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응보와 윤회

여자로 환생한 그나나틸리카(영원한자유,성철큰스님,295페)

근와(槿瓦) 2023. 2. 25. 05:43

여자로 환생한 그나나틸리카(영원한자유,성철큰스님,295)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그나나틸리카는 1956214일 스리랑카(실론)의 헤두나훼와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두 살이 조금 지나면서 전생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종합해 보면 대략 이런 내용이다.

 “아버지는 우편배달부다. 어머니는 뚱뚱하다. 다아다사라는 형이 있는데 개에 물린 적이 있다. 누이 한 사람과 함께 학교에 다녔다. 어머니는 자주 땔감을 샀다.”

  어느 날 그녀의 집에 마을 사람이 찾아왔다. 그는 약 30km 떨어진 탈라와켈레에 갔다온 이야기를 했는데, 그 중에서 돈을 주고 땔감을 산다는 얘기는 전에 그나나틸리카가 말했던 것과 같았다. 그래서 이 마을 사람의 얘기를 듣고 그녀의 아버지는 속으로 깜짝 놀랬다. 그뿐만 아니라 이 마을 사람의 이야기가 그나나틸리카를 강하게 자극한 듯했다. 그 때부터 더욱 상세하게 전생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나는 전생에 탈라와켈레에 살았다. 거기에는 야자나무가 없다. 학교 갈 때 기차를 타고 간다. 긴 터널을 지나간다. 누나인 수두아카도 학교에 간다.”

  그나나틸리카가 네 살 때에 아버지는 그를 데리고 탈라와켈레에 찾아갔다. 전생의 집이 있었다는 우체국까지는 잘 찾았는데 막상 그 집은 찾지 못했다. 그곳은 건물이 없는 빈터였다. 그녀가 전생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전해들은 데라 스님은 전생 발언을 토대로 하여 그녀의 전인격(前人格)을 찾아냈다. 그는 탈라와켈레에 살았던 소년으로, 틸레케라트네라고 했고 1954119일 열세살로 죽었다.

  이런 소문을 전해듣고서 텔레케라트네가 다니던 중등부의 교사가 그녀를 찾아왔다. 그나나틸리카는 금방 그 선생님을 알아보면서 이름도 기억해냈다. 그리고선생님에게는 한번도 꾸중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을 한번도 야단친 일이 없는 특이한 교사였다. 그녀의 아버지는 선생님에게 말했다.“이 아이는 부처님이 고행에서 성불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아주 상세하게 이야기하는데, 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더구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도 이야기합니다.”그 이야기는 이 선생님이 학교에서 가르친 것이었다.

  또 그나나틸리카가기차를 타고 학교에 통학했고 긴 터널을 지나갔다고 한 전생 발언도 이 선생님의 방문으로 입증되었다. 틸레케라트네는 햇튼학교에 다니고 있었고, 학교 가는 길에 실론에서 가장 긴 터널이 있어서 그는 학교를 다니느라 하루에 두 번 이 터널을 통과하였던 것이다.

  그녀는 또 아직 보지도 못한 햇튼 시()의 거리 모습을, 특히 학교와 역을 중심으로, 정확히 그려보였다. 또 그녀의 오빠가 어느 큰 행사 때에 춤을 보이러 탈라와켈레에 간 일이 있었다고 했다. 그 행사는 실론의 독립을 축하하기 위한 영국 여왕의 방문을 말하는 것이었다. 이 때에 여왕이 타고 있던 기차의 창너머로 엘리자베스 여왕을 본 일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생전의 틸레케라트네는 인간은 죽어서 환생하는가를 묻고 환생할 때에 여자로 태어날 수도 있는가를 물었다고 한다.

  1961년 초 그나나틸리카가 다섯 살일 때 그녀는 다시 틸라와켈레에 왔다. 그녀는 부모와 스님, 그리고 선생님들이 모인 곳에서 전생 가족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는 이들을 모두 알아보는 것이었다. 이 때 특기할 것은 틸레케라트네가 좋아했던 누이에게는 특별히 친밀감을 보이고, 자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불상(佛像)을 깨뜨린 형에게는 반감을 보인 것이다. 이것은 모두 틸레케라트네의 전생의 태도와 상응하는 것이다.

  그 후 열네살이 될 즈음 그녀는 극히 평범한 소녀가 되었다. 머리 모양이나 체격 등 어디로 보나 남자의 환생이 아니라 정상적인 여자 아이였다. 그러나 언제나 파란 하늘 빛깔을 좋아했다. 그것은 틸레케라트네도 마찬가지였다.

