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意, 생각하는 것)란 ?

참선경어-3장-1(參禪警語,88페)

근와(槿瓦) 2021. 1. 15. 04:22

참선경어-3-1(參禪警語,88)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3. 의정을 일으키지 못하는 납자에게 주는 글

1. 지식으로 헤아리는 장애

 

참선할 때 의정을 일으키지 못하는 이 중에는 옛 큰스님들의 행적과 저서들을 뒤적이며 이론을 검토하여 지식을 구하려는 무리들이 있다. 이들은 언어로 된 불조(佛祖)의 가르침을 하나로 꿰뚫어서 도장을 하나 만들어놓고는 그것을 잣대로 삼는다. 그러다가 공안(公案) 하나라도 들게 되면 곧 알음알이로 따져 이해하려 하고 본래 참구해야 할 화두에는 의심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리하여 남이 따져 물으면 달갑지 않게 받아들이게 되니, 이는 생멸심이지 선()은 아니다.

 

혹 어떤 사람은 묻는대로 바로 답해주거나 손가락을 곧추세우고 주먹을 쳐들거나 붓을 쥐고 일필휘지로 게송을 지어 납자들에게 보여주고 참구하도록 하면서 그 속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스로는 확실히 깨닫게 하는 방편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의정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모두 알음알이(識心)가 그렇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한순간(一念)에 잘못되었음을 알려 한다면 모든 집착을 놓아버리고 선지식을 찾아 깨달음에 이르는 방편을 찾아야 되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생멸심만 커져가서 오래되면 마()가 달라붙어 거의 구제불능이 된다.

 

참고

의정(疑情,2033)-뉴사전 : (해석예) 의심하는 마음. <眞聖 5-33> 의심하는 죄. <正信偈>

 

지식(知識,2198)-국어사전 : 사물에 관한 명료한 의식과 그것에 대한 판단. (배우거나 연구하여) 알고 있는 내용, 또는 범위. 철학에서,‘인식으로 얻어져 객관적으로 확증된 성과를 이르는 말.

 

불조(佛祖,990)-뉴사전 : 불교의 조()인 석존. 또는 부처님과 조사(祖師). <佛祖統紀> <碧巖錄 25> 선종에서는 부처님도 조사라 하고, 조사를 옛부처라고 일컫기도 하며, 부처님과 조사 사이에 구태여 구별을 하지 않고, 동격(同格)으로 보는 것이 상례(常例). 역량·도덕에서도 탁월한 훌륭한 선승. 불조(佛祖)의 도를 바르게 체득한 훌륭한 선승. <正法眼藏 重雲堂式 8227>

 

공안(公案,146)-뉴사전 : 또는 고칙(古則)·화두(話頭). 공부(公府)의 안독(案牘)의 준말. 정부가 확정한 법률안이고, 백성이 준수해야 하는 것. 변하여 선종에서 만인에 의거해야 하는 지리(至理)를 표시하는 것의 의미로 사용하고, 구체적으로는 조사(祖師)의 말·어구·문답 등을 가리킴. ()의 과제. 조사가 수행자를 이끈 입문을 써서 기록한 것. 불도참학자의 입문으로 함. 인연화두(因緣話頭)라고도 함. 선종에서는 뛰어난 선자의 말이나 동작 등을 기록하여, 이것을 좌선하려고 하는 자에게 보이고, 생각하는 대상 또는 단서로 삼도록 하였음. 특히 임제선(臨濟禪)에서는 참선자에게 참선하여 진리를 참구하는 테마로서 전수했다. 그 총수는 일천칠백측에 달하고 있음. <無門關 48292> 변하여 특히 일본의 조동선(曹洞禪)에서는 산천초목(山川草木)·비화낙엽(飛花落葉) 등의 여러 가지의 자연현상도, 수행자에게 불교의 진리를 가르쳐 보이고 있는 공안이라고 생각되었음. <傳光錄 82345> 公案이란 歷劫조금도 옮기기 어려움의 뜻. <正法眼藏 述贊> ()은 임금, ()은 패(), 범인을 잡아 죄의 경중을 안서(案書)하여 나타냄. <無門鈔 下 44> .....고측(古則,131)-뉴사전 : 공안(公案)·화두(話頭)와 같은 말. 또는 일측(一則)이라고도 한다. 약해서 측()이라고도 하며 이를 일정불변(一定不變)의 법칙이라는 의미로 고인(古人)들이 남겨 놓은 법칙, 의측(儀則)이라는 데서부터 고측(古則)이라고 한 것이다. 즉 옛 조사들이 여러 가지 문답을 통해 종지(宗旨)를 드러낸 원칙으로서 정해진 법문이라는 뜻이다. 또 화측(話則)이라고도 하고 다만 화()라고도 한다. ()라 하면 매우 가벼워 보이지만, 선종에서는 단순한 <>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종지(宗旨)를 표현하기 위한 말 밖의 말이므로 보통사용하는 말과는 그 뜻이 다르다. 즉 조주(趙州)화상의 백수자(柏樹子)의 화()라든가, 단하(丹霞)화상의 소불(燒佛)의 화() 등은 화() 한자로서 고측(古則)의 뜻을 지닌다. 그리고 흔히는 화두라고도 하는데, 두자(頭字)에는 큰 의미가 없다. 또 문화(問話)라고도 한다. 오등회원(五燈會元)에 있는 말인데, 문답의 화()란 뜻일지도 모른다. 또한 고측을 향상(向上)의 일착(一着)·일착자(一着子)라고도 한다. 그리고 문자의 갈등(葛藤)이란 말도 있다. 272()으로 엮은 종문갈등집(宗門葛藤集)에 의하면, 칡이나 등나무가 이리 얽히고 저리 얽히어서 어디가 어느쪽의 가지인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얽혀져 잇는 것과 같이 고측(古則)이란 대개가 착잡(錯雜)하여 분규(紛糾)롭게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다. 즉 고측(古則)에 써 있는 문자언구(文字言句)에 구애되면 종지(宗旨)의 근원을 알아낼 수가 없게 되어 있다. 한 예를 들면, 조주화상은 개에게도 불성(佛性)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라는 물음에, 어느 때는 무()라고도 하고 또 어느 때는 유()라고도 했다. 이 때 언구(言句)에 걸리면 그 고측(古則)의 참다운 뜻을 알아낼 수 없다. 또 고측을 조사의 관(), 또는 조관(祖關)이라고도 한다. 대체 불립문자(不立文字)인 종지(宗旨), 고측(古則)이란 말 하나가 이렇게 많은 말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천 가지 만 가지 말로 쓰이건 말건 그것은 신경쓸 필요가 없다. 그 말이 바다 속의 모래알 만큼 수가 많아도 결국은 하나로 모아지는 것이 선()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고측(古則)의 언구(言句)에 끌려서는 종지(宗旨)를 알 수 없다. .....화두(話頭,2846)-뉴사전 : ()는 조(). 고측(古則)·공안(公案) 등의 일절(一節) 또는 일측(一則)을 말함.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일들. 말의 요령. 선적(禪的) 문제. 공안(公案)을 말함. 즉 모든 사람이 다 통하는 불역(不易)의 법문으로서 때에 응하고 기()에 촉()하여 자유자재로 제시(提示)하는 공법(公法)이다. 그래서 일명 측()이라고도 함. 참선자들을 위한 공정(公定)의 법칙. 즉 고덕(古德)들이 인정한 이법(理法)이란 의미에서 공()이고, 그 이법(理法)에 따라 정전하면 반드시 선지(禪旨)에 이를 수 있다는 뜻에서, 다시 말해 스승과 제자간의 문답에 따라 수행하면 반드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데서 안()이라고 했다. 공안에는 천 7백여 화두가 있으나 우선 조주(趙州)의 무자(無字)화두다. 7백 화두 중에서 처음에 이 무자(無字)를 보이는 것은 이유가 있으나 이것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다만 참학자(參學者)가 스스로 체인(體認)해서라야만 과연 그렇구나 할 따름이다. 이 무자(無字)의 화두는 무문관(無門關)이란 48칙으로 엮어진 고덕(古德)들의 언구(言句) 중 제1측에 쓰여 있다. 즉 그것은 어느 때 조주선사에게 승()이 묻기를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이때 조주가 대답하기를없다()라고 했다. 그런데 사실상 없다는 말은 무자(無字)를 풀이한 말이다. 조주선사는 풀이로 말한 것이 아니라!라고 대답했던 것이다. 화두를 볼 때 해석이나 또는 이론으로는 되지 않는다.화엄경일체 중생이 모두 여래의 지혜 덕상을 가지고 있다고 했고,열반경에도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어떤 것에도 모두 불성이 있다는 것을 들고 나와 개에게도 불성이 있느냐고 물었다. 조주선사는라고 대답했다. 이 무자(無字)는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지만, 조주의 무()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여기를 뚫어내는 문제가 화두이다. ()라 하면 매우 가벼워 보이지만, 선종에서는 단순한이라는 의미가 아니고, 종지(宗旨)를 표현하기 위한 말밖의 말이므로 보통 사용하는 말과는 그 뜻이 다르다. 즉 조주스님의 백수자(栢樹子)의 화()라든가, 단하(丹霞)화상의 소불(燒佛)의 화() 등은 화() 한자로써 화두의 뜻을 지닌다. 두자(頭字)에는 큰 의미가 없다. 공안(公案). <碧巖錄 49> <隨聞記 6> <遠羅天釜> .....안독(案牘,1534)-국어사전 : 지난날,‘관아(官衙)의 문서를 이르던 말.

