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2192)-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사람들이 본래 갖추고 있는 마음은 원래 맑고, 모든 추악함을 여읜 것이라는 것. 본래 맑은 마음.→자성 산, citta-prakrti(무차별의 본래심). <寶性論 ㊅ 31권 832中> 산, prakrti-parisuddham cittam <寶性論 僧寶品 ㊅ 31권 825上 : RGV.p.14 승만경의 인용> <瑜伽論 56권 608下, 609上> <五敎章 中 3의 23> <禪源諸詮集都序>
참고
본래(本來,906)-뉴사전 : 원래. <攝大乘論釋 5권 ㊅ 31권 344上> <五敎章 下 38>「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B. 산, nitya-nirvrta adi-prasanta imi sarva-dharmah. <法華經 方便品 ㊅ 9권 8中 : sad-dhp. Ⅱ, 8>
갖추다(80)-국어사전 : (필요한 것들을) 고루고루 지니거나 차려 가지다.
마음(742)-국어사전 : ① 사람의 몸에 깃들여서 지식·감정·의지 등의 정신 활동을 하는 것, 또는 그 바탕이 되는 것. ② 거짓 없는 생각. ③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하여 일어나는) 기분. 느낌. ④ (어떤 사물이나 행동에 대하여) 속으로 꾀한 뜻. ⑤ 심정(心情). ⑥ 사랑하는 정. ⑦ 성의. 정성. 준말 : 맘. .....심(心,1540)-뉴사전 : ① 마음. 우주의 존재 일반에 대한 인간의 정신. 심왕(心王)이라고도 함. 산, citta 「마음을 허적(虛寂)하게 가라앉히다」② 지의(智顗)는 산, citta를 산, ci(겹쳐 쌓는다)라는 어근(語根)으로부터 왔다고 이해하고,「積聚精要」로 해석하고 있음. 이것은 인도에서의 통속어원해석을 받고 있는 것임. ③ 사고(思考)의 기관. 보통은 의(意)라 한역됨. 6근(六根)의 하나. 산, manas ④ 오온(五蘊)의 하나. 식(識). 식별작용. 팔, vinnana. ⑤ 마음은 의(意) 및 식(識)과 동일하다고 여겨짐. 산, citta ⑥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순수하게 대상 그 자체를 보는 것. 산, vijnana ⑦ 마음, 생각, 기분 산, asaya ⑧「心…界」눈(眼) 등의 6식(識)과 뜻(意). 산, citta-dhatavah ⑨ 마음에 속하는 것. 심작용. 산, cai-tasi(마음의). ⑩ 우리들의 존재의 근저에 있는 원리로서의 마음. 심성(心性).「世界唯一心, 心外無別法」「一心一切法, 一切法一心」등이라 함. →유심. ⑪ 각종의 불신(佛身)이 시현되는 곳의 근본인 깨달음의 마음의 실체. ⑫ 육식(六識)과 같음. ⑬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 사량심(思量心). 사려를 본질로 하는 제7식(第七識). (2) 제8아뢰야식(識). 여러 가지 종자를 모아 모든 법을 현출(現出)시키는 원리. 집기심(集起心). 편상(遍常)의 인식기능의 근저에 있는 잠재의식. →아뢰야식. ⑭ 심장. 우리들의 심장으로, 밀교(密敎)에서는 팔엽(八葉)의 심연화(心蓮華)로 해석함. ⑮ 또한, 초목에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함. ⑯ 찰나(刹那). ⑰ 상캬철학에서 사고기관(思考機關 : 마나스 산, manas)을 말함. [해설] 불교에서는 심(心)은 색(色 산, rupa 물질), 또는 신(身 산, kaya 육체)의 반대. 심(心)은 상세히는 심(心 산, citta)·의(意 산, manas)·식(識 산, vijnana)의 3가지로 나누어 설명됨.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이 3가지는 같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승(大乘)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심(心)은 모든 현상의 발생원인의 집합으로서, 여기서부터 모든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근본원리(제8아뢰야식)를 가리키고, 의(意)는 사량(思量)의 의미로, 사유작용(思惟作用 제7마나식)을 가리키고, 식(識)은 요별(了別)의 의미로, 인식작용(前 6識)을 가리킴. 또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으로 나눌 때는, 전자를 심왕(心王)이라 말하고, 후자를 심소(心所)로 칭함. 위의 6식(六識) 내지 8식(八識)은 심왕(心王)에 해당함. 심소(心所)는 그에 부수하여 일어나는 세밀한 각종 정신작용임. 또한, 심장(心藏)은 흐뤼드(산, hrd)흐뤼다야(산, hrdaya)라 칭하고, 육단심(肉團心)이라 한역함. 이것은 인간의 내부에 본래 부처가 되어야 할 성질(如來藏心)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상징한 것임. 마음을 가치의 근원으로 보고, 진심(眞心 : 자성청정심, 본래의 깨끗한 마음)과 망심(妄心 : 번뇌로 상처입은 마음), 상응심(相應心 : 번뇌로 묶인 마음)과 불상응심(不相應心), 정심(定心 : 통일된 마음)과 산심(散心 : 산란심) 등의 이심(二心)으로 분류하고, 혹은 번뇌의 얽힘인 탐심(貪心)·진심(瞋心)·치심(癡心)의 삼심(三心)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됨. 