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소(心所)와 心王

심소(心所,1548)-뉴사전

근와(槿瓦) 2020. 10. 13. 07:48

심소(心所,1548)-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심소유법(心所有法)의 준말. 마음에 속하는 것을 말함. 심작용. 마음의 움직임. 정신현상. 정신작용. 심왕(心王)에 대하여 말함. 심작용의 달마(, dharma)로서는 46종류의 헤아림. 구사(俱舍)에서는 646대지법(大地法)10, 대선지법(大善地法)10,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6, 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2,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10, 부정지법(不定地法)8로 나누며, 유식설(唯識說)에서는 651[편행(遍行)5, 별경(別境)5, ()11, 번뇌(煩惱)6, 수번뇌(隨煩惱)20, 부정(不定)4로 나누었다. 심소념(心所念) 참조. 유식설(唯識說)에서는 대상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는 것을 말함.了差別名爲受等諸心所法

 

참고

심소유법(心所有法,1548)-뉴사전 : 심소(心所)와 같음. (해석예) 이 팔()의 왕(心王)에게 많은 권속(眷屬)이 있어, 이를 심소유법(心所有法)이라 부르고, 생략하여 심소(心所)라 한다. 이도 마찬가지로 심()이지만 각종으로 다양하고, 세밀한 마음()을 심()의 권속(眷屬)으로 삼는다. <唯識大意 本 9>

 

마음(742)-국어사전 : 사람의 몸에 깃들여서 지식·감정·의지 등의 정신 활동을 하는 것, 또는 그 바탕이 되는 것. 거짓 없는 생각.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하여 일어나는) 기분. 느낌. (어떤 사물이나 행동에 대하여) 속으로 꾀한 뜻. 심정(心情). 사랑하는 정. 성의. 정성. 준말 : . .....(,1540)-뉴사전 : 마음. 우주의 존재 일반에 대한 인간의 정신. 심왕(心王)이라고도 함. , citta 마음을 허적(虛寂)하게 가라앉히다」② 지의(智顗)는 산, citta를 산, ci(겹쳐 쌓는다)라는 어근(語根)으로부터 왔다고 이해하고,積聚精要로 해석하고 있음. 이것은 인도에서의 통속어원해석을 받고 있는 것임. 사고(思考)의 기관. 보통은 의()라 한역됨. 6(六根)의 하나. , manas 오온(五蘊)의 하나. (). 식별작용. , vinnana. 마음은 의() 및 식()과 동일하다고 여겨짐. , citta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순수하게 대상 그 자체를 보는 것. , vijnana 마음, 생각, 기분 산, asaya ⑧「() 등의 6()과 뜻(). , citta-dhatavah 마음에 속하는 것. 심작용. , cai-tasi(마음의). 우리들의 존재의 근저에 있는 원리로서의 마음. 심성(心性).世界唯一心, 心外無別法」「一心一切法, 一切法一心등이라 함. 유심. 각종의 불신(佛身)이 시현되는 곳의 근본인 깨달음의 마음의 실체. 육식(六識)과 같음.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 사량심(思量心). 사려를 본질로 하는 제7(第七識). (2) 8아뢰야식(). 여러 가지 종자를 모아 모든 법을 현출(現出)시키는 원리. 집기심(集起心). 편상(遍常)의 인식기능의 근저에 있는 잠재의식. 아뢰야식. 심장. 우리들의 심장으로, 밀교(密敎)에서는 팔엽(八葉)의 심연화(心蓮華)로 해석함. 또한, 초목에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함. 찰나(刹那). 상캬철학에서 사고기관(思考機關 : 마나스 산, manas)을 말함. [해설] 불교에서는 심()은 색(, rupa 물질), 또는 신(, kaya 육체)의 반대. ()은 상세히는 심(, citta)·(, manas)·(, vijnana)3가지로 나누어 설명됨.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이 3가지는 같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승(大乘)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심()은 모든 현상의 발생원인의 집합으로서, 여기서부터 모든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근본원리(8아뢰야식)를 가리키고, ()는 사량(思量)의 의미로, 사유작용(思惟作用 7마나식)을 가리키고, ()은 요별(了別)의 의미로, 인식작용(6)을 가리킴. 또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으로 나눌 때는, 전자를 심왕(心王)이라 말하고, 후자를 심소(心所)로 칭함. 위의 6(六識) 내지 8(八識)은 심왕(心王)에 해당함. 심소(心所)는 그에 부수하여 일어나는 세밀한 각종 정신작용임. 또한, 심장(心藏)은 흐뤼드(, hrd)흐뤼다야(, hrdaya)라 칭하고, 육단심(肉團心)이라 한역함. 이것은 인간의 내부에 본래 부처가 되어야 할 성질(如來藏心)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상징한 것임. 마음을 가치의 근원으로 보고, 진심(眞心 : 자성청정심, 본래의 깨끗한 마음)과 망심(妄心 : 번뇌로 상처입은 마음), 상응심(相應心 : 번뇌로 묶인 마음)과 불상응심(不相應心), 정심(定心 : 통일된 마음)과 산심(散心 : 산란심) 등의 이심(二心)으로 분류하고, 혹은 번뇌의 얽힘인 탐심(貪心)·진심(瞋心)·치심(癡心)의 삼심(三心) , 여러 가지로 분류됨. 또한, ()과 물()이 상의상관(相依相關)으로서 존재하고, 어느 쪽인가가 일방을 실재(實在)로 하여 다른 쪽을 그 나타남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는 점으로부터 색심불이(色心不二)가 설명됨. 그러나, 실천의 면에서는 심()의 주체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강함. .....오온(五蘊,1816)-뉴사전 : 5개의 집합. 5종류의 무리의 의미. (, skandha)은 적집(積集)의 뜻으로 해석되어져, 모임을 말함. 각각의 존재의 5개 구성요소(집합). 각각의 존재를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5개의 모임(五蘊)의 관계에 두고 보는 견해. ()과 심()의 모임. 물질과 정신. 오온(五蘊)이란, 불교에서 물질과 정신을 5개로 분류한 것을 말함. 환경을 포함한 중생(衆生)의 신심(身心)5종류로 분석한 것. ()·()·()·()·()5개임. (1) (, rupa)은 물질 일반, 혹은 신체. 신체 및 물질. 물질성. (2) (, vedana)는 감수작용으로 감각·단순 감정을 말함. (3) (, samjna)은 마음에 떠오르는 상()으로 표상작용(表象作用). (4) (, samskara)은 의지, 혹은 충동적 욕구에 해당될 마음작용. 잠재적 형성력. ()·() 이외의 마음작용 전체를 말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5) (, vijnana)은 인식작용. 식별작용. 구별하여 아는 것. 또 의식 그 자체를 말함. 마음작용 전반을 총괄하는 마음의 활동. 대략적으로 말하면, 물질성·감각·표상·의지적 형성력·인식작용의 5가지라고도 말한다면 좋을 것임. ()은 신체이고, () 이하는 마음에 관계하는 것으로서 이를 합하여 신심(身心)이라 함. 우리들 개인 존재는 물질면()과 정신면(다른 4)으로 되어, 5개의 집합 이외에 독립의 자아()는 없다고 생각함. <俱舍論 14-512-21, 86-13 > ()·()·()·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智見)을 말함. <俱舍論 120, 219> 밀교(密敎)에서는 오여래(五如來)를 말함. .....육식(六識,1979)-뉴사전 : ()·()·()·()·()·()6종류의 인식의 작용. ()·()·()·()·()·()의 육근(六根)을 근거로 하여, (형체가 있는 것)·소리·향기··(느껴지는 것)·(개념이나 직감의 대상)의 육경(六境)에 대하여, ()·()·()·()·()·()의 요별작용(了別作用)을 하는 것의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을 말함. 이들 식()과 경()과 근()3가지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비달마 불교에서는 이들 육식(六識)은 심작용(心作用)의 기능이고, 그 체()는 오직 마음에 있으므로 육식(六識)이 동시에 작용할 수는 없다고 하고, 유식학(唯識學)에서는 육식(六識) 외에, 다시 근본적인 정신작용으로서의 이식(二識)을 세우고, 동시에 작용하는 것을 인정했음.()육근(六根) 제육의식(第六意識)의 약어.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은 산, vijnana의 한역. , kun gshi rnam (par)ses(pa)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 pravrtti-vijnana 7)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 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작용(作用,2210)-뉴사전 : . 활동. 사물에 갖추어 있는 활동. , vyapara <入正理論 , kari-tra> <俱舍論 516-17 >自無能作用(일은 그 자체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작인(作因). 동인(動因). 법이 생기고 멸하는 것을 말함. 실행하는 것. .....작용(作用,1967)-국어사전 : 어떠한 현상이나 행동을 일으킴, 또는 그 현상이나 행동. 한 물체의 힘이 다른 물체의 힘에 미치어서 영향을 주는 일.