 

알음알이(1508)-국어사전 : 꾀바른 수단. 서로 가까이 아는 사람. 자라나는 재주. .....알음알이(1546)-국어사전 : 서로 잘 아는 사람. 약삭빠른 수단. .....알음(1546)-국어사전 : 서로 아는 안면(顔面). 알고 있는 것. 신의 보호, 또는 신이 보호하여 준 보람.

 

식심(識心,1505)-뉴사전 : 심소법(心所法)에 대해 6() 또는 8()이 되어 작용하는 마음을 말함. <楞嚴經 1> .....심소법(心所法,1548)-뉴사전 : 심상응행(心相應行)·심소유법(心所有法)이라고도 함. 마음의 속성 즉 심작용을 가리킴.심소 <大毘婆沙論 11162752, 82> <俱舍論 112 > .....심소유법(心所有法,1548)-뉴사전 : 심소(心所)와 같음. (해석예) 이 팔()의 왕(心王)에게 많은 권속(眷屬)이 있어, 이를 심소유법(心所有法)이라 부르고, 생략하여 심소(心所)라 한다. 이도 마찬가지로 심()이지만 각종으로 다양하고, 세밀한 마음()을 심()의 권속(眷屬)으로 삼는다. <唯識大意 本 9> .....심소(心所,1548)-뉴사전 : 심소유법(心所有法)의 준말. 마음에 속하는 것을 말함. 심작용. 마음의 움직임. 정신현상. 정신작용. 심왕(心王)에 대하여 말함. 심작용의 달마(, dharma)로서는 46종류의 헤아림. 구사(俱舍)에서는 646대지법(大地法)10, 대선지법(大善地法)10,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6, 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2,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10, 부정지법(不定地法)8로 나누며, 유식설(唯識說)에서는 651[편행(遍行)5, 별경(別境)5, ()11, 번뇌(煩惱)6, 수번뇌(隨煩惱)20, 부정(不定)4로 나누었다. 심소념(心所念) 참조. 유식설(唯識說)에서는 대상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는 것을 말함.了差別名爲受等諸心所法.....구사(俱舍) : 46심소대지법(大地法)10대지법(大地法,465)-뉴사전 : ()는 보편적으로 일어나다의 뜻. 여러 가지의 마음이 일어날 때에 널리 붙어 일어나는 심소(心所 : 심리작용). 어떠한 경우에도 마음과 동시에 움직이는 심리작용. 생겨나는 범위가 큰 법으로서의 열가지 심리작용. 이 열가지의 마음 작용은 어떠한 마음에도(착한 마음에도, 악한 마음에도 선()도 악()도 아닌 중성의 마음에도) 같이 따르므로, 이렇게 불린다. ()는 심왕(心王)을 가리켜 말함. 이 열가지란 수()·()·()·()·()·()·()·작의(作意)·승해(勝解)·삼마지(三摩地)라는 열가지 마음임. .....대선지법(大善地法)10대선지법(大善地法,441)-뉴사전 : 심작용(心作用)중에서 모든 선량한 마음이 서로 동반하는 것. 심소(心所)중 그 본체가 선하고 선한 마음에 언제나 붙어 일어나는 것. 믿음·방종하지 않음·가볍고 편안함·평등하고 집착함이 없는 마음·부끄러워함·수줍어함·탐하지 않음·성내지 않음·해가 없음·부지런함의 10개가 있다.칠십오법(七十五法)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6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431)-뉴사전 : 심작용(心作用)중에서 모든 나쁜 마음(惡心)과 유복무기심(有覆無記心 ; 2개를 더럽혀진 마음이라 부른다)에 서로 동반하는 것. 방종·어리석음·나태·불신·혼침·흔들림의 6개가 있다.칠십오법. .....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2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434)-뉴사전 : 마음의 작용중에서 모든 나쁜 마음과 서로 동반하는 것.구사론에서 설하는 575(五位七十五法)의 하나의 부류. 유위법(有爲法 : 인연에 의하여 생기는 이 세상 일체의 현상)중의 심소유법(心所有法)에 포함되어 무참(無懺 , ahrikata)과 무괴(無愧 , anapatrapa)를 그 내용으로 함.오위칠십오법.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10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1390)-뉴사전 : 마음의 작용 중에서 어떤 종()의 악심(惡心)이나 유부무기심(有覆無記心)만 동반하는 것. ()번뇌지법이라고도 함. 번뇌심이 일어날 때 필연적으로 전부 구기(俱起)한다고 하는 무한한 번뇌. 심왕(心王)에 대해서 일어나는 일도 있지만 때로는 일어나지 않는 일도 있으며, 언제라도 일어난다고 하는 무한한 심()작용.오위칠십오법. .....부정지법(不定地法)8부정지법(不定地法,936)-뉴사전 : 구사론에서 46의 심소(心所)를 여섯 개로 분류하는 것 중의 하나로, 곧 대지법(大地法)·대선지법(大善地法)·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5개 그룹에 속하지 않는 심소(心所)의 그룹. ()·()·수면(睡眠)·악작(惡作)·()·()·()·()8가지를 이름. 이것들은 선()·()·무기(無記)의 삼성(三性)에 통함.칠십오법. .....유식설(唯識說) : 51심소[편행(遍行)5오변행(五遍行,1801)-뉴사전 : 온갖 마음의 현상에 반드시 따라 일어나는 5종의 심리 작용. 곧 작의(作意)·()·()·()·(). .....별경(別境)5오별경(五別境,1801)-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서 설하는 51심소(心所) , ()·승해(勝解)·()·()·()의 오심소(五心所)는 각각 각별의 대상에 대하여 일어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함. .....()11아래 오위백법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번뇌(煩惱)6아래 오위백법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수번뇌(隨煩惱)20아래 오위백법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부정(不定)4아래 오위백법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오위백법(五位百法,1818)-뉴사전 : 구사종(俱舍宗)의 오위칠십오법(五位七十五法)에 대해 유식설(唯識說 : 法相宗)에서는 모든 사상(事象)100가지 종류로 분류했지만, 이들의 실체를 볼 수 없이 위()를 나누어 임시로 해두고, 마음이 이들 가운데 가장 뛰어나고, 물질적 대상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 마음에 의해 대상이 변화한다는 입장으로, 심와(心王)을 구별하여, 육식(六識)외에 마나식()·아라야식을 세웠다. 그위에 유식설(唯識說)의 특징은 백법(百法)의 각각의 서로 뒤엉킨 관계에 있어서 인간의 마음의 움직임이나 현상을 정교하게 설명한 것으로 정신 현상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구체적인 파악과 분석적인 해명에 의해 이해시킨 뛰어난 불교의 심리 연구라 할 수 있다. 백법이란, (1) 심왕(心王)에 눈·····의식의 육식과 마나식·아라야식의 8종류. (2) 심소유법(心所有法 : 心所)51. 편행(遍行 : 선악의 성격을 가지지 않는 모든 경우에 보편적인 마음)의 심소(心所)로서는 작의(作意)·()·()·()·()5종류. 별경(別境 : 특정 대상에 맞추어져서 일어나는 마음)의 심소(心所)로서는 욕()·승해(勝解)·()·()·()5종류. 부정(不定 : 동시에 일어나는 심소(心所)에 의해 선악이 되고, 그것 자체로서는 일방적으로 성격지워질 수 없는 마음)의 심소(心所)로서는 회()·수면(睡眠)·()·()4종류. ()의 심소(心所)로서는 신()·()·()·무탐(無貪)·무진(無瞋)·무치(無癡)·()·경안(輕安)·불방일(不放逸)·행사(行捨)·불해(不害)11. 번뇌(煩惱 : 기본적인 번뇌)는 탐()·()·()·()·()·악견(惡見)6. 수번뇌(隨煩惱 : 앞의 번뇌가 사정에 상위한 상태에 응하여 가볍게 나타나는 것)는 분(忿)·()·()·()·()·()·()·()·()·()·무참(無慚)·무괴(無愧)·도거(掉擧)·혼침(昏沈)·불신(不信)·해태(懈怠)·방일(放逸)·실염(失念)·산란(散亂)·부정지(不正知)20. (3) (: 변화하고 일정 공간을 차지하며 다른 것과 상입(相入)되지 않는 것, 물질적인 것)에 눈····몸의 오근(五根)과 색·소리·향기··촉법의 오대경(五對境) 및 의식의 대상인 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11. (4) 심불상응법(心不相應法 : 이상의 어느 쪽도 아닌 존재 방식인 것)에 득()·명근(命根)·중동분(衆同分)·이생성(異生性)·무상정(無想定)·멸진정(滅盡定)·무상사(無想事)·명신(名身)·구신(句身)·문신(文身)·()·()·()·무상(無常)·유전(流轉)·정이(定異)·상응(相應)·세속(勢速)·차제(次第)·()·()·()·화합성(和合性)·불화합성(不和合性)24. (5) 무위법(無爲法)에 허공(虛空)·택멸(擇滅)·비택멸(非擇滅)·부동멸(不動滅)·상수멸(想受滅)·진여(眞如)6.백법 <百法明門論 31855>

 

