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業)

업(業,1703)-뉴사전

근와(槿瓦) 2020. 6. 17. 05:54

(,1703)-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이루는 움직임. 작용. (산스크리트어), karman<中論 8·17, 18> 인간이 하는 행위. 행동. 행위의 움직임. 동작. 보통, ··뜻의 3()으로 분할. 몸과 입과 뜻이 이루는 일체의 행위. , 신체의 동작, 입으로 하는 말, 마음의 의사나 생각 모두를 총칭함. 의지·동작·언어의 역할의 총칭. 의지에 근거한 신심의 활동. 행위가 남기는 잠재적인 업력(業力). ··뜻에 의해 이루어지는 선악의 행위가, 나중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말함. ··뜻이 행하고, 또 그 행위의 결과를 가져오는 잠재적인 능력. 특히 전생의 선악의 소업에 의해 현세에 받는 보답. 어느 결과를 낳는 원인으로서의 행위. 업인(業因). 과거로부터 미래에 존속하여 작용하는 일종의 힘으로 보여짐.()의 바람」→ 업력을 입어서 악처(惡處)에서 고통을 느끼는 모양. 지옥에서 부는 폭풍. 악업 또는 혹업(惑業)의 뜻으로, 죄를 말함. 원소(元素)의 작용.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세운 10구의(句義)중 제3. 운동을 말함. , karman5()의 업()을 업구의(業句義)라고 이름 짓는다. ……1은 취업(取業), 2는 사업(捨業), 3은 굴업(屈業), 4는 신업(伸業), 5는 행업(行業)이니라. 청정한 경험.往生」→ 정토에 태어나는 원인이 되는 행업. 선도(善導)관경소에서는 독송·관찰·예배·칭명·찬탄공양을 5정행(正行)으로 하는데, 이 가운데 칭명을 정업(正業), 기타의 네가지를 조업(助業)이라고 함. 노력하는 것. 정진(精進). 인간적인 활동. [사종업(四種業) 흑업(黑業), 백업(白業), 흑과 백인 업(), 흑도 백도 아닌 업()을 말함.] (해설) ()의 본래의 의미는 간단히 행위를 말하는데, 인과관계와 결합하여, 전부터 존속하여 작용한 일종의 힘으로 간주되었다. 즉 하나의 행위는, 반드시 선악·고락의 과보를 초래한다고 하는 것으로, 여기에 업()에 의한 윤회사상이 생겨나고, 업이 전생부터 이승까지 연장되기에 이른다. ··뜻의 3업이나, 불공업(不共業 : 個人業)·공업(共業 : 사회적 폭을 가진 업() , 여러 다양한 것들이 세워졌음. 인도의 일반 사회통념으로서 인도의 여러 사상에 큰 영향을 주고, 불교에도 채용되었음. 본래는 미래를 향한 인간의 노력을 강조한 것인데, 숙업(宿業 : 전세에 만든 업()설이 되면, 그것과는 반대로 일종의 숙명설에 빠지는 단점이 있음.

 

참고

작용(作用,2210)-뉴사전 : . 활동. 사물에 갖추어 있는 활동. , vyapara <入正理論 , kari-tra> <俱舍論 516-17 >自無能作用(일은 그 자체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작인(作因). 동인(動因). 법이 생기고 멸하는 것을 말함. 실행하는 것.

 

중론(中論,2385)-뉴사전 : 중관론의 약칭. .....중관론(中觀論,2381)-뉴사전 : , Madhyamakakarika. 4. 용수보살이 저술하고, 구마라습이 번역함. 줄여서 중론(中論)이라 함. 27446게로 되었고, 구마라습은 여기에 범지 청목의 해석을 붙이다.십이문론」「백론과 함께 삼론종의 소의론, 그 내용은 가장 철저한 중도를 주장하여 공()과 가()를 파하고 다시 중도에 집착하는 견해도 파하여, 팔불중도(八不中道) 곧 무소득(無所得)의 중도를 말하다. 주석서로 석()법사가 저술한 소 12, 원강(元康)이 저술한 소 6권이 있음.

 

행위(行爲,2768)-뉴사전 : 한역불전(漢譯佛典)속에는 행위라는 말은 나와 있지 않다. 그러나 그에 해당하는 말은 업(, karman , kamma). 행위로서의 카르마는 신··(··)3업이라 불리우고, (1) 신체로 하는 행위, (2) 입으로 말을 발하는 것. (3) 마음으로 생각하는 정신적 행위의 3(三者)를 행위라고 생각함. 입으로 내는 말도, 마음에 생각하는 심적 내용도, 그 하나하나가 원인이 되고, 조건이 되어 차차로 결과를 만들어내 가기 때문에, 행위라고 생각한 것임. 이 행위에 좋은 행위(선업)와 나쁜 행위(악업)을 세워, 각각 십종씩을 헤아려서 신삼(身三)·구사(口四)·의삼(意三)의 십선업·십악업 등이라고 함.

 

동작(動作,516)-뉴사전 : 작용. <十句義論 541264> 실체로서의 아트만(, atman)이 활동하는 것. <瑜伽論 630306>

 

삼업(三業,1212)-뉴사전 : ()·()·()의 작용. ()과 구()와 의()가 이루는 행위. 몸으로 하는 것과, 입으로 말하는 것,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3가지로 일체의 생활 활동이 이루어짐. 신업(身業)과 구업(口業)과 의업(意業). , 어떤 것을 하려고 의지하는 것이 의업(意業)이고, 그것이 신체적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신업(身業), 언어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이 구업(口業). (1) 복업(福業 : 欲界善業). (2) 비복업(非福業 : 欲界의 악업). (3) 부동업(不動業 : ·無色界에 속하는 禪定). 선업(善業)과 악업(惡業)과 무기업(無記業). (1) 유루업(有漏業 : 범부의 소작(所作)으로 분단생사(分段生死)의 과보를 느낌). (2) 무루업(無漏業 : 2()의 소작(所作)으로 방편유여토(方便有餘土)의 업보를 느낀다). (3) 비루비무루업(非漏非無漏業 : 보살의 소작(所作)으로 실보토(實報土)의 과보를 느낌). (1) 곡업(曲業 : 아첨에 의한 신()·()·()3. (2) 예업(穢業 : 분노에 의한 것). (3) 탁업(濁業 : 탐욕에 의한 것). (1) 순현수업(順現受業), 순차수업(順次受業), 순후수업(順後受業)3시업(時業). (1) 순락수업(順樂受業), (2) 순고수업(順苦受業), (3) 순불고불락수업(順不苦不樂受業)3수업(受業). <俱舍論 1513>

 

일체(一切,2159)-뉴사전 : 모든. 수가 많음. 전부. 모두. 전체를 포함해서 말하는 전부의 일체와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소분(少分)의 일체가 있다. , sarva <俱舍論 119, 410·19 > 일체의 법. 5(五蘊)·12()·18()와 같은 각각의 견해에 있어서 법의 체계를 말한다. <俱舍論 29152> <大智度論 12561>

 

의지(意志,1809)-국어사전 : . () 사려·선택·결심하여 실행하는 능력. () 도덕적 행위의 주체가 되고 객체가 되는 정신 작용.

