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통(宿命通,1459)-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전세의 모습을 아는 지혜. 숙명지통(宿命智通)·숙주수념지증통(宿住隨念智證通)과 같음.→숙명지통 <太平記 2권>
참고
전세(前世,2041)-국어사전 : ① 현세(現世)에 태어나기 이전에 살던 세상. 과거세(過去世). 숙세(宿世). 전생(前生). ② 전대(前代).↔후세. 참) 내세·현세. ...전세(前世,2258)-뉴사전 : 태어나기 이전의 세계. 후세(後世)의 반대. 이전 세상. <灌頂經 12권 ㊅ 21권 535下> (해석예) 과거 세상. <謠曲 江口> ...전생(前生,2040)-국어사전 :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의 세상. 전세(前世). ...전생(前生,2258)-뉴사전 : ① 전세(前世). 이전 세상. 먼저 세상의 생애. 산, purva-jata <中論 209> <妻經> ② 먼저 생겨서 일어나고 있다라는 뜻. ③ 전생인(前生因)과 같음. <中論釋 ㊅ 30권 26下> ...숙세(宿世,1412)-국어사전 : 불교에서, 전생(前生)을 이르는 말. 전세(前世). ...숙세(宿世,1460)-뉴사전 : ① 전세. 전의 세계. 과거세. 과거시대의 의미. 동양 한국과 중국·일본인의 인생관 및 세계관에 가장 깊게 침투한 불교의 관념의 하나. <俱舍論 9권 7> <華嚴經 1권 ㊅ 9권 395中> <無量壽經 上 ㊅ 12권 271下> <四敎儀註 上本 34, 中下 25> ② 숙세(宿世)의 인연의 뜻.
지혜(智慧·知慧,2207)-국어사전 : ① 사물의 도리나 선악 따위를 잘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 슬기. ② 불교에서, 미혹(迷惑)을 끊고 부처의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힘을 이르는 말. ...슬기(1430)-국어사전 : 사리를 바르게 판별하고 일을 잘 처리해 나가는 능력. 지혜(智慧). 두뇌. ...지혜(智慧,2445)-뉴사전 : ① 사물의 실상을 비추어 미혹을 밝혀 깨달음을 완성하는 작용. 사물을 올바르게 받아들여 진리를 판별하는 인식. 예지(叡智 ; 英志). 진실의 지혜. ② 지(智 산, jnana)와 혜(慧 산, prajna 산, mati), 이 경우에는 혜(慧)는 깨달음을 이끄는 것. 깨달음에 있어서 나타나는 것. 지(智)는 세상을 향해서 발견하는 것. 차별상대의 세계에 있어서 작용하는 것임. ③ 자비(慈悲)와 함께 있는 아미타불의 지혜. ④ 통속적으로는 현명함. (해석예) 지(智)란 마음에 비추어 분별하는 것이다. 그때는 세속제(世俗諦)를 아는 것이다. 혜(慧)란 해료(解了)라는 것이다. 제일의제(第一義諦)를 가르키는 것이다. 지(智)란 속제(俗諦)를 아는 지(智)이고 혜(慧)란 진제(眞諦)를 비추는 혜(慧)이다. 지(智)는 저것을 저것, 이것은 이것이라고 분별하고 생각하는 작용에 의한 사유(思惟)에 이름붙이고, 혜(慧)는 이 생각의 결점으로 토끼도 뿔도 작용하지 않는 부동(不動)으로 이름붙인다. 부동삼매(不動三昧)이다. ...실상(實相,1534)-뉴사전 : 모든 것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모습. 진실의 본성. 참모습. 그것은 평등의 실재. 상주불변(常住不變)의 이법(理法)이라고 함. 상(相)은 특질의 뜻. 실상(實相)은 제1의공(第一義空)이다. <圓乘 1410> 적멸무상(寂滅無相)의 것이다. 진여일실(眞如一實)의 공덕보해(功德寶海)의 사(事). 진실공덕상(眞實功德相). 진실이다라고 하는 생각. 진실의 관념. [해설] 본체·실체·진상·본성 등이 본래의 어의(語義). 모든 것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의 모습을 말하고, 진실의 이법(理法)·불변의 이(理), 진여(眞如)·법성(法性)이라고 하는 의미까지 깊게 사용함. 