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재(八自在,2681)-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팔대자재아(八大自在我)라고도 함. 8종의 신비력. 원래는 요가학파 및 베단타학파에 의해 설해지고 있었는데, 대승불교에 받아들여졌음. 대아(大我)는 팔자재(八自在)를 갖추고 있다고 함. 첫째로 일신(一身)을 잘 나타내어 많은 몸을 이룸. 둘째로 하나의 먼지와 같이 미세한 몸을 나타내어 3천 대천 세계에 가득참. 셋째로는 이 삼천 대천세계를 잘 채우는 몸으로써 가볍게 들려 하늘을 난다. 넷째로 무량(無量)의 형류(形類)를 하여, 각각 마음이 있음. 여래(如來)의 몸은 항상 하나의 국토에 머무르고, 다른 국토를 모두 갖추게 함. 다섯째로 모든 근(根)으로 하여금 자재(自在)되게 함. 여섯째로 모든 법을 얻어도 여래(如來)의 마음을 더욱이 득(得)의 상(想)이 없음. 일곱째로는 한 게(偈)의 뜻을 연설하여 무량겁(無量劫)을 지내도 뜻 또한 다하지 않음. 여덟째로는 여래(如來)는 일체제처(一切諸處)에 편만(遍滿)하고 또한 허공과 같다. <南本 涅槃經 23권 ㊅ 12권 746下> <攝大乘論釋 2권 ㊅ 31권 164下> <方便心論 491>
참고
팔대자재아(八大自在我,2666)-뉴사전 : 열반의 4덕(四德)중 아(我)에 8종의 대자재(大自在)의 뜻이 있는 것을 말함. 팔자재(八自在)와 동일. 능시일신위다신(能示一身爲多身)·시일진신만대천계(示一塵身滿大千界)·대신경거원도(大身輕擧遠到)·현무량류상거일토(現無量類常居一土)·제근호유(諸根互有)·득일체법무득상(得一切法無得想)·설일게의경무량겁(說一偈義經無量劫)·신변제처유여허공(身遍諸處猶如虛空).→팔자재 <涅槃經 23권 참조>
신비(神秘,1465)-국어사전 : [이론과 인식(認識)을 초월하여] 불가사의하고 영묘한 비밀.
요가파(Yoga派,1858)-뉴사전 : 산, Yoga. 인도 6파철학의 하나. 요가의 수행에 의하여 해탈에 이르는 것을 가리키는 학파. 철학설로서는 샹키아의 설을 채용했으나 푸루샤(Purusa)를 최상의 신과 동일시하는 점이 다르다. 근본 경전인 요가 수트라는 AD 400~450년에 편찬된 것이며 파탄잘리(Patanjali)의 작이라고 하지만 무신론적 샹키아설의 영향을 받아 신(神)도 명상 관념(觀念)의 수단 또는 한낱 대상으로 되어 버렸다. 해탈관도 거의 샹키아와 동일하지만 인생을 고(苦)로 보고 그 원인을 보는 자인 신아(神我)와 보여지는 자인 근본 원질(原質 : Prakrti)의 결합에 의한다고 하고 그 결합은 무명(無明)에 의한다. 무명이 명지(明知 : viveka)에 의하여 버려진 때에 신아(神我)는 물질적 속박에서 떠나 독존(獨存 : kaivalya)의 상태에 이르고 완전성을 회복한다. 이것이 해탈이다. 이 명지를 얻는 방법으로 요가 8지(支)의 실천을 말하며 점차 유상삼매(有想三昧)에 들어 완전히 마음의 작용이 없어진 때에 마음의 본성이 나타난다. 즉 해탈한다고 한다. 요가파의 특징은 이 수행법을 조직대성(組織大成)한 점에 있다. 수트라 성립후 곧 브야사(Vyasa)가 완전한 주석을 만들고 다시 후에 바아챠스파티미슈라(Vachaspatimisra)가 복주(複註)를 만들어 이것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근세에 들어와서도 많은 주석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인도 일반에 상당히 유행했던 것을 알 수 있지만 철학설에 독특한 것이 없기 때문에 학파로서는 현재 거의 세력이 없다. .....요가(yoga,1858)-뉴사전 : ① 산, 팔, yoga. 유가(瑜伽)라고 음역. 정신을 통일하는 것.「연결시키다」라는 의미의 어원 yuj에서 유래한 말. 영어의 yoke, 라틴어의 iu-gum은 같은 어원에서 유래함. ② 요가의 수행에 의해 해탈에 이르는 것을 설하는 학파. 철학설로서는 상캬학파의 설(說)에 입각하지만, 푸루샤를 최고의 신(神)으로 하는 유신론적(有神論的) 입장을 취함. 파타쟈리(산, Patanjali)의 작(作)이라 전해지는「요가·수트라」(산, Yoga-sutra 400-450 때 作)가 근본 성전(聖典)이고, 무신론적(無神論的)인 상캬학설의 영향을 받아 신(神)도 명상(冥想)의 대상에 지나지 않고 세계의 괴로움의 원인은, 보는 것인 프라크뤼티(산, Prakrti)의 결합에 있으며, 그것은 무명(無明)에서 유래한다고 하고, 이 무명이 명지(明知)에 의해 해소되었을 때에 푸루샤가 물질적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독존(獨存)하게 되며, 이것이 해탈로서의 완전한 상태라고 함. 이 명지(明知)를 얻기 위한 실천 수단으로서 요가를 실천하고 유상삼매(有想三昧)로부터 무상삼매(無想三昧)로 들면 무심(無心)의 상태 즉 해탈이 달성된다고 설함.
베단타학파(베단타學派,845)-뉴사전 : 산, Vedanta. 인도 철학중 가장 유력한 학파. 베단타는「베다 성전의 마지막 부분」즉 여기에서는 우파니샤드(산, Upanisad)를 가리키며, 동시에「베다의 극의(極義)」를 의미하므로, 이 학파는 우파니샤드학파(산, Aupanisada)라고도 불린다. 또 브라흐만(산, Brahman)을 인식하여 해탈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브라흐만론(論)(산, Brahma-vada)이라고도 불린다. 시조는, 바다라야나(산, Badarayana)라고 하는데, 그의 전후에 많은 학자가 있어, 그들에게 근거하여, 이 파의 근본경전으로서의「브라흐마 수트라」(산, Brahma-sutra)가 정리되었다(400-450년). 문장이 간결하므로 많은 주석서가 나왔고, 그 해석이 서로 달라 분파의 원인이 되어, 많은 학파가 생겼다. 샨카라(산, Sankara 700-750년경)는 브라흐만과 개아(個我)가 일체(一體)라는 불이일원론파(不二一元論派)(산, Advaitin 산, Advaita-vadin)의 창시자가 되어, 바스카라(산, Bhaskara)는 샨카라에 반대하여, 양자의 불일불이설(不一不二說)을 세웠다. 라마뉴자(Ramanuja 1017-1137년)도 샨카라에 반대하여 제한불이설(制限不二說)을 제창하여 세계나 개체인 나는 브라흐만의 신체라고 설하였다. 그 외에도 많은 분파가 있다.
