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修行)도움말씀

수증(修證)에 집착하지 않음(참선경어-제5장-11,134페)

근와(槿瓦) 2021. 8. 8. 08:07

수증(修證)에 집착하지 않음(참선경어-5-11,134)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우리 선문에서는 근기가 영리하거나 둔하거나 잘나고 못나고를 막론하고믿음하나로 입문한다. 우선 맹렬하게 발심했다면 마치 은산철벽(銀山鐵壁) 속에 앉아 있는 듯 오직 어떻게 하면 나갈 수 있을까만을 생각한다면 온갖 망상심이 전혀 들어올 수 없다. 이러한 경계에서라면 지혜로 대상을 관조(觀照)하는 수행이 어느 자리에 설 수 있겠는가. 그러다가 과연 한 생각 탁 트이게 되면 마치 구름 걷힌 하늘을 보듯, 또는 잃어버렸던 물건을 찾은 듯 하리니, 여기에서 관조하는 노력이 더 이상 무엇에 필요하다는 것인가? 중요한 것은 참구하는 마음이 몹시 절실할 것 같으면 그 참구 역시 수행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다만수행이라는 이름만 세우지 않았을 뿐이다. 또한 세상 인연을 관찰해 내고 지극한 도를 절실히 참구한다면 이 역시 관조가 되는 것이다. 다만관조라는 이름만 내세우지 않았을 뿐이다.

원각경(圓覺經)에서는 이렇게 설하였다.

오직 돈각(頓覺)한 사람과 법()을 수순(隨順)하지 않는 사람은 이 범주에서 제외된다.”

만일 관조하는 것을 공부로 여긴다면 능히 관조하는 주관심이 있는 것이니, 그렇다면 관조되는 객관 대상도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주관()과 객관()이 대립된다면 망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러므로 선종(禪宗)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홀로 큰 경지를 밟으니 마음 밖에 따로 경계가 없어서 시방세계와 부모가 준 심신을 하나로 녹여 그 자리에서 생사를 끝장내야 비로소 방편 하나 얻었다 하리라. 여기에서 향상일로(向上一路)의 화두를 다시 붙들어라. 그렇지 않으면 이 모든 것이 도깨비굴에서 살 꾀를 내는 꼴이다.”

어찌 이 말씀을 점수점증(漸修漸證)하는 공부와 같이 논할 수 있겠는가. 결과적으로 얼굴만 번듯해가지고 실제로 이런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면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것이며불쌍한 자라고 불러 마땅하니, 거론할 가치조차 없는 이들이다.

남악(南嶽 : 677~744)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닦아 증득함이 없는 것은 아니나 물들음도 없다.”

여기서 물들지 않은 수행을 원만한 수행(圓修)이라 하는데, 도리어 이수행이라는 말에 집착해서야 되겠는가. 또한 이 물들지 않은깨침을 두렷한 깨달음(圓證)이라 하는데, 도리어 이깨침이라는 말에 집착할 수 있겠는가. 만약 이렇게 닦아간다면 종일토록 수행하고서도 닦았다 할 것이 없다. 한편 청소하고 향 피우는 일까지도 모두 무량한 불사인데 그래도 수행과 증득을 없다할 수 있겠는가. 다만 그것에 집착하지 말라는 얘기일 뿐이다. 9(九地)보살조차도 무공용행(無功用行 : 애쓰지 않고 저절로 되는 공부)을 하는데 하물며 10(十地)에 있어서랴.

마침내 쏟아지는 비처럼 유창하게 설법하는 등각위(等覺位)에 이르렀어도 오히려 남전(南泉 : 48~834)스님은도와는 영판 어긋났다고 꾸짖으셨다. 그러니 하물며 10지에서 닦는 관조행(觀照行)과 우리 선문(禪門)과의 우열을 비교해서야 되겠는가.

 

참고

은산철벽(銀山鐵壁,2006)-뉴사전 : 은과 철은 뚫기가 아주 힘든 것으로, 높은 산과 견고한 성벽은 오르기 어려움을 나타낸 것. 곧 손도 대어 볼 수 없이 어려움을 말함. 참선하는 이들이 화두를 들고 일념(一念)으로 정진할 적에 분석하고 추리하는 분별의 작용은 여의었지만 아직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중간 경계에서 은산철벽과 같은 정신상태를 경험하는 수가 있다고 한다.

