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여래(大日如來)

대일여래(大日如來)

근와(槿瓦) 2016. 1. 26. 00:38

대일여래(大日如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Mahavairocana(摩訶毘盧遮那)의 번역된 말. 밀교의 本尊. 摩訶는 크다(大)는 뜻. 毘盧遮那는 日의 別名. 그러므로 번역하여 大日이라 한다. 또한 비로자나는 光明遍照의 뜻으로 遍照如來라 함.

 

大日經疏一에 의하면 허공의 태양은 別과 方으로 나뉜다. 만일 빛이 밖에 비치면 안으로는 미치지 못한다. 밝음은 한쪽 邊만 도달하고 다른 한 面은 갈 수가 없으므로 陰과 陽이 생긴다.

 

또한 빛이란 낮에만 있고, 밤에는 비추지 않으나 如來의 지혜 日光은 그렇지 않고 두루 일체처를 크게 조명하여 內外 · 方所 · 晝夜의 구별이 없다. 世間의 해는 말할 것이 없으나 다만 조금은 서로 같으므로 마하비로자나란 大名을 붙인다 하였음.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