원어는 산, dharmata 산, bhuta-tathata 등에서 부처님의 깨달음의 내용을 이루는 본연의 진실을 의미하고, 일여(一如)·실성(實性)·열반(涅槃)·무위(無爲) 등도 실상(實相)의 다른 이름이 될만큼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음. 구마라습(鳩摩羅什)의 번역에는 공(空)의 의미도 포함시키고, 나가루쥬나(산, Nagarjuna 龍樹)이래 강조되었다. 제법(諸法)의 실상을 설하는 것은 대승불교의 표치(標幟)로 소승불교의 3법인(三法印 : 무상(無常)·무아(無我)·열반(涅槃)에 대해서 제4로 실상인(實相印)을 든다. 모든 존재의 진실의 현상을 말함. 제법실상(諸法實相)이라고 하는 말이 의미하는 내용은 모든 종파의 교학에 따라 다르지만 각각의 입장에서 최후구경(最後究竟)의 것으로써 생각되어진 것을 이 말로 나타낸다. 이 실상의 양상은 말이나 마음으로 짐작할 수 없는 것이 일반의 입장이지만 이 입장의 사적(史的) 발전의 최후적인 것으로 되는 천태종에서는 가장 완전한 자기발견의 장(場)을 말하고, 본질(理)도 현실(事)도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완전하게 조화하고 있는 세계이든가 방황하는 범부의 위에 직접 숭고한 부처님을 볼 수 있는 세계라든가로 생각되어 현생즉실재(現象即實在), 차별즉평등(差別即平等) 등으로 표현됨. 선종에서는 제법실상(諸法實相)은 불조(佛祖)의 현성(現成)·본래(本來)의 면목으로써 정토교는 미타의 명호를 실상법으로 생각하고 일연종(日蓮宗)에서는 본문의 제목으로 해석하는 등, 여러 가지 해석이 되어왔지만 진여(眞如)인 실상을 현실로 끌어당겨 양자의 융합상즉(融合相即)을 논하고 대승불교의 현실긍정적 태도를 이론적으로 해명한 점에서는 공통이다.→제법실상. ...미혹(迷惑,719)-뉴사전 : ① 방황. 도리에 어두운 것. 마음이 (도리에 대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이는 것. 미(迷)는 사리를 속이고, 혹(惑)은 사리에 밝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되는 경우가 있음. (해석예) 산에서 헤맨 상(相), 명리에 눈이 가려서 의리도 치욕도 잊는 것을 말한다. ② 사람을 혼란시키는 것. ③ 술 등에 탐닉하는 것. ...오(悟,1783)-뉴사전 : ① 미(迷)에 대한 각(覺)의 의미. 미몽에서 깨어난 것. 진리를 깨닫는 것. ② 경험적 사실에 대한 논리적 이해. ...진리(眞理,2455)-뉴사전 : ①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이(理)는 사(事)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② 진여. 사(事)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③ 공리(空理)와 같음. ④ 진실한 사제의 도리. ⑤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예지(叡智,1645)-국어사전 : ① 사물을 꿰뚫어 보는 뛰어난 지혜. ② (철) 기억력·상상력·사고력을 써서 이론적·실천적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정신 능력. ...지(智,2408)-뉴사전 : ① 이해. 지식. ② 깨달음. 깨달은 부분의 지혜. ③ 완전히 아는 것. ④ 지혜. 혜(慧).→지혜 ⑤ 직관적 지식(直觀的知識). 중관파(中觀派)의 지도(智度), 또는 유식파(唯識派)의 무분별(無分別) 등에 나타나는 지(智).「모든 것은 비실체성(非實體性)인 것이다」라는 직관적 지식. ⑥ 근본지(根本智)와 분별지(分別智)를 통달해서 사람과 법의 의의를 분별하는 능력의 모든 것을 가리키고 결국 분별적인 미집(迷執)의 근본이 되는 것. ⑦ 지혜가 있음. 총명한. ⑧ 영혼. ⑨ 주의(注意)작용. 소·말 등 동물이 가진 정신 작용. ⑩ 지(智)의 뜻으로「대비바사론」은 다음 4설(四說)을 든다. (1) 결정의 뜻. (2) 대상에 대해「되풀이해서 결택한다」는 것. (3) 사제(四諦)의 도리를「증지(證智)한다」는 것. (4) 스스로의 상속(자기의 연속적 존재)과 타인의 상속(타인의 연속적 존재)을「요지(了知)한다」는 것.
