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나화수(商那和修)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Sanakavasa. 인도에서 付法藏의 제3조. 舍那婆斯 · 商諾迦縛娑라고도 음역한다. 중인도 왕사성에서 출생. 胎中에 여섯해 있다가 낳았다 함. 뒤에 아난의 제자가 되어 아라한과를 증득, 아난이 죽은 뒤 포교에 전력하다가 제자 우바국다에게 法을 전하고 入寂함.
참고
부법장(付法藏) : 부처님의 교법을 스승이 제자에게 付囑하여 전해 내려 가는 것. 付는 付囑, 法은 부처님의 교법을 結集한 것. 또는 그 가르침을 心法에 간직한 것을 일컫는다.
부법(付法) : 法門을 부촉한다는 뜻. 附法이라고도 한다. 또 付衣 · 傳衣 · 傳法이라고도 한다. 사람을 가려서 法을 傳授하고 그 사람에게 잘 受持하여 전하도록 하는 것. 법을 전수하여 차례로 끊기지 않고 繼承하는 것을 付法相承이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개인적인 獨斷은 용서하지 않으므로 釋尊이래로 正法을 틀림없이 전하는 것을 존중했으므로 각 宗派에서 모두 付法相承을 力說하고 있다. 禪宗이나 眞言宗에서는 특히 이것을 존중하여 그 證票로 衣鉢을 내리거나 印信(法을 傳授한 일종의 증명서)을 주거나 했다.
서천이십팔조(西天二十八祖) : 禪宗에서 佛法을 이어 온 인도의 28祖를 일컫는 말. 곧 摩訶迦葉으로부터 중국선종의 初祖인 菩提達磨에 이르기까지를 일컫는 말.
初祖 摩訶迦葉尊者
2조 阿難陀존자
3조 商那和修존자
4조 優婆毱多존자
5조 提多迦존자
6조 彌遮迦존자
7조 婆須密존자
8조 佛陀難提존자
9조 伏䭾密多존자
10조 脇존자
11조 富那夜奢존자
12조 馬鳴존자
13조 迦毘摩羅존자
14조 龍樹존자
15조 迦那提婆존자
16조 羅睺羅多존자
17조 僧伽難提존자
18조 伽倻舍多존자
19조 鳩摩羅多존자
20조 闍夜多존자
21조 婆修槃頭존자
22조 摩拏羅존자
23조 鶴勒那존자
24조 師子존자
25조 婆舍斯多존자
26조 不如蜜多존자
27조 般若多羅존자
28조 菩提達磨大師.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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