 

관조(觀照,175)-뉴사전 : 지혜로써 깨닫고, 명확하게 아는 것. <俱舍論 215>

 

참구(參究,2493)-뉴사전 : 참선하여 문제(공안 등)를 구명(究明)하는 것. <碧巖錄 7> <正法眼藏 坐禪箴 82116> ...구명(究明,275)-국어사전 : (사리나 원인 따위를) 깊이 연구하여 밝힘.

 

원각경(圓覺經,1898)-뉴사전 : , Mahahavaipulya-purnabud-dha-sutra-prasannartha-sutra. 이 경의 정확한 명칭은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으로 줄여서대방광원각경·원각수다라요의경·원각요의경·원각경이라 약칭한다. 이 경은 석존께서 문수·보현·보안·금강장·미륵·청정혜(淸淨慧)·위덕자재(威德自在)·변음(辯音)·정제업장(淨諸業障)·보각(寶覺)·원각·현선수(賢善首) 12보살들과의 문답을 통하여 대원각의 묘리와 그 관행을 설한 경전이다. 이 경에 관한 주석가의 제일인자라고 할 수 있는 당나라 종밀은 선종의 6조 혜능의 법자인 하택신회(荷澤神會)를 조승(祖承)하는 하택종의 법맥을 이어 받은 인물로 그는 이 경의 소초(疏鈔)를 통하여 하택종의 선양에 힘을 썼었다. 그런데 그는 또 화엄종의 청량대사 징관에게 법을 받아 화엄종을 드날리기도 하였었다. 그리하여 그는 대승불교의 이취(理趣)는 화엄교학으로써 최상의 것으로 하고 선()의 실수(實修)의 극치는 화밀(華密)의 깊은 이치와 일치하는 것이라고 하는 이른바 교선일치론을 창도하였는데, 그의 이 경에 관한 연구는 바로 이러한 입장을 취하였던 것이다. 또 송()·() 이후의 연구자들도 주로 화엄과 선의 종장들이면서 한결같이 교선일치론의 입장에서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사상이 짙은 우리 나라의 불교계에서 이 경은 매우 존중되는 경의 하나가 되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불교 전문 강원의 교과목 중금강경·능엄경·대승기신론과 함께 4교과(四敎科)의 교과목으로 예부터 학습되어 왔던 것이다. 구성에 있어서 이 경은 1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2장은 12보살과의 문답을 각각 1장으로 하였기 때문에 12장이 된 것이다. 각 장에서는 이러한 각 보살들의 질문에 대하여 깊이 있고 명쾌한 석존의 설법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문체로 서술되어 있다. 전역(傳譯)과 주석서로는, 이 경은 당나라의 지승이 지은개원석교록9에 보면, 북인도 계빈국의 승려 불타다라(Buddhartrata, 覺救)가 백마사에서 번역하였으며 근간에 번역되었으나 연대는 알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종밀은 그의대방광원각경소를 인용하여 불타다라가 이 경을 중종 장수 2(693)에 번역하였다고 연대를 밝혀 놓고 있는데 이 연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뒤따르고 있어 확실히 693년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므로 이 경이 번역하여 나온 연대는개원석교록이 찬술된 개원 18(730) 이전이라고만 알 수밖에 없다. 이 경에 관한 중국에 있어서의 주석서는 종밀 이전에 이미 유각의 소 1, 오진의 소 2, 견지의 소 4, 그리고 도전의 소 9권 등이 있었지만 이 경의 제일의 주석가요 또한 유포자로서 최고의 권위가 있는 것은 종밀이니 그의 이 경에 관한 주석서는 다음과 같은 9종에 이른다. (1)대방광원각경대소12, (2)대방광원각경약소2, (3)대방광원각경대소과2, (4)대방광원각경약소과2, (5)대방광원각경대초13, (6)대방광원각경약초6, (7)대방광원각경도량수증의18, (8)대방광원각경예참약본4, (9)대방광원각경도량육시경1. 종밀 이후 송으로부터 명·청에 걸쳐 많은 주석서가 나왔지만, 후세의 연구가들은 거의 대부분이 종밀의 주석서에 의거하여 이 경을 연구하는 지침으로 삼아 왔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소개를 생략한다. 한편 우리 나라의 경우는 조선시대에 다음과 같은 주석서가 저술되었는데, 전부 현존한다. (1) 함허의원각경소3, (2) 유일(有一)원각사기2, (3) 의첨의원각경사기1.