대승불교(大乘佛敎,447)-뉴사전 : 대승이라 함은 큰 탈 것이라는 의미로 자기 혼자의 깨달음을 위해서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는 거대한 탈 것과 같은 불교라고 하는 것. 소승불교에 대한 것임. 기원전후 무렵부터 수행승이 교단과는 별도로 재가(在家)불교신자의 단체가 각지에 성립되어 그들은 스스로를 보디사트바(산, bodhisattva 보리살타(菩提薩埵), 생략하여 보살), 즉 깨달음을 구하는 자라 불렀다. 보살은 그때까지 부처님의 전생을 얘기하는 전생담 중에서 수행중의 부처님을 가리키는 말로서 사용되고 있던 것을 자신들 모두는 부처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살이라 칭할만하다고 확신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최초 기간은 탑과 사당을 참배하는 것에만 그쳤으나 그중의 깨달음에 진보적인 자들이 자기의 경전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된다. 우선「반야경」이 기원전후 무렵에 성립하고 계속해「법화경」「유마경」「화엄경」「무량수경」등이 연이어 각각의 보살들에 의해 작성되어 이것들이 합류하여 대승불교가 되었다. 후기의 대승불교는 힌두교와 인도의 토속신앙에 강하게 영향 받아 현저히 밀교화했으나 회교도의 인도침입과 함께 멸했다. 대승불교는 중국·조선·일본·티벳·몽고·베트남 등에 전해져 각각 독자의 발전을 이루었다. 산, mahayana
대아(大我,452)-뉴사전 : ① 위대한 위력.「諸佛大我」산, bud-dha-mahatmya <無垢稱釋經 ㊅ 14권 573中 Siks. p. 145> ② 소아(小我)의 반대. 진여의 영원한 자재(自在)의 움직임을 말함. 아(我)는 자재하다는 뜻. 우리가“나”라고 인식하는 몸과 마음은 조금도 자재한 것이 아니며, 또 진실성도 없거니와, 부처님이 증득한 열반은 진실하며 변치 않고 항상 있으며, 8대자재(大自在)의 작용을 가졌으므로 그것을 아(我)라 한다. ③ 열반과 동일. ④ 부처님의 넓은 관찰의 지혜. ⑤ 베단타 철학에서 말하는 최고아(最高我 산, parama-atman)를 명치이후의 학자가 대아(大我)라고 번역하였음. .....소아(小我,1397)-뉴사전 : 육체적인 나. 우주의 절대적인 아(我)와 구별한 자아(自我).
먼지(789)-국어사전 : (가루처럼) 작고 가벼운 티끌.
미세한 몸→세신(細身,1379)-뉴사전 : 세상(細相)과 같음.→세상 .....세상(細相,1377)-뉴사전 : 상캬철학의 용어. 미세한 몸과 같은 5개의 미세한 요소(허공의 유(唯) 땅·물·불·바람의 유(唯))에 의해 형성되어 윤회의 주체가 됨. 산, linga <金七十論 중 ㊅ 54권 1255上 : Gaud. ad SK.40>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1238)-뉴사전 : 줄여서 3천세계(世界)라고도 함. 고대 인도인의 세계관에 따른 전우주. 수미산(須彌山)을 중심으로 하여 그 주위에 4대주(大洲)가 있고, 그 주변에 9산8해(九山八海)가 있는데 이것을 우리들이 사는 세계이며 하나의 소세계(小世界)라 함. 위로는 색계(色界)의 초선천(初禪天)에서 아래로는 대지 아래의 풍륜(風輪)에까지 이르는 범위를 말함. 이 세계 중에는 일·월·수미산(須彌山) 4천하(天下)·4천왕(天王)·33천(天)·야마천(夜摩天)·도솔천(兜率天)·낙변화천(樂變化天)·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범세천(梵世天)을 포함함. 이 하나의 세계를 천개 모은 것을 하나의 소천세계(小千世界)라 부른다. 이 소천세계(小千世界)를 천개 모은 것을 하나의 중천세계(中千世界), 중천세계(中千世界)를 다시 천개 합한 것을 하나의 대천세계(大千世界)라 부른다. 그 넓이 및 세계의 성(成)·괴(壞)는 모든 것이 제4선천(第四禪天)과 같음. 이 대천세계(大千世界)는 천을 3번 모은 것이고, 소·중·대의 3종류의 천세계(千世界)로 이루어지므로 3천세계 또는 3천대천세계라 함. 3천의 세계라는 의미는 천(千)의 3승(乘)의 수인 세계라는 의미임. 삼천세계(三千世界)는 10억의 소세계(小世界)임. 이 삼천대천세계를 천백억세계라고도 하는데 이 경우, 지금의 억보다 한자리 아래의 수를 억이라 부른다. 그러므로 백억은 십억을 의미함. 따라서 삼천대천세계는 실제는 10억의 세계임.
태양계×1000=소천세계(小千世界)
소천세계×1000=중천세계(中千世界)
중천세계×1000=대천세계(大千世界)
이 하나의 삼천세계(三千世界)가 하나의 부처님이 교화하는 범위라 함. 이것을 1불국(一佛國)으로 본다. 불전(佛典)에서 우주구성을 말한 것. 온갖 세계. 수없이 많은 세계. 어느 한도의 모든 세계. 하나의 우주 전체. 다 할수 없이 넓은 우주. 단, 중국·한국·일본에서는「대천세계」를「3천배한 세계」혹은「3천의 세계」의 뜻으로 막연히 사용한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분명하지 않다. 산, tri-sahasra-mahasahasra 산, tri-sahasra-maha-sahasra-loka-dhatu <有部律雜事 ㊅ 24권 211下 : Divyav.19> <金剛經 ㊅ 8권 75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3中> <維摩經 ㊅ 14권 537中> <俱舍論 11권 1, 12권 10-11 참조> <往生要集 ㊅ 84권 59上> (해석예) 수미세계(須彌世界)를 1천취합(千聚合)하여 소천세계(小千世界)라 한다. 소천세계일천(小千世界一千)을 중천세계(中千世界)라 한다. 중천세계일천(中千世界一千)을 대천세계(大千世界)라 한다. 이 3가지를 합하여 삼천세계(三千世界)라 함. <金般講 188>
가볍다(17)-국어사전 : ① 무게가 적다. ② (성미나 성질이) 진득하지 못하다. 경솔하다. ③ 닿는 정도가 약하다. ④ 병증이나 독기가 대단하지 아니하다. ⑤ (비중이나 값어치 등이) 대단하지 아니하다. ⑥ 움직임이 날렵하다(재다). ⑦ (기분·감정·옷차림 따위가) 가뿐하다. ⑧ 정도가 대수롭지 않고 예사롭다. ⑨ (다루기가) 힘들지 아니하고 손쉽다. ⑩ 소리나 움직임이 약하다.
