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육의(因門六義,211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유식종(唯識宗)의 종자의 6의(義)와 같다. (1) 공유력부대연(空有力不待緣). 종자는 찰나에 멸함으로 공(空), 만유를 냄으로 유력(有力), 다른 연(緣)을 가자하지 않고, 스스로 찰나에 멸함을 말하는 것. 찰나멸(刹那滅)과 같다. (2) 공유력대연(空有力待緣). 종자는 결과와 동시에 함께 있는 것이므로 뿌리가 없으면 꽃이 없는 것 같이 그 자체만에 대하면 공(空), 공의 뜻이 있는 종자도 연을 만나면 만유를 내므로 유력(有力)과 대연(待緣)의 뜻이 있으니, 과구유(果俱有)와 같다. (3) 공무력대연(空無力待緣). 종자의 자체는 결과가 있어야 비로소 존재하므로 공, 다른 연을 기다려야 만유를 내므로 무력(無力)과 대연(待緣)의 뜻이 있으니, 대중연(待衆緣)과 같다. (4) 유유력부대연(有有力不待緣). 종자의 선·악에 따라 결과의 성질의 선·악이 결정되므로 유(有)의 뜻이 있고, 종자 자체 중에 다른 연을 기다리지 않고, 만유를 낼 능력이 있으므로 유력(有力)과 부대연(不待緣)의 뜻이 있으니, 성결정(性決定)과 같다. (5) 유유력대연(有有力待緣). 종자는 반드시 성품이 같은 결과를 인생(引生)함과 다른 연을 기다려 만유를 내는 뜻이 있으니 인자과(引自果)와 같다. (6) 유무력대연(有無力待緣). 종자는 항상 1류(類)가 상속하니, 유(有)의 뜻이 있고, 다른 연을 기다려서 비로소 만유를 내므로 무력(無力)과 대연의 뜻이 있으니, 항수전(恒隨轉)과 같다.
참고
인(因,2101)-뉴사전 : ① 원인이 되는 것. 결과를 만드는 것. 원인. 씨. 성립. 원래의 것. 원래의 씨. 근본이 되는 것.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인(因)을 능작인(能作因)·구유인(俱有因)·동류인(同類因)·상응인(相應因)·편행인(遍行因)·이숙인(異熟因) 등 6종으로 나눈다.→육인 <維摩經 ㊅ 14권 540上> <俱舍論 26권 11> ② 인연 또는 과(果)에 대해서, 결과를 일으키는 친숙한 원인을 말함. ③ 인(因)에 대해서 연을 세우고 인연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인(因)은 결과를 낳는 내적인 직접원인 연(緣)은 밖으로부터 그것을 돕는 간접원인이며 내인(內因)·외연(外緣)·친인(親因)·소연(疎緣)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열매로서의 쌀이 생기는 종자가 인(因)인 것에 대해서 땅이나 물은 연(緣)이다. ④ 업인(業因)의 약자. 고락(苦樂)의 과보를 받는 원인이 되는 선악의 행동.→업인 ⑤ 16행상(行相)의 하나.→십육행상 ⑥ 연분. 인연.「苦因可燃燃」(혹시나 땔나무에 의존하여 불이 있는 것이라면.) ⑦ 이유. ⑧ …에 근거하여. ⑨ …을 향하여. …을 상대로 하여. ⑩ 인도 논리학에서 이유. 형식논리학에 있어서 중개념(中槪念)에 해당한다. 종(宗), 즉 명제를 성립시키기 위해 풀어놓는 이유. 예를 들면,「소리는 무상(無常)이다」라고 하는 명제에 있어서,「소작성(所作性 : 인연에서 이루어지는 성질의 것)때문에」를 이유로 할 때, 이것을 인(因)이라고 한다. 정인(正因). 올바르게 제시된 이유명제, 또는 매개념(媒槪念). ⑪ 진언밀교에서 말하는 32종의 맥관(脈管)의 하나. ⑫ 수(數)의 이름. ⑬ 상캬철학에서의 질료인(質料因). ⑭ 수행. ⑮ 보살이 수행하고 있었던 시기. ⑯ 인다라(因陀羅)의 준말. 제석천. ...육인(六因,1984)-뉴사전 : ① 모든 원인을 6종류로 분류한 것. 산, Sad-hetu ① 보살 수행의 계위(階位)를 10신(信)·10주(住)·10행(行)·10회향(廻向)·10지(地)·등각(等覺)·묘각(妙覺) 등 7로 나누고, 그 중에서 최후의 묘각은 구경(究竟) 원만한 불과(佛果)임에 대하여, 앞의 6은 불과에 이르는 수행의 인(因)이므로 6인이라 한다. ② 능생(能生)의 원인을 6종으로 나눈 것. 능작인(能作因)·구유인(俱有因)·동류인(同類因)·상응인(相應因)·변행인(遍行因)·이숙인(異熟因). ③ 한없는 옛적부터 망상 습인(習因)을 6종으로 나눈 것. 당유인(當有因)·상속인(相續因)·상인(相因)·능작인(能作因)·현료인(顯了因)·관대인(觀待因). 또는 사연(四緣)은 모든 원인을 4종류로 분류한 것으로, 외연(外延)은 사연(四緣)도 육인(六因)도 동일함. ②「대승입능가경(大乘入楞伽經)」(2권)등에서, 무시이래(無始以來)의 망상의 습인(習因)을 당유인(當有因)·상속인(相續因)·상인(相因)·능작인(能作因)·현료인(顯了因)·관대인(觀待因)의 6종류로 나눈 것. ③ 중국에서 발전한 인명(因明)에 있어서 언생인(言生因)·지생인(智生因)·의생인(義生因)·지료인(智了因)·언료인(言了因)·의료인(義了인)을 가리킴. <因明大疏 上 ㊅ 44권 92이하, 101이하> ...업인(業因,1707)-뉴사전 : 이 세상에 있는 모습의 원인이 되는 업(業). 고락의 보답을 받는 원인이 되는 선악의 행위.
