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입(六入)

육근호용(六根互用,1969)-뉴사전

근와(槿瓦) 2020. 11. 16. 08:30

육근호용(六根互用,1969)-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수행을 하여 팔지(八地)이상의 단계 나아가면, 번뇌를 여의어 청정하게 되므로, 육근(六根)의 각기가 서로 다른 근()의 작용을 겹쳐 작용한다는 것.諸根互用<法華經論 2610>

 

참고

수행(修行,1456)-뉴사전-: 실천하는 것. 행하는 것. 노력하는 것. 난행. 요가에 힘쓰는 것.여실수행. 지계(持戒)를 말함. (해석예) 행함. 행하기. .....수행(修行,1410)-국어사전 : 행실을 바르게 닦음. 불도를 닦음. .....실천(實踐,1479)-국어사전 : 실제로 이행함. 이론 .....(,2587)-국어사전 : 스스로 수행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 부처가 되는 수행. .....(,2762)-뉴사전 : 행하는 것. , gamana <俱舍論 2714 : AK. ,48> ()·(). 상점이 나란히 늘어서 있는 것.부인행 물건이 있어야 할 위치. 운동장. 행함. 범함. 행하지 않는다. 근행, 수행의 준말. 불법수행의에서 유래한 말. 법행(法行). 스스로 수행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 16행상(行相)의 하나.십육행상 부처가 되는 수행. 보살행. 행위. ·말뜻(語意)의 행위. ()과 같음.삼행 교훈. 덕행. 관하는 것. 생각나는 일들을 잘 사유관찰하는 것. 고찰. 수행. 공양함. 불공드리다. 발전해가는 활동. 예부터 무상천류(無常遷流)의 뜻이라고 해석되어진구사론계품(界品)에 행()은 조작(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이름하지만 원래는 만들어져, 생멸변화(生滅變化)하는 것. 즉 모든 현상세계(有爲)를 말함. 만물. 존재하는 모든 것. 육체적 존재. 형성력.諸行여러 가지 형성력의 뜻. <반야심경 8848> [해설] ()의 원어 산, samskara , hdubyed이것에 의해 만들어진다라는 의미임. 거기서 산스카라라는 것은 (1) 형성력, (2) 형성되어진 것이라는 두가지 뜻이 성립되는 것임. 이것들은 각각 (A) 만들어지는 것. 만들어진 물건, (B) 수동형의 산, samakrta(有爲)와 동일하며, 만들어진 것의 뜻이 된다. 이것들은 게다가 (a) 잠재적(潛在的) 형성력. (b) 잠세적(潛勢的) 형성력. 우리들의 존재를 성립시키는 것. , 성립시키고 있는 상태. ()을 형성하는 잠재력. (c-c) 의사(意思)에 의한 형성력. 의지작용. 의지적 형성력. 의지. (d) ()·() 이외의 심리적 작용의 일반(이 경우에는 5()의 하나)으로 분류된다. 12인연(因緣)의 제12(). 12인연(因緣)의 계열로 계산할 때는, 과거세상에서 행해진 선악의 행위를 가리키는 말이 된다. 무명으로부터 생겨난 의식을 생각하게 하는 작용.십이인연 수행의 약칭으로서, 정토종에서는 믿음에 대해 칭명염불(稱名念佛)을 말함. 정토종서산파(淨土宗西山派)에 있어서 10()의 과거에 정각성취(正覺成就)한 나무아미타불의 불체(佛體)에 이름을 붙였다. 진종에서는 아미타불의 구원을 믿고 보은(報恩)의 염()이 칭명염불(稱名念佛)하는 것을 말함. ()의 반대. 사량.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세운 덕의 21, 잠세력(潛勢力). , samskara <俱舍論 99-2 >()에 두가지 종류가 있음. 하나는 염인(念因), 둘째는 작인(作因)이 됨. ()은 소위 세력임.」㉑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하는 복합 운동. 관습. (해석예) 조작의 뜻. 소신소행(所信所行)의 나무아미타불. 요문(要門)에 붙여서 말하면 9품정행(品正行). 홍원(弘願)에 붙여서 말하자면 염불일행(念佛一行)이 됨. <圓乘 2827>

 