하늘을 난다→날다(435)-국어사전 : ① 공중에 떠서 움직이다. ② (눈에 안 보일 만큼) 빨리 움직이다. ③ 높이 뛰다. ④ 빛깔이 바래어 엷어지거나 없어지다. 퇴색하다. ⑤ 액체가 기화하여 줄어지거나 없어지다. ⑥ 냄새가 없어지다. ⑦ <달아나다>의 속된 말. .....비상(飛翔,1120)-국어사전 : 새 따위가 하늘을 낢. .....비천(飛天,1127)-국어사전 : 하늘을 나는 신선 또는 선녀. 천녀(天女). 천인(天人).
무량(無量,632)-뉴사전 : ① 공간적으로 제한되지 않는 것. 팔, appamana <中阿含經 60권 ㊅ 1권 800중 : DN. Ⅲ, p.268> ② 한이 없음. 무한. 팔, ananta <長阿含經 16권 ㊅ 1권 102下 : DN. Ⅰ, p.223> ③ 셀 수 없음. 측정할 수 없음. 무한. 양적으로 무한한 것. 산, amita <AK. Ⅲ, 92> ④ 다종의 다양한. ⑤ 부처님의 덕이 한이 없이 많은 것. [표현예] 경계도 없다. <讚佛偈> (해석예) 헤아릴 수 없음.
형류(形類,2808)-뉴사전 : 형이라든가 종류. <五敎章 中 3>
마음(742)-국어사전 : ① 사람의 몸에 깃들여서 지식·감정·의지 등의 정신 활동을 하는 것, 또는 그 바탕이 되는 것. ② 거짓 없는 생각. ③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하여 일어나는) 기분. 느낌. ④ (어떤 사물이나 행동에 대하여) 속으로 꾀한 뜻. ⑤ 심정(心情). ⑥ 사랑하는 정. ⑦ 성의. 정성. 준말 : 맘. .....심(心,1540)-뉴사전 : ① 마음. 우주의 존재 일반에 대한 인간의 정신. 심왕(心王)이라고도 함. 산, citta 「마음을 허적(虛寂)하게 가라앉히다」② 지의(智顗)는 산, citta를 산, ci(겹쳐 쌓는다)라는 어근(語根)으로부터 왔다고 이해하고,「積聚精要」로 해석하고 있음. 이것은 인도에서의 통속어원해석을 받고 있는 것임. ③ 사고(思考)의 기관. 보통은 의(意)라 한역됨. 6근(六根)의 하나. 산, manas ④ 오온(五蘊)의 하나. 식(識). 식별작용. 팔, vinnana. ⑤ 마음은 의(意) 및 식(識)과 동일하다고 여겨짐. 산, citta ⑥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순수하게 대상 그 자체를 보는 것. 산, vijnana ⑦ 마음, 생각, 기분 산, asaya ⑧「心…界」눈(眼) 등의 6식(識)과 뜻(意). 산, citta-dhatavah ⑨ 마음에 속하는 것. 심작용. 산, cai-tasi(마음의). ⑩ 우리들의 존재의 근저에 있는 원리로서의 마음. 심성(心性).「世界唯一心, 心外無別法」「一心一切法, 一切法一心」등이라 함. →유심. ⑪ 각종의 불신(佛身)이 시현되는 곳의 근본인 깨달음의 마음의 실체. ⑫ 육식(六識)과 같음. ⑬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 사량심(思量心). 사려를 본질로 하는 제7식(第七識). (2) 제8아뢰야식(識). 여러 가지 종자를 모아 모든 법을 현출(現出)시키는 원리. 집기심(集起心). 편상(遍常)의 인식기능의 근저에 있는 잠재의식. →아뢰야식. ⑭ 심장. 우리들의 심장으로, 밀교(密敎)에서는 팔엽(八葉)의 심연화(心蓮華)로 해석함. ⑮ 또한, 초목에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함. ⑯ 찰나(刹那). ⑰ 상캬철학에서 사고기관(思考機關 : 마나스 산, manas)을 말함. [해설] 불교에서는 심(心)은 색(色 산, rupa 물질), 또는 신(身 산, kaya 육체)의 반대. 심(心)은 상세히는 심(心 산, citta)·의(意 산, manas)·식(識 산, vijnana)의 3가지로 나누어 설명됨.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이 3가지는 같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승(大乘)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심(心)은 모든 현상의 발생원인의 집합으로서, 여기서부터 모든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근본원리(제8아뢰야식)를 가리키고, 의(意)는 사량(思量)의 의미로, 사유작용(思惟作用 제7마나식)을 가리키고, 식(識)은 요별(了別)의 의미로, 인식작용(前 6識)을 가리킴. 또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으로 나눌 때는, 전자를 심왕(心王)이라 말하고, 후자를 심소(心所)로 칭함. 위의 6식(六識) 내지 8식(八識)은 심왕(心王)에 해당함. 심소(心所)는 그에 부수하여 일어나는 세밀한 각종 정신작용임. 또한, 심장(心藏)은 흐뤼드(산, hrd)흐뤼다야(산, hrdaya)라 칭하고, 육단심(肉團心)이라 한역함. 이것은 인간의 내부에 본래 부처가 되어야 할 성질(如來藏心)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상징한 것임. 마음을 가치의 근원으로 보고, 진심(眞心 : 자성청정심, 본래의 깨끗한 마음)과 망심(妄心 : 번뇌로 상처입은 마음), 상응심(相應心 : 번뇌로 묶인 마음)과 불상응심(不相應心), 정심(定心 : 통일된 마음)과 산심(散心 : 산란심) 등의 이심(二心)으로 분류하고, 혹은 번뇌의 얽힘인 탐심(貪心)·진심(瞋心)·치심(癡心)의 삼심(三心)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됨. 또한, 심(心)과 물(物)이 상의상관(相依相關)으로서 존재하고, 어느 쪽인가가 일방을 실재(實在)로 하여 다른 쪽을 그 나타남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는 점으로부터 색심불이(色心不二)가 설명됨. 그러나, 실천의 면에서는 심(心)의 주체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강함. .....오온(五蘊,1816)-뉴사전 : 5개의 집합. 5종류의 무리의 의미. 온(蘊 산, skandha)은 적집(積集)의 뜻으로 해석되어져, 모임을 말함. ① 각각의 존재의 5개 구성요소(집합). 각각의 존재를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5개의 모임(五蘊)의 관계에 두고 보는 견해. 물(物)과 심(心)의 모임. 물질과 정신. 오온(五蘊)이란, 불교에서 물질과 정신을 5개로 분류한 것을 말함. 환경을 포함한 중생(衆生)의 신심(身心)을 5종류로 분석한 것.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5개임. (1) 색(色 산, rupa)은 물질 일반, 혹은 신체. 신체 및 물질. 물질성. (2) 수(受 산, vedana)는 감수작용으로 감각·단순 감정을 말함. (3) 상(想 산, samjna)은 마음에 떠오르는 상(像)으로 표상작용(表象作用). (4) 행(行 산, samskara)은 의지, 혹은 충동적 욕구에 해당될 마음작용. 잠재적 형성력. 