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습(二種熏習,209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 상분훈(相分熏). 7전식(轉識)이 제각기 바깥 경계를 반연할 때에 그 식 자체의 힘으로 반연하는 대경인 상분과 그 본질의 종자를 제8식에 훈부(熏付)하는 것. (2) 견분훈(見分熏). 전의 경우에서 그 능연(能緣)의 방면인 주관 작용(견분·자증분·증자증분)의 종자를 제8식 속에 훈부하는 것.
참고
상분훈(相分熏,1256)-뉴사전 : 이종훈습(二種熏習)의 하나. 유식가(唯識家)에서 7전식(轉識)이 각기 바깥 경계를 반연할 때에, 그 식(識) 자체의 힘에 의하여 그 반연할 바 경계인 상분(相分)과 본질의 종자를 제8식에 훈부(熏付)하는 것.
칠전식(七轉識,2603)-뉴사전 : 작용을 일으키는 7가지 식(識). 전(轉)은 작용(산, pravrtti)이라는 뜻. 8식(八識) 중, 말나식(末那識) 이하의 7식(七識)을 말함. 이들 7식(七識)은 제8식(第八識)으로부터 전(轉)하여 나타난 식(識)이므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해석됨. 제8식(第八識)에 대응하여 일컬어짐. <成唯識論 2권 ㊅ 31권 9下>
경계(境界,91)-뉴사전 : ① 경지. 팔, visaya <雜阿含經 13권 ㊅ 2권 91上 : SN. Ⅳ. p. 15> ② 대상. 여러 감각기관에 의한 지각의 대상. 인식이 미치는 범위. 인식대상. ③ 영역. 장소. ④ 마음가짐. 깨달은 사람의 마음상태. 깨달음의 경지. ⑤ 상태. ⑥ 과보(果報)로 각자가 받는 경우. 선악의 응보로서 각자가 받는 환경. 자신의 세력이 미치는 범위로 자기의 것에 집착하는 것. ⑦ 대상의 세계. 환경으로서 인식되는 대상. ⑧ 사건. ⑨ 자기의 전문 범위내. ⑩ 신분의 정도. 깨달음의 정도. ⑪ 금계(禁戒)를 깨는 연(緣)이 되는 것. 대개 그러한 환경. ⑫ 처자권속(妻子眷屬).
반연(攀緣,747)-뉴사전 : ① 반(攀)은, 기어 오른다의 뜻. 대상에 의탁하여 마음이 일어나는 것. 외부의 사물을 인식하는 것. 마음이 대상에 의해 작용하는 것. 대상에 대하여 마음이 작용을 일으키는 것. 대상을 인식하는 것. <維摩經 ㊅ 14권 542下, 545上> <起信論 ㊅ 32권 577中> ② 인식(認識)의 대상. 소연(所緣). 마음의 대상. 산, arammana <雜阿含經 14권 ㊅ 2권 100上 : 中 : SN. Ⅱ, p.65> [古우파니샤드에서, 대상을 산, arambhana라고 읽었던 것을 받아들이고 있음.] 티, dmigspa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3下> ③ (대상에게) 붙잡힘. 탐닉함. 관련되어 구애 받는 것. 집착하는 것. 마음이 외계(外界)의 사물에 의해 좌우되는 것. 마음의 혼란. 마음이 외계(外界) 때문에 혼란을 일으켜 평정을 상실하는 것을 원숭이가 나무에 기어올라 뛰어다니는 것에 비유하여 말함. 팔, ajjhosayatitthati <雜阿含經 3권 ㊅ 17上 : SN. Ⅲ, p.14> ④ 대상으로서 실재시(實在視)하는 것. <智顗 觀經疏 下 37권 192下> ⑤ 휘감겨 걸리는 것. 모든 상관관계. <正法眼藏 行持 ㊅ 82권 141中> .....대상(對象,578)-국어사전 : ① 행위의 목표가 되는 것. ② 정신 활동의 목표가 되는 것.