팔지(八地,2685)-뉴사전 : 8(第八地). 깨달음에 이르는 사이의 제 8번째 단계. , astamibhumih .....십지(十地,1601)-뉴사전 : 보살이 수행해야 하는 52단계 중 특히, 41위에서 제50위까지를 십지(十地)라고 함. 10위는 불지(佛智)를 생성(生成)하고, 능히 주지(住持)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온갖 중생을 짊어지고 교화 이익하는 것이, 마치 대지(大地)가 만물을 싣고 이를 윤익(潤益)함과 같으므로 지()라 이름. , 환희지(歡喜地)·이구지(離垢地)·발광지(發光地)·염혜지(焰慧地)·난승지(難勝地)·현전지(現前地)·원행지(遠行地)·부동지(不動地)·선혜지(善慧地)·법운지(法雲地)10단계. (1) 환희지(歡喜地). 처음으로 참다운 중도지(中道智)를 내어 불성(佛性)의 이치를 보고, 견혹(見惑)을 끊으며 능히 자리이타(自利利他)하여 진실한 희열(喜悅)에 가득 찬 지위. (2) 이구지(離垢地). 수혹(修惑)을 끊고 범계(犯戒)의 더러움을 제하여 몸을 깨끗하게 하는 지위. (3) 발광지(發光地). 수혹을 끊어 지혜의 광명이 나타나는 지위. (4) 염혜지(焰慧地). 수혹을 끊어 지혜가 더욱 치성하는 지위. (5) 는승지(難勝地). 수혹을 끊고 진지(眞智)·속지(俗智)를 조화하는 지위. (6) 현전지(現前地). 수혹을 끊고 최승지(最勝智)를 내어 무위진여(無爲眞如)의 모양이 나타나는 지위. (7) 원행지(遠行地). 수혹을 끊고 대비심을 일으켜, 2승의 오()를 초월하여 광대무변한 진리세계에 이르는 지위. (8) 부동지(不動地). 수혹을 끊고 이미 전진여(全眞如)를 얻었으므로, 다시 동요되지 않는 지위. (9) 선혜지(善慧地). 수혹을 끊어 부처님의 10()을 얻고, 기류(機類)에 대하여 교화의 가부(可否)를 알아 공교하게 설법하는 지위. (10) 법운지(法雲地). 수혹을 끊고 끝없는 공덕을 구비하고서 사람에 대하여 이익되는 일을 행하여 대자운(大慈雲)이 되는 지위. , 이것을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방편···()10바라밀에 배대하기도 함. 그런데 보살 수행의 기간인 3대아승기겁 중, 처음 환희지까지에 1대아승기겁, 7지까지의 수행에 제2대아승기겁을 요한다 함. 이상은 대승보살의 10()이고, 이 밖에 3승을 공통하여 세운 삼승공십지(三乘共十地)인 간혜지(乾慧地)·성지(性地)·팔인지(八人地)·견지(見地)·박지(薄地)·이구지(離垢地)·이판지(已辦地)·지불지(支佛地)·보살지(菩薩地)·불지(佛地)도 있다.十地遠行보살의 십지(十地)의 계위에 있어서의 원()과 행(). 제십지(第十地).

 

번뇌(煩惱,789)-뉴사전 :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고민 걱정.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몸과 마음을 성가시게 하는 작용.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마음의 더럽혀짐. 부정함. 그릇된 생각(妄念). 요컨대, 심신을 괴롭히는 번거롭게 하는 정신작용의 총칭. ()이라고도 함. 잠재적인 것을 포함함. 여러 가지 분류가 있지만, 근원적 번뇌로서 3(三毒 : 三垢), 즉 탐냄()·성냄()·어리석음()을 드는 것이 대표적임. , Klesa. 길례사(吉隷舍)라 음역. ()·수면(隨眠)·()·()·()·()·()·()·폭류(暴流)·(使) 등이라고도 한다. 나라고 생각하는 사정에서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곧 눈 앞의 고와 낙에 미()하여 탐욕·진심(瞋心)·우치(愚癡) 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 작용. 일체 번뇌의 근본되는 근본번뇌와 이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수번뇌가 있으며, 또 이것을 사사(邪師)·사설(邪說)·사사유(邪思惟)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분별기(分別起)의 번뇌와, 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몸과 함께 있는 구생기(俱生起)의 번뇌가 있고, 또 사()에 대한 정의(情義)의 미()인 수혹(修惑), ()에 대한 지()의 미인 견혹(見惑)이 있으며, 혹은 세용(勢用)의 이둔(利鈍)에 나아가서 5리사(利使)·5둔사(鈍使)를 세우기도 하고, 혹은 3()·3()·3()·4()·4()·4()·5상분결(上分結)·5하분결(下分結)·9()·8()·10·108번뇌·84천번뇌 등으로도 나눈다. (俱舍論 5> 유정(有情)의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성가시게 구는 까닭에 번뇌라고 명명함. <唯識大意 本 10> 사람의 심신을 지껄이고 번거롭게 해서 괴롭히고 혼란시킨다는 뜻. <歸本鈔中末諺註 75> 마음에 일어나는 세가지 독. 유신문의(唯信文意)()이라고 하는 것은 몸을 번거롭게 하고, ()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괴롭힌다. ()는 몸에 관계됨. 번거롭게 한다는 것은 일이 많아 귀찮은 것을 이름. () 글자는 마음을 괴롭힌다라고 하는 기분 나쁜 것. <圓乘 2005>

 

여의다(1638)-국어사전 : 죽어서 이별하다. (딸을) 시집보내다. .....여의다(1593)-국어사전 : 죽어서 이별하다. 멀리 떠나 보내다. 시집 보내다.

 

청정(淸淨,2532)-뉴사전 : 깨끗함. 순수한. 번뇌의 더러움을 떠난 것. 악이 없는 것. , parisuddha. <五分戒本 22196: Sanghadisesa 末文> 맑은 것. <有部律出家事 2231027> 청정한 것. 마음이 깨끗이 맑아지는 것. 성신(誠信)의 하나. 깨끗한 사람. 여래(如來)의 동의어.여래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맥관(脈官 , rasana)을 말함. [, rakta-vahin(더러움을 제거한다)의 뜻으로 해석한 것 같다.] 세속의 도덕을 승인하는 것. [표현예] 맑음. <讚佛偈> (해석예) 진리 그대로를 깨달아 나타나기 때문에 청정(淸淨)이라 함. <圓乘 3955> 무루(無漏)의 의(). <皆往 3868> 번뇌를 떠났으니 청정하다. 지혜로써 관()하여 심법청정(心法淸淨)됨을 청()이라 함. 번뇌가 쉬어 심법(心法)이 조용해지는 것을 정()이라 함. <皆往 4300>

 

