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98(알기쉬운반야심경,291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어리석은 사람-
“깨어 있는 이에겐 밤은 길고, 고달픈 사람에겐 지척도 천리다. 바로 진리를 알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에게 윤회(輪廻)는 길기도 하다.”
대승불교에서 반야(般若)의 사상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반야는 지혜(智慧)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고 반야와 지혜를 한 데 묶어 반야지(般若智)라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이 반야지는 우리가 보통 말하는 지혜보다는 한층 밝고 높은 지혜를 가리킨다. 태양처럼 밝고 히말라야처럼 높은 지혜를 어떠한 어둠이라도 뚫고 환히 비춰 주는 그러한 지혜를.
그러나 이 반야의 지혜를 알지 못하고 어두운 그늘에서 헤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지혜의 등대를 보지 못하는 까닭이다.
이와 같이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만큼 어리석은 것이다. 그래서 <법구경>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고 있는 자는 적어도 그만큼 현명하다. 그러나 자신을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자는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다.”라고 날카로운 교훈을 하였다.
“네 자신을 알라”고 한 소크라테스의 말이 연상된다.
자기가 어리석은 줄도 모르고 현명한 것처럼 생각하는, 정말 어리석은 사람은,
“한평생 현명한 사람과 사귀더라도 진리를 모른다. 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고 있듯이.”라고 혹평한다. 아무리 국맛이 좋더라도 맛을 모르는 숟가락에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한 것은 참 재미있는 비유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과 반대로 지혜 있는 사람은,
“잠깐 동안 현자와 사귀더라도 그는 곧 진리를 안다. 마치 혀가 국맛을 알듯이.”라고 맛을 아는 혀에다 지혜 있는 사람을 비유하였다. 조금만 끝에 닿더라도 혀는 곧 그 맛을 알아 차린다. 이처럼 지혜의 눈이 밝은 사람은 현자와 잠시 옷깃을 스치고 지나갔더라도 현자의 진리를 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법구경》 <바보의 장>에서는 친구를 사귈 때부터 어리석은 사람과 사귀게 되면 자기 자신도 어리석은 어둠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하였다. 어리석은 사람과는 오래 사귀면 사귈수록 더욱더 어리석어질 뿐이다. 이것을 <법구경>은,
“자기보다 훌륭하거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 함께 갈 수 없거든 차라리 혼자 길을 가라. 어리석은 자와는 길벗이 되지 말라.”고 말하면서 어리석은 사람을 다시 한 번 타일렀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를 진리의 원수로 만들고 나쁜 짓을 마음대로 한다. 그리고 두고두고 쓰디쓴 맛을 본다.”
참고
어리석다(1598)-국어사전 : 슬기롭지 못하고 둔하다. ...멍청하다(791)-국어사전 : ① 사물을 제대로 판단하는 능력이 없이 흐리멍덩하다. ② 자극에 대한 반응이 무디고 어리벙벙하다. ...슬기(1430)-국어사전 : 사리를 바르게 판별하고 일을 잘 처리해 나가는 능력. 지혜(智慧). 두뇌. ...어리벙벙하다(1598)-국어사전 : 어리둥절하여 정신을 차릴 수 없다.
깨어나다(390)-국어사전 : ① (잠·꿈·졸음 따위에서) 정상의 의식 상태로 돌아오다. ② (술·약품 등에 취한 상태에서) 맑은 정신으로 돌아오다. ③ (까무러친 상태에서) 다시 살아나다. ④ (정신이, 어떤 것에 깊이 빠져 있다가) 정상 상태로 돌아오다. ⑤ 미개 상태에서 문명 상태로 되다.
밤¹(938)-국어사전 : 해가 진 뒤부터 날이 새기 전까지의 동안.↔낮.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속담)→비밀히 한 말이라도 새어 나가기 쉬우니 항상 말을 조심하라는 뜻.
길다(377)-국어사전 : ①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의 사이가 멀다. ② 시간이 오래다.↔짧다.
고달프다(184)-국어사전 : ① 지쳐서 느른하다. ② 고단하다. ...느른하다(506)-국어사전 : ① 몸이 지쳐서 노곤하고 기운이 없다. ② (천 따위가) 풀기가 없이 부드럽다. 작) 나른하다. ...고단하다(184)-국어사전 : (병이나 과로로) 몸이 나른하다. 피곤하다. ...피곤(疲困,2525)-국어사전 : (몸이나 마음이) 지쳐서 고단함. ...지치다(2205)-국어사전 : 힘을 몹시 쓰거나 괴로움이나 병 따위에 시달리어 기운이 빠지다. ...노곤하다(勞困-,472)-국어사전 : 고달프고 고단하다. 피곤하다.
지척(咫尺,2204)-국어사전 : 썩 가까운 거리. ...썩(1498)-국어사전 : ① 보통의 정도보다 훨씬 잘하거나 나은 모양. ② 거침없이 나서거나 물러서거나 하는 모양. ...거리(距離,105)-국어사전 : ① 서로 떨어져 있는 두 곳 사이의 길이. ② 수학에서, 두 점을 잇는 직선의 길이. ③ 인간관계에서, 서먹한 사이. 친밀하지 못한 사이. ④ 어떤 기준에서 본 서로의 차이나 구별. ...가깝다(4)-국어사전 : ① 거리가 짧다. ② (시간상으로) 동안이 짧다. ③ 교분이 두텁다. ④ 촌수 따위가 멀지 아니하다. ⑤ (성질·모양·내용·상태 따위가) 거의 비슷하다. ⑥ 어떤 기준에 미칠 듯하다. ⑦ (생활 주변에서) 멀지 않다.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속담)→이웃끼리 서로 가까이 지내다 보면, 먼 데 있는 일가보다 더 친하게 되어 서로 도와 가며 살게 된다는 말.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이웃(1887)-국어사전 : ① 가까이 있는 곳. 인근(隣近). ② 가까이 사는 사람, 또는 그 집. ③ 가까이 있어 경계가 서로 맞닿아 있음. ④ 서로 가까이 있음. 가까이 삶. ...일가(一家,1909)-국어사전 : ① 한집안. 한가족. ② 동성동본(同性同本)의 겨레붙이. ③ 학문이나 예술·기술 등의 분야에서, 독자성을 가진 독립된 한 유파(流派).
천리(千里,2191)-국어사전 : ① 십리의 백 갑절. ② 썩 먼 거리.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무슨 일이나, 그 일의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 ...시작(始作,1450)-국어사전 : ① (무엇을) 처음으로 하거나 쉬었다가 다시 함. ② 어떤 행동이나 현상의 처음. ③ (강 따위의 근원에서) 물의 흐름이 비롯함.
진리(眞理,2216)-국어사전 : ① 참된 도리. 바른 이치. ② 어떤 명제가 사실과 일치하거나 논리의 법칙에 맞는 것. ③ 언제나, 또는 누구에게나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인식의 내용. 참. ...진리(眞理,2455)-뉴사전 : ①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이(理)는 사(事)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② 진여. 사(事)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③ 공리(空理)와 같음. ④ 진실한 사제의 도리. ⑤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진여(眞如,2218)-국어사전 : [진실함이 언제나 같다는 뜻으로] 대승불교의 이상 개념의 한 가지. 우주 만유의 실체로서, 현실적이며 평등 무차별한 절대의 진리. 진성(眞性). 참) 실성(實性). ...진여(眞如,2464)-뉴사전 : 산,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①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산, tathata(산, tathabhava) ②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④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⑤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공리(空理,141)-뉴사전 : 공이라는 이치(理). 모든 것이 공(空)이라는 도리. 삼론종(三論宗)·화엄종(華嚴宗)에서는「공즉리(空即理)」라 해석하고, 법상종에서는「공지리(空之理)라 해석함. <五敎章 上 3의 11, 中 1의 36> <上宮維摩疏 ㊅ 56권 66中>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418)-국어사전 : ①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으로, 염불할 때 외는 말. ② [가피(加被)를 기원하는 뜻으로]‘공들여 해 놓은 일이 아무 소용이 없이 됨’을 이르는 말.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326)-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 염불(念佛)이라고도 칭함. 염불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입으로「나무아미타불」이라 제창하는 것을 염불이라 함. 정토교에서는 이것을 육자(六字)의 명호(名號)라 부르고, 이것을 제창하는 것에 의해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설함. 그러나, 정토종에 따라서는 아미타불에 구제된 기쁨의 나머지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제창하는 보답의 염불이라 설명함. <敎行信證 行卷 등> <淨土和讚> (해석예) 나무(南無)의 2글자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현세를 비는 마음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彌陀)에 귀명(歸命)하는 마음이고, 아미타불의 4글자는 한마음 한방향으로 부탁하는 중생을 도우신다는 뜻임.「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등에 나오는데, 선도(善導)는「관경(觀經)」을 해석하는 현의분(玄義分)에서 이 6자를 대역(對譯)하여, 귀명무량수각(歸命無量壽覺)이라 함. 6자 중에서 나무와 불은 모든 부처님에게 통한 것으로 이의가 없으나, 아미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 선도와 같이 무량수(無量壽)라 번역하면, 그것은 아미다유자(阿彌多庾遮, anitayus)일 것이고 무량광(無量光)이라 번역하면, 아미다바(阿彌多婆, amitabha)이다. 요컨대 우리는 광명무량(光明無量)·수명무량(壽命無量)의 각체(覺體)에 귀명(歸命)하는 뜻으로, 아미타불의 구원을 원하는 것이다. 선도는 나무를 원(願), 아미타불을 행(行)이라 하여, 원행구족(願行具足)의 6자이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는 이는 반드시 왕생을 얻는다 하고, 일본의 진종(眞宗)에서는 나무는 원하는 기(機), 아미타불은 구원을 받는 법이라 하여, 기법일체(機法一體)의 6자임을 나타내다. 아미타불의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이를 돕는”칙명(勅命)이 되고, 중생 편에서 보면 “도움을 원하는” 신념(信念)이 된다. 곧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일념으로 지심귀명(至心歸命)하면, 그때 바로 왕생이 결정되고, 이 일념이 상속한 뒤에 부르는 일생 동안의 칭명(稱名)은 왕생을 위한 인(因)이 아니고, 부처님 은혜를 갚는 행(行)이라 한다.
알다(1543)-국어사전 : (자) 그러하다고 믿거나 생각하다. (타) ① 모르던 것을 깨닫다. ② 어떤 것에 대한 지식을 가지다. ③ 생각하여 분간하거나 판단하다. ④ 겪다. ⑤ 안면이 있다. 낯이 익다. ⑥ 관계하거나 관여하다. ⑦ 중히 여기다. ⑧ 짐작하여 이해하다. ...모르다(813)-국어사전 : ① 알지 못하다. ② 깨치지 못하다. ③ 기억하지 못하다.↔알다.