또한, 심(心)과 물(物)이 상의상관(相依相關)으로서 존재하고, 어느 쪽인가가 일방을 실재(實在)로 하여 다른 쪽을 그 나타남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는 점으로부터 색심불이(色心不二)가 설명됨. 그러나, 실천의 면에서는 심(心)의 주체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강함. .....오온(五蘊,1816)-뉴사전 : 5개의 집합. 5종류의 무리의 의미. 온(蘊 산, skandha)은 적집(積集)의 뜻으로 해석되어져, 모임을 말함. ① 각각의 존재의 5개 구성요소(집합). 각각의 존재를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5개의 모임(五蘊)의 관계에 두고 보는 견해. 물(物)과 심(心)의 모임. 물질과 정신. 오온(五蘊)이란, 불교에서 물질과 정신을 5개로 분류한 것을 말함. 환경을 포함한 중생(衆生)의 신심(身心)을 5종류로 분석한 것.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5개임. (1) 색(色 산, rupa)은 물질 일반, 혹은 신체. 신체 및 물질. 물질성. (2) 수(受 산, vedana)는 감수작용으로 감각·단순 감정을 말함. (3) 상(想 산, samjna)은 마음에 떠오르는 상(像)으로 표상작용(表象作用). (4) 행(行 산, samskara)은 의지, 혹은 충동적 욕구에 해당될 마음작용. 잠재적 형성력. 수(受)·상(想) 이외의 마음작용 전체를 말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5) 식(識 산, vijnana)은 인식작용. 식별작용. 구별하여 아는 것. 또 의식 그 자체를 말함. 마음작용 전반을 총괄하는 마음의 활동. 대략적으로 말하면, 물질성·감각·표상·의지적 형성력·인식작용의 5가지라고도 말한다면 좋을 것임. 색(色)은 신체이고, 수(受) 이하는 마음에 관계하는 것으로서 이를 합하여 신심(身心)이라 함. 우리들 개인 존재는 물질면(色)과 정신면(다른 4개)으로 되어, 이 5개의 집합 이외에 독립의 자아(我)는 없다고 생각함. <俱舍論 1권 4-512-21, 8권 6-13 등> ② 계(戒)·정(定)·혜(慧)·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智見)을 말함. <俱舍論 1권 20, 21권 9> ③ 밀교(密敎)에서는 오여래(五如來)를 말함. .....육식(六識,1979)-뉴사전 : ①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6종류의 인식의 작용.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육근(六根)을 근거로 하여, 색(형체가 있는 것)·소리·향기·맛·촉(느껴지는 것)·법(개념이나 직감의 대상)의 육경(六境)에 대하여, 견(見)·문(聞)·후(嗅)·미(味)·촉(觸)·지(知)의 요별작용(了別作用)을 하는 것의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을 말함. 이들 식(識)과 경(境)과 근(根)의 3가지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비달마 불교에서는 이들 육식(六識)은 심작용(心作用)의 기능이고, 그 체(體)는 오직 마음에 있으므로 육식(六識)이 동시에 작용할 수는 없다고 하고, 유식학(唯識學)에서는 육식(六識) 외에, 다시 근본적인 정신작용으로서의 이식(二識)을 세우고, 동시에 작용하는 것을 인정했음.→근(根)→육근(六根) ② 제육의식(第六意識)의 약어.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산,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식(識)은 산, vijnana의 한역. 티, kun gshi rnam (par)ses(pa) ①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識)(산, pravrtti-vijnana 7識)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산,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空)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②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식(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식. 제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근(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識).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맑다(765)-국어사전 : ① (물이나 공기 따위가) 다른 것이 섞이거나 흐리지 않고 깨끗하다. ② (정신이) 또렷하다. ③ (마음이) 순진하고 조촐하다. ④ (소리가) 속되거나 흐리지 아니하고 깨끗하다. ⑤ (일의 처리 따위가) 흐리멍덩하지 않고 분명하다.
