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재(風災,2707)-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풍(風)에 의한 재해. 대삼재(大三災)의 하나. 성(成)·주(住)·괴(壞)·공(空)의 4겁중 괴겁(壞劫)의 끝에 일어나서, 세계를 쓸어버리는 대폭풍의 재난. 밑으로는 무간지옥에서부터 위로는 색계의 제3선천까지 쓸어 없애 버린다고 한다. 이것이 3재 가운데 가장 해가 크다.→화재 <俱舍論 12권 16>
참고
풍(風,2705)-뉴사전 : ① 바람의 원소. 사대(四大)의 하나. <維摩經 ㊅ 14권 539上> ②「구사론 계품(界品)」에「風界(산, vayu-dhatu)는 잘 큰다. 增長(산, vyuhana 티, rgyas par byed pa)」「風界는 動性(움직임 산, irana 티, g-yo pa)임」라고 했음. 움직이는 힘. ③ 대지의 밑의 수륜(水輪)밑에 있는 풍륜(風輪).→풍륜 ④ 신체의 삼액질(三液質)의 하나. 다른 두 개는 열(熱)과 담(痰)임. 산, vata <金七十論 ㊅ 54권 1245上 : Mathara ad SK. p.3> ⑤ 바이세시카철학에서 설하는 실체의 제4. 촉(觸)을 가진 것. <十句義論 ㊅ 54권 1262下, 1264上·下> ...사대(四大,1160)-국어사전 : ① 불교에서, 땅·물·불·바람의 네 가지를 만물의 근원이라는 뜻에서 이르는 말. ② 도교에서, 도(道)·천(天)·지(地)·왕(王)의 네 가지를 우주에 있는 가장 큰 것이라는 뜻에서 이르는 말. ③ 팔·다리·머리·몸통의 네 부분, 곧 사람의 육신. ...사대(四大,1052)-뉴사전 : ① 지(地)·수(水)·화(火)·풍(風)을 말함. 네가지의 원소. 일체의 물질을 구성하는 사대원소. (1) 딱딱함을 본질로서 보유하는 작용을 가진 지대(地大 ; 산, prthivi-dhatu). (2) 습성(濕性)을 모으는 작용을 하는 수대(水大 ; 산, ab-dhatu). (3) 뜨거움을 본질로서 성숙시키는 작용이 있는 화대(火大 ; 산, tejo-dhatu). (4) 동물을 생장시키는 작용을 하는 풍대(風大 ; 산, vayu-dhatu)를 말함. 이들이 모여서 물질을 생겨나게 한다고 생각했으므로, 능조(能造)의 색이라고 함. 이 원소설(元素說)에는 인도의 다른 사상체계에도 유사한 설이 있고, 불교에서도 이설(異說)이 있지만, 아비달마불교의 일반설에서는 인식대상으로의 지·수·화·풍은 가(假)의 사대(四大)이고, 원소로서의 실(實)의 사대(四大)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라고 한다. ② 신체를 말함. 원래 신체는 지·수·화·풍의 4대원소로 이루어진다고 생각되었다. <無門關 ㊅ 48권 298下> ...풍륜(風輪,2518)-국어사전 : ① 바람의 신(神). ② 불교에서 이르는, 삼륜(三輪)의 하나. 수륜(水輪)의 아래에서 이 세상을 떠받치는 원륜(圓輪). ...풍륜(風輪,2706)-뉴사전 : 대지 밑에 있는 공기층. 수미산(須彌山)세계의 맨 밑에 있어, 전 세계를 받치고 있는 네 종류의 대륜(大輪)의 하나. 맨 밑이 허공륜(虛空輪), 그 위에 풍륜(風輪), 그 위에 수륜(水輪), 그 위에 금륜(金輪)이 있음. 대지의 밑에 세 개의 층(三輪)이 있는 중에서 가장 아래층. 그 밑에는 허공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되었다. 산, vayu-mandala <俱舍論 11권 1 : AK.Ⅲ,45> <華嚴經 3권 ㊅ 9권 412中> <正法眼藏 行持 ㊅ 82권 141上> ...삼륜(三輪,1174)-뉴사전 : ① 신(身)·구(口)·의(意)의 3업(業). <四敎儀註 上本 31> ② 양무릎과 배꼽. <有部律 ㊅ 23권 716上> ③ 풍륜(風輪)과 수륜(水輪)과 금륜(金輪). 이 세계의 밑에 있어서, 세계를 받치고 있음. <俱舍論 12권 4, 또 11권 1 참조> ④ 시자(施者)와 수자(受者)와 시물(施物)을 말함. ⑤ 3종시도(種示導), 3종신변(種神變)을 말함. 산, tri-mandala (해석예) 신통륜(神通輪)은 신업(身業)이고, 설법륜(說法輪)은 구업(口業)이며, 기심륜(記心輪)은 의업(意業)이다. <圓乘 2576> ⑥ 혹(惑)·업(業)·고(苦)의 3가지를 말함. 이 세가지는 수레(輪)와 같이 회전하여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3륜(輪)이라고 함.
재해(災害,2011)-국어사전 : 재앙으로 말미암은 피해. ...재앙(災殃,2007)-국어사전 : 천변지이(天變地異) 따위로 말미암은 불행한 변고.