...혜(慧,2809)-뉴사전 : ① 도리를 선별할 수 있는 판단을 하는 마음 작용. 분별판단. 분별하고, 판단하는 마음 작용. 사물이나 도리를 지식·판단·추리하는 정신작용. 후의 주석에서는「법에 있어서 능히 간택(揀擇)한다」라고 함.「구사론」에서는 심소법(心所法)중의 10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集異門論 1권, 3권 ㊅ 26권 370中 375中> ② 검토해야 할 사물에 대한 의미를 궁구하고 분별함. 유식설에서는 별경(別境)의 심소(心所)의 하나. 사리를 분별·결정하여 의심하는 마음을 끊는 마음의 작용. 또 사리에 통달하는 작용. <唯識三十頌 ㊅ 31권 60中> ③ 인식작용(산, jnana). 일상생활에 나타나는 인식작용으로, 후천적인 세속의 지혜를 말하며, 진실을 뚜렷이 나타내는 역할이 있다. <寶性論 ㊅ 31권 840下> ④ 예지(叡智). 지혜. 깨달음. 지적이해. 깨달음을 얻는데 불가결한 것으로 가장 중요한 덕성. 지혜(산, jnana)와 동의어. 무위(無爲)의 공리(空理)에 도달하는 움직임. 실천적으로 진실의 도리를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보는 움직임. <出曜經 沙門品 ㊅ 4권 681下> ⑤ 육바라밀의 하나. ⑥ 지혜를 갈고 닦는 것. ⑦「究竟一乘寶性論」, 혹은 디그니가(산, Dignaga)의「반야바라밀다원집요의론(般若波羅蜜多圓集要義論)」에 의하면, 능(能)과 소(所)와의 대립을 애무해 나가는 청정세간지(淸淨世間智)를 지(智 : 산, jnana)라고 하는 것에 반해서, 출세간무이지(出世間無二智)를 혜(慧) 또는 지혜(산, prajna)라고 부르고 있다. ⑧ 3학(學)의 하나인 혜학(慧學)의 준말.→혜학 ⑨ 보살의 52위의 하나. 10신(信)의 제4.→십신 ⑩ 상캬 학파에서 말하는 네 가지 덕의 하나.