자성(自性,2190)-뉴사전 : ① 그 자체의 정해진 본질. 사물 그 자체의 본성. 고유한 성질. 존재의 고유적인 실체. 진실불변한 본성. 그 자체. 본체. 본성. 이(理). 진성(眞性). 자기존재성. (해석예) 자기의 본성. ② 그 자체로서는. ③ 부사로서, 마치. ④ 독립적인 단위.「자성 1」은, 독립 존재로서의 1이라고 하는 수의 뜻. ⑤ 그 자신(에 근거하여 논증해야 할 사항). ⑥ 우리들이 본래 갖추고 있는 진실한 성(性). ⑦ 진여법성(眞如法性). 부처님의 진신(眞身). ⑧ 선문(禪門)에서는,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불성(佛性)이라는 뜻으로 사용됨. 자성·심성·불성. ⑨ 자성신(自性身)의 준말. 자기의 본성. 대일여래(大日如來)의 법신자신(法身自身). 4종법신(四種法身)의 제1. ⑩ 인명(因明)에 있어서, 체(體)·전진(前陣)·유법(有法)·별소(別所)에 해당함. 차별에 상대됨. ⑪ 상캬학파에 있어서 근본질료인(根本質料因). 근본원리. .....본성(本性,910)-뉴사전 : ① 상주불변한 절대의 진실성. 타고난 그대로의 것. 본래 고유의 성질. 본래의 모습. 본체.「本性功德」(본래 갖추어져 있는 공덕.)「본성(本性)을 보아 흩트러지지 않음을 선(禪)이라 한다.」<六祖壇經> ② 상캬철학에 있어서 근원적 근본원질. ③ 고사라의 설에 있어서, 만유의 본성을 말함. ④ (예를 들면 결함에 대해)천성. .....진여법성(眞如法性,000)-뉴사전 : 진여법(眞如法,2465)-뉴사전 : ① 진리를 말함. 팔, naya <雜阿含經 44권 ㊅ 2권 322中 : SN. Ⅴ, p.167> ② 마음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본래의 모습. <起信論 ㊅ 32권 577上> .....성(性,1350)-뉴사전 : ① 본체. 본질. 자성. 원인. 불변하는 본성. 그것은 외부의 것의 영향에 의해 변하지 않는다. 특성. 고유의 성질. 외적 영향, 관계가 어떻든 구애되지 않고 항상 동일한 본질. 산, prakrti <中論 15·8, 17·14> ② 선천적인 것. 모든 것의 본질. 천성. 수(修)에 대해 성(性)이라 함. 이(理)와 같음.→이(理) ③ 부처를 이룰 수 있는 요소·본질. 불성. 여래장(如來藏). 계(界)와 같음.→계→여래장 산, dhatu <寶性論 ㊅ 31권 820下> ④ 진여(眞如). (해석예) 진여(眞如)라는 것은 제법(諸法)의 성(性)임. 성(性)은 즉, 무위임. 원성(圓成)임. <唯識大意 本 38> ⑤ 본성주(本性住)의 종자. <五敎章 下 1의 30> ⑥ 종성(種性). 성문성(聲聞性) 등으로 사용된다. ⑦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말하는 32종의 맥관(脈管)의 하나. ⑧ 각각의 본성. 고사라의 설. 팔, bhava(팔, sabhava) <大毘婆沙論 198권 ㊅ 27권 990下> ⑨ 상캬철학에 있어서 자성(自性). 근본 본질을 말함. 산, prakrti <金七十論 8頌 ㊅ 54권 1246中> <佛所行讚 3권 ㊅ 4권 22下, 23下, : Buddhac. Ⅻ, 17 ; 70> ⑩ …로부터 된다는 뜻.「十壹爲性」산, ekadasa-atmaka(11종으로부터 이루어진다.) (해석예) 성(性)이라는 것은 제법(諸法)의 자성(自性)으로 수(修)에 대하여 성(性)이라 함. 이(理)와 같음. <圓乘 1594> .....