대삼재(大三災,440)-뉴사전 : 소삼재(小三災)의 반대어. 괴겁(壞劫)의 20증감겁(增減劫) 마지막 겁에 기세간(器世間)을 파괴하는 화재·수재·풍재를 말한다. 이 3재는 각각 차례로 일어나서 세계를 파괴. 먼저 화재가 일곱 번 일어난 뒤에 수재가 한번 있고, 다시 화재가 일곱 번 일어난 뒤에 수재가 한번 있다. 이와 같이 일곱 번 화재가 있은 뒤마다 한번 수재가 일어나고, 일곱 번 수재의 뒤에는 다시 일곱 번의 화재를 거쳐 한번의 풍재가 있다. 그래서 3재를 한번 도는데는 56번의 화재와 7번의 수재와 1번의 풍재가 있다. 그러므로 모두 64번의 대재(大災)가 된다.→화재·수재·풍재.
.....(1) 소삼재(小三災,1392)-뉴사전 : 주겁(住劫)에 있어서 인간의 수명이 십세(十歲)에 이르렀을 때에 일어나는 삼종(三種)의 재앙을 말함. 도병재(刀兵災)와 질역재(疾疫災)와 기근재(饑饉災). (1) 도병재(刀兵災). 그때 사람들이 탐욕으로부터 진심(瞋心)을 일으켜 손에 잡히는 것들이 모두 날카로운 칼이 되어 서로 찔러 죽이되, 7일 7야를 연속하여 남섬부주에 겨우 만명이 남는다 함. (2) 질역재(疾疫災). 앞에 말과 같은 여러 가지 허물이 있으므로 야차·악귀 등이 독기를 토하여 질병을 유행시켜 죽는 이가 많다. 7월 7일 동안 계속하여 남섬부주 중에 겨우 1만 사람이 남는다 함. (3) 기근재(饑饉災). 위와 같은 허물이 있으므로 천(天)·용이 노여워하여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온갖 곡식들이 타 죽어 흉년이 들어 굶주림이 계속하기를 7년 7월 7일을 연속하여 남섬부주 중에 겨우 1만 사람이 남는다 함. 그 일어나는 시기에 대하여는 여러 말이 있다. 소승에서는 1감겁 말(末)마다 1재(災)씩 일어나 20겁 중에 차례로 3재가 반복한다 하고, 대승에서는 사람 목숨 30세 때는 기근재, 20세 때는 질역재, 10세 때는 도병재가 일어난다 함. 산, (tribhir) antara-kalpasya… <俱舍論 12권 14 참조 : AKbh.p.187> ...주겁(住劫,2367)-뉴사전 : 세계의 존속기. 산, Vivartasthayin-kalpa. 4겁(劫)의 1. 세계가 성립되었다가 파괴되어 공으로 돌아가는 동안의 오랜 시기를 넷으로 나눈 것의 하나. 이 4겁은 모두 20중겁(中劫)으로 되었다. 주겁은 세계가 성립된 뒤부터 머물러 있는 동안의 20중겁을 말한다. 처음의 1중겁은 인수(人壽) 무량세(無量歲)로부터 100년마다 1세씩을 감하여 10세까지 이르는 동안이고, 제2중겁은 10세부터 100년마다 1세씩을 더하여 8만4천세에 이르고, 다시 100년마다 1세씩을 감하여 10세에 이르는 동안이며, 이렇게 제19중겁을 마치고, 제20중겁에는 인수 10세로부터 8만4천세까지의 동안. 또 인수 10세 때가 되면 중생들이 서로 죽이며, 나쁜 병이 유행하며, 또 흉년이 드는 소(小) 3재(災)의 고통을 만난다고 한다.→사겁(四劫) 산, yavaniam kalam vivrttas tisthati tavantam eva kalam… <俱舍論 12권 5 : AKbh.p.180> ...사겁(四劫,1042)-뉴사전 : 세계가 성립과 파괴를 번복하여 순환하는 4시기. 4개의 기간. 하나의 세계가 성립되고, 계속되고, 파괴되고, 다음세계가 다시 성립하기까지의 성과를 4기로 분류한 것. (1) 성겁(成劫). 세계의 성립기. 기세간(器世間 : 산하·대지·초목 등)과 중생세간(衆生世間 : 살아 있는 것으로서의 세계)이 성립하는 시기로, 20소겁(小劫)으로 나누어짐. (2) 주겁(住劫). 존속기. 위의 2종의 세간(世間)이 안온하게 계속되어가는 시기로, 20소겁(小劫)으로 나누어짐. (3) 괴겁(壞劫). 파괴기. 중생세간이 우선 파괴되고, 이어서 기세간이 완전히 파괴되는 시기로, 20소겁(小劫)으로 나뉨. (4) 공겁(空劫 : 空漠期). 모두 파괴되어 버리고 완전한 무(無)가 되는 시기로, 20소겁(小劫)이 있음. 이 4기는 무한히 순환함. 또, 괴겁(壞劫)·성겁(成劫)·중겁(中劫)·대겁(大劫)의 4겁을 내세우는 설도 있음. 또한, 괴겁(壞劫)의 시기에 세계를 불태우는 화(火)를 겁화(劫火)라고 함. <俱舍論 12권 2-7 등> ...도병(刀兵,484)-뉴사전 : ① 무기의 뜻. 삼재(三災)의 하나.→삼재 산, sastra <Lank. 唐> <俱舍論 12권 14 : AK.Ⅲ,99> ② 무기로 살해될 위험. 산, bhaya <佛所行讚 1권 ㊅ 4권 4上 : Buddhac.Ⅱ,12> ...기근(饑饉,306)-뉴사전 : 농작물이 부족하고 식물이 모자라는 것. 삼재(三災)의 하나. <俱舍論 10권 14, 12권 14, 12권 15> 산, durbhiksa <AK.Ⅲ,99> <長阿含經 2권 ㊅ 15上 : MPS.S.190> ...기근재(饑饉災,306)-뉴사전 : 이 세계의 종말에 일어나는 작은 3재(災)의 하나. 인간의 수명이 8만 4천살인 때부터 이후로 백년에 한 살씩 줄어서 인간의 나이가 10세일 때에 이르러 발생하는 기근을 말함. 이때에는 큰 가뭄으로 초목이 나지 않고 7년 7월 7일 사이에 기근에 의해서 죽는 사람의 수가 무수하여, 남섬부주(南贍部洲)안에 생존하는 사람은 불과 1만명에 지나지 않게 될 것이라고 함. ...질역(疾疫,2474)-뉴사전 : 병. 삼재(三災)중 하나.→삼재 <俱舍論 12권 14, 15> 산, roga <AK.