숙명지통(宿命智通,1459)-뉴사전 : 과거에 일어난 일을 아는 초인적인 지혜. 6통(通)의 하나. 자신과 타인의 과거세의 수명이나 생존이 어떠하였던지를 전부 다 아는 능력.→육통(六通) ...숙주수념지증통(宿住隨念智證通,1461)-뉴사전 : 자신 및 타인의 과거의 운명이나 행동을 아는 자재(自在)의 지혜. 6통(六通)의 하나. 숙주지증명(宿住智證明)과 같음.→숙주지증명 산, purva-vivasa-anu-smrti-jnana-kriya-abhijna <俱舍論 27권 10, 1112 참조>
숙주수념지증통(宿住隨念智證通,1461)-뉴사전 : 자신 및 타인의 과거의 운명이나 행동을 아는 자재(自在)의 지혜. 6통(六通)의 하나. 숙주지증명(宿住智證明)과 같음.→숙주지증명 산, purva-vivasa-anu-smrti-jnana-kriya-abhijna <俱舍論 27권 10, 1112 참조> ...숙주지증명(宿住智證明,1461)-뉴사전 : 자신과 타인의 과거 세상에 있어서의 생사의 모습을 아는 지혜. 3명·6통(三明·六通)의 하나.→삼명 <俱舍論 27권 13> .....육통(六通,1995)-뉴사전 : 육신통(六神通)이라고도 함. 여섯종류의 초인적 힘. 여섯가지의 불가사의한 작용. 초인적 여섯가지 능력. (1) 신족통(神足通). 자유로이 원하는 곳에 나타나는 능력. (2) 천안통(天眼通). 자신과 남의 미래의 상태를 아는 능력. (3) 천이통(天耳通). 보통 사람에게 들을 수 없는 소리를 듣는 능력. (4) 타심통(他心通). 타인의 생각을 아는 능력. (5) 숙명통(宿命通). 자신과 남의 과거 세상의 모습을 아는 능력. (6) 누진통(漏盡通). 번뇌를 제거하는 능력. <集異門論 15권 ㊅ 26권 432中> <俱舍論 27권 10-13 등> <觀無量壽經 ㊅ 12권 345中> <十吉祥經 ㊅14권 77下> <維摩經 ㊅ 14권 539下, 542下, 545下> <盂蘭盆經 ㊅ 16권 779上· 中> <報恩奉盆經 ㊅ 16권 780上> 산, sad-abhijnah <MSA> <出三 209> 산, abhijna sadvidha (해석예) 육신통(六神通)이다. <香月 2577> ...신통(神通,1526)-뉴사전 : ① 훌륭한 지혜. 팔, abhinna <增壹阿含經 10권 ㊅ 2권 593下 : SN.Ⅴ,p.421> <箭喩經 ㊅ 1권 918中 : MN. Ⅰ, p.431> ② 일반 사람의 능력을 초월한 자유자재의 활동능력. 불가사의하고 자재로운 위력. 초자연적인 불가사의한 능력. 초인적인 능력. 불가사의한 초인적인 작용. 자재로운 능력. 영묘한 힘. 예를 들면 신선의 5통, 나한의 6통. <維摩經 ㊅ 14권 539上, 544中> <俱舍論 3권 8 등> <大智度論 28권 ㊅ 25권 264中-下> 산, rddhi <Lank. 宋, 魏, 唐> <百五十讚 63頌> 산, rddhi-sampad 티, rdsu hphrul <中論 17, 31> 산, abhijnana <無量壽經 ㊅ 12권 265下> ③ 선문에서는, 대오철저(大悟徹底)한 사람이 나타내 보이는, 어떤 것에도 사로잡히지 않는 자유스러운 능력을 말함. 일반인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힘이 있다고 함. <正法眼藏 神通> 산, abhijna 산, rddhi <MSA> <MAV. 眞, 玄> 산, vibhutva <MSA> ...육신통(六神通,1980)-뉴사전 : 부처님과 보살 등이 갖춘 여섯 종류의 초인적 능력. 신족통(神足通)·천안통(天眼通)·천이통(天耳通)·타심통(他心通)·숙명통(宿命通)·누진통(漏盡通)의 여섯가지. 육통(六通)이라고도 함. <摩訶止觀 2上 ㊅ 46권 14上> <正法眼藏 佛性, 行持 ㊅ 82권 93中, 128中> 산, sad-abhijnah <AKbh. p.421, 1.9>