이(理,2042)-뉴사전 : ① 실담오십자문(悉曇五十字門)의 하나. 경전(經典)에서는 일체법염불가득(一切法染不可得), 상생법(相生法)의 뜻에 의해, 이자를 해석한다. ② 경전에서는 일체법침몰불가득 이유염상(一切法沈沒不可得 二有染相)의 뜻에 의해 이자를 해석한다. ③ 촌락(村落). ④ 조리. 누구나 승인해야 할 사항. ⑤ 사실을 사실답게 하는 이유. 사(事)의 대응어. 이(理)라고 하는 말을 철학적 의미로 사용한 것은 지둔(支遁)이 최초였다. 구체적인 용례로서는 다음과 같다. (1) 양해. 절차(형식논리적 합리성). (2) 이론(理論). 교(敎)의 대응어. (3) 진리. 근본 도리. 이념적. 보편적인 것. 우주를 통하는 진리.(형식논리에서 보면, 오히려 비합리성임.) (4) 현상의 배후에 있어서, 현상을 현상답게 하는 것을 말함.「화엄경」자체에는 이말은 없지만, 화엄교학(華嚴敎學)에서는 중요한 술어(述語)로 되어 있음. <華嚴五敎章 4권 ㊅ 45권 505上> (해석예) 이(理)란 일체제법(一切諸法)의 도리로 사물에 대한 도리를 뜻함. 옥의 금을 뜻함. <圓乘 2952> 사제(四諦)의 이치. .....진여(眞如,2464)-뉴사전 : 산,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①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산, tathata(산, tathabhava) ②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④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⑤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법성(法性,822)-뉴사전 : 제법(諸法 : 모든 존재·모든 현상)의 진실한 본성. 만유(萬有)의 본체를 말하고, 불교의 진리를 나타내는 말의 하나로, 진여·실상·법계 등의 다른 이름으로서 사용된다. 도리. 규칙. ① 법인 것. 법이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근거. ②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이 정하고 있는 것. ③ 법의 자성(自性 : 본체). ④ 존재의 진실로서 불변의 본성. 존재로서 존재하게 하는 것. ⑤ 사물의 본성. 진리의 본질. 사물의 진실의 본성. 진실있는 그대로의 사물의 모습. 모든 것의 진실의 모습. 있는 그대로의 깨달음의 본성. 진여(眞如)와 동일.→진여 <維摩經 ㊅ 14권 540上, 555上> ⑥ 존재의 보편적인 상태. ⑦ 완전한 본래적 성질. 법계(法界)와 동일.→법계 ⑧ 공(空)과 동일. 공(空)한 본성. ⑨ 법 그 자체. 진실 그 자체. ⑩ 일체의 현상(존재)를 꿰뚫고 있는 절대의 진리. ⑪ 모든 존재의 현상적 차별의 상(相)을 초월한 진실불변으로 절대평등한 본성. 일체의 사물의 진실상주한 본성. 상주불변한 이성(理性) 그 자체. 만유의 본체. 본래의 진실의 모습. (해석예) 공무소득(空無所得)의 진제(眞諦)임. [참고] 원어 산, dharmata는 인도의 일상 용법에서는 단순히「일상의 습관」「세상의 관습」이라고 하는 정도의 의미였다. .....법성진여(法性眞如,823)-뉴사전 : 부처님의 깨달음의 내용을 이루는 만유(萬有)의 본성. 법성도 진여도 같은 뜻임.