 

업력(業力,1705)-뉴사전 : 전세에 한 행위가 결과를 낳는 힘. ()이 원인이 되어 과보를 일으키는 힘.

 

선악(善惡,1322)-뉴사전 : 선과 악. <灌頂經 1221536> 선업(善業)과 악업(惡業). 선악을 구별하는 것. , sanna 5()의 하나. (), 표상작용(表象作用). <那先經 A·B 32696, 706Mil. p. p.26>

 

전생(前生,2258)-뉴사전 : 전세(前世). 이전 세상. 먼저 세상의 생애. , purva-jata <中論 209> <妻經> 먼저 생겨서 일어나고 있다라는 뜻. 전생인(前生因)과 같음. <中論釋 3026>

 

현세(現世,2797)-뉴사전 : 현재 생을 누리는 세상. 현재. 현재의 생존. <俱舍論 220, 145, 151·17>

 

업인(業因,1707)-뉴사전 : 이 세상에 있는 모습의 원인이 되는 업(). 고락의 보답을 받는 원인이 되는 선악의 행위.

 

과거(過去,155)-뉴사전 : 지나간 시간. 유위(有爲)의 제법(諸法)이 그 작용을 끝낸 위(). 삼세(三世)의 하나. , atita , hdas pa <有部律 6128: CPS. S. 168> 과거세의 준말. 사라져 갔다.

 

미래(未來,705)-뉴사전 : 아직 오지 않은 때. 다음 세계. 내세(來世). , anagata <義足經 4187: Sn.85> 미도정(未到定)·미지정(未至定) <四敎儀註 上末 23>

 

(,1703)-뉴사전 : 이루는 움직임. 작용. (산스크리트어), karman<中論 8·17, 18> 인간이 하는 행위. 행동. 행위의 움직임. 동작. 보통, ··뜻의 3()으로 분할. 몸과 입과 뜻이 이루는 일체의 행위. , 신체의 동작, 입으로 하는 말, 마음의 의사나 생각 모두를 총칭함. 의지·동작·언어의 역할의 총칭. 의지에 근거한 신심의 활동. 행위가 남기는 잠재적인 업력(業力). ··뜻에 의해 이루어지는 선악의 행위가, 나중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말함. ··뜻이 행하고, 또 그 행위의 결과를 가져오는 잠재적인 능력. 특히 전생의 선악의 소업에 의해 현세에 받는 보답. 어느 결과를 낳는 원인으로서의 행위. 업인(業因). 과거로부터 미래에 존속하여 작용하는 일종의 힘으로 보여짐.()의 바람」→ 업력을 입어서 악처(惡處)에서 고통을 느끼는 모양. 지옥에서 부는 폭풍. 악업 또는 혹업(惑業)의 뜻으로, 죄를 말함. 원소(元素)의 작용.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세운 10구의(句義)중 제3. 운동을 말함. , karman5()의 업()을 업구의(業句義)라고 이름 짓는다. ……1은 취업(取業), 2는 사업(捨業), 3은 굴업(屈業), 4는 신업(伸業), 5는 행업(行業)이니라. 청정한 경험.往生」→ 정토에 태어나는 원인이 되는 행업. 선도(善導)관경소에서는 독송·관찰·예배·칭명·찬탄공양을 5정행(正行)으로 하는데, 이 가운데 칭명을 정업(正業), 기타의 네가지를 조업(助業)이라고 함. 노력하는 것. 정진(精進). 인간적인 활동. [사종업(四種業) 흑업(黑業), 백업(白業), 흑과 백인 업(), 흑도 백도 아닌 업()을 말함.] (해설) ()의 본래의 의미는 간단히 행위를 말하는데, 인과관계와 결합하여, 전부터 존속하여 작용한 일종의 힘으로 간주되었다. 즉 하나의 행위는, 반드시 선악·고락의 과보를 초래한다고 하는 것으로, 여기에 업()에 의한 윤회사상이 생겨나고, 업이 전생부터 이승까지 연장되기에 이른다. ··뜻의 3업이나, 불공업(不共業 : 個人業)·공업(共業 : 사회적 폭을 가진 업() , 여러 다양한 것들이 세워졌음. 인도의 일반 사회통념으로서 인도의 여러 사상에 큰 영향을 주고, 불교에도 채용되었음. 본래는 미래를 향한 인간의 노력을 강조한 것인데, 숙업(宿業 : 전세에 만든 업()설이 되면, 그것과는 반대로 일종의 숙명설에 빠지는 단점이 있음.

 

업풍(業風,1708)-뉴사전 : 악업의 보답으로서 느끼는 맹풍(猛風). 겁말(劫末)의 큰 풍해시, 지옥에 부는 바람. <正法念經 10> <楞伽經 9> <成唯識論 4> ()의 작용을 바람에 비유한 것. 죄인의 악업이 부른 바람. <往生要集 8441>

 

악처(惡處,1657)-뉴사전 : 악취와 같음. , duggati <中阿含經 481724: MN. , p.67> <俱舍論 8911>악취 .....악취(惡趣,1657)-뉴사전 : 나쁜 곳. 악업의 결과로서 중생이 가지 않으면 안되는 곳이란 뜻. 악업의 결과로 받는 생존의 상태. 고통의 생존. 행위의 업보로 태어나는 미혹의 세계. 악도라고도 하며, 지옥·아귀·축생을 3악취라 한다. 5악취(五惡趣)에 수라(修羅)를 넣은 것을 6(六道)라 하며, 인간은 6(六道)를 윤회한다. 이것을 현실의 인생에 적용하면, 지옥(분노아귀(탐욕축생(어리석음수라(다툼인간·천상(희열)이 된다. 인간계도 또한 천상계도 악취라고 생각되어지는 것은 주목할만하며, 고대 인도인에게 있어서는 인간으로 환생하지 않는 것이 큰 소망이었다. , durgati <法華經 1970: SaddhP. p.44> 3악취의 준말.삼악취