상분(相分,1255)-뉴사전 : 호법(護法 산, Dharmapala)의 유식설에서 말하는 4분의 하나. 의식의 객관적 측면을 말함. 객관의 형상.→사분(四分) (해석예) 상분(相分)이라 함은 공능(功能)중에 알려진 공능이다. 마음이라 하는 것은 사물을 아는 외에 별도의 모습이고 만약 알게된 사물이 없다면 무엇을 모르던지 이 이치에 의거하여 마음의 본체로 전환하여 알게 되는 사물이 된다. 이 알게 되는 용도를 상분(相分)이라 이름한다. <唯識大意 本 29>
종자(種子,2356)-뉴사전 : ① 씨앗. 곡물의 종자. 또는 비유적 의미로도 쓰인다. ② 무엇인가를 낳을 가능성.「구사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함.「何法名種子, 謂名與色於生 自果所有 展轉隣近功能」③ 유식설에서 법을 낳을 가능성을 말함. 초목의 종자의 별리(別異)에 의해 각종의 싹이 나오듯이 아뢰야식은 각종의 모든 법의 인(因)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이를 종자에 비유하여 말함. 현재 존재하고 있는 사물의 세력을 정지시키고 다시 사물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원인. 유식사상에서는 제8식인 아뢰야식의 속에 존재하는 생과(生果)의 공능(功能 : 결과를 낳는 가능력). 종자(種子)의 육의(六義). (해석예) 종자라는 것은 모든 법의 종(種)이라. 종자라는 것은 색심(色心)의 제법(諸法)의 기분(氣分)이며 색(色)에도 심(心)에도 각각 실법(實法)은 모든 종자에서 생겨 종자를 훈(薰)함. 기분은 색도 마음도 모두 숨어서 잠겨 그 모양을 보기 어렵고 그러면서 아뢰야식(阿賴耶識)속에 떨어져 취(聚)하는 이 기분(氣分)을 종자라 이름함. ④ 숨겨져 있는 본성. ⑤ 여력(餘力). ⑥ 종성(種性)을 말함. ⑦ 밀교에서 상징적 의의를 갖는 것으로서 해석된 하나하나의 문자. 불·보살 내지 각종 사항을 표시하는 산스크리트문자를 말함. 불·보살의 각존(各尊)을 한글자로 표시한 범자(梵字). 산스크리트 문자(悉曇文字)의 하나하나에 철학적 의미를 포함시켜 그 하나하나의 문자가 어느 한 부처님 또는 보살을 상징한다고 해석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금강계의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종자를 산, vam(?) 태장계의 대일여래의 종자를 산, a(阿)로 함. 산, ha(訶)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나타낸다.
제팔식(第八識,2331)-뉴사전 : 아뢰야식(阿賴耶識)과 동일.→아뢰야식 <成唯識論 2권, 3권 ㊅ 31권 7中, 13下 등>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산,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식(識)은 산, vijnana의 한역. 티, kun gshi rnam (par)ses(pa) ①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識)(산, pravrtti-vijnana 7識)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산,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空)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②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식(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식. 제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근(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識).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아뢰야(阿賴耶,1624)-뉴사전 : 산, 팔, alaya의 음역. 티, kungshi ① 아뢰야란 집지(執持)의 뜻. 8식(識)의 하나. 뢰야연기(賴耶緣起)의 근본이 되는 식. 