수(受)·상(想) 이외의 마음작용 전체를 말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5) 식(識 산, vijnana)은 인식작용. 식별작용. 구별하여 아는 것. 또 의식 그 자체를 말함. 마음작용 전반을 총괄하는 마음의 활동. 대략적으로 말하면, 물질성·감각·표상·의지적 형성력·인식작용의 5가지라고도 말한다면 좋을 것임. 색(色)은 신체이고, 수(受) 이하는 마음에 관계하는 것으로서 이를 합하여 신심(身心)이라 함. 우리들 개인 존재는 물질면(色)과 정신면(다른 4개)으로 되어, 이 5개의 집합 이외에 독립의 자아(我)는 없다고 생각함. <俱舍論 1권 4-512-21, 8권 6-13 등> ② 계(戒)·정(定)·혜(慧)·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智見)을 말함. <俱舍論 1권 20, 21권 9> ③ 밀교(密敎)에서는 오여래(五如來)를 말함. .....육식(六識,1979)-뉴사전 : ①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6종류의 인식의 작용.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육근(六根)을 근거로 하여, 색(형체가 있는 것)·소리·향기·맛·촉(느껴지는 것)·법(개념이나 직감의 대상)의 육경(六境)에 대하여, 견(見)·문(聞)·후(嗅)·미(味)·촉(觸)·지(知)의 요별작용(了別作用)을 하는 것의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을 말함. 이들 식(識)과 경(境)과 근(根)의 3가지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비달마 불교에서는 이들 육식(六識)은 심작용(心作用)의 기능이고, 그 체(體)는 오직 마음에 있으므로 육식(六識)이 동시에 작용할 수는 없다고 하고, 유식학(唯識學)에서는 육식(六識) 외에, 다시 근본적인 정신작용으로서의 이식(二識)을 세우고, 동시에 작용하는 것을 인정했음.→근(根)→육근(六根) ② 제육의식(第六意識)의 약어.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산,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식(識)은 산, vijnana의 한역. 티, kun gshi rnam (par)ses(pa) ①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識)(산, pravrtti-vijnana 7識)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산,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空)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②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식(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식. 제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근(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識).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여래(如來,1711)-뉴사전 : ① 팔, 산, tathagata의 한역. 팔, 산, tatha(이와 같이)+팔, 산, gata(갈 수 있다)는 의미이지만, 한역자는 팔, 산, tatha+팔, 산, agata(올 수 있다)라고 해석하여「여래」라 하였다. 수행을 완성한 사람. 인격완성자. 완전한 사람. 향상에 전념한 사람. 향상하여 오는 사람. 진리의 체현자. 불교뿐만 아니라 당시 인도의 일반제종교에서 널리 시용되었던 호칭임. 자이나교에서는 알마다가디어로 수행완성자를 tathagaya라고 함. ② 부처님이라는 뜻. 부처님의 십호(十號)의 하나. 깨달음의 완성에 도달한 부처님. 특히 대승불교에서는「진여(眞如)」로부터 내생(來生)하는 것」의 뜻으로 해석하였다. 진여로부터 와서(진리의 체현자로서)중생을 가르쳐 이끈다는 활동적인 측면에서 본 부처님의 다른 이름. 여(如 : 깨침의 묘처(妙處)에서 나타난 사람. 있는 그대로의 절대적인 진리에 따라 와서 나타난 사람. 일행(一行)의 해석에 의하면 제불(諸佛)이 여실한 도에 올라와 올바른 깨달음을 얻도록 지금의 부처님도 이렇게 온다는 뜻. ③ 아미타여래. (해석예) 여여인본야(如如人本也), 내소유래야(來所由來也), 인본공무(人本空無), 니왈동체야(泥曰同體也)…오음지견멸처(五陰知見滅處), 고왈여래(故曰如來). <大明度經 1권 ㊅ 8권 478下> 운하명여래(云何名如來). 여과거제불소설불변(如過去諸佛所說不變). 운하불변(云何不變). 과거제불위도중생설십이부경(過去諸佛爲度衆生說十二部經). 여래역이(如來亦爾). 고명여래(故名如來). 제불세존육바라밀삼십칠품십일공래지대열반(諸佛世尊六波羅蜜三十七品十一空來至大涅槃). 여래역이(如來亦爾). 시고호불위여래야(是故號佛爲如來也). 제불세존위중생고수의방편개시삼승(諸佛世尊爲衆生故隨宜方便開示三乘). 수명무량불가칭계(壽命無量不可稱計). 여래역이(如來亦爾). 시고호불위여래야(是故號不爲如來也). 언무허망고명여래(言無虛妄故名如來).
국토(國土,245)-뉴사전 : ① 나라. 일반적으로 산스크리트 원어는, 산, ksetra임. ② 나라의 영토. 나라의 영역. ③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 ④ 불국토(佛國土)를 말함.
머무르다(머무르니·머물러,787)-국어사전 : ① (움직이거나 나아가던 것이) 멎다. ② (일정한 자리에) 그대로 있다. ③ (어떤 곳에) 들어서 묵다. ④ (어떤 범위나 한계에) 그치다. 준말 : 머물다.
제근(諸根,2313)-뉴사전 : ① 감관(感官). 감각기관으로 눈·귀·코·혀·몸의 5근을 말함. 산, indriyani <出曜經 霞要品 ㊅ 4권 749中> <今昔物語 1권 제3> ② 신(信)·진(進)·염(念)·정(定)·혜(慧)의 5근(五根). 또 그 외의 모든 선근(善根)을 말함. ③ 상캬 학파에서 열종류의 기관을 말함. 5가지의 인식기관과 5가지의 행동기관. <金七十論 35頌 ㊅ 54권 1253下>
자재(自在,2201)-뉴사전 : ① 자기가 원하는 대로인 것. 생각한 대로. 생각대로. 마음대로인 것. 자유자재로 어떠한 것이라도 할 수 있는 것. 원하는 대로의 경지. 산, vasita <法集要頌經 如來品 ㊅ 4권 787下 : Udv. ⅩⅩⅠ, 17> ② 그 자신에 의해 존재하는 것. ③ 자유롭다. 자기에게 의존하다. ④ 독립. ⑤ 인간이 원하는 것. 원하는 만큼. ⑥ 느긋한 심신의 작용. 잡혀지지 않는 것. <六祖壇經> ⑦ 불·보살에 갖추어진 힘을 말함. 부처님을 자재인(自在人)이라고도 함. 자재력에는, 이 세상을 꿰뚫어보는 자재(觀境自在), 설법교화의 자재(作用自在), 자유로 여러 국토에 태어나는 자재(刹土自在), 수명을 신축할 수 있는 자재(命自在) 등 여러 가지가 있다. ⑧ 모든 것을 자신의 의지에 따르게 하는 초자연적인 힘. 모든 현상의 요인을 제어하는 힘. ⑨ 주재신(主宰神). 우주를 지배하는 신. ⑩ 상캬학파에서 말하는 네가지 덕의 하나.