 

삼악취(三惡趣,1211)-뉴사전 : 살아있는 것이 행하여 만든 악행의 결과로서 사후에 태어나는 세계. 또는 있는 방법을 취() 또는 도()라고 하고, 악취에 지옥·아귀·축생이 있다. 이 세 개와 수라·인간·천상을 합쳐서 육도(六道)라고 함. 윤회 가운데 있는 생존 방법임. <遊行經 113> <彌勒成佛經 14430> <無量壽經 12267> <法華經 方便品 98> <十誦律 23122> <俱舍論 1715, 276> <選擇集 835>

 

지옥(地獄,2430)-뉴사전 : 지하에 있는 감옥. 고통이 가득찬 세계. 현세에 악업(惡業)을 행한 자가, 사후 그 보답을 받는 곳. 죄업의 결과로서 받게 된 생존 상태 및 환경. 삼악도(三惡道)·오취(五趣)·육도(六道)·십계(十界)의 하나. 경론(經論)에 따라 여러 종류로 말하지만, 무간(無間)·팔열(八熱 : 八大)·팔한(八寒)·고독(孤獨) 등의 지옥이 있고, 팔대(八大) 또는 팔한지옥(八寒地獄)의 하나하나에는, 16소지옥(十六小地獄 : 십육유증지옥(十六遊增地獄)이 있어, 모두 염부제(閻浮提) 아래, 2(또는 32) 유순(由旬)의 장소가 있다고 함. 흑사(黑沙)·비시(沸屎)·철정(鐵釘)·기아(饑餓)·목마름()·일동확(一銅鑊)·다동확(多銅鑊)·석마(石磨)·농혈(膿血)·양화(量火)·회하(灰河)·철환(鐵丸)·근부(釿斧)·시랑(豺狼)·검수(劍樹)·한수(寒水)의 각 지옥으로, 이 중에서 필설(筆舌)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받는다고 함. <長阿含經 191121以下> <起世經 地獄品 1320以下> <起世因本經 地獄品 1375以下> <雜阿含經 36> <俱舍論 81, 5-7 > <正法念處經 地獄品> <華嚴經 49416> <觀無量壽經 12341> <灌頂經 1221地獄品> (해설) 지옥에 관한 경론(經論)의 소설(所說)도 여러 가지이다. 처음에는 지옥이 셀 수 있을 정도였던 것 같음. 옛날 경전인십필니이경(十八泥梨經)18지옥을 세어 설명할 뿐이었다. <十八泥梨經 17520-522,숫타니파아타코카리야경 참조>. 지옥의 체계로서구사론에 설명한 것을 그 전통적 해석에 따라 설명하면 다음과 같음. [] 팔열지옥(八熱地獄 , usnia astau mahanarakah). (1) 무간지옥(無間地獄 : 아비지옥(阿鼻地獄 , avicir mahana-rakah). 괴로움을 받는 것이 끊이지 않으므로 무간이다. 또 즐거울 때가 없으므로무간(無間)이라고 하지만, 어원은 분명하지 않고, 아마 통속어원해석에 근거한 해석일 것이다. (2) 극열지옥(極烈地獄 , pratapanah narakah). 내외자타(內外自他)의 몸이 함께 맹화(猛火)를 내어 서로 뜨겁게 하여 상처를 입히므로 붙인 이름. (3) 염열지옥(炎熱地獄 , tapanah[narakah]. 불이 몸에 닿아 돌고, 불꽃에 몸이 타서 그 열에 견딜 수가 없으므로 붙여진 이름. (4) 대규지옥(大叫地獄 , maharauravah [narakah]. 심한 고통에 보대끼어 큰 울부짖는 소리를 내고, 슬픈 소리를 지르므로 붙여진 이름. (5) 호규지옥(號叫地獄 , rauravah [narakah]. 많은 고통에 보대끼어 슬픈 비명을 지르므로 붙여진 이름. (6) 중합지옥(衆合地獄 , samghatah [narakah]. 많은 고통이 집합하여 몸에 다가와 몸에 상처를 입히므로 붙여진 이름. (7) 흑승지옥(黑繩地獄 , kalasutrah [narakah]. 먼저 흑승(黑繩 악업)을 가지고 신체수족을 묶고, 나중에 도려 파내므로 붙여진 이름. (8) 등활지옥(等活地獄 , samjivah [narakah]. 중고(衆苦)가 몸에 닥쳐와, 그것을 견디어 내는 것이 죽는 것과 같고, 결국은 원래와 같이 소생하므로 붙여진 이름. [] 팔한지옥(八寒地獄 , sitanaraka astau). <AKbh. p.164> (1) 마하발특마지옥(摩訶鉢特摩地獄 , mahapadmah [narakah]). 추위 때문에 몸이 변하여 꺾여 찢어지는 것이 대홍연화(大紅蓮華)와 같으므로 붙여진 이름. (2) 발특마지옥(鉢特摩地獄 , padmah [narakah]. 격심한 추위가 몸에 닥쳐와, 몸이 변하여 꺾이고 찢어지는 것이 홍연화(紅蓮華)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 (3) 온발라지옥(?鉢羅地獄 , utpalah [narakah]. 격심한 추위가 몸에 닥쳐와, 몸이 변하여 꺾이고 찢어지는 것이 청련화(靑蓮華)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 (4) 호호파지옥(虎護婆地獄 , huhuvah [narakah]. 괴로움에 견디지 못하고, 호호파(虎虎婆)라고 하는 소리를 지르므로 붙여진 이름. (5) 학학파지옥(臛臛婆地獄 , hahavah [narakah]. 괴로움에 견디지 못하고, 하하바라고 하는 소리를 지르므로 붙여진 이름. (6) 알석타지옥(??咤地獄 , atatah [narakah]. 괴로움에 견디지 못하고, 아타타라고 하는 소리를 지르므로 붙여진 이름. (7) 니랄부타지옥(尼剌部陀地獄 , nararbudah [narakah]. 