ᄉ~ㅇ(시옷~이응)

임제(臨濟)

근와(槿瓦) 2018. 1. 21. 00:32

임제(臨濟)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臨濟宗祖. 당나라의 慧照禪師 義玄을 가리킴. 또 임제종을 말함.

 

참고

임제종(臨濟宗) : 禪家五宗의 하나. 중국 당나라의 고승 臨濟義玄宗旨를 근본으로 하여 일어난 종파. 義玄黃檗希運의 법을 잇고 당나라 宣宗 때에 진주 임제원에 있었다. 뒤에 흥화사의 東堂에 옮겨 있으면서 독특하게 준엄한 수단으로 학인를 제접하여 宗風을 크게 떨쳤으므로 그 후계를 임제종이라 함. 임제의 6法孫 石霜楚圓 아래에 黃龍慧南楊岐力會의 두 파로 나뉘었고, 송나라 때에 그 宗風이 더욱 성하였으며, 원나라·명나라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세력을 가졌다. 우리 나라 禪宗은 대개 臨濟宗風이었으나, 太古普愚懶翁 이후부터는 확실히 臨濟宗法脈을 이어받았다.

 

의현(義玄) : 중국 승려. 속성은 . 임제종의 開祖. 조주 남화 사람. 이름은 義玄. 호는 임제. 謚號慧照선사. 탑호는 澄靈이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며 불교를 좋아하고, 출가한 후 제방에 다니면서 경론을 많이 탐구. 계율에 정통. 黃蘗希運의 법을 이었다. 나중에 河北 진주성의 동남 호타하반의 작은 절에 있으면서 臨濟院이라 이름. 大尉墨君和가 성중에 있는 집으로 절을 삼고, 스님을 청하여 있게 하며 또 임제라 하다. 후에 대명부의 흥화사에 옮겼다가 함통 84월에 입적하다. 저서는 임제혜조선사어록 1권이 있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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