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오래된 한역 경전에서는 孝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부모와 선조를 모시는 孝의 관념과 실행방법은 중국에서는 불교 전래보다 수세기 전에 유가의 가족제도에 의해서 절대권위로 제도화되어 일반에게 침투되어 있었다. 그것에 대응하기 위해 효에 관한 경전이 B.C. 2세기부터 3세기에 걸쳐 번역되었다. 축법호 번역의 佛昇忉利天爲母說法經과 안세고 번역의 六法禮經 등이 있으며 五倫 · 五常을 설하는 중국어에 따라 번역한 것도 적지 않다. 또한 개정 · 첨가에 의해서 효의 설을 경전에 집어 넣었다.
佛說孝子經과 佛說父母難報經은 원문이 남아 있지 않으며, 僞經이 아닌가도 한다. 父母恩重經 · 提謂波利經 · 盂蘭盆經 등이 전적으로 중국에서 작성되었다고 보는 것도 많다. 이것은 불교에서는 출가하기 위해 부모에게 효도를 다할 수 없다는 유교 · 도교의 비판에 대응한 것으로 본다.
仁 · 義 · 禮 · 智 · 信의 5常과 不殺 · 不盜 · 不婬 · 不妄語 · 不飮酒의 5戒의 일치 배합을 설해 5常과 5戒를 실행하는 것이 大孝라고 하여 부모를 구제하고 先祖에 報恩하는 것이 최대의 孝로서 정신적 구제를 설하였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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