육근(六根,1968)-뉴사전 : 여섯 개 기관. 여섯가지 감각기관. 여섯가지 인식능력. 시각(視覺)·청각(聽覺)·후각(嗅覺)·()·()·()·()를 말함. ()은 인식기관을 의미함. ()·()·()·()·()·()가 그 대상에 대하여 감각(感覺)·인식작용(認識作用)을 하는 경우, 그 의지처가 되는 작용을 하는 것. , 시각기관(視覺機官 : 視神經)과 그에 의한 시각능력(眼根), 이하, 청각(聽覺)·후각(嗅覺)·미각(味覺), 그리고 촉각기관이나 촉각능력(身根)의 오근(五根), 또 사유기관(思惟機官)과 그 능력(意根)을 합하여 육근(六根)이 됨. 각기의 기관을 부진근(扶塵根 : 물질적인 형태가 있는 것)이라 하고, 그 능력을 승의근(勝義根)이라 함. 육경(六境)·육식(六識)의 연관에 있어 논의되고, 십이처(十二處)·십팔계(十八界)의 구성 내용임. 오근(五根)을 물질적 존재인 색법(色法)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의근(意根)은 마음의 외면적인 작용으로서 심법(心法)이라 함. 그러나 전오식(前五識)은 의근(意根)외에 각기 특정한 근()이 있지만, 의식(意識)은 의근(意根)을 근거로 하여, 그 이외에 특정한 근()을 갖지 않음. 또 육근(六根)을 인간의 신심(身心)전체라고 보아,법화경등에서는 이 경()의 독송(讀誦), 서사(書寫) 등에 의해 육근청정(六根淸淨)이 된다고 하고, 천태종(天台宗)에서는 보살의 오십이위(五十二位)의 최초의 십신위(十信位)를 육근청정위(六根淸淨位)라 하고, 그 전에 세운 수희(隨喜)·독송(讀誦)·설법(說法)·육도(六度) 등의 오품위(五品位)와 함께 중시함. ()오근(五根)육식(六識)육경(六境)부진근(扶塵根)승의근(勝義根). <俱舍論 118 > , sad-indriya<AK., 2> <법화경 6947>

 

각기(各其,36)-국어사전 : 저마다의 사람이나 사물.

 

다르다(521)-국어사전 : 같지 않다. (생각이나 언행 따위가) 예사롭지 않은 점이 있다.

 

(,268)-뉴사전 : , indriya의 한문해석. , indriya라고 하는 말은 일반적으로 기관(機關)·기능·능력 등의 의미인데, 불교용어로서는 기관도 있고, 능력도 있다는 의미로, ()을 해석함. 초목의 뿌리가 성장 발전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줄기나 가지를 생기게 하는 것에서부터 뿌리라고 이름지어져 감각을 일으키는 기관으로의 눈····몸의 5()을 말함. 이것들은 4원소가 변화해서 만들어진 특수한 것이고, 보고 듣는 것 등의 기능을 갖고 투명청정하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공간을 점유하고 있음. 이것을 승의근(勝義根)이라고도 함. 이것에 대해 안구(眼球)라든가 고막이라든가 하는 육체적인 기관을 부진근(扶塵根)이라고 함. (1) 감각기관. 부진근(扶塵根)과 같음. (2) 감각기능. 승의근(勝義根)과 같음. 5(). 감각기관.부진근승의근 <灌頂經 1221532> [단지, 뜻을 뿌리() , indriya라고 해석할 때는 인식기관의 의미가 된다.] 지각능력. 능력. 뛰어난 움직임을 가져오는 것. 또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 , indriya는 통속어원해석에 의해 인드라(, Indra), 하늘에 속하는 의미로 그때부터 위의 의미가 유출되어 온 전통적인 해석이 되었음. 중국에서는 근()이 능생(能生)·증상(增上)의 의미로 해석되고 있음. 인간을 깨달음에 속하게 해 가는 것. , 믿음·정진·생각·바름()·지혜의 5(·5종류의 도덕적인)능력. 22(). 22의 지배하는 힘. 소질. 능력. 천성. 근성. 기근(機根). 정신적 기능. 정신적 소질. 이근(利根)·중근(中根)·둔근(鈍根)3종류가 있음. 근본 조건의 뜻. 3불선근(不善根)·3선근(善根)을 가리킴. 악의 보답을 받는 근원이 되는 죄. 근본업도(根本業道)의 죄. 최초의 원인, 가장 근본적인 것의 뜻. 완전히 떠받치는 것의 뜻(일행(一行)의 해석). 지배하는 힘.

 

겹치다(153)-국어사전 : 여럿이 서로 포개지거나 덧놓이다. 여러 가지 일이나 현상 따위가 한꺼번에 생기다.

 

작용(作用,2210)-뉴사전 : . 활동. 사물에 갖추어 있는 활동. , vyapara <入正理論 , kari-tra> <俱舍論 516-17 >自無能作用(일은 그 자체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작인(作因). 동인(動因). 법이 생기고 멸하는 것을 말함. 실행하는 것. .....작용(作用,1967)-국어사전 : 어떠한 현상이나 행동을 일으킴, 또는 그 현상이나 행동. 한 물체의 힘이 다른 물체의 힘에 미치어서 영향을 주는 일.

 

제근(諸根,2313)-뉴사전 : 감관(感官). 감각기관으로 눈····몸의 5근을 말함. , indriyani <出曜經 霞要品 4749> <今昔物語 1권 제3> ()·()·()·()·()5(五根). 또 그 외의 모든 선근(善根)을 말함. 상캬 학파에서 열종류의 기관을 말함. 5가지의 인식기관과 5가지의 행동기관. <金七十論 35541253> .....호용(互用,2832)-뉴사전 : 다른 것으로 전용하는 것. .....호용(互用,2627)-국어사전 : 서로 넘나들며 씀. 이쪽 저쪽을 교대로 씀.