(,1309)-뉴사전 : , dhyana , jhana의 음역. 명상이라는 뜻. ()·정려(靜慮)·사유수(思惟修) 등으로 한역함. 선정(禪定)이라고도 함. 마음의 통일과 안정에 관한 한 표현. 정신통일. 마음을 하나의 목적물에 집중시켜,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혼란해지거나 하는 것을 막고, 지혜를 몸에 베게해서 진실의 이치에 맞는 수행법. 편안함.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5.육바라밀.()이라고 하는 것은 이 천축(天竺)의 말<禪源諸全集都序>憂喜情忘便是禪<白樂天詩集 16>憂喜心(근심스러움과 기쁜 마음)을 잊는 것이 곧 선()<沙石集 1(9)> 사선천(四禪天). 법열(法悅)의 최초의 4단계. 색계(色界)에 속함. 좌선(坐禪)의 줄임. 선종(禪宗)의 줄임. 선종이 설하는 가르침이라는 뜻. (해설) 미혹함을 끊고, 감정을 평정하고, 마음을 밝게 해서 진실한 이법(理法)을 체득하는 것을 이름.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석존 이전에 옛날부터 인도사람은 이런 습관을 전해오고 있다. 그 기원은 아마 먼 인더스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생각된다. 정신통일의 수행은 특히 불교에 있어서 중요시하게 되었다. ()은 중국에 있어서 특이한 발달을 이루어, 선종이라고 하는 종파까지도 성립하고, 한국과 일본에 전해져 더욱 더 이것이 깊게 되었다. ()에는 심리학적·정신신체 의학적 견지에서 보아도 주목할 만한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이 방면에서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명상(冥想,777)-국어사전 :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함. 고요히 사색에 잠김. .....(,2272)-뉴사전 : 명상. 조용한 명상. 마음의 안정. 마음의 평안함.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히는 것. (1) 삼매(三昧)와 같음.삼매. (2) 선정정려(禪定靜慮).선정정려. [正法華에는 一心으로 되어 있음. (3) 정신통일. 집중. 마음을 들뜨지 않게 하고 한점에 집중하는 것.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표현예] 정리. (해석예) 관념해야 하는 사물에 대하여 마음을 한점에 집중하는 것. 반드시. 응보(應報)가 반드시 일어나다. 정해져 있는 것. , niyata(수보(受報)의 때가 정해져 있는 것) 자연의 결정.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 숙명.(고살라의 설). 실재하게 하다라는 뜻. (해석예) 정량(定量). ()의 자재(自在)로 되었음이 참해탈이다. 생각을 멈추고 마음을 집중시키다. .....정려(靜慮,2279)-뉴사전 : 선정(禪定). 조용히 진리를 생각하는 것. 마음을 산란하지 않도록 통일하는 것. ()과 같음. <俱舍論 282-7 > , dhyana <百五十讚 96> <禪源諸詮集都序> <北宗殘簡> <選擇集 8314> .....사유수(思惟修,1108)-뉴사전 : (: , dhyana , jhana)의 구역. 선정을 말함. 마음을 오로지 한곳에 두고 정신을 통일하는 수행. <禪源諸詮集都序> .....선정(禪定,1327)-뉴사전 : , dhyana , jhana의 음역인 선()과 그 의역인 정()이 합성해서 생긴 말. 차분한 마음으로 명상하는 것.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마음 고요한 내관(內觀). 마음의 번뇌를 가라 앉히는 것. 명상. 사념(思念)을 없애는 것. 마음을 동요시키지 않는 것. 정신 집중의 수련. 좌선을 해서 마음을 한 점에 한결같이 기울이는 종교적 명상. 좌선에 의해 몸과 마음이 깊게 통일된 상태. [표현예] 차분하다. 마음의 안정. 평정. 안정된 마음. 관대한 마음. 4정려(四靜慮).

 

납자(衲子,347)-뉴사전 : ()은 본래, 아주 낡은 것을 보수(補修)하여 만든 옷을 뜻하고 가사(袈裟)를 말함. ()는 사람의 뜻. 납의(衲衣)를 입은 승려. 수행승(修行僧). 선승(禪僧)을 이름. 보통 선승이 자신을 이를 때 씀. 납승(衲僧)과 동일.납승 <禪苑淸規 序> <碧巖錄 20> <無門關 48292> <正法眼藏 行持 82131> <隨聞記 1> .....납의(衲衣,346)-뉴사전 : 가사(袈娑납의(納衣)라고도 씀. 낡고 헌 폐의(弊衣)를 기워 만든 법의(法衣). 납가사(衲袈裟폐납의(弊衲衣괴납(壞衲) 등이라 하고, 다섯가지 혹은 더 많은 색을 섞어 만든 것으로, 오납의(五衲衣백납의(百衲衣) 등으로 부름. 분소의(糞掃衣)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나, 원어가 다른 것도 있고, 양자를 구별하고 있는 율전(律典)도 많음. 납의(衲衣)를 입기 때문에, 원어가 다른 것도 있고, 양자를 구별하고 있는 율전(律典)도 많음. 납의(衲衣)를 입기 때문에, 승려를 납승(衲僧노납(老衲납중(衲衆), 자칭 소납(小衲야납(野衲졸납(拙衲) 등으로 이르기도 함. 일본에서는 평가사(平袈裟) 등에 대하여, 금란(金欄)이나 금릉(錦綾) 등을 박아 넣은 화미(華美)의 가사(袈裟)를 납가사(衲袈裟)라고 함. <出三 423> <隨聞記>着衲衣(버린 옷감을 주워 모아 누더기로 만든 옷을 입은 사람. 십이두타행(十二頭陀行)의 하나. , pamsulica , phyag dar khrod pa <Mv-yut.1128> [, pamsukulika <Vinaya V, p.131 ; 193>] .....납승(衲僧,346)-뉴사전 : 납의(衲衣 : 찢어진 옷. 옷을 꿰맨 가사(袈裟)를 입고 있는 승려란 뜻. 선승(禪僧)을 이름. 또는 선승(禪僧)라고 말할 때 쓰는 말. <碧巖錄 1> <無門關 48283> <隨聞記 4> .....납의십리(衲衣十利,347)-뉴사전 : 납의(納衣)는 헌베조각을 모아서 만든 것으로 납의(衲衣)를 뜻한다. 이 옷을 입으면 열가지의 이익이 있음. (1) 추의수(衣數)에 들어감. (2) 구하고 찾는 이가 적음. (3) 앉기에 편리함. (4) 마음대로 누울 수 있음. (5) 세탁하기가 쉬움. (6) 좀 먹는 일이 적음. (7) 염색하기가 쉬움. (8) 잘 떨어지지 아니함. (9) 다시 다른 옷으로 만들지 못함. (10) 구도(求道)하여 잃지 아니함.

 