 

참고

고행(苦行,132)-뉴사전 : 깨달음을 얻기 위해 또는 원망(願望)을 달성하기 위해 괴로운 수행을 하는 것. 원래 인도에서 불교외의 종교행자(外道)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육체를 극도로 혹사시키는 수행을 말함. , tapa <雜阿含經 392288: SN. , p.103> 12두타(頭陀)를 말함.십이두타 <央掘魔羅經 12521>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 자신의 신명(身命)을 해롭게 하는 것. <金光明經 416353> 고행자. , tapassin <中阿含經 321628: MN. , p.372> 모든 것을 버리고 가는 것. , caga <中阿含經 381667: MN. , p.199> 실행하기 어려운 불도수행. , duskaram ka-rma <百五十讚 20> 고역을 따르는 사람.정인(淨人) <俱舍論 127-9 > (해석예) 고행. [해설] 육체적 욕망을 없애고, 최고의 정신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준열한 육체적 가책을 말하고, 불교 이외의 종교에서 이용된 수행으로 단식, 호흡제어, 특수한 자학적 행위로 육체를 괴롭히고, 자신이 원하는 소망의 달성과 정신적 자유를 기대했지만, 석존은 오히려 극단적인 고행을 배제하는 태도를 취했다. 나중에는 보시·자비 등 불도에 맞는 목적을 위한 난행(難行)이라고도 이름함. ...십이두타(十二頭陀,1585)-뉴사전 : 출가 수행승의 12가지 생활 규범.두타 <大乘本生心地觀經 63320> <二菩薩經 20663> <傳光錄 上 82345> ...두타(頭陀,522)-뉴사전 : , dhuta(흔들어 떨어뜨린다는 뜻)의 음역. 번뇌의 때를 벗고 의··주에 탐욕을 갖지 않고 오로지 불도를 수행하는 것. ··주에 관한 탐욕을 없애는 수행. 심신을 단련하는 여러 생활 규율. 여기에 12종이 있음. 12두타행은 분소의(糞掃衣)·단삼의(但三衣)·상걸식(常乞食)·부작여식(不作餘食)·일좌식(一坐食)·일단식(一但食)·공한처(空閑處)·총간좌(塚間坐)·수하좌(樹下坐)·노지좌(露地坐)·수좌(隨坐)·상좌불와(常坐不臥). <十誦律 231> <四分律 22573> [일단식은 한번 먹는 음식의 양을 절제하는 것. 일좌식은 팔, ekasanika , ekasanin , aikasanika의 의미로 하루에 한번 식사한다는 것이었지만(受一食法), 그것을 한역자가 as(한다)에서 만들어진 말로 이해한 것. 후대에는 식사할 때 같은 장소에 앉는다고도 해석됨.] 두타를 실천하는 사람. 선승. <祖堂集 洞山傳> 특히 걸식수행을 말함. <妻鏡> ...십이두타행(十二頭陀行,1585)-뉴사전 : 또는 십이두타(十二頭陀). 두타(頭陀)는 수치(修治)·두수(抖擻)·기제(棄除)라 번역. 번뇌진(煩惱塵)을 제거하고, ··주를 간단히 하여 불도를 수행하는데 12()의 행법(行法)이 있다. (1) 재아란야처(在阿蘭若處). 인가(人家)를 멀리 떠나 산숲·광야의 한적한 곳에 있는 것. (2) 상행걸식(常行乞食). 늘 밥을 빌어서 생활함. (3) 차제걸식(次第乞食). ·부를 가리지 않고, 차례로 걸식함. (4) 수일식법(受一食法). 한자리에서 먹고 거듭 먹지 아니함. (5) 절량식(節量食). 발우 안에 든 것만으로 만족함. (6) 중후부득음장(中後不得飮漿). 정오가 지나면 과실즙·석밀(石蜜 : 사탕) 따위도 마시지 아니함. (7) 착폐납의(著弊衲衣). 헌 옷을 빨아 기워 입음. (8) 단삼의(但三衣). 중의(重衣상의(上衣내의(內衣) 밖에는 쌓아 두지 아니함. (9) 총간주(塚間住). 무덤 곁에 있으면서 무상관(無常觀)에 편리케 함. (10) 수하지(樹下止). 있는 곳에 애착을 여의기 위하여 나무 밑에 있는 것. (11) 노지좌(露地坐). 나무 아래서 자면 습기·새똥·독충(毒蟲)의 해가 있으므로 노지(露地 : 한데)에 앉는 것. (12) 단좌불와(但坐不臥). 앉기만 하고, 눕지 않음.

