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迷)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일체 사물의 진실을 깨닫지 못하고 틀린 것에 집착하는 것을 迷라고 한다. 迷에서 깨어나 명확하게 진실을 체달하는 것을 깨달음이라고 한다.
거짓 形相(假相)에 집착하여 그것을 진실로 아는 妄念을 끊지 못하는 마음을 迷情 · 迷心이라 하고, 또 迷情에 사로잡혀 一切 사물의 진실을 알지 못하는 경지, 곧 三界를 迷界 · 迷境이라 한다. 또 迷悟를 生死의 江河를 건너고 건너지 않은 것에 비유하여 迷界를 迷津이라고도 한다.
이에 대하여 진실의 知見을 열어 깨달음의 도를 얻는 것을 悟道라고 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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