 

정신(精神,2292)-뉴사전 : 정식혼신(精識魂神)이라는 뜻. 혼령. 6(第六識)을 가리킨다. <灌頂經 1221533> <法事讚 47431> 윤회의 주체로서의 정신적 원리.() <那先經 32698> 원기. 진심. 근성(根性). 체기(體氣)와 같은 것으로, 구체적인 개성을 가리킨다. <四行論 2156> .....정신(精神,2078)-국어사전 : 사고나 감정의 작용을 다스리는 인간의 마음. 물질적인 것을 초월한 영적인 존재. 성령(性靈). 물질 사물에 대한 마음가짐. 사물의 근본이 되는 의의나 목적. .....정식(精識,2292)-뉴사전 : 사람의 정영심식(精靈心識)을 말함. .....혼신(魂神,2836)-뉴사전 : 심식(心識)의 다른 이름. 영혼. 세속에서 말하는 영혼. .....혼백(魂魄,2836)-뉴사전 : 심신(心身)의 다른 이름. ()은 심식(心識), ()은 움직임은 있으나, 형태가 없는 것. ()은 형체가 있어서 심식(心識)이 의지하는 곳. <楞嚴經 9> <諸經要集 19> ()을 관장하는 것을 혼()으로 하고, ()를 관장하는 것을 백()으로 함. <楞嚴經 9> 영혼의 뜻. 자기라는 존재의 근원적 생명을 의미하는 말. ()은 양()의 정기(精氣), ()은 음()의 정기(精氣), 이 두 개가 합하여 생명을 태어나게 함. <開目鈔 590> .....영혼(靈魂,1779)-뉴사전 : 육체에서 구별된 정신적인 것. 영은 불가사의한 것을 의미함. , 불교에서는 정신과 육체를 구별하는 이원론(二元論)에는 서지 않음. .....(,1768)-뉴사전 : 신묘부사의(神妙不思議)하고, 인지(人智)를 갖고 있어서 거리낄 것이 없는 것. 숭엄하게 존귀한 것. 놀랄만한 부사의한 낌새. 효력. ·. .....(,2631)-국어사전 : . . .....(467)-국어사전 : 사람의 육체 속에 깃들어 있어 정신작용을 다스리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 . 혼백. 정신이나 마음. .....(1612)-국어사전 : 정신. . (). .....심식(心識,1549)-뉴사전 : 영혼. , vinnana <別譯雜阿含經 22383: SN. , p.122> 마음. , cetas 모든 차별적 인식. <起信論 32576> ④→심의식 단순히 식()을 말함. .....현상(現象,2512)-국어사전 : 관찰할 수 있는 사물의 형상. () 본질과의 상관적인 개념으로서의 본질의 외면적인 상. .....현상(現象,2609)-국어사전 : 지각(知覺)할 수 있는 사물의 모양이나 상태. (본질과의 상관 개념으로서) 시간과 공간 속에 나타나는 대상.

