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은(衆生恩)
四恩의 하나. 사람이 生을 유지하고 사는데 있어 부모 · 국가 · 사회로부터 막중한 은혜를 받는 것은 물론이지만 우리의 의 · 식 · 주로부터 모든 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중생의 은혜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으므로 중생의 은혜는 크기가 한량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것을 시간적으로 과거 · 미래 · 현재에 확대해 생각하고 공간적으로는 국내 동포에게 뿐 아니라 동서양의 세계 인류 내지 미물에 이르기까지 넓혀서 생각할 때 衆生恩이 얼마나 큰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또 불교의 윤리사상으로 보면 무한한 과거세로부터의 인연을 생각할 때 중생 모두가 나의 부모 아닌 이가 없다고 하지 않으면 안되므로 일체 중생에게 현세의 부모와 같은 무거운 은혜가 있다고 한다.
참고 사은(四恩) : ① 父母恩 · 중생은 · 國王恩 · 三寶恩. (心地觀經 卷二 報恩品)
② 母恩 · 父恩 · 如來大師恩 · 說法法師恩. (正法念處經 卷六十一) ③ 父母恩 · 師長恩 · 國王恩 · 施主恩.(이것을 出家의 4恩이라 한다)(釋氏要覽 卷中 恩孝編) ④ 天下恩 · 國王恩 · 師尊恩 · 父母恩. (大藏法數 卷二十三)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석가모니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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