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부정견(八不正見,2671)-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바른 이치에 어기는 8종의 견해. (1) 아견(我見). 참으로 아(我)의 체(體)가 있다는 미(迷)한 소견. (2) 중생견(衆生見). 5온(蘊)이 화합하여 된 것이 중생이라는 미한 소견. (3) 수명견(壽命見). 길고 짧은 수명이 실지로 있다는 미한 소견. (4) 사부견(士夫見). 중생에게 참으로 남자다운 능력이 있어서 일체의 작업을 짓는다는 미한 소견. (5) 상견(常見). 내 몸은 이 세상에서 다음 세상으로 상속(相續)되어 없어지지 않는다는 미한 소견. (6) 단견(斷見). 내 몸은 이 세상에서 죽으면 다시는 태어나지 않고 아주 없어진다는 미한 소견. (7) 유견(有見). 모든 법이 참으로 있는 것이라고 하는 미한 소견. (8) 무견(無見). 모든 법은 자성이 없고 실체가 없어서 공무하다는 미한 소견.
참고
(1) 아견(我見,1614)-뉴사전 : ① 자아라는 견해. 자아에 대한 견해. 자아 존재에 대한 생각. 인간에게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체가 있다는 틀린 생각. 상(常)·일(一)·주(主)·재(宰)의 자아(산, atman)가 있다고 하여 거기에 집착하는 견해·사상(思想)의 뜻. 영원의 주체에 대한 집착. 우리들의 이 육체·정신이 여러 조건의 집결에 지나지 않음을 모른 채 실체적(實體的)인 아(我)의 존재를 인정하는 견해. 실체적인 자아가 있다고 해석하는 견해. <法華經 譬喩品 ㊅ 9권 12中> <金剛經 ㊅ 8권 752中> <維摩經 ㊅ 14권 549中> <俱舍論 9권 20-21, 19권 8·12 등> ② 실아(實我)가 있다고 집착하는 틀린 견해. 오견(五見)의 하나. 오견(五見)은 아견(我見 : 아(我)가 있다고 생각하다), 변견(邊見 : 斷常二見의 어느 쪽에 치우침), 사견(邪見 : 因果를 믿지 않음), 견취견(見取見 : 一見解를 최상의 것으로 고집한다), 계금취견(戒禁取見 : 여러 가지의 制戒를 지켜 이를 최상의 것으로 삼는다). 모두 그릇된 견해임. <隨聞記 5권> ③ 무엇인가가 나라고 간주하는 견해. 예를 들면 물질적인 모양(色)은 아(我)이다라고 함. 오취온(五取蘊)(산, upadana-skandha)의 어느 것인가에 내가 있다고 하는 견해.(산, darsana). 신견(身見 : 有身見 산, sat-kaya. drsti)과 동의어.→신견(身見)→유신견(有身見) 산, sat kaya drsti <維摩經 ㊅ 14권 549中 : Siks.p.6> <成唯識論 ㊅ 31권 19中> <大毘婆沙論 ㊅ 27권 36上> <隨聞記 5권> ④ 자기에 대한 집착의 견해가 있는 사람. 나를 실재시하는 자. 산, atma-drstika <金剛經 ㊅ 8권 750下> ⑤ 자기의 얽매임. <萬民德用>
...아체(我體,1646)-뉴사전 : 나라는 실체. <俱舍論 2권 11, 29권 9, 30권 4-12> ...미(迷,704)-뉴사전 : 방황. 구분하지 못하는 것. 깨달음(悟)의 반대. <碧巖錄 61칙> (해석예) 혹(惑)이다. 방황하는 것. <香月 2353>11 방황하는 것. 사전도(四顚倒)가 미(迷)이다. ...방황(彷徨,953)-국어사전 : ① 정처 없이 헤매며 돌아 다님. ② 할 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함.