제법(諸法,2317)-뉴사전 : 개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 존재하는 모든 것. 모든 사물. 모든 것. 제사상(諸事象). 현상(現象)하고 있는 것. 모든 존재하는 것. 모든 물체. <俱舍論 6권 15-17 등> (해석예) 모든 불법. <書紀 下 45>
득(得,523)-뉴사전 : ① 얻는 것. 산, prapti ② 몸에 갖추는 것. 물건을 손에 넣는 것. 산, labha <AK. Ⅰ, 38> ③ 소승(小乘 : 有部)의 아비달마에서는, 십사심불상응행법(十四心不相應行法)의 하나. 달마를 획득시키는 원리.→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 산, prapti <俱舍論 4권 14 : AKV. p.143> ④ 사물을 자기 것으로 소유하고, 성취하여 잃지 않는 위치. <瑜伽論 3권 ㊅ 30권 293下> ⑤ 종자(種子)의 공능(功能). <八宗綱要 247> ⑥ 정토종에서는, 정토에 왕생하여 열반을 얻는 것. 획(獲. 얻음)에 대응하는 말. 산, prapti <Lank. 宋, 魏>
상(想,1246)-뉴사전 : 감수한 것을 상징하는 것. 표상(表象). 상념. 관념. 개념. 산, samjna의 한역. 산, jna(알다)라는 어근에 산, sam(종합하여)라는 접두어를 첨가하여 만들어진 말. 색채와 길이와 생멸과 고락 등에 관해 마음속에 생각되어 떠오르는 작용을 가리킨다. 대상의 모습을 마음에 잡는 표상작용. 취상(取象)의 의미라고 해석된다. 대상의 모습을 잡는 것. 오온(五蘊)의 하나. 소승 아비달마에서는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유식설에서는 오편행(五遍行)의 하나. 또 생각.→오온→대지법 (해석예) 상(想 산, samjna 티, hdu ses)는 취상(형상의 파악)을 체(體)로 이룬다. <俱舍論 1권 11> 상(想)의 심소라 함은 특히 사물의 형태를 알아 그 물건들의 이름을 설명하는 마음이다. <唯識大意 本 11>
게(偈,67)-뉴사전 : ① 산, 팔, gatha의 음역. 가타(伽陀)라고도 함. 시(詩)를 말함. 송(頌)이라고도 한역함. 경(經)·논(論) 등 중에서 부처님의 사상을 싯구로 말한 것. 혹은 불·보살의 덕을 기린 싯구. 게송(偈頌). 노래. 일종의 운문으로 사구(四句)로 이루어진 고기게(孤起偈)와 중송게(重頌偈)의 2종류가 있음. 산, gatha <觀音經 : SaddhP. p.366> ② 8음절씩 4개 겹쳐진 시의 형태. 산, sloka 티, tshigs su bcad pa <Mvyut. 1459> ③ 부처님의 가르침을 말한 한문시. <別源和尙塔銘竝序> (해석예) 사자일구(四字一句)인 육구(六句)의 게문(偈文)임. <香月 3578> ④ 어떤 특수한 시의 운률. 아리야조(調). 산, arya <金七十論 17頌註 ㊅ 54권 1249中 : Gaud ad SK. 17> [해설] 산스크리트 문헌중, 음절의 수나 장단의 조합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운문. 불교에서는 경(經)·율(律)·논(論)을 통해 사용함. 여기에 많은 종류가 있는데, 불전(佛典)에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은 16음절(8음절 1구를 2구) 2행으로 이루어진 수로카(산, sloka 首盧迦) 등으로 음역. 22-24음절(11-12음절 1구를 2구) 2행으로 이루어진 트리슈토우브(산, tristubh), 음절수를 제한하지 않고, 8구(4단음양 7구와 1음절 등) 2행으로 된 아리야(산, arya) 등이 있음. 수로카의 1행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다. (V는 단음절, 一은 장음절). anitya bata samskara utpadavyaya dharminnah 한역으로 이 1게(偈)를 1구 4자, 또는 5자로 된 2구의 2행 등으로 하고(외형은 한시와 같은데, 운을 달지 않는다), 긴 게(偈)의 경우에는 반드시 1송(頌)이 2행이 아니라 1~4행인 경우도 있어서, 원래의 게(偈)의 음절수와 번역되 게(偈)의 구의자수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 또 게(偈)를 협의로 해석하면 앞에 산문(散文)의 교설(敎說)이 없고, 직접 운문으로 쓰인 교설(敎說). 가타(산, gatha 이것을 고기게(孤起偈)라 함)와 산문 교설(敎說) 다음에 다시 운문으로 산문의 내용을 설명하는 게야(산, geya 이것을 중송게(重頌偈)라 함)와 구별함. 또 수로카는 음절의 장단에 관계없이 산문의 길이를 나타내기 위해 산문을 32음절씩으로 나누어 셀 경우에도 사용함. 한역「대반야경」의 처음 4백권에 해당하는 범본(梵本)을「십만송반야」라 하는 것이 그 예임.
