 것이라고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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