 

심왕(心王,1550)-뉴사전 : 심작용의 근본이 되는 것. 심자체. 심소(心所)를 신하에 비유하는데 대하여 심을 왕이라 함. 심소의 반대. 마음의 개별적인 작용에 대하여 마음이 인식대상의 전부를 통괄하는 작용을 하는 점에서, 마음을 왕에 비유한 것. , citta <俱舍論 63> 의식작용의 본체. 아뢰야식을 가리킴. 우주만유 전개의 근원인 것. <沙石集 8(23)>

 

구사(俱舍,219)-뉴사전 : , kosa의 음역. ()·()·()이라 한역함. 구함섭지(句含攝持)의 뜻. 곳간. 담아 둔 그릇. <俱舍論 12> <구사론구사종(俱舍宗)의 준말.* <八宗綱要 72> .....구사론(俱舍論,220)-뉴사전 : 30.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 , Abhidharma-kosa-sastra)의 약칭. 인도의 세친(世親)이 저술하고, 당나라 현장이 30권으로 번역하였다. 설일체유부의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의 교리를 조직적·비판적으로 기술한 것으로 구품으로 되어 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보수적인 카슈미라(Kasmira) 유부에 대립하는 진보적인 간다아라(Gandhara) 유부에 속하며, 그 선구로서 법구(法救)잡아비담심론(雜阿毘曇心論)등이 지적된다. 논중에서 가끔 경량부(經量部)의 설에 의하여 유부를 비판하였으며 세친 자신이 일가견을 이루었다. 저자의 이러한 태도는 종파에 구애되지 않고 도리에 맞는 것을 비판적으로 취하여 입론하였기 때문에 칭찬받았다. 주석은 인도·중국 등지에 많으며, 범본(梵本)에 칭우(稱友)의 주석이 현존하고, 중국의 보광(寶光)·법보(法寶)·원휘(圓暉)의 주석이 권위있는 것으로 인정된다.구사론의 구품은 계품(界品)·근품(根品)·세간품(世間品)·업품(業品)·수면품(隨眠品)·현성품(賢聖品)·지품(智品)·정품(定品)·파계품(破戒品) 등이다. 1품은 유루(有漏)·무루(無漏)의 법을 밝히고, 후일품은 무아(無我)의 도리를 설하였다. 보광의구사론법종원(俱舍論法宗原)1, 법영(法盈)구사론송소서원(俱舍論頌疏序原)1, 혜휘의구사론송소의초(俱舍論頌疏義鈔)6, 보광의구사론기30, 법보의구사론소30, 원휘의구사론송석소(俱舍論頌釋疏)29, 둔린(遁麟)구사론송소기(俱舍論頌疏記)29권 등이 있다. .....구사종(俱舍宗,221)-뉴사전 : 세친(世親)이 지은구사론(俱舍論)을 근본 경전으로 하고 세운 종(). 소승교에 속한 설일체유부종(說一切有部宗)의 일파. 불멸 후 9백년 경 세친(世親)이 나서비바사론(毘婆沙論)을 연구하여 의심을 품고, 경부(經部)를 배우면서 그 장점을 취하여비바사론을 비평. 마침내 새로운 기축(機軸)을 열다. 그 뒤 덕혜(德惠)·세우(世友)·안혜(安慧) 등이 주석서를 지어 한때 인도에 성행. 563(()나라 천가 4) 진제(眞諦)구사론을 번역, 비로소 중국에 전파. 현장(玄奘)이 다시 번역하자구사론의 연구가 한창. 그 문하에 원유(元瑜)·신태(神泰)·보광(普光)·법보(法寶) 등이 나서광기(光記)」「보소(寶疏)등을 지어구사론연구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다. 그 뒤 회소(懷素)·규기(窺基)·원휘(圓暉)·둔린(遁麟)·혜휘(慧暉) 등이 소승을 연구. 구사종의 대의(大意)는 설일체유부종의 3() 실유(實有), 법체(法體) 항유(恒有)의 종지(宗旨)를 말함에 있으나, 안으로는 경부(經部)의 현재 유체(有體), 과거 무체(無體)에 동의(同意)를 나타내다. 곧 무표색(無表色)·14불상응법(不相應法)·3무위(無爲)와 같은 것도 유부종(有部宗)에서 실체가 있다고 함에 반하여, 그것은 가정적(假定的) 존재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 그 일례. 우리 나라에는 신라 때에 전래한 듯.아비달마구사론

 