.....(2) 중생견(衆生見,2387)-뉴사전 : ① 실재로서의 중생이 있다고 집착하는 망견. 아견(我見)을 말함. 산, sattva drsti <金剛經 ㊅ 8권 752中> <往生要集 ㊅ 84권 82中> ② 살아있는 것에 대한 집착의 견해가 있는 사람. 산, sattva drstika <金剛經 8권 750下> ...오온(五蘊,1816)-뉴사전 : 5개의 집합. 5종류의 무리의 의미. 온(蘊 산, skandha)은 적집(積集)의 뜻으로 해석되어져, 모임을 말함. ① 각각의 존재의 5개 구성요소(집합). 각각의 존재를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5개의 모임(五蘊)의 관계에 두고 보는 견해. 물(物)과 심(心)의 모임. 물질과 정신. 오온(五蘊)이란, 불교에서 물질과 정신을 5개로 분류한 것을 말함. 환경을 포함한 중생(衆生)의 신심(身心)을 5종류로 분석한 것.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5개임. (1) 색(色 산, rupa)은 물질 일반, 혹은 신체. 신체 및 물질. 물질성. (2) 수(受 산, vedana)는 감수작용으로 감각·단순 감정을 말함. (3) 상(想 산, samjna)은 마음에 떠오르는 상(像)으로 표상작용(表象作用). (4) 행(行 산, samskara)은 의지, 혹은 충동적 욕구에 해당될 마음작용. 잠재적 형성력. 수(受)·상(想) 이외의 마음작용 전체를 말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5) 식(識 산, vijnana)은 인식작용. 식별작용. 구별하여 아는 것. 또 의식 그 자체를 말함. 마음작용 전반을 총괄하는 마음의 활동. 대략적으로 말하면, 물질성·감각·표상·의지적 형성력·인식작용의 5가지라고도 말한다면 좋을 것임. 색(色)은 신체이고, 수(受) 이하는 마음에 관계하는 것으로서 이를 합하여 신심(身心)이라 함. 우리들 개인 존재는 물질면(色)과 정신면(다른 4개)으로 되어, 이 5개의 집합 이외에 독립의 자아(我)는 없다고 생각함. <俱舍論 1권 4-512-21, 8권 6-13 등> ② 계(戒)·정(定)·혜(慧)·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智見)을 말함. <俱舍論 1권 20, 21권 9> ③ 밀교(密敎)에서는 오여래(五如來)를 말함. ...중생(衆生,2387)-뉴사전 : ① 생존하는 것. 목숨이 있는 것. 이 세상에 생을 얻은 것. 산것. 살아있는 것. 살고자하여 살 수 있는 것. 특히 인간. 사람들. 여러 사람. 세상 사람.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생에는 중인(衆人)과 함께 산다는 의미. 중다(衆多)의 법이 거짓으로 화합하여 산다는 의미. 중다(衆多)의 생사를 거치는 의미 등이 있음. 중생이라는 것은 옛날의 역어(譯語)이고, 현장 이후의 신역(新譯)에서는「유정(有情)」이라 함. ② 실체로서의 생물. ③ 존경할만한 사람들. 특히 대승불교도를 가리킬 경우에는 이런 의미가 있음. ④ 부처가 될 수 있는 요소. 본질. ...유정(有情,1959)-뉴사전 : ① 생명을 가지고 존재하는 것. 살아있는 것. 생(生)이 있는 것. 감정이나 의식을 가진 것. 옛날에는 중생이라 번역하고, 현장(玄奘) 이후의 새로운 해석에서는 유정(有情)이라 한역함. 정(情)은 마음이라는 뜻. 일체 살아있는 것의 총칭. 무감각한 초목과 산하를 비정(非情)이라든가 무정(無情)이라고 하는 것에 반대되는 말. 산, sattva 티, sems can <俱舍論 29권 1 : AK. Ⅷ, 30> ② 생존주체. ③ 사람들. ④ 유불성(有佛性)의 뜻. 불성이 있는 자.
