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인도의 馬鳴이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이 책의 原典인 산스크리트 原本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현재 전해오는 것은 眞諦(500~569)와 實叉難陀(652~710)가 번역한 두 가지 漢譯本뿐이다. 이 論은 通論的으로 여러 대승경에 공통된 교리를 말하였으므로 大乘通申論의 하나라 한다. 내용은 5分으로 나누어,
(1) 因緣分. 論을 짓는 까닭을 말하는 부분으로 序分 즉 서론을 말한다.
(2) 立義分. 論의 主題를 提示하는 부분.
(3) 解釋分. 그 주제를 상세하게 풀이하는 부분.
(4) 修行信心分. 어떻게 믿는 마음을 培養하고 修行할 것인가를 말하는 부분이며, 앞의 立儀分·解釋分과 함께 正宗分으로 本論을 말한다.
(5) 勸修利益分. 수행을 勸하며 그 利益을 말하는 부분으로 流通分 즉 결론을 말한다. 그중에서 入義分·解釋分은 敎理論으로 一心·二門·三大를 말하고, 修行信心의 一分은 실천론으로 四信·五行과 아미타불에 의한 정토 왕생의 길을 말한다. 주석서는 혜원이 지은 義疏 4권, 원효가 지은 疏 2권, 현수가 지은 義記 등이며 이것들을 가리켜 3大疏라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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