진제(眞諦) 등은 무몰식(無沒識)이라 번역하고, 현장은 장식(藏識)이라 번역함.→아뢰야식 ② 집착되는 대상. <五敎章 下의 5> .....집지(執持,2476)-뉴사전 : ① 심(心)이나 심소(心所)가 무언가를 대상으로 간주하여 작용하는 것. <俱舍論 2권 6> ② 마음에 확고히 새기는 것. 신앙심이나 정신통일된 마음이 확고하여 산란해지지 않는 것. 산, Manasi-kr <阿彌陀經 ㊅ 12권 347中 : SSukh. 10> (해석예) 부산불실(不散不失)이라 이름짓는다. <眞聖 5의 20> 집(執)은 믿는 마음을 강하게 하여 물려주는 것. 지(持)는 밖으로 마음을 흩뜨리지 않는 것. <香月 1106> 집지함. <和語燈錄日講私記> 집(執)이란 글자는 믿음을 굳건히 하여 금강(金剛)과 같이 앉는 것이며, 지(持)란 글자는 마음을 흐트러 뜨리지 않고, 생각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는 것임. <會讀記 37> ③ (우산 등을) 손에 쥐는 것. 산, adharayati <佛所行讚 1권 ㊅ 4권 1中 : Buddhac. Ⅰ, 18>
견분훈(見分熏,74)-뉴사전 : 2종 훈습의 하나. 법상종에서 칠전식(七轉識)이 그 식(識) 자체의 대상을 비추어 보는 능훈(能熏)의 작용인 견분(見分)·자증분(自證分)·증자증분(證自證分)의 종자를 제팔식(第八識) 가운데 훈습하는 것을 말한다.→훈습 .....능훈(能熏,378)-뉴사전 : 훈(熏)하여질 것에 대하여, 능히 훈하는 것. 제8식에 종자를 훈부(熏付)하는 7전식(轉識)을 말함. 소훈(所熏)의 반대. <成唯識論 ㊅ 31권 9下> .....소훈(所熏,1408)-뉴사전 : 훈습되는 것의 뜻으로, 여러 현상(여러 다르마)에 의해 훈습되는 아뢰야식을 말함. <成唯識論 ㊅ 3권 9下 등>
능연(能緣,376)-뉴사전 : 객관을 인식하는 주관을 말함. 소연(所緣)의 반대.→능소(能所) 산, alambana <俱舍論 21권 10 : AK. Ⅴ, 61> .....주관(主觀,2142)-국어사전 : ① 여러 현상을 의식하며 사물을 생각하는 마음의 움직임. ② 자기만의 생각, 또는 자기만의 치우친 생각. .....주관(主觀,2064)-국어사전 : ① (철) 외계 및 그 밖의 객체를 의식하는 자아.↔객관(客觀) ② 자기대로의 생각.
견분(見分,74)-뉴사전 : 객관의 형상을 보는 작용. 주관(主觀). 사분(四分)의 하나.→사분 <成唯識論 ㊅ 31권 10中> (해석예) 견분(見分)이라고 하는 것은 능비상분(能比相分)을 아는데 쓰이는 것으로, 사물을 안다해도 그것을 바르게 아는 공능(功能)이 없으면 다툼밖에 알지 못하므로 심(心)의 체전변(體轉變)을 하여 사물을 잘 아는 공능(功能)을 일으켜 이 능(能)을 아는 작용을 견분(見分)이라고 이름함.
자증분(自證分,2204)-뉴사전 : ① 자신을 인지하는 작용. <正理門論> ② 호법(護法)의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 사분(四分)의 하나. 자각적으로 증지(證知)하는 인식작용. 이것에 의해서 객관을 인식하는 주관자체가 인식된다고 함. <成唯識論 ㊅ 31권 10中> <八宗綱要> (해석예) 자증분(自證分)과 신후(申候)는 마음의 올바른 체(體)이며, 나머지 삼분(三分)은 마음의 용(用)이다. <唯識大意 本 39> 자증분(自證分)은 마음의 체(體)로서 가운데 있어서 견분(見分)도 알고 증자증분(證自證分)까지도 아는 것이다. <唯識大意 本 40> ③ 원어는 산, samvitti 또는 samvid였다고 생각된다.
증자증분(證自證分,2406)-뉴사전 : 자증분(自證分)을 거듭 인지하는 인식작용.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사분(四分)의 하나.→사분 <成唯識論 ㊅ 31권 10中> (해석예) 증자증분(證自證分)이라는 것은 능자증분(能自證分)을 아는 공능(功能)임. <唯識大意 本 40>