.....(3) 수명(壽命,1431)-뉴사전 : ① 일정기간 연속해서 끊어지지 않은 상태를 말함. 생명의 연속. 생명력(命根)을 체(體)로 하고, 수(壽)·난(煖 : 체온)·식(識)을 상(相)으로 하며, 활동을 하게 (작용, 기능)한다고 해석됨. <俱舍論 12권 8, 14권 9 등> 팔, jivita-samkhara <遊行經 ㊅ 1권 15上 : MPS. Ⅱ, 23> 산, jivita <法集要頌經 有爲品 ㊅ 4권 777中 : Udv. Ⅰ, 14> 산, ayus <俱舍論 15권 10 : AK. Ⅳ, 41>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43下 : Saddhp.p.277, Ⅴ, 18> <阿彌陀經 ㊅ 12권 347上 : SSukh.8> 산, ayus-pramana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42下, 正法華 12권 ㊅ 21권 533下 등> ② 석존의 탄생에서 열반까지의 일생애. <參問語錄 續藏 15권 428下> ......(4) 사부(士夫,1078)-뉴사전 : ① 사람을 말함. 좁은 의미로는 남자. <異部宗輪論 ㊅ 49권 16上>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6中> 산, purusa 팔, purisa ② 힘이 있는 남자. 팔, balava puriso <增壹阿含經 10권 ㊅ 2권 593中 : SN.Ⅰ,p.137> ③ 영혼. 산, purusa <大毘婆沙論 200권 ㊅ 27권 999中> <俱舍論 2권 7 등> 산, pudgala <Lank. 唐> 산, purusa <Lank. 宋>
.....(5) 상견(常見,1247)-뉴사전 : ① 상주(常住)를 주장하는 견해. 단견(斷見)의 반대. 세계는 상주불멸(常住不滅)함과 동시에, 사람은 죽어서도 내(아트만)가 영구 불멸한다고 집착하는 잘못된 견해. 산,sasvata-drsti(=팔, sassata-ditthi) <俱舍論 19권 8·12·13 등> 팔, sassata-vada(상주를 주장하는 것). (해석예) 내 몸은 언제까지나 상주하는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香月 670> ② 상유(常有)에 사로잡히는 생각. <肇論 宗本義> ...상속(相續,1258)-뉴사전 : ① 계속되는 것. 결합. 산, anusamdhi <Bodhis.p.107, 1,504> (해석예) 짤리지 않고 계속되는 것. <圓乘 2220> ② (곡물 등이) 연속하여 존재하는 것. 연속된 흐름. 산, pravaha <瑜伽論 16권 ㊅ 30권 364上 : PG.K.44, p.174> ③ 연속하는 개인 존재. 항상 변화하는 연속적 개체. 개체의 연속. 접속체. <俱舍論 4권 1620 등>「心相續不斷」(마음의 흐름은 단절되는 것은 아니다.) ④ 스승에 의해 제자에게 전법(傳法)의 계맥(系脈)을 잇는 것. <寶經三昧>
.....(6) 단견(斷見,392)-뉴사전 : ① 세간 및 자기의 단멸을 주장하여 인과의 이법을 인정하지 않고도 사람은 한번 죽으면 멸망하여 다시 태어나는 일이 없다고 하는 그릇된 생각. 멸하여 없어지는 것에 사로잡힌 생각. 단멸론(斷滅論). 삶은 이 세상에 한정된 것으로 사후의 운명을 부정하여 선악과 그 인과응보를 무시하는 견해. 상견(常見)의 상대되는 말. 보통 이 어원은 산, uccheda-drsti <勝鬘經 ㊅ 12권 222上 : RGV. p.34-35> (해석예) 단멸의 견해에 집착하여 인과응보의 이치를 무시하는 그릇된 견해. <心經鈔 302> 아무것도 없게 되는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② 현혹됨을 끊는 것.→견혹 <四敎儀註 上本 22>