 

법화경론(法華經論,840)-뉴사전 :법화론이라고도 함. 후위의 보리유지와 담림 등이 함께 번역했다(508~535). 2권으로서 4~5세기경에 있던 유명한 논사 세친이 지었다. 줄이지 않으면묘법연화경론우바제사라 한다. 서품 방편품을 널리 해석하여 일곱가지 비유 등을 간략히 밝혔다. 다른 번역으로는 륵나마제와 승량의 공역이 있고, 주석서로서는()3(길장), ()10(원진)이 있다. ....세친(世親,1383)-뉴사전 : , Vasubandhu. 바수반두(婆藪槃豆)·벌소반도(伐蘇畔度)라 음역. 천친(天親)이라고도 함. 북인도 건타라국 부루사부라(지금의 페사와, Peshawar) 사람으로 4~5세기경의 학승(學僧). 바라문족 출신으로 아버지는 교시가(嬌尸迦), 형은 무착, 아우는 사자각임. 처음에 형과 함께 소승의 설일체유부에 출가함. 형 무착은 일찍 소승을 버리고, 대승에 돌아갔으나, 이는 국금(國禁)을 범하고, 이름을 고쳐 가습미라국에 가서 설일체유부의 교의(敎義)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뒤에 고국에 돌아와서대비바사론을 강의함. 많은 저술을 내어 대승을 비방하다가 마침내 무착의 권유에 의하여 대승에 들어가 아유다에서 그 선전에 노력함. 아유다국왕 초일(超日)·신일(新日)은 차례로 이를 외호하여 크게 교세(敎勢)를 확장함. 80세를 일기로 아유다국에서 입적함. 예로부터 소승에서 5백부, 대승에서 5백부의 논을 지어 천부론사(千部論師)라 일컬음. 그의 저서 중에 현존하는 것은구사론」「십지경론」「유식론송」「섭대승론석」「승사유범천소문경론」「불성론」「금강반야바라밀론」「결정장론」「묘법연화경우바제사」「무량수경우바제사원생게등이 있음.

 