Ⅲ,99> 산, amaya <佛所行讚 1권 ㊅ 4권 4上 : Buddhac.Ⅱ,13> ...삼재(三災,1220)-뉴사전 : ① 수재(水災)·화재(火災)·병재(兵災). ② 불교의 세계관에서는, 세계는 성립기(成立期 : 成劫)·존속기(存續期 : 住劫)·파괴기(破壞期 : 壞劫)·공막기(空漠期 : 空劫)의 4기(四期)가 영구적으로 순환한다고 하는데, 그 중 대소(大小)의 3재(災)가 있다고 함. (1) 소삼재(小三災). 세계의 존속기(存續期)에 중생의 수명이 8만세(萬歲)와 10세(歲) 사이에서 증감을 20기(期) 반복하여, 인간의 수명이 10세로 저하되었을 때 교대로 1재(災)씩 일어나는 재액(災厄)임. 도병재(刀兵災 : 서로 흉기를 갖고 살해함)·질역재(疾疫災 : 큰 병이 유행함)·기근재(饑饉災 : 기근이 일어남)의 3종류. 이것으로 인해 사람들이 망함. (2) 대삼재(大三災). 세계의 파괴기의 최후에 화재(火災)·수재(水災)·풍재(風災)가 있어서 세계는 파괴됨. 이것에 의해 국토가 망함. 불과 물과 바람 3가지 자연재해. 괴겁(壞劫)에 20십소겁(小劫)이 있는 최후의 일소겁(一小劫)에 일어나고, 기세간(器世間)을 파괴하는 화재(火災)·수재(水災)·풍재(風災)를 말함. 괴겁(壞劫)의 처음 19소겁(小劫)에는 초선천(初禪天)이하의 일체의 중생이 모조리 죽고, 뒤의 1소겁에 7개의 태양이 나타나 대화재(大火災)가 일어나고, 초선천(初禪天)이하 모든 것이 타버림. 이와같은 화재(火災)가 7번 일어난 후 1번의 수재(水災)가 있어, 제2선천(第二禪天)이하를 유실(流失)한다. 칠화일수(七火一水)가 7번 일어난 후, 7번의 화재(火災)가 일어나고 풍재(風災)가 한번 일어나서, 제3선천(第三禪天)이하를 파괴한다. 이렇게 화재(火災) 56회. 수재(水災) 7회. 풍재(風災) 1회에 의해 제4선천(第四禪天)이하 모든 것이 멸함. 산, samvartani <俱舍論 12권 14~18 등 AKbh.p.190> 산, samvartanyah tisro <AK. Ⅲ, 100> 산, tretr <Lank. 魏> <灌頂經 12권 ㊅ 21권 535上> <願文 ㊅ 74권 135上> <本尊抄 712>
.....(2) 괴겁(壞劫,188)-뉴사전 : 우주가 파괴되는 시기. 세계의 변화 생멸을 4기로 분류한 것 중의 제3기. 여러 생명이나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기간. 세계가 파멸되는 기간. 20중겁을 말한다. 19겁동안 살던 생류(生類), 곧 지옥·축생·아귀·아수라·인간·천상계에 살던 이 중에서 가장 나쁜 지옥에 있던 이로부터 차례로 파멸하고(유정괴 有情壞), 마지막 1중겁에 일곱 해가 나타나 화재를 일으켜 먼저 지옥에서부터 색계 초선천(初禪天)까지를 태워버리고, 다음은 수재를 일으켜 색계 제2선천 이하를 떠내려 보내고, 다음엔 풍재를 일으켜 색계 제3선천 이하를 불어 없앤다고 한다(외기괴 外器壞). <俱舍論 12권 2-5>
.....(3) 증겁(增劫,2400)-뉴사전 : 4겁중 주겁(住劫)에 있어서 인간의 수명이 10세부터 백년마다 1세씩 증가하여 8만4천세에 이르는 사이를 말함. 감겁(減劫)의 상대되는 말.→주겁 <俱舍論 12권 ㊅ 29권 63上·中 참조> ...감겁(減劫,35)-뉴사전 : 증겁(增劫)의 반대. 주겁(住劫)에 있어서 인간의 수명이 백년마다 한 살씩 줄어서 8만세에서 10세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을 말함. 한 세계가 성립하고나서 다음 세계가 성립하는 사이를 4기로 나누어, 성(成)·주(住)·괴(壞)·공(空)의 4겁으로 함. 각각의 겁(劫)은 20개의 소(小)겁이 있고, 하나의 소겁(小劫)은 인간 수명이 8만4천세에서 백년에 한 살씩 줄어, 결국 인간의 수명이 10세에 이르고, 그 위에 백년에 한 살씩 증가해 또 수명이 8만4천살이 될 때까지의 기간을 이름. 그 수명이 감해가는 것을 감겁(減劫), 늘어가는 것을 증겁(增劫)이라고 함. 주겁(住劫)에 20개의 소겁(小劫)이 있으므로, 감겁(減劫)은 10회 있다. <俱舍論 12권> <正法眼藏 行持 ㊅ 82권 131上>
.....(4) 기세간(器世間,310)-뉴사전 : 기세계(器世界)라고도 함. 자연세계. 무생물계. 물질세계. 세계를 유정세계(有情世界)와 기세계(器世界)로 나누어, 기세계(器世계)는 산하·대지·초목 등으로 유정(有情)이 들어가 사는 그릇으로 생각되어지고 있음. 의보(依報)와 정보(正報)와의 사이에서는 의보(依報)가 됨. <俱舍論 12권 4-18 등> <寶性論 ㊅ 31권 833上> <辨中邊論 辨相品 ㊅ 31권 466上> 산, bhajana-loka 티, snod kyi hjig rten <AK.Ⅱ,45> <MAV. 眞> 산, bhajana <Lank. 唐> 산, pra-tistha <Lank. 魏>
.....(5) 화재(火災,2859)-뉴사전 : ① 외계에서 불의 요소가 격동하는 것. 팔, bahira tejo-dhatu pakuppati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5中 : MN.Ⅰ,p.187> ② 우주파괴의 때(壞劫)의 종말에 일어나는 대삼재중 하나. 이것이 다할 때, 사람은 모두 악업을 행하고, 하늘은 비를 보내지 않고, 대지에 불이 나서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것을 말함.