무차별(無差別,686)-뉴사전 : ① 구별이 없는 것. 구별되지 않음. 산, abheda <MAV. 眞, 玄> 산, abhinna <俱舍論 5권 1 : AKbh. p.67> ② 다양하지 않은 것. 일체. 산, ananatva ③ 특별시 되지 않음. ④ 차이가 없는 것. 등(等)과 동일. 산, asambhedam agatah <百五十讚 109頌> ⑤ 유일미(唯一味)한 것. ⑥ 차별을 두지 않는 것. <臨濟錄 ㊅ 47권 497中> <八十華嚴 7권 ㊅ 10권 38下> .....등(等,526)-뉴사전 : ① 등.「우등(牛等)」은「소들」의 의미일 때에는 행내등(向內等), 예를 들면「善男子等」의 원어는 산, kula-putrah임. <法華經 1권 ㊅ 9권 3下 : Saddhp. p.15> ② 패거리. <玄義 109> <벽암록 6則> ③ 동등하다. 산, samaka <那先經 A·B ㊅ 32권 702中·717下> ④ 평등의 이치. ⑤ 동시. 산, sakrt <AK. Ⅲ, 60>
본래심→본래본심(本來本心,906)-뉴사전 : 본래 갖추어져 있는, 그대로의 마음. 불심(佛心)·불성(佛性)과 동일. 선어(禪語). 이 몸 이대로가 본래 부처라는 말. 만물이 일여(一女)한 견지(見地)에서는 중생이나 부처님이 같은 것이고 조금도 다르지 아니하므로, 깨닫고 보면 번뇌가 곧 보리(菩提), 중생이 곧 부처인 것. 그러므로 중생의 심성(心性)이 본래 부처라는 것. <反故集>
보성론(寶性論,884)-뉴사전 : 인도 대승불교 중에서 여래장 사상을 조직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대표적 논서. 한역본으로는 후위(後魏)의 륵나마제가 번역한「구경일승보성론(究竟一乘寶性論)」(508)이 있다. 이 책은 7종의 금강구(金剛句)로서 불법승의 삼보, 여래성·보리·불공덕·불업을 설명하고 있다. 이 중 보리·불공덕·불업 등은 여래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래성은 불성 즉 부처로서의 성질이며, 그것이 원인이 되어 삼보가 있게 되므로 보성(보배로운 성질)이라 한다. 이 여래성이 번뇌에 쌓여 있을 때를 가리켜 여래장(여래의 씨앗)이라 한다. 또한 이 여래성이 더러움을 떠난 청정해진 상태를 보리라 하며, 이것은 법신의 완전한 나타남이라는 의미에서 전의(轉依)라 한다. 그리고 이 전의에 의하여 부처의 덕성과 자비가 나타나는 것이라 한다. 이 논서의 저술 목적은「반야경」의 공설(空說)을 비판하고 불성의 실재를 밝히려한 것으로 유식설과 관련하여 인도에 여래장사상의 발전을 연구하는 데에 좋은 자료가 된다. .....여래장(如來藏,1714)-뉴사전 : ➀ 여래의 태(胎)라는 뜻으로, 태(胎)란 모태와 태아의 어느 쪽을 의미함. 성장하여 부처님이 될 만한 태아도, 그 태(胎)에 부처님이 머물른 것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어느 쪽이든 간단히 마음으로써가 아니라 중생을 그 존재 가능성 전체에서 파악한 표현임. 동시에 구조적으로는 객진번뇌(客塵煩惱)가 따라다니고 있는 상태로 부처님과 같지 않다. 범부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는 여래(부처님)가 될 수 있는 가능성. 중생중에 있는 여래가 될 만한 요인. 부처님이 될 수 있는 청정한 가능성을 가진 것. 만유(萬有)의 제상(諸相)이 성립하는 근원이라 생각되었다. 산, tathagata-garbha <勝鬘經 ㊅ 12권 221下 : RGV.p.12> <勝鬘經 自性淸淨章 ㊅ 12권 222中 : RGV.p.72~73> ➁ 여래장(如來藏)에 세가지 의미가 있음. (1) 여래의 절대신(絶對身)(산, dharma-kaya)은 모든 생류(生類)에 널리 존재하고 있다는 뜻. (2) 진실성(산, tathata 진여(眞如)인 여래는 무차별한 총체라는 뜻. (3) 모든 생류(生類)중에는 여래의 배종(胚種)이 존재하고 있다는 뜻. ➂ 부처님이 나타나는 것. ➃ 모든 중생의 마음속에 본래부터 머물러 있는 깨달음의 성질. 사람들의 마음에 존재하고 있는 여래의 종자. 