46심소대지법(大地法)10대지법(大地法,465)-뉴사전 : ()는 보편적으로 일어나다의 뜻. 여러 가지의 마음이 일어날 때에 널리 붙어 일어나는 심소(心所 : 심리작용). 어떠한 경우에도 마음과 동시에 움직이는 심리작용. 생겨나는 범위가 큰 법으로서의 열가지 심리작용. 이 열가지의 마음 작용은 어떠한 마음에도(착한 마음에도, 악한 마음에도 선()도 악()도 아닌 중성의 마음에도) 같이 따르므로, 이렇게 불린다. ()는 심왕(心王)을 가리켜 말함. 이 열가지란 수()·()·()·()·()·()·()·작의(作意)·승해(勝解)·삼마지(三摩地)라는 열가지 마음임. .....대선지법(大善地法)10대선지법(大善地法,441)-뉴사전 : 심작용(心作用)중에서 모든 선량한 마음이 서로 동반하는 것. 심소(心所)중 그 본체가 선하고 선한 마음에 언제나 붙어 일어나는 것. 믿음·방종하지 않음·가볍고 편안함·평등하고 집착함이 없는 마음·부끄러워함·수줍어함·탐하지 않음·성내지 않음·해가 없음·부지런함의 10개가 있다.칠십오법(七十五法)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6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431)-뉴사전 : 심작용(心作用)중에서 모든 나쁜 마음(惡心)과 유복무기심(有覆無記心 ; 2개를 더럽혀진 마음이라 부른다)에 서로 동반하는 것. 방종·어리석음·나태·불신·혼침·흔들림의 6개가 있다.칠십오법. .....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2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434)-뉴사전 : 마음의 작용중에서 모든 나쁜 마음과 서로 동반하는 것.구사론에서 설하는 575(五位七十五法)의 하나의 부류. 유위법(有爲法 : 인연에 의하여 생기는 이 세상 일체의 현상)중의 심소유법(心所有法)에 포함되어 무참(無懺 , ahrikata)과 무괴(無愧 , anapatrapa)를 그 내용으로 함.오위칠십오법.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10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1390)-뉴사전 : 마음의 작용 중에서 어떤 종()의 악심(惡心)이나 유부무기심(有覆無記心)만 동반하는 것. ()번뇌지법이라고도 함. 번뇌심이 일어날 때 필연적으로 전부 구기(俱起)한다고 하는 무한한 번뇌. 심왕(心王)에 대해서 일어나는 일도 있지만 때로는 일어나지 않는 일도 있으며, 언제라도 일어난다고 하는 무한한 심()작용.오위칠십오법. .....부정지법(不定地法)8부정지법(不定地法,936)-뉴사전 : 구사론에서 46의 심소(心所)를 여섯 개로 분류하는 것 중의 하나로, 곧 대지법(大地法)·대선지법(大善地法)·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5개 그룹에 속하지 않는 심소(心所)의 그룹. ()·()·수면(睡眠)·악작(惡作)·()·()·()·()8가지를 이름. 이것들은 선()·()·무기(無記)의 삼성(三性)에 통함.칠십오법. .....칠십오법(七十五法,2600)-뉴사전 : 아비달마 특히구사론에서 모든 법을 분류하여 75종으로 한 것. 모든 법을 유위(有爲)와 무위(無爲)로 크게 나누고, 유위법(有爲法)을 색법 11, 심법(心法) 1, 심소유법(心所有法) 46,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 144종으로 하고, 무위법의 3을 더하여, 모두 575법으로 함. 색법(色法). 5()·5()·무표색(無表色). 심법(心法). 심소유법(心所有法). (1) 대지법(大地法). ()·()·()·()·()·()·()·작의(作意)·승해(勝解)·삼마디(三摩地). (2) 대선지법(大善地法). ()·불방일(不放逸)·경안(輕安)·()·()·()·무탐(無貪)·무진(無瞋)·불해(不害)·(). (3)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 ()·방일(放逸)·해태(懈怠)·불신(不信)·혼침(昏沈)·도거(掉擧). (4) 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 무참(無慚)·무괴(無愧). (5)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 (忿)·()·()·()·()·()·()·()·()·(). (6) 부정지법(不定地法). 악작(惡作)·수면(睡眠)·()·()·()·()·()·(). 심불상응법(心不相應法). ()·비득(非得)·중동분(衆同分)·무상과(無想果)·무상정(無想定)·멸진정(滅盡定)·명근(命根)·()·()·()·()·명신(名身)·구신(句身)·문신(文身). 무위법(無爲法). 허공무위(虛空無爲)·택멸무위(擇滅無爲)·비택멸무위(非擇滅無爲).

 

유식(唯識,1947)-뉴사전 : , vijnapti-matrata [rnam par rig pa tsam(nid)]의 한역. 단지, 표상일 뿐. , vijnapti는 동사 산, vi jna의 사역활용어(使役活用語)를 근거로 하여 만들어진 추상명사로, 표지·기호 등을 의미함.(인도 일반 및 쟈이나교에서는 종종」「報知의 편지를 의미한다.) 유식학파(唯識學派)의 술어로서는 마음에 비추어진 표상을 나타낸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중요하여, 유식학파(唯識學派)의 근본이념은 이 한마디로 표현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음. (: , matra)란 여분으로 상정(想定)된 대상을 부정하기 위해(, adhika-visaya-vyavac-cheda) 사용하는 말임. 이 여분으로 상정된 대상은 망분별(妄分別)된 것(, yad vikalpyate)이며, 그것은분별된 자성(自性 , parikalpita-svabhava 遍計所執性)이라고 규정된다. 이와 같은 망분별(妄分別)의 대상은 부탁받은 것(, adhyaropita-adhika-visaya)으로 된 점에서 비유(非有 : , asat). 이것이가 나타내는 의미임에 틀림없다. 한편, (: , vijnapti)은 이와 같은 대상을 망분별(妄分別)하는 주체의 방면을 나타낸다. 주체를 강조할 때에는 산, vijapti이며, 또한 경(: 對象)과의 관계에 있어서 취급될 때에도 산, vijnapti로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 식()은 망분별(妄分別)되는 대상이 비유(非有)인 것과는 달리, (: , sat)라고 여긴다. , 망분별(妄分別)은 있는 것이다. 그런, 그 유()는 진실로서 있는 것은 아니다(, sacca na ca tattvatha). 왜냐하면, 그것은 망분별(妄分別)된 채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며(, tatha nasti yatha parikalyate), 착란(錯亂)한 것이기 때문이다(, bhrantatvat). 여기에 있어서 망분별(妄分別)은 망분별(妄分別)된 대상의 비유(非有)와 밀접하게 관계되어진다. 그 결과, 그 유()는 동시에 비유(非有)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된다. 이와 같은 성질을 가진 망분별(妄分別)은 그것자체로 존재하는 것일 수는 없다. 이 성질을 강조할 때, 그것은다른 것에 의한 자성(自性 , paratantra-svabhava 依他起性)이라고 규정된다. 또한, 망분별(妄分別)된 것이 비유(非有)임으로써, 망분별(妄分別)의 작용도 비유(非有)인 점을 가리켜, 그것을완성된 자성(自性 , parinispanna-svabhava 圓成實性)이라고 함. 분별된 자성(自性), 다른 것에 의한 자성(自性), 완성된 자성(自性),3개의 자성(自性 , trayah svabhavah , svabhava-traya)이라고 불리우는 유식사상(唯識思想)의 중심개념인데, 이것이 이 유식(唯識)이라고 하는 말중에 표명되어 있는 것임. 그러므로, 유식학자(唯識學者)인 안혜(安慧 , Sthiramati)유식(唯識)만이 있을 때 삼자성(三自性)이 건립된다(, vijnaptimatra eva sati svabhava-traya-vya-vasthanam)(Trimsika p.39)고 말하고 있음. (단지 식()만에 근거하여 대상을 지각하는 것.)