상명오법(相名五法,1253)-뉴사전 : 일반적으로는 삼성·오법(삼성·오법)이라 하며 모두 여러 법의 자성을 분별한 것.능가경에서 설한 것으로 유가(瑜伽)와 유식(唯識)의 여러 논()을 자세히 해석한 것. (1) (). 삼라만상의 유위법(有爲法)이 각기 인연에 따라 생()하여 각종의 상상(相狀)을 드린다. (2) (). 이것 역시 인연에 의하여 피()의 상()을 불러 하나하나를 생()하는 이름. (3) 분별(分別). 구역(舊譯)은 망상이라 함. 이상 세 가지는 유루심(有漏心)의 능변(能變)과 소변(所變)이다. (4) 정지(正智). 유루심(有漏心)의 일체의 망상을 여의 것. 이상의 네 가지는 모두 유위법(有爲法)이 되며 유루(有漏)·무루(無漏)의 분별이 있다. (5) 여여(如如). 앞의 정지(正智)에 따라 증득한 진여이며, 여리지(如理智)를 따라 증득한 진여이므로 여여(如如)라 한다. 이것은 무위법(無爲法)이다. 이 다섯 가지 법은 유위·무위 등의 일체법을 섭수하여 일사(一事)도 남기지 않은 것. <楞伽經1, 唯識論8> .....(,1245)-뉴사전 : 모습. 형태. 상태. 양상. 양태. 모양. 외견의 모습. 밖으로 드러나 있는 모습. <無量壽經 12266> <維摩經 14549·. 554> 특질. 특징. 성질. 생각한다고 하는 것. ()과 같음.() , samjna <金剛經 8750> 종적을 남기고 싶다고 하는 생각. , nimitta-samjna , nimitta라 함은 사물의 표상. 불교에서는 이것을 버리라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내가, 누구에게, 무엇을 해주었다 라는 세가지의 생각을 떠나 베풀어주라, 라고 하는 것을 가르치고 있음. 이것을삼륜공적(三輪空寂)이라든가삼륜청정(三輪淸淨)이라 한다. 삼륜(三輪)이라 함은 시자(베푸는 자)·수자(받는 자)·시물(베푸는 물건)을 가리킨다. <金剛經 8749>無有相, nirnimitta(형적(形跡)을 결여하다. 모습을 떠나다.) <瑜伽論 1630363: PG. k. 15, p. 169> 상태. 경지. <法華經 194> 장소. 예를 들면법화경을 설하는 조짐을 가리킴. 부처님의 32의 특징.삼십이상(三十二相) , laksanani <法華經 198: Sad-dhP. 44> 유위상(有爲相). ()·()·()·()의 사상(四相). 자체의 모습. 유루(有漏).유루 차별의 모습. <五敎章 下 243> 논리학에 있어서 정의. 추론을 위한 단서. 증인(證因). (1) 일성(一聲)의 문장끝의혹은相若은 닮았다는 뜻. (2) 응하다. (3) 삼성(三聲)은 돕다, 방관하다, 는 뜻. (4)良相은 뛰어난 대신(大臣)의 뜻. (5)內相은 환관의 뜻. (6)皮相은 표면·외부를 보다,는 뜻. (7)佛相은 부처님의 여러 가지의 표시, 의 뜻. (해석예) 의타(依他)는 제법(諸法)의 모습이고, 모습은 즉 인연에 의하여 생기는 이 세상 일체의 현상이고, 사물의 본체이고, 그 사물의 본체는 진실은 아니지만 유사해도 실지의 본체와 그 작용은 없고 이것을 실지라고 생각하여 본체와 작용을 집착하는 아법이집(我法二執)이다. <唯識大意 本 38> 모습. <金般講 45> 본다고 말하나, 원래의 통찰력이다. 모습. 형태. 겉의 의미. 외부에 드러나는 바. <筆記 下 17> ()은 형태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유식론등에 항상 상은 본체라고 해석하고 있음. 사물의 본체를 상()이라 한다. .....(,588)-뉴사전 : 만유(萬有)를 색(, rupa 물질)과 마음으로 나누는 가운데 마음의 영역을 의미함. 정신적인 작용. 오온(五蘊) 가운데, ()·()·()·()을 가리킴. ()에 반대됨. <集異門論 126367> , naman <AK. , 30> <五敎章 上 318> 명칭. (음절)이나 구(문장)에 대해名辭를 의미함.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의 하나로서, 표상작용을 말함. 보통 원어는 산, naman (, nama , min). 명예(名譽). 명문(名聞). 세상의 명성(名聲). , yaso <DN. , p.182> 이름붙임. , samjna krta , samjnam labhate <金七十論 541251·: Gaud ad SK. 25> 명칭. <老子 1>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망상(妄想,577)-뉴사전 : 기도(계획). 끙끙거리고 생각함. , pakappeti <雜阿含經 142100·: SN. , p.65> 잘못된 생각. 잘못된 상념. 분별. 가상. 분별된 것. 진실하지 않은 것을 진실하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 미망심(迷妄心). <華嚴經 39411> 잘못된 것. , mithya 없는 것을 있다고 하는 생각. , hduses , samjna <大日經 住心品 183> 5법의 하나. 심식(心識)의 분별. 이 분별은 헛된 것이고 참되지 못하므로 이같이 말한다. 그릇된 견해. 진리에 어긋난 허망부실(虛妄不實)한 상념. 미혹, 올바르지 못한 생각. <上宮維摩疏 下 1 5648> .....오법(五法,1801)-뉴사전 : 오온(五蘊)을 말함. <俱舍論 14> (: 사물의 가명)·(: 사물의 색상)·망상(妄想 : 분별허망의 상념)·정지(正智 : 정견의 지혜)·여여(如如 : 불변불이의 진여)를 말함.능가경에서 설함. , panca-dha-rma 오위칠십오법(五位七十五法)의 오위(五位)와 같음. 오법행(五法行)과 같음.오위칠십오법 <阿毘曇五法行經> <俱舍論 實義疏 129325> ()·()·(: )·()·()을 말함. <普法義經> 사물·도리의 일체를 포함하여 5개로 정리한 것. .....정지(正智,2301)-뉴사전 : 깨달음. 성지(聖智). 바른 지혜. 진리에 맞는 지혜. <俱舍論 2211, 2517, 18> , samyak-sambodhi <有部律破僧事 624128: CPS. S. 150> , samyag-jnana <MAV. > <Lank. , > , samprajana <Lank. > <敎行信證 총서> (해석예) 무념무분별야(無念無分別也). 