여래장(如來藏)은 여래가 중생의 마음을 갖고 있음. 중생의 마음이 여래를 가지고 있음. 여래의 제덕(諸德)을 중생심(衆生心)이 갖고 있다는 것을 세종류로 해석하며, 또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이라 하고, 재전위(在纏位)의 법신(法身)이라 한다. ➄ 중국 불교 일반의 견해로서는 여래종자가 번뇌 때문에 가려져 있는 상태. 재전위(在纏位)의 법신(法身). 부처님이 우리중에 숨겨져 있는 것. <五敎章 中 1의 27, 中 3의 23> <四敎儀註 上本> ➅ 여래장(如來藏)은 번뇌속에 숨겨져 존재하고 있으나 그것이 노출되어 모습을 나타낸 바를 가리켜 법신(法身)이라 부른다. 여래장(如來藏)은 법신(法身)이고 법신(法身)은 여래장(如來藏)이라 하여 양자의 상즉(相卽)을 명확히 하고 또 여래장(如來藏)을 관찰하는 지혜를 불공(不空 : 如來藏智), 법신(法身)을 관찰하는 지혜를 공(空 : 如來空智)이라 부르고 있음. 그런데 번뇌의 미혹 중에 있는 범부인 우리에게 있어서 우리와 함께 하는 여래장의 체득이 당면과제임. 왜냐하면 우리는 윤회하는 미혹의 범부이기 때문임.「승만경」에 있어서는「생사는 여래장에 의한다. 여래장(如來藏)이 있어 생사를 설한다」고 서술되어 있음. 미혹과 깨달음이 각각의 것이 아니며, 깨달음이 우리에 있어서의 것이므로 미혹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고, 미혹이 있으므로 깨달음이 있다는 것임. 우리안에 여래가 있고, 또 여래안에 우리가 있다라는 두 가지 역(逆)의 의의가 있음. (해석예) 무작(無作)의 멸제(滅諦)는 즉 여래장(如來藏)이다. 이 장이 나타날 때를 법신(法身)이라 한다. 이 여래장(如來藏)이 숨겨져 번뇌중에 있다. <上宮勝鬘疏 ㊅ 56권 15上> <往生要集 ㊅ 84권 49中> <沙石集 1(3)>
승만경(勝鬘經,1478)-뉴사전 : 1권. 유송의 구나발다라 번역.「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방광경(勝鬘師子吼一乘大方便方廣經)」의 약칭. 사위국 바사익왕의 딸로서 아유사국으로 시집간 승만부인이 석존께 대하여 자기의 사상을 여쭙고, 부처님이 이를 기쁘게 받아들인 것을 내용으로 한 것. 일승으로써 종지를 삼는「묘법연화경」과 같은 것으로 묘법연화는 광설(廣說)이며 이 경은 약설(略說)이다. 법화에는 3회(三會) 및 여러 가지 권·실(權·實)이 있으나 이 경은 이사오주(二死五住)를 말한다. .....권실(權實,253)-뉴사전 : ① 임시의 것과 진실의 뜻. 곧 권교(權敎)와 실교(實敎). 임시 가르침과 진실된 가르침. 방편의 법과 진실의 법. 일시적인 방편으로서 임시로 설법한 가르침을 권(權)이라고 하고, 영구히 변하지 않는 궁극적인 진실된 이법(理法)을 실(實)이라고 함. <法華玄義 1下> ② 천태종(天台宗)에서는「법화경」에 있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실(實)이라고 생각되고 있던, 가르침이 임시의 방편이라는 것이 밝혀져 실(實)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하고, 권실(權實)을 이용해 삼권일실(三權一實) 등 각종의 교의(敎義)를 세움. 권(權)은 임시로 세우는 것. 실(實)은 처음과 끝이 변하지 않는 것. <摩訶止觀 5末> ③ 권(權)이란, 잠용환폐(暫用還廢 : 임시로 이용해, 뒤에는 그만둠)의 뜻. 기(機)에 따라서 좋게 해석한 것. 실(實)은 이치에 맞게 연구하는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음. <五敎章 上 1의 22> (해석예) 권(權)은 방편, 실(實)은 진실. <拾遺古德傳> 성문·연각·보살의 3승(乘)의 법은 권(權)이 되고, 불승(佛乘)만이 실(實)이 됨. .....광설(廣說,184)-뉴사전 : ① 자세하게 설함. 상세하게 설함.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上> 산, sampra kasayati ② …운운. 