 

51심소[편행(遍行)5오변행(五遍行,1801)-뉴사전 : 온갖 마음의 현상에 반드시 따라 일어나는 5종의 심리 작용. 곧 작의(作意)·()·()·()·(). .....별경(別境)5오별경(五別境,1801)-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서 설하는 51심소(心所) , ()·승해(勝解)·()·()·()의 오심소(五心所)는 각각 각별의 대상에 대하여 일어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함. .....()11아래 오위백법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번뇌(煩惱)6아래 오위백법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수번뇌(隨煩惱)20아래 오위백법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부정(不定)4아래 오위백법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오위백법(五位百法,1818)-뉴사전 : 구사종(俱舍宗)의 오위칠십오법(五位七十五法)에 대해 유식설(唯識說 : 法相宗)에서는 모든 사상(事象)100가지 종류로 분류했지만, 이들의 실체를 볼 수 없이 위()를 나누어 임시로 해두고, 마음이 이들 가운데 가장 뛰어나고, 물질적 대상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 마음에 의해 대상이 변화한다는 입장으로, 심와(心王)을 구별하여, 육식(六識)외에 마나식()·아라야식을 세웠다. 그위에 유식설(唯識說)의 특징은 백법(百法)의 각각의 서로 뒤엉킨 관계에 있어서 인간의 마음의 움직임이나 현상을 정교하게 설명한 것으로 정신 현상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구체적인 파악과 분석적인 해명에 의해 이해시킨 뛰어난 불교의 심리 연구라 할 수 있다. 백법이란, (1) 심왕(心王)에 눈·····의식의 육식과 마나식·아라야식의 8종류. (2) 심소유법(心所有法 : 心所)51. 편행(遍行 : 선악의 성격을 가지지 않는 모든 경우에 보편적인 마음)의 심소(心所)로서는 작의(作意)·()·()·()·()5종류. 별경(別境 : 특정 대상에 맞추어져서 일어나는 마음)의 심소(心所)로서는 욕()·승해(勝解)·()·()·()5종류. 부정(不定 : 동시에 일어나는 심소(心所)에 의해 선악이 되고, 그것 자체로서는 일방적으로 성격지워질 수 없는 마음)의 심소(心所)로서는 회()·수면(睡眠)·()·()4종류. ()의 심소(心所)로서는 신()·()·()·무탐(無貪)·무진(無瞋)·무치(無癡)·()·경안(輕安)·불방일(不放逸)·행사(行捨)·불해(不害)11. 번뇌(煩惱 : 기본적인 번뇌)는 탐()·()·()·()·()·악견(惡見)6. 수번뇌(隨煩惱 : 앞의 번뇌가 사정에 상위한 상태에 응하여 가볍게 나타나는 것)는 분(忿)·()·()·()·()·()·()·()·()·()·무참(無慚)·무괴(無愧)·도거(掉擧)·혼침(昏沈)·불신(不信)·해태(懈怠)·방일(放逸)·실염(失念)·산란(散亂)·부정지(不正知)20. (3) (: 변화하고 일정 공간을 차지하며 다른 것과 상입(相入)되지 않는 것, 물질적인 것)에 눈····몸의 오근(五根)과 색·소리·향기··촉법의 오대경(五對境) 및 의식의 대상인 법처소섭색(法處所攝色)11. (4) 심불상응법(心不相應法 : 이상의 어느 쪽도 아닌 존재 방식인 것)에 득()·명근(命根)·중동분(衆同分)·이생성(異生性)·무상정(無想定)·멸진정(滅盡定)·무상사(無想事)·명신(名身)·구신(句身)·문신(文身)·()·()·()·무상(無常)·유전(流轉)·정이(定異)·상응(相應)·세속(勢速)·차제(次第)·()·()·()·화합성(和合性)·불화합성(不和合性)24. (5) 무위법(無爲法)에 허공(虛空)·택멸(擇滅)·비택멸(非擇滅)·부동멸(不動滅)·상수멸(想受滅)·진여(眞如)6.백법 <百法明門論 31855> .....백법(百法,779)-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 의하면 모든 달마(일체의 모든 )을 심()·심소(心所)·()·불상응행(不相應行)·무위(無爲)5()로 나누고, 다시 심()8, 심소(心所)에 오변행(五遍行)·오별경(五別境)·십일선(十一善)·육근본번뇌(六根本煩惱)·이십수번뇌(二十隨煩惱)·사부정(四不定)51, ()11, 불상응행(不相應行)24, 무위(無爲)6을 세워 백()이라고 하는 것을 말함. <大乘百法明門論 31855이하>

-오위백법(五位百法)-

(1) 心法(8)-眼識·耳識·鼻識·舌識·身識(이상 前五識)·意識(第六識)·末那識(第七識)·阿賴耶識(第八識)

(2) 心所有法(51)-遍行(5) ····作意, 別境(5) ·勝解···, (11) ···無貪·無瞋·無癡·精進·輕安·不放逸·行捨·不害, 煩惱(6) ·····惡見, 隨煩惱(20) 忿··········無慚·無愧·掉擧·昏沈·不信·懈怠·放逸·失念·散亂·不正知, 不定(4) ···.

