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아함경(130)-1300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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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함경 제 45 권
동진 계빈삼장 구담 승가제바 한역
14. 심품(心品) 제 3 ①
[이「심품」에는 모두 열 개의 소경이 수록되어 있다.] 심경(心經) 부미경(浮彌經)과 두 개의 수법경(受法經)과 행선경(行禪經)설경(說經) 엽사경(獵師經)과 오지물주경(五支物主經)과 구담미경(瞿曇彌經) 다계경(多界經)이다.
심경(心經)제 1 [제4 분별송]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에 유행하실 적에 승림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어떤 비구가 혼자 조용한 곳에서 편안하게 앉아 깊이 사색하다가 마음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무엇이 이 세상을 이끌고 가는가? 무엇이 탐욕에 물들어 집착하는가? 무엇이 자재(自在)를 일으키는가?'그 때 그 비구는 해질 무렵에 선정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나아가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물러나 한쪽에 앉아 여쭈었다."세존이시여, 저는 오늘 혼자 조용한 곳에서 좌선하며 깊이 사색하다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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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무엇이 이 세상을 이끌고 가는가? 무엇이 탐욕에 물들어 집착하는가? 무엇이 자재[自在 : 여기서 자재(自在)는 '해탈의 자재'가 아니라 탐착심(貪着心)이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 것을 말한다. 즉 염심(染心)에 지배당하는 것이다.]를 일으키는가?' "세존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찬탄하며 말씀하셨다."훌륭하고 훌륭하다, 비구야. 좋은 도가 있어야 좋은 관찰이 있고, 지극히 묘한 변재가 있으며, 좋은 생각이 있는 것이다. 비구야, 너는 '무엇이 이 세상을 이끌고 가는가. 무엇이 탐욕에 물들어 집착하는가. 무엇이 자재를 일으키는가'하고 그렇게 물었는가?""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말씀하셨다."비구야, 마음[意]이 이 세상을 이끌어 가고, 마음이 탐욕에 물들어 집착하며, 마음이 자재를 일으킨다. 비구여, 그것이 이 세상을 이끌어 가고, 그것이 탐욕에 물들어 집착하며, 그것이 자재를 일으킨다. 비구야, 많이 들은 거룩한 제자는 마음으로 세상을 이끌어 가지 않고, 마음이 물들어 집착하지 않으며, 마음으로 자재하지 않는다. 비구야, 많이 들은 거룩한 제자는 마음의 자재함을 따르지 않고, 마음이 많이 들은 거룩한 제자를 따르느니라."비구가 아뢰었다."훌륭하십니다, 훌륭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그 때 그 비구는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비구가 또 여쭈었다."세존이시여, 많이 들은 비구[多聞比丘], 많이 들은 비구라고들 말합니다. 세존이시여, 어떤 자를 많이 들은 비구라 하며, 많이 들은 비구를 어떻게 시설(施設)하십니까?"세존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칭찬하며 말씀하셨다."훌륭하고 훌륭하다, 비구야. 이른바 좋은 도가 있어야 좋은 관찰이 있고, 지극히 묘한 변재가 있으며, 좋은 생각이 있는 법이다. 비구야, 너는 '세존이시여, 많이 들은 비구, 많이 들은 비구라고들 말합니다. 세존이시여, 어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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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많이 들은 비구라 하며, 많이 들은 비구를 어떻게 시설하십니까?' 하고 그렇게 물었는가?"비구가 대답했다."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세존께서 말씀하셨다."비구야, 내가 설한 것은 매우 많다. 