윤회(輪廻,1832)-국어사전 : ① 차례로 돌아감. ② <윤회생사>의 준말. ...윤회(輪廻,2000)-뉴사전 : 유전(流轉)이라고도 함. 원뜻은 흐르는 것. 인도 고래(古來)의 사고방식으로, 생명이 있는 사람이 생사를 반복하는 것을 말함. 중생이 미혹한 세상에 다시 태어나고 다시 죽어서 차바퀴를 둘러싸듯이 멈추지 않는 것. 끝없이 도는 것. 불교에서는 미혹한 세상의 것으로, 삼계(三界 : 欲界·色界·無色界)·육도(六道 : 地獄·餓鬼·畜生·修羅·人間·天上)로 생사를 반복하는 것을 말함. [그러나 그 원어 산, samsara는 현대의 산스크리트 또는 힌두어로는「世의 中」「세계」라는 의미로 사용됨. 이러한 용법은 꽤 고대에까지 다다랐음. 따라서 한역 불전에「윤회」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모두「환생하다」라고 하는 연상(連想)으로서만 이해하는 것은 잘못임. 또, 그것이 생존의 형식이라고 하는 의미로 산, bhava(有·生存)와 같은 뜻임.] (해석예) 돌고 도는 것. 육도에 헤매 도는 것. 환생함. ...환생(幻生,2653)-국어사전 : (사람이 죽었다가) 형상을 바꾸어 다시 태어남. 환퇴(幻退). 비) 환생(還生).
대승불교(大乘佛敎,580)-국어사전 : 대승(大乘)을 주지(主旨)로 하는 불교 종파를 통틀어 이르는 말. [주로, 우리나라·북부 인도·중국·일본 등의 북방 불교를 이루고 있는 삼론종(三論宗)·법상종(法相宗)·화엄종(華嚴宗)·천태종(天台宗)·진언종(眞言宗)·율종(律宗)·선종(禪宗) 등이 이에 딸림.]↔소승불교. ...대승불교(大乘佛敎,447)-뉴사전 : 대승이라 함은 큰 탈 것이라는 의미로 자기 혼자의 깨달음을 위해서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을 구제하는 거대한 탈 것과 같은 불교라고 하는 것. 소승불교에 대한 것임. 기원전후 무렵부터 수행승이 교단과는 별도로 재가(在家)불교신자의 단체가 각지에 성립되어 그들은 스스로를 보디사트바(산, bodhisattva 보리살타(菩提薩埵), 생략하여 보살), 즉 깨달음을 구하는 자라 불렀다. 보살은 그때까지 부처님의 전생을 얘기하는 전생담 중에서 수행중의 부처님을 가리키는 말로서 사용되고 있던 것을 자신들 모두는 부처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살이라 칭할만하다고 확신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최초 기간은 탑과 사당을 참배하는 것에만 그쳤으나 그중의 깨달음에 진보적인 자들이 자기의 경전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된다. 우선「반야경」이 기원전후 무렵에 성립하고 계속해「법화경」「유마경」「화엄경」「무량수경」등이 연이어 각각의 보살들에 의해 작성되어 이것들이 합류하여 대승불교가 되었다. 후기의 대승불교는 힌두교와 인도의 토속신앙에 강하게 영향 받아 현저히 밀교화했으나 회교도의 인도침입과 함께 멸했다. 대승불교는 중국·조선·일본·티벳·몽고·베트남 등에 전해져 각각 독자의 발전을 이루었다. 산, mahayana .....대승(大乘,580)-국어사전 : 이타주의에 의하여 널리 인간 전체의 구제를 주장하는 적극적인 불법. [‘승(乘)’은 피안으로 타고 가는 수레라는 뜻으로, 곧‘교리’나‘진리’를 뜻함. 기원전 1~2세기경, 북부 인도에서 일어난 진보적 불교 세력이 스스로의 교리·교설을 이르던 말. 종래의 출가자 위주의 교의를 반대하고, 재가(在家)의 대중을 두루 교화할 교리를 주장하였음.]↔소승(小乘). ...대승(大乘,444)-뉴사전 : ① 커다란 탈 것의 뜻. 불교의 2대유파(二大流派)의 하나. 1, 2세기경 일어났다. 종래의 불교였던 소위 소승에 반대. 그 특징은 자신의 이익보다 많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이타행(利他行)을 실천하고, 그것에 의해 부처가 되는 것을 주장하는 점에 있음. 민중적(民衆的)이려고 했기 때문에, 힌두교의 여러 요소를 많이 도입하고 있음. →승(乘)→방등 증일아함경(1권 ㊅ 2권 550上-中)에「대승」이라는 말이 나와 있지만, 여기에서는「대승불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위대한 교설」의 뜻일 것임. 쟈이나교에서도 예부터 팔, mahajana(산, mahayana)라고 하는 것을 말함. ② 보살승(菩薩乘). 삼승(三乘)의 하나. 일승(一乘)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음. <五敎章 上 1의 35> ③ 모든 실천법. 모든 실천법을 포용하는 가르침. 일체의 승(乘). (해석예) 자기를 해탈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체의 중생과 평등하게 생사를 함께 하는 것을 바라는 이것을 대승이라 함.
.....승(乘,1472)-뉴사전 : ① 타는 것. 운재(運載)라는 뜻. 범부에서 부처님이 되는데 이르는 가르침을 타는 것에 비유함.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 수단. <法華經 1권 ㊅ 9권 3上> (해석예) 승(乘)은 이 운출(運出)을 뜻으로 삼는다. ②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로서의 출(出 산, nairyanika)의 이역(異譯). ③ 승(乘)은 그대로 무위(無爲)이다라고 해석함. <肇論 ㊅ 45권 160中>
.....소승(小乘,1394)-뉴사전 : 대승에 비해 그 수행하는 바의 교(敎)·이(理)·행(行)·과(果) 및 수행하는 사람이 열등한 점에서 그것을 멸칭(蔑稱)하여 소승이라 함. 성문승(聲聞乘)이라고도 함. 열등한 탈 것의 뜻. 대승편에서 붙인 명칭임. 승(乘)은 싣고 운반하는 뜻. 사람을 태워 이상경(理想境)에 이르게 하는 교법. 소승에는 성문승·연각승 둘이 있다. (1) 성문승. 4제(諦)의 이치를 관하여 성문의 4과(果)를 증득하여 열반에 이르는 것을 교리로 함. (2) 연각승. 12인연을 관하여 벽지불과(辟支佛果)에 이르는 것을 교체(敎體)로 함. 이것은 모두 회신멸지(灰身滅智)의 공적한 열반에 이르는 것을 최후 목적으로 여김. 인도의 상좌부·대중부 등의 20분파와 동토의 구사종·성실종·율종 등. ...소승(小乘,1354)-국어사전 : 후기 불교의 2대 유파의 하나. 자기의 인격을 완성함으로써 해탈(解脫)을 얻고자 하는 교법. [개혁파가 스스로를‘대승(大乘)’이라 일컫고 다른 전통적 불교를‘소승’이라고 한 데서 비롯된 것임.]↔대승.
.....소승불교(小乘佛敎,1355)-국어사전 : 소승의 교법을 주지로 하는 불교 종파를 통틀어 이르는 말.↔대승불교. ...소승불교(小乘佛敎,1395)-뉴사전 : 전통적, 보수적 불교. 대승불교에 대해서 말함. 소승이라는 호칭은 대승불교 성립이래 있었음.
반야(般若,898)-국어사전 : 대승 불교에서, 모든 법의 진실상을 아는 지혜. ...진실(眞實,2218)-국어사전 : 거짓이 없이 바르고 참됨. ...진상(眞相,2133)-국어사전 : 사물의 참된 모습. 실제의 형편.
.....반야(般若Prajna범,922)-국어사전 : 만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불법(佛法)의 참다운 이치를 깨닫는 지혜.
.....반야(般若,744)-뉴사전 : 팔, panna의 음역. 범, Prajna. 반야(班若)·바야(波若)·발야(鉢若)·반라야(般羅若)·발랄야(鉢剌若)·발라지야(鉢羅枳孃)이라고도 쓰며, 혜(慧)·명(明)·지혜(智慧)라 번역. 법의 실다운 이치에 계합한 최상의 지혜. 이 반야를 얻어야만 성불하며, 반야를 얻은 이는 부처님이므로 반야는 모든 부처님의 스승, 또는 어머니라 일컬으며, 또 이는 법의 여실한 이치에 계합한 평등·절대·무념(無念)·무분별일 뿐만 아니라, 반드시 상대 차별을 관조하여 중생을 교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색. 이를 보통 2종·3종·5종 등으로 나눈다. 깨달음을 얻는 진실한 지혜. 깨달음의 지혜. 진실을 보는 지혜의 눈. 존재의 모든 것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에 이름. (해석예) 반야제법(般若諸法)이란 진나라에서 지혜라고 말함. 실상(實相), 위지반야(謂之般若). 공무소득(空無所得)과 같이 통달하는 지혜임. 지혜의 범어(梵語). 실지근본지(實智根本智)임. 부처님의 일체지(一切智)임. ...일체지(一切智,2163)-뉴사전 : 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사람. 부처님. 완전한 지혜를 갖고 있는 이. 전지자. 산, sarva-jna <有部律破僧事 6권 ㊅ 24권 127上 : CPS.p.128> ② 부처님의 지혜. 일체를 아는 지혜. 산, sarvajna-jnana <方廣大莊嚴經 4권 ㊅ 3권 560中 : Lalit. p.128> <華嚴經 35권 ㊅ 9권 623下 : RGV.p.22> <往生要集 ㊅ 84권 61中, 78上> ③ 모든 것을 아는 것. <出曜經 여래품 ㊅ 4권 716下> ④ 일체는 공(空)이라고 아는 지혜. <四敎儀註 中下25> ⑤ 삼지(三智)의 하나. 내외의 일체의 것에 통달한 지혜를 말한다. 천태에서는 2승소득(二乘所得)의 지혜라 하고, 구사(俱舍)에서는 불지(佛智)라고 한다. <俱舍論 27권 5, 29권 17, 30권 5-11 등> ...삼지(三智,1236)-뉴사전 : 일체지(一切智)와 도종지(道種智)와 일체지지(一切智智). 각각 성문(聲聞)과 연각(緣覺)과 보살에 대응함. <四敎儀註 下本 15> ...도종지(道種智,495)-뉴사전 : ①「대지도론(大智度論)」에서 설한 삼지(三智)의 하나. 일체의 실천을 배워 중생을 구하는 보살의 지(智)를 말함.→삼지 ② 현실의 차별. 다양한 여러 사상에 대하여 적확자재(的確自在)하게 판단, 대처하는 지혜. 임시의 차별지(差別智). 별교자(別敎者)는 이 지(智)를 몸에 익히고 있음. 천태종에서 말함. <摩訶止觀 3권> ...일체지지(一切智智,2163)-뉴사전 : 일체지자의 지혜. 모든 것을 다 아는 지혜. 불지(佛智 산, buddha-jnana)의 다른 이름. <法華經 譬喩品 ㊅ 9권 1> 산, sarvajna 티, thams cad mkhyen pahi ye ses 「일체의 지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지혜. 일체 세계의 일체의 일을 아는 것이 일체지이고, 일체를 알뿐 아니라 일체의 궁극의 진실을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금강(金剛)같이 아는 지혜」란 뜻. <理趣經 ㊅ 8권 784上> <大日經 住心品 ㊅ 18권 1中> <即身義 ㊅ 77권 384上>
사상(思想,1172)-국어사전 : ① 생각. ② 사고작용의 결과로 얻어진 체계적 의식 내용. ③ 사회나 정치에 대한 일정한 견해. ...사상(思想,1084)-뉴사전 : ①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人本欲生經 ㊅ 33권 8上> ② 사의 상이라는 뜻으로, 상(想)은 상(像)을 의미함. 표상작용을 말하는 것으로, 상(想 ; 산, samjna)의 다른 번역.→상(想) 팔, sanna <人本欲生經> ③ 생각을 일으키는 것. ④ 생각하며 고뇌하는 것.→사사상(四思想)→무유사상(無有思想) <無量壽經 ㊅ 12권 274下> ...상(想,1246)-뉴사전 : 감수한 것을 상징하는 것. 표상(表象). 상념. 관념. 개념. 산, samjna의 한역. 산, jna(알다)라는 어근에 산, sam(종합하여)라는 접두어를 첨가하여 만들어진 말. 색채와 길이와 생멸과 고락 등에 관해 마음속에 생각되어 떠오르는 작용을 가리킨다. 대상의 모습을 마음에 잡는 표상작용. 취상(取象)의 의미라고 해석된다. 대상의 모습을 잡는 것. 오온(五蘊)의 하나. 소승 아비달마에서는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유식설에서는 오편행(五遍行)의 하나. 또 생각.→오온→대지법 (해석예) 상(想 산, samjna 티, hdu ses)는 취상(형상의 파악)을 체(體)로 이룬다. <俱舍論 1권 11> 상(想)의 심소라 함은 특히 사물의 형태를 알아 그 물건들의 이름을 설명하는 마음이다. <唯識大意 本 11>
매우(777)-국어사전 : 보통 정도를 훨씬 넘게. 대단히. 몹시.