(3) 色法(11)- ··········法處所攝色.

(4) 不相應行(24)-·命根·衆同分·異生性·無想定·滅盡定·無想事·名身·句身·文身····無常·流轉·定異·相應·勢速·次第····和合性·不和合性.

(5) 無爲(6)-虛空無爲·擇滅無爲·非擇滅無爲·不動無爲·想受滅無爲·眞如無爲.

 

심소념(心所念,1548)-뉴사전 : 사람들이 마음 속에 갖고 있는 의향. <法華經 197> .....의향(意向,1862)-국어사전 :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 의취(意趣). .....의취(意趣,1862)-국어사전 : 마음이 쏠리는 데. 의향(意向). 의지와 취향. 지취(志趣). .....지취(志趣,2204)-국어사전 : 의취(意趣). .....취향(趣向,2350)-국어사전 : 하고 싶은 마음이 쏠리는 방향.

 

유식소변(唯識所變,1948)-뉴사전 : 일체의 사상(事象)은 아라야식()에서 변현(變現)한 것이라는 뜻. 소변(所變)의 원어는 산, parinama, 안혜(安慧 , Sthiramati)의 주석에 의하면전후 다른 것이라고 하는 시간적 개념이지만,성유식론에서는 제법(諸法 : 諸事象)이 전개한다고 하는 것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의도하는 바는 반드시 같지 않다. <成唯識論 3138> .....사상(事象,1140)-국어사전 : 어떤 사정 밑에서 일어나는 일. 사건이나 사실의 현상. .....아라야식(阿羅耶識,1622)-뉴사전 : 아뢰야(阿賴耶)를 말함.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은 산, vijnana의 한역. , kun gshi rnam (par)ses(pa)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 pravrtti-vijnana 7)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 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변현(變現,858)-뉴사전 : 모습을 바꾸어 나타내는 것. 모습이 이동해 바뀜. .....소변(所變,1391)-뉴사전 : 변화된 것.전변(轉變). <成唯識論 311> 변화시켜지는 것. 변화의 객체의 뜻. <本尊抄 712> .....전변(轉變,2255)-뉴사전 : 상캬학파에서 설함. 근본원질(根本原質 : 自性 , prakrti , pradhana)의 평형 상태가 깨어져 개전(開展)하는 것. 젖이 크림 등으로 되는 것처럼 변화하는 것. , parinama <金七十論 16頌註 541249> <佛所行讚 3422> <俱舍論 416 : AKV, p.148> 변화하여 만들어진 것. 변화. , vaikrta <金七十論 541251·: Gaud.ad SK.25> , vikara(變異) <佛所行讚 3423: Buddhac. , 70> 전변에는 자체전변(自體轉變)과 작용전변(作用轉變)2종류가 있음. 전자는 유위법(有爲法)이 상속하는 가운데 전()순간으로부터 후()의 순간으로 몸이 개변하는 것. 후자는 유위법(有爲法)이 상속하는 가운데, 미래·현재·과거에 있어서 작용이 일어나지 않고, 일어나고, 일어난 변화를 말한다.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후자 쪽을 인정함. 또 자체전변과 공능전변(功能轉變)의 구별을 인정하는 경우도 있음. <大毘婆沙論 3927200> 아라야식의 종자가 변화하여 전개하는 것.상속전변(相續轉變)수연전변(隨緣轉變) , parinamati , hgyur ba <唯識二十論 3175: vimsatika P.5, 1, 2> 인연에 의해 생기(生起)하고, 존재하는 사물이 변해가는 것. 변천. 변화하는 것. <大智度論 52598> <往生要集 8469> 생멸변화하여 어디까지나 허망하고 진실하지 않은 마음. <慈雲 短篇法語> [해설] 안혜(安慧)의 해석에 의하면, 전변(轉變 , parinama)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것(, anyathatva), 이전의 상태로부터 달라져 있는 것(, purvavasthato’vyatha-bhavah)이고, ()의 찰나가 멸함과 동시에 과()가 인()의 찰나와는 다르게 생겨나는 것(, karana-ksana-nirodha-samakalah karanaksana-vilaksanah karyasya atmalabhah). 세친(世親 , Vasuban-dhu)은 이와같은 의미를 갖는 전변(轉變)이라고 하는 말로, 우리들의 인식(, vijnana)의 존재방식을 규정하였다. 그것이()의 전변(轉變 , vijnana-parinama)이라는 말로 나타내는 의미임. 그리고 이 전변은 망분별(妄分別)을 나타내지만, 망분별에 의해 분별되는 대상(, artha)에 소분별(所分別 , vikalpita , parikalpita)이라 규정되고, 그것은 사실유(事實有)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을 인식 분별하는 주체를 나타내는()의 전변(轉變)은 실체유(實體有)로서 존재한다고 인정된다. 왜냐하면, 그와같은 식()은 연기(緣起)한 것이기 때문이고, 그 연기(緣起)인 것을 나타내는 전변(轉變)이라고 하는 말임. 여기에서 식()이 연기(緣起)하는(서로 의존하여 성립하고 있는 것) 것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극히 중요한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은 일단 긍정된 식(), 결코 영원불변한 독립적 존재로서 인정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임. 