.....(6) 수재(水災,1449)-뉴사전 : ① 물의 재앙. 수난. 팔, apo-dhatu pa-kuppati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下 : MN.Ⅰ,p.185> ② 큰 3재의 하나. 괴겁(壞劫)때 큰 비가 내려 지하의 물이 솟아나와 이선천(二禪天) 이하의 세계를 파괴한다고 함. <俱舍論 12권 16-19>
.....(7) 풍재(風災,2707)-뉴사전 : 풍(風)에 의한 재해. 대삼재(大三災)의 하나. 성(成)·주(住)·괴(壞)·공(空)의 4겁중 괴겁(壞劫)의 끝에 일어나서, 세계를 쓸어버리는 대폭풍의 재난. 밑으로는 무간지옥에서부터 위로는 색계의 제3선천까지 쓸어 없애 버린다고 한다. 이것이 3재 가운데 가장 해가 크다.→화재 <俱舍論 12권 16>
4겁→위 대삼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괴겁(壞劫,188)-뉴사전 : 우주가 파괴되는 시기. 세계의 변화 생멸을 4기로 분류한 것 중의 제3기. 여러 생명이나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기간. 세계가 파멸되는 기간. 20중겁을 말한다. 19겁동안 살던 생류(生類), 곧 지옥·축생·아귀·아수라·인간·천상계에 살던 이 중에서 가장 나쁜 지옥에 있던 이로부터 차례로 파멸하고(유정괴 有情壞), 마지막 1중겁에 일곱 해가 나타나 화재를 일으켜 먼저 지옥에서부터 색계 초선천(初禪天)까지를 태워버리고, 다음은 수재를 일으켜 색계 제2선천 이하를 떠내려 보내고, 다음엔 풍재를 일으켜 색계 제3선천 이하를 불어 없앤다고 한다(외기괴 外器壞). <俱舍論 12권 2-5> ...괴겁(壞劫,257)-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사겁(四劫)의 하나. 세상이 괴멸하는 동안.
세계(世界,1330)-국어사전 : ① 지구 위의 모든 지역. 온 세상. 모든 나라. ② (지구를 포함한) 우주 전체. ③ 같은 종류끼리의 모임이나 이념·목적 따위를 같이하는 사람의 집단, 또는 관찰 방법에 따른 사물 현상의 특수한 범위. ④ 한정된 어떤 심리적 경역(境域). ⑤ 철학에서, 인간의 인식 대상이 되는, 객관적 현상의 모든 범위를 이르는 말. ⑥ 불교에서 이르는, 중생이 사는 이 현상계. [‘世’는 과거·현재·미래의 삼세(三世),‘界’는 동서남북과 상하(上下)를 가리킴.] ...지구(地球,2187)-국어사전 : 인류가 살고 있는 천체. 태양계에 딸린 행성의 하나로 지각·맨틀·핵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으며, 지표는 엷은 대기층으로 싸여 있음. 자전(自轉)하면서 태양의 세 번째 궤도를 공전함. ...맨틀(mantle,782)-국어사전 : ① 지구의 지각(地殼)과 핵(核) 사이에 있는 중간층. 지각 바로 밑으로부터 2900km 깊이까지의 부분. ② 가스맨틀. ...자전(自轉,1959)-국어사전 : ① 저절로 돎. ② 천체(天體)가 그 내부를 지나는 축(軸)을 중심으로 하여 회전하는 일.↔공전(公轉). ...공전(公轉,231)-국어사전 : 한 천체가 다른 천체의 둘레를 주기적으로 도는 일. [행성이 일정한 주기로 태양 둘레를 도는 일 따위.]↔자전. ...태양(太陽,2413)-국어사전 : ① 태양계의 중심을 이루는 항성. 거대한 고온의 가스 덩어리임. 해. ②‘길이 자랑스럽고 희망을 주는 존재’를 상징하여 이르는 말. ③ 사상(四象)의 하나. 양기만 있고 음기는 조금도 없는 상태.↔태음. ...태음(太陰,2414)-국어사전 : ① (태양에 대하여)‘달’을 이르는 말. ② 사상(四象)의 하나. 음기(陰氣)만 있고 양기(陽氣)가 조금도 없는 상태.↔태양. ...세계(世界,1376)-뉴사전 : ① 해와 달이 비추는 범위. 즉 수미산을 중심으로 한 4대륙(四洲)을 말함. 또, 지옥이나 천상의 영역도 포함함. 막연히 우주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음.→삼천대천세계 ② 후대, 중국의 해석에 의하면, 세는 흐름의 변천이란 뜻이며 계는 방위의 뜻. 세는 과거·현재·미래의 시간. 계는 시방의 공간을 의미함. ③ 세간과 같은 뜻. 세상 또는 세상의 사람들. ④ 한분의 부처님이 사는 국토를 말함. ...수미산(須彌山,1433)-뉴사전 : 수미는 산, sumeru의 음역. 묘고산(妙高山)이라 한역함. 불교의 우주관에 의하면 세계의 중심에 높이 솟은 거대한 산. 대해(大海)속에 있고, 금륜(金輪) 위에 있으며, 그 높이는 수면에서 8만 요자나(산, yojana 由旬)이며 구산팔해(九山八海)가 둘러싸고 있음. 