무량겁(無量劫,632)-뉴사전 : 헤아릴 수 없는 시간. 무한히 긴 시간. 영원에 걸친 긴 기간. 겁(劫)은 우주적 시간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 영겁(永劫)과 동일.→영겁 <法華經 化城喩品 ㊅ 9권 22中> 산, akalpat <Lank. 魏> 산, kalpesv anekesu <佛所行讚 1권 ㊅ 4권 1中 : Buddhac. Ⅰ, 11> <上宮維摩疏 上 ㊅ 56권 28中> 산, aprameya-ka-lpa
일체처(一切處,2163)-뉴사전 : ① 모든 곳. 어떠한 곳에서도. 산, sarvatra <AK. Ⅳ, 83> 산, kvacit <中論 5·2>「徧一切處」산, sarva-gata <Lank. 唐> ② 두루한 곳. 선정의 이름. 보여지는 대상이 모든 장소에 주변(周遍)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함. 이것에 10종이 있다. 십일체처(十一切處)·십편처(十遍處)라고도 한다. 산, krtsna-ayatana .....십변처(十遍處,1572)-뉴사전 : 삼계(三界)의 번뇌를 멀리 여의게 해야만 하는 일종의 선관(禪觀)을 말함. 땅·물·불·바람·청·황·적·백·공(空)·식(識)의 10으로, 무변무이(無邊無二)의 관법을 이룬 것. 3계(三界)가 이런 10의 한가지에 편만되어 있다. 그 깨닫는 것을 순차적으로 행함. 10일체처(一切處)라고도 함. <集異門論 19권 ㊅ 26권 447> <俱舍論 1권 21, 29권 6 참조> 산, dasa-krtsna-ayatanani 팔, dasa-kasina-ayatanani .....청황적백(靑黃赤白,2535)-뉴사전 : 주요한 색으로서의 네 종류. 산, nila…pita…lohita…avadata… <有部律破僧事 7권 ㊅ 24권 134中 : CPS. S. 318> <阿彌陀經 ㊅ 12권 347上 : SSukh. 4> .....현색(顯色,2795)-뉴사전 : ① 색채. 청·황 등의 색. <瑜伽論 15권 ㊅ 30권 357下> 산, varna <俱舍論 1권 6-11 : AKbh. p.6, c.8> ② 색(色)으로서의 물질의 본연의 상태. 눈으로 알 수 있는 대상인 색안에 명확하게 보여지는 색(色)을 이른다. 이색(二色)의 하나. 유부(有部)에서는 이것에 청·황·적·백·구름·연기·먼지·안개·그림자·빛·밝음·어두움의 12가지를 들고, 청·황·적·백의 네가지를 기본색(本色)으로 하고, 다른 것은 그 차별 위에 건립된 것으로 함. 유식(唯識)에서는 공(空)을 더한 13가지를 들고, 청·황·적·백의 네가지는 실색(實色)으로 눈으로 알 수 있는 대상이 되고, 다른 것은 다섯 그룹의 의식의 대상이 된다고 함. 산, varnaupa 티, kha dog gzugs <俱舍論 1권 6> .....색처(色處,1281)-뉴사전 : 색의 영역. 물질적 존재의 인식거점이라는 뜻. 색(청·황·적·백 등)이나 형태의 장(場 : 의지처). 12처(十二處)중 하나.→십이처 팔, rupa <中阿含經 47권 ㊅ 723下 : MN. Ⅲ, p.63> .....육경(六境,1966)-뉴사전 : 육근(六根)의 여섯종류의 대상. 색(色 : 形과 色)·성(聲)·향(香)·미(味)·촉(觸 : 신체에 접촉하여 지각되는 것)·법(法 : 의식의 사고대상). 인식작용의 대상을「경(境)」이라 하지만, 특히 오관(五官)과 의(意)의 대경(對境)으로서의 색경(色境 : 눈에 의한 인식)·성경(聲境 : 귀에 의한 소리)·향경(香境 : 코에 의한 향)·미경(味境 : 혀에 의한 맛)·촉경(觸境 : 신체에 의한 접촉)과 법경(法境 : 의식에 의한 사고대상)을 말함. 육체와 사고의 작용 대상을 총괄하여 육경(六境)이라 하고, 거기에 전오식(前五識)도 의식에 의해 인식되어진다고 하는 것이 불교의 특색임. 구체적으로 말하면 (1) 색경(色境). 눈으로 인식하는 청(靑)·황(黃)·적(赤)·백(白)의 색채(色彩)와, 장(長)·단(短)·방(方)·원(圓)·고(高)·하(下)·정(正)·부정(不正)의 형상(形狀)을 말함. (2) 성경(聲境). 언어와 각종 음성을 가리킴. (3) 향경(香境). 호(好)·오(惡)·등(等)·부등(不等)의 네 종류의 향(香)과 취미(臭味)가 있음. (4) 미경(味境). 고(苦)·초(酢)·감(甘)·신(辛)·함(鹹)의 다섯가지 맛 등. (5) 촉경(觸境). 견(堅)·습(濕)·난(煖)·동(動)·중(重)·경(輕)·활(滑)·삽(澁)·기(飢)·갈(渴)·냉(冷)의 11종류를 헤아림. (6) 법경(法境). 일체의 것을 포함하지만, 협의(狹義)로 오경(五境)을 제한 나머지, 주로 사상(思想)을 가리킴. 육근(六根)은 주관(主觀)에 속하는 것이므로 육내처(六內處), 육경(六境)은 객관(客觀)에 속하므로 육외처(六外處)라고도 함.→경(境)→육근(六根)→식(識) <俱舍論 2권 11 등>
편만하다(遍滿하다,2485)-국어사전 : 널리 가득 차다. 구석구석까지 꽉 차다.
허공(虛空,2778)-뉴사전 : ① 공간이란 뜻. 너른 하늘. 공중. 허(虛)·공(空) 모두 무(無)의 별칭임. 속이 텅비어서 형질이 없고, 공(空)이고, 그 존재가 다른 것에 장해가 되지 않는 까닭에 허공이라 이름한다.「俱舍論」(1권 3)에서는「허공이라 함은 장애되는게 없는 것(산, anavrti)이다.」「허공이라 함은 장애됨이 없는 것(산, anavarana)을 특성으로 하는 것이고, 색(산, rupa)이 그 가운데 행처(行處)를 차지한다」고 설명된다. 불교에서는「…은 마치 허공처럼」과 같이, 무한·편만(遍滿)을 나타내는 경우의 비유에 곧잘 사용된다. ② 아무것도 아닌 것. 무(無)와 같음. ③ 공간과 에테르와 양의의(兩意義)를 소유하는 듯한 자연계의 원리. ④ 무위법(無爲法)의 하나. 사물의 존재가 있는 장으로서의 공간의 의미. ⑤ 허공무위(虛空無爲). 삼무위(三無爲)의 하나. 그것은 인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원래 장해(障害)를 여의고 있는 것은 허공과 같기 때문에, 허공무위라 함. ⑥ 법신(法身). (해석예) 무애(無礙)의 덕을 가리킴. 업(業)과 혹(惑)에 예민해지지 않는, 막힘이 없는 덕. 상주하여 변하기 쉽지 않은 것. 어떤 곳에 있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허공임.