.....(1) 신족통(神足通,1524)-뉴사전 : ① 어디에라도 갈 수 있는 자유자재한 통력(通力). 6신통의 하나.→육신통 산, rddhi-pratiharya <有部律破僧事 7권 ㊅ 24권 134中 : CPS.S.316> ② 신경지증통(神境智證通)과 같음.→신경지증통 팔, sacca-vada <雜阿含經 40권 ㊅ 2권 290中 : SN. Ⅰ, p.227> ...신경지증통(神境智證通,1509)-뉴사전 : 스스로의 뜻대로 자유롭게 사물에 대처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 산, rddhi-visaya-jnana-saksatkriya-abhijna <俱舍論 27권 10> 산, rddhi-vidhi-jnana ...신경통(神境通,1509)-뉴사전 : 하늘을 날고 몸을 숨기는 등의 초인적인 능력. 신경지증통(神境智證通)의 준말.→신경지증통 <卽身義 ㊅ 77권 381下> <往生要集 ㊅ 84권 60中> .....신족(神足,1524)-뉴사전 : ① 여의족(如意足)과 같음.→여의족 <大安般守意經> ② 생각한대로 어디에도 비행해 갈 수 있는 힘. 불가사의한 작용. 뛰어난 초자연적인 힘. 6신통의 하나. 신족통의 준말. <無量壽經 ㊅ 12권 268上> <維摩經 ㊅ 14권 538中, 552中> 산, rddhi pada <俱舍論 25권 13 : AK. Ⅵ, 70> <MSA> <MAV. 玄> ③ 상대의 발을 존경하여 한 말. <景德傳燈錄 1권 ㊅ 51권 210上> ④ 뛰어난 제자. <正法眼藏 辯道話 ㊅ 82권 15下> 역량·덕행이 모두 뛰어나, 많은 수행승 가운데 모법이 될만한 승려, 또는 문제(門弟). <正法眼藏 佛道> ...여의족(如意足,1724)-뉴사전 : 삼명(三明)·육통(六通) 등의 여의(如意)를 얻는 선정(禪定). 여기 욕(欲)·근(勤)·심(心)·사유(思惟)의 네가지가 있으며 사여의족(四如意足)이라고 함. 또 사신족(四神足)이라고도 함. 37도품중 사정근(四正勤)에 대하여 수행하는 것.→사여의족 <十誦律 ㊅ 23권 13下> 산, rddhi-pada <Lank. 魏, 唐> <MAV. 眞> ...사여의족(四如意足,1104)-뉴사전 : 네 종류의 불가사의한 작용. 사신족(四神足)과 같음. <維摩經 ㊅ 14권 547下> 산, catur-rddhipada 산, catvara rddhipadah <MAV. 眞> ...사신족(四神足,1095)-뉴사전 : 네가지의 자재력을 얻는 근거. 초자연의 신통력을 얻기 위한 네종류의 기(基). 깨달음을 얻기 위한 실천수행법의 하나. (1) 욕신족(欲神足). 뛰어난 명상을 얻고자 바라는 것. (2) 근신족(勤神足). 뛰어난 명상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 (3) 심신족(心神足). 마음을 다스려 뛰어난 명상을 얻고자 하는 것. (4) 관신족(觀神足). 지혜를 가지고 사유관찰(思惟觀察)하여 뛰어난 명상을 얻는 것. 신이란 신통을 말함. 묘용(妙用)의 헤아리기 어려운 것을 신이라고 한다. 족(足)이란 인(因 : 원인처)으로서 즉 선정(禪定)을 가리킨다. 신통을 일으키는 원인이므로 신족(神足)이라고 한다. 또, 욕삼마지단행성취신족(欲三摩地斷行成就神足)·근삼마지단행성취신족(勤三摩地斷行成就神足)·심삼마지단행성취신족(心三摩地斷行成就神足)·관삼마지단행성취신족(觀三摩地斷行成就神足)이라고도 함. 사여의족(四如意足)과 같음. ...사여의(四如意.1104)-뉴사전 : 네 가지의 초자연적 능력을 말함. 욕(欲 ; 산, chanda)·염(念 ; 산, citta)·정진(精進 ; 산, virya)·사유(思惟 ; 산, mimamsa). 사신족(四神足)·사여의분(四如意分)이라고도 함. 여의는 뜻대로 자유자재한 신통. 족은 신통이 일어나는 각족(脚足)이 되는 뜻으로 여의족이라 함. 이 정(定)을 얻는 수단에 욕(欲)·정진(精進)·심(心)·사유(思惟)의 넷이 있으므로, 일어나는 원인에 의하여 정(定)을 나눈다. 욕여의족·정진여의족·심여의족·사유여의족→사신족.