추위가 몸에 닥쳐 몸의 수포(水皰)가 찢어지므로(, nirarbuda) 붙여진 이름. (8) 알부타지옥(?部陀地獄 , ar-budah [narakah]. 격심한 추위가 몸에 닥쳐와 그 몸에 물집(, arbuda)이 생기므로 붙여진 이름. 이러한 이름이 붙여진 이유에 대해서는,이 가운데에서는, 유정(有情)이 격심한 추위에 닥치어서, 몸과 소리가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게 되어 그 이름을 붙인다.라고 되어 있다. [] 특히 팔대지옥(八大地獄)에 부수되어 있는 16의 부수적 지옥(, utsada) ()에 대한 서술은 매우 생생하다. 아마도 동아시아의 지옥회화도의 원전이 하나라고 생각될 수 있을 것이므로,구사론의 한역문을 써내려가, 약간의 설명을 더하여 소개해 보자. 16의 증(, ut-sada 부수적 지옥)이란, 8개의 나락가(捺落迦 , naraka 지옥)4가지의 [측면]의 문밖에 각각 4개의 곳이 있다. 하나는, 당외증(煻煨增 , kukulam [utsadah]. 말하자면, 이 증()의 안에는 당외(불기가 남아 있는 재)가 무릎을 누그러지게 한다. 유정(有情)은 저기에 놀아 겨우 발을 떨어뜨릴 때에(산스크리트 원문에 의하면, 그것에 던져 빠졌을 때에), 피부와 살과 피는 모두 타버려 떨어진다. 다리를 들면, 돌아서 원래대로 피부와 살과 피가 생겨서 다시 회복되는 것 본래와 같음. 둘째는, 시분증(屍糞增 , kunapam gutha-mrttika [utsadah]. 말하자면, 이 증()의 안에는, 시분(屍糞)의 진창으로 가득차 있다. 안에는 많은 낭구타(娘矩咤 , nyankuta)인 벌레가 있고 그 날카로운 주둥이는 마치 바늘과 같음. 몸은 하얗고 머리는 검다. 유정(有情)이 저기에 노니 모두 이 벌레 때문에 피부를 물리고, 뜯기며, 뼈가 부서지고, 그 골수를 먹혀버린다. 셋째는, 봉인증(鋒刃增 , ksura-dharah [utsadah]. 말하자면 이 증()안에 또 세종류가 있다. (1) 도인로(刀刃路 , asidharah , ksuramarga , ksuradharacito mahapathah). 말하자면, 이 가운데에서 칼을 내리 누름으로해서 대도(大道)를 이룬다. 유정(有情)은 저기에 노니, 겨우 발을 떨어뜨릴 때에, 피부와 살과 피는 모두 끊어지고, 부서져 떨어진다. 다리를 들면 다시 원래대로 피부와 살과 피가 생기고 회복되는 것은 본래와 같음. (2) 검엽림(劍葉林 , asipattravana). 말하자면, 이 숲위에는 아주 예리한 칼을 가지고 나뭇잎을 자른다. 유정(有情)이 저기에 노니, 바람이 나뭇잎을 불어 떨어뜨리고, 신체의 여러 부분을 찔러, 골육(骨肉)이 영락한다. 바둑강아지가 있어서 물어 뜯어 이것을 먹는다. (3) 철자림(鐵刺林 , ayahsalmalivana). 말하자면, 예리한 철사로 찌르는 것임. 이 긴 것은 16(: 32)이다. 유정(有情)이 고통을 참지 못해 나무를 오르락 내리락할 때에, 뾰족침이 아래위로 찔러댄다. 철사침이 있는 새가 있어서 유정(有情)의 안청심간(眼晴心肝)을 찾아 쪼아내어, 서로 싸우며 먹는다. 도인로(刀刃路) 등의 세종류는 다르다고는 해도, 철꼬챙이인 것은 같으므로 하나의 증()으로 본다. (4) 열하증(烈河增 , utsado nadivaitarani). 말하자면, 이 증()의 양()의 넓이에, 가운데에 데워진 알카리성의 물(, ksarodaka)을 가득채운다. 유정(有情)은 안으로 들어가고, 혹은 뜨고 혹은 잠기고, 혹은 거꾸로, 혹은 똑바로, 혹은 가로로, 혹은 굴러 데워져서 죽을 지경이 된다. 큰 독안에 잿물을 가득채워 넣고, 호마·쌀 등을 놓고 아주 센 불이 아래에서 타면, 호마 등은 안에서 상하고 회전하여 온통 졸여지는 것과 같음. 유정(有情)도 또한 그러한 것임. 예를 들어 도망하고자 해도, 양 절벽위에 여러 옥졸이 있어서 손에 칼창을 잡고 물러나게 하기 때문이다. 이 강은 땅을 파서 만든 연못과 같이 앞의 셋은 원()과 비숫하다. 이 지옥의 네 개의 측면에 각각 네 개의 증()이 있다. 그러므로 모두 16이라고 한다. 이것은 이 증상(增上)에 극도로 형해(刑害)를 받는 곳이므로 증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지옥안에서 해를 입고, 또한 해로운 것을 만나기 때문임. 어느 사람이 말하길 유정(有情)이 지옥에서 나와, 다시 이 고통을 만나므로,()을 이룬다고 함. 이들 지옥 중, 대부분의 것은 힌두교의 신화로부터 도입된 것인 것 같음. 위에서열하증(烈河增)이라고 되어 있는 것은, 산스크리트원문에 의하면, 바이다라니강(, nadi Vaitarani)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서사시마하바라타에 있어서는, 대지(大地)와 하계(下界)를 분할경(分割境)을 이루는 신화적인 강이다. 또한 그 외에도 지옥은 존재하지만, 그들은고지옥(孤地獄)(, pratyekana-rka)이라고 불리며, 중생 각각의 각기 다른 업()을 초래하는 곳이라고 함.지옥졸(地獄卒)