가사(袈裟,11)-뉴사전 : , kasaya 또는 산, kasaya의 음역. 염의(染衣)·간색의(間色衣)·적혈색의(赤血色衣)·괴색(壞色) 등으로도 한역됨. , kasaya는 적갈색을 말함. 원래 인도의 엽사(獵師) 등이 입었던 누더기옷을 카샤야라 불렀는데 불교는 그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인도의 승단에서 제정된 법의(法衣)를 그 색 때문에 가사(袈裟)라 하였다. 그 색은 청····흑의 5가지 정색(正色)을 피하고 색이 섞이고 바랜듯한 것을 사용하였다. , kasaya <法集要頌經 沙門品 4782: Udv. , 9 > 불의(佛衣). <正法眼藏 洗淨 8231> 고뇌를 없애고, 견줄 사람이 없을 정도로 공덕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대광불(無對光佛)의 덕에 비유된다. <一遍語錄 上, 道具秘釋> [해설] 불교가 북방에 전파됨에 따라 규정된 삼의(三衣)만으로는 추위를 막을 수 없었으므로 하의(下衣)를 착용하게 되고, 그것이 법의(法衣)로 변천하였으므로 점차 신성시되었다. 삼의(三衣)는 생활자구(資具)의 옷이 아니라 불교를 나타내는 법의(法衣)로 되었다. 한국이나 중국·일본에서 말하는 가사는 금란·금릉, 또 문양이나 바느질 방법을 사용하여 화려해졌는데, 삼의(三衣)의 형식화라는 것으로 바뀌지 않고, 사각형으로 재단한 것을 서로 꿰매는 방법이나 형상은 계율에 관계된 성전의 규정을 전승하고 있음. 그러나 착용에 사용하는 띠 이외에는 화려한 부소품이 되었고 금환(金環)이나, 가사의 배후에 붙이는 화만(華鬘) 모양의 띠(修多羅) 등은 완전히 장신구임. 하의(下衣 : 安陀會)의 변형인 오조가사(五條袈裟), 현재 여러 종에서 이용하는데 대부분 무늬를 짜넣은 자··(··) 등을 사용하였고 다시 첩오조(疊五條)에서 윤가사(輪袈裟)·소오조(小五條)·서가사(三緖袈裟)·낙자(絡子)·괘락(掛絡)·위의세(威儀細) 등의 간략한 것으로 변형되었다. 중의(中衣 : 鬱多羅)는 칠조(七條), 대의(大衣 : 僧伽梨)는 구조(九條) 등이라 하고 이것도 색에 따라 적···흑 가사(袈裟)라 하고 의식용의 아름다움을 매우 잘 나타낸 금란(金欄)을 사용한 것이 많고 모양도 테두리를 짜넣었으며, 원산가사(遠山袈裟) 등은 바느질 방법, 모양에서 나온 명칭임. .....삼의(三衣,1216)-뉴사전 : 인도의 승단에서 개인의 소유를 허락한 3종류의 옷. 대의(大衣)2종류의 상의(上衣). 대의와 칠조의와 오조의. (1) 승가리(僧伽梨 , samghati 대의(大衣). 중의(重衣)는 정장하는 옷으로 마을에 탁발을 나가거나 왕궁에 초대받았을 때 입는 옷으로 9내지 25조의 천을 기어 합쳐서 한 장의 천으로 한 것으로 구조의(九條衣)라고 함. (2) 울다라승(鬱多羅僧 , ut-tara asanga 上衣·上着衣·中價衣)은 입중의(入衆衣) 등으로 불리우며, 예배·청강(聽講)·포살(布薩) 등에 사용되고, 칠조(七條)의 천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칠조의(七條衣)라고도 함. (3) 안타회(安陀會 , antar-vasa , antar-vasaka 중의(中衣)·중착숙의(中着宿衣)는 일상의 작업이나 취침때에 착용하는 옷을 말함. 이들 색은 선명한 정색(正色)이 아니라 탁한 괴색(壞色 , kasaya)으로 정해졌으므로 카사야(袈裟)라고도 불리웠음. 한국·중국·일본에서는 3()를 형식화한 각종의 가사가 만들어졌는데 칠조(七條)·5조가사(條袈裟) 등은 인도의 법의의 제법을 전해받은 명칭임. 비구니는 이밖에 3() 밑에 입어 왼쪽어깨 양쪽 겨드랑이를 감싸는 승기지(僧祇支 , samka ksika 어깨 감싸는 복견의(覆肩衣)와 허리를 감는 궐수라(厥修羅 , kusula 下裙))를 더하여 비구니의 5()라고 하지만, 점차 비구에게도 허락되게 되었음. 3()의 만드는 법은 자세히 규정되어 장단의 작은 천을 잘라서 세로로 봉제하여 이것을 규정의 조수(條數)만 횡으로 봉제한 것으로 구절된 형태가 밭의 두둑과 닮아 있으므로 전상(田相)이라고도 함. 그 제법(製法)은 부파에 의해 세부적으로는 다르지만 한국이나 중국, 일본에서도 화려하고 아름답게 되어도 할재법(轄載法)을 전수받아 계속하고 있음. 원래는 버려진 천을 깨끗이 씻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분소의(糞掃衣 , pamsu kula(, pamsu-kula , pamsu-k 衲衣)라고 일컬어지고, 묘지에 버려진 것, 죽은 사람을 감싼 것, 쥐에게 먹혀진 것 등 10가지 종류(또는 4종류)가 정해져 있었음. <四分律 22601> .....법의(法衣,831)-뉴사전 : 승려들이 입는 의복으로 교단의 제정에 맞는 옷. 여법의(如法衣)의 뜻. 법복·승복 등이라 하고, 인도의 승단에서 착용했던 것에서부터 상당한 변천을 겪음. 원래는 일반의 의복을 버린 것을 재단하여 기워 누빈 것(割裁衣). 색을 빼서 탁한 색(壞色)으로 만들어 불교승려의 표시로 하였던 삼의(三衣)이었다. 삼의(三衣)를 가사라고 함.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는 기후, 풍토의 관계로 삼의(三衣) 즉 가사(袈裟)속에 내복인 승기지(僧祇支), 복견의(覆肩衣) 그리고 옷자락을 꿰매붙인 옷(直綴)이나, 관복·속복을 착용하게 되고, 그것들이 여러 종류의 법의로 되어 가사(상의)와 구별하게 되었다. <摩訶僧祇律 822294> <十誦律 1233> .....오조가사(五條袈裟,1825)-뉴사전 : , antarvasa(안타회(安陀會)라 음역)의 한역. 비구삼의(比丘三衣)의 하나. 횡오조(橫五條)의 베를 재단하여 만든 가사(袈裟), 가장 속에 입기 때문에 하의·내의·중저의 등이라 하고, 또한 사원에 있을 때, 길을 갈 때, 갖가지 잡무(雜務)를 할 때에 입기 때문에, 원내도행잡작의(院內道行雜作衣)라고도 함. 한국·중국·일본에서는 옷 위에 입는 것으로 변하였음. .....하의(下衣,2719)-뉴사전 : 오조가사(五條袈裟)의 다른 이름. .....상의(上衣,1266)-뉴사전 : 또는 대의(大衣)라고도 함. 이십오(二十五)조의 승가리(僧伽梨 , samghati)를 가리킨다.가사(袈裟) .....승가리(僧伽梨,1472)-뉴사전 : , , samghati의 음역. 대의(大衣)·중의(重衣)라 함. 삼의(三衣)의 하나. 비구의 3(三衣)중에서 가장 큰 것. 양중(兩重)으로, 9조 내지 25조가 있음. 설법과 탁발을 위해 왕궁과 취락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이것을 걸침. <中阿含經 201560> <十誦律 2330> <出三 7> .....울다라승(鬱多羅僧,1895)-뉴사전 : , uttara-asanga의 음역. 상의(上衣) 또는 상착의(上着衣)라고 하며, 한 겹으로 7()의 천조각으로 만들어진다. 예송(禮誦)·포살(布薩) 등에 사용된다. 3()의 하나. <十誦律 2330>삼의 .....안타회(安陀會,1665)-뉴사전 : 안타는 산, antaravasaka의 부분적 음역. 이 원어는 안달파사(安呾婆娑)·안다파사(安多婆娑)·안다위(安多衛)·안타라발살(安陀羅跋薩)로 음역되며, 속옷·중의(重衣) 겉옷·중착의·하의(下衣)라고 한역함. 3()의 하나. 일을 할 때나 누울 때 입는 옷. 선종에서 사용하는 낙자(絡子)가 여기에 해당함. <十誦律 2330> .....중의(重衣,2393)-뉴사전 : 모직물의 옷으로 겨울옷 임. <四分律 22676> .....중의(中衣,2393)-뉴사전 : 삼의(三衣). <佛說目連問戒律中五百輕重事 24978> .....낙자(絡子,333)-뉴사전 : 낙주(絡主)와 동일. ()은 괘락(掛絡)의 약칭. ()는 어조사. 가사의 1. 선승(禪僧)이 일하기 편리하게 거는 약식 가사. 목에 걸어 가슴에 드리운다. 일명 5조 가사.괘락. ....괘락(掛絡,187)-뉴사전 : 또는 괘락(掛落)·괘라(掛羅)로도 쓴다. 락자(絡子)·괘자(掛子)·안타회(安陀會). 선승이 평소에 이용하는 작은 약가사(略袈裟).

