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菩薩)

십금강심(十金剛心)

근와(槿瓦) 2015. 9. 16. 01:14

십금강심(十金剛心)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금강석처럼 굳은 열 가지 큰 마음.

 

(1) 覺了法性. 보살이 대원심을 일으켜서 무량무변한 끝없는 온갖 법문을 다 깨달으려는 마음.

(2) 化度衆生. 보살이 위 없는 열반의 도로써 무량무변의 일체중생을 제도하여 六道輪廻로부터 해탈케 하려는 마음.

(3) 莊嚴世界. 보살이 무량무변의 끝없는 諸佛國土의 최상 莊嚴具로써 이를 장엄하고자 하는 마음.

(4) 善根廻向. 보살이 종종의 善根을 모두 다 佛果菩提를 위해 또는 일체중생을 위해 廻向하는 마음.

(5) 奉事大師. 보살이 닦은 바 善根공덕으로써 무량무변의 일체 부처님께 奉事공양하여 조금도 소홀함이 없는 마음.

(6) 實證諸法. 보살이 諸法實相의 원리가 非實非虛 · 非有非無함을 두루 진실하게 깨닫는 마음.

(7) 廣行忍辱. 보살이 혹 중생으로부터 어떤 욕을 당하더라도 그것을 잘 참아 견디는 마음.

(8) 長時修行. 보살이 무량무변한 아득한 未來世가 다하도록 보살도를 행하여 중생을 교화하되 길이 피곤함이 없는 것.

(9) 自行滿足. 보살이 妙行(수행)을 닦아 완성함에 있어 心體의 寂靜함을 바탕으로 하여 일체의 善根功德을 원만히 하고 無上의 大菩提道를 구족하는 것.

(10) 令他願滿. 보살이 스스로의 수행이 원만하지만 자비의 마음을 더욱 일으켜 해탈을 구하는 이에게 열반의 道를 가르치고 佛法을 구하는 이를 위해 대승의 法을 說해 줌으로 모두 다 그 소원을 만족시키는 마음.

<華嚴經卷五十五>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