.....(7) 유견(有見,1931)-뉴사전 : ① 눈에 보이는 것. 색(色)을 유견(有見)이라 함. 무견(無見)의 반대말. 산, sani-darsana <AK.Ⅰ,29> ② 모든 것이 유(有)라고 주장하는 설. 이 세상의 일들이 유(有)라고 집착하는 것. 모든 존재에 고정적 실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영구적으로 자신의 것으로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 <中阿含經 26권 ㊅ 1권 591上 : SN.Ⅱ,p.17> 산, astitvanisrita <Lank. 唐> <大毘婆沙論 200권 ㊅ 27권 1002下> 산, bhava-drsti <Lank. 宋, 魏> <敎行信證 158, 159> ③ 인과가 있다고 간주하는 견해. 산, asti-drsti <AK.Ⅳ,80> <俱舍論 1권 19, 2권 1.7>→유무 ...제법(諸法,2317)-뉴사전 : 개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 존재하는 모든 것. 모든 사물. 모든 것. 제사상(諸事象). 현상(現象)하고 있는 것. 모든 존재하는 것. 모든 물체. <俱舍論 6권 15-17 등> (해석예) 모든 불법. <書紀 下 45>
.....(8) 무견(無見,624)-뉴사전 : ① 이 세상의 것들이 무(無)라는 생각에 집착하는 것. 모든 것이 무(無)라고 주장하는 설(說). 팔, nattthita <中阿含經 26권 ㊅ 1권 591上 : SN.Ⅱ,p.17> <大毘婆沙論 200권 ㊅ 27권 1002下 등> 팔, nastitva-nisrita <Lank. 唐> ② 있는 그대로 보는 능력이 없는 것. 산, adarsana 팔, adassana <集異門論 3권 ㊅ 26권 376下>「無의 見」과거세(過去世)도 미래세(未來世)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 ...제법(諸法,2317)-뉴사전 : 개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 존재하는 모든 것. 모든 사물. 모든 것. 제사상(諸事象). 현상(現象)하고 있는 것. 모든 존재하는 것. 모든 물체. <俱舍論 6권 15-17 등> (해석예) 모든 불법. <書紀 下 45> ...무자성(無自性,678)-뉴사전 : ① 본성을 갖지 않는 것. 무본성. 그 자체가 없다. 어떤 실체도 갖지 않는다. 모든 존재는 그 자체에 고유의 실체를 갖지 않는 것을 나타낸 말.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생성되므로 이렇게 말함. <理趣經 ㊅ 8권 78上> 산, nihsra-bhava <中論 1·10> ② 그 자체에서 되는 것은 아니다. 고유의 실체가 없다.「從無自性生」산, asvamaya 티, bdag dnos min <中論 13> ...실체(實體,1539)-뉴사전 : ① 사물. 그것. 산, dravya ② 토대(土台). 기반(基盤). 피난(避難)하고, 보호를 받는 장소. 기댈 곳. ③ 진실의 본체. <俱舍論 29권 9, 15 등> ...실체(實體,1479)-국어사전 : ① 실제의 물체. ② 성질이나 작용의 본체. ③ 생멸 변화(生滅變化)하는 현상의 배후나 기초가 되어 영원히 변하지 않는 본체. .....공무(空無,142)-뉴사전 : 공(空). 공의 특질은 부정이라 보고 이렇게 말함. 공법 참조.→공성(空性). 산, sunya <中論 20·16> ...공법(空法,143)-뉴사전 : ① 공의 이법(理法), 공이라는 도리. 공의 가르침. 산, sunya-dharma <法華經 譬喩品 ㊅ 9권 11上> 산, sunya <中論 13·7> 산, sunyata <中論 24·6> ② 소승불교에서 열반을 말함. ...