그 주위를 해와 달이 돌고 육도(六道)·제천(諸天)은 모두 그 측면, 또는 위쪽에 있음. 그 정상에 제석천이 사는 궁전이 있다고 함. <道行般若經 8권 ㊅ 8권 465下> 산, sumeru <有部律雜事 14권 ㊅ 24권 64中 : Divyav.30> <無量壽經 ㊅ 12권 270上> <維摩經 ㊅ 14권 549中 : Siks.p.6> <Lank. 宋, 魏, 唐> 산, Meru <佛所行讚 ㊅ 4권 26中 : Buddhac. ⅩⅨ, 57> ...금륜(金輪,294)-뉴사전 : ① 4륜(輪)의 하나. 대지의 아래에 있는 3개의 층(三輪) 가운데 가장 밑에 있는 것을 풍륜(風輪)이라 하고 그 위에 수륜(水輪)이 있고, 수륜 위에 금륜(金輪)이 있다. 4륜(輪)이라는 것은 이것에 허공륜을 더한 것. 두께 3억 2만 유순(由旬), 직경 12억 3천 4백 50유순(由旬)이라고 함. 유순은 인도의 거리의 단위로 1유순은 6마일의 22분의 3에 해당. 그것이 이 세계의 대지나 산·들·강과 바다(九山八海)를 받치고 있다고 생각됨. <俱舍論 11권 1-4, 12권 4·10·12> ② 전륜성왕(轉輪聖王)의 모든 것을 감득하는 7보(寶)의 하나. ③ 금륜성왕(金輪聖王)의 생략으로 제왕의 칭호. ④ 6륜(輪)의 하나. <楞嚴經 4권 ㊅ 19권 120上> ...유순(由旬,1946)-뉴사전 : 산, yojana의 음역. 인도의 거리의 단위.→요자나 <道行般若經 > <那先經 AB ㊅ 32권 702上, 717下> <觀無量壽經 ㊅ 12권 342中>「成一由旬, 依隨數計 得三百八十四里一百三十步」<佛本行集經 13권 ㊅ 3권 710上>「中央二千半, 高一由旬半」산, madhye sardha-dvisa hasra-parsvam adhyardha-yojanam <眞諦譯 俱舍論 : AK. Ⅲ, 66 : AKbh. p.167, 121> (해석예) 40리(里). <圓乘 992> ...구산팔해(九山八海,222)-뉴사전 : 수미산 등 아홉산과 그 산들을 둘러싼 여덟바다. 이것은 인도의 세계 구성설(構成說)에 나타난 산과 바다의 총수. 수미산을 중심으로 그 둘레에 카데라산, 또 그 둘레에 이사타라산·유건타란산·소달리사나산·안습박갈나산·니민타라산·비나다가산·작가라산이 차례로 둘러 있고, 산과 산 사이에는 각기 한 바다가 있으므로 모두 9산 8해가 된다. ...사주(四洲,1133)-뉴사전 : 수미산의 사방의 바다에 있는 사대주(四大洲). 남섬부주(南贍部洲 : 산, Jambudipa)·동승신주(東勝身洲 : 산, Purva-videha)·서우화주(西牛貨洲 : 팔, Apara-gadaniya)·북구로주(北瞿盧洲 : Uttara-kuru)를 말함. 남섬부주는 염부제(閻浮提)라고도 하고, 우리들이 사는 곳임. 사주(四洲)는 전세계를 나타냄. <長阿含經 20권 ㊅ 1권 135> <大樓炭經 1권, 4권, 5권 災變品 ㊅ 1권 280下, 296中-下, 302이하> 산, catur-dvipa <藥師本願經 ㊅ 14권 406中 : Bhaisaj. p.15, 1.2> <俱舍論 14권 9, 10 등> <正法眼藏 四攝法 ㊅ 82권 174上>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1238)-뉴사전 : 줄여서 3천세계(世界)라고도 함. 고대 인도인의 세계관에 따른 전우주. 수미산(須彌山)을 중심으로 하여 그 주위에 4대주(大洲)가 있고, 그 주변에 9산8해(九山八海)가 있는데 이것을 우리들이 사는 세계이며 하나의 소세계(小世界)라 함. 위로는 색계(色界)의 초선천(初禪天)에서 아래로는 대지 아래의 풍륜(風輪)에까지 이르는 범위를 말함. 이 세계 중에는 일·월·수미산(須彌山) 4천하(天下)·4천왕(天王)·33천(天)·야마천(夜摩天)·도솔천(兜率天)·낙변화천(樂變化天)·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범세천(梵世天)을 포함함. 이 하나의 세계를 천개 모은 것을 하나의 소천세계(小千世界)라 부른다. 이 소천세계(小千世界)를 천개 모은 것을 하나의 중천세계(中千世界), 중천세계(中千世界)를 다시 천개 합한 것을 하나의 대천세계(大千世界)라 부른다. 그 넓이 및 세계의 성(成)·괴(壞)는 모든 것이 제4선천(第四禪天)과 같음. 이 대천세계(大千世界)는 천을 3번 모은 것이고, 소·중·대의 3종류의 천세계(千世界)로 이루어지므로 3천세계 또는 3천대천세계라 함. 3천의 세계라는 의미는 천(千)의 3승(乘)의 수인 세계라는 의미임. 삼천세계(三千世界)는 10억의 소세계(小世界)임. 이 삼천대천세계를 천백억세계라고도 하는데 이 경우, 지금의 억보다 한자리 아래의 수를 억이라 부른다. 그러므로 백억은 십억을 의미함. 따라서 삼천대천세계는 실제는 10억의 세계임.