 

악업(惡業,1655)-뉴사전 : 선업(善業)의 반대. 나쁜 행동. 좋지 못한 결과를 일으키는 신()·()·() 일체의 동작을 말함. , (1) 살아있는 것을 죽이는 것. (2) 도둑질. (3) 남녀간의 음란한 행위. (4) 거짓을 말하는 것. (5) 사람 사이를 이간질하는 말. (6) 난폭한 말. (7) 말을 꾸미는 것. (8) 탐욕. (9) . 분노. (10) 편견의 십악(十惡)이 있다. 사람은 자신의 행위()에 이끌려 6(六道 : 천상·인간·수라·축생·아귀·지옥)으로 간다. 이 수라도(修羅道) 이외는 악업에 의해 끌려가는 악도(惡道)이다. , papam kamma <中阿含經 321628: MN. , p.372>

 

혹업(惑業,2834)-뉴사전 : 미혹에 바탕을 둔 행위. 일반적으로 번뇌를 가리킴. , klesa-karman <般若燈論釋 3050>

 

(,2364)-뉴사전 : ·. , papa <義足經 Sn.790> 사람으로서의 길()에 반대하는 의미. , adharma <中論> 여러 종류의 착한 사람이 비난받는 일. <俱舍論 410> 왕이 제정한 법률을 위반하는 것. 살생·망어(妄語) 등을 말함. <金七十論 2> 비구가 세속인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 바람직하지 않은 보답. 나쁜 행위의 보답.作惡得罪」⑧ 재앙. 고통을 말함. 통상은 죄와 고뇌와는 다른 개념인데 옛날에는 거의 같이 생각되어졌던 것 같음. <阿毘曇五法行經>

 

원소(元素,1736)-국어사전 : 물건을 만들어 내는 근본이 되는 것. () 화학적으로 성립과 구조가 가장 간단한 성분(··수소·질소 등 현재 100여 종이 알려졌음). 화학 원소. () 집합을 이루는 대상 하나하나를 일컬음. () 만물의 근원이 되는 더 이상 분할할 수 없는 요소(그리스 철학의 4원소, 불전(佛典)의 사대(四大)·오대(五大) 따위).

 

바이세시카 학파(736)-뉴사전 : [, Vaisesika] 위세사(衛世師)라고 음역. 승론(勝論)이라고 한역함. 이른바 인도 육파철학의 하나. 실재론적 경향을 가지고, 모든 개념 그 자체를 모두 실제로 간주하고, 이것을 6개의 원리 또는 범주(, padartha 句義)로 나누어 세계의 현상을 설명한다. 학설의 성립은 기원전 150-50년이며, 미만사학파의 영향을 받으면서, 그 어상주론(語常住論)에 반대하여 어무상론(語無常論)을 폈다. 창시자는 가나다(, Kanada 일명, 우르카 산, Uluka)라고 하며, 근본성전인바이세시카 수트라(, Vaisesika-sutra)는 이 사람이 쓴 것으로서 전해지고 있는데, 실제로는 기원 50-150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십구의(十句義,1560)-뉴사전 : 구의(句義)padartha의 번역으로, 말에 의해서 나타난 의미내용 또는 대상(對象)이라는 뜻. 승론학파(勝論學派 : Vaisesika)에서, 모든 존재의 실체(實體), 속성(屬性) 및 그 생성이나 괴멸의 원리를 십()의 범주(範疇)에 의해서 보이고, 이것을 십구의(十句義)라고 한다. 곧 실()·()·()·()·()·화합(和合)·유능(有能)·무능(無能)·구분(俱分)·무설(無說)10으로, 이것들의 요소가 모였거나 떨어졌거나 하므로 인해서 모든 것이 생성(生成)하고 괴멸(壞滅)한다고 한다.

 

취업(取業,2581)-뉴사전 :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운동(運動 : )의 제1. 상승운동. , utksepana.

 

사업(捨業,1103)-뉴사전 : 바이세시카 철학에 있어서 운동()의 제2. 하강운동(下降運動). , avaksepana.

 

굴업(屈業,249)-뉴사전 :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하는 업의 제 3번째. 굴곡의 운동. , akuncana.

 

신업(伸業,1522)-뉴사전 : 신장운동. 바이세시카 학파에서 설하는 업의 제4. , prasaram (해석예) ()와 장()의 실체에 있으며, 하나의 실체에 따라서 가까운 곳에 합쳐 있는 것이 멀고 가까운 곳에 합쳐 있는 것을 벗어나는 원인임. <十句義論 541263, 1265>

 

행업(行業,2767)-뉴사전 :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내세우는 업(), 다섯 번째. 각각의 움직임이 되는 진행운동. , gamana모든 질애(質碍)의 실()에 화합하고, 하나의 실()을 의존하여, ()과 이()와 인()이 됨<十句義論 541263> 행함. 행위(行爲). ()·()·()의 소작(所作). <無量壽經 12270> 수행을 행함. 수행. (해석예) 왕생의 원인이 되는 행. <拾遺古德傳>

 

청정(淸淨,2532)-뉴사전 : 깨끗함. 순수한. 번뇌의 더러움을 떠난 것. 악이 없는 것. , parisuddha. <五分戒本 22196: Sanghadisesa 末文> 맑은 것. <有部律出家事 2231027> 청정한 것. 마음이 깨끗이 맑아지는 것. 성신(誠信)의 하나. 깨끗한 사람. 여래(如來)의 동의어.여래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맥관(脈官 , rasana)을 말함. [, rakta-vahin(더러움을 제거한다)의 뜻으로 해석한 것 같다.] 세속의 도덕을 승인하는 것. [표현예] 맑음. <讚佛偈> (해석예) 진리 그대로를 깨달아 나타나기 때문에 청정(淸淨)이라 함. <圓乘 3955> 무루(無漏)의 의(). <皆往 3868> 번뇌를 떠났으니 청정하다. 지혜로써 관()하여 심법청정(心法淸淨)됨을 청()이라 함. 번뇌가 쉬어 심법(心法)이 조용해지는 것을 정()이라 함. <皆往 4300>

 

왕생(往生,1850)-뉴사전 : 다시 태어남. 다른 세계에 태어나는 것. 윤회함. , sandhavati , samsarati <中阿含經 541767: MN. . p.256f.> 사후에 지옥에 태어나는 것. , niyyati <雜阿含經 322231: SN. , p.318> 이 세상에서 죽고, 후에 선업에 의해 33()·극락정토·도솔천 등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 <灌頂經 1221534> 특히 염불 공덕으로 사후 아미타불의 정토인 극락세계에 다시 태어나는 것. <灌頂經 1221533> <往生要集 8439, 41> (해석예) 이 사바를 떠나 극락정토에 가서 연화화생하는 것. 심행상응(心行相應)하는 일념을 말함. 연화장세계에 태어나는 것. (표현예) 가서 다시 삶. <往生禮讚偈> 일반적으로 죽는 것을 말함. 어떻게 해도 몸둘 곳이 없어 포기한 것을 왕생한다, 라고 사용함.