중요(重要,2174)-국어사전 : (일부 명사 앞에 쓰이어) 소중하고 종요로움. ...종요롭다(2131)-국어사전 : (없어서는 안 될 만큼) 요긴하다. ...요긴하다(要緊-,1752)-국어사전 : →긴요하다. ...긴요하다(緊要-,376)-국어사전 : 매우 중요하다. 꼭 필요하다. 요긴하다.
자리(1945)-국어사전 : ① 차지하는 어떤 한정된 공간. ② 앉거나 서거나 누울 곳. ③ 물건을 놓아 두는 곳. ④ 무엇 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곳. ⑤ 일정한 사람이 모인 곳. ⑥ 지위 또는 직위. ⑦ 십진법에 따른 숫자의 위치.
차지(2252)-국어사전 : ① 소유하거나 점유함, 또는 그 사물이나 공간. ② (어떤 비율을) 이루다. ③ (어떤 위치나 영예를) 획득하거나 누리다.
지혜(智慧·知慧,2207)-국어사전 : ① 사물의 도리나 선악 따위를 잘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 슬기. ② 불교에서, 미혹(迷惑)을 끊고 부처의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힘을 이르는 말. ...슬기(1430)-국어사전 : 사리를 바르게 판별하고 일을 잘 처리해 나가는 능력. 지혜(智慧). 두뇌.
.....지혜(智慧,2445)-뉴사전 : ① 사물의 실상을 비추어 미혹을 밝혀 깨달음을 완성하는 작용. 사물을 올바르게 받아들여 진리를 판별하는 인식. 예지(叡智 ; 英志). 진실의 지혜. ② 지(智 산, jnana)와 혜(慧 산, prajna 산, mati), 이 경우에는 혜(慧)는 깨달음을 이끄는 것. 깨달음에 있어서 나타나는 것. 지(智)는 세상을 향해서 발견하는 것. 차별상대의 세계에 있어서 작용하는 것임. ③ 자비(慈悲)와 함께 있는 아미타불의 지혜. ④ 통속적으로는 현명함. (해석예) 지(智)란 마음에 비추어 분별하는 것이다. 그때는 세속제(世俗諦)를 아는 것이다. 혜(慧)란 해료(解了)라는 것이다. 제일의제(第一義諦)를 가르키는 것이다. 지(智)란 속제(俗諦)를 아는 지(智)이고 혜(慧)란 진제(眞諦)를 비추는 혜(慧)이다. 지(智)는 저것을 저것, 이것은 이것이라고 분별하고 생각하는 작용에 의한 사유(思惟)에 이름붙이고, 혜(慧)는 이 생각의 결점으로 토끼도 뿔도 작용하지 않는 부동(不動)으로 이름붙인다. 부동삼매(不動三昧)이다.
...실상(實相,1534)-뉴사전 : 모든 것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모습. 진실의 본성. 참모습. 그것은 평등의 실재. 상주불변(常住不變)의 이법(理法)이라고 함. 상(相)은 특질의 뜻. 실상(實相)은 제1의공(第一義空)이다. <圓乘 1410> 적멸무상(寂滅無相)의 것이다. 진여일실(眞如一實)의 공덕보해(功德寶海)의 사(事). 진실공덕상(眞實功德相). 진실이다라고 하는 생각. 진실의 관념. [해설] 본체·실체·진상·본성 등이 본래의 어의(語義). 모든 것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의 모습을 말하고, 진실의 이법(理法)·불변의 이(理), 진여(眞如)·법성(法性)이라고 하는 의미까지 깊게 사용함. 원어는 산, dharmata 산, bhuta-tathata 등에서 부처님의 깨달음의 내용을 이루는 본연의 진실을 의미하고, 일여(一如)·실성(實性)·열반(涅槃)·무위(無爲) 등도 실상(實相)의 다른 이름이 될만큼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음. 구마라습(鳩摩羅什)의 번역에는 공(空)의 의미도 포함시키고, 나가루쥬나(산, Nagarjuna 龍樹)이래 강조되었다. 제법(諸法)의 실상을 설하는 것은 대승불교의 표치(標幟)로 소승불교의 3법인(三法印 : 무상(無常)·무아(無我)·열반(涅槃)에 대해서 제4로 실상인(實相印)을 든다. 모든 존재의 진실의 현상을 말함. 제법실상(諸法實相)이라고 하는 말이 의미하는 내용은 모든 종파의 교학에 따라 다르지만 각각의 입장에서 최후구경(最後究竟)의 것으로써 생각되어진 것을 이 말로 나타낸다. 이 실상의 양상은 말이나 마음으로 짐작할 수 없는 것이 일반의 입장이지만 이 입장의 사적(史的) 발전의 최후적인 것으로 되는 천태종에서는 가장 완전한 자기발견의 장(場)을 말하고, 본질(理)도 현실(事)도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완전하게 조화하고 있는 세계이든가 방황하는 범부의 위에 직접 숭고한 부처님을 볼 수 있는 세계라든가로 생각되어 현생즉실재(現象即實在), 차별즉평등(差別即平等) 등으로 표현됨. 선종에서는 제법실상(諸法實相)은 불조(佛祖)의 현성(現成)·본래(本來)의 면목으로써 정토교는 미타의 명호를 실상법으로 생각하고 일연종(日蓮宗)에서는 본문의 제목으로 해석하는 등, 여러 가지 해석이 되어왔지만 진여(眞如)인 실상을 현실로 끌어당겨 양자의 융합상즉(融合相即)을 논하고 대승불교의 현실긍정적 태도를 이론적으로 해명한 점에서는 공통이다.→제법실상.
...미혹(迷惑,719)-뉴사전 : ① 방황. 도리에 어두운 것. 마음이 (도리에 대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이는 것. 미(迷)는 사리를 속이고, 혹(惑)은 사리에 밝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되는 경우가 있음. (해석예) 산에서 헤맨 상(相), 명리에 눈이 가려서 의리도 치욕도 잊는 것을 말한다. ② 사람을 혼란시키는 것. ③ 술 등에 탐닉하는 것.
...오(悟,1783)-뉴사전 : ① 미(迷)에 대한 각(覺)의 의미. 미몽에서 깨어난 것. 진리를 깨닫는 것. ② 경험적 사실에 대한 논리적 이해.
...진리(眞理,2455)-뉴사전 : ①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이(理)는 사(事)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② 진여. 사(事)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③ 공리(空理)와 같음. ④ 진실한 사제의 도리. ⑤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예지(叡智,1645)-국어사전 : ① 사물을 꿰뚫어 보는 뛰어난 지혜. ② (철) 기억력·상상력·사고력을 써서 이론적·실천적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정신 능력.
...지(智,2408)-뉴사전 : ① 이해. 지식. ② 깨달음. 깨달은 부분의 지혜. ③ 완전히 아는 것. ④ 지혜. 혜(慧).→지혜 ⑤ 직관적 지식(直觀的知識). 중관파(中觀派)의 지도(智度), 또는 유식파(唯識派)의 무분별(無分別) 등에 나타나는 지(智).「모든 것은 비실체성(非實體性)인 것이다」라는 직관적 지식. ⑥ 근본지(根本智)와 분별지(分別智)를 통달해서 사람과 법의 의의를 분별하는 능력의 모든 것을 가리키고 결국 분별적인 미집(迷執)의 근본이 되는 것. ⑦ 지혜가 있음. 총명한. ⑧ 영혼. ⑨ 주의(注意)작용. 소·말 등 동물이 가진 정신 작용. ⑩ 지(智)의 뜻으로「대비바사론」은 다음 4설(四說)을 든다. (1) 결정의 뜻. (2) 대상에 대해「되풀이해서 결택한다」는 것. (3) 사제(四諦)의 도리를「증지(證智)한다」는 것. (4) 스스로의 상속(자기의 연속적 존재)과 타인의 상속(타인의 연속적 존재)을「요지(了知)한다」는 것.
