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尋牛)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에서, 자기의 本心을 발견하고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순서를 비유에 의해서 보인 것(本心을 소에 비유함). 宋의 廓庵師遠의 十牛圖頌 등에 나와 있다. 자기의 本心인 소를 찾아(尋牛), 발자취를 발견하고(見跡), 소를 발견하고(見牛), 소를 잡아(得牛), 소를 길들여(牧牛), 소를 타고 無爲의 깨달음의 세계인 우리 집에 돌아와서(騎牛歸家), 이젠 소가 달아날 걱정이 없으므로 소같은 것은 다 잊어버리고 안심하여(忘牛存人), 다시 사람도 소도 本來空인 것을 깨달아(人牛俱忘), 꽃은 붉고, 버들은 푸른 그대로의 세계를 如實히 보고 (返本還源), 중생을 건지기 위해 거리에 나간다(入廓垂手)고 하는 十段階를 말한다. 十牛를 圖示한 것을 十牛圖라고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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