유식설에 있어서, ()은 타()에 의한 자성(自性)이라고 규정되지만, 그것은 이 전변(轉變)이라고 하는 말에 의해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음. 이 전변에는 3종으로 구별된다. (1) 이숙(異熟)이라고 칭해지는 것과, (2) 사량(思量)이라고 칭해지는 것과, (3) ()의 요별(了別)이라고 칭해지는 것이고, (1)은 아라야식(, alaya-vijnana), (2)는 염오의(染汚意 , klista-manas 더러워진 마음이라는 뜻), (3)은 육식(六識 , sad-vijnana)을 가리킨다. , ()의 경우와 과()의 경우로 구별할 때는 2종의 전변이 일컬어진다. 인전변(因轉變 , hetuparinama)과 과전변(果轉變 , phala-parinama). 인전변(因轉變)이라고 하는 것은 아라야식중에 이숙(異熟 , vipaka)과 등류(等流 , nisyanda)의 잠재여력이 더 자라는 것을 이른다. 이 경우, 선과 악의 전식(轉識 , pravrtti-vijnana)이 아라야식() 중에 이숙(異熟)과 등류(等流)의 잠재여력을 대비해 두고, 무기(無記)의 전식(轉識)과 염오의(染汚意)는 등류의 잠재여력만을 대비해 둔다고 일컬어진다. 과전변(果轉變)이라고 하는 것은 인전변(因轉變)이 작용하고, 이숙(異熟)의 잠재여력에서 아라야식이 생기고, 또 등류(等流)의 잠재여력에서 전식과 염오의가 그 아라야식에서 생기는 것임. 더구나, 현장(玄奘)능변(能變)」「소변(所變)이라고 한역하는 말은 이 산, parinama라고 하는 동일 원어에 대한 피독자(彼獨者)의 역어임.(일반적으로 산스크리트에 있어서는 이와같은 추상명사는 작용과 작용의 결과를 의미할 수 있음.) 거기에는 호법(護法 , Dharmapala)인 유식설을 입장으로 하는 그 자신의 이해가 보여지고 있으므로, 옛 유식설(唯識說)을 배우는 경우에도 주의를 필요로 함. .....망분별(妄分別,576)-뉴사전 : ·객 대립적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주관의 작용을 말함. 분별과 동일. 멋대로 (분별없이) 사로잡히는 것. <集大乘相論 上 31147> <四諦論 131380> <沙石集 4(1)> <要集 78> .....소분별(所分別,1391)-뉴사전 : 망분별(妄分別)되는 것. <成唯識論 3138> , yad vikalpyate , gan rnam (par) brtags <唯識三十頌 3161> .....이숙(異熟,2065)-뉴사전 : 이류(異類)·이시(異時)가 성숙한다는 뜻. 행위의 결과. 도덕적인 의미의 결과. 응보. 선악의 결과. 선악의 원인에 의해 무기(無記)의 결과를 생기게 하는 것을 말함. 결과의 성질이 원인 그 자체와 다른 까닭에 이렇게 말함. 원인이 선 또는 악인데 결과는 비선, 비악인 경우. , vipaka <AK. , 10 ; , 12 ; 48 ; 55> , rnam par smin (pa) 이시(異時)에 있어서 성숙하는 것도 포함해서 말함. , 원인과 결과가 각기 다른 시간에 숙성한다는 의미. 선 또는 악의 행위에 의해 일어나는 결과. 과보. , vaipakya <Bodhis. p. 185, 14, 15f> , phala 과보가 이미 숙성한 것. , vipakva <Bodhis. p. 35> 유식설에서는 선과 악의 행위의 잠재력이 숙성하는 것에 의해 결과가 생기는 것을 말함. 특히 알라야식을 가리켜 이숙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성유식론(成唯識論)에서는 이 경우의 이숙과 다른 식()의 이숙을 구별하여, 후자는 전자에서 생겼다고 하는 의미에서 이숙생(異熟生)이라고 부른다.과보 <有部律 23657> <集異門論 1, 226369, 373> <俱舍論 29, 612> <瑜伽論 130282> <成唯識論 311, 7, 43, 60> <唯識三十頌 3160, 61> .....사량(思量,1057)-뉴사전 : 잘 생각하는 것. 사고하는 것. , parivimsate <雜阿含經 12282: SN. , p.80> (, manas)의 본질적 기능. <俱舍論 413> 일반적으로 생각·고찰·사려·지적작용을 의미하지만, 이러한 사량을 성질로 하는 것(, manana-atmaka-tva)가 유식설에서는 염오의(染汚意 ; , klista-manas)이며, 호법(護法)의 유식설에 있어서는 제7(末那識)을 의미한다. , manana , nar sems (ps) <成唯識論 311> <唯識三十頌 3160> 사리를 생각하여 헤아린다, 는 뜻. 사색하고 고찰하는 것. <六祖壇經> 사려분별. <一遍語錄 上, 百利口語> , anupramana .....요별(了別,1860)-뉴사전 : 인식. 구별하여 아는 것. 대상을 각기 구별하여 아는 것. , vijnana <中邊分別論 上 31451: MAVbh.ad.,8> , pra-tivijnapti <俱舍論 111 : AKV.p.38, 1. 22>各了別(각각 구별하여 인식함. ()의 정의.) 알게 하는 것. 나타내는 것. 표상·표식·인식. , vijnapti, rnam par jig pa <唯識三十頌 3160> <成唯識論 311> , vyanjaka <Lank. > , 보는 것. 아는 것. 주의를 잘 기울여 아는 것.(不了別 부정지(不正知)와 동일.) 판단·분별·사물을 변별하는 것. <四敎儀註 中下 27> <正法眼藏 佛性 8296> <慈雲 短篇法語> .....염오의(染汚意,1763)-뉴사전 : 7()의 이름. 이 식()은 염오(染汚)의 근본이고, 아치(我癡)·아견(我見)·아만(我慢)·아애(我愛)4가지 번뇌와 함께 일어나고, 8()의 분별을 대상으로서 아집(我執)을 일으키게 하기 때문임. 더러워진 자아의식. 더러워진 사유·사고력·더러워진 마음. , klistam manas <瑜伽論 1630364: PG. K. 39, p.173 ; 177> , klistamanas <Mvyut. 