 

집착(執着,2477)-뉴사전 : 집착(執著)와 같음.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사물이나 도리를 고집하여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 탐애심에 집착하는 것을 염착(染着)이라 함. , gnaha <沙石集 1 (5)> .....집착(執著,2477)-뉴사전 : 사물에 고착하여 떨어지지 않는 것. 잊지 않고 언제나 마음속 깊이 생각하는 것. 사로잡힘. 꽉 쥐다. 달라붙다. 꽉 쥠. <本事經 317677> <俱舍論 514> , abbhini-vesa .....집착(執着,2230)-국어사전 : 어떤 일에만 마음이 쏠려 떠나지 아니함.

 

선지식(善知識,1330)-뉴사전 : 좋은 친구. 친우. 양우(良友). 자신을 잘 알아 주는 사람. 친구. 마음의 벗. 선우(善友)를 말함. , kalyana-mitra <華嚴經 609782: Gandavyuha p.526> <維摩經 14543> <起信論 32578> <往生要集 8468, 71, 88> 높은 덕행을 갖춘 사람. , sat-purusa <寶性論 31831> 가르침을 설명하고, 불도(佛道)에 들어가게 하는 사람. 훌륭한 지도자. 가르쳐 이끄는 사람. 바른 길로 이끄는 사람. 사람에게 태어난 참 의미를 가르쳐 주는 사람. 현자(賢者). <無量壽經 12279> <觀無量壽經 12345> <瑜伽論 2930446> <玄義 114> 선종에서는 좋은 지도자, 바르게 이끄는 사람인 사가(師家)를 말함. <臨濟錄 47497> <勅修白丈淸規> <隨聞記 1> 정토진종에서는 신도가 법주(法主)를 부르는 호칭. <灌頂經 1221533> (해석예) 중생의 도사(導師). <壇經 序 3> 최상승의 법을 해석한 사람. <壇經 29> 후세심(後世心)이 있는 사람. .....선우(善友,1324)-뉴사전 : 착한 벗. 좋은 벗. 좋은 친구라는 뜻. 선지식(善知識)이라고도 하고, 승우(勝友선친우(善親友)라고도 함. 보통 수행상의 조력을 해 준 사람을 가리킴. 바른 도리를 가르쳐 주는 사람. <法華經 譬喩品 916> , ka-lyana-mitra <藥師本願經 14406: Bhaisaj.p.12, 1.7> <MSA> <華嚴經 19395> , dge bahi bses gnen <大日經 住心品 182> <俱舍論 1814> , sa-nmitra <百五十讚 99> <MSA> , mitra <MSA> <MAV. > , sattva-bandhu , satpu-rusa <MSA> , bandhava <百五十讚 11> <五敎章 下 232> <隨聞記 6> [표현예] 사이가 좋은 동무. (해석예) 선지식(善知識) <圓乘 2497>

 

방편(方便,769)-뉴사전 : 방법. 수단. 교묘한 수단. 편의의 수단. 교묘한 계략을 세우는 것. 교묘히 이루어진 꾀. 뛰어난 교화방법. (, upaya-kausalya의 역어)으로서도 쓰여짐. 진실에 뒷받침되고, 또한 진실의 세계로 이끄는 수단. 중생이익을 위한 수단. 차별의 사상(事象)을 알고 중생을 제도하는 지혜. 양육. 진실의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해 임시로 세운 법문. 훌륭한 교화방법. 가정의 수단. 중생을 구제하고 깨달음으로 이끌기 위한 일시적인 수단으로서 설명된 가르침. 다른이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한 수단. [참고] 이 말은법화경에서는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음. 개권권실(開權權實)을 내용으로 하는 방편품(方便品)에서는삼승(三乘)이 일승(一乘)을 위한 방편(方便)이다.또는 법신상주(法身常住)의 사상을 개현(開顯)하는 수량품(壽量品)에서는방편품(方便品)에 설명되어 있는 시성정각(始成正覺)(처음 깨달음을 연) 여래의 출세가 방편(方便)이다라고 밝혀져 있음. <法華經 方便品 95·> <法華經 壽量品 942> (해석예) ()은 법()이다. (便)은 용()이다. <四敎儀註 上本 21> 허언(虛言)의 뜻이 아니고, 중생 각기의 기()에 따라 각기의 이익을 교묘하게 얻게 하는 것을 말하는 진실과 상반된다. <眞要鈔> 수의(隨宜)의 설법이다. <壇經 214> 속제차별(俗諦差別)을 관()하는 곳의 속지(俗智). <筆記 上 55> 오로지 이타(利他)를 구하여 연민함. <筆記 下 84> 속제(俗諦)를 비추는 지()이다. <筆記 下 86> 편의 좋은 모습으로 가르친다. <寶聞 上 216> 권지후득지(權智後得智)이다. <皆往 4070> 편지, 소식. <略讚 865> 없는 일을 가정하여 설하다. 권화방편(權化方便)의 것이 아님. 중생제도의 묘방편(妙方便). <香月 1628> 십바라밀(十波羅蜜)의 제7. 진실을 증거하기 위해 수행하는 것. 가행(加行). 기획·사업·발기(發起)하여 노력하는 것. 방법.譬喩方便비유(譬喩)를 세우는 법. 노력정방편(正方便) 유연한 마음가짐. 가는 길의 수단. 예를 들면 칠방편위(七方便位). <四敎儀註 中本 37>

 

생멸(生滅,1284)-뉴사전 : 생과 사, 생기(生起)와 소멸. <俱舍論 1216 > 생멸하는 마음. <肇論 45154> 때때로 인순감응(因循感應)하여 생성되고, 자취를 이 세상에 나타내면 그것을 생이라 부르고, 자취를 끊으면 그것을 멸이라 하며, 생을 유여(有餘), 멸을 무여(無餘)라 함. <肇論 45158>