...혜(慧,2809)-뉴사전 : ① 도리를 선별할 수 있는 판단을 하는 마음 작용. 분별판단. 분별하고, 판단하는 마음 작용. 사물이나 도리를 지식·판단·추리하는 정신작용. 후의 주석에서는「법에 있어서 능히 간택(揀擇)한다」라고 함.「구사론」에서는 심소법(心所法)중의 10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集異門論 1권, 3권 ㊅ 26권 370中 375中> ② 검토해야 할 사물에 대한 의미를 궁구하고 분별함. 유식설에서는 별경(別境)의 심소(心所)의 하나. 사리를 분별·결정하여 의심하는 마음을 끊는 마음의 작용. 또 사리에 통달하는 작용. <唯識三十頌 ㊅ 31권 60中> ③ 인식작용(산, jnana). 일상생활에 나타나는 인식작용으로, 후천적인 세속의 지혜를 말하며, 진실을 뚜렷이 나타내는 역할이 있다. <寶性論 ㊅ 31권 840下> ④ 예지(叡智). 지혜. 깨달음. 지적이해. 깨달음을 얻는데 불가결한 것으로 가장 중요한 덕성. 지혜(산, jnana)와 동의어. 무위(無爲)의 공리(空理)에 도달하는 움직임. 실천적으로 진실의 도리를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보는 움직임. <出曜經 沙門品 ㊅ 4권 681下> ⑤ 육바라밀의 하나. ⑥ 지혜를 갈고 닦는 것. ⑦「究竟一乘寶性論」, 혹은 디그니가(산, Dignaga)의「반야바라밀다원집요의론(般若波羅蜜多圓集要義論)」에 의하면, 능(能)과 소(所)와의 대립을 애무해 나가는 청정세간지(淸淨世間智)를 지(智 : 산, jnana)라고 하는 것에 반해서, 출세간무이지(出世間無二智)를 혜(慧) 또는 지혜(산, prajna)라고 부르고 있다. ⑧ 3학(學)의 하나인 혜학(慧學)의 준말.→혜학 ⑨ 보살의 52위의 하나. 10신(信)의 제4.→십신 ⑩ 상캬 학파에서 말하는 네 가지 덕의 하나.
가리키다(14)-국어사전 : ① (말·표정·동작 따위로) 집어서 이르다. 알리다. ② (기호나 기구 따위로) 방향이나 시각 따위를 나타내어 알리다. ③ (주로,‘-을(를) 가리켜’의 꼴로 쓰이어)‘-을(를) 두고’‘-을(를) 놓고’의 뜻을 나타냄.
묶다(859)-국어사전 : ① 새끼나 끄나풀로 잡아매다. ②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몸을 얽어매다. ③ 한군데로 모아 합치다.
반야지(般若智)→반야(般若,898)-국어사전 : 대승 불교에서, 모든 법의 진실상을 아는 지혜. ...진실(眞實,2218)-국어사전 : 거짓이 없이 바르고 참됨. ...진상(眞相,2133)-국어사전 : 사물의 참된 모습. 실제의 형편. ...반야(般若Prajna범,922)-국어사전 : 만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불법(佛法)의 참다운 이치를 깨닫는 지혜. ...반야(般若,744)-뉴사전 : 팔, panna의 음역. 범, Prajna. 반야(班若)·바야(波若)·발야(鉢若)·반라야(般羅若)·발랄야(鉢剌若)·발라지야(鉢羅枳孃)이라고도 쓰며, 혜(慧)·명(明)·지혜(智慧)라 번역. 법의 실다운 이치에 계합한 최상의 지혜. 이 반야를 얻어야만 성불하며, 반야를 얻은 이는 부처님이므로 반야는 모든 부처님의 스승, 또는 어머니라 일컬으며, 또 이는 법의 여실한 이치에 계합한 평등·절대·무념(無念)·무분별일 뿐만 아니라, 반드시 상대 차별을 관조하여 중생을 교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색. 이를 보통 2종·3종·5종 등으로 나눈다. 깨달음을 얻는 진실한 지혜. 깨달음의 지혜. 진실을 보는 지혜의 눈. 존재의 모든 것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에 이름. (해석예) 반야제법(般若諸法)이란 진나라에서 지혜라고 말함. 실상(實相), 위지반야(謂之般若). 공무소득(空無所得)과 같이 통달하는 지혜임. 지혜의 범어(梵語). 실지근본지(實智根本智)임. 부처님의 일체지(一切智)임. .....지(智,2103)-국어사전 : 슬기. 또, 슬기롭다. ...지(智,2408)-뉴사전 : ① 이해. 지식. ② 깨달음. 깨달은 부분의 지혜. ③ 완전히 아는 것. ④ 지혜. 혜(慧).→지혜 ⑤ 직관적 지식(直觀的知識). 중관파(中觀派)의 지도(智度), 또는 유식파(唯識派)의 무분별(無分別) 등에 나타나는 지(智).「모든 것은 비실체성(非實體性)인 것이다」라는 직관적 지식. ⑥ 근본지(根本智)와 분별지(分別智)를 통달해서 사람과 법의 의의를 분별하는 능력의 모든 것을 가리키고 결국 분별적인 미집(迷執)의 근본이 되는 것. ⑦ 지혜가 있음. 총명한. ⑧ 영혼. ⑨ 주의(注意)작용. 소·말 등 동물이 가진 정신 작용. ⑩ 지(智)의 뜻으로「대비바사론」은 다음 4설(四說)을 든다. (1) 결정의 뜻. (2) 대상에 대해「되풀이해서 결택한다」는 것. (3) 사제(四諦)의 도리를「증지(證智)한다」는 것. (4) 스스로의 상속(자기의 연속적 존재)과 타인의 상속(타인의 연속적 존재)을「요지(了知)한다」는 것.
부르다(1037)-국어사전 : ① 소리쳐 남을 오라고 하다. ② 글이나 다른 방법으로 알려서 청하다. ③ 물건값을 말하다. ④ 일컫다. ⑤ 소리 내어 외치다. ⑥ 소리 내어 노래를 하다. ...일컫다(1924)-국어사전 : ① (무엇이라고) 일러 부르다. ② (무엇이라고) 이름 지어 부르다. ③ 우러러 칭찬하거나 기리어 말하다. ④ 핑계 삼다.
한층(2560)-국어사전 : 한결. 더욱. ...더욱(598)-국어사전 : 지금보다 정도가 더하게. 한층 더.
밝다(938)-국어사전 : (자)① 날이 새어 환해지다. ② 어둡던 곳이 환하게 되다. ③ 새해가 되다. (형)① (어떤 물체가 발하는) 빛이 환하다. ② (어떤 빛깔에서 받는 느낌이) 깨끗하고 산뜻하다. ③ 시력이나 청력이 좋다. ④ (분위기나 성격·표정 따위가) 즐겁고 명랑하다. ⑤ (어떤 일에 관하여) 막힌 데 없이 잘 알다. ⑥ (하는 일이) 바르고 떳떳하다. ⑦ (앞날이) 기대할 만한 상태이다.
높다(492)-국어사전 : ① 아래서 위로 향한 길이가 길다. ② 지위나 수준 따위가 보통보다 뛰어나 있다. ③ 값이 비싸다. ④ 소리나 강도 따위가 강하다. ⑤ 온도나 습도 따위의 숫자가 크다. ⑥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⑦ 기세가 대단하다.↔낮다.
태양(太陽,2413)-국어사전 : ① 태양계의 중심을 이루는 항성. 거대한 고온의 가스 덩어리임. 해. ②‘길이 자랑스럽고 희망을 주는 존재’를 상징하여 이르는 말. ③ 사상(四象)의 하나. 양기만 있고 음기는 조금도 없는 상태.↔태음. ...태음(太陰,2414)-국어사전 : ① (태양에 대하여)‘달’을 이르는 말. ② 사상(四象)의 하나. 음기(陰氣)만 있고 양기(陽氣)가 조금도 없는 상태.↔태양. ...사상(四象,1172)-국어사전 : ① 천체에서, 일(日)·월(月)·성(星)·신(辰)을 이르는 말. ② 역(易)에서, 소양(少陽)·태양(太陽)·소음(少陰)·태음(太陰)을 이르는 말. ③ 땅속의 물·불·흙·돌을 이르는 말.
히말라야-(다음백과)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으로 해발 7,300m 이상의 고봉이 30여 개나 분포한다. 산지 정상 부분은 만년설로 덮여 있어, 이 설원을 신성시하는 성지순례 등산가들이 이 산맥을 '히말라야'(산스크리트로 hima는 '눈', ālaya는 '보금자리' 또는 '집'이라는 뜻)라고 부르게 되었다.
히말라야 산맥은 중국과 인도 사이의 교통을 가로막는 장벽일 뿐만 아니라 대기의 대순환에 있어서도 장애가 되어 겨울에는 북쪽의 찬기류가 이 산맥을 넘지 못하고, 여름에는 남쪽의 남서무역풍이 북으로 올라가지 못한다. 히말라야 산맥은 서쪽의 낭가파르바트(8,126m) 산에서부터 동쪽의 남차바르와(7,755m) 산까지 중단되지 않고 2,500km나 연속되어 있다. 남북간의 너비는 200~400km, 산맥 중간에 네팔 및 부탄 왕국이 있다. 이들 국가가 차지하고 있는 몇몇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대부분은 인도 영토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히말라야 산맥은 활처럼 굽은 산호(山弧)를 형성하고 있다. 남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힌두스탄 평원과 높은 고도차를 보이는 반면 북쪽은 티베트 고원과 연결되어 남쪽보다 고도차가 적다. 눈 덮인 가파른 봉우리, 깊게 팬 계곡, 곡빙하, 풍부한 난대식물과 고산식물로 특징지어지는 히말라야는 오늘날 세계 등산가들의 발길을 끄는 가장 큰 도전장이다.
어떠한→어떤(1595)-국어사전 :‘어떠한’이 줄어서 된 말.
어둠(1594)-국어사전 : 어두운 상태. 본) 어두움.
뚫다(706)-국어사전 : ① 구멍을 내다. ② 막힌 것을 통하게 하다. ③ 장애물을 헤치다. ④ (난관이나 시련을) 극복하다. ⑤ 해결할 길을 찾아내다. ⑥ 사람의 마음이나 미래의 사실을 알다. ...극복(克復,331)-국어사전 : (어려운 상태를) 이겨내어 본디의 상태로 되돌아감.