남본열반경(南本涅槃經,342)-뉴사전 : 중국 강남(江南)의 동안사 혜엄(慧嚴), 도장사 혜관(慧觀), 거사 사영운(謝靈運) 등이 담무참이 번역한「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40권 13품을 기초로 하고, 법현(法顯)이 번역한 것과 데조하여 36권 25품을 만들다. 이것을 북량(北凉)의 담무참 번역본 북본(北本)과 구별하기 위하여「남본열반경」이라 한다. 보통 유행되는「열반경」은 남본이다. .....열반경(涅槃經,1750)-뉴사전 : 이 경의 원명은「대반열반경」(산, Maha-parinirvana-sutra)으로 소승의「대반열반경」과 이름을 같이 하기 때문에 이를「소승열반경」이라 이름 부르는 데에 반하여 대승불교권에서 흔히「열반경」이라고 줄여서 부를 때에는 이「대승열반경」을 말한다.「소승열반경」에 비해서 이「대승열반경」이 가지는 특색은「소승열반경」이 부처님께서 돌아가신 것을 사건 중심으로 서술한 것에 비해 이 경은 그러한 사건의 철학적·종교적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는 데에 있다. 그리하여 이 경은 부처님이 돌아가시기 직전의 마지막 설교의 형식을 통해서 첫째, 불신(佛身)의 상주, 둘째, 열반의 상락아정(常樂我淨), 그리고 셋째, 일체 중생의 실유불성(悉有佛性)이라는 세 가지의 사상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열반(涅槃,1749)-뉴사전 : ① 아마도 속어인 nibban의 음역. 번뇌의 불을 불어 끈 상태. 열반(산. nirvana). 금광명최승왕경에는(1권)에는 거기에 열가지 의미가 있다고 함. →해탈(팔. nibbana) 산(pari-nirvayin. 열반의 경지에 든 사람.) 산(prasama-pura. 고요한 평화의 거리.) [현재의 산스크리트어나 힌두어에서는 위인(偉人), 예를 들면 간디나 문시의 죽음도 nirvana라고 부름] ② 열반의 경지에 듦(동사). 산(nirvati. 於內無心. 彼此寂滅. 物我冥一. 伯爾無腸. 乃曰涅槃) (해석예) 이(離, nihsara)란 영리(永離, 산. nihsarana)이고, 모든 유위법(有爲法)에 있어서의 열반임. ③ 무위(無爲)와 동일.→무위. (해석예) 불생불멸(不生不滅). 필경개공(畢竟皆空)의 진제(眞諦)임. [열반은 해탈과 같은 뜻으로 풀이되기도 하나 어떤 경우에는 해탈로부터 열반이 얻어진다고 생각되고 있음. 解脫等故得涅槃]
섭대승론석(攝大乘論釋,1345)-뉴사전 : 무착보살이 저술한「섭대승론」을 해석한 것으로 두 가지 본이 있는데 하나는 세친보살이 지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무성보살이 지은 것이다. 세친보살이 지은 것은 세 가지 번역이 있는데, (1) 진(陣)나라의 진제가 번역한 것으로 15권, (2) 수나라의 급다가 번역한 것으로 10권, (3) 당나라의 현장이 번역한 10권이 있다. 또 후의 1본(一本)은 오직 현장의 번역으로 10권이 있음. .....섭대승론(攝大乘論,1344)-뉴사전 : Mahayana-samparigaha-sastra. 3권. 무착보살이 저술한 것으로 세 가지 번역이 있음. 불타선다의 번역으로 2권, 진제의 번역으로 3권, 현장의 번역으로 3권이 있는데, 앞의 둘을「섭대승론」이라 하고, 뒤의 하나는「섭대승론본」이라 한다. 이 책은 일종의 불교통일론으로 섭론종의 근본 성전이다. 진제 번역인 양론(梁論)에 대하여 대의를 보면, 모두 10장으로 나눈다. 제1응지의지상(應知依止相)에서는 만유의 근본식인 아뢰야식을 설명하고, 제2응지승상(應止勝相)에서는 3성(性)을, 제3응지입승상(應止入勝相)에서는 만법 유식의 이치를 말하고, 제4입인과승상(入因果勝相)에서는 10종의 계위를 설명하고, 제5입인과수차별승상(入因果修差別勝相)에서는 10종의 계위(階位)를 설명하고, 제6에서 제8까지는 계(戒)·정(定)·혜(慧)의 3학을, 제9에서는 열반을, 제10지차별승상(智差別勝相)에서는 불과(佛果)의 3신을 설명했다. 요컨대 만유는 필경에 유심으로 돌아간다는 이론과 이에 의한 종교적 실천을 말하며, 대승의 교리가 소승의 교리보다 수승하다고 주장함. 그 가운데 일론(一論)의 요점은 아뢰야식과 삼성(三性)을 말함. 그러나 아리야를 유식에서는 망식(妄識)이라 한 데 대하여, 이 논에서는 진망화합식(眞妄和合識)이라 하고, 일면으로는 차별적 미망의 세계를 나타내어 그 망을 일소하는 곳에 진정한 깨달음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수생심(受生心,1437)-뉴사전 : 선악업(善惡業)을 이룬 것에 의해 여러종류의 과보(果報)를 받지만 사람의 마음은 여러 수행을 전부 수생(受生)으로 회향(廻向)하려는 마음. 육십심(六十心)의 하나.→육십심 티, skye bar gyur pahi sems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3上> .....수생(受生,1437)-뉴사전 : ① 생(生)을 받는다는 뜻. 태어나는 것. <華嚴經 5권 ㊅ 9권 427下> <俱舍論 8권 2-8 등> 산, upapatti <AK. Ⅲ, 42> ② 생·노·병·사의 고를 받는 것. <頓悟要門 續藏 15권, 425上> ③ 쟈타카. 본생(本生). 12부경(十二部經)의 하나.→십이부경 산, jataka <Lank. 宋, 魏, 唐> .....육십심(六十心,1981)-뉴사전 : 범부의 망심(妄心)을 육십종(六十種)으로 분류한 것.「대일경(大日經)」주심품(住心品)에서 설함. 탐(貪)·무탐(無貪)·진(瞋)·자(慈)·치(癡)·지(智)·결정(決定)·의(疑)·암(暗)·명(明)·적취(積聚)·투(鬪)·쟁(諍)·무쟁(無諍)·천(天)·아수라(阿修羅)·용(龍)·인(人)·여(女)·자재(自在)·상인(商人)·농부(農夫)·하(河)·파지(波池)·정(井)·수호(守護)·간(慳)·구(狗)·이(狸)·가루라(迦樓羅)·서(鼠)·가영(歌詠)·무(舞)·격고(擊鼓)·실택(室宅)·사자(師子)·휴류(鵂鶹)·조(鳥)·라찰(羅刹)·자(刺)·굴(窟)·풍(風)·수(水)·화(火)·이(泥)·현색(顯色)·판(板)·미(迷)·독약(毒藥)·견색(絹索)·계(戒)·운(雲)·용(用)·염(鹽)·체도(剃刀)·수미등(須彌等)·해등(海等)·혈등(穴等)·수생(受生)·원후(猿猴). .....