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識)

안식(眼識,1662)-뉴사전

근와(槿瓦) 2020. 8. 11. 07:34

안식(眼識,1662)-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눈의 감각. 시각의 인식. 보는 것에 의해 생기는 인식. 시각적 인식 작용이라는 뜻. 시감각과 결부한 순수의식. 눈으로 깨닫는 마음. 5()·6식의 하나. 안근을 근본으로서 생기게 하고, 대상으로서의 색을 분별하는 작용을 말함.눈 및 색에 의존해서 안식(眼識)은 생긴다라고 설명된다. (해석예) ()을 보는 마음. <唯識大意 本 6>

 

참고

(500)-국어사전 : (사람이나 동물의) 물건을 보는 감각 기관. 목자(目子). [빛의 자극으로 보는 기능이 생김.] 물체를 볼 수 있는 능력. 시력. 어떤 사물을 보고, 그 사물의 옳고 그름이나 좋고 나쁨 따위를 가려내는 능력. 눈길. 어떤 사물에 대해 갖는 생각이나 태도.

 

감각(感覺,56)-국어사전 : ····살갗 등을 통하여 어떤 자극을 받아들임. 사물의 가치나 변화 등을 알아내는 정신 능력.

 

시각(視覺,1438)-국어사전 : 오감(五感)의 하나. 물체의 모양이나 빛깔 등을 분간하는 눈의 감각. 물건을 보는 신경의 작용. 시감(視感).

 

인식(認識,2114)-뉴사전 : (1) 사물을 확실히 알고 그 의의(意義)를 옳게 이해하는 것. (2) 의식(意識)하여 아는 작용의 총칭. .....인식(認識,1903)-국어사전 : 사물을 깨달아 아는 일. 사물의 의의를 바르게 이해하고 판별하는 마음의 작용.

 

보다(1022)-국어사전 : (시각으로) 사물의 모양을 알다. (시각으로) 즐기거나 감상하다. 대상의 내용이나 상태 등을 알려고 살피다. (일 따위를) 맡아서 하다. 맡아서 관리하거나 지키다. (어떤 행사나 격식 따위를) 치르거나 겪다. 자손이 생기거나 며느리나 사위를 맞이하다. (궂은일이나 좋은 일을) 맞이하거나 당하다. 마무리를 짓다. 평가하다. 그렇게 여기다. 고려하다. 생각하다. 똥이나 오줌을 몸 밖으로 내보내다. (올바르지 못하게) 이성 간에 정을 통하다. 물건을 사거나 팔러 가다. (음식상 따위를) 차리다. (볼일이 있어) 만나다.

 

순수의식(純粹意識,1416)-국어사전 : 경험의 지배를 받지 않는 선험적(先驗的) 의식. .....선험적(先驗的,1309)-국어사전 : 경험에 앞서는 (). 대상에 관계없이 대상을 인식하는 선천적인 가능성을 밝히려는 태도에 관한 (). 초월론적(超越論的).

 

마음(742)-국어사전 : 사람의 몸에 깃들여서 지식·감정·의지 등의 정신 활동을 하는 것, 또는 그 바탕이 되는 것. 거짓 없는 생각.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하여 일어나는) 기분. 느낌. (어떤 사물이나 행동에 대하여) 속으로 꾀한 뜻. 심정(心情). 사랑하는 정. 성의. 정성. 준말 : .

 

오식(五識,1812)-뉴사전 : ····몸의 5개의 감각기관에 의해 생겨나 색성향미촉(····)이라는 5개의 대상에 상응하는 감각작용. 즉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 이것은 육식중(六識中)의 앞의 오식(五識)이기 때문에 항상 전 오식(五識)이라 총칭함. 삼계(三界)의 내에 욕계의 생물은 육식(六識)을 소유하고, 색계의 초선천(初禪天)에는 코·혀의 이식(二識)이 없고, 이선천(二禪天)이상에는 오식(五識)이 없고 의식뿐이다. ②「기신론에서 말하는 오식(五識). (1) 업식(業識). 근본무명에 의해 불각심(不覺心)이 기동한 위()를 말함. 진여가 무명에 의해 비로서 기동한 위()를 말함. (2) 전식(轉識). 업식(業識)이 일전(一轉)하여 능견(能見)의 작용이 발생한 것을 말함. 업식(業識)의 근본무명(根本無明)이 일전(一轉)하여 능견(能見)의 식이 된 것을 말함. (3) 현식(現識). 업식(業識)에 의해 소견의 경계를 나타낸 곳을 말함. 업식에서 현현한 능견의 마음이 전식(轉識)이고 소견의 모습이 현식(現識). (4) 지식(智識). 자심소현(自心所現)의 경계에 대해서 여러 사분별(邪分別)을 발생케하는 것을 말함. (5) 상속식(相續識). 사분별에 의해 고락의 염이 끊임없이 서로 이어져 생사가 서로 이어지는 것을 말함. <起信論 32577참조>