이 때문에 대지무분별(大智無分別)이라고도 하며, 반야무지(般若無智)라고도 한다. <沙石集 4(1)> 올바른 지식. <十句義論 541264> 올바른 지혜(智慧)가 있는 사람. , vibuddha <妙吉祥根本智 上 20808: Namasangiti 2> .....여여(如如,1722)-뉴사전 : 그렇게 있는 것의 뜻. 있는 그대로의 것. 진실의 모습. 진여(眞如)와 동일. 생멸변화(生滅變化)하지 않는 것. 오법(五法 : ()·()·망상(妄想)·정지(正智)·여여(如如))의 하나.오법(五法) <雜阿含經 162110> (해석예) 진속이여(眞俗二如)이다. 진여의 다른 이름이다. .....진여(眞如,2464)-뉴사전 : ,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 tathata(, tathabhava)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능변(能變,373)-뉴사전 : 변화하게 하는 주체. 변화하게 하는 자. 유식종(唯識宗)에서 식()을 가리킴. 식은 상분(相分)·견분(見分)을 변하여 나타내는 것이므로 능변이라 한다. 이 식에는 이숙식(異熟識)·사량식(思量識)·요별식(了別識)3종이 있다.전변(轉變) <成唯識論 317> .....소변(所變,1391)-뉴사전 : 변화된 것.전변(轉變). <成唯識論 311> 변화시켜지는 것. 변화의 객체의 뜻. <本尊抄 712> .....유루(有漏,1936)-뉴사전 : 번뇌를 가진 것이라는 뜻. ()(, asrava)는 흘러나오는 것, 흘러나오는 일, 새는 것의 뜻으로, 6(; 다섯가지의 감각기관의 마음)으로부터 새어 나온다고 설명되며, 번뇌의 다른 이름. 또 다른 해석에 의하면, 번뇌는 주야로 6창문(瘡門 ; ····대변·소변)으로부터 새어 나온다고 생각되므로 번뇌가 있다라는 뜻. 추악(번뇌)함이 있는 존재. 방황을 가지는 상태. 일반적으로 방황의 세계를 말한다. 교리적으로는 도제(道諦)를 제외한 유위(有爲)를 말함. 이것에 대해서 번뇌를 떠난 상태를 무루(無漏)라고 한다. , sasava <雜阿含經 2213> (해석예) 샘이있는(有漏)것 그것은 취온(取蘊). 번뇌가 모인 것이다. 생존에서 생겨나는 추악함. 생존에 구애되는 번뇌. 소승불교에서는 색계(色界)와 무색계(無色界)에 있어서 무명(無明)을 제외한 여러 가지 번뇌를 말한다. 색계·무색계의 62의 번뇌에서, 4제수도(四諦修道)5부로 일어나는 치()번뇌를 뺀 나머지 52를 가리킨다. 3()의 하나. 다시 태어나는 것. 번뇌 투성이가 된, 이라는 뜻. ()는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구족의 방황하는 마음. .....유위법(有爲法,1955)-뉴사전 : 형성된 것의 존재형태. 여러종류의 조건이 모여서 형성된 것이라는 뜻. 이것은 윤회하는 우리들의 생존을 구성하고 만들어진 것. 인연에 의해 생멸하는 현상계의 일체의 사물. 다양한 원인과 조건에 따라 생성된 존재. 인과관계에 있는 존재. <俱舍論 13-5> (해석예) 작용이 있는 것. <筆記 下 47> 그들(有爲法)이란 세로(世路)(, adhvan), 언의(言依)(, katha-vastu), 유리(有離)(, sanihsara), 유사(有事)(, savastuka)이다. <俱舍論 14> 그들 유위(有爲)()는 뭔고 하니,또 그들 유위법이란 색()등의 오온(五蘊)(, skandhapancaka)이다. 색온(色蘊)·수온(受蘊)·상온(想蘊)·행온(行蘊)·식온(識蘊)이 그들 유위법이다. 여러 연()(, pratyaya)에 의해 집합되어 만들어진 것이 유위()이다. .....무루(無漏,637)-뉴사전 : 유루(有漏)의 반대. 베어나오는 부정한 것이 없는 것. 추악함이 없는 것. 번뇌가 없는 것. 더러움이 없는 것. 번뇌가 사라진 경지. 아비달마 교학(敎學)에서는무루란 도제(道諦 , marga-satya)와 삼종(三種)의 무위(無爲 , asamskrta). , anasrava marga-satyam trivi-dham ca apy asamskrtam)으로 정의됨. [참고] , anasrava의 동의어로 산, amala(추악, 더러움이 없음.) <俱舍論 136 : AK, , 3 : AKbh. p. 196> , nirasrava (즉 번뇌를 여읨.) <出曜經 無常品 馬喩品 4618, 619, 711> <AK. , 60> 등이 쓰이고, 모두 한역으로 무루(無漏)로 번역됨. (해석예) 번뇌가 없다는 극락의 장엄임. 번뇌에 물들지 않는다는 뜻. <歸本鈔上本諺註 15> .....무위법(無爲法,673)-뉴사전 : 생멸(生滅)변화를 떠난 상주절대(常住絶對)의 상태. 작용을 갖지 않는 것. 인연의 지배를 받지 않는 열반 등, 윤회로부터 해탈한 경지와 연기의 이() 등을 말함.무위(無爲) , asamskrta <俱舍論 512 : AKbh. p. 75> .....생멸(生滅,1284)-뉴사전 : 생과 사, 생기(生起)와 소멸. <俱舍論 1216 > 생멸하는 마음. <肇論 45154> 때때로 인순감응(因循感應)하여 생성되고, 자취를 이 세상에 나타내면 그것을 생이라 부르고, 자취를 끊으면 그것을 멸이라 하며, 생을 유여(有餘), 멸을 무여(無餘)라 함. <肇論 45158> .....능가경(楞伽經,370)-뉴사전 : , Lankavatara-sutra.입능가경(入楞伽經)이라 번역. 또는대승입능가경이라 하며,능가경이라 양칭한다. 이 경은 다른 경과는 달리 비역사적인 장소인 능가산(Lanka, 스리랑카의 동남 쪽에 있는 산으로 현재의 산 이름은 아담봉이다)에서 대혜(大慧)보살을 상대로 설한 경인데,반야」「법화」「화엄등을 위시하여열반」「숭만」「해심밀경등 여러 경전에 나오는 여러 가지 사상들을 종합, 융화하여 독자적인 경지를 이루고 있는 내용상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 경은 중국 선종의 초조(初祖)인 달마가 2조인 혜가(慧可)에게 전수했다고 할만큼 선종과는 인연이 매우 깊으며,금강경」「원각경」「능엄경과 함께 선종에서 매우 존중되고 있다. 구성과 내용에서 이 경은 번역본에 따라서 권수와 품수가 각각 다르다. 즉 구나발다라 번역본은 4권이고 전체를 일체불어심품(一切佛語心品)이라 하여 품의 세분이 없고, 보리유지 번역본은 1018품이다. 