환하다(2654)-국어사전 : ① 매우 밝다. ② 앞이 탁 틔어서 막힌 데가 없다. ③ 일의 조리나 속내가 분명하다. ④ 얼굴이 잘생겨 보기에 시원스럽다. ⑤ 맛이 약간 매운 듯하면서 상쾌하다. 큰) 훤하다. ...조리(條理,2107)-국어사전 : (어떤 일이나 말·글 등에서) 앞뒤가 들어맞고 체계가 서는 갈피. ...갈피(56)-국어사전 : ① 사물의 갈래가 구별되는 어름. ② 겹쳐졌거나 포개어진 물건의 한 겹(장) 한 겹(장)의 사이. ...어름(1597)-국어사전 : ① 두 물건이 맞닿은 자리. ② 물건과 물건의 한가운데. ...갈래(52)-국어사전 : ① 갈라져 나간 가닥(부분). ② (의존 명사적 용법) 갈라진 낱낱을 세는 단위. ...가닥(7)-국어사전 : ① (하나로 묶이었거나 하나에서 갈려 나온) 하나하나의 올이나 줄(줄기). ② (의존 명사적 용법) 하나하나의 올이나 줄(줄기) 따위를 세는 단위. ...체계(體系,2308)-국어사전 : ① 낱낱이 다른 것을 계통을 세워 통일한 전체. ② 일정한 원리에 따라 조직한 지식의 통일된 전체. ...시원스럽다(1449)-국어사전 : 시원한 태도나 느낌이 있다. 보기에 시원하다. ...상쾌하다(爽快-,1252)-국어사전 : 기분이 아주 시원하고 거뜬하다. 상활(爽闊)하다. ...시원하다(1449)-국어사전 : (형)(여) ① 더울 때 선선한 바람을 쐬는 느낌처럼 서늘하다. ② (마음을 찜찜하게 하던 것이 해결되어) 후련하고 가뿐하다. ③ (말이나 행동 등이) 거침새가 없고 서글서글하다. ④ 가렵거나 체하거나 마려운 느낌이 가셔서 기분이 상쾌하다. ⑤ 앞이 막힌 데 없이 틔어 있어 답답하지 않다. ⑥ 국물 따위의 맛이 텁텁하지 않고 산뜻하다. ⑦ (주로‘시원하지’의 꼴로,‘아니하다’‘못하다’따위와 함께 쓰이어) 기대나 욕구 등에 만족할 만큼 충분하다. ...후련하다(2674)-국어사전 : ① 가슴에 더부룩하던 것이 내려 시원하다. ② 마음에 맺혔던 일이 풀리어서 시원스럽다. ...더부룩하다(597)-국어사전 : ① (풀이나 나무 또는 머리털 따위가) 우거져서 수북하다. ② (소화가 잘 안 되어) 배 속이 그들먹하게 부르다. 징건하다. 준) 더북하다. ...징건하다(2232)-국어사전 : 먹은 것이 잘 삭지 않아 속이 그들먹하고 개운치 않다. 더부룩하다. ...삭다(1196)-국어사전 : ① 오래되어 썩은 것처럼 되다. ② 툭툭하던 것이 묽어지다. ③ 먹은 음식이 소화되다. ④ 흥분이나 긴장이 가라앉다. ⑤ 젓·김치 따위가 익어서 맛이 들다. ...개운하다(91)-국어사전 : ① (기분이나 몸이) 상쾌하고 가볍다. ② (음식 따위에서 느끼는) 입맛이 산뜻하다. ...산뜻하다(1200)-국어사전 : ① (기분이나 느낌이) 깨끗하고 시원하다. ② (차림새나 생김새가) 아담하고 조촐하다.
비추다(1127)-국어사전 : ① 빛을 보내어 밝게 하다. ② 거울이나 물 따위에 모습이 나타나게 하다. ③ 빛을 받게 하다. ④ 견주어 보다. (주로,‘~에 비추어’의 꼴로 쓰임.)
그늘(324)-국어사전 : ① 빛이 가리어져 어두워진 상태, 또는 그 자리. ②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처지나 환경. ③ 부모나 어느 사람의 영향권. ④ 불행이나 근심이 있어 흐려진 분위기나 표정.
헤매다(2604)-국어사전 : (자)(타) (갈 바를 몰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자) 마음이 가라앉지 않아 갈피를 잡지 못하다.
등대(燈臺,684)-국어사전 : ① 밤중의 연안 뱃길을 안전하게 안내하는 표지가 되도록 해안에 세우고 등불을 켜 놓은 탑 모양의 건물. 광탑(光塔). ②‘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 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까닭(383)-국어사전 : ① 어떤 일이 일어나는 이유. 어떤 결론이나 결과에 이른 사정. ② 속셈. 꿍꿍이속.
법구경(法句經,810)-뉴사전 : 산, Dharmapada. 팔, Dhamma-pada. 즉 진리(dharma)의 말씀(pada)이란 뜻이다. 원전은 팔리어 5니카아야의 하나인 소부(小部. Khuddakanikaya)에서 찾을 수 있으나 현재 우리 나라에 소개되고 있는「법구경」은 전 26장 423의 시를 수록한 팔리어본의 국역과 전 39장으로 구성된 한역「법구경」(2권)의 국역 두가지가 있다. 이 한역본과 팔리어본은 그 장수(章數)라든가 시구의 배열 및 종류가 같지 않기 때문에 한역본의 원전은 팔리어본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이 경은 한마디로 말해서 시집이다. 주로 단독의 게(偈)로 되어 있으나 때로는 두 개, 또는 여러 개의 게가 한데 묶여져 있는 수도 있다. 이러한 시들은 물론 석존께서 직접 읊은 것은 아니지만 석존의 요긴한 뜻이 시의 형태로 엮여져서 원시불교 교단 내에서 널리 유포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각각 달리 편집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편집의 시기는 서력기원전 4세기 내지 3세기 경으로 추정되는데 그 중에는 그보다 오래된 것도 있다. 이 경은 불교의 윤리적인 교의를 시의 형태로 나타내어 불도에 입문하는 지침으로 하고 있다. 방대한 불교성전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석존의 진의를 전하는 주옥 같은 문자로써 진중(珍重)되고 있어서 예부터 불교도들에게 가장 많이 애송되어 왔기 때문에 이 경만큼 오래 되고 또 널리 불교도들에게 읽힌 성전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 경은 이본(異本)이 많다. 우선 팔리어의「법구경」은 서력기원전 4세기 내지 3세기경에 편집된 남방 상좌부계통의 것이고, 한역「법구경」은 서기 1세기 내지 2세기경에 법구(法救)라는 스님이 편집한 것인데 서기 224년 지겸 축장염(竺將焰)에 의해 한역되었다. 팔리어본의 게송수가 423인데에 비해 한역본은 26장 500게송의 원전을 기본으로 하여 다른 데에서 13장 250게송을 추보(追補)하고 있다. 또 대중부 계통의 설출세부 소속의 대사(大事)에는「법구경」천품(千品)이 인용되고 있는데, 이는 서기전 2세기 내지 1세기경의 것으로 그 연대를 추정할 수 있다. 한편 19세기말 코오탄지역에서 간다라어로 된 이본이 발견되었다. 이 간다라「법구경」(Gandhari Dha-rmapada)은 서기 1세기에서 3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분량은 26장 350송 가량 된다. 또한 설일체유부 계통에는 우다아나품(Udanavarga)이라고 이름하는「법구경」과 같은 내용의 작품이 있다. 이 우다아나품은 33품으로 되어 있고 게수(偈數)도 팔리어「법구경」보다는 훨씬 많다.「법구경」과 동일계(同一系) 경전으로 한역 대장경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가 있다. (1)「법구비유경」(4권)인 바 한역「법구경」의 게송 가운데서 3분의 2를 그대로 옮겨와서 그것이 설하여지게 된 사정과 인연을 말하여 주는 비유를 적은 것이다. 이 경은 39품으로 그 배열과 순서는 한역「법구경」의 장의 배열이나 순서와 일치한다. 각 품마다 한 가지 이상 다섯 가지나 여섯 가지의 비유를 들고 있는데 그 수는 모두 68가지에 이른다. 서기 290~306년 법거(法炬)와 법립(法立)에 의해 한역되었으므로「법구경」보다는 한역연대가 약간 늦다. (2)「출요경」(30권)이다. 이 경은「법구비유경」보다도 근 백년뒤인 서기 398~399년에 축불염(竺佛念)에 의해 한역되었는데, 그 내용은「법구경」의 시구를 부분적으로 인용하면서 다른 시구들을 많이 섞어 넣고 그 싯구들에 담긴 교훈을 석존 당시의 역사적 상황과 관련시켜서 실례를 들어가며 산문으로 해설을 가한 것이기 때문에「법구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3)「법집요송경」(4권)으로 경명 그대로 순전히 게경(偈經)이다.「출요경」과 장수(章數), 게수(偈數)가 비슷한데 그것을 전부 시의 형식에 담았다.「출요경」에 나오는 게는 4자 1구, 5자 1구가 섞여 있는데에 비해서 이 경의 게는 전부 5자 1구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32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의 두 경보다 훨씬 뒤인 서기 950~1000년경에 천식재(天息災)에 의해 한역되었다. <㊅ 4. No. 210>
그만큼(328)-국어사전 : 그만한 정도. 그만치.
현명(賢明,2608)-국어사전 : 어질고 사리에 밝음. ...사리(事理,1164)-국어사전 : 일의 이치. ...밝다(938)-국어사전 : (자)① 날이 새어 환해지다. ② 어둡던 곳이 환하게 되다. ③ 새해가 되다. (형)① (어떤 물체가 발하는) 빛이 환하다. ② (어떤 빛깔에서 받는 느낌이) 깨끗하고 산뜻하다. ③ 시력이나 청력이 좋다. ④ (분위기나 성격·표정 따위가) 즐겁고 명랑하다. ⑤ (어떤 일에 관하여) 막힌 데 없이 잘 알다. ⑥ (하는 일이) 바르고 떳떳하다. ⑦ (앞날이) 기대할 만한 상태이다. ...어질다(1605)-국어사전 : 마음이 너그럽고 인정이 도탑다.