 

돈각(頓覺,505)-뉴사전 : 신속하게 깨닫는 것. 화엄종의 교학에서 말하는 오교(五敎)증 돈교(頓敎). <圓覺經 17919>

 

망상(妄想,577)-뉴사전 : 기도(계획). 끙끙거리고 생각함. , pakappeti <雜阿含經 142100·: SN. , p.65> 잘못된 생각. 잘못된 상념. 분별. 가상. 분별된 것. 진실하지 않은 것을 진실하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 미망심(迷妄心). <華嚴經 39411> 잘못된 것. , mithya 없는 것을 있다고 하는 생각. , hduses , samjna <大日經 住心品 183> 5법의 하나. 심식(心識)의 분별. 이 분별은 헛된 것이고 참되지 못하므로 이같이 말한다. 그릇된 견해. 진리에 어긋난 허망부실(虛妄不實)한 상념. 미혹, 올바르지 못한 생각. <上宮維摩疏 下 1 5648>

 

선종(禪宗,1329)-뉴사전 : 좌선·내관(內觀)의 법을 닦고, 인간 마음의 본성을 깨달으려고 하는 종파를 이름. 불심(佛心)을 깨닫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불심종(佛心宗)이라고도 함. 인도의 보리달마(, Bodhidharma 菩提達磨)에 의해 521(또는 527)에 처음으로 중국에 전해지고, 오조홍인(五祖弘忍)의 문하(門下), 혜능(慧能)에 의해 남종(南宗), 신수(神秀)에 의해 북종(北宗)이 흥해서 두파로 나누어졌음. 혜능(慧能) 아래부터는 청원(靑原)·남악(南嶽)의 두 계통이 나와 전자는 조동종(曹洞宗)이 되고, 후자는 임제종(臨濟宗)이 되어 강남(江南)땅에 기세와 위엄을 떨쳤음.선종(禪宗)이라고 하는 말은, 육조혜능(六祖慧能)으로부터 반세기 이후, 800년 전후로부터 나타남. 초기의 선풍에는 보이지 않는다. 더 자세히 선종사를 살펴보면 달마대사가 중국에 전한 종지(宗旨). 교외별전(敎外別傳)을 종()의 강격(綱格)으로 하고, 좌선으로써 내관자성(內觀自省)하여 자기의 심성(心性)을 철견(徹見)하고, 자증삼매(自證三昧)의 묘한 경지를 체달함을 종요(宗要)로 하는 종. 선종이란 말은 부처님의 설교(說敎)를 소의(所依)로 삼는 종파를 교종(敎宗)이라 함에 대하여 좌선을 닦는 종지라는 뜻. 당나라 말기로부터 선종·교종의 세력이 대립하게 되며, ()밖에 선()이 있다는 치우친 소견을 내고 교외별전의 참 뜻을 잃게 되어, 도리어 선종이란 명칭을 배척하지 아니할 수 없게 되다. 이 종은 석존에게서 정법의 유촉을 받은 가섭으로부터 보리달마까지의 28조가 있고, 28조인 보리달마가 520(양의 보통 1) 중국에 와서 혜가에게 법을 전함으로부터 동토의 제5조 홍인에 이르러 그 문하에서 혜능을 제6조로 하는 남종(南宗), 신수를 제6조로 하는 북종(北宗)으로 갈리었다. 북종은 오래지 않아 후손이 끊어지고, 혜능의 1()만이 번성하여 5() 7()을 내었다. 원나라·명나라에 이르러서는 다른 종파가 다 쇠퇴기에 들어갔으나, 이 종만은 오히려 번성하였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784(신라 선덕영왕 5) 당나라 서당지장(西堂智藏)에게서 법을 받아 온 도의(道義)를 초조(初祖)로 하는 가지산문(迦智山門)을 비롯하여, 역시 지장의 법을 받은 홍척(洪陟)을 초조로 하는 실상산문(實相山門), 염관제안(鹽官齊安)에게서 법을 받아 온 범일(梵日)을 초조로 하는 사굴산문(闍崛山門), 지장에게서 법을 받은 혜철(惠哲)을 초조로 하는 동리산문(桐裏山門), 마곡보철(麻谷寶徹)의 법을 받은 무염(無染)을 초조로 하는 성주산문(聖住山門), 남전 보원(南泉普願)의 법을 이은 도윤(道允)을 초조로 하는 사자산문(師子山門), 선종 혜은(禪宗慧隱)의 법을 이은 도헌(道憲)을 초조로 하는 희양산문(曦陽山門), 장경 회휘(章敬懷暉)의 법을 이은 현욱(玄昱)을 초조로 하는 봉림산문(鳳林山門), 신라 말기에 운거 도응(雲居道膺)의 법을 이은 이엄(利嚴)을 초조로 하는 수미산문(須彌山門)9산문(山門)이 성립되어 한창 번성했으나, 고려 때에는 차츰 쇠퇴하여지다. 고려 명종 때 불일 보조(佛日普照)국사가 나서 조계산에 수선사(修禪寺)를 세우고, 정혜결사(定慧結社)를 설립하여 일으켰으나, 그 뒤부터 승행(僧行)이 타락되면서 차차 쇠퇴하기 시작. 고려 말기에 이르러 태고 보우(太古普愚)는 중국 호주 하무산(霞霧山)의 석옥 청공(石屋淸珙)의 법을 받아 왔고, 나옹 혜근(懶翁惠勤)은 강서의 평산 처림(平山處林)의 법을 받아 옴으로부터 두 파가 갈리다. 나옹의 법계(法系)는 얼마 안되어 없어지고, 태고의 법계만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향상일로(向上一路,2775)-뉴사전 : 향상은 향하(向下)에 대한 말로 절대의 부처님의 경지()를 체득해야 할 수행에 전심하는() . 깨달음에 이르는 한줄기의 길. 언어·사려가 미치지 않는 최상의 경지. 인간성이 순수한 한계점. 반산보적(盤山寶積)의 말. <碧巖錄 12>向上一路, 千聖不傳<景德傳燈錄 7盤山寶積>