이른바 정경(正經) 가영(歌詠) 기설(記說) 게타(偈他) 인연(因緣) 찬록(撰錄) 본기(本起) 차설(此說) 생처(生處) 광해(廣解) 미증유법(未曾有法) 및 설의(說義)가 그것이니라. 비구야, 만일 어떤 족성(族姓)의 아들이 내가 말한 사구게(四句偈)에 대해 그 뜻을 알고 그 법을 알아서 법으로 나아가고 법으로 향하며, 범행(梵行)을 따라 나아간다면, 비구야, 많이 들은 비구를 말하는 데 있어서 이보다 더 뛰어난 것은 없을 것이니라. 비구야, 이와 같은 자를 많이 들은 비구라고 하며, 여래는 많이 들은 비구를 이렇게 시설하느니라."비구가 아뢰었다."훌륭하십니다, 훌륭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그 때 그 비구는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비구가 또 여쭈었다."세존이시여, 많이 들어 밝은 지혜가 있는 비구[多聞比丘明達智慧], 많이 들어 밝은 지혜가 있는 비구라고들 말합니다. 세존이여, 어떤 자를 많이 들어 밝은 지혜가 있는 비구라 하며, 많이 들어 밝은 지혜가 있는 비구를 어떻게 시설하십니까?"세존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칭찬하며 말씀하셨다."훌륭하고 훌륭하다. 비구야, 이른바 좋은 도가 있어야 좋은 관찰이 있고, 지극히 묘한 변재가 있으며, 좋은 생각이 있는 것이다. 비구야, 너는 '세존이시여, 많이 들어 밝은 지혜가 있는 비구, 많이 들어 밝은 지혜가 있는 비구라고들 합니다. 세존이시여, 어떤 자를 많이 들어 밝은 지혜가 있는 비구라 하며, 많이 들어 밝은 지혜가 있는 비구를 어떻게 시설하십니까?' 하고 그렇게 물었는가?""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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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께서 말씀하셨다."비구야, 만일 비구가 괴로움[苦]에 대해 듣고 다시 지혜로써 괴로움을 사실 그대로 바르게 본다면, 괴로움의 발생[苦集]과 괴로움의 소멸[苦滅]과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苦滅道]에 대해 듣고, 다시 지혜로써 괴로움의 발생과 괴로움의 소멸과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 그대로 바르게 본다면, 비구야, 이런 자를 많이 들어 밝은 지혜가 있는 비구라고 하며, 여래는 많이 들어 밝은 지혜가 있는 비구를 이와 같이 시설하느니라."비구가 여쭈었다."훌륭하십니다, 훌륭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그 때 비구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비구가 다시 여쭈었다."세존이시여, 영리하고 큰 지혜가 있는 총명한 비구[聰明比丘黠慧廣慧], 영리하고 큰 지혜가 있는 총명한 비구라고들 말합니다. 세존이시여, 어떤 자를 영리하고 큰 지혜가 있는 총명한 비구라 하며, 영리하고 큰 지혜가 있는 총명한 비구를 어떻게 시설하십니까?"세존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칭찬하며 말씀하셨다."훌륭하고 훌륭하다. 비구야, 이른바 좋은 도가 있어야 좋은 관찰이 있고, 지극히 묘한 변재가 있으며, 좋은 생각이 있는 것이다. 비구야, 너는 '세존이시여, 어떤 자를 영리하고 큰 지혜가 있는 총명한 비구라 하며, 영리하고 큰 지혜가 있는 비구를 어떻게 시설하십니까?' 하고 그렇게 물었는가?""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말씀하셨다."만일 비구가 자기 자신을 해칠 생각을 하지 않고 남을 해칠 생각을 하지 않으며 또한 자기와 남을 한꺼번에 해칠 생각을 하지 않고, 비구가 다만 자기를 요익하게 하고 남을 요익하게 하며, 또한 많은 사람을 요익하게 하기를 생각하며, 세상을 불쌍히 여겨 하늘과 사람을 위해 이치와 요익을 구한다면, 비구야, 이런 자를 영리하고 큰 지혜가 있는 총명한 비구라 하며, 여래는 영리하고 큰 지혜가 있는 총명한 비구를 이렇게 시설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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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가 아뢰었다."훌륭하십니다, 훌륭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그 때 그 비구는 부처님 말씀을 듣고 잘 받아 가지고 잘 외워 익힌 뒤에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는 부처님을 세 번 돌고 나서 돌아갔다.