공성(空性,145)-뉴사전 : ① 공(空) 그 자체. 공(空)의 진리. 공(空)의 자성(自性). 부정성(否定性). 상대성. 산, sunyata <成唯識論述記 7末 ㊅ 43권 490上> ② 붓다구히야(산, Buddhaguhya)의 해석에 따르면, 소취(所取)·능취(能取)의 자성(自性)이 없어 허공과 같음을 말함.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3中> ③ 덧없는 성질. 산, avitathata <俱舍論 29권 16> ...정성(定性,2289)-뉴사전 : ① 본성. 자성(自性). 고정적인 움직일 수 없는 본질. 산, svabhava <中論 15·11, 24·23> ② 성문(聲聞)·연각(緣覺)·보살(菩薩)의 삼승(三乘)의 무엇인가로 되어야 할 본성이 결정되어 있는 자를 말함. ③ 선정(禪定)인 것. <四敎儀註 上末 28> ④ 만물을 태어나게 하는 종자. <沙石集 3(1)>
무간최승(無間最勝,624)-뉴사전 : 보살의 10종(種) 수행(十波羅蜜)이 가장 뛰어난 이유중 하나. 보살은 10종의 수행을 시시각각, 끊임없이 행한다는 점에서 가장 뛰어나 있다는 것을 말함. 산, nairanta-rya-paramata 티, rgyun mi hchad pa dam pa <辨中邊論 ㊅ 31권 473下>
.....(1) 십바라밀(十波羅蜜,1571)-뉴사전 : ① 육바라밀(六波羅蜜)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바라밀(四波羅蜜)을 더한 것을 말함. 보살이 실천해야만 하는 덕목.「화엄경」십지품(十地品)이나,「성유식론(成唯識論)」에서 설함. (1) 방편바라밀(方便波羅蜜). 다양한 간접적인 수단에 의해 지혜를 인도해내는 것. (2) 원바라밀(願波羅蜜). 서원을 지키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 (3) 역바라밀(力波羅蜜). 선행을 실천하는 힘과 진위를 판별하는 힘을 기르는 것. (4) 지바라밀(智波羅蜜). 있는 그대로 모든 진실을 꿰뚫어 보는 지혜를 기르는 것을 말함. <華嚴經 25권 ㊅ 9권 561中> ②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이 10바라밀(十波羅蜜)을 보살의 10지(十地)에 있어서 순차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것으로 하고 이것을 10승행(十勝行)이라고 이름 붙였다. [최후의 4바라밀(四波羅蜜)은 혜바라밀(慧波羅蜜)이 전개되어서 나누어진 것이다.] ③ 밀교에서는 이 10바라밀(十波羅蜜)을 10보살(十菩薩)이라고 하고 이것을 태장계만다라허공장원(胎藏界曼茶羅虛空藏院)에 안치함. ④ 밀교에 있어서 인상(印相)을 나타낼 때 양손 열손가락의 다른 이름. 오른쪽의 새끼손가락을 단(檀 : 布施), 약지를 계(戒), 중지를 인(忍), 검지를 진(進), 엄지를 정(定)으로 하고, 왼쪽의 새끼손가락을 혜(慧), 약지를 방(方), 중지를 원(願), 검지를 력(力), 엄지를 지(智)라고 이름 붙임. .....(2) 수행(修行,1456)-뉴사전 : ① 실천하는 것. 행하는 것. ② 노력하는 것. ③ 난행. ④ 요가에 힘쓰는 것.→여실수행. ⑤ 지계(持戒)를 말함. (해석예) 행함. 행하기. ...수행(修行,1410)-국어사전 : ① 행실을 바르게 닦음. ② 불도를 닦음. ...실천(實踐,1479)-국어사전 : 실제로 이행함. ↔이론 ...여실수행(如實修行,1721)-뉴사전 : ① 있는 그대로 바르게 수행하는 것. 진리에 따라 수행하는 것. 수도. 삼도(三道)의 하나인 이욕(離欲)을 가져오는 원인이라고 하는 것.→편수행(遍修行) 산, yathavad-bhavikata <寶性論 僧寶品 ㊅ 31권 825上 : RGV.p.14> ② 진실 그대로 불도를 수행해 가는 사람들. 