생각(1266)-국어사전 : ① (머리를 써서) 궁리함. 사고(思考). ② 가늠하여 헤아리거나 판단함. ③ 마음이 쏠림. 바라는(하고 싶은) 마음. 관심. 욕심. ④ 무엇을 이루거나 하려고 마음 먹음. ⑤ 어떤 사물에 대해 가지는 견해. ⑥ 느끼어 일어나는 마음. ⑦ (새로운 것 또는 잊고 있던 것이) 머리에 떠오름. 깨달음. ⑧ (지난 일을) 돌이켜 봄 또는 떠올려 봄. 추억. 기억. ⑨ (앞날의 일을) 머릿속에 그려 봄, 또는 내다봄. 상상. 예측. ⑩ 그리거나 그리워하는 마음. 아끼거나 염려하는 마음. ⑪ 마음을 써 줌, 또는 헤아려 주는 마음. 고려. 배려. ⑫ 그렇게 여김. 간주(看做). ...궁리(窮理,307)-국어사전 : ① (일을 처리하거나 밝히기 위하여) 깊이 생각함. ② (사리를) 깊이 연구함. ...사고(思考,1155)-국어사전 : ① 생각함. 궁리함. ② 사유(思惟). ③ 문제 해결의 과정에서, 그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심리 작용. ...사유(思惟,1180)-국어사전 : ① 논리적으로 생각함. ② 철학에서, 감각·지각 이외의 인식 작용. 분석·종합·추리·판단 등의 정신 작용을 뜻함. ③ 불교에서,‘대상(對象)을 마음속에 그리며 생각함’을 이르는 말. ...사유(思惟,1107)-뉴사전 : ① 생각하는 것. 대상을 사량하여 분별하는 것. 하나의 것을 계속 생각하는 것. 숙고. <出曜經 沙門品 ㊅ 4권 765中> ② 마음속으로 생각함. ③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 ④ 달성하려고 생각하는 것. ⑤ 수도하는 것을 말함. ⑥ 십법행(十法行)의 하나. 이(理)에 의해서 의미를 찰지(察知)하는 것. 사념하는 것. ⑦ 16의 기억형식중 제6. 유사한 상(相)을 생각하는 것. ⑧ 사신족(四神足)의 하나. 팔, mimamsa (숙고하는 것) ⑨ 신역에서는 각(覺)이라고 함.「통각기능」바이세시카학파에서 함. 산, buddhi <中論釋 ㊅ 32권 13中>
정말(正-,2073)-국어사전 : (명) 거짓이 아닌 진실한 말. 참말.↔거짓말. (부) 참으로. 참말. (감) 어떤 일에 대하여 심각한 느낌을 나타내는 말.
날카롭다(437)-국어사전 : ① 끝이 뾰족하거나 날이 서 있다. ② 감각 기관에 미치는 힘이 아주 강하다. ③ (사물에 대한 인식 능력이) 빠르고 정확하다. ④ 자극에 대한 반응이 지나치게 빠르다. ⑤ 기세가 매섭다. ⑥ 형세가 매우 긴장되어 있다. ⑦ 남을 톡톡 쏘는 성질이 있다.↔무디다. ...무디다(844)-국어사전 : ① (끝이나 날이) 뭉툭하여 날카롭지 않다. ② 느끼어 깨닫는 힘이 약하다. ③ 말씨가 느릿느릿하여 시원스럽지 않다.↔날카롭다.
교훈(敎訓,268)-국어사전 : (사람으로서 나아갈 길을 그르치지 않도록) 가르치고 깨우침, 또는 그 가르침.
네¹(470)-국어사전 : (대) 주격 조사‘가’앞에서만 쓰이는‘너¹’의 특수형. (준)‘너의’가 줄어든 말.
...자신(自身,1952)-국어사전 : 제 몸. 자기.
...알라→알다(1543)-국어사전 : (자) 그러하다고 믿거나 생각하다. (타) ① 모르던 것을 깨닫다. ② 어떤 것에 대한 지식을 가지다. ③ 생각하여 분간하거나 판단하다. ④ 겪다. ⑤ 안면이 있다. 낯이 익다. ⑥ 관계하거나 관여하다. ⑦ 중히 여기다. ⑧ 짐작하여 이해하다.
...소크라테스(Socrates)-다음백과 : 기원전 470년 경 – 기원전 399년 5월 7일)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다. 기원전 469년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일생을 철학의 제 문제에 관한 토론으로 일관한 서양 철학에서 첫번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그의 죽음은 멜레토스, 아니토스, 리콘 등에 의해 '신성 모독죄' 와 '젊은 세대들을 타락시킨 죄' 로 기소당하고 기원전 399년에 71세의 나이로 사약을 마시고 사형을 당했다. 실존철학의 거장인 카를 야스퍼스의 저서 위대한 사상가들에서도 그렇게 보고 있다. 영국의 철학자인 화이트헤드는 "서양의 2000년 철학은 모두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 라고 말했으며, 시인 에머슨은 "철학은 플라톤이고, 플라톤은 철학" 이라 평하였는데,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수제자이다. 플라톤이 20대인 시절, 스승 소크라테스가 민주주의에 의해 끝내 사형당하는 것을 보고 크게 분개했으며, 이는 그의 귀족주의(철인정치) 지지의 큰 계기가 되었다. 알렉산더 대왕은 소크라테스의 증손 제자로, 플라톤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승 플라톤과 달리 민주주의를 지지했다.
...연상(聯想,1654)-국어사전 : 어떤 사물을 보거나 듣거나 생각하거나 할 때, 그와 관련 있는 다른 사물이 머리에 떠오르는 일. 관념 연합(觀念聯合).
한평생(-平生,2560)-국어사전 : 살아 있는 동안. 일생. 일평생. 한뉘. ...한뉘(2553)-국어사전 : 한생전. 한평생.
사귀다(1157)-국어사전 : 서로 얼굴을 익혀 가깝게 지내다.
진리(眞理,2216)-국어사전 : ① 참된 도리. 바른 이치. ② 어떤 명제가 사실과 일치하거나 논리의 법칙에 맞는 것. ③ 언제나, 또는 누구에게나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인식의 내용. 참. ...진리(眞理,2455)-뉴사전 : ①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이(理)는 사(事)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② 진여. 사(事)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③ 공리(空理)와 같음. ④ 진실한 사제의 도리. ⑤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진여(眞如,2218)-국어사전 : [진실함이 언제나 같다는 뜻으로] 대승불교의 이상 개념의 한 가지. 우주 만유의 실체로서, 현실적이며 평등 무차별한 절대의 진리. 진성(眞性). 참) 실성(實性). ...진여(眞如,2464)-뉴사전 : 산,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①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산, tathata(산, tathabhava) ②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④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⑤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공리(空理,141)-뉴사전 : 공이라는 이치(理). 모든 것이 공(空)이라는 도리. 삼론종(三論宗)·화엄종(華嚴宗)에서는「공즉리(空即理)」라 해석하고, 법상종에서는「공지리(空之理)라 해석함. <五敎章 上 3의 11, 中 1의 36> <上宮維摩疏 ㊅ 56권 66中>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418)-국어사전 : ①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으로, 염불할 때 외는 말. ② [가피(加被)를 기원하는 뜻으로]‘공들여 해 놓은 일이 아무 소용이 없이 됨’을 이르는 말.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326)-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 염불(念佛)이라고도 칭함. 염불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입으로「나무아미타불」이라 제창하는 것을 염불이라 함. 정토교에서는 이것을 육자(六字)의 명호(名號)라 부르고, 이것을 제창하는 것에 의해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설함. 그러나, 정토종에 따라서는 아미타불에 구제된 기쁨의 나머지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제창하는 보답의 염불이라 설명함. <敎行信證 行卷 등> <淨土和讚> (해석예) 나무(南無)의 2글자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현세를 비는 마음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彌陀)에 귀명(歸命)하는 마음이고, 아미타불의 4글자는 한마음 한방향으로 부탁하는 중생을 도우신다는 뜻임.「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등에 나오는데, 선도(善導)는「관경(觀經)」을 해석하는 현의분(玄義分)에서 이 6자를 대역(對譯)하여, 귀명무량수각(歸命無量壽覺)이라 함. 6자 중에서 나무와 불은 모든 부처님에게 통한 것으로 이의가 없으나, 아미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 선도와 같이 무량수(無量壽)라 번역하면, 그것은 아미다유자(阿彌多庾遮, anitayus)일 것이고 무량광(無量光)이라 번역하면, 아미다바(阿彌多婆, amitabha)이다. 요컨대 우리는 광명무량(光明無量)·수명무량(壽命無量)의 각체(覺體)에 귀명(歸命)하는 뜻으로, 아미타불의 구원을 원하는 것이다. 선도는 나무를 원(願), 아미타불을 행(行)이라 하여, 원행구족(願行具足)의 6자이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는 이는 반드시 왕생을 얻는다 하고, 일본의 진종(眞宗)에서는 나무는 원하는 기(機), 아미타불은 구원을 받는 법이라 하여, 기법일체(機法一體)의 6자임을 나타내다. 아미타불의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이를 돕는”칙명(勅命)이 되고, 중생 편에서 보면 “도움을 원하는” 신념(信念)이 된다. 곧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일념으로 지심귀명(至心歸命)하면, 그때 바로 왕생이 결정되고, 이 일념이 상속한 뒤에 부르는 일생 동안의 칭명(稱名)은 왕생을 위한 인(因)이 아니고, 부처님 은혜를 갚는 행(行)이라 한다.
마치²(745)-국어사전 : (‘같다’‘처럼’‘듯’따위와 함께 쓰이어) (다른 것에 비기어) 거의 비슷하게. 흡사.
숟가락(1419)-국어사전 : ① 밥이나 국 따위를 떠먹는 기구. ② 9의존 명사적 용법) 밥 따위 음식물을 솓가락으로 또 그 분량을 세는 단위. 준) 숟갈. 높) 수저.
국맛→국(286)-국어사전 : ① 고기나 채소 따위에 물을 부어 끓인 음식. ② <국물>의 준말. ...국물(289)-국어사전 : ① 어떤 음식의 건더기가 들어 있거나 우린 물. 준) 국. ②‘일에 대한 약간의 이득’또는‘부수입’을 속되게 이르는 말. ...고기(182)-국어사전 : ① (식품으로서의) 동물의 살. ② <물고기>의 준말. ...물고기(868)-국어사전 : 물에 사는, 아가미와 지느러미가 있는 척추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준) 고기. ...채소(菜蔬,2271)-국어사전 : 밭에 가꾸어 먹는 온갖 푸성귀. 남새. 소채. ...푸성귀(2511)-국어사전 : 가꾸어 기르거나 저절로 나는 온갖 나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나물(419)-국어사전 : ① 식용할 수 있는 나뭇잎이나 풀을 통틀어 이르는 말, 또는 그것을 무친 반찬. ② 채소를 여러 가지 양념으로 무친 반찬. 채(菜). ...반찬(飯饌,925)-국어사전 : 밥에 곁들여 먹는 음식. 부식(副食). 부식물. 식찬(食饌). 준) 찬. 참) 공차반.
.....맛(766)-국어사전 : ① 음식물 따위가 혀에 닿았을 때 일어나는 느낌. ② 어떤 일에 대한 재미 또는 만족감. ③ 어떤 일을 몸소 겪음으로써 비로소 알게 되는 느낌이나 기분 또는 분위기 따위.
모르다(813)-국어사전 : ① 알지 못하다. ② 깨치지 못하다. 이해하지 못하다. ③ 기억하지 못하다.↔알다. ...기억(記憶,368)-국어사전 : 지난 일을 잊지 않고 외어 둠, 또는 그 내용.