그 때 그 비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멀리 떠나 혼자 머물러 있으면서 게으른 마음이 없이 꾸준히 힘써 수행하였다. 그는 멀리 떠나 혼자 살면서 게으른 마음이 없이 꾸준히 힘써 수행한 뒤에는, 큰 종족의 아들이 수염과 머리를 깎고, 가사를 입고, 지극한 믿음으로 출가하여 집 없이 도를 배우는 자가 현재 세상에서 오직 위없는 범행을 이루어 마쳤다. 그래서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증득하여 성취하여 노닐었다. 그리하여 생(生)이 이미 다하고, 범행은 이미 서고, 할 일을 이미 마쳐, 다시는 후세의 목숨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사실 그대로 알았다. 그리고 그 존자는 법을 알아 결국 아라하가 되었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부미경(浮彌經)제 2 [제4 분별송]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에 유행하실 적에 죽림 가란타(迦蘭陁)동산에 계셨다. 그 때 존자 부미[浮彌 : 팔리어로는 Bh mija이다]도 또한 왕사성에 있는 일이 없는 선실[無事禪室 : 무사선실(無事禪室, ara aku ik )은 한적한 숲에 있는 방사를 말한다.]에 있었다. 이 때에 존자 부미는 밤이 지나고 이른 아침이 되자 가사를 입고, 발우를 들고, 왕사성으로 들어가 밥을 빌려고 하다가 이렇게 생각하였다. '왕사성으로 들어가 밥을 비는 것은 우선 중단하고, 나는 지금 왕자 기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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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자[耆婆先那童子 : 기바선나동자는 팔리어로 환원시키면 J vasena kum ra, 즉 수군동자(壽軍童子)이다. 그러나 팔리본에는 Jayasena r jakum ra, 즉 승군동자(勝軍王子)로 되어 있다.]의 집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그리하여 존자 부미는 곧 왕자 기바선나 동자의 집으로 갔다. 왕자 기바선나 동자는 멀리서 존자 부미가 오는 것을 보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가사 한 자락을 벗고, 합장하고 존자 부미를 향해 이렇게 말하였다."잘 오셨습니다,. 존자 부미시여.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존자 부미시여. 이 평상에 앉으십시오."존자 부미가 자리에 앉았다. 왕자 기바선나 동자는 존자 부미의 발에 머리를 조아려 예를 올리고 물러나 한쪽에 앉아서 아뢰었다."존자 부미시여,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들어 주시겠습니까?"존자 부미가 대답하였다."왕동자(王童子)여, 묻고 싶으면 물으십시오. 제가 듣고 나서 마땅히 생각해 보겠습니다."왕동자는 곧 존자 부미에게 물었다."혹 어떤 사문 범지가 제게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왕동자여, 어떤 사람이 원(願)을 세우고 바른 범행(梵行)을 행하면 그는 곧 과[果 : 선악(善惡) 등의 결과[果]과 아니라 '성문사과(聲聞四果)' 등의 용어에 쓰인 과(果)의 의미이다. 즉 수행(修行)의 결과로 얻게 되는 훌륭한 경지를 말한다.]를 얻습니다. 혹은 원이 없거나, 혹은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혹은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라 하더라도,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결과를 얻습니다.' 존자 부미의 스승님께서는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며,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존자 부미가 말하였다."왕동자여, 저는 세존에게서 직접 듣지 못하였고, 또 모든 범행자에게서도 직접 듣지 못하였습니다. 왕동자여, 세존께서도 아마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혹 어떤 사람이 원을 세우고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틀림없이 과(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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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는다. 혹은 원이 없거나, 혹은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혹은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더라도,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는다.' "왕동자가 아뢰었다."만일 존자 부미의 스승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그 분은 이 세상의 하늘 악마 범(梵) 사문 범지 등 사람에서 하늘에 이르기까지 그 가운데 제일 높으신 분입니다. 존자 부미시여, 여기서 공양을 받으소서."존자 부미는 잠자코 그 청을 받아 들였다. 왕동자는 존자 부미가 잠자코 청을 허락한 것을 알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몸소 손 씻을 물을 돌리고, 매우 깨끗하고 맛있는 여러 가지 음식을 직접 집어 드리며 맘껏 배불리 드시게 하였다. 공양이 끝나자 그릇을 거두고, 다시 손 씻을 물을 돌린 뒤에 조그만 평상을 가지고 와서 따로 앉아 설법을 들었다. 존자 부미는 그를 위해 설법하여 간절히 우러르는 마음을 내게 하고, 성취하여 기뻐하게 하였다. 한량없는 방편으로 그를 위해 설법하여 간절히 우러르는 마음을 내게 하고, 성취하여 기뻐하게 한 뒤에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나아갔다. 그는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물러나 한쪽에 앉아 왕동자와 함께 의논한 것을 모두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께서는 그 말을 듣고 나서 말씀하셨다."부미야, 왜 왕동자를 위하여 네 가지 비유를 말하지 않았느냐?"