 

정토(淨土,2305)-뉴사전 : 번뇌를 여의고 깨달음의 경지에 든 부처님이나 보살이 사는 청정한 국토. 번뇌의 더러움을 여읜 깨끗한 세계. 부처님이 계시는 세계. 부처님의 나라. <維摩經 14538> 서방(西方)에 있는 극락국토. 안양(安養)·안락국(安樂國)·낙방(樂邦) 등이라고도 함. <無量壽經 12267> (해석예) 부처님의 나라 <書紀 下 144> 불국토(佛國土)를 깨끗하게 하는 것임. <四敎儀註 下本 8> (해석예) (1) 예토(穢土)의 반대. (2) 정토문(淨土門)의 준말. 성도(聖道)의 반대. <圓乘 50> 무의(無意)의 경(). <筆記 上 6> 극락정토(極樂淨土)는 과거세에 법장비구(法藏比丘)가 세운 서원에 근거하여 건립된 것으로, 이 사바세계의 서방으로 10만억의 불국토(佛國土)를 지난 곳에 있다고 함.진실보토(眞實報土)

 

선도(善導,1315)-뉴사전 : (613~681) 중국 승려. 속성은 주(). 어려서 출가하여 명승(明勝)을 스승으로 섬기고, 10여년 동안 오로지 삼론에 종사하면서 도작(導綽)을 본받아 배우더니, 결국 그 문하에 들어가 정토교를 듣고는 정토의 행을 전공(專攻). 자행화타(自行化他)의 방법으로아미타경수백권을 쓰고, 정토 만다라를 3백 폭을 그림. 그의 사상은 담란(曇鸞)·도작 등의 말을 전승함은 물론, 교상판석(敎相判釋)하는 점으로는 정영(淨影)의 말을 취하여 2()·2교의 교판을 세우고, 또 선배들의 철저하지 못한 점을 고쳐 정토교의(淨土敎義)를 크게 이룸. 당나라 고종 영융 2년에 입적함. 세수는 69. 저서로는관무량수경소4,법사찬2,관념법문1,왕생예찬1,반주찬1권 등이 있음.

 

관경소(觀經疏,162)-뉴사전 : 4. 당나라의 선도(善導)가 지은 것으로, 사첩소(四帖疏)·증성소(證誠疏)·본서(本書)라고도 부르며,관무량수경을 해석한 것. 현의분(玄義分)·정선의(定善義)·산선의(散善義)4장으로 구성되어 각 1권으로 나누어 있다.

 

독송(讀誦,503)-뉴사전 : 독경이라고도 함. 소리를 높여 경문을 읽는 것. 문자를 보고 음독(音讀)하는 것을 독(), 문자를 보지 않고 음독하는 것을 송()이라 함. 간경(看經)의 반대. 수행승들이 반성·공구(攻究)·사념(思念)의 자료를 얻기 위해, 교단 내에서 낮은 소리로 불경을 읽는 것. 경전을 소리내지 않고 읽는 것.간경(看經) <集異門論 226373> <維摩經 14555>

 

관찰(觀察,176)-뉴사전 : 살피는 것. , niriks yamano<佛所行讚 141: Buddhac. , 12> 바라보다. 사물을 마음에 떠올려서, 자세하고 명확하게 생각하는 것. 숙사(熟思)하는 것. 숙고(熟考)하는 것. 고찰하는 것. , parivimamsate <雜阿含經 12282: SN. , p.80> 판단. 결정. 숙고(熟考)하는 사람. , mimamsaka <俱舍論 18, 222·4 >

 

예배(禮拜,1781)-뉴사전 : 합장하고 절하는 것. 공경·순응의 마음으로 경례하는 것.서역기(西域記)(2)에는 예배의 종류로써 발언위문(發言慰問)·부수시경(府首示敬)·거수고읍(擧手高揖)·합장평공(合掌平拱)·굴슬(屈膝)·장궤(長跪)·수슬거지(手膝踞地)·오륜구굴(五輪俱屈)·오체투지(五體投地)9종류를 들고 있음. 그 중 오체투지(五體投地)는 신체를 땅에 엎드리고 양손 양발을 땅에 펴며, 머리를 땅에 붙여 경례하는 최고의 경례법임. <五分律 5, 72232, 47> , namas-kara <觀音經 : SaddhP. p.364> 정토교(淨土敎) 등에서 신업(身業)에 의해 공경을 나타내는 것. 상품(上品)의 예배는 오체투지(五體投地), 중품(中品)의 예배는 장궤합장(長跪合掌), 하품(下品)의 예배는 앉아서 합장저두(合掌低頭). <敎行信證 證卷> (해석예) 귀명(歸命)은 예배임. <敎行信證 行卷>

 

칭명(稱名,2610)-뉴사전 : 부처님과 보살의 이름을 부르는 것. <觀音經 : SaddhP. p.362> 부처님을 향해나무불이라고 칭하는 것.법화경방편품(方便品)一稱南無에서 유래함. 칭송하는 것. , varna <Mvyut. 2619> 염불을 입으로 하는 것. 정토교에서는 염불을 칭명(稱名나무아미타불이라고 입으로 외우는 것)의 뜻으로 해석하고, 칭명(稱名)을 정토에 태어나기 위한 정정업(正定業)이라고 함. <一遍語錄 上, 誓願偈文> (해석예) 입으로 염불하다. <吉水遺誓諺論> 명호를 칭하는 것. <圓乘 2538>

 

찬탄(讚歎,2490)-뉴사전 : 칭찬하며 탄식한다는 뜻. (미덕을) 칭송하는 것. 칭찬하여 이야기하는 것. , abhivadati <雜阿含經 3215: SN. , p.14> 게송(偈頌) 등에 의해 부처님과 보살의 덕을 칭송하는 것. 세친(世親)5념문(念門 : 예배·찬탄·작원(作願)·관찰·회향)의 제2에 열거되며, 선도(善導)5정행(正行 : 독송·관찰·예배·칭명·찬탄공양)에도 열거되어, 정토에 태어나기 위한 왕생행(往生行)으로 삼는다. 천태종에서는 언어로 표현하는 기언탄(寄言歎)과 말을 없애고 마음으로 칭송하는 절언탄(絶言歎)을 설명하며, 진종(眞宗)에서는 타력(他力)의 신심을 얻어 아미타불의 이름을 외우는 것을 진()의 찬탄이라고 함. 불교찬가의 일종으로 법화찬탄(法華讚歎)·사리찬탄(舍利讚歎) 등이 있다.