태양계×1000=소천세계(小千世界)
소천세계×1000=중천세계(中千世界)
중천세계×1000=대천세계(大千世界)
이 하나의 삼천세계(三千世界)가 하나의 부처님이 교화하는 범위라 함. 이것을 1불국(一佛國)으로 본다. 불전(佛典)에서 우주구성을 말한 것. 온갖 세계. 수없이 많은 세계. 어느 한도의 모든 세계. 하나의 우주 전체. 다 할수 없이 넓은 우주. 단, 중국·한국·일본에서는「대천세계」를「3천배한 세계」혹은「3천의 세계」의 뜻으로 막연히 사용한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분명하지 않다. 산, tri-sahasra-mahasahasra 산, tri-sahasra-maha-sahasra-loka-dhatu <有部律雜事 ㊅ 24권 211下 : Divyav.19> <金剛經 ㊅ 8권 75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3中> <維摩經 ㊅ 14권 537中> <俱舍論 11권 1, 12권 10-11 참조> <往生要集 ㊅ 84권 59上> (해석예) 수미세계(須彌世界)를 1천취합(千聚合)하여 소천세계(小千世界)라 한다. 소천세계일천(小千世界一千)을 중천세계(中千世界)라 한다. 중천세계일천(中千世界一千)을 대천세계(大千世界)라 한다. 이 3가지를 합하여 삼천세계(三千世界)라 함. <金般講 188>
쓸어버리다(1502)-국어사전 : 부정적인 것을 모조리 없애다.
대폭풍→폭풍(暴風,2505)-국어사전 : ① 몹시 세차게 부는 바람. ② →왕바람. ...왕바람(王-,1736)-국어사전 : 풍력 계급의 11등급에 해당하는 바람. 풍속 28.5~32.6m. 경험하기 힘들 만큼 몹시 거칠고 거센 바람으로 넓은 지역에 걸쳐 피해가 발생되고, 해상에는 산더미 같은 파도가 일며 시계(視界)가 제한됨. 폭풍(暴風).
재난(災難,2002)-국어사전 : 뜻밖의 불행한 일. 액화(厄禍). 화해(禍害).
밑으로는→밑(896)-국어사전 : (명) ① 사물의 아래나 아래쪽. ② 부피나 깊이가 있는 사물의 아랫부분이나 아래쪽. ③ 사물의 바탕이나 근본. ④ (지위·조직·계통 등에서) 낮은 자리. ⑤ (가족 관계에서의) 손아래. ⑥ 지배·보호·영향 등을 받는 처지임을 나타냄. ⑦ <밑동>·<밑구멍>·<밑절미>의 준말. ⑧ 속곳의 가랑이가 갈리는 곳에 붙이는 마음모꼴 헝겊.