.....(2) 천안통(天眼通,2512)-뉴사전 : 초자연적인 눈. 사후의 세계를 꿰뚫어 보는 것. 즉, 천계와 지옥을 보는 것. 세간 일체의 멀고 가까운 모든 고락의 모양과 가지가지의 형(形)과 색(色)을 밝히 내다 볼 수 있는 자유자재한 작용력(作用力). 곧 자유자재하게 장애되는 일 없이 환하게 뚫어 볼 수 있는 역용(力用). 육신통(六神通)의 하나.→육신통 <俱舍論 28권 18·19> 산, divyam caksus 티, Ihahi mig (Ihahi spyam) <Mvyut.202> ...천안지통(天眼智通,2512)-뉴사전 : 또는 천안지증통(天眼智證通). 일체의 사물을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천안과 상응(相應)하여 일어나서 일체의 사물을 증하여 아는 것이 자유자재한 지혜의 작용. 천안통(天眼通)과 같음. ...천안지증통(天眼智證通,2512)-뉴사전 : 사람들의 미래를 예지하는 지혜. 천안통(天眼通)과 같음.→천안통(天眼通) 산, divya-caksuh-jnana-saksatkriya-abhi-jna <俱舍論 27권 10>
.....(3) 천이통(天耳通,2514)-뉴사전 : 육신통(六神通)의 하나. 자유자재로 모든 언어·음성을 들을 수 있는 통력(通力). 여기에 두 종류가 있음. 사선(四禪)을 닦아 얻은 정력(定力)에 의해 천계(天界)의 사대를 발득(發得)하여, 천이(天耳)의 작용을 하는 수득(修得)과, 사선천(四禪天)에 태어난 과보로서 얻은 보득(報得)임.→육신통 산, divya-srotra-abhijna <MSA> 산, divyam srotram 티, lhahi rna ba (lhahi snan) <Mvyut.203> ...천이지증통(天耳智證通,2514)-뉴사전 : 또는 천이지통(天耳智通)이라고도 함. 세상 모든 고락(苦樂)의 말, 멀고 가까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 보통 귀로는 들리지 않을 것 같은 희미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 천이통(天耳通)과 동일.→천이통 산, divyasrotra-jnana-saksatkriya-abhijna <俱舍論 27권 10>
.....(4) 타심통(他心通,2622)-뉴사전 : 타인의 마음상태를 아는 것. 육신통의 하나. 자타심통(自他心通)·타심지통(他心智通)이라고도 함.→타심지(他心智)→오신통→육신통 산, cetah-paryaya-abhijna <MSA> 산, para-citta-jnana 티, pha rol gyi(gshan) sems ses pa <Mvyut.205> ...타심지증통(他心智證通,2622)-뉴사전 : 타인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아는 지혜. 육통의 하나. 타심통(他心通)과 같음.→타심통 산, para-cetah-paryaya-jnana-saksat-kriya-abhijna <俱舍論 27권 10> ...타심지통(他心智通,2622)-뉴사전 : 산, Paracitajnana. 6통의 1. 다른 이가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을 모두 자유자재하게 아는 부사의한 심력(心力). 타심통(他心通)과 같음. <菩薩善戒經 2권 ㊅ 30권 972下>