 

공양(供養,147)-뉴사전 : 봉사하는 것. , paricariya <五分戒本 22195: Sanghadisea 4> 존경심을 갖고 봉사하고 섬기는 것. 바치고 봉사하는 것. ()·()·()에 따라 물건을 바치는 것. 모든 것을 바치고 회향하는 것. <華嚴經 29405> 예배. <法華經 93> 10법행(法行) (10종의 종교상의 행사)의 하나. 부처님에게 불공드리는 것. 꽃향 등을 갖고 대승을 공양하는 것. 종교적 공양을 하는 것. (, kara). 존경. 숭배. 삼보(三寶 : ··)에 향화·음식 등을 바치고, 극히 찬양하고 존경하며,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것. <隨聞記 2> 특히 정토종(淨土宗)에서는 5종정행(正行)의 하나로, 찬탄공양정행(讚歎供養正行)이라고 한다. 오로지 아미타불을 찬양하고 물심(物心)을 바치는 것. 칭송하다. <重誓偈> [해설] 일반적으로는 불··승의 3보나 사자의 영혼 등에 대해 신()·()·()3가지 방법에 따라 공물을 바치는 것을 말함. 초기교단에서는 의복·음식·와구·탕약(四事供養)이 주된 것으로서 승단에 시여(施與)되었는데, 나중에는 탑묘·불상·교법·승려, 또는 승단에 방사(房舍)·토지 등까지 보시하게 되고 승단경제의 구축이 되었다. 하지만 한편 재와 법을 나누어 말하게 되고, 공경공양(恭敬供養)·찬탄공양(讚歎供養)·예배공양(禮拜供養)에 나타나는 정신적 숭경(崇敬)의 태도도 말함. 또 밀교에서는 도향(塗香)은 더러움을 깨끗이 해주고, 번뇌를 제거하는 것이라는 공양설도 나타나 공양의궤(供養儀軌) 즉 공양의 법식 등이 작성되게 되었다. 게다가 탑과 묘가 부처님과 사자를 상징하는 제례의 대상으로서 공양탑이 되고, 후세 일반적인 사자에 대해서는 탑파공양(塔婆供養), 그 외 공물을 바치고 회향하는 것 등이 실행되게 되었다. 공양물의 종류, 공양의 방법, 대상에 대해 인도 이래 여러 가지로 분류가 실행되었는데,법화경의 화()·()·영락(瓔珞)·말향(抹香)·도향(塗香)·증개(繒蓋)·당번(幢幡)·의복(衣服)·기악(伎樂)10종공양(供養), 밀교의 도향(塗香)·()·소향·음식·등명의 오공양,십지경의 이양(利養 : )·공경(恭敬 : 香華·)·()3종공양(供養)대일경의석의 향화(香華)·합장(合掌)·예경(禮敬)·자비운심(慈悲運心)4종공양(供養) 등이 있다. 또 사자를 위해 하는 추선공양(追善供養), 아귀에게 베푸는 시아귀공양(施餓鬼供養), 개안공양(開眼供養)·경공양(經供養)·종공양(鐘供養)·천승공양(千僧供養) () 등 불교행사를 지칭해 말하는 경우가 많다.

 

찬탄공양잡행(讚歎供養雜行,2490)-뉴사전 : 5종 잡행의 1. 아미타불이 아닌 다른 불·보살께 찬탄 공양하여 극락정토에 왕생하기를 원하는 행업.

 

찬탄공양정행(讚歎供養正行,2490)-뉴사전 : 일심으로 오로지 아미타불에 공양하는 것. 정토교에서 설명하는 5종정행(五種正行)의 한가지. <選擇集 833>

 

오종정행(五種正行,1832)-뉴사전 : 극락정토에 왕생하기 위한 바른 행으로서의 5종류. (1) 독송정행(讀誦正行 : 정토삼부경을 독송한다). (2) 관찰정행(觀察正行 : 정토의 상을 관상한다). (3) 예배정행(禮拜正行 : 아미타불을 예배한다). (4) 칭명정행(稱名正行 : 아미타불의 이름을 왼다). (5) 찬탄공양정행(讚歎供養正行 : 아미타불을 찬탄공양한다). 선도(善導)관무량수경에 의해 세운 것. 칭명(稱名)은 정정업(正定業), 다른 것은 조업(助業). <觀經疏 散善義> <一遍語錄 下, 門人傳說>

 

정업(正業,2294)-뉴사전 : 올바른 행위. 올바른 행동. 팔정도의 하나. , samma-kammanta <雜阿含經 282203·: MN. , P.2 ; 74> 정정업(正定業)이라고도 함. 5종의 정행(正行 : 독송(讀誦)·관찰·예배·칭명(稱名)·찬탄공양(讚歎供養)) 중 칭명정행을 가리킨다. 즉 일심(一心)으로 오로지 나무아미타불과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를 부르는 것을 말함. 다른 네가지 정행(正行)을 조업(助業)이라고 함. <選擇集 833> (해석예) 왕생지업(往生之業). <香月 612> (표현예) 바르게 살아간다. (해석예) 정업(正業)이라는 것은 신삼(身三)의 선을 지키고 도장화수난(刀杖火水難)에도 범하지 않는 것을 말함. <慈雲 正見> 몸에 여러 가지 계()를 수행하여 자신의 몸에 행작(行作)에 있어서 탐진치(貪瞋癡)의 삼독(三毒)을 떨어버리는 것을 정업이라고 함. ()은 동작의 뜻으로, 몸의 위의(威儀)있는 행동거지임. <香月 2673> ()와 같이 행하므로 이러한 행이 성변(成辨)하는 곳을 정업(正業)이라고 함. <圓乘 2666>

 

조업(助業,2341)-뉴사전 : 정정업(正定業)의 칭명염불(稱名念佛)을 돕는 행위. 극락왕생을 위한 오종정행(五鍾正行 : 독송·관찰·예배·칭명·찬탄공양)중 칭명(정정업(正定業))을 뺀 다른 사종(四種)을 말함. <散善義> (해석예) 염불이 흔들릴 때 도움을 주는 것. <標一言芳談抄 3407> 독송·관찰·예배·찬탄공양으로 조업을 이룸. <眞要鈔>

 

정진(精進,2303)-뉴사전 : 사물에 정성을 들여 오로지 나아가는 것. ()을 이루는데, 용감한 것. 힘써 노력하는 것. 마음을 북돋아 도()에 나아가는 것. 부지런히 힘씀. 노력함. 힘써나가는 도(). 용기. 용감하게 깨달음의 길을 밟는 것. 정려(精勵). ()을 돕는 것을 특질로 함.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4. 선지법(善地法)의 하나. ()을 끊고, ()을 닦도록 노력하는 마음의 작용. (해석예) 정진(精進)의 심소(心所)라고 하는 것은 선()을 닦는데, 용감히 나아가며 부지런한 마음임. 사신족(四神足)의 하나. 칠유(七惟)의 하나.칠유(七惟). 신심(信心)을 깨끗이 하는 것. 속연(俗緣)을 끊고, 결재(潔齋)하고, 불문(佛門)에 들어서 종교적인 생활을 보내는 것을 말함. 후에는 물고기··짐승의 고기를 먹지 않는 것도 말하게 되었음. [표현예] 하나 하나를 소중히. (해석예) 나태함을 고치고 몸을 깨끗이 하는 것.