 

(,541)-뉴사전 : 악마. 마왕. 욕계(欲界)를 지배하는 제6(第六天)의 마왕. 변하여 번뇌. 도를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장애. , mara의 음을 딴 말인 마라(摩羅)의 약어. 죽이는 자 라는 뜻. 생명을 빼앗고 선한 일을 방해하는 자. 그러므로 처음에는()라고 썼다. 옛날에는라는 글자는 없고, 양무제(梁武帝)가 고쳐서 만들게 했다고 하는데, 그러나 무제(武帝) 이전에 만들어져 있었음.마왕(魔王)사마(四魔)오마(五魔) , mara <般泥洹經 115, 180: MPS. , 7> <俱舍論 37, 10> <道行般若經 18427> <法華經 193: SaddhP. p.10> <無量壽經 上 12266> <百五十讚 42, 44, 138> (해석예) 범어에서 마라(麻羅)라 하고, 살착(殺著)이라고 번역함. 범어와 한자가 섞여 뜻이 어렵기 때문에 양나라의 무제(武帝) 때에 마()라는 글자 밑에 귀()라는 글자를 더하여 한글자로 만들었음. <學用集聞解 下28> 욕계(欲界)를 지배하는 제6(第六天)의 마왕. , maraka <無量壽經 上 12269> 마왕의 위(). 여기에서는 마왕으로서의 타화자재천왕(他化自在天王)을 이른다. , maratva <Bodhis. p.228> .....사마(四魔,1063)-뉴사전 :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네가지로 나눈 말. (1) 번뇌마(煩惱魔). 신심을 괴롭히는 탐욕 등의 번뇌. (2) 음마(陰魔). 갖가지 고민을 생기게 하는 오온. (3) 사마(死魔 : ). 죽음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므로 마라 함. (4) 타화자재천마(他化自在天魔). 사람의 선행을 방해하는 욕계의 제6. 즉 타화자재천의 마왕. 음마(陰魔)는 오음마(五陰魔)·오중마(五衆魔)라고도 하고, 또 마지막의 것을 자재천마(自在天魔), 또는 천마파순(天魔波旬)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음. <俱舍論 310> <大智度論 56, 6825458, 533> <上宮維摩經 下1 5647> <菴羅記 26370> <沙石集 2(5)> .....오마(五魔,1797)-뉴사전 : 천마(鬼神)·죄마(罪惡)·행마(無常)·뇌마(煩惱)·사마()를 말함. <罵意經 16530>

 

