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독(三毒)

진(瞋,2450)-뉴사전

근와(槿瓦) 2020. 6. 11. 05:23

(,245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분노. 노여움. 미워하는 것. 증오. <俱舍論 1618 > 삼독의 하나. [, dvesa의 속어형[팔리어 등]dosa이며, 이것을 산스크리트로 고친 것이 dosa이다.] 아비달마에서는 심작용 중 부정법의 하나. 증오. 마음에 맞지 않는 대상을 증오하는 것. 자기의 감정에 어긋나는 사물에 대하여 증오하고 노여워하여 심신을 평안치 않게 하는 심작용을 말함. 유식설에서는 6번뇌의 하나. 증오. 살아있는 것에 대한 냉혹한 마음. 얼굴의 분노. 안면에 나타난 분노. 눈을 부라려 화를 내는 것. <十七條憲法 10>

 

참고

분노(忿怒,943)-뉴사전 : 노여움. <出曜經 16忿怒品, 法句經 下, 忿怒品 : Dhp.17, Kodha-vagga>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말하는 삼십이종(三十二種)의 맥관(脈管)의 하나.

 

증오(憎惡,2102)-국어사전 : 몹시 미워함.

 

삼독(三毒,11700-뉴사전 : 선근(善根)을 해치는 3가지 독. 3가지 번뇌. ()·()·(). 독이라 한 것은대승의장“3독이 모두 3계의 온갖 번뇌를 포섭하고, 온갖 번뇌가 중생을 해치는 것이 마치 독사나 독룡(毒龍)과 같다하고,법계차제에는독은 짐독(鴆毒)으로 뜻을 삼고, 내지 출세의 선심(善心)을 무너뜨리는 까닭이라고 하다. (1) 탐욕. () 또는 염(, ragra), (2) 분노. (, dvesa), (3) 어리석음. (, moba). 탐욕과 진에(瞋恚 : 미워하고 노하는 것)과 우치(愚癡 : 갈피를 못잡고 망설이는 것)3가지. <彌勒成佛經 14431> <維摩經 14547> <俱舍論 1618참조>滅三毒(3종의 허물을 없애는 것. 여래의 동의어). , tri-dosapaha (해석예) 탐진치(貪瞋癡)이다. <一遍上人語錄諺釋 251> 탐욕, 진에, 우치. 과거에서부터 훈습한 비뚤어짐. <聞解 1504> ()·()·(). 인도의 원의(原義)에 대해 말하면, 과 구별이 없다. <上宮維摩疏 下2 5659>

 

심소(心所,1548)-뉴사전 : 심소유법(心所有法)의 준말. 마음에 속하는 것을 말함. 심작용. 마음의 움직임. 정신현상. 정신작용. 심왕(心王)에 대하여 말함. 심작용의 달마(, dharma)로서는 46종류의 헤아림. 구사(俱舍)에서는 646대지법(大地法)10, 대선지법(大善地法)10,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6, 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2,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10, 부정지법(不定地法)8로 나누며, 유식설(唯識說)에서는 651[편행(遍行)5, 별경(別境)5, ()11, 번뇌(煩惱)6, 수번뇌(隨煩惱)20, 부정(不定)4로 나누었다. 심소념(心所念) 참조. 유식설(唯識說)에서는 대상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는 것을 말함.了差別名爲受等諸心所法

 

부정지법(不定地法,936)-뉴사전 : 구사론에서 46의 심소(心所)를 여섯 개로 분류하는 것 중의 하나로, 곧 대지법(大地法)·대선지법(大善地法)·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대불선지법(大不善地法)·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5개 그룹에 속하지 않는 심소(心所)의 그룹. ()·()·수면(睡眠)·악작(惡作)·()·()·()·()8가지를 이름. 이것들은 선()·()·무기(無記)의 삼성(三性)에 통함.칠십오법.

 

부정법(不定法,935)-뉴사전 : 부정죄(不定罪)에 관한 규정. 부정죄(不定罪)라고 하는 것은 남녀관계에 대하여 의심스러운 행위가 있었을 때 신용있는 신자의 말에 의해 바라이(波羅夷)가 되고, 승잔(僧殘)이 되고, 혹은 바야제(波夜提)로 되는 자로서, 죄과부정(罪科不定)의 것임. <十誦律 2328> 마음작용 중에서 어떤 때는 악심(惡心), 어떤 때는 무기심(無記心)과 동반하는 것. <俱舍論 47 참조>

 

육번뇌(六煩惱,1975)-뉴사전 : ()·()·()·()·()·()이라고 하는 근본번뇌(根本煩惱).번뇌 산, sat klesah <俱舍論 213 : Akbh.p.310, .10>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삼독(三毒)'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탐번뇌(貪煩惱,2631)-뉴사전  (0) 2021.12.01
치(癡,2582)-뉴사전  (0) 2020.06.12
탐(貪,2630)-뉴사전  (0) 2020.06.10
삼독(三毒,1170)-뉴사전  (0) 2020.06.09
소지장(所知障)   (0) 2018.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