종자육의(種子六義,2357)-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 모든 사물의 종자인 것이 가져야 하는 6종의 특질을 헤아린 것. (1) 찰나멸(刹那滅). 찰나(刹那)마다 생멸 변화하는 것인 것. 상주불변(常住不變)인 것은 결과를 낳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찰나찰나(刹那刹那)에 생겨났다가 없어져야 하는 것. (2) 과구유(果俱有). 생겨난 결과(현상)와 동시에 떨어지지 않고 존재하는 것. (3) 항수전(恒隨轉). 반드시 동일 종류의 것으로서 연속하여 일어나고, 흐트러짐이 없어, 전후가 다른 종류로는 되지 않는 것. 식(識)이 생기(生起)할 때, 종자도 또한 따라서 작용하고 있으며, 연속되어 끊임이 없는 것. (4) 성결정(性決定). 종자와 그 종자가 나타낸 현상과는 성(性)에 있어서 결정되어 있어 변하지 않는 것인 것. 예를 들면, 착한 종자에서 나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선악의 성(性)이 결정되어 있어 혼합되지 않는 것. (5) 대중연(待衆緣). 종자라고 하는 하나의 원인만으로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많은 연(緣)에 의해 현상을 일으키는 것인 것. 중연(衆緣)의 화합을 기다려 결과를 낳을 것. (6) 인자과(引自果). 종자는 반드시 자기의 결과를 일으키고, 다른 종자의 과를 일으키지 않는 것. 물질과 정신에 대하여 각각 따로 따로 인과관계가 존재한다고 하는 것. 종자는 이상의 6종의 조건을 구비함. <攝大乘論 上> <成唯識論 2권>
유식종(唯識宗,1949)-뉴사전 : 법상종(法相宗)의 다른 이름. ...법상종(法相宗,820)-뉴사전 : 유식종(唯識宗)·응리원실종(應理圓實宗)·중도종(中道宗)이라고도 한다. 소의경전(所依經典)은「해심밀경」「성유식론」「유가사지론」. 인도에서는 무착·천친이 세우고, 중국에서는 현장(玄奘)이 인도의 계현론사(戒賢論師)에게 배워 가지고 와서 규기(窺基)에게 전하다. 규기는 자은사에 있었으므로 일명 자은종(慈恩宗). 우리 나라에서는 신라의 원측(圓測)이 당나라에 가서 현장에게「유식론」「유가론」을 배우고「유식소초(唯識疏鈔)」를 지었다. 신라 경덕왕 때에 진표가 금산사에서 계법(戒法)과 점찰법(占察法)을 겸해 닦아 실행하고, 법상종의 종지를 제자 영심(永深)·보종(寶宗)·신방(信芳) 등에게 전하여 법주사·동화사 등에서 크게 떨쳤다. 이 종은 우주 만유의 본체보다도, 현상을 세밀히 분류 설명하였으므로 법상종이라 하며, 유식종이라 함은 온갖 만유는 오직 식(識)이 변해서 이루어진 것에 불과하다고 말하기 때문. 이 종파의 주장은 불교의 유식론으로서 만유는 오로지 아뢰야식으로 연기(緣起)한 것이라 한다. 그 연기의 주체인 능변(能變)의 시초는 제8식이요, 2능변은 제7식, 3능변은 통6식이라 하고, 이것들은 다 내심(內心)으로 외경(外境)을 변현하는 것이므로 삼계유일심(三界唯一心)·심외무별법(心外無別法)이라 말한다. 만유를 분류하여 오위백법(五位百法)으로 정하며, 만유의 참된 실재와 허망과를 밝히기 위하여 3성(性)을 말한다. 식(識)이 바깥 경계를 인식하는 과정에 나아가서는 이를 4분(分)으로 나누어 세밀히 설명하고, 유식의 이치를 깨달아 알게 하는 방법으로 5중유식관을 세웠다. 중생의 해탈하는 방법에 나아가서는 5성(性)이 각각 다르다고 말하여 영구히 해탈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고 주장. 또 그 종의 3승교만이 진실하고, 다른 종파의 1승교는 가설(假說)이라 하므로 일반에서 이 종을 권대승(權大乘)이라 일컫다. 인도에서는 본래 중관종(中觀宗)에 대립하여 유가종이라 부르던 것인데 불멸 후 900년 경에 미륵이 중인도에 내려와서「유가사지론」「분별유가론」「대장엄론」「변중변론」「금강반야론」을 말하고, 무착·천친이 이를 이어받아「섭대승론」「현양성교론」, 혹은「섭대승론석」「유식삼십송」등을 지어 교의(敎義)를 발휘. 호법 등 10대론사는 또 세친의「유식삼십송」을 주석(註釋)하여, 유식의 이치를 크게 선전. 호법의 문하(門下)에 계현(戒賢)이 당시에 중국으로부터 건너간 현장에게 그 법을 전하다. 현장은 돌아와 10대론사의 해석을 합하여「성유식론」을 짓고, 그 제자 규기는「유식론술기」「육식론추요」를 지어 본종의 교의를 크게 이루었다. 이「유식론추요」와 혜조(慧照)의「유식요의등」과 지주(智周)의「유식연비초」는 유식의 3대소(大疏)라 하여 본종을 연구하는 좋은 재료가 되었다.