 

점수(漸修,2269)-뉴사전 : 점차로 수학하는 것. 단계를 밟아 수행하는 것. 서서히 높은 경지에 나아가는 수행법.돈점(頓漸) <禪源諸詮集都序>

 

무공용(無功用,625)-뉴사전 : 자연 그대로로, 어떠한 조작, 의도적 노력을 가하지 않는 것. , anabhogena <華嚴不思議境界經 ? 10914: RGV. p.3> 선자(禪者)의 행위는 모두 무공용(無功用). 임운무작묘용(任運無作妙用)과 동일. <碧巖錄 80> ...임운(任運,2168)-뉴사전 : 그대로,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일어남. 법이(法爾무공용(無功用)과 동일. 노력하지 않고, ()에 맡기는 것. 자기(自己)의 재량을 발휘하지 않는 것. 사람의 조작(造作)을 가하지 않는 것. 되는대로 맡겨두는 것.법이(法爾) <起信論 32577> <楞伽師資記 道信> <五敎章 下32> <四敎儀註 上末 1, 中下4, 下本 18, 29> <臨濟錄 47497> <往生要集 8442> <敎行信證 化身土卷> <隨聞記 2> ...임운무공용(任運無功用,2168)-뉴사전 : 자연스럽게 두고 자기(自己)의 힘을 가하지 않는 것. ...법이(法爾,832)-뉴사전 : 자연의 결정. 운명이 정하여져 있는 것. 고사라의 설에서의 산, , niyati를 해석하여 말함. <大毘婆沙論 19827990> 자연적으로. 원래. 법으로서 그 자체. <俱舍論 183 > , dharmata <AKbh. , > <成唯識論 93148> 임운(任運). 자연. 있는 그대로의 모습. 천연자연 그대로의 것. 그대로. <五敎章 中 313, 122> <四敎儀註 下本 22> <敎行信證 信卷, 化身土卷> <正法眼藏 佛性 8292> <八宗綱要 230> (해석예) 자연이라고 하는 것과 같음. 법으로서 해야 하는 것을 법이(法爾)라고 한다. <人等道隨 上 1399> 진종에서 아미타불의 원력(願力)에 주선되는 것. 타력회향(他力廻向)의 법칙. 그대로 있는 것.자연법이(自然法爾) <正像末和讚 461> ...자연법이(自然法爾,2196)-뉴사전 : 자연이란 그 자체로서 스스로 그렇게 되고 있는 것을 말하고, 법이(法爾)란 진리 그 자체의 법칙에 따라 그와 같이 있는 것을 말함. 그 외로부터 어떠한 인위적인 힘을 가하는 일 없이 저절로 된 모습 그대로 인 것. <秘密安心> 그대로, 번뇌 그대로 구제되는 것. 친란(親鸞), 자력의 꾀를 버리고 부처님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을 자연법이(自然法爾)라고 한 것은 이 의미이며, 아미타불이라고 하는 절대의 가운데 몸을 던진다는 것을 의미함.자연법이 ...자연(自然,2196)-뉴사전 : 몸소. 혼자서. 스승에 의지하지 않고. 저절로. <法句經 述千品 4564> , sayam <五分律 1522104> 노력하지 않는 것. 저절로 갖추어져 있는 것. 사물의 본성. 본성.自然之印, dharma-svabhava-mudra <正法華 1970: SaddhP.p.44> [법화경에는實相印이라고 되어 있다.] 그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 스스로 존재하는 것. , svayam-bhu <阿育王經 50131: Divyav.363> 자신이, 누구에게, 어느만큼, 하는 식의 의식이 전혀 없는 것. 