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화비진분(금강경)

응화비진분 제32

근와(槿瓦) 2014. 2. 21. 00:59

응화비진분 제32(應化非眞分 제三十二)

 

須菩提야 若有人이 以滿無量阿僧世界七寶로 持用布施어든 若有善男子善女人이 發菩薩心者 持於此經하야 乃至四句偈等을 受持讀誦하야 爲人演說하면 其福이 勝彼하리니 云何爲人演說고 不取於相하야 如如不動이니 何以故오 一切有爲法은 如夢幻泡影이며 如露亦如電이니 應作如是觀하라.

 

佛說是經已하시니 長老須菩提와 及諸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와 一切世間天人阿修羅 聞佛所說하옵고 皆大歡喜하야 信受奉行하니라.

 

 

三十二. 응화신은 참된 것이 아니다.

 

「수보리야, 만약 어떤 사람이 한량없는 아승지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가지고 보시에 썼더라도 혹 어떤 선남자 · 선여인으로 보살심을 일으킨 자가 이 경을 지니고서 혹은 사구게만이라도 받아 지니어 읽고 외워서 남을 위해 설해 준다면 그 복이 저 복보다 더 나을 것이니 어떻게 남을 위해서 설해 줄 것인가.

상(相)에 취착(取着)하지 말고 여여(如如)하여 동치 말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유위법(有爲法)은 꿈과 꼭두각시 같고 물거품과 그림자 같으며 이슬 같고 번개 같으니 응당 이렇게 관(觀)할지어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다 설하시고 나시니 장로 수보리와 여러 비구 · 비구니와 우바새 · 우바이와 모든 세간의 천상 인간 · 아수라가 부처님이 설하신 바를 듣고 모두들 몹시 기뻐하면서 믿고 받들어 행하더이다.

 

출전 : 金剛般若波羅蜜經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南無釋迦牟尼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