공유력부대연(空有力不待緣,149)-뉴사전 : 화엄종(華嚴宗)에서 설하는 인(因)의 6의(義)의 하나. 원인의 본체는 공(空)으로, 결과를 낳는 힘과 작용은 모두 그 안에 있어, 다른 연(緣)의 작용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뜻. <華嚴五敎章 4권 ㊅ 45권 502上>
종자(種子,2356)-뉴사전 : ① 씨앗. 곡물의 종자. 또는 비유적 의미로도 쓰인다. ② 무엇인가를 낳을 가능성.「구사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함.「何法名種子, 謂名與色於生 自果所有 展轉隣近功能」③ 유식설에서 법을 낳을 가능성을 말함. 초목의 종자의 별리(別異)에 의해 각종의 싹이 나오듯이 아뢰야식은 각종의 모든 법의 인(因)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이를 종자에 비유하여 말함. 현재 존재하고 있는 사물의 세력을 정지시키고 다시 사물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원인. 유식사상에서는 제8식인 아뢰야식의 속에 존재하는 생과(生果)의 공능(功能 : 결과를 낳는 가능력). 종자(種子)의 육의(六義). (해석예) 종자라는 것은 모든 법의 종(種)이라. <唯識大意 本 42> 종자라는 것은 색심(色心)의 제법(諸法)의 기분(氣分)이며 색(色)에도 심(心)에도 각각 실법(實法)은 모든 종자에서 생겨 종자를 훈(薰)함. 기분은 색도 마음도 모두 숨어서 잠겨 그 모양을 보기 어렵고 그러면서 아뢰야식(阿賴耶識)속에 떨어져 취(聚)하는 이 기분(氣分)을 종자라 이름함. ④ 숨겨져 있는 본성. ⑤ 여력(餘力). ⑥ 종성(種性)을 말함. ⑦ 밀교에서 상징적 의의를 갖는 것으로서 해석된 하나하나의 문자. 불·보살 내지 각종 사항을 표시하는 산스크리트문자를 말함. 불·보살의 각존(各尊)을 한글자로 표시한 범자(梵字). 산스크리트 문자(悉曇文字)의 하나하나에 철학적 의미를 포함시켜 그 하나하나의 문자가 어느 한 부처님 또는 보살을 상징한다고 해석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금강계의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종자를 산, vam(?) 태장계의 대일여래의 종자를 산, a(阿)로 함. 산, ha(訶)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나타낸다.
찰나(刹那,2491)-뉴사전 : 산, ksana의 음역. 염(念)·염경(念頃)이라 한역. 극히 짧은 시간. 순간. 최소한의 시간. 일설에 의하면 사람이 손가락을 한번 튀기는 사이(一彈指時)에 65찰나를 계산한다고 함. 그러므로 일탄지시의 65분의 1을 1찰나라고 함. 시간의 가장 짧은 단위.「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136)에서는 120찰나=1달찰라(怛刹那). 60달찰라=1랍박(臘縛). 30랍박=1모호율다(牟呼栗多), 삼십모호율다=1주야(晝夜)로 함. 이것에 의하면 1찰나는 75분의 1초에 해당함. 그 외에 다른 설이 있음. 이 1찰나의 사이에 생멸이 있는 것을 찰나생멸·찰나무상 등으로 말함. <俱舍論 12권 1·2 등> 산, ksana (有部律破僧事 6권 ㊅ 24권 128上 : CPS.S.156>
공(空,135)-뉴사전 : ① 텅빔. 원어. 산, sunya는 부풀어 올라 안이 텅비었다는 뜻. 바뀌어서 없다. 빠지다. 또 산, suny는 인도 수학에서는 제로(零)를 의미함. ② 모든 사물은 인연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고정적인 실체가 없다는 것. 연기(緣起)하고 있다는 것. 산, sunya라는 합성어의 마지막 부분으로서「……가 결여되어 있다」「…가 없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지만, 단순한「무(無)」「비존재」는 아니다. 존재하는 것에는 자체·실체·아(我) 등의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 자아의 실체를 인정하고, 혹은 아(我) 및 세계를 구성하는 것의 영구한 항존성(恒存性)을 인정하는 잘못된 견해를 부정하는 것. 무실체성(無實體性). 일시적 실체가 없는 것. 고정적이지 않은 것. 일체의 상대적·한정적(限定的) 내지 고정적인 테두리가 제거된 실로 절대·무한정한 진리의 세계. 유무(有無) 등의 대립을 부정하는 것. 파괴된 후, 아무것도 없는 것. 