 

육식(六識,1979)-뉴사전 : ()·()·()·()·()·()6종류의 인식의 작용. ()·()·()·()·()·()의 육근(六根)을 근거로 하여, (형체가 있는 것)·소리·향기··(느껴지는 것)·(개념이나 직감의 대상)의 육경(六境)에 대하여, ()·()·()·()·()·()의 요별작용(了別作用)을 하는 것의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을 말함. 이들 식()과 경()과 근()3가지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비달마 불교에서는 이들 육식(六識)은 심작용(心作用)의 기능이고, 그 체()는 오직 마음에 있으므로 육식(六識)이 동시에 작용할 수는 없다고 하고, 유식학(唯識學)에서는 육식(六識) 외에, 다시 근본적인 정신작용으로서의 이식(二識)을 세우고, 동시에 작용하는 것을 인정했음.()육근(六根) 제육의식(第六意識)의 약어.

 

안근(眼根,1659)-뉴사전 : 5()·6근의 하나. 눈의 감각을 생기게 하는 기반이 되는 것. ···바람의 사대(四大)로부터 이루어져, 그 체질은 맑고 고요하고, 육안을 갖고 볼 수 없는 것을 승의근(勝義根)이라고 함. 육안을 갖고 볼 수 있는 안구는 이것을 부진근(扶塵根)이라고 하며, 승의근이 의존하는 것임. 맹인 등은 승의근이 있지만, 부진근이 없기 때문에 눈의 감각을 생기게 할 수 없다고 함.

 

대상(對象,578)-국어사전 : 행위의 목표가 되는 것. 정신 활동의 목표가 되는 것.

 

(,1275)-뉴사전 : 원어인 산, rupa(, gzugs)rup(형태 만들기)라는 의미의 동사로부터 만들어진 말로, 형태가 있는 것이라는 뜻이 있음.색이란 형태가 만들어진 것이다(, rupyata iti rupam)로 해석된다. 또한 ru(파괴하다)라는 동사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파괴되는 것, 변화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있음. 요컨대 형()을 가지고 생성(生成)하며 변화(變化)하는 물질 현상을 가리키는 말임. 전통적으로는 변괴(變壞)·질애(質碍)라는 뜻이 있다고 해석됨. (해석예) 질애(質碍)의 뜻, 모든 형()이 있는 것. 색깔. 채색. , varna 색과 형. 눈의 대상.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형태를 가진 모든 물질적 존재. 시각기관의 대상이므로 단순히 색이 아닌 색과 형태를 포함함. 시각의 대상. 5()의 하나. 색진(色塵)이라고도 함. 색계(色界)·색처(色處)와 같음. 아비달마의 교학에서는 색을 현색(顯色), 형을 형색(形色)이라고 부름. 눈의 대상인 경우에는 때로는 색심(色心)의 색과 구별하기도 함. 예를 들면 현장(玄奘)의 유식비량(唯識比量)에서의 극성색(極成色). (). 물건의 형태. 물질. 물질일반. 물질적 존재. 형질을 갖고 생성변화하는 물질적 현상. 물체. 이 세상을 구성하는 물체. 색온(色蘊)과 같음.색온 물질(반드시 오온(五蘊)중의 하나는 아님). 마음의 반대개념으로 일컫는 것. 오위(五位)의 하나일 때는 색법(色法), 오온(五蘊)의 하나일 때는 색온(色蘊).색이란 오근(五根)과 오경(五境) 및 무표(無表).」⑦ 형태 있는 것. (물질적인 형체가 있는 것). 색관 색(色觀 色) 육체. 형해(形骸). 용색(容色). 중생의 마음에 비쳐 나타나는 불신(佛身)으로 나타나있는 각종 형상. 색계(色界). 깨끗하고 맑은 물질로 이루어져있는 세계.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성질()의 하나. (해석예) 다만 눈만이 소취(所取)하여 하나의 실()을 근거로 함. 집착. 색욕(色慾). 내용. 모양. 정태(情態).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망분별(妄分別,576)-뉴사전 : ·객 대립적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주관의 작용을 말함. 분별과 동일. 멋대로 (분별없이) 사로잡히는 것. <集大乘相論 上 31147> <四諦論 131380> <沙石集 4(1)> <要集 78> .....분별기(分別起,946)-뉴사전 : 구생기(俱生起)의 반대. 후천적인 번뇌로, 사악한 스승. 가르침·사유에 의해 생기되는 것. 미리(迷理)의 혹(). 견도소단(見道所斷)의 혹(). <短篇法語> (해석예) 번뇌로 가는 유()가 있고, ()된 유()가 있는데, 가는 것은 분별의 번뇌장(煩惱障)이라 이름짓고, 그 밑의 소지장(所知障)을 분별의 소지장이라 이름하며, 금차이분(今此二分)의 이장(二障)을 견도(見道)라 단정한다. <唯識大意 末 28> .....구생기(俱生起,223)-뉴사전 : 태어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생긴다. 분별작용이나 외부로부터의 교육·종교적 감화에 의존하지 않는다. 분별기(分別起)의 반대. 태어나면서부터의 번뇌. (해석예) 번뇌에는 큰 것이 있고 작은 것이 있다. 작은 것을 구생(俱生)의 번뇌라 한다. 기저(其底)의 소지장(所知障)이라 한다. 차구생(此俱生)2()을 수도(修道)로 끊는다. <唯識大意 末 28> 미사(迷事)의 혹(). 수도소단(修道所斷)의 혹(). 중국 불교에서 설함.