2019> [이 원어를 번뇌의라고 한역한다.] .....등류(等流,528)-뉴사전 : (: )으로부터 과(: )을 유출할 때에, 인과가 서로 닮은 것. 뒤에 나타난 동류의 것. , nihsyanda <俱舍論 2329121: AKbh. p.350, 1.5> 등류성(等流性). <俱舍論 2217 : AK. , 13> 등류신(等流身). 4종 법신의 네 번째. <八宗綱要 490> 동등하게 귀일(歸一). 같은 것으로 됨.等流佛果<上宮維摩疏 568> .....전식(轉識,2259)-뉴사전 : 현재 작용하고 있는 식(). 아라야식을 제외한 다른 7가지의 식()을 가리킨다. 현세적(現勢的)인 식. 잠재의식(아라야식)에 대함. , pravrtti-vijnana , hjug pahirnam par ses pa <成唯識論 3137> 깨닫지 못하는 망상심이 일어나 움직이는 것에 따라서, 거기에는 경계에 작용하는 의지적 작용이 있는 것을 말함. 업식(業識)의 근본무명(根本無明)이 변하여 능견(能見)의 식()으로 된 것. <起信論 32577> 더러워진 식()을 바꿔 버리는 것. .....능변(能變,373)-뉴사전 : 변화하게 하는 주체. 변화하게 하는 자. 유식종(唯識宗)에서 식()을 가리킴. 식은 상분(相分)·견분(見分)을 변하여 나타내는 것이므로 능변이라 한다. 이 식에는 이숙식(異熟識)·사량식(思量識)·요별식(了別識)3종이 있다.전변(轉變) <成唯識論 317> .....소변(所變,1391)-뉴사전 : 변화된 것.전변(轉變). <成唯識論 311> 변화시켜지는 것. 변화의 객체의 뜻. <本尊抄 712> .....상분(相分,1255)-뉴사전 : 호법(護法 , Dharmapala)의 유식설에서 말하는 4분의 하나. 의식의 객관적 측면을 말함. 객관의 형상.사분(四分) (해석예) 상분(相分)이라 함은 공능(功能)중에 알려진 공능이다. 마음이라 하는 것은 사물을 아는 외에 별도의 모습이고 만약 알게된 사물이 없다면 무엇을 모르던지 이 이치에 의거하여 마음의 본체로 전환하여 알게 되는 사물이 된다. 이 알게 되는 용도를 상분(相分)이라 이름한다. <唯識大意 本 29> .....견분(見分,74)-뉴사전 : 객관의 형상을 보는 작용. 주관(主觀). 사분(四分)의 하나.사분 <成唯識論 3110> (해석예) 견분(見分)이라고 하는 것은 능비상분(能比相分)을 아는데 쓰이는 것으로, 사물을 안다해도 그것을 바르게 아는 공능(功能)이 없으면 다툼밖에 알지 못하므로 심()의 체전변(體轉變)을 하여 사물을 잘 아는 공능(功能)을 일으켜 이 능()을 아는 작용을 견분(見分)이라고 이름함. .....사분(四分,1079)-뉴사전 : 법상종 계통의 유식설에 있어서 마음 및 마음작용(心所)에는 네가지 측면이 있다고 하는 것을 말함. , (1) 상분(相分). 객관적 측면을 말함. (2) 견분(見分). 주관적 측면을 말함. (3) 자증분(自證分). 자신이 대상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측면. (4) 증자증분(證自證分). 자증분의 작용을 더욱 자각하는 측면. 이것은 처음에 호법(護法 ; , Dharmapala)이 설했다고 한다. [그 원어는 명확하지 않으나, , grahya , grahaka , samvitti(또는 samvid)가 각각 상분, 견분, 자증분에 대응하는 듯함.] .....이숙식(異熟識,2066)-뉴사전 : 아뢰야(阿賴耶)식의 다른 이름. 3능변(三能變)의 제1의 다른 이름. 과거의 업보에 의해 생겨난 결과로서의 식().삼능변. , vipaka-vijnana <成唯識論 1315> .....사량식(思量識,1058)-뉴사전 : 유식에서 8식을 말하는 중에 제7말나식(末那識).사량능변식(思量能變識) .....사량능변식(思量能變識,1058)-뉴사전 : 삼능변(三能變)의 식()의 제2로 제7식을 말함. 이 식은 그 자신을 견분(見分)과 상분(相分)으로 변현(變現)하고, 8식의 견분(見分)에 연하여 항상 이것을 아()라고 집착하여, 사고작용을 이루고 있다. .....요별식(了別識,1860)-뉴사전 : 요별경식(了別境識)과 동일. , khyati-vijnana <Lank. > .....요별경식(了別境識,1860)-뉴사전 : (: 대상)을 요별(了別 : 인식)하는 식()의 의미. 유식설(唯識說)에서 육식(六識)을 말함. 대상을 인식하는 것을 주로하는 기능이므로 이렇게 말함.能了別境名爲識<成唯識論 3126> .....공능(功能,139)-뉴사전 : 결과를 낳는 작용. 잠재적인 힘. 작용과는 거의 같은 뜻이지만, 작용은 직접적인 기능으로, 공능(功能)은 간접적인 기능으로 구별되는 경우도 있다. 흔히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데에 쓴다. <五敎章 中 213, 129> 작용. 공용(功用). <四敎儀註 上末 2> 능력이 있는 것. 효과. <俱舍論 513, 614-16 > 유식설(唯識說)에서는 특히 아뢰야식 중에 나타나는 잠재여력(熏習 , vasana)의 힘을 말함. , samarthya , nus pa <成唯識論 318> .....삼능변(三能變,1167)-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서 8()을 능변(能變)이라 하고, 이것을 3종류로 나누어 말함. (1) 초능변(初能變). 아뢰야식(第八識). (2) 2능변(第二能變). 사량식(思量識 : 7, 마나식). (3) 3능변(第三能變). 요별경식(了別境識 : 대상을 인식하는 식(), 즉 안() 등의 6(六識)). <成唯識論 1>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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