산, sunya(俱舍論 12권 5 : AKbh. P. 180) (해석예) 공(空)이라는 것은 무착(無著)의 심(心), 만법(萬法)의 불가득(不可得)의 이(理)를 달성하려는 모습임. (沙石集 拾遺 83) 해설→원시불교시대부터 이 사상은 있었는데, 특히 대승불교에서「반야경(般若經)」계통의 사상의 근본이 되어 왔다. 대별해서 인공(人空)과 법공(法空)으로 나눈다. 인공(人空) : 생공(生空)·아공(我空)이라고도 한다)은 인간의 자기안의 실체로서 자아 등은 없다는 입장이고, 법공(法空)은 존재하는 것은 모두 인연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실체로서의 자아는 없다는 입장임. 모든 현상은 고정적인 실체가 없다는 의미에서 공(空 : 결여되어 있는, 존재하지 않는)임. 따라서 공(空)은 고정적인 실체가 없는 것을 인과관계의 측면에서 받아들인 연기(緣起)와 같음을 나타낸다. 공(空)을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 등으로 잘못 이해하는 것을 공병(空病)이라 함.「성실론」에 따르면, 5가지 구성요소(五蘊) 중에 아트만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공(空)이라 함. 또 지의(智顗)와 길장(吉藏)은 소승불교가 설하는 공(空)은 존재를 분석하여 공(空)이라는 것을 관(觀)하기 때문에 석공관(析空觀)이고, 이에 반해 대승불교는 존재 그 자체에서 공(空)의 이법(理法)을 관(觀)하기 때문에, 체공관(體空觀)이라고 함. 또 소승은 공(空)만을 보고 불공(不空)을 보지 않기 때문에 단공(但空)이고, 이에 반해 대승은 일체의 존재를 공(空)이라 보고, 동시에 공(空)이 아닌 면도 보기 때문에 불단공(不但空), 즉 중도공(中道空)이라 함. 천태(天台)에서는 공(空)이라는 것은「破情」(世人의 생각을 타파하다)의 뜻으로 해석함. ③ 내것이라는 견해가 없는 것. 16행상(行相)의 하나. ④ 덧없다. 효과없다. 무의미한 것. 무효한 것. 헛된 것. ⑤ 허공. 대공(大空). ⑥ 허공의 비유로 공(空)의 개념을 표현한 것. 공(空)은 항상 술어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10종(種)의 비유의 하나. ⑦ 한정된 공간. ⑧ 창공의 공(空). 청공(靑空)의 색. ⑨ 허공무위(虛空無爲). →삼무위. ⑩ (우주가) 파괴된 채로 있는 것. ⑪ 대지의 밑에 있는 공륜(空輪). ⑫ 바이세시카철학에서 9실체(實體)의 제5. 공허한 공간. 그 성질로서 소리를 갖는다. ...석공관(析空觀,1303)-뉴사전 : 한가지 사물을 그 구성요소로 분석하여, 그 어느 것의 구성요소 중에도 그 사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 사물은 단지 명칭뿐인 것이고, 진실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하는 논법(論法). 특히 개인 존재의 모든 구성요소를 아무리 분석해보아도 그 속에 나 즉 아트만(산, atman)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개체의 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의론(議論). 소승의 견해로 여겨짐.「法을 析하여 空을 밝힌다」<三論玄義> ...체공관(體空觀,2536)-뉴사전 : 즉공관(即空觀)이라고도 함. 인연에 의해서 생긴 만물의 본체에 의거하여 있는 그대로의 공(空)임을 터득하는 일. 석공관(析空觀)의 반대. 대승불교에 있어서의 관법(觀法).→석공관 ...체공(體空,2536)-뉴사전 : 석공(析空)의 반대. 당대즉공(當對即空)의 뜻으로 만물의 존재가 곧 있는 그대로의 공(空)이라 체달함.→석공(析空) <大乘玄論 1권 ㊅ 45권 18下> ...석공(析空,1303)-뉴사전 : 체공(體空)의 반대. 여러 가지 사물을 분석하고, 그 결과, 이것을 공(空)이라고 관(觀)하는 것. 석공관(析空觀)과 같음. ...불공(不空,955)-뉴사전 : 공이 아닌 것. 산, asunya <寶性論 4권 ㊅ 31권 840上> (해석예) 상주(常住)하는 것. <香月 395> ...단공(但空,392)-뉴사전 : 부단공(不但空)의 상대되는 말. 대승에서 보고 소승에서 설하는 공(空)을 말함. 공(空)의 도리는 알고 있지만 그 반면에 불공(不空)의 도리가 있는 것을 모르고 단지 공(空)만을 집착하는 것. 편공(偏空)이라고도 함. <法華玄義 1권> <沙石集 拾遺 10> ...중도공(中道空,2383)-뉴사전 : 위 공(空)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유(萬有,568)-뉴사전 : 우주간에 있는 삼라만상. ...삼라만상(森羅萬象,1171)-뉴사전 : 우주사이에 존재하는 헤아릴 수 없는 일체의 것. 상(象)은「역경(易經)」에 의하면 나타난다라는 뜻.