 

작용(作用,2210)-뉴사전 : . 활동. 사물에 갖추어 있는 활동. , vyapara <入正理論 , kari-tra> <俱舍論 516-17 >自無能作用(일은 그 자체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작인(作因). 동인(動因). 법이 생기고 멸하는 것을 말함. 실행하는 것.

 

(,1501)-뉴사전 : , vijnana , vinnana의 한역. 인식작용. 식별작용. 작용하는 마음. 식별의 작용을 이루는 것. 인식하는 마음. 인식기능. ()·()·()·()·촉각(觸覺)의 기관 및 사고력을 매개로 하는 6종의 인식기능. ()·()·()·()·()·()6종의 인식작용이 색()·()·()·()·()·()인 것. ()6종 대상을 인식하는 기능. [표현예] 보고 정함. 마음의 작용. 마음·뜻과 같음. 마음. 5(五蘊)의 하나.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한가지 요소. 12인연 중 제3. (, samskara)에 조건 지워진 마음.십이인연 유식(唯識)(). 의식. 순수 의식. 마음. 기억. 만유에 편재하여 있어 상주하는 정신적 원리. ()이 모든 곳에 편재하고 지()·()·()·()·허공계(虛空界)안에도 식은 모두에 편만해 있다고 설명했음. 불교이외의 철학에서 상정했음. 깨달음. 지식. 방황하고 있는 범인(凡人)의 마음의 작용. (해석예) 대경(大經)에서도 식()과 신()을 나누어 이해한다면 식()은 오식(五識), ()은 육식(六識)이다. 영혼. 요별의(了別義). 깨달음. 지혜. ()은 요별(了別)의 의(). 분별. 이해하는 것이다. 이해가 구석구석까지 미치지 않는 것을 식과(識寡)라고 함. ()은 식지(識知)와 숙력된 지혜. (해설) , vijnana라는 말은 산, vi(분석(分析). 분할(分割)+Vjna ()의 합성어로 대상을 분석하고 분류하여 인식하는 작용이다. 후세에는 심(, , citta)·(, mano)·(, vinnana)을 구별하지만, 초기에는 이들 말은 구별없이 사용되었다. 대승불교에서는 대상을 분석적으로 인식하는 식()에 대해 존재전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프라쥬나(, prajna)가 설명되어 훌륭한 것으로 여겨졌다. 이말의 속어형, 예를 들면 팔리어의 팔, panna는 반야라 음역하고, 대승불교의 상징이 되었다. 선종에서는 반야를 무분별지(無分別智)라 부르고 분석적인 지()인 분별지와 구별하여 무분별지를 얻는 것을 수행의 목표로 하였음.