훈습(熏習,2893)-뉴사전 : ① 향기가 나는 것. 인상을 남기는 것. 어떤 것(갑)의 세력을 다른 것(을) 위에 적용시켜서 습관적으로 자주 자극을 주고, 인상을 부어 낳는 것. 습관적으로 자주, 어떤 것에 작용시킬 때, 그것이 점점 그 영향을 받는 작용. 가령, 의복은 원래 향기가 없는 것이지만, 만약 여기에 향기를 부어 넣으면 원래 향기가 없던 의복에서도 향기가 나게 됨. 그렇게 우리들의 신체나 말, 마음의 움직임의 세력이 마음에 남는 영향작용이라고 해야 할 것임. 습관에 의해 마음에 배어든 것. 습관성. 여습(餘習). (해석예) 훈습(熏習)의 뜻은 세간의 의복에 실로 향기가 없으나 만약, 사람이 향기를 갖고 훈습(熏習)하면, 즉 향기가 있는 것과 같다. <起信論> ② 유식학파에서는 무표업(無表業)이 종자를 아라야식 속에 부어 넣는 것. 훈습이 남아있는 것을 습기(習氣)라 함. 우리들의 몸·입으로 표현되는 선악의 언동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선악의 사상(이것을 현행(現行)이라 한다)은 반드시 그 인상세력(印象勢力 : 습기 즉 종자)이 자기 마음의 본체(아라야식)에 잔류 작용하는 것. 바꿔 말하면, 현행은 종자를 낳고, 종자는 다시 현행을 만든다고 하므로 종자훈습의 설(說)이라고 함.→능훈사의→소훈사의→종자육의. ③「기신론」에서는 염(染)과 정(淨)이 서로 영향을 준다(熏)는 설로 무명(無明)이 진여(眞如)에게 영향을 주고 진여는 역시 무명에게 영향을 주어 인간의 유전(流轉)과 환멸(還滅)을 성립시킨다고 함. ④ 점점더 영향을 남기는 것. .....무표업(無表業,689)-뉴사전 : 표업(表業)의 반대.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행위. 원뜻은「알지 못하게 하는 행위」란 뜻. 행위자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어서 외부에는 나타나지 않고, 남에게는 인지되지 않는 행위. 행위의 여세가 물질적인 것(예를 들면, 미립자(微粒子)와 같은 것)으로 행위 주체의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것. 신체적·언어적 행위의 여세. 일종의 버릇같은 것.→무표(無表) <俱舍論 13권 6 등>
능훈사의(能熏四義,378)-뉴사전 : 아라야식에 대하여 종자를 훈부(熏付)하는 네가지 조건. (1) 유생멸(有生滅). 스스로 변화하는 것을 이름. 상주(常住)하는 것은 새로운 변화가 없다. (2) 유승용(有勝用). 뛰어나게 강한 작용을 가진 것을 이름. 선이나 악이 지극히 강력한 작용이 있는 것. (3) 유증감(有增減). 불완전한 것이어서 증감할 여지가 있는 것. (4) 능소화합전(能所和合轉). 훈습(熏習)을 이루는 자는 훈습(熏習)을 받는 자와 같고, 동시동처(同時同處)가 아니면 안된다는 것. 팔식(八識)중, 이 사의(四義)를 갖추고 있는 것은, 제칠식(第七識) 뿐임. <成唯識論 5권 ㊅ 31권 23이하 참조>
소훈사의(所熏四義,1408)-뉴사전 : (1) 견주성(堅住性). 훈습(熏習)을 받는 것은 영속적으로 동일성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전연 별개의 것이 되어서는 안됨. (2) 무기성(無記性). 선도 악도 아닌 무기(無記)의 성질을 가진 것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 (3) 가훈성(可熏性). 훈습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인 것. (4) 능소화합성(能所和合性). 능훈(能熏)과 소훈(所熏)이 동시동소(同時同所)에 있고 화합하고 있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
종자육의(種子六義,2357)-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 모든 사물의 종자인 것이 가져야 하는 6종의 특질을 헤아린 것. (1) 찰나멸(刹那滅). 찰나(刹那)마다 생멸 변화하는 것인 것. 상주불변(常住不變)인 것은 결과를 낳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찰나찰나(刹那刹那)에 생겨났다가 없어져야 하는 것. (2) 과구유(果俱有). 생겨난 결과(현상)와 동시에 떨어지지 않고 존재하는 것. (3) 항수전(恒隨轉). 반드시 동일 종류의 것으로서 연속하여 일어나고, 흐트러짐이 없어, 전후가 다른 종류로는 되지 않는 것. 식(識)이 생기(生起)할 때, 종자도 또한 따라서 작용하고 있으며, 연속되어 끊임이 없는 것. (4) 성결정(性決定). 종자와 그 종자가 나타낸 현상과는 성(性)에 있어서 결정되어 있어 변하지 않는 것인 것. 