유력(有力,1812)-국어사전 : ① 힘이 있음. 세력이 있음. 유세(有勢). ② 가능성이 많음.
연(緣,1733)-뉴사전 : ① 원인. 원인의 일반. 모든 조건. 자세히는 연을 4연(因緣·등무간연(等無間緣)·소연연(所緣緣)·증상연(增上緣)으로 나눔.→사연 ② 간접적인 원인. 부차적 원인, 또는 조건에 해당함. 모든 것에서 인과의 법칙이 지배하고 있는 것인데, 그 과를 일으키는 인을 조성하는 사정·조건, 즉 간접적인 원인을 연이라고 함. 인을 돕는 것. 서로 작용하는 것. 의지. 계기. <維摩經 ㊅ 14권 540上> ③ 소연(所緣)·근거. ④ 인식의 대상. 소연(所緣). 경(境). 대상. ⑤ 소연(대상)으로 함. 반연하다. 마음이 외계의 대상을 향하는 것. 감각함. 인식함. 반연·연지(緣知)한다는 의미로, 주관과 객관의 관계, 즉 심식이 외적인 대상을 인지하는 작용을 연이라 함. ⑥ 마음을 향함. ⑦ 잡무. 용건.「多緣」(용건이 많아 바쁨). ⑧ 기연(機緣)의 생약. ⑨ 도구(道具). ⑩ 연유, 연고, 연줄, 의지, 불법과의 관계.「연을 잇는다」(불법과의 관계를 맺어서 성불의 수단으로 삼음). 11행상의 하나.→십육행상
찰나멸(刹那滅,2491)-뉴사전 : 찰나생멸(刹那生滅)과 같음.→찰나생멸 <俱舍論 13권 2-4 등> <華嚴五敎章 4권 ㊅ 45권 502上> ...찰나생멸(刹那生滅,2491)-뉴사전 : 순간마다, 생멸을 반복하고 있는 것. 일찰나의 단시간 속에 생멸이 있는 것. 즉, 만물은 찰나찰나에 생기고 멸하여, 멸하고는 생기는 것을 연속하고 있는 것을 말함. 일기생멸(一期生滅)의 반대. <瑜伽論 34권 ㊅ 30권 473中> 산, ksana-bhanga
공유력대연(空有力待緣,149)-뉴사전 : 화엄종(華嚴宗)에서 말하는 인(因)의 6의(義)의 하나. 원인의 본체는 공(空)이지만 힘과 작용이 연(緣)이 되어 결과를 낳는다는 뜻. <華嚴五敎章 4권 ㊅ 45권 502上>
대연(待緣,453)-뉴사전 : 대중연(待衆緣)의 뜻. 주로 증상연(增上緣)의 것을 말함. <五敎章 中 2의 9> .....증상연(增上緣,2404)-뉴사전 : ① 4연(四緣 : 因緣·等無間緣·所緣緣·增上緣)의 하나. 뛰어난 인연. 온갖 것은 다른 것이 생기는 것에 대해 조력(有力)하며, 또는 적어도 그 생기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다(無力). 그런 까닭으로 모든 것은 그 하나의 것이 생기는 것에 영향, 지배를 미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것도 증상연(增上緣)이 된다. 모든 현상이 결과인 하나의 법에 대하여 인연(간접원인)이 되는 것으로 다른 법이 생기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 인연도 포함하여 말한다. 예를 들면, 쌀알을 벼로 하는 것으로서의 작업·물·흙·따뜻함 등.→四緣. (해석예) 증상연(增上緣)이라 함은 이것외의 모든 사물의 인연이다. 몸은 마음을 인연으로 하고, 나는 타인을 인연으로 하고, 남은 나를 인연으로 하고, 유정은 비정(非情)을 인연으로 하고, 비정속에 사택산해초목(舍宅山海草木) 등은 대지를 인연으로 한다. ② 정토교에서는 친연(親緣)·근연(近緣)과 함께 3연을 설하고 아미타불의 본원이 왕생하기 위한 강력한 힘이 되는 것을 증상연이라 함. 염불을 외는 중생에게는 임종에 성중(聖衆)이 극락정토로 맞아 들이러 옴.→三緣. ...삼연(三緣,1213)-뉴사전 : 3개의 원인.「三緣合生」산, tri-samgati-pratyaya <Lank> ① 종생(終生)의 연·단혹(斷惑)의 연·수생(受生)의 연을 말함. <四敎儀註 中·下> ② 삿된 스승·삿된 가르침·삿된 사유를 말함. <五敎章 4의 18> ③ 당의 선도(善導)가 설한 염불의 수행자만이 받는 3종류의 연. 염불의 3종의 공덕. (1) 친연(親緣). 중생이 입으로 아미타불의 이름을 부르고, 몸으로 부처님을 예배하고, 마음으로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과, 부처님의 작용이 서로 서로 합하여져서 서로 떨어지지 않는 것. (2) 근연(近緣). 부처님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면 부처님이 이에 응하여 나타나는 것. (3) 증상연(增上緣). 명호를 읊으면 생각마다 죄가 없어져 임종시에는 반드시 왕생할 수 있는 것. <定善義> <一遍語錄 下, 門人傳說> ...사연(四緣,1104)-뉴사전 : 만물이 생기는 경우에, 널리 원인이 되는 것을 4종류로 분류한 것. 