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생(畜生)
底栗車라 음역하며 舊譯은 畜生, 新譯에서는 傍生이라고 번역한다. 畜養되는 生類이므로 축생이라고 한다. 일체의 세상 사람들은 먹이로 또 부리기 위하여 짐승들을 기른다. 傍生이란 傍行하는 生類 곧 엎드려 기어다니는 동물이란 뜻. 축생은 고통이 많고 樂이 적으며 식욕 · 음욕만 강하고 無智하여 父子 · 兄弟의 윤리가 없으며 싸우고 서로 잡아 먹으므로 공포 속에 산다. 그 종류가 아주 많다.
축생세계에 나는 業因으로 釋氏要覽에 戒를 범하여 사사로이 도적질하는 것, 빚을 지고 갚지 않는 것, 殺生하는 것, 經法 듣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 齋會에 장애가 있는 것을 들었고, 止觀十에는 無慚無愧를 들었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