 

성불(成佛,1322)-국어사전 : 모든 번뇌에서 해탈하여 불과(佛果)를 이룸. , 부처가 됨. ...성불(成佛,1359)-뉴사전 : 석존이 붓다가야에서 깨달음을 연 것. , bodhir prapta , bodhimanda-nisadana 깨달음을 여는 것. 각자가 스스로 무상의 깨달음을 열고, 부처(, buddha 각자(覺者)·깨어난 사람)가 되는 것. 올바른 깨달음을 얻은 것. 혹은 분명하게 완전히 깨달은 것이라는 뜻. 일반적으로 죽는 것. 대승불교에서는 부처님에게 귀의하고 있던 사람이 죽으면 부처님의 명()으로 돌아가 하나가 된다는 생각에서 사자(死者)를 성불(成佛)했다고도 이해함.

 

전생(前生,2040)-국어사전 :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의 세상. 전세(前世). ...전생(前生,2258)-뉴사전 : 전세(前世). 이전 세상. 먼저 세상의 생애. , purva-jata <中論 209> <妻經> 먼저 생겨서 일어나고 있다라는 뜻. 전생인(前生因)과 같음. <中論釋 3026>

 

환생(還生,2653)-국어사전 : (죽었다가) 되살아남. 다시 태어남. 비슷한 말 : 환생(幻生). ...환생(幻生,2653)-국어사전 : (사람이 죽었다가) 형상을 바꾸어 다시 태어남. 환퇴(幻退). 비숫한 말 : 환생(還生).

 

엘리자베스여왕(출처 : 다음) : 엘리자베스 2세는 1926 4 21 런던의 브루튼가 17번지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족들은 그녀에게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엘리자베스는 그녀의 어머니의 이름을 따온 것이고 알렉산드라는 증조할머니의 이름을 그리고 메리는 할머니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그러나그녀의 가족들은  이름 대신 그녀를 릴리벳이라고 불렀습니다. 한편 왕이 될 교육을 받은 큰 아버지 에드워드 8세는 왕위에 오른지 일 년도 못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과 결혼하기 위해 포기하였고 릴리벳의 아버지인 조지 6세는 왕위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왕이 되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릴리벳은 아버지 조지6세처럼 되지 않기 위해 그녀의 할머니인 메리 왕비와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왕비로부터 왕에게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됩니다. 할머니 메리 왕비는 엄격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었으며 무엇보다도 왕실의 위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릴리벳이 13살이 되던 해 세계 2 세계대전이 일어났고 런던이 독일 비행기에 폭격을 당하지만 왕과 조국을 떠나지 않고 누구보다 모범을 보이며 애국심을 발휘하게 됩니다. 릴리벳은 열여덟 살이 되자 아버지 조지 6세를 귀찮게 졸라대며 자신에게도 조국에 봉사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게 됩니다. 딸을 총알이 날아다니는 전쟁터에 보낼 수 없었던 조지 6세는 그녀를 영국 여자 국방군에 입대시켰고 그녀를 전투부대에 배치하는 대신 구호품을 전달하는 서비스 부서에 배치시키게 되었고 그녀의 업무도 점점 확장되어 운전이나 탄약 관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다른 병사들과 동일하게 트럭을 몰거나 탄약을 관리하는 일을 했으며 흙바닥에 앉아 타이어를 바꾸고 보닛을 열어 엔진을 수리하는 일을 합니다결국 1945 5 8 독일의 항복으로 2 세계대전은 공식적으로 종식하게됩니다. 영국은 2 세계대전의 승전국이 되었으나 과거의 대영제국의 위상은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리고 있었습니다.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은 분리되어 독립하였고 그 후 실론, 버마, 말라야, 이집트, 로디지아가 잇달아 독립하게 됩니다. 한때 영국은 전 세계에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으나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일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아버지 조지 6세는 1949년 영국연방 국가들의 수장으로 추대되었으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195226일 마침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날 엘리자베스 2세는 왕위를 이어받게 됩니다그때 그녀의 나이는 겨우 스물다섯이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가 여왕으로 즉위한 이후로는 영연방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인도 남아프리카 등지를 방문하면서 외교 활동을 활발히 펼쳤습니다. 또한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 독립 등으로 대영제국이 해체되면서 약화되어가던 영국의 국제적 위상을높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드러내지 않으며 입헌군주로서 신중하게 행동하였으며 활발한 자선과 후원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윈저성 대 화재 당시 복구 비용을 세금으로 쓰이는데 국민들의 질타가 커지자 스스로 왕실의 면세 특권을 폐지하는 등 스스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며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존경과 경의를 받게 됩니다.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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