범부(凡夫,796)-뉴사전 : ① 어리석은 사람. 평범하고 용렬한 사람. 어리석은 자. 어리석은 일반사람들. 무지한 어디에나 있는 흔한 사람들. 불교의 가르침을 모르는 사람. 평범한 인간. 아직 불도에 들어가 있지 않은 사람들. 미혹한 자. 성자에 댓구로서 이름.→우치범부(愚癡凡夫)→팔, puthujjana ② prthag-jana를 현장(玄奘) 등은 이생(異生)이라고 한역했음. 평범하고 용렬한 사부(士夫)라는 뜻으로, 아직 사제(四諦)의 도리를 이해하고 있지 못한 평범·용렬하고 앎이 모자른 자를 이름. 또 사향사과(四向四果)의 성자에 대하여 견도(見道)이전 사람의 총칭. 혹은 어리석은 자라는 뜻으로도 사용되고, 저하(底下)의 범부라고도 함. 육도(六道)에 윤회하는 자를 사성(四聖)에 대하여 육범(六凡)이라고 함.→범성(凡聖) ③ 무명(無明)에 의해 업(業)에 따라서 응보를 받고, 여러 세계에 태어나 각기 달라져 있는 자. (一行의 해석). 세간의 삼매야(三昧耶)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붓다그햐의 해석). (해석예) 넓은 말로 내범외범(內凡外凡)의 보살(菩薩)까지 통하는 말임. <香月 2422> 보통사람. <書紀 下 125> .....망심(妄心,577)-뉴사전 : ① 잘못만을 일으키는 마음. 미혹한 마음. 일상의 미망심(迷妄心). 그릇된 마음. 그릇된 분별심. 번뇌심. <廻諍論 ㊅ 32권 17中> <起信論 ㊅ 32권 576中> <釋摩訶衍論 5권 ㊅ 32권 639下> ② 망념과 동일. 미망(迷妄)의 집념. <佛法夢> ③ 올바르지 못한 마음. 물체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지 않은 마음. <反故集> (해석예) 망심(妄心)은 또한, 탐(貪)·진(瞋)·치(癡)의 별(別). <沙石集 5末> .....망념(妄念,575)-뉴사전 : ① 미혹한 마음. 미망(迷妄)한 집념. 잘못된 생각. 근거도 없이 일어나는 진실하지 않은 생각. 범부가 육경(六境)에 탐착(貪著)하는 것을 말함. <成實論 1권 ㊅ 32권 242下> ② 미혹한 생존을 일으키는 근본작용. <起信論 ㊅ 32권 576上> <釋摩訶衍論 4권 ㊅ 32권 630中> (해석예) 마음의 허망한 것을 모르고 일어나는 생각. <壇經 2의 31> 나쁜 생각. <淨土眞要鈔 本 7> .....육경(六境,1966)-뉴사전 : 육근(六根)의 여섯종류의 대상. 색(色 : 形과 色)·성(聲)·향(香)·미(味)·촉(觸 : 신체에 접촉하여 지각되는 것)·법(法 : 의식의 사고대상). 인식작용의 대상을「경(境)」이라 하지만, 특히 오관(五官)과 의(意)의 대경(對境)으로서의 색경(色境 : 눈에 의한 인식)·성경(聲境 : 귀에 의한 소리)·향경(香境 : 코에 의한 향)·미경(味境 : 혀에 의한 맛)·촉경(觸境 : 신체에 의한 접촉)과 법경(法境 : 의식에 의한 사고대상)을 말함. 육체와 사고의 작용 대상을 총괄하여 육경(六境)이라 하고, 거기에 전오식(前五識)도 의식에 의해 인식되어진다고 하는 것이 불교의 특색임. 구체적으로 말하면 (1) 색경(色境). 눈으로 인식하는 청(靑)·황(黃)·적(赤)·백(白)의 색채(色彩)와, 장(長)·단(短)·방(方)·원(圓)·고(高)·하(下)·정(正)·부정(不正)의 형상(形狀)을 말함. (2) 성경(聲境). 언어와 각종 음성을 가리킴. (3) 향경(香境). 호(好)·오(惡)·등(等)·부등(不等)의 네 종류의 향(香)과 취미(臭味)가 있음. (4) 미경(味境). 고(苦)·초(酢)·감(甘)·신(辛)·함(鹹)의 다섯가지 맛 등. (5) 촉경(觸境). 견(堅)·습(濕)·난(煖)·동(動)·중(重)·경(輕)·활(滑)·삽(澁)·기(飢)·갈(渴)·냉(冷)의 11종류를 헤아림. (6) 법경(法境). 일체의 것을 포함하지만, 협의(狹義)로 오경(五境)을 제한 나머지, 주로 사상(思想)을 가리킴. 육근(六根)은 주관(主觀)에 속하는 것이므로 육내처(六內處), 육경(六境)은 객관(客觀)에 속하므로 육외처(六外處)라고도 함.→경(境)→육근(六根)→식(識) <俱舍論 2권 11 등> .....육진(六塵,1993)-뉴사전 : 육종(六種)의 대상을 말함. 육경(六境)과 동일. 색(色)·성(聲)·향(香)·미(味)·촉(觸 : 접촉할 수 있는 것)·법(思考의 대상). 사람 몸에 들어 본래의 맑은 마음을 더럽히기 때문에 진(塵)이라고 함.→육경 <維摩經 ㊅ 14권 540上> 산, artha 산, visaya .....진(塵,2450)-뉴사전 : ① 대상. 경(境)과 같음. 산, artha <中邊分別論 上 ㊅ 31권 451中 : MAV. Ⅰ, 3> ② 물질적인 대상. 산, visaya <金七十論 ㊅ 54권 1246上 : SK.5> ③ 더러움. <法受塵經> ④ 번뇌. 산, upaklesa ⑤ 오점. 결함. 결점. 산, dosa ⑥ 찰진(刹塵)의 준말.→찰진 ⑦ 원자. 미진과 같음.→미진 산, paramanu-raja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42中 : SaddhP. p.269> 산, anu .....경(境,89)-뉴사전 : ① 대상. 외계의 존재. 현상. 물(物). 사물. 외계의 사물. 감관(感官)과 마음에 의해 지각되고 사려되는 대상. 일반적으로는 귀·눈·코·혀·몸·의(意)의 6기관이 감각작용을 일으키는 대상, 즉 6경(六境)을 말함. 이들은 인간의 마음을 더럽히기 때문에 진(塵)이라 함. 산, visaya <俱舍論 1권 4> <百五十讚 7頌> 산, gocara(원뜻은 마음을 움직이는 범위) ② 대상. 인식의 대상. 마음의 인식작용이 인식하는 대상. 또는 가치판단의 대상. 소취(所取)와 같음.→이십오제. ③ 5관(官)의 대상. 5경(境). 또는 뜻의 대상까지 더해 6경(境)이라 함.→육경. ④ 뛰어난 지혜의 대상으로서 불법의 이치를 분별하는 것. 천태교의에서는 관부사의경(觀不思議境)으로서 실상의 이치를 관하는 것. ⑤ 마음의 상태. 경지. ⑥ 유식(唯識)에서는 대상을 그 성질로 나누어 성(性)·독영(獨影)·대질(帶質)의 3류경(類境)으로 함. ⑦ 세계. 객관세계. ⑧ 경계·환경·주변. (해석예) 상대라는 것. <圓乘 3055> 상대.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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