 

화택(火宅,2862)-뉴사전 : , adiptagara의 번역. 번뇌와 괴로움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불에 타고 있는 집에 비유한 말. 불길에 휩싸인 무서운 세계, 혼돈의 세계. 법화칠유(法華七喩)의 하나.三界無安猶如火宅(법화경)이라는 구절에 근거. 사람들이 이 삼계(三界)속에 살고 있고, 여러 가지 혼돈과 고뇌로 번뇌하고 있는 것. 또 괴로워하면서 괴로워 한다는 그 자체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타고 있는 집에 비유하고, 또 방황하는 사람들을 집안에 있어서 점점 죄어오는 운명도 모르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에 비유하다.삼거 <法華經 914> <往生要集 8464> .....법화칠유(法華七喩,843)-뉴사전 :법화경에서 설하는 7가지의 비유. (1) 화택유(火宅喩 : 譬喩品), (2) 장자궁자유(長者窮者喩 : 信解品), (3) 약초유(藥草喩 : 藥草喩品), (4) 화성유(化城喩 : 化城喩品), (5) 의주유(衣珠喩 : 五百弟子受記品), (6) 계주유(髻珠喩 : 安樂行品), (7) 의자유(醫子喩 : 壽量品)의 칠유. 약초유(藥草喩), 삼초이목(三草二木)의 비유라고도 함. 일미(一味)의 자우(慈雨)에 의해 소약초·중약초·상약초·작은나무·큰나무가 각기 성장하는 것을 수행자의 깨달음의 단계에 적용시킨 것. 의주유(衣珠喩)는 친한 벗의 집에서 만취한 남자의 옷속에 이 친한 벗이 무가보주(無價寶珠 : 값이 매겨져 있지 않을 정도로 고가인 보석)을 묶어 두었는데 그것을 깨닫지 못한 빈궁한 남자의 이야기. 보주(寶珠)는 일체지(一切智)의 상징임. 계주유(髻珠喩)는 전륜성왕(轉輪聖王)의 상투속에 있는 보석, 어떤 공적이 있는 용사에게도 주어지지 않는 것이나, 그것이 주어졌다고 하면, 모든 세상 사람은 그것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이야기. 보주(寶珠)법화경의 비유적 표현임. 의자유(醫子喩)는 독()을 마시고 괴로워하는 아이에게 약을 마시게하는 방편으로서, 자신은 죽었다고 알리게하여, 슬픈나머지 마음을 바로잡은 아이들이 약을 마셔 구제된다고하는 비유. 의사의 죽음은 석존의 죽음의 비유적 표현임. .....삼거(三車,1157)-뉴사전 :법화경비유품(譬喩品)에 나오는 예. 불이 붙어서 타고 있는 화재(火災)의 집(火宅)속에 불이 난줄도 모르고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양거(羊車)·녹거(鹿車)·우거(牛車)를 주겠다고 해서 집밖으로 내보내고, 크고 하얀 우거(牛車)에 태워 데려갔다고 함. 그 양()·(鹿)·()3()를 말함. 3가지 수레(), 성문승(聲聞乘)·연각승(緣覺乘)·보살승(菩薩乘)에 비유하고, 불교에는 소승·대승이 있는데, 결국은 동일한 깨달음으로 이끄는 수단이라는 것에 비유함. 화택(火宅)이란 미혹의 인간계(人間界)이며, 아이들이란, 2() 내지 3()의 사람들이고, 양거(羊車)를 성문승, 녹거를 연각승, 우거를 보살승에 비유하여 3가지 수레를 3()의 가르침으로 하고 있음. 그리고 아이들을 화택(火宅)에서 도망치게하여, 문밖에 준비한 동일한 대백우거(大白牛車)를 각각 주었다는 것은 방편(方便)3()을 버리고, 진실한 일불승(一佛乘)에 귀입(歸入)시키려는 부처님의 대비(大悲)를 나타내는 것임. 중국의법화경연구자들 사이에서는 방편(方便)의 우거(牛車)와 제4의 대백우거(大白牛車)를 동일한 것이라고 하는 4거가(四車家 : 천태종이나 화엄종)가 있음. , 보살승(菩薩乘)을 불승(佛乘)과 동일하게 보는 것이 3(三論)·법상종(法相宗)3거가(三車家), 보살승(菩薩乘)과 따로 대백우거(大白牛車)의 불승(佛乘)을 내세우는 천태종(天台宗)·화엄종(華嚴宗)4거가(四車家)라 불러, 서로 논쟁이 벌어졌음. <四敎儀註 上本 12> <法王帝說 43> (해석예) 3개의 거(). <後拾遺集 2>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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