예를 들면, 착한 종자에서 나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선악의 성(性)이 결정되어 있어 혼합되지 않는 것. (5) 대중연(待衆緣). 종자라고 하는 하나의 원인만으로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많은 연(緣)에 의해 현상을 일으키는 것인 것. 중연(衆緣)의 화합을 기다려 결과를 낳을 것. (6) 인자과(引自果). 종자는 반드시 자기의 결과를 일으키고, 다른 종자의 과를 일으키지 않는 것. 물질과 정신에 대하여 각각 따로 따로 인과관계가 존재한다고 하는 것. 종자는 이상의 6종의 조건을 구비함. <攝大乘論 上> <成唯識論 2권>
팔마(八魔,2667)-뉴사전 : 중생을 해롭게 하는 8종의 마. 두가지가 있다. ① 번뇌마(煩惱魔, 탐욕 등의 번뇌가 몸과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것)·온마(蘊魔, 5온이 화합하여 된 이 몸이 가지가지의 괴로움을 내는 것)·사마(死魔, 사는 사람의 혜명을 끊는 것)·천자마(天子魔, 제6천의 마왕이 사람의 선한 일을 방해하는 것)·무상마(無常魔)·무락마(無樂魔)·무아마(無我魔)·부정마(不淨魔). 이 넷은 열반의 상(常)·낙(樂)·아(我)·정(淨) 4덕(德)을 무상·무락·무아·부정이라고 잘못 아는 것이 마. ② 분단생사(分段生死)와 변역생사(變易生死)에 각각 번뇌마·온마·사마·천자마의 4마가 있으므로 8마. .....번뇌마(煩惱魔,790)-뉴사전 : ① 4마(魔)·5마(魔)의 하나.→사마→오마 <俱舍論 3권 10> 산, klesa-mara (번뇌인 악마. 번뇌를 악마로 본 것.) <法華經 安樂行品 ㊅ 9권 39上> ② 십종마(十種魔)의 하나. <華嚴經 42권 ㊅ 9권 663上> .....온마(蘊魔,1843)-뉴사전 : 또 음마(陰魔), 5중마(衆魔)라고도 함. 오온화합(五蘊和合)의 신체를 가리킨다. 신체는 대부분 마음의 평화를 어지럽히므로 이렇게 불린다. 4마(魔)의 하나. <不空羂索神變眞言經 14권 ㊅ 20권 298上> .....사마(死魔,1064)-뉴사전 : ① 죽음을 악마로 간주하여 한 말. 사마(四魔)·오마(五魔)의 하나.→사마→오마 ② 중생의 죽는 시기를 정하는 마. <瑜伽論 29권 ㊅ 30권 447下-448中> 산, marana-mara .....사마(四魔,1063)-뉴사전 :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네가지로 나눈 말. (1) 번뇌마(煩惱魔). 신심을 괴롭히는 탐욕 등의 번뇌. (2) 음마(陰魔). 갖가지 고민을 생기게 하는 오온. (3) 사마(死魔 : 死). 죽음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므로 마라 함. (4) 타화자재천마(他化自在天魔). 사람의 선행을 방해하는 욕계의 제6천. 즉 타화자재천의 마왕. 음마(陰魔)는 오음마(五陰魔)·오중마(五衆魔)라고도 하고, 또 마지막의 것을 자재천마(自在天魔), 또는 천마파순(天魔波旬)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음. <俱舍論 3권 10> <大智度論 56권, 68권 ㊅ 25권 458下, 533下> <上宮維摩經 下1 ㊅ 56권 47中> <菴羅記 26권 370下> <沙石集 2(5)> .....오마(五魔,1797)-뉴사전 : 천마(鬼神)·죄마(罪惡)·행마(無常)·뇌마(煩惱)·사마(死)를 말함. <罵意經 ㊅ 16권 530下> .....천자마(天子魔,2515)-뉴사전 : 욕계 제6천(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천주(天主)와 천민(天民)은 불도를 방해하기 때문에 마(魔)라고 명명함. 사마(四魔)의 하나.→사마 <大智度論 68권 ㊅ 25권 533下> .....사덕(四德,1054)-뉴사전 : 네 가지의 뛰어난 성질. ① 대승의 대열반(大涅槃)에 갖추어 있는 네가지 덕. (1) 상(常)은 상주(常住)의 뜻, 대열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생멸 변화가 없는 덕. (2) 낙(樂)은 안락의 뜻, 생멸 변화가 없는 세계에는 생사의 고뇌가 없고, 무위안락(無爲安樂)한 덕이 있는 것. (3) 아(我)는 망아(妄我)를 여읜 진아(眞我)를 말함. 8대자재(大自在)의 덕을 갖춘 아(我)를 표시하는 것. (4) 정(淨)은 청정의 뜻, 혹(惑)·업(業)의 고통을 여의고, 잠연 청정(湛然淸淨)한 과덕(果德)이 있음을 말함. ② 전륜왕의 네가지 덕. (1) 대부(大富). 