그리고 실차난타 번역본은 710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학자들은 구나발다라 번역본이 다른 번역본에 비해서 보다 원초적인능가경의 형태를 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경의 주요한 주제에 대해서는 예부터 전해 오기를 오법(五法)·삼성(三性)·팔식(八識)·이무아(二無我)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들이 반드시 이 경의 중심적인 주제라고는 생각될 수 없지만 이런 것들을 통해서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 경은 여러 대승경전에 나오는 여러 사상을 풍부하게 채용하여 그러한 것들의 혼합속에 그러한 것들이 어떻게 종교적인 경험과 결합되어 있는가 하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 경이 다른 불교사상과의 관계에 있어서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1) 이 경에서의 여래장 아뢰야식에 관한 설을승만경의 여래장 사상과 기신론의 아뢰야식설과를 연설한 것과 같은 것이다. (2) 8식을 설하고 세가지 자성을 밝히고 있는 점은해심밀경등의 유식 계통의 사상을 계승하면서 후기의 유식 학설, 특히 호법(護法)의 유식에 영향을 주었다. (3) 중생을 깨달음에로 이끌기 위하여 여러 가지 교법이 있지만 그것들에게 차별이 있는 것은 아니며, 그 모든 것은 오직 일불승(一佛乘)뿐이라고 하여법화경의 회삼귀일(會三歸一)의 사상이 이 경에서 다시 환기되고 있다. (4) ()에는 어리석은 범부가 행하는 선(愚夫所行禪), 뜻을 관찰하는 선(觀察義禪), 진여를 생각하는 선(攀緣眞如禪), 부처님 여래의 선(諸如來禪)의 네 가지가 있다고 하여 선의 역사상 주목할만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등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능가경이 특히 강조하고 있는 견해는 우리들의 미()의 근원은 무한한 과거로부터의 습기(習氣)에 의하여 제법(諸法)이 오직 자심(自心)의 소현(所現)임을 알지 못하고 이것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들 의식의 본성이며, 이것을 철저하게 요해하면 능취(能取)·소취(所取)의 대립을 벗어나 무분별의 세계에 이를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여래장설도 무아설(無我說)도 실은 무분별의 경계에 이르는 방편으로서 설하여져 있는 것이다. 자기자신에 의한 성스러운 지()의 행상(行相)이라는 것이 때때로 강조되고 있고, 경전안의 여러 곳에서 설하고 있는 여러 가지의 관념도 결국은 무분별이라고 하는 것의 스스로의 체험과 철저한 요해에 의해서만 비로소 획득되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번역과 주석서. 중국에서의 이 경의 번역은 다은과 같은 4가지가 있다. (1)능가경4. 담무참(Dhar-maraksana) 번역(412~422). (2)능가아발다라보경4. 구나발타라(Gunabhadra) 번역(433) 일명 송역(宋譯)이라 한다. (3)입능가경10. 보리유지(Bodhiruci) 번역(573) 일명 위역(魏譯)이라 함. (4)대승입능가경7. 실차난타(實叉難陀(Siksanda) 번역(700~704) 일명 당역(唐譯)이라 함. 이 중에서 담무참의 번역본은개원석교록에서 결본(缺本)이라 하였으므로개원석교록이 찬술된 서기 730년 이전에 이미 없어졌으며 나머지 3본은 현존한다. 이 경의 서장역은 법성(法成 ; Chos-grub)에 의한 두 종류의 것이 전하여지고 있다. 이 경에 관한 중국에서의 주석서 중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1) 보리유지(513~535)입능가경소5. (2) 보리달마의(528)입능가경소4권 또는 5.입능가경요문(入楞伽經料文)2. (3) 법장(643~712)능가경심현의(楞伽經心玄義)1. (4) 선월(善月 ; 1149~1241)능가경통의(楞伽經通義)6. (5) 정수(正受 ; 1195~1200)능가경집주4. (6) 지욱(智旭 ; 1599~1659)능가경의소(楞伽經義疏)9.능가경현의1.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의 원효가 이 경에 대한 주석서를 저술하였는데능가경소(7권 또는 8)능가경종요(楞伽經宗要)(1),능가경요간(楞伽經料簡)(권수 미상) 등 세 종류에 이르지만 현존하지 않는다. <16, No.671> .....유가(瑜伽,1929)-뉴사전 : , yoga의 음역. 연결한다는 뜻의 어원 유지(, yuj)에서 나온 말. 마음을 다잡는 것. 어떤 목적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힘을 집중한다는 뜻. 마음의 통일. 뜻을 제어하여, 마음의 통일을 도모하는 수행법. 요가의 목적은 명상에 의해 적정(寂靜)의 신비경(神秘境)에 들어가 절대자의 합일(合一)을 실현하는데 있음. <俱舍論 1813> <瑜伽論 2831437> [참고] 요가와 삼마디는 동의임. 상응하는 것. 진언행자(眞言行者)의 신()·()·()의 작용이 부처님의 신()·()·()의 작용과 합치하는 것. <大日經 31820> 유식설(唯識說)을 신봉하는 학파(, Yogacara)의 약어. 불교외의 요가파와 혼동할 우려가 있으므로, 오늘날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南海寄歸傳 1> .....유식(唯識,1947)-뉴사전 : , vijnapti-matrata [rnam par rig pa tsam(nid)]의 한역. 단지, 표상일 뿐. , vijnapti는 동사 산, vi jna의 사역활용어(使役活用語)를 근거로 하여 만들어진 추상명사로, 표지·기호 등을 의미함.(인도 일반 및 쟈이나교에서는 종종」「報知의 편지를 의미한다.) 