모든 원인을 4종으로 분류한 것. 연(緣)은 이 경우, 인(因)과 같음. (1) 인연(因緣 산, hetu-pratyaya.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 내적 원인. 6인(因)과의 관계는「구사론」과「유식론」에서는 다르다. (2) 등무간연(等無間緣 산, samanantara-pratyaya. 차제연(次第緣). 앞의 찰나의 마음(心·心所)이 뒤의 찰나의 마음을 낳기 위해 장소를 열어 끌어들이는 것을 원인으로 생각한 연(緣). (3) 소연연(所緣緣 산, alambana-pratyaya. 연연(緣緣)). 친소(親疎)의 대상이 마음에 대하여 연(緣)이 되는 것을 말한다. (4) 증상연(增上緣 산, adhipati-pratyaya). 이상의 3연(緣)이외의 일체의 간접적인 원인이다. 결과의 생기(生起)에 힘을 부여할 뿐 아니라, 이것을 방해하지 않는 것도 일종의 증상연(增上緣)으로 생각하여, 무력증상연(無力增上緣)이라고도 부른다.→인연→등무간연→소연연→증상연 <俱舍論 7권 1-5> ...연연(緣緣,1741)-뉴사전 : 신역으로는 소연연(所緣緣). 대상은 마음에 의해 인식되지만, 그 대상은 마음의 연연이라고 함. 마음이 작용하는 대경을 소연이라 하고, 소연은 마음에 대하여 연(緣)이 되어서 활동을 일으키는 것. 4연(緣)의 하나. 산, alambana-pratyaya <中論 12·18> <中論釋 ㊅ 30권 2下>
과구유(果俱有)→위 종자육의(種子六義) 참조하십시오.
공무력대연(空無力待緣,142)-뉴사전 : 화엄종(華嚴宗)에서 설하는 인(因)의 6의(義)중 하나. 원인이 되는 것은 그 실체는 공(空)이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과 작용은 없으며, 그 힘과 작용은 오로지 연(緣)과 결합하여(다른 것에 의존하여) 존재한다는 뜻. <華嚴五敎章 4권 ㊅ 45권 502上>
무력(無力,844)-국어사전 : ① 힘 또는 세력이 없거나 부침.↔유력(有力) ② 능력이나 활동력이 없음.
대중연(待衆緣)→위 종자육의(種子六義) 참조하십시오.
유유력부대연(有有力不待緣,1956)-뉴사전 : 4문(門) 6의(義)의 1. 화엄종에서 만물의 원인이 될 물건에 그 체가 있고, 또 자과(自果)를 내는 역용(力用)이 있어서 선은 선과(善果)를, 악은 악과(惡果)를 냄이 결정되어, 다른 연에 좌우되지 않는 것을 말함. ...역용(力用,1731)-뉴사전 : 작용. 기능. 활동. 산, kriya(?) <中論釋 ㊅ 30권 19下>
선악(善惡,1322)-뉴사전 : ① 선과 악. <灌頂經 12권 ㊅ 21권 536上> ② 선업(善業)과 악업(惡業). ③ 선악을 구별하는 것. 팔, sanna 5온(蘊)의 하나. 상(想), 표상작용(表象作用). <那先經 A·B ㊅ 32권 696上, 706上 Mil. p. p.26> ...선(善,1308)-뉴사전 : ① 좋음. 지장 없음. ② 바른 것. 선한 것. 호적한 것. ③ 선업(善業). 착한 행위. (해석예) 착한 행위. ④ 도덕적 의미의 선(善)과 마음에 드는 보답을 함께 의미함. <作善得善(선을 행하면 선을 얻는다)> ⑤ 악(惡)과 더러움을 떠나는 것. ⑥ 달마. 산, dharma<中論 171> ⑦ 훌륭한 것. ⑧ 진리에 도달한 사람. ⑨ 진리. ⑩ 부사(副詞)로서 잘, 충분히의 뜻. (해설) 선(善)은 또「바른 것」의 뜻이 됨. 석존께서 80세에 입적하실 때, 수행자 수밧다를 향해「나는 29세에 선(善)(팔, kusala)을 구해서 출가하고 여기에 50여년이 되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35세에 부처님이 된 석존이기 때문에 그때 이래, 선(善)을 구하는 구도생활을 필요로 할리는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처님이 되기 이전도 부처님이 된 이후도 생애에 걸쳐「善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계속해서 탐구했던 것이다. 수행의 결과 얻어진 선(報善)은, 미리 과보(인과에 따르는 응보)를 기대하고 얻어진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업보도 구하지 않고, 오로지 몸을 수양해 가려고 하는 선(習善)에 비교해서 몹시 뒤떨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정토진종에 의하면, 자력의 선에는 정신을 통일하고 관상(觀想)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정선(定善)과, 일상생활에 대한 윤리적인 선한 행위로서의 산선(散善)이 있는데 이것들을 모든 선(善)이라고 한다. 