존자 부미가 여쭈었다."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네 가지 비유입니까?"
세존께서 말씀하셨다."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邪見]이 있고 삿된 소견의 선정[邪見定]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우고 삿된 범행을 행하지만 결코 과(果)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道)가 없는 것으로 기도 하거나 과(果)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소의 뿔에서 우유를 얻으려고 하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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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다. 그는 결코 우유를 얻지 못할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우유을 얻으려는 사람이 쇠뿔에서 젖을 짜내려고 한다면 그는 결코 우유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잘못된 방법, 즉 쇠뿔을 짜서 우유를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과 삿된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삿된 범행을 행하더라도 결코 그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결코 그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가 없는 것으로 결과를 구했기 때문이다.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正見]과 바른 소견의 선정[正見定]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으로 과를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우유를 얻기 위하여 소를 배불리 잘 먹이고 소의 젖을 짜는 것과 같아서. 그는 반드시 우유를 얻을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우유를 얻으려는 사람이 소를 배불리 잘 먹이고 소의 젖을 짠다면 그는 반드시 우유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소의 젖을 짜서 우유를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과 바른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으로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이 있고 삿된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삿된 범행을 행하지만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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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가 없는 것으로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소(酥)를 얻으려고 하면서 그릇에 물을 가득 담아 놓고 두드리는 것과 같으니, 그는 결코 소를 얻지 못할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소(酥)를 얻으려는 사람이 그릇에 물을 가득 담아 놓고 두드린다면 그는 결코 소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잘못된 방법, 즉 물을 두드려서 소를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과 삿된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삿된 범행을 행하더라도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건,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가 없는 것으로 결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과 바른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을 가지고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마치 어떤 사람이 소(酥)를 얻으려고 그릇에 낙(酪)을 가득 채우고 두드리는 것과 같다. 그는 반드시 소를 얻을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소를 얻으려는 사람이 그릇에 낙을 가득 채우고 두드린다면 그는 반드시 소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낙(酪)을 두드려서 소(酥)를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과 바른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으로 결과를 구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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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이다.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과 삿된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삿된 범행을 행하지만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그는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가 없는 것으로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기름을 얻으려고 하면서 기름 짜는 기구에 모래를 가득 담아 냉수에 담갔다가 꺼내 눌러 짜는 것과 같다. 그는 결코 기름을 얻지 못할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기름을 얻으려는 사람이 기름 짜는 기구에 모래를 담아 냉수에 담갔다가 꺼내 눌러 짠다면 결코 기름을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잘못된 방법, 즉 모래를 짜서 기름을 얻으려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삿된 소견과 삿된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삿된 범행을 행하지만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원이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삿된 범행을 행하면 결코 과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삿된 방법, 즉 도가 없는 것으로 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바른 소견과 바른 소견의 선정이 있다면, 그는 원을 세워 바른 범행을 행하면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원이 없거나, 원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거나, 원이 있는 것도 아니요 원이 없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바른 범행을 행하면 그는 반드시 과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도가 있는 것으로 결과를 구했기 때문이다.
부미야, 이는 마치 어떤 사람이 기름을 얻기 위해서 기름 짜는 기구에 깨를 가득 담아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그것을 꺼내 눌러 짜는 것과 같다. 그는 반드시 기름을 얻을 것이다. 바라지 않거나, 바라기도 하고 바라지 않기도 하거나,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는 것도 아니거나 간에, 기름을 얻으려는 사람이 기름 짜는 기구에 깨를 담아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꺼내 눌러 짠다면 그는 반드시 기름을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바른 방법, 즉 깨를 짜서 기름을 얻으.....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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