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사선(四禪)

근와(槿瓦) 2018. 2. 13. 01:04

사선(四禪)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新譯에서는 四靜慮라고도 함. 初禪(新譯에서는 初靜慮이하 이에 동일) · 第二禪 · 第三禪 · 第四禪의 총칭. 色界禪定에 네 개의 계층이 있다. 이를 모두 定靜慮라고도 한다. 이에 대해 이를 닦는 바에 따라서 각기 色界四禪天에 태어날 수 있는 果報生靜慮라고 한다. 四禪의 차별은 禪定에 따른 心所(마음의 작용)등의 有無에 따라서 설명할 수 있다.


初禪에서는 (舊譯) · (舊譯) · · · (心一境生)五支(다섯 가지 요소)가 있으나,


第二禪에 들어가면 · 는 없어지고 內等淨을 더하게 되고,


第三禪에 들어가면 하고 行捨 · 正念 · 正慧 · 受樂 · 五支가 있게 되며,


第四禪에서는 도 없어지고 行捨 · 念淸淨 · 非苦樂受 · 四支가 있게 된다.


각각의 靜慮 그 자체를 根本定이라고 부르며 이에 대해 그 加行 入門이 되는 준비적 단계를 近分定이라고 부른다. 初禪近分定未至定이라고도 불리우므로 四禪未至定과 세 가지의 近分定四根本定이 있게 된다.


初禪根本定第二禪近分定과의 중간에 中間定이 있으니 이것을 無尋唯伺定(이 멸하여 만 남아있는 )이라 하는데 第二禪根分定 이상은 모두 無尋無伺定이라고 불리운다.

第四禪에 들어가면 八災患(······出息·入息. 禪定을 움직이고 흩어지게 하는 것)을 떠나게 하므로 第四禪不動定이라고 하며 이에 대하여 그 이하를 有動定이라고 한다.

四禪을 얻어 增上慢을 일으킨 어떤 比丘나는 四沙門果(預流果·一來果·不還果·阿羅漢果)를 얻었다고 한 일이 智度論卷十七에 있는데 이것을 四禪比丘라고 한다.

 

참고

근본정(根本定) : 四靜慮(四禪)四無色定에 각각 根本定이 있으므로 八根本定이라 한다. 根本定色界 ·無色界가 아닌 欲界에 있으면서 下地修惑을 완전히 끊은 上地이다. 修惑을 끊고 을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므로 그 준비적 행위(加行)로서의 近分定이 있게 된다. 近分定은 아직 修惑을 끊을 수는 없으므로 이것을 항복하고 얻는 이니 이 근본정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지위의 으로 根本定을 위한 入門이 된다. 여기에도 역시 여덟가지 이 있는데 그중 初禪近分은 특히 未至定이라고도 한다.


근분정(近分定) : 下地修惑을 제압하여 根本定에 들어가려고 준비하는 . 근본정에 8종이 있으므로, 여기에도 四禪 · 四無色八近分이 있다. 近分根本定에 가까운 이란 뜻으로 下地修惑을 제압하여 近分定을 얻고, 다음에 그 修惑을 완전히 끊어서 根本定을 얻으므로 이같이 일컫는다.

 

증상만(增上慢) : 四慢의 하나. 또는 七慢의 하나. 내가 增上을 얻었다고 慢心을 일으키는 것. 成道를 얻지 못하고서 이미 얻었다고 잘난체하는 慢心.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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