인용문의 마지막을 생략하여 말함. ③ 비바사(毘婆沙)와 같음.→비바사 <出三 245> <俱舍論 1권 6, 9권 19-21> 산, vaipulya-naya <Lank. 魏> .....비바사(毘婆沙,1014)-뉴사전 : 팔, Vibhasa의 음역. 광해(廣解)·광설(廣說)·승설(勝說) 등이라 한역함. 주석서. 주로 율(律)과 논(論)에 대한 주해서를 말함. <玄應音義 24> .....약설(略說,1685)-뉴사전 : 요약하여 설명하는 것. 요점을 모아서 설명한 것. <灌頂經 12권 ㊅ 21권 533上, 534上> 산, abhisam-as 티, samasatas <MSA>
유가론(瑜伽論,1929)-뉴사전 : 산, yogacaryabhumi-sastra.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의 약칭.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1930)-뉴사전 : 100권. 미륵보살의 저술. 무착보살이 엮었다. 당나라 현장 번역.「유가론」「광석제경론(廣釋諸經論)」「십칠지론(十七地論)」이라고도 한다. 당나라 정관 22년(648) 번역. 본지분·섭결택분·섭석분·섭이문분·섭사분의 5로 나누어 유가사지의 17지를 밝힌 것. 법상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주석서로는「유가사지론석」1권(최승자가 짓고 현장 번역),「유가사지론약찬」16권(규기 지음). .....유가사지(瑜伽師地,1930)-뉴사전 : 유가(瑜伽)의 관행(觀行)을 닦는 사람의 수행의 계제(階梯)가 되는 십칠지(十七地)를 말함. 오식신상응지(五識身相應地)·의지(意地)·유심유사지(由尋由伺地)·무심유사지(無尋唯伺地)·무심무사지(無尋無伺地)·삼마희다지(三摩呬多地)·비삼마희다지(非三摩呬多地)·유심지(有心地)·무심지(無心地)·문소성지(聞所成地)·사소성지(思所成地)·수소성지(修所成地)·성문지(聲聞地)·독각지(獨覺地)·보살지(菩薩地)·유여의지(有餘依地)·무여의지(無餘依地)의 17. <瑜伽論 1권 ㊅ 31권 279上> 산, yogacara-bhumi .....유가(瑜伽,1929)-뉴사전 : 산, yoga의 음역. 연결한다는 뜻의 어원 유지(산, yuj)에서 나온 말. ① 마음을 다잡는 것. 어떤 목적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힘을 집중한다는 뜻. 마음의 통일. 뜻을 제어하여, 마음의 통일을 도모하는 수행법. 요가의 목적은 명상에 의해 적정(寂靜)의 신비경(神秘境)에 들어가 절대자의 합일(合一)을 실현하는데 있음. <俱舍論 18권 13> <瑜伽論 28권 ㊅ 31권 437下> [참고] 요가와 삼마디는 동의임. ② 상응하는 것. 진언행자(眞言行者)의 신(身)·구(口)·의(意)의 작용이 부처님의 신(身)·구(口)·의(意)의 작용과 합치하는 것. <大日經 3권 ㊅ 18권 20下> ③ 유식설(唯識說)을 신봉하는 학파(산, Yogacara)의 약어. 불교외의 요가파와 혼동할 우려가 있으므로, 오늘날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南海寄歸傳 1권>
오교장(五敎章,1790)-뉴사전 : 3권. 당나라 현수의 저서. 화엄종의 처지에서 불교 중의 여러 학설을 종횡으로 비판하여「화엄경」을 최고로 주장하고, 그 종의를 조직적으로 기술한 것. 책의 제목이 여러 가지로 화본(和本)의 상중 양권이 있으며 제목은「화엄일승교기(華嚴一乘敎記)」라 하고, 화본의 하권에는「화엄경중일승오교분제의(華嚴經中一乘五敎分齊義)」이며, 당본(唐本) 3권에는「화엄일승교의분제장(華嚴一乘敎義分齊章)」이라 하며, 송의 정원(淨源)의 서에는「화엄일승교분기(華嚴一乘敎分記)」라 하고, 신라 최치원의 저서인 현수전(賢首傳)에는「화엄오교장(華嚴五敎章)」이라고 하였다.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1325)-뉴사전 : 4권. 당나라의 규봉(圭峰) 종밀(宗密)이 저술함. 교(敎)와 선(禪)이 둘이 아니라는 취지를 해설한 책. 우리나라에서는 4집과(四集科)의 하나로「都序」라고 약칭함.