 

사업(四業,1103)-뉴사전 : 자체(自體) 및 과()의 선악을 흑백에 비유하여 4종의 조합을 만들어 설명한 업()의 종류. 흑흑이숙업(黑黑異熟業)·백백이숙업(白白異熟業)·흑백흑백이숙업(黑白黑白異熟業)·비흑비백무이숙업능진제업(非黑非白無異熟業能盡諸業)4가지를 말함. <集異門論 726396> 3시업(三時業)에 부정수업(不定受業)을 더한 것. <俱舍論 1515-16>

 

흑업(黑業,2898)-뉴사전 : 괴로움의 과보를 부르는 악업을 말함. 나쁜 행동. 백업(白業)의 반대말. 4()의 하나.사업 팔, kanha-kamma <中阿含經 231575: MN. , p.39> (해석예) 악업 <圓乘 3571>

 

백업(白業,782)-뉴사전 : 선한 행동. 흑업(黑業 : 나쁜 행위)의 반대. <有部律 723658> (해석예) 선업(善業).

 

인과(因果,2104)-뉴사전 : 원인과 결과. 어떠한 것이라도 일으키는 것을 인()이라고 하고 그 일어난 것을 과()라고 한다. 사상(事象)을 성립시키는 것과 성립된 사상(事象).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고,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다고 하는 것이 인과의 이치. 모든 것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생성·소멸·변화한다. 선악의 행위에는 반드시 그 과보가 있다고 하는 도리.구사론에서는 4()·6()·5()를 들고,유식론에서는 4·10·5과를 들었다. 일체 만상의 생성 괴멸(生成壞滅)하는 미오(迷悟)의 세계의 모양들은 하나도 인과 관계에 말미암지 않는 것이 없다 함. <俱舍論 64-22, 910-19 >

 

고락(苦樂,120)-뉴사전 : 고통과 안락. <俱舍論 36 > 받는 것. 감수작용. 5()의 하나. 고락을 감수함. , vedana <中論 9>

 

과보(果報,159)-뉴사전 : 효과. 결과. 보상. 응보. 업의 인()에 보답한 결과. 생략하여 보(보상)라고도 함. 과거의 업인에 의해 감득한 보(). 전에 행동한 선업(선한 행위)에 의해 낙과(樂果)를 받고, 또 악업(악한 행위)에 의해 나중에 보로서 고과(苦果)를 받는 것을 말함. 총보(總報)와 별보(別報)가 있고, 전자는 인간인 이상 누구라도 공통인 과보(果報)이며, 후자는 인간이라도 남녀· 빈부의 차별이 있는 과보(果報). 또한 금생에 업을 만들고, 금생에 받는 과보(果報)() 현보(現報), 다음 생에 받는 과보(果報)() 후보(後報)라고 함. 현재 선악의 인()에 대해, 현재에 장수· 질병 등의 고락의 보상이 있는데 반해, 미래에 감수할 결과를 말함. 미래에 있어 받을 현재의 업의 결과. ()는 인()에 대한 결과, ()는 인연에 의한 보상. 흔히 행복한 일, 살기 좋은 것, 운이 좋은 것을 과보(果報)라 하고 그와 같은 자를 과보자(果報者)라 함. 과보(果報)는 원래는보상그 자체이었으나, 선악의 평가판단을 포함하고 있지 않았다.

 

윤회(輪廻,2000)-뉴사전 : 유전(流轉)이라고도 함. 원뜻은 흐르는 것. 인도 고래(古來)의 사고방식으로, 생명이 있는 사람이 생사를 반복하는 것을 말함. 중생이 미혹한 세상에 다시 태어나고 다시 죽어서 차바퀴를 둘러싸듯이 멈추지 않는 것. 끝없이 도는 것. 불교에서는 미혹한 세상의 것으로, 삼계(三界 : 欲界·色界·無色界)·육도(六道 : 地獄·餓鬼·畜生·修羅·人間·天上)로 생사를 반복하는 것을 말함. [그러나 그 원어 산, samsara는 현대의 산스크리트 또는 힌두어로는」「세계라는 의미로 사용됨. 이러한 용법은 꽤 고대에까지 다다랐음. 따라서 한역 불전에윤회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모두환생하다라고 하는 연상(連想)으로서만 이해하는 것은 잘못임. , 그것이 생존의 형식이라고 하는 의미로 산, bhava(·生存)와 같은 뜻임.] (해석예) 돌고 도는 것. 육도에 헤매 도는 것. 환생함.

 

불공업(不共業,958)-뉴사전 : 단순히 그 사람 한 개인이 과거에 행한 업(). 타인과 공통하지 않은 업(). 산하대지(山河大地) 등과 같이 여럿이 공통적으로 수용(受用)하는 것이 아니고, 5() 등과 같이 한 개인만이 수용하는 과보를 받게 될 원인이 되는 업. 공업(共業)의 반대. <大乘阿毘達磨集論 431679>

 

공업(共業,148)-뉴사전 : 만인에게 공통된, 만인에게 한가지로 나타나는 업. 2()의 하나. 또 만인이 공통되게 만드는 선악의 업. 그 결과로 고락(苦樂)의 과보를 또한 공통되게 느낀다. 산하(山河) 등 자연의 환경세계(依報)를 말함. <俱舍論 620>

 

숙업(宿業,1460)-뉴사전 : 과거의 업. 과거세상에 있어서의 업. 과거세상(前世)에 만든 선악의 업(行爲). 전세의 업연(業緣). <有部律 1323693> <俱舍論 389 > 인간이 어떻게도 할 수 없는 근원적인 힘. <歎異抄 13>

 

숙명(宿命,1459)-뉴사전 : 전세의 경애(境涯). 과거의 생애. 전세의 생존상태. 전세의 일. 앞선세계. 숙세. 숙주(宿住). 과거의 모습. 과거의 생활. <十誦律 2313> <雜阿毘達磨心論 628922> <俱舍論 187> <維摩經 14543> 숙명통(宿命通)의 준말. <無量壽經 12267>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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