혹평(酷評,2631)-국어사전 : 가혹하게 비평함, 또는 그 비평. 가평(苛評). ...비평(批評,1129)-국어사전 : 사물의 좋고 나쁨, 옳고 그름 따위를 평가함. ...가혹(苛酷,34)-국어사전 : 매우 모질고 독함. ...모질다(819)-국어사전 : ① 차마 못할 짓을 능히 또는 함부로 하는 성질이 있다. ② (견디기 어려운 일을) 잘 배겨 내는 성질이 있다. ③ (기세 따위가) 매섭고 거세다. ...독하다(毒-,630)-국어사전 : ① (어떤 물질에) 독성이 많다. ② (마음이) 모질고 잔인하다. ③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힘이 굳세다. ④ (맛이나 냄새 따위가) 지나치게 진하다. ...잔인(殘忍,1972)-국어사전 : 인정이 없고 몹시 모짊. ...인정(人情,1905)-국어사전 : ① 사람이 본디 지니고 있는 온갖 감정. ② 남을 생각하고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씨. 인심(人心). ③ 세상 사람의 마음. ④ 지난날, 벼슬아치들에게 은근히 주던 선물이나 뇌물 따위를 이르던 말.
아무리(1515)-국어사전 : (주로 연결 어미‘-아도(어도)’가 붙은 동사와 함께 쓰이어) 어떻게 하여도. 암만 하여도.
좋더라도→좋다(2135)-국어사전 : ① (마음에) 흐뭇하여 즐겁다. ② (보기에) 아름답다. ③ 훌륭하다. ④ 바르고 착하다. ⑤ 슬기롭고 뛰어나다. ⑥ (잘 사귀어) 정답다. 친하다. ⑦ 효험이 있다. ⑧ 알맞다. 적당하다. ⑨ (다른 것보다) 낫다. ⑩ 이롭다. ⑪ 상관없다. 괜찮다. ⑫ 마음에 들다. 마땅하다. ⑬ 경사스럽다. 기쁘다. ⑭ (말씨나 태도 따위가) 순하고 부드럽다. ⑮ 넉넉하고 푸지다. ⑯ 상서롭다. 길하다. ⑰ 밝고 환하다. ⑱ (날씨 따위가) 맑다. ⑲ 보기에 나쁘거나 싫은 것을 두고 빈정거릴 때 하는 말. ⑳ (명사형 어미‘-기’뒤에 쓰이어) 쉽다. 어렵지 않다.
비유(比喩·譬喩,1124)-국어사전 : 어떤 사물의 모양이나 상태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그것과 비슷한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함, 또는 그 표현 방법. [빗대는 방법에 따라 직유·은유·제유·의인 등이 있음.] ...비유(譬喩,1025)-뉴사전 : ① 비유. 예. <別譯雜阿含經 10권 ㊅ 2권 446下> 산, drstanta <法華經 方便品 ㊅ 9권 8下 : SaddhP. p.46, v.72> 산, upama <百五十讚 34頌> (해석예) 비유. 비유하는 것. <金般講 158> ② 실예. ③ 과거의 이야기를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 <正法華 1권 ㊅ 9권 64上> ④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12부경(部經)의 하나. 산, avadana의 한역.→구분교(九分敎) <瑜伽論 25권 ㊅ 30권 419上> ⑤ 인식근거의 하나. 유추. 산, upamana <中論釋 ㊅ 30권 24上> ⑥ 유(喩)와 동일. 또는 실예.→유(喩) <正理門論> ⑦「지지경(地持經)에서 산, upanisad를 이렇게 한역함. ⑧ 이론.(이론은 실예를 기초로 하기 때문임.) ⑨ 유비(類比). 니야야학파의 네가지 지식근거의 하나. 산, upamana <廻諍論 ㊅ 32권 16上 : Vigr.vy.6> ...실례(實例,1474)-국어사전 : 구체적인 실제의 예.
재미있다(滋味-,2004)-국어사전 : 아기자기한 맛이나 즐거움이 있다. ...아기자기(1507)-국어사전 : ① 자상하고 인정스러운 모양. ② 잔재미가 있고 즐거운 모양. ③ 여러 가지가 어울리어 아름다운 모양. ④ 짜임새가 예쁜 모양. ...자상하다(仔詳-,1950)-국어사전 : ① (성질이) 꼼꼼하고 찬찬하다. ② (말이나 글 따위가) 구체적이고 자세하다. ③ 정이 넘치고 마음씀이 융숭하다. ...잔재미(1972)-국어사전 :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 재미. ...어울리다(1603)-국어사전 : ① [‘어우르다’의 피동] 어우르게 되다. ② 서로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자연스럽게 되다. ...짜임새(2236)-국어사전 : ① (가구나 피륙 따위의) 짜이어 있는 모양새. ② (글의) 벌임이나 얼개. ...꼼꼼하다(399)-국어사전 : 빈틈이 없이 자세하고 찬찬하다. ...찬찬하다¹(2257)-국어사전 : (성질이) 자상하고 차분하다. ...자세하다(1951)-국어사전 : 아주 작고 하찮은 부분까지 구체적이고 분명하다. ...구체적(具體的,284)-국어사전 : 어떤 사물이 뚜렷한 실체를 갖추고 있는 (것).↔추적. ...융숭하다(隆崇-,1833)-국어사전 : (대접하는 태도가) 극진하고 정성스럽다. ...차분하다(2250)-국어사전 : (마음이나 분위기 따위가) 가라앉아 조용하다. ...오밀조밀(奧密稠密,1705)-국어사전 : ① (공예의 의장(意匠)이나 사물을 정리하는 따위의) 솜씨가 교묘하고 세밀한 모양. ② 마음씨가 자상하고 세밀한 모양. ...얼개(1613)-국어사전 : 기계나 조직체의 짜임새. 구조(構造). ...하찮다(2545)-국어사전 : <하치않다>의 준말. ...하치않다(2545)-국어사전 : ① 그다지 훌륭하지 않다. ② 대수롭지 않다. 준) 하찮다. ...세밀하다(細密-,1335)-국어사전 : 자세하고 빈틈없다.
반대(反對,916)-국어사전 : ① 사물의 위치·방향·순서 따위가 정상이 아니고 거꾸로 됨, 또는 그러한 상태. ② 어떤 의견이나 제안 등에 찬성하지 아니함.↔찬성. ...찬성¹(贊成,2256)-국어사전 :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제안 등을) 좋다고 인정하여 동의함. 비) 동의·찬동(贊同)↔반대.
잠깐(暫間,1977)-국어사전 : (명) (얼마 되지 아니하는) 매우 짧은 동안. 오래지 않은 사이. (부) 얼마 되지 않는 매우 짧은 동안에.
동안(646)-국어사전 : (어느 때로부터 어느 때까지의) 시간적 사이.
현자(賢者,2610)-국어사전 : →현인(賢人). ...현인(賢人,2610)-국어사전 : ① 어진 사람. 덕행의 뛰어남이 성인(聖人) 다음가는 사람. 현자(賢者). ② 불교에서, 견도에 이르지는 않았으나 악에서 벗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 ...견도(見道,72)-뉴사전 : ① 사제(四諦)를 관찰하는 단계. 견소단(見所斷)의 번뇌를 잘라버리는 과정. 무루성도(無漏聖道)를 처음으로 발견하여, 성자의 무리에 든 위(位)로 견제도(見諦道)라고도 함. 최후의 깨달음의 과정. 소승에서는 예류향(預流向), 대승에서는 초지(初地)를 말함. 각각 이 이상(以上)을 성자라고 함.「구사론」에서는 사선근(四善根)의 제4인 세제일법(世第一法)의 직후에 무루(無漏)의 정지(正智)를 일으키고, 십육심(十六心)에 의해 점차로 욕(欲)·색(色)·무색(無色)의 삼계(三界)의 사제(四諦)를 깨닫는 가운데에 앞의 십오심(十五心)을 견도(見道)라고 함.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오위(五位)의 제삼(第三)인 통달위(通達位)를 견도(見道)라고 함. <俱舍論 23권 6-15, 24권 17-19, 25권 14-16, 26권 14-19 등> ② 진여(眞如)의 이치(理)를 조견(照見)하는 것. <八宗綱要 239> ③ 진실한 지각(知覺)의 도(道). <寶性論 ㊅ 31권 823上> (해석예) 견도(見道)라고 하는 것은 처음으로 무루(無漏)의 지(智)를 일으켜 추장(麤障)을 끊는 때임. <唯識大意 末 20>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곧(209)-국어사전 : ① 즉시. 바로. 즉변(卽便). ② 멀지 않아서. ③ 즉. 다시 말하면.
알다(1543)-국어사전 : (자) 그러하다고 믿거나 생각하다. (타) ① 모르던 것을 깨닫다. ② 어떤 것에 대한 지식을 가지다. ③ 생각하여 분간하거나 판단하다. ④ 겪다. ⑤ 안면이 있다. 낯이 익다. ⑥ 관계하거나 관여하다. ⑦ 중히 여기다. ⑧ 짐작하여 이해하다. ...모르다(813)-국어사전 : ① 알지 못하다. ② 깨치지 못하다. ③ 기억하지 못하다.↔알다.
혀(2605)-국어사전 : ① 동물의 입 안 아래쪽에 붙어 있는 육질(肉質)의 기관. 사람의 것은 긴 타원형으로 운동이 자유롭고, 맛을 느끼는 세포가 분포되어 있음. 음식을 씹고 넘기는 일 외에 소리를 고르는 따위의 일을 함. ② 피리 따위의 목관 악기 부리에 끼워 소리를 내는 얇은 물건. 리드(reed).
-듯이(683)-국어사전 : 용언의 어간에 붙어,‘그 어간이 뜻하는 내용과 같게’의 뜻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준) 듯.
옷깃(1727)-국어사전 : 저고리나 두루마기의 목에 둘러 대어 앞으로 여미게 된 부분. 의금(衣襟). 깃³...저고리(2013)-국어사전 : ① 윗도리에 입는 한복의 겉옷. 길·소매·깃·섶·동정·고름 등으로 되어 있으며, 겹것과 핫것이 있음. ② <양복저고리>의 준말. ...길³(377)-국어사전 : 두루마기 따위의 섶과 무 사이에 있는 넓고 큰 폭. [앞길과 뒷길이 있음.] ...소매(1350)-국어사전 : (저고리나 두루마기 따위) 윗옷의 팔을 꿰는 부분. ...깃³(380)-국어사전 : ① 옷깃. ② 이불 거죽의 위쪽에 가로 대는 다른 빛깔의 천. ...섶²(1330)-국어사전 : 두루마기나 저고리 따위의 깃 아래에 달린 긴 조각. ...동정(648)-국어사전 : 한복에서, 저고리 깃 위에 조붓하게 덧대는 흰 헝겊 오리. ...고름(188)-국어사전 : <옷고름>의 준말. ...옷고름(1727)-국어사전 : 저고리나 두루마기의 깃을 여미어 매기 위하여 깃 끝과 그 맞은편에 단 헝겊 끈. 준) 고름¹...두루마기(658)-국어사전 : 전통 한복의 한 가지. 외출복으로서, 외투처럼 맨 겉에 입는 길다란 웃옷. 주의(周衣). ...한복(韓服,2556)-국어사전 : 한국 고유의 의복. ...고유(固有,197)-국어사전 : 본디부터 지니고 있거나 그 사물에만 특별히 있음.