염불은 여래(如來)의 절대적인 구제함의 기능에 기초를 둔 것으로, 자력의 선(善)이 아니기 때문에 비선(非善)이다. <歎異抄 8> <愚禿독鈔>에는 정기(定機)·산기(散機)를 2종류의 선기(善機)로서, 선성(善性)·정성(定性)·실성(實性)·시성(是性)·진성(眞性)을 5종류의 선성(善性)이라고 함. ...비선(非善,1020)-뉴사전 : ① 좋지 않다. 악. 산, akusala. ② 무지(無知)의. 어리석은 사람. ③ 흉하게 보임. ④ 염불은 자력으로 이루는 선(善)이 아니라, 여래(如來)의 구원 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는 것. <歎異抄 8> ...악(惡,1652)-뉴사전 : ① 아(阿)자의 우변에 열반점(涅槃点)을 붙인 것. 실담50문(悉曇五十門)·12모운(十二母韻)의 하나. 아자사전(阿字四轉)의 네 번째는 열반문(涅槃門)을 나타낸다.「一切遠離不可得」이란 뜻이 있다. ② 나쁜 것.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일. 3성(性)의 하나. ③ 나쁜 행위. 악업. ④ 도덕적인 의미의 악과 좋아하지 않는 업보를 모두 의미한다.「作惡得惡」<那先經 A上 ㊅ 32권 697上> 10악(十惡)과 함께 언제나 5역(五逆)이 말해지는데, 이것은 5역죄(五逆罪)로서 죄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이다. 원시불교에서 대승불교까지 일관하여, 인륜 질서의 파괴를 악이라 생각했다. ⑤ 추(醜)와 같음. 보기 힘든 것. <구사론 4권 8, 7권 8, 15권 9, 11>
유(有,1927)-뉴사전 : ① 무(無)·공(空)의 반대말. 존재. 여기에 실유(實有)·가유(假有)·묘유(妙有)가 있다.→삼종유 ② 있음. ③ 산, bhavati 라습(羅什)은 이 말을 대부분의 경우 유(有)라고 해석하고 있는데, 티베트어 번역에서는 티, yodpa라고 해석하는 것은 드물며, 대부분의 경우에 티, hgyur ba(…가 된다)라고 번역하고 있다. 산스크리트의 일반용례에서는 산, bhavati는「…가 된다」라는 의미이다. ④ 성립. 산, sambhava 티, hbyunba <中論 15.1> ⑤ 없는 것을 있다고 간주하는 것. ⑥ 소유. 가진 것. ⑦ 어느.「有謂」「있다는 뜻」⑧ 생존. 12인연의 제10지(支)(제10번째 항목) ⑨ 생존의 장소. 미혹의 과(果). 선악의 원인에 의해 미혹의 세계에서 고락의 과보를 느끼고, 생사윤회가 계속되어 인과가 다하지 않는 것. 미혹하는 것의 존재의 세계. 이것에는 세종류(三有)가 있다. 16행상(行相)의 하나. ⑩ 나중에 생존. ⑪ 존재상태. 정태(情態 : 관념의 창조). (해석예) 일체의 근본을 가리켜 유(有)라고 한다. ⑫ (1) 가진다. 있다. (2) 국명(國名) 앞의「有」는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3)「有諸」는, 있는 것인가, 의 뜻. ...삼종유(三種有,1232)-뉴사전 : 3종의 물(物)이 존재하는 방식. ① (1) 상대유(相待有). 상대적(相對的)으로 존재하는 것. 장단(長短)이나 경중(輕重)과 같은 것. (2) 가명유(假名有). 다수가 집합하여 임시로 하나의 물체로서의 이름이 있는 것. 숲 등. (3) 법유(法有). 인연에 의해 생긴 색(色)·심(心)의 제법(諸法)은, 법(法)으로서의 실체가 있는 것. <大智度論 12권 ㊅ 25권 147下> ② 실유(實有)·가유(假有)·묘유(妙有)의 호칭. ...상대(相對,1250)-뉴사전 : 또는 상대(相待)라고도 함. 절대(絶待)의 상대되는 말. 2개의 것이 대립하는 것.→오중상대(五重相對) <俱舍論 6권 4> 산, prati-apardhin <Lank. 魏>「空有相對」<上宮維摩疏 上 ㊅ 56권 30上> ...상대(相待,1250)-뉴사전 : ① 상호의존. 갑과 을이 서로 더불어 존립하는 것. 산, apeksa <Lank. 魏, 唐> 산, speksana <Lank. 唐> 산, apeksita <Lank. 唐>「無有相待」산, nirapeksa parasparam <中論 6·3> ② 상대시키는 것. <四敎儀註 上本 35> ③ 서로 대응하는 것. <正法眼藏 禮拜得髓 ㊅ 82권 125中>
부대연(不待緣)→부대(不待,923)-뉴사전 : 의존하지 않는 것. 산, nirapeksa <中論 15·2> 산, nirapeksatva <中論 10·3>
성결정(性決定)→위 종자육의(種子六義) 참조하십시오.