한곳에 집착, 정체하는 일 없는 자유자재. <起信論 32578> 진실한 모습 그대로. 그 자신의 모습. <維摩經 14547> 만물의 변화, 사람의 고락의 운명은 자연에 의해 일어난다고 하는 설. 일체의 법은 모두 자연적으로 생기고, 누군가가 만든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외도. <中論 釋 301>計 自然 外道(어느 것도 자연 그대로가 되게 된다고 하는 견해를 주장하는 이교도. 마칼리 고사라를 말함.) 자연 발생적인 존재. 살아 있는 것에 있어서의 개아(個我), 즉 영혼을 말함. , bhuta-smim jivo <那先經 A·B 32702, 718> 원력자연(願力自然). 본원의 부사의한 힘의 자연스러움. 타력이라는 뜻. 아미타불의 원력을 믿고, 구제를 원하는 염불행자(念佛行者), 아무런 꾀도 쓰지 않고 법성상락(法性常樂)의 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 것을 말함. <淨土和讚 414> (해석예) 본래부터 존재하는 것. <末燈鈔 9> 자연이라고 하는 것은, ()는 저절로, 라고 하는 뜻이고, 행자(行者)의 의도대로가 아니며, ()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하게 하다, 라고 하는 말이다. 미타불에 가까운, 본래부터 행자의 의도대로가 아니고,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라는 것은 모습도 없이 늘어가는 것은 자연과 비숫하다. <末燈鈔 5> 범부는 자력의 꾀에 의지하지 않고, 타력의 배려에 의지하는 것. <正信偈> 솔기가 없는 것. <往生要集 8441> <俱舍論 51> , svayam ...무공용(無功用,394)-구사전 : 일을 하려고 미리 마음 속에서 계획하고 분별하는 일이 없이 자연에 맡기는 것. ...공용(功用,149)-뉴사전 : 노력. , abhisamakara <MAV. > <MAS> , abhoga <MSA> , karan-iya , kara <MAV. > , prayatna <MSA> , vyayama <MAV. , > , yatna <MAV. > <四敎儀註 中本 32, 下本 28> ((()의 동작을 말한다. , vyapara <MSA> 기능. 작용. 공능(功能)과 같음. , samarthya <MAV. > <眞言內證> 선문(禪門)에서는 일반적으로 수행의 효과를 말한다. <禪源諸詮集都序·禪門師資承壟圖> <俱舍論 713-14 >

 

등각(等覺,526)-뉴사전 : 정각. 깨달음. 부처님의 깨달음. 평등일여(平等一如)의 깨달음. 부처님의 다른 명칭. 천태종(天台宗)에서 세운 지위중 하나. 삼현(三賢)·십성(十聖)위에, 부처님과 동등한 지위. 보살 52위중 하나. 삼지백겁(三祇百劫)이라고 하는 장기간의 수행을 완성하고, 지금부터 묘각(妙覺)의 불과(佛果)를 얻으려는 지위. 불과(佛果)를 얻을 수 있는 지위. 또는 일생보처(一生補處)·금강심(金剛心)이라고도 함.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참선경어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