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助業)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五正行 가운데 稱名을 極樂淨土往生의 正業이라 하고 다른 넷은 그 助行이란 뜻으로 助業이라 한다.
참고
오정행(五正行) : 극락정토에 왕생하기 위한 오행의 5가지. 讀誦正行·觀察正行·禮拜正行·稱名正行·讚歎供養正行.
독송정행(讀誦正行) : 5종 正行의 하나. 일심 전념하여 정토삼부경을 독송하는 것.
관찰정행(觀察正行) : 정토에 왕생하는 바른 행업의 하나.
예배정행(禮拜正行) : 5종 正行의 하나. 일심으로 아미타불께 예배하는 것.
칭명정행(稱名正行) : 5종 正行의 하나. 입으로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 행위. 극락 정토에 왕생하려는 사람의 바른 行業이라는 말.
찬탄공양정행(讚歎供養正行) : 정토교에서 말하는 5종 正行의 제5. 아미타불의 공덕이 무한함을 찬탄하는 것.
칭명(稱名) : 입으로 불 · 보살의 명호를 부르는 것. 淨土敎에서는 염불을 稱名의 뜻으로 해석하고 稱名이 淨土에 태어나게 하는 正定業이라고 한다.
극락정토(極樂淨土) : 아미타불의 세계. 또는 극락세계 · 극락국토 · 안락정토 · 안락세계 · 안락국 · 서방정토 · 서방극락 등과 같은 뜻. 이 사바세계에서 서방 10만억의 佛土를 지나서 존재하는 아미타불의 정토.
아미타불(阿彌陀佛) : 범어 Amitabha Buddha, Amitayus Buddha. 대승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처님의 한분. 阿彌陀婆(無量光, amitabha) · 阿彌陀庾斯(amitayus, 無量壽)라 음역한다. 이 중에서 婆(abha)는 光明의 뜻이며, 庾斯(ayus)는 壽의 뜻이다. 또는 無量淸淨佛 · 無量 · 阿密㗚多(Amrta, 甘露) · 盡十方無碍光如來라고도 한다. 阿彌多 · 阿弭跢 · 阿弭嚲라고도 쓰며 서방극락세계의 敎主의 이름이다. 이 부처님과 그곳의 극락정토를 주로하여 無量壽經 · 觀經 · 阿彌陀經에 說하며, 화엄 · 법화 · 열반 등의 대승경전 이외에도 2백 수 십부의 경전에 설해지고 있다. 정토 3부경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世自在王佛의 감화를 받은 法藏이 2백 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을 건설하기를 기원. 또 48원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장구한 수행을 지나 성불하였으니 이가 바로 아미타불이다. 오랜 옛적에 성불한 아미타불(本佛)에 대하여, 이 부처님을 10겁 전에 성불한 아미타불(迹佛)이라 한다.
극락(極樂) : 범어 sukhavati. 須訶摩提 · 須摩提 · 須訶提 · 蘇訶嚩帝라 音譯하고, 安養 · 安樂 · 安穩 · 妙樂 · 一切樂 · 樂無量 · 樂有라 번역한다. 극락세계 · 극락정토 · 극락국토라고도 부른다. 이 娑婆世界에서 西方으로 十萬億 佛土를 지나간 곳에 있다는 아미타불의 淨土. 아미타불의 前身인 法藏比丘의 理想을 실현한 국토이다. 아미타불께서 지금도 계시어 항상 說法하며, 모든 일이 具足하여 즐거움만 있고 괴로움은 전혀 없는 自由롭고 安樂한 理想鄕이다.
왕생(往生) : 목숨이 다하여 다른 세계에 가서 태어나는 것. 極樂往生 · 十方往生 · 兜率往生 등이 있다. 往生을 원하는 것을 願生(願往生)이라고 한다.
① 極樂往生은 無量壽經 등의 說에 의거하여 아미타불의 淨土에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淨土敎는 이것을 목적으로 하는 敎이고, 다른 대승불교에서도 깨달음을 열기 위한 수단으로서 說한다. 眞宗등에서는 往生即成佛의 說을 세운다. 往生의 방법에는, 念佛往生(불타의 이름을 부름으로 인하여 왕생함) · 諸行往生(염불이외의 착한 행위를 해서 왕생함) · 助念佛往生(염불의 도움으로 하여 諸行을 닦아서 왕생함)등이 있고, 또 聞名往生(부처의 이름을 듣고 믿어 왕생함)이라고 하는 것도 있다. 또 即往生[불타께서 주신 信心에 의해서 報土에 태어나는(化生) · 便往生(자기의 힘을 의지해서 化土에 태어나는 것(胎生))의 二往生說, 혹은 即往生을 難思議往生(第十八願 他力念佛往生) · 便往生을 難思往生(第二十願 自力念佛往生) · 雙樹林下往生(第十九願 諸行往生)이라고 하는 三往生說이 있다. 또 眞宗에서는 信心을 얻은 때에 왕생할 수 있는 것이 定해지는(往生一定) 것을 前念命終 後念即生이라고 하고, 即得往生이라고 한다. 또 이것을 不體失往生(더러운 몸 그대로 平生중 어느 때에 왕생이 정해지는 것)이라고 하고, 體失往生(육체가 죽으면 곧 왕생한다)에 상대시킴. 또 한번 죽어 새로 태어났다가 왕생하는 것을 願次往生이라고 한다. (極樂傳記를 往生傳이라 한다).
② 十方往生은 十方隨願往生經 등의 說에 의거하여 아미타불 이외의 諸佛의 淨土에 태어나는 것.
③ 兜率往生은 彌勒上生經등의 설에 의거하여, 미륵보살이 現存하는 兜率天에 태어나, 56억 7천만년 뒤에 세계에 태어나서 깨달음 얻기를 원하는 것으로, 법상종 계통에서 많이 행해졌다.
정업(正業) : ① 八正道의 하나. 四諦의 진리에 맞는 正見 · 正思惟에 입각한 身 · 口 · 意 특히 身業의 행위를 말함. ② 正行 · 助行이라고도 하며 직접 원인이 되는 行과 간접 원인이 되는 行을 가리킨다. 淨土敎에서 五正行 가운데 稱名을 正業 또는 正定業이라 하는데 대해, 다른 넷을 同類助業, 菩提心을 일으켜 出家하는 등 五正行 이외의 行을 異類助業이라 한다. 正業과 助業의 관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조행(助行) : 정행(正行)→正行이란 佛陀의 가르침에 바탕한 바른 행위란 뜻으로 邪行의 對語. 또 직접 원인이 되는 行을 正行이라 하고, 간접 원인이 되는 行을 助行이라 한다. ① 正行은 八聖道나 六度行 혹은 經典을 읽으며 佛을 관찰하는 등을 내용으로 한다. ② 淨土敎에서는 善導의 觀經疏散善義에 의해 淨土의 經典을 읽고(讀誦), 아미타불의 像을 떠올리며(觀察·觀像), 아미타불께 절하고(禮拜), 아미타불의 이름을 부르며(稱名), 아미타불의 德을 찬양하고 공양하는 것(讚歎供養)을 五正行이라고 하고 아미타불 이외의 불·보살·신중을 대상으로 하는 雜行에 대한 對語로, 또 五正行 가운데 稱名을 正定業(正業·正行)이라 하고 다른 四正行(이것을 助業·助行이라 함)에 對稱으로 하고 있다. 稱名만을 오로지하는 것을 專修念佛이라 하는데 대해 다른 四正行을 겸해서 닦는 것을 助正兼行 이라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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