진실 그대로 도를 배우는 사람들.→대여실수행(大如實修行) <起信論 ㊅ 32권 575中> (해석예) 공무소득(空無所得)으로 살펴 역시 공불도생(供佛度生)함을 말한다. <筆記 下 64> 교와 같이 믿는 마음이다. <眞聖 5의 26> 본원(本願) 진실대로 목숨이 있는 한 염불하는 것이 여실수행(如實修行)이라 한다. <圓乘 2521> 여래의 칙명(勅命)처럼 불명(佛名)을 억념(憶念)하는 것. 진여(眞如)의 있는 그대로 수행하므로 여실수행(如實修行)이라 한다. 공불이생(供佛利生)이다. 이것이 즉 불사(佛事)이다. <圓乘 3954> (1) 공용지(功用智)의 여실수행(如實修行 : 七地以前). (2) 무공용지(無功用智)의 여실수행(如實修行 : 八地以上), 문수문보살경론(文殊問菩薩經論). <皆往 3959> 법의 실의(實義)에 맞게 행한다. <香月 919> ...변수행(遍修行,853)-뉴사전 : 가능한 한 널리 걷는 것. 수도(修道 : 三道의 하나)의 이욕(離欲)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되는 것.→여실수행(如實修行) 산, yavad-bhavikata <寶性論 ㊅ 31권 825上 : RGV. p.14> ...대여실수행(大如實修行,453)-뉴사전 : 진리에 적합한 위대한 수행. 위대한 요가. 산, maha-yoga ...여실공경(如實空鏡,1721)-뉴사전 : 마음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의 모습은 모든 미혹의 심상과 미혹의 마음에 따라 비치는 바의 경계의 상(相)을 이탈하고 있는 거기에는 하나로써 고유의 존재로써 나타내야할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필경청정(畢竟淸淨)이라는 것을 경(鏡)에 비유하여 말함. <起信論 ㊅ 32권 576下>
.....(3) 보살(菩薩,877)-뉴사전 : 산, bodhisattva 팔, bodhisatta의 음역. 보리살다(菩提薩多)라고도 씀. 각유정(覺有情). 대심중생(大心衆生)·대사(大士)·고사(高士)·개사(開士) 등으로 한역함. 보살은 보리살타(菩提薩埵)의 약어라고 중국에서는 해석하지만, 아마도 중국에 전해질 때, 속어로 bot-sat라고 한 것을 보살(菩薩)이라고 음역한 듯함. ① 깨달음의 성취를 바라는 사람. 깨달음의 완성에 노력하는 사람. 깨달음을 구해 수행하는 자. 부처가 되려고 뜻을 세운 자. 붓다가 되어야 할 도심(道心)을 일으켜서 수행하는 구도자. 부처의 지혜를 얻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사람. 깨달음을 구하는 사람. 미래의 부처님. 구도자. 후에 대승불교의 해석에 의하면 거기에 이타적 의의를 포함시켜, 대승의 수행자를 말함. 스스로 불도를 구하고, 타인을 구제하여 깨닫게 하는 자. 위를 향해서는 보리(菩提)를 구하고, 아래를 향해서는 중생을 교화하려는 사람. 향상적으로는 자리(自利)의 행(行)으로서 깨달음(菩提, 道)을 체득하고, 향하적(向下的)으로는 이타(利他)의 행(行)으로서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자. 대승에서는 재가·출가에 통하고, 발심하여 불도를 행하는 자를 말함. (해석예) 역운(譯云), 대도심성중생(大道心成衆生), 역운(亦云), 개사(開士), 역대용심(亦大勇心), 복운선미(復云善美). 각(覺)을 구하는 유정. ② 깨달음을 열기 이전의 석존. 깨달음을 얻기 전의 부처님. 수행시대의 석존. 싯달타 태자. ③ 과거세에서의 석존. 부처님의 전신. 석존의 전생. ④ 부처님의 자(子). ⑤ 유덕한 승려에게 조정에서 주는 칭호. ⑥ 세인이 고승을 존칭하는 이름. 