유유력대연(有有力待緣,1956)-뉴사전 : 4문(門) 6의(義)의 1. 화엄종에서 만물을 발생하는 원인인 물건에 그 체가 있어 자과(自果)를 끌어내는 역용(力用)이 있고, 또 다른 연을 기다려 과(果)를 내는 도리가 있음을 말함.
인생(引生)→인(引,2101)-뉴사전 : ① 업이 과보를 끌어 일으키는 것. 산, aksepa <AK.Ⅲ,13> ② 중동분(衆同分)을 몸에 붙이는 것. 산, aksepika <AK.Ⅳ,95> ...중동분(衆同分,2384)-뉴사전 : 달마(산, dharma법)의 동류성.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 있어서는 십사(十四)의 불상응행(不相應行)의 하나. 유정(有情)의 공통성(산, sattva samya). 많은 생명있는 존재를 서로 상사(相似)시키는 요소. 유정과 유정을 서로 같은 유정으로 유동(類同)시키는 원리. 이것이 있기 때문에 많은 인간은 인간으로 태어나고 원숭이는 원숭이처럼 서로 닮아 있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24불상응행(不相應行)의 하나. 많음 중생이 신·심(身·心) 상사(相似)의 뜻이 있음을 말함. <集異門論 11권 ㊅ 26권 415下> <俱舍論 3권 2.3.9,5권 15 등> <瑜伽論 1권 ㊅ 30권 282中> 산, sattvanam sadrs yam nikaya-sabhaga iti <俱舍論 5권 1 : AKbh.p.67> 산, nikaya sabhaga <俱舍論 8권 2 : AKbh.p.112> 산, sabhagata <AK.Ⅱ,41> 산, nikaya sabhaga 티, skal pa hdra ba <唯識二十論 ㊅ 31권 77上> <八宗綱要 247> 산, nikaya-sabhagata
인자과(引自果,2123)-뉴사전 : 인(因)의 특성의 하나. 종자가 물질적인 것이라면, 반드시 물질적인 결과를 낳고 심적인 것이라면 반드시 심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것.
유무력대연(有無力待緣,1939)-뉴사전 : 인문 육의(因門六義)의 하나. 화엄종에서 유식가(唯識家)가 말하는 종자의 6의(義) 중, 항수전(恒隨轉)의 뜻에 준거하여 세운 것. 곧 만유 제법(萬有諸法)이 인연으로 생기는 데에 대하여 인(因)될 것에 갖추어 있는 6의 중에, 모든 법이 현존하는 방면으로 보아 인의 체를 가졌다 하고, 그 결과를 내는 데는 반드시 인연을 기다리지 아니하면 안됨으로 과(果)를 발생하는 것을 연(緣)의 역용(力用)에 돌려 인(因)을 무력대연(無力待緣)이라고 한다.
상속(相續,1258)-뉴사전 : ① 계속되는 것. 결합. 산, anusamdhi <Bodhis.p.107, 1,504> (해석예) 짤리지 않고 계속되는 것. <圓乘 2220> ② (곡물 등이) 연속하여 존재하는 것. 연속된 흐름. 산, pravaha <瑜伽論 16권 ㊅ 30권 364上 : PG.K.44, p.174> ③ 연속하는 개인 존재. 항상 변화하는 연속적 개체. 개체의 연속. 접속체. <俱舍論 4권 1620 등>「心相續不斷」(마음의 흐름은 단절되는 것은 아니다.) ④ 스승에 의해 제자에게 전법(傳法)의 계맥(系脈)을 잇는 것. <寶經三昧>
항수전(恒隨轉)→위 종자육의(種子六義) 참조하십시오. ...수전(隨轉,1449)-뉴사전 : ① 부수해서 일어나는 것. 부수해서 존재하는 것. 팔, anuparivattin <雜阿含經 2권 ㊅ 2권 10下 : SN.Ⅲ,p.16> 산, anuvartin<AK.Ⅱ,50,51> 산, anuvartaka <AK.Ⅳ,11> <俱舍論 13권 15-18 등> ② 수반하여 일어나는 것. 일치하는 것. 수반하여 일으키는 것. 수순하는 것. 산, anuvartana <Bodhis.p.107,1.24 ; 108,1.2> 산, anuvartate(명령에 따른다. 수반하여 일어난다. 수반하여 행해진다) <Bodhis.p.31> 산, anu-vidhana <瑜伽論 16권 ㊅ 30권 364中 : PG.p.175>「相續隨轉」(계속해서 존재하는 것) 산, prabandha <俱舍論 5권 14 : AKbh.p.77>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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