식장(識藏,1506)-뉴사전 : 아뢰야식(). 진여(眞如)인 여래장(如來藏)이 무명(無明)과 화합하여 아뢰야식()이 되고 일체의 사상(事象)을 나타내기 때문에 식장(識藏)이라 함. <五敎章 下 17>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은 산, vijnana의 한역. , kun gshi rnam (par)ses(pa)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 pravrtti-vijnana 7)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 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진여(眞如,2464)-뉴사전 : ,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 tathata(, tathabhava)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여래장(如來藏,1714)-뉴사전 : 여래의 태()라는 뜻으로, ()란 모태와 태아의 어느 쪽을 의미함. 성장하여 부처님이 될 만한 태아도, 그 태()에 부처님이 머물른 것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어느 쪽이든 간단히 마음으로써가 아니라 중생을 그 존재 가능성 전체에서 파악한 표현임. 동시에 구조적으로는 객진번뇌(客塵煩惱)가 따라다니고 있는 상태로 부처님과 같지 않다. 범부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는 여래(부처님)가 될 수 있는 가능성. 중생중에 있는 여래가 될 만한 요인. 부처님이 될 수 있는 청정한 가능성을 가진 것. 만유(萬有)의 제상(諸相)이 성립하는 근원이라 생각되었다. , tathagata-garbha <勝鬘經 12221: RGV.p.12> <勝鬘經 自性淸淨章 12222: RGV.p.72~73> 여래장(如來藏)에 세가지 의미가 있음. (1) 여래의 절대신(絶對身)(, dharma-kaya)은 모든 생류(生類)에 널리 존재하고 있다는 뜻. (2) 진실성(, tathata 진여(眞如)인 여래는 무차별한 총체라는 뜻. (3) 모든 생류(生類)중에는 여래의 배종(胚種)이 존재하고 있다는 뜻. 부처님이 나타나는 것. 모든 중생의 마음속에 본래부터 머물러 있는 깨달음의 성질. 사람들의 마음에 존재하고 있는 여래의 종자. 여래장(如來藏)은 여래가 중생의 마음을 갖고 있음. 중생의 마음이 여래를 가지고 있음. 여래의 제덕(諸德)을 중생심(衆生心)이 갖고 있다는 것을 세종류로 해석하며, 또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이라 하고, 재전위(在纏位)의 법신(法身)이라 한다. 중국 불교 일반의 견해로서는 여래종자가 번뇌 때문에 가려져 있는 상태. 재전위(在纏位)의 법신(法身). 부처님이 우리중에 숨겨져 있는 것. <五敎章 中 127, 323> <四敎儀註 上本> 여래장(如來藏)은 번뇌속에 숨겨져 존재하고 있으나 그것이 노출되어 모습을 나타낸 바를 가리켜 법신(法身)이라 부른다. 여래장(如來藏)은 법신(法身)이고 법신(法身)은 여래장(如來藏)이라 하여 양자의 상즉(相卽)을 명확히 하고 또 여래장(如來藏)을 관찰하는 지혜를 불공(不空 : 如來藏智), 법신(法身)을 관찰하는 지혜를 공(: 如來空智)이라 부르고 있음. 그런데 번뇌의 미혹 중에 있는 범부인 우리에게 있어서 우리와 함께 하는 여래장의 체득이 당면과제임. 왜냐하면 우리는 윤회하는 미혹의 범부이기 때문임.승만경에 있어서는생사는 여래장에 의한다. 여래장(如來藏)이 있어 생사를 설한다고 서술되어 있음. 미혹과 깨달음이 각각의 것이 아니며, 깨달음이 우리에 있어서의 것이므로 미혹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고, 미혹이 있으므로 깨달음이 있다는 것임. 우리안에 여래가 있고, 또 여래안에 우리가 있다라는 두 가지 역()의 의의가 있음. (해석예) 무작(無作)의 멸제(滅諦)는 즉 여래장(如來藏)이다. 이 장이 나타날 때를 법신(法身)이라 한다. 이 여래장(如來藏)이 숨겨져 번뇌중에 있다. <上宮勝鬘疏 5615> <往生要集 8449> <沙石集 1(3)> .....무명(無明,639)-뉴사전 : 무지(無知). 우리들의 존재 근저에 있는 근본적인 무지(無知). 십이인연(十二因緣)의 제일지(第一支). (((() 등의 모든 고()를 초래하는 원인. 무명(無明)을 멸()하므로써, 우리들의 고()도 소멸함. 어리석음. 번뇌. 가장 근본적인 번뇌. 진실을 보지 못한 무지(無知). 진리에 어두운 것. 번뇌의 근원. 과거세(過去世)로부터 무한으로 이어지는 무지(無知).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의 하나로 생각하고, 유식파(唯識派)에서는 근본번뇌의 하나로 여겨짐. 치번뇌(癡煩惱)라고도 하고, 미망을 위하여 세상의 진실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말함. 근본번뇌와 상응하여 더불어 일어나는 상응무명(相應無明)과 저절로 일어나는 불공무명(不共無明)으로 나뉨. 유식파(唯識派)에서는 늘 인간에 뒤따르고, 아라야식()속에 숨겨져 있는 수면무명(隨眠無明)과 이것이 현재에 작용하고 인간을 속박하는 전무명(纏無明)으로 나눠 설명함. 