예를 들면, 행기보살(行基菩薩). ⑦ 중국의「군자」에 해당한다고 생각되었음. ...보리살타(菩提薩埵,873)-뉴사전 : 산, bodhi-sattva의 음역. 구도자(求道者). 보리삭다(菩提索多)·모지살달박(冒地薩달?縛)이라고도 쓴다. 각유정(覺有情)·개사(開士)·대사(大士)·고사(高士)·대심중생(大心衆生)·시사(始士)라 번역. 불과(佛果)를 얻으려고 수행하는 이. 혹은 일반으로 대승교에 귀의한 이. 보통으로 줄여 보살이라 함.→보살 <俱舍論 23권 8> <般若心經 ㊅ 8권 848下> (해석예) 불도를 구하는 중생에게 용건(勇健)한 뜻이 있음. 거기에서 보리살타(菩提薩埵)라 함. <筆記 上 33> ...자리이타(自利利他,2184)-뉴사전 : ① 스스로 이익을 얻고, 타인도 이로운 것. 스스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사람들에 대해서는 구제하고, 이로움을 주는 행위. 보살의 실천. <秘密安心> ② 정토진종(淨土眞宗)에서는 자력과 타력을 말함. <如來二種廻向文> (해석예) 자리(自利)는 아미타불이 되고자 하는 마음, 이타(利他)는 중생을 왕생시키고자 하는 마음. <眞聖 5의 7> ...보리(菩提,871)-뉴사전 : 산, 팔, bodhi의 음역. 지(智)·도(道)·각(覺)이라 한역함. ① 부처님의 정각(正覺)의 지(智). 깨달음. 정지(正智)의 작용. 깨달음의 지혜. 미혹으로부터 눈뜬 것. 지혜의 작용에 의해 무명(無明)이 없어진 상태. <臨濟錄 ㊅ 47권 497下> ② 법성을 깨닫는 지(智). <유가론 2권 ㊅ 30권 284중> ③ 숭고한 개오(開悟). 지혜의 드러남. <寶性論 ㊅ 31권 821上> ④ 보리도량(菩提道場)의 약어. 깨달음을 연 장소. ⑤ 번뇌를 끊고 얻은 열반을 말함. 깨달음의 경지. 인간의 완성. (해석예)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것이 보리(菩提)임. 여실히 자심(自心)을 아는 것임.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1下> 대각(大覺)이라 번역함. ⑥ 열반에 이르는 인(因)으로서의 도(道)를 말함. 흔히 불도의 뜻으로 쓰임. ⑦ 흔히, 명복(冥福)의 뜻으로 사용함. (해석예) 불도(佛道). (표현예) 눈뜸. ...불도(佛道,961)-뉴사전 : 부처님의 도.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깨달음에 이르러야 할 도. 부처님의 깨달음.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불교. 불교의 수행. 깨달음. 부처님이 설한 실천 방법. 불법과 동일. <六度集經 ㊅ 3권 15下> 산, agra-bodhi(최고의 깨달음). (해석예) 보살의 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의 것이다. <皆往 3928> 무상열반도(無上涅槃道)이다. <圓乘 3903> 불과보리(佛果菩提) <香月 493> 보리(菩提)의 과(果). <香月 727> 불무상보리(佛無上菩提)의 혜(慧)이고 즉 발심(發心)이라고 하는 것이다. <筆記 上 60> 보살도(菩薩道)이다. <圓乘 3913> 불과보리(佛果菩提)이다. <皆往 3904> ...대승불교(大乘佛敎,447)-뉴사전 : 대승이라 함은 큰 탈 것이라는 의미로 자기 혼자의 깨달음을 위해서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는 거대한 탈 것과 같은 불교라고 하는 것. 소승불교에 대한 것임. 기원전후 무렵부터 수행승이 교단과는 별도로 재가(在家)불교신자의 단체가 각지에 성립되어 그들은 스스로를 보디사트바(산, bodhisattva 보리살타(菩提薩埵), 생략하여 보살), 즉 깨달음을 구하는 자라 불렀다. 