무간지옥(無間地獄,839)-국어사전 : 불교에서, 팔열 지옥의 하나. 오역죄(五逆罪)를 짓거나, 절이나 탑을 헐거나, 시주(施主)한 재물을 축내거나 한 자가 가게 된다는 지옥으로, 살가죽을 벗겨 불 속에 집어넣거나 쇠매(鐵鷹)가 눈을 파 먹는 따위의 고통을 끊임없이 받는다고 함. 극열지옥(極熱地獄). 아비지옥(阿鼻地獄). 무간나락(無間奈落). ...무간지옥(無間地獄,624)-뉴사전 : 산, Avici (아비라고 음역)의 한역. 8열지옥(八熱地獄)의 제8. 또 무구(無救)라고도 한역함. 괴로움을 받는 일이 끊임없기(無間임) 때문에 또한, 즐거움이 섞이는 일이 없기 때문에 무간(無間)으로 부름. 격렬한 괴로움이 끊이지 않는 세계. 극고(極苦)의 지옥에서 7중(重)의 철성(鐵城)이 있는데 동(銅)이 끓어 죄인을 죽임. 오역죄(五逆罪)외에 대승을 비방한 자가 떨어짐.→팔열지옥 산, avicir (nara-kah) <俱舍論 8권 1 : AKbh. p.111> (해석예) 무간(無間)은 보통은 아비(阿鼻)라고 하고, 무간지옥(無間地獄)은 대초열(大焦熱)의 하욕계최하(下欲界最下)에 있음. ...무간(無間,623)-뉴사전 : ① 즉시·바로후에·즉후에·쉼 없는 것·계속되는 것. 산, anantara <五敎章 下 3의 56> <四敎儀註 中下 1> <往生要集 ㊅ 84권 35中> ② 무간업(無間業).→무간업 ③ 무간지옥(無間地獄)의 약어. 아비(阿鼻)지옥.→무간지옥 <俱舍論 11권 5> (해석예) 아비지(阿鼻旨)안에는 즐겁고, 괴로움의 중간은 없다. 때문에 무간(無間)이라고 이름 짓는다. 그밖의 지옥안에는 즐거운 교제가 일어나는 일이 있음. 산, na asmin sukhavicir asti ity Avicir ity apare <俱舍論 11권 6 : AKbh. p.163> 아비(阿鼻)의 한낮 한밤을 인간의 육십소겁기수명일대겁오역(六十小劫基壽命一大劫五逆)의 사람이 매달리는 곳. 그 동안에 고통받을 틈이 없기 때문에 무간(無間)이라고 함. ④ 공(空). 실상의 위치. <百論 僧叡序> ⑤ 섞임이 없는 것. ⑥ 결점이 없는 것. ⑦ 아미타불에 마음이 항상 친근하고, 억념(憶念)하여 끊이지 않는 것. (해석예) 끊임이 없이 되풀이하여 읽는 것. <四要鈔 上末 162> ...팔열지옥(八熱地獄,2473)-국어사전 : 불교에서 이르는, 극열(極熱)의 형벌을 받는 여덟 지옥. 곧, 등활(等活)·흑승(黑繩)·중합(衆合)·규환(叫喚)·대규환(大叫喚)·초열(焦熱)·대초열(大焦熱)·무간(無間)의 지옥. 팔대지옥(八大地獄). ...팔열지옥(八熱地獄,2678)-뉴사전 : 또는 팔대지옥(八大地獄)이라고도 함. 열기 때문에 고통 받는 지옥의 총칭. (1) 등활(等活).(산, Samjiva) 철봉이나 날카로운 칼로 죄인의 살을 자르고, 죽어서는 다시 살아나 고통이 계속됨. 살생의 죄를 범한 자가 떨어짐. (2) 흑승(黑繩).(산, Kalasutra) 뜨거운 철포승으로 묶임. (3) 중합(衆合).(산, Samghata) 적열(赤熱)하는 주둥이를 가진 독수리나 잎이 칼로 만들어진 숲에 들어가 고통 받음.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한 사람이 떨어짐. (4) 규환(叫喚).(樓獦불이 타는 철실(鐵室)에서 고통 받음.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음주(飮酒)의 죄를 범한 자가 떨어짐. (5) 대규환(大叫喚).(산, Maha-raurava). 인간의 8백년이 화락천(化樂天)의 일일일야(一日一夜), 화락천(化樂天)의 8천년이 이 지옥(地獄)의 일일일야(一日一夜)로, 살생(殺生)으로부터 망어(妄語)죄를 진 자가 떨어짐. (6) 초열(焦熱 : 炎熱).(산, Tapana). (7) 대초열(大焦熱 : 大極熱).(산, paritapana). (8) 무간(無間 : 阿鼻 또는 無救).(산, Avici). 극고(極苦)의 지옥(地獄)으로, 7겹의 철성(鐵城)이 있고 동(銅)이 끓어 죄인을 태워 죽임. 오역죄(五逆罪)외에, 대승을 비방한 자가 떨어진다고 함. <順正理論 31권> <大智度論 16권> (해석예) 1. 등활(等活). 2. 흑승(黑繩). 3. 중합(衆合). 4. 규환(叫喚). 5. 대규환(大叫喚). 6. 염열역운초열(炎熱亦云焦熱). 7. 대극열역운대초열(大極熱亦云大焦熱). 8. 무간(無間).
위로는→위²(1800)-국어사전 : ① (자리가) 높은 곳. 높은 쪽. ② (물체의) 겉면. ③ (높고 긴 것의) 꼭대기나 그쪽에 가까운 곳. ④ (지위나 정도능력·품질 따위가) 보다 높거나 나은 쪽, 또는 그 사람이나 물건. ⑤ (수가 어떤 것에 비하여) 많은 편. ⑥‘앞’또는‘앞에 적은 것’등의 뜻. ⑦‘그것에 더하여’의 뜻을 나타내는 말.↔아래.