자성청정(自性淸淨,2192)-뉴사전 : ① 본래적인 청정함. 진여(眞如)는, 예를 들어 중생의 마음에 부착된 번뇌에 의해 추악해져 있어도, 본래적으로 청정(淸淨)하다는 점을 가리켜 말함. 본래적으로 청명한 것. 본래의 모습에 있어서 청정(淸淨)한 것. 그 자체가 본래 청명한 것. 마음이 본래 맑은 것.→사청정법 산, prakrti-parjsuddhatva 산, prakrti-prabha-svara <玄奘譯 攝大乘論 ㊅ 31권 140中> <瑜伽論 55권 ㊅ 30권 601中> <往生要集 ㊅ 84권 62中> ② 순수무구한 본성. 소성(素性). 산, visuddhi-gotra <寶性論 ㊅ 31권 822上>
음노치(婬怒癡,2009)-뉴사전 : 3독(三毒). 음은 맹목적으로 욕망을 채우는 것. 노(怒)는 화를 냄, 치(癡)는 어리석고, 이지(理智)가 부족한 것. 가난함이나 화를 냄이나 마음이 어두운 어리석음. 탐진치(貪瞋癡)와 같음. raga-dosa-moha 산, raga-dvesa-moha <長阿含經 2권 ㊅ 1권 13上 : MPS. Ⅱ, 7 : MPS.S.166> <中阿含經 21권 ㊅ 1권 566上 : MN. Ⅱ, p.37> <無垢賢女經> <賢劫經> <維摩經 ㊅ 14권 548上> <文殊師利現寶藏經> <上宮維摩疏 下2 ㊅ 56권 57下> <往生要集 ㊅ 84권 85下> <正法眼藏 洗淨 ㊅ 82권 30上>→탐진치 .....탐진치(貪瞋癡,2632)-뉴사전 : 탐욕과 분노와 무지. 탐욕과 진에와 우치. 이것을 삼독(三毒)이라 함.→삼독 <俱舍論 10권 19> .....음(婬,2008)-뉴사전 : ① 탐욕. 특히 성욕. raga <義足經 : Sn. 795> ② 욕정에 관한 잘못된 행동. 사음과 같음.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中 : MN.Ⅲ, p.74> ③ 남녀의 교제. ④ <大永本 法華經音義>→사음 .....노(怒,356)-뉴사전 : 성냄. 진(瞋)과 동일.→진 팔, dosa <善生子經 ㊅ 1권 252下 : DN. Ⅲ, p.18> .....치(癡,2582)-뉴사전 : ① 우미(愚迷). 사물의 도리를 모르는 것. 어리석은 마음의 어두움. 미혹. 우치(愚). 미혹의 작용. 어리석음. 무지.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가운데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의 하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근본번뇌(根本煩惱)의 하나. 무명(無明)과 동일. 또는 삼독(三毒)·십수면(十隨眠)의 하나. 대번뇌지법.→번뇌.→근본번뇌→무명→삼독→십수면(十隨眠) ② 십이인연(十二因緣)의 제일. 무명(無明)과 동일.→무명 팔, avijja <般泥洹經 上 ㊅ 1권 163中> ③ 학문이 없는 것. ④ 성(性)의 교제. ⑤ 상캬철학에서 어둡게 하는 작용. 예질(산, tamas)의 능력. ⑥ 상캬철학에 있어서 삼덕(三德)의 하나. 예질(翳質). ⑦ 상캬철학에서 미망(迷妄). 의도(疑倒)의 제2. 이것에 8가지 구분이 있다. ⑧ 아내가 남편을 만날 수 없을 때 끊어지지 않는 생각. 산, moha <金七十論 上 ㊅ 54권 1248上 : Gaud.ad. SK. 12> .....우미(愚迷,1881)-뉴사전 : ① 어리석어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 산, sammoha ② 어리석어 방황하는 범부(凡夫). 산, 팔, bala <法集要頌經 有爲品 ㊅ 4권 777中 : Udv. Ⅰ, 19 : Dhp. 60>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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