무수한 보배·논밭·주옥(珠玉) 등이 천하에 비할 수 없이 많은 것. (2) 단정주호(端定姝好). 용모(容貌)가 수승하여 천하에 비할 것이 없는 것. (3) 무질병(無疾病). 더위나 추위가 침범치 못하고, 자재하게 음식애요(飮食愛樂)함이 천하에 비할데 없는 것. (4) 장수(長壽). <大寶積正法經 4권 ㊅ 12권 211上> <三敎指歸 356> .....대열반(大涅槃,453)-뉴사전 : 대반열반(大般涅槃)의 약어.→대반열반 산, maha-parinirvana <MSA> (해석예) 소승의 열반이 아니고 대승의 열반. 진정한 부처님. <一念多念證文 83> .....대반열반(大般涅槃,426)-뉴사전 : 반열반은 산, parinirvana의 음역. 대멸도(大滅度)·대입멸식(大入滅息)·대원적입(大圓寂入)이라 한역함. 뛰어나고 완전한 깨달음의 경지. 또 (석존의) 위대한 죽음을 말함.→열반 <大般涅槃經 ㊅ 1권 191中> 산, maha-parinirvana <Lank. 唐> <敎行信證 68> (해석예) 曰 大滅度. .....열반(涅槃,1749)-뉴사전 : ① 아마도 속어인 nibban의 음역. 번뇌의 불을 불어 끈 상태. 열반(산. nirvana). 금광명최승왕경에는(1권)에는 거기에 열가지 의미가 있다고 함. →해탈(팔. nibbana) 산(pari-nirvayin. 열반의 경지에 든 사람.) 산(prasama-pura. 고요한 평화의 거리.) [현재의 산스크리트어나 힌두어에서는 위인(偉人), 예를 들면 간디나 문시의 죽음도 nirvana라고 부름] ② 열반의 경지에 듦(동사). 산(nirvati. 於內無心. 彼此寂滅. 物我冥一. 伯爾無腸. 乃曰涅槃) (해석예) 이(離, nihsara)란 영리(永離, 산. nihsarana)이고, 모든 유위법(有爲法)에 있어서의 열반임. ③ 무위(無爲)와 동일.→무위. (해석예) 불생불멸(不生不滅). 필경개공(畢竟皆空)의 진제(眞諦)임. [열반은 해탈과 같은 뜻으로 풀이되기도 하나 어떤 경우에는 해탈로부터 열반이 얻어진다고 생각되고 있음. 解脫等故得涅槃] .....무상(無常,647)-뉴사전 : 온갖 것들이 변해가며 조금도 머물러 있지 않는 것. 아무것도 정지하지 않는 것. 고정되어 있지 않는 것. 언젠가는 없어지는 것. 변해감. 변화변천. 헛됨. 덧없음. 이몸이 헤아리지 못하는 것. 변하기 쉬움. 아주 잘 변하는 인생. 영구히 존속하는 것이 아닌 것. 영원성이 없는 것. 팔, anicca <雜阿含經 47권 ㊅ 2권 346下 : SN. Ⅲ, p. 126 f.> ② 16행상의 하나. 현장(玄奘)은「非常」이라고 번역했음. →십육행상 <阿毘曇心論 2권 ㊅ 28권 818中 산, anitya .....무락→낙(樂,331)-뉴사전 : ① 안락. 팔, sukha <中阿含經 10권 ㊅ 1권 490下 : SN. Ⅱ, p. 31> ② 즐겁다. 기분좋다. ③ 바람직한 상태에 있어 심신이 상쾌하고 안락한 것. 즐거움. 쾌감. (해석예) 육정(六情)이 바라는 바를 얻는 것을 낙(樂)이라 함. <陰持入經註 上 ㊅ 33권 13中> ④ 쾌감. 신체가 즐거워하는 감수(感受). ⑤ 오온(五蘊)의 하나로서의 수(受). ⑥ 사전도(四顚倒)의 하나. ⑦ 해탈의 경지를 말함. ⑧ 탐하는 것. ⑨ 바이세시카철학에 있어서의 덕(德 산, guna)의 제13. 쾌감.「하나의 실(實)인 아(我)의 덕(德)으로 하여 적열(適悅)하는 자성(自性) 있는 것.」 ⑩ 상캬철학에서 순질(純質)의 것을 말함. 세가지 구성요소(三德 산, tri-guna)의 하나. ⑪ 바라다. 기뻐함. 바램. 기꺼이(副詞). .....무아(無我,663)-뉴사전 : 내가 되지 않는 것. 나를 갖지 않는 것. 나라는 구속을 떠나는 것. 내가 아닌 것을 나(아트만 산. atman)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주장. 나라고 하는 관념을 배제하는 사고방식. 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 것.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 것. 산, anatman(아트만이 되지 않는 것). 산, aham na abhum. 티, bdag me byun(나는 일찍이 존재하지 않았다). 