스치다(1425)-국어사전 : ① 서로 약간 닿으면서 지나가다. 서로 닿을락 말락 지나가다. ② (어떤 생각이) 퍼뜩 떠올랐다가 사라지다.
바보(906)-국어사전 : ① 지능이 부족하여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 ②‘어리석고 멍청한 사람’을 얕잡아, 또는 욕으로 이르는 말. ...어리석다(1598)-국어사전 : 슬기롭지 못하고 둔하다. ...멍청하다(791)-국어사전 : ① 사물을 제대로 판단하는 능력이 없이 흐리멍덩하다. ② 자극에 대한 반응이 무디고 어리벙벙하다. ...슬기(1430)-국어사전 : 사리를 바르게 판별하고 일을 잘 처리해 나가는 능력. 지혜(智慧). 두뇌. ...어리벙벙하다(1598)-국어사전 : 어리둥절하여 정신을 차릴 수 없다.
친구(親舊,2359)-국어사전 : ① 친하게 사귀는 벗. 붕우. 친우. 친고(親故). ② (비슷한 또래나 별로 달갑지 않은) 상대편을 무간하게 또는 낮추어 부르는 말.
벗어나다(998)-국어사전 : ① 어떤 표적이나 범위·경계의 밖으로 나가다. ② (부자유, 짐 되는 일, 어려운 환경 등에서) 헤어나다. ③ 남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되다. ④ 어떤 기준이나 도리에 어긋나다.
훌륭하다(2680)-국어사전 : 매우 좋아서 나무랄 데가 없다. ...나무라다(418)-국어사전 : ① 잘못을 들어 가벼이 꾸짖다. ② (주로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과 함께‘나무랄’의 꼴로 쓰이어) 흠이나 부족한 점을 들어 말하다.
비슷하다²(1122)-국어사전 : 거의 같다. 닮은 점이 많다.
만나다(751)-국어사전 : ① (어떤 곳에서) 남과 얼굴을 마주 대하다. ② 어떤 인연으로 관계를 맺게 되다. ③ (무엇이) 마주 닿다. ④ (어떤 일을) 겪게 되다. ⑤ (어떤 때를) 당하다.
차라리(2249)-국어사전 : (여러 가지 사실을 들어 말할 때)‘앞에서 말한 사실보다 뒤에서 말한 사실이 더 나음’을 뜻하는 말. 그럴 바에는 도리어.
혼자(2633)-국어사전 : ① 자기 한 몸. ② 단독으로.
길(377)-국어사전 : ①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 ② 항로(航路). ③ 도중(途中). (주로.‘-은(는) 길에’‘-은(는) 길이다’의 꼴로 쓰임.) ④ 시간이나 공간을 거치는 과정. ⑤ 목표로 하는 방향. ⑥ 방법이나 수단. ⑦ 사람으로서 해야 할 도리. ⑧ 여정(旅程). 행정(行程). ⑨ 방면이나 분야.
가라→가다(6)-국어사전 : ① 이것에서 저곳으로 옮아 움직이다. ② (있던 자리를) 떠나다. ③ (직업·학업·복무 따위로 해서) 몸 둘 곳을 옮기다.↔오다.
길벗(378)-국어사전 : 길동무. ...길동무(378)-국어사전 : 길을 함께 가는 동무. 같은 길을 가는 사람. 길벗. ...동무(642)-국어사전 : ① 벗. 친구. ② 어떤 일을 하는 데 서로 짝이 되거나 함께 일하는 사람. 동지(同志). ③ 한 덕대 밑에서 같이 일을 하는 인부.
타이르다(2397)-국어사전 : ① 깨닫도록 사리를 밝혀 말해 주다. ② 잘하도록 가르치다.
아무것도→아무-것(1515)-국어사전 : (대) 무엇이라고 꼭 지정하지 아니하고 이를 때 쓰이는 말. 어떤 것. ...아무(1515)-국어사전 : (대) 꼭 누구라고 가리키지 아니하고, 들 떼놓고 가리킬 때 쓰이는 말. 하모(何某). (관) ① 꼭 무엇이라고 지정하지 아니하고 사물을 가리킬 때 쓰이는 말. 모(某). ②‘아무런’‘조금도’의 뜻.
모르다(813)-국어사전 : ① 알지 못하다. ② 깨치지 못하다. 이해하지 못하다. ③ 기억하지 못하다.↔알다. ...기억(記憶,368)-국어사전 : 지난 일을 잊지 않고 외어 둠, 또는 그 내용.
자기(1940)-국어사전 : 그 사람 자신(自身). 앞에서 이야기된 사람을 다시 가리키는 말. 저. ...저(2013)-국어사전 : ① <나>의 낮춤말. [주격 조사‘가’앞에서는‘제’가 됨.] ② 자기(自己). ...자기(自己,2181)-뉴사전 : 자기자신을 말함. 본래의 자기. 태어나면서 불성(佛性)을 가지고 있는 자기라는 뜻. 산, atman <Lank. 宋> <碧巖錄 9則>
.....불성(佛性,975)-뉴사전 : ① 부처님의 성질. 부처로서의 본성. 각자(覺者 : 부처님)가 될 수 있는 가능성. 대승불교에서는 이것이 모든 인간, 또는 존재에 갖추어져 있다고 함. 진정한 인간성. 잠재된 보편적인 인간성. 인간의 기본적인 성격. 본연의 마음. 부처인 본질. 그 원어는 산, buddhata 산, buddha-tva라고 생각되고 있음. (여래장(如來藏)·각성(覺性)이라고도 한역함).→여래장. [그 외 한역어「佛性」의 원어로서는 산, buddha 산, ta-thagatadhatu 산, garbha 등도 알려져 있음.] ② 선문(禪門)에서는 종자라고 보기보다도 부처 자체로 봄. 부처 그 자체인 불성(佛性)을 본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타내는 것이 수행(修行 : 妙修)이라고 설함. 일반으로 대승불교는 성불을 주로 하므로 소승불교보다는 불성을 중요하게 본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사람이 성불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원시불교 때부터 문제가 되었다. 특히 대승에서는 불성이 온갖 중생에게 보편(普遍)하였는가, 아닌가의 두가지 처지에서 중요한 의논을 일으킨다. 유식종에서는 5성(性)이 각각 다르다고 말하여, 원칙적으로 본래 부처가 될 종성(種性)과, 되지 못할 것과의 구별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불성(理佛性)으로는 아무라도 법성(法性)의 이(理)를 본체로 한 것이므로 모두 불성을 갖추었으나, 행불성(行佛性)으로는 불성을 갖춘 것과 갖추지 못한 것이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일성개성설(一性皆成說)은 어떠한 기류(機類)라도 불성을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는 본구보편(本具普遍)을 주장하여 천제(闡提)도 성불한다고 한다. 불성이 보편한 것이라면 그 불성의 개발은 필연이냐, 우연이냐 하는 문제가 일어나게 되니, 그 설명으로서 3불성·3인불성·5불성 등을 세움. <六祖壇經> <臨濟錄 ㊅ 47권 496中> (해석예) 미타관음이 될만한 성(性)이다. 부처님이 될 인(因)이다. 인위(因位)의 명(名)이다. 숨겨진 것을 불성(佛性)이라 하고, 나타나는 것을 여래(如來)라 한다.
...삼불성(三佛性,1190)-뉴사전 : 불성의 개발됨이 필연이냐 우연이냐에 대하여, 셋으로 나눈 것. (1) 자성주불성(自性住佛性). 중생에게 본래 갖추어 있는 불성. (2) 인출불성(引出佛性). 본래 갖추어 있는 불성을 학습하고 수양한 결과로 끌어내는 것. (3) 지득과불성(至得果佛性). 수행을 완료하여 본래 갖추어 있는 불성을 개발하여 마치는 것.
원수(怨讎,1791)-국어사전 : 자기 또는 자기 집이나 나라에 해를 끼쳐 원한이 맺힌 사람. 구수(仇讎). 구수(寇讎). 구원(仇怨). 구적(仇敵). 수적(讎敵). 적수(敵讎).
만들다(752)-국어사전 : ① (원료나 재료 등을 써서) 어떤 물건을 이루다. ② 없던 것을 새로 이루어 내다. ③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어떤 상태로 이루다. 어떻게 되게 하다. ④ (상처 등이) 생기게 하다. ⑤ (무슨 일을) 일으키거나 꾸미다. ⑥ 마련하거나 장만하다.
나쁘다(420)-국어사전 : ① (도덕·윤리에서 벗어나) 옳지 않다. 악하다. ② (됨됨이나 품질 따위가) 좋지 않다. ③ 해롭다. ④ (먹은 것이) 양에 차지 않다.
짓(2231)-국어사전 : ① 흔히, 버릇처럼 하는 어떤 동작이나 행동. ② 몸이나 몸의 일부를 놀려 움직이는 동작, 또는 좋지 못한 행위나 행동. 관용1) ① 어떤 버릇 따위를 행동으로 드러내다. ② 흥겨워서 마음껏 멋을 내다. 관용2) ① 어떤 버릇 따위가 행동으로 드러나다. ② 흥겨워서 하는 짓에 절로 멋이 나다.
마음대로(743)-국어사전 : 생각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준) 맘대로.
두고두고(656)-국어사전 : ① 오랜 시간을 두고 여러 번에 걸쳐서. ② 오래도록. 영원히.
쓰디쓰다(1501)-국어사전 : ① 매우 쓰다. ② 몹시 괴롭다.
보다¹(1022)-국어사전 : ① (시각으로) 사물의 모양을 알다. ② (시각으로) 즐기거나 감상하다. ③ 대상의 내용이나 상태 등을 알려고 살피다. ④ (일 따위를) 맡아서 하다. ⑤ 맡아서 관리하거나 지키다. ⑥ (어떤 행사나 격식 따위를) 치르거나 겪다. ⑦ 자손이 생기거나 며느리나 사위를 맞이하다. ⑧ (궂은일이나 좋은 일을) 맞이하거나 당하다. ⑨ 마무리를 짓다. ⑩ 평가하다. 그렇게 여기다. ⑪ 고려하다. 생각하다. ⑫ 똥이나 오줌을 몸 밖으로 내보내다. ⑬ (올바르지 못하게) 이성 간에 정을 통하다. ⑭ 물건을 사거나 팔러 가다. ⑮ (음식상 따위를) 차리다. ⑯ (볼일이 있어) 만나다.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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