우치(愚癡). (). 미망. 갖가지의 도리에 번뇌하는 우치(愚癡)의 심작용. 모든 번뇌가 생기는 근원. (해석예) 무명(無明)을 혹은 치()라고 이름하고, 모든 사물의 이치에 어두운 마음. 유일절대(唯一絶對)의 마음의 진상에 달할 수 없고, 마음의 본성에 상응할 수 없는 홀연(忽然)하게 갖가지 번뇌가 생기는 것. 홀연(忽然)은 시간적 의미가 아니고, 비로서 일어나는 근본이 없는 것을 이름. 이렇게 생기한 번뇌를 지말무명(枝末無明)이라 함. 마음의 본성에 대한 미망. 확실치 않은 것. 무지(無知)와 동일. 오사(五事)의 하나.오사망어(五事妄語). 천태(天台)에서는 삼혹(三惑)의 하나로, 비유비무(非有非無)의 이치에 헤매어 중도(中道)의 방해가 되는 혹()을 이름. 중관(中觀)으로 사리를 밝히는 대상이고, 이것을 42()으로 나뉨.혼침부지(不知) (해석예) 모든 번뇌를 이름. 번뇌의 총칭. 지혜의 빛이 없는 것을 무명(無明)이라 말함. 제법실상(諸法實相)의 이치에 번뇌를 이름.정토문(淨土門)에서는 선택 본원의 도리를 잘못 이해하는 것이 무명(無明). 무명(無明)이란 모든 악의 근본 무명(無明)이고, 이 악한 것이 여러 가지의 각양각색의 악심을 유발시킨다. 모든 번뇌와, 불료불지(不了佛智)를 말하며, 서원부사의(誓願不思議)를 의심하는 일. 모든 업번뇌(業煩惱), 미타(彌陀)의 본원(本願)을 의심하는 불료불지(不了佛智). 번뇌다. 번뇌의 왕()을 무명(無明)이라고 함. 지혜가 없는 것을 무명(無明)이라 함. 지혜의 빛이 없다는 것은 성불(成佛)할 지혜가 없다는 것임. (표현예) 어두움. .....무지(無知,682)-뉴사전 : 모르는 것. 모르는 사람. 염오무지(染汚無知)와 불염오무지(不染汚無知)로 나눔.이무지 산, ajnana , mi ses pa <俱舍論 11>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대천(大天 , Mahadeva)이 주장한 이의(異議)의 다섯 개 조(: 五事)의 하나. 아라한(阿羅漢)이라도 아직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것. <異部宗輪論 4515> 비정신적인 실체. 정신성을 갖추고 있지 않는 것. 모르는 것. 의식이 없는 것. 어리석은. 친란(親鸞)에 의하면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생긴 것이고,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공()이므로, 거기에는 안된다고 하는 것도 없다는 것. 진지(眞智)와 무지(無知)는 모두 실상의 모습임. <敎行信證 證卷> .....일체(一切,2159)-뉴사전 : 모든. 수가 많음. 전부. 모두. 전체를 포함해서 말하는 전부의 일체와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소분(少分)의 일체가 있다. , sarva <俱舍論 119, 410·19 > 일체의 법. 5(五蘊)·12()·18()와 같은 각각의 견해에 있어서 법의 체계를 말한다. <俱舍論 29152> <大智度論 12561> .....사상(事象,1140)-국어사전 : 어떤 사정 밑에서 일어나는 일. 사건이나 사실의 현상. .....오교장(五敎章,1790)-뉴사전 : 3. 당나라 현수의 저서. 화엄종의 처지에서 불교 중의 여러 학설을 종횡으로 비판하여화엄경을 최고로 주장하고, 그 종의를 조직적으로 기술한 것. 책의 제목이 여러 가지로 화본(和本)의 상중 양권이 있으며 제목은화엄일승교기(華嚴一乘敎記)라 하고, 화본의 하권에는화엄경중일승오교분제의(華嚴經中一乘五敎分齊義)이며, 당본(唐本) 3권에는화엄일승교의분제장(華嚴一乘敎義分齊章)이라 하며, 송의 정원(淨源)의 서에는화엄일승교분기(華嚴一乘敎分記)라 하고, 신라 최치원의 저서인 현수전(賢首傳)에는화엄오교장(華嚴五敎章)이라고 하였다. .....현수(賢首,2797)-뉴사전 : (643~712) 중국 승려. 화엄종 제3. 조상은 강거(康居) 사람이며, 조부 때 중국 장안(長安)에 옴. 호는 향상(香象). 이름은 법장(法藏). 속성은 강(). 17세에 태박산에 들어가 수년동안 경·논을 연구하고 다시 낙양 운화사에서 지엄(智儼)에게화엄경을 들었음. 28세에 칙명으로 승려가 되어 여러번화엄경을 강하였으며, 53세 때에 인도 승려 실차난타(實叉難陀)가 우전국에서화엄경범본(梵本)을 가지고 와서 번역할 때 그 필수(筆受)를 맡아 5년만에 마치니, 이것이팔십화엄경. 69910월 측천무후의 청으로 볼수기사에서 새로 번역된화엄경을 강하여, 현수라는 호를 받고, 이로부터 무후의 신임이 두터웠음. 책을 지어 화엄의 교리를 크게 밝히고, 화엄종의 조직적 체계를 이루어 놓았음. 당 선천 111월 장안 대천복사에서 입적함. 세수는 70. 저서로는화엄경탐현기(華嚴經探玄記)20,화엄오교장(華嚴五敎章)3,화엄지귀(華嚴旨歸)」「유심법계기(遊心法界記)」「금사자장(金獅子章)」「망진환원관(妄盡還源觀)」「기시론의기(起信論義記)등이 있음.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참선경어(藏經閣)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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