산, nirmama 티, bdag giba med pa(내것이 된다는 사욕私欲이 없는 자. 여래如來의 동의어). 팔리어 성전에서 무아(無我)의 원어는 팔, anattan(주격으로는 팔, anatta)임. 이 말에는「내가 되지 않는(것)이라는 의미」와,「나를 갖지 않는(것)이라는 2가지 뜻이 있음. 초기 불교에서는 결코 아트만(나)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는 설명하지 않았다. 원래는 아집(我執)을 떠난다, 라는 의미로 우파니샤드의 철학이 아트만을 실체시(實體視)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교는 이와같은 견해를 거부한 것임. 이것은 내(아트만)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객체적인 기능적인 아트만을 생각하는 사고방식에 반대한 것으로, 아트만이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하는 형이상학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석존(釋尊)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일컬어지고 있음. 즉「내것」이라는 관념을 버리는 것을 가르친 것임. 원시불교에서는「오온(五蘊)」의 하나 하나가 고통이므로 비아(非我)이다」라는 교설, 또「무상(無常)이므로 무아(無我)이다」라는 교설(잡아함경 3권)이 서술되어 있음. 이것은 내가 아닌 것은 나, 즉 아트만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사고방식인데, 특히 신체를 내것, 아트만으로 간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되었다. 그리고「나라는 관념」,「내것이라는 관념」을 배제하려고 했다.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인무아(人無我)를 설명하고, 아트만을 부정했으나, 제법(諸法)을 실유(實有)로 하고, 법무아(法無我)를 설명하지 않았다. 후에 차례로「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의 무아설(無我說)이 확립되기에 이르렀다. 이 입장은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초기 대승불교에도 계승되었다. 대승불교에서는 무아설(無我說)은 공관(空觀)과 관련하여 무아(無我)란, 특히 내(영원불멸의 본체·고정적 실체)가 없는 것, 무자성(無自性)이라는 의미로 논의되고 (中論 22·3등), 이무아(二無我 ; 인무아人無我와 법무아法無我인 인법이공(人法二空)이 설명되었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삼성설(三性說)에 근거하여 삼무아(三無我)를 세운다. 또한 아라야식과 관련시켜 무아(無我)를 고찰(考察)하여, 아라야식의 본성은 공(空)이고, 모든 법은 아라야식의 종자(種子)의 현현(顯現)밖에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아(無我)라고 논하고 있음. .....부정(不淨,934)-뉴사전 : ① 진흙투성이. <那先經 A上 ㊅ 32권 694上> ② (일반적으로) 더러워져 있는 것. 산, asubha <長阿含經 ㊅ 1권 11下> ③ (정신적으로) 더러워져 있는 것. 산, na…vimala <般若心經 ㊅ 8권 848下> (해석예) 업번뇌(業煩惱)에 오염되었음을 이름. <筆記 上52> 유루(有漏). <圓乘 3911> ④ 허락되지 못함. 산, akalpika <Bodhis.p.123> ⑤ 정액. <十誦律 ㊅ 23권 197上>「不淨所生長」산, sukra-sonita-sambhava (아버지의 정(精)과 어머니의 피로 생겼다.) <Lank.宋> ⑥ 신체의 다섯종류의 부정(不淨). (1) 종자부정(種子不淨), (2) 주처부정(住處不淨), (3) 자체부정(自體不淨), (4) 자상부정(自相不淨), (5) 구경(究竟)부정. 부정관(不淨觀)을 닦을 즈음의 대상으로 하는 것.→오종부정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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