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이 곧 살생

방생(放生)

근와(槿瓦) 2015. 9. 18. 01:12

방생(放生)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잡혀 있는 물고기나 새를 사들여 池沼나 산야등에 도로 놓아 주는 일. 이를 행하는 법회를 放生會라 하고, 풀어 놓아 주는 연못을 放生池라 한다. 金光明經 四卷 流水長者子品에, 流水長者가 빈사상태에 빠진 물고기를 구해내어 물과 먹이를 주고 또한 經을 들려 주자 나중에 물고기는 모두 하늘에 태어났다고 하는 이야기나, 모든 生類는 전부가 우리들의 부모이므로 죽이거나 먹지 말아야 하며 放生을 하라고 한데서 기인한다.

 

중국의 智顗(天台大師)도 이 방생을 행했다고 하고, 후에 宋代에서는 四월 八일 부처님 오신 날(佛生日)에 방생회를 행하기로 정하였다. 살생을 금하는 것이 소극적인 善行인데 대해, 이 방생은 적극적인 善行, 곧 作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보통 정월 대보름 · 三월 三일 · 四월 초파일 · 八월 한가위에 이 방생을 널리 행하고 있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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