보살은 그때까지 부처님의 전생을 얘기하는 전생담 중에서 수행중의 부처님을 가리키는 말로서 사용되고 있던 것을 자신들 모두는 부처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살이라 칭할만하다고 확신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최초 기간은 탑과 사당을 참배하는 것에만 그쳤으나 그중의 깨달음에 진보적인 자들이 자기의 경전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된다. 우선「반야경」이 기원전후 무렵에 성립하고 계속해「법화경」「유마경」「화엄경」「무량수경」등이 연이어 각각의 보살들에 의해 작성되어 이것들이 합류하여 대승불교가 되었다. 후기의 대승불교는 힌두교와 인도의 토속신앙에 강하게 영향 받아 현저히 밀교화했으나 회교도의 인도침입과 함께 멸했다. 대승불교는 중국·조선·일본·티벳·몽고·베트남 등에 전해져 각각 독자의 발전을 이루었다. 산, mahayana
.....(4) 최승(最勝,2558)-뉴사전 : ① 최상의. 가장 뛰어난 것을 말함. 산, parama <Bodhis.p.298> 산, paramata <Bodhis.p.89> 산, agra <Bodhis.p.90> 산, pravara <瑜伽論 40권 ㊅ 30권 511下, Bodhis.p.141> 산, agrya <AK. Ⅳ, 117> 산, pradhanya <AK. Ⅰ, 24> =산, vijayin <Mvyut.30> <金光明最勝王經> <理趣經 9> ② 상중하로 나눈 것 중 상의 부분. 산, adhimatra <俱舍論 23권 ㊅ 29권 119下 : AKbh.p.344,1.10> ③ 뛰어난 것. 힘이 뛰어난 것. 우세. 현저. 탁월. 산, pradhanya 티, gtso bo <俱舍論 1권 11> ④ 가장 잘 쳐서 이기는 것. 산, vijaya <理趣經 3> ⑤ 가장 뛰어난 사람. 부처님. <正法華 1권 ㊅ 9권 65中> 산, jina <正法華 1권 ㊅ 9권 67上 : Gil.Sad-dhP> ⑥ 최고의 진리. 산, paramartha <文殊所說最勝名義經 ㊅ 20권 814下 : Namasamgiti 東大寫本 NOS.207 :209> ⑦ 상캬철학파(samkhya)에서 상정(想定)하는 근본물질인(根本物質因). 근본질료인. 산, pradhana <正理門論>
.....(5) 무간(無間,623)-뉴사전 : ① 즉시·바로후에·즉후에·쉼 없는 것·계속되는 것. 산, anantara <五敎章 下 3의 56> <四敎儀註 中下 1> <往生要集 ㊅ 84권 35中> ② 무간업(無間業).→무간업 ③ 무간지옥(無間地獄)의 약어. 아비(阿鼻)지옥.→무간지옥 <俱舍論 11권 5> (해석예) 아비지(阿鼻旨)안에는 즐겁고, 괴로움의 중간은 없다. 때문에 무간(無間)이라고 이름 짓는다. 그밖의 지옥안에는 즐거운 교제가 일어나는 일이 있음. 산, na asmin sukhavicir asti ity Avicir ity apare <俱舍論 11권 6 : AKbh. p.163> 아비(阿鼻)의 한낮 한밤을 인간의 육십소겁기수명일대겁오역(六十小劫基壽命一大劫五逆)의 사람이 매달리는 곳. 그 동안에 고통받을 틈이 없기 때문에 무간(無間)이라고 함. ④ 공(空). 실상의 위치. <百論 僧叡序> ⑤ 섞임이 없는 것. ⑥ 결점이 없는 것. ⑦ 아미타불에 마음이 항상 친근하고, 억념(憶念)하여 끊이지 않는 것. (해석예) 끊임이 없이 되풀이하여 읽는 것. <四要鈔 上末 162>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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