.....(5) 숙명통(宿命通)→위 본문과 아래에 있는 숙명지통(宿命智通)·숙주수념지증통(宿住隨念智證通)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 누진통(漏盡通,369)-뉴사전 : 또는 누진지증통(漏盡智證通). 번뇌를 끊음이 자유자재하며, 여실(如實)하게 4제(諦)의 이치를 증(證)하여 다시 3계(界)에 미(迷)하지 않는 부사의한 힘. 산, ksaya-aghijna <俱舍論 27권 10 : AK.Ⅳ,43> 산, asrava-ksaya-jnana 티, zag pa zad pa ses pa <Mvyut.209> ...누진지증통(漏盡智證通,369)-뉴사전 : 번뇌를 소멸시키는 지혜. 번뇌를 끊는 지혜를 체득(體得)하는 신통(神通). 육통(六通)의 6번째 신통. 육통(六通)중 앞의 다섯 개는 누구나 얻을 수 있으나, 이 6번째 신통은 성인(聖人)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함. 산, asra va-ksaya-jnana-saksatkriya abhijnah(pl). <俱舍論 27권 10 : AKbh.p.421, 1.10> ...누진지증명(漏盡智證明,369)-뉴사전 : 번뇌를 끊는 지혜를 체득하는 지혜. 삼명(三明)중의 하나. 누진지증통(漏盡智證通)과 같은 뜻이지만, 육통(六通)에 포함되는 경우에는 통(通 : 산, abhijna), 삼명(三明)에 속하는 경우에는 명(明 : 산, vidya)이 됨.「言三明者, 一宿住智證明, 二死生智證明, 三漏盡智證明, 如其次第, 以無學位攝」산, Purva-nivasa-cyuty-upapada-asrava-ksaya-jnnana-saksatkrias tisrah asaiksyo vidya ucyante <俱舍論 27권 13 : AKbh.p.423, 1.17>
삼명(三明,1179)-뉴사전 : ① 특별한 수행자가 가질 수 있는 3종의 초인적 능력. (1) 숙명명(宿命明). 숙세(宿世)의 인연을 아는 것. 자타(自他)의 잘못을 아는 것. 이것에 의해 상견(常見)을 고침. (2) 천안명(天眼明). 미래의 과보(果報)를 아는 것. 자타(自他)의 미래를 앎. 이것에 의해 단견(斷見)을 바로잡음. (3) 누진명(漏盡明). 번뇌가 다하여 얻은 지혜. 현재의 번뇌를 끊음. 이것에 의해 사견(邪見)을 바로잡음. 6신통(神通)중 숙명통(宿命通)·천안통(天眼通)·누진통(漏盡通)의 세가지를 말함. 과거·현재·미래의 일에 통달하는 힘. <維摩經 ㊅ 14권 539下, 555上> <觀無量壽經 ㊅ 12권 345中> <俱舍論 27권 12-13, 30권 3> <瑜伽論 14권 ㊅ 30권 350上> <碧巖錄 夾山無礙禪師降魔表> <玄義 30> ② 무학(無學)의 아라한(阿羅漢)이 갖고 있는 3명(明)으로, (1) 무학(無學)의 숙주수념지작증명(宿住隨念智作證明 ; 과거를 안다). (2) 무학(無學)의 생사지작증명(生死智作證明 ; 미래를 안다). (3) 무학(無學)의 누진지작증명(漏盡智作證明 ; 현재를 안다)를 말함. 6통(通)의 숙명통(宿命通)·천안통(天眼通)·누진통(漏盡通)과 같음. <集異門論 6권 ㊅ 26권 391上> <性靈集 2권> <今昔物語 2권 제20> ③ 3베다라고 하는 것.「리그 베다 R.g-Veda」「사마 베다 Sama-Veda」「야주르 베다 Yajur-Veda」를 말함. <長阿含經 三明經 ㊅ 1권 104이하> <白衣金幢二婆羅門緣起經 上 ㊅ 1권 216下> ④ 3베다에 통했음. 팔, tevijja <長阿含經 16권 ㊅ 1권 15 : DN. Ⅰ, p.238f> [단어로서는, ③④의 뜻이 원래의 뜻이지만, 불교에 도입되어 내용이 고쳐진 것이다.]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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