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이 곧 空이다

반야심경-38(알기쉬운반야심경,82페)

근와(槿瓦) 2022. 9. 23. 05:49

반야심경-38(알기쉬운반야심경,82)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분한 일을 보복하지 않는 것-

 

  분한 일을 당했다고 해서 분한 마음으로 보복을 하면, 영원토록 원한이 쌓이게 됩니다. 그 상대편을 원한에서 건져 구해주려고 노력하는 곳에서, 서로의 원한은 스스로 사라지고 새롭게 따뜻한 사랑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 원한을 무의미한 것으로서 공()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심경>의 지혜가 진실로 살아서 하나 둘씩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재난(災難)을 면하는 것도 감사할 일이지만, 인생의 역경에 서게 되었을 때 거룩하리만큼 깨끗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자기 안에 개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높은 경의 능력이며 보답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경()은 석가께서 해탈한 마음을 이야기한 것이지만 부처의 마음 그 자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을 읽고 그것의 인도를 받아서---인생의 깊고 깊은 진실한 것이 가슴에 와 닿는 것을 느끼고, 그 순간 마음의 눈을 크게 뜬---석가의 마음에 그 사람의 마음이 바로 이어진다면 그때 비로소 글자로 써진 경()을 참으로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

보복(報復,1026)-국어사전 : 앙갚음. ) 정치적 보복. ...앙갚음(1555)-국어사전 : 어떤 해를 입은 한을 풀기 위하여 상대편에게 그만한 해를 입힘, 또는 그런 행동. 보복(報復). 보수(報讎). 보원(報怨). 복보수. 복수(復讎).

 

원한(怨恨,1796)-국어사전 : 원통하고 한스러운 생각. ) ().

 

해탈(解脫,2584)-국어사전 : 굴레에서 벗어남. 불교에서, 속세의 번뇌와 속박을 벗어나 편안한 경지에 이르는 일. ...해탈(解脫,2757)-뉴사전 : 벗어나는 것. 풀려나다. , mukta(해방되었다). , parimuccati(··에서 해방되다). 고통에서 벗어나다,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는 것. 번뇌나 속박을 떠나 정신이 자유로와지는 것. 방황의 속박을 벗어나서 완전한 정신적 자유를 얻는 것. 괴롭고 아픈 세계에서 해당된 평안한 상태를 말함. 평온한 경지. 득도열반과 같음. , vimutta(해탈한다). , vimukta(해탈한다). (해석예) 번뇌를 벗어나는 것을 해탈이라 함. 해탈은 열반과 구별되고, 해탈에 근거하여 열반이 일어난다고 함. 벗어나게 하는 것. 해탈시키는 것. 더러움으로부터 해방되는 것. 번뇌의 결박을 풀고, 미혹의 세계를 벗어나는 것. 열반의 다른 이름이라 함. 번뇌로부터의 해방. 고통의 세계(三界)로부터의 해방. 번뇌를 조복하고 끊는 것. 名涅槃爲解脫(열반을 일러 해탈이라 한다). 통력(通力). 자재(自在)를 얻게 하는 선정(禪定).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의 하나. 팔해탈(八解脫)을 말함. 맑은 것. 소멸. 아집이 없다.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는 것. 오분법신(五分法身)의 하나. 법신. 구도자의 제8의 단계(八地) 이상에 나타나는 거짓 지혜와 진실의 지혜(權實二智). 선종에서는 대부분 깨달음의 뜻으로 사용함. 번뇌의 속박(지배)을 벗어나는 것. 상캬 철학에서 순수정신을 물질에서 해방시키는 것. 뢰옥(牢獄)을 해방시키고 죄인을 용서하는 것. 죄인이 추계가쇄[杻械枷鎖)에서 해방되는 것. (해석예) 편안해 지는 것. 벗어나는 것.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되는 것을 말함. 아등(我等)이 악업번뇌(惡業煩惱)를 아미타의 빛으로 물리친다는 마음임. 불과(佛果)에 이르러 부처가 된다고 함. 자유롭게 되는 것. 번뇌를 끊는 것. 생사를 떠나는 것. 벗어나는 것.

.....열반(涅槃,1666)-국어사전 : [불교에서] 일체의 번뇌에서 해탈한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높은 경지. 죽음. 특히, 석가나 고승의 입적(入寂)을 이르는 말. 적멸(寂滅). 멸도(滅度). ...열반(涅槃,1749)-뉴사전 : 아마도 속어인 nibban의 음역. 번뇌의 불을 불어 끈 상태. 열반(. nirvana). 금광명최승왕경에는(1)에는 거기에 열가지 의미가 있다고 함. 해탈(. nibbana) (pari-nirvayin. 열반의 경지에 든 사람.) (prasama-pura. 고요한 평화의 거리.) [현재의 산스크리트어나 힌두어에서는 위인(偉人), 예를 들면 간디나 문시의 죽음도 nirvana라고 부름] 열반의 경지에 듦(동사). (nirvati. 於內無心. 彼此寂滅. 物我冥一. 伯爾無腸. 乃曰涅槃) (해석예) (, nihsara)란 영리(永離, . nihsarana)이고, 모든 유위법(有爲法)에 있어서의 열반임. 