유식학파(唯識學派)의 술어로서는 마음에 비추어진 표상을 나타낸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중요하여, 유식학파(唯識學派)의 근본이념은 이 한마디로 표현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음. (: , matra)란 여분으로 상정(想定)된 대상을 부정하기 위해(, adhika-visaya-vyavac-cheda) 사용하는 말임. 이 여분으로 상정된 대상은 망분별(妄分別)된 것(, yad vikalpyate)이며, 그것은분별된 자성(自性 , parikalpita-svabhava 遍計所執性)이라고 규정된다. 이와 같은 망분별(妄分別)의 대상은 부탁받은 것(, adhyaropita-adhika-visaya)으로 된 점에서 비유(非有 : , asat). 이것이가 나타내는 의미임에 틀림없다. 한편, (: , vijnapti)은 이와 같은 대상을 망분별(妄分別)하는 주체의 방면을 나타낸다. 주체를 강조할 때에는 산, vijapti이며, 또한 경(: 對象)과의 관계에 있어서 취급될 때에도 산, vijnapti로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 식()은 망분별(妄分別)되는 대상이 비유(非有)인 것과는 달리, (: , sat)라고 여긴다. , 망분별(妄分別)은 있는 것이다. 그런, 그 유()는 진실로서 있는 것은 아니다(, sacca na ca tattvatha). 왜냐하면, 그것은 망분별(妄分別)된 채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며(, tatha nasti yatha parikalyate), 착란(錯亂)한 것이기 때문이다(, bhrantatvat). 여기에 있어서 망분별(妄分別)은 망분별(妄分別)된 대상의 비유(非有)와 밀접하게 관계되어진다. 그 결과, 그 유()는 동시에 비유(非有)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된다. 이와 같은 성질을 가진 망분별(妄分別)은 그것자체로 존재하는 것일 수는 없다. 이 성질을 강조할 때, 그것은다른 것에 의한 자성(自性 , paratantra-svabhava 依他起性)이라고 규정된다. 또한, 망분별(妄分別)된 것이 비유(非有)임으로써, 망분별(妄分別)의 작용도 비유(非有)인 점을 가리켜, 그것을완성된 자성(自性 , parinispanna-svabhava 圓成實性)이라고 함. 분별된 자성(自性), 다른 것에 의한 자성(自性), 완성된 자성(自性),3개의 자성(自性 , trayah svabhavah , svabhava-traya)이라고 불리우는 유식사상(唯識思想)의 중심개념인데, 이것이 이 유식(唯識)이라고 하는 말중에 표명되어 있는 것임. 그러므로, 유식학자(唯識學者)인 안혜(安慧 , Sthiramati)유식(唯識)만이 있을 때 삼자성(三自性)이 건립된다(, vijnaptimatra eva sati svabhava-traya-vya-vasthanam)(Trimsika p.39)고 말하고 있음. (단지 식()만에 근거하여 대상을 지각하는 것.) .....섭수(攝受,1346)-뉴사전 : 절복(折伏)의 반대. 받아들임. 마음을 관대히 하여 타인을 받아들이고, 반발하지 않는 것. 거두어 받아들이다,라는 뜻. 중생의 선()을 받아들이고, 거두어 중생을 가르쳐 이끄는 방법을 말함. 사섭사(四攝事)의 섭()과 같음. , samgraha <有部律破僧事 3524383: MPS. S. 130> <大悲空智經 序品 18587: Hevajra , 1, 6> 매어두는 것. 감겨들다. , pa-ryadana攝受心住(마음을 묶어 놓다). , cit-tam pariyadaya titthati <雜阿含經 210, 11: SN. , p.16> 자비에 의해 중생을 구하는 것. 중생을 자비의 손으로 거두어 기르고 지키는 것. 호념(護念)과 같음. 구원. 구제해 주다. <往生要集 84, 47, 67> 끌어들이는 것. 귀환(歸還)을 허락하는 것. 얻는 것. 취득. 획득하는 것. 내것으로 만든 것. , anugraha <瑜伽論 1630363: PG. p.172> 소유물. 재산. 은혜를 받았다. , anu grahya <佛所行讚 142: Buddhac. , 35> (해석예) 선지식(善知識)의 가르침으로써 구해주시는 것. <圓乘 2497> 거두어 들여주시다. <眞聖 542> ()는 수()이다라고 주()하여, 섭취(攝取)라고 하는 것도 섭수(攝受)라고 하는 것도 같은 것임. 생사의 대해(大海)에 상몰상유전(常沒常流轉)하여 떨어져 있는 것을 구제하여 도와주시는 것. <香月 2640> 섭취. 호념(護念). <香月 1082> 호념(護念)의 다른 이름. ()은 섭취로 거두는 것. ()는 능수(能受)로 거두어 받는 것임. 부처님과 보살이 자비의 마음으로써 중생을 거두어 지켜주는 것. <香月 2507> .....절복(折伏,2267)-뉴사전 : 악인을 밟아 복종시킴. 눌러놓음. 섭수(攝受)의 반대. 또는 남의 설()을 깨뜨리는 것. 파사(破邪)와 같음.파사 팔, niggaha <僧祇律 122228: Vinaya , p.21> <大寶積經 2118> <瑜伽論 28, 8630436, 784> <五敎章 下 347, 48> 대립하는 사상을 의식하면서, 그것과 대결하여 깨뜨려 사람들을 가르쳐 이끄는 방법을 말함. <本尊抄 719>, 攝受折伏神法門水火와 같다. 를 싫어함. 를 미워함. 섭수인 사람은 절복을 비웃는다. 절복인 사람은 섭수(攝受)를 불쌍히 여긴다. 무지악인이 국토에 가득할 때는, 섭수를 앞세운다. 사지방법(邪智謗法)인 사람이 많을 때는 절복을 앞세운다.(開目鈔> .....파사(破邪,2656)-뉴사전 : 현정(顯正)의 상대어. 잘못된 집착을 타파하는 것을 파사(破邪), 옳은 도리를 나타내는 것을 현정(顯正)이라고 한다. 합해서 파사현정(破邪顯正)·파사신정(破邪申正)·제사현정(除邪顯正)·최사현정(摧邪顯正) 등이라 일컫는다. 약하여 파현(破顯)·파신(破申)이라고 한다. 제론(諸論)은 대개 파사현정을 목적으로 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일사(一事,2141)-뉴사전 : 하나의 일. 하나의 임무. , eka-krtya <正法華 1969: SaddhP. p.37>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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