색계(色界,1262)-국어사전 : ① 불교에서 이르는 삼계(三界)의 하나. 욕계(欲界)와 무색계의 중간 세계로, 탐욕에서는 벗어났으나 아직 색심(色心)까지는 벗지 못한 세계. ② 여색의 세계. ...색심(色心,1264)-국어사전 : ① 색정(色情)이 깃든 마음. ② 불교에서, 유형의 물질과 무형의 정신을 이르는 말. ...색정(色情,1264)-국어사전 : 남녀 간의 성적 욕망. 욕정. 정욕. ...색계(色界,1277)-뉴사전 : ① 맑고 깨끗한 물질로 성립되는 세계. 욕계(欲界)의 위에 있는 천계(天界)로 욕계(欲界)의 더러움을 여의고 물질적인 것이 모두 청정한 세계. 물질적인 세계안에서 특히 본능적인 욕망이 성하고 강력한 곳을 욕계라고 부르며, 그 만큼 욕망이 성하지 않은 곳을 단순히 색계(色界)라고 부름. 욕망은 끊었지만 육체를 갖고 있는 자의 세계. 깨끗한 물질의 세계. 이 계(界)의 중생은 여러 가지 욕망을 여의고 남녀의 구별없이 광명을 식(食)으로 하고 언어로 함. 욕계 위에 있는 천계(天界). 깨끗하고 맑은 세계. 초선(初禪)·제2선(第二禪)·제3선(第三禪)·제4선(第四禪)의 사천(四天)으로 나뉘고, 또 17천으로 나뉨. 3계(三界)중 하나.→삼계 <俱舍論 7권 9-16, 8권 2-4 등> (해석예) 이 신심남녀음식(身心男女飮食) 등의 욕(欲)을 여의고 선정상응(禪定相應)하는 곳을 색계(色界)라고 한다. ② 눈의 대상으로서 색과 형 18계(十八界)의 하나. 안근(眼根)의 대경(對境). <俱舍論 1권 11, 22 등>
제3선천→십칠천(十七天,1603)-뉴사전 : →색계십칠천(色界十七天). .....색계십칠천(色界十七天,1277)-뉴사전 : 색계(色界)에 있는 17종의 신들. ① 초선(初禪 第一靜慮處). (1) 범중천(梵衆天 산, Brahmakayikah[devah]). 대범천(大梵天)에 속하는 무리(衆)의 신들. (2) 범보천(梵輔天 산, Brahmapurohitah[devah]). 구역(舊譯)에서는 범선행(梵先行)으로 해석하고, 보통은 대범천(大梵天)의 앞에 행렬하여 시위하는 신들이므로 이렇게 명명되었다고 해석되고 있으나, 제왕(帝王)에 비유되는 대범천(大梵天)의 고문인 제사(帝師 산, purohita), 바라문승과 비교되어 생각되었던 것일 것이다. (3) 대범천(大梵天 산, Mahabrahmanah[devah]). 위대한 범천. ② 제이선(第二禪 : 第二靜慮處). (1) 소광천(少光天 산, parittabhah[devah]). 이 영역의 신들중에서는 광명이 가장 적기 때문에 이렇게 명명함. (2) 무량광천(無量光天 산, Apramanabhah[devah]). 광명이 뛰어나 가늠하기 어려워서 이렇게 명명함. (3) 극광정천(極光淨天 산, Abhasvara[devah]). 깨끗한 빛이 널리 이 영역을 비추므로 이렇게 명명함. 구역에서는 변광(遍光)으로 번역함. 또한 광음천(光音天)이라고도 함. ③ 제삼선(第三禪 : 第三靜慮處). (1) 소정천(少淨天 산, parittasubhah[devah]). 정신적인 쾌락감(意地의 樂受)을 정(淨)으로 명명하고 이 영역안에서는 이 정(靜)이 가장 적기 때문에 이렇게 명명함. (2) 무량정천(無量淨天 산, Ap-ramanasubhah[devah]). 위의 정(淨)이 증대하여 그 양을 짐작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부름. (3) 변정천(遍淨天 산, Subhakrtsnah[devah]). 위의 정(淨)이 널리 미치고 있으므로 이렇게 부름. ④ 제4선(第四禪 : 第四靜慮處). (1) 무운천(無雲天 산, Anabhrakah[devah]). 이 하늘 이상에서는 신들(諸天)이 구름에 밀집해 있듯이 웅성대는 일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명명함. (2) 복생천(福生天 산, punyaprasavah[devah]). 훌륭한 복(功德)을 만든 범부가 태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이렇게 부름. (3) 광과천(廣果天 산, Brhatphalah[devah]). 범부가 얻는 과보(果報) 가운데 가장 훌륭한 사람이 태어나는 곳이므로 이렇게 부름. (4) 무번천(無煩天 산, Abrhah[devah]). 이욕(離欲)의 성자가 번뇌의 때를 벗으므로 이렇게 부름. 구역에서는 무대구(無大求)라 번역하고「순정이론(順正理論)」에서는 정거천(淨居天)이라고 함. (5) 무열천(無熱天 산, Atapah[devah]). 열뇌(熱惱)를 여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명명함. (6) 선현천(善現天 산, sudrsah[devah]). 선정(禪定)의 덕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이렇게 부름. (7) 선견천(善見天 산, sudarsanah[devah]). 보는 작용이 청철(淸徹)하기 때문에 이렇게 부름. (8) 색구경천(色究竟天 산, Akanisthah[devah]). 이 위에는 물질적인 영역이 없으므로 이렇게 부름. 구역에서는 무하(無下)라고 번역함. 이상의 17종류의 신들을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상정한 것임. 다만 이 파(派)인 카슈미르의 학자들은 범보천(梵輔天)에 높은 대각(台閣)이 있고, 거기에 대범천(大梵天)이 있기 때문에 대범천을 따로 세울 필요가 없으므로 색계(色界)의 제천(諸天)은 16종류 뿐이라고 주장했음. 17종의 하나하나에 또 다수의 신들이 있는 것임. 산, saptadasa sthanani <俱舍論 8권 2 : AKbh.p.111> .....색계십팔천(色界十八天,1277)-뉴사전 : 색계에 있는 모든 하늘. 초선천(初禪天)의 3천(天), 2선천의 3천, 3선천의 3천, 4선천의 9천.→십팔천.
화재(火災,2646)-국어사전 : 불이 나는 재앙. 불¹화난(火難). 화변(火變). ...화재(火災,2859)-뉴사전 : ① 외계에서 불의 요소가 격동하는 것. 팔, bahira tejo-dhatu pakuppati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5中 : MN.Ⅰ,p.187> ② 우주파괴의 때(壞劫)의 종말에 일어나는 대삼재중 하나. 이것이 다할 때, 사람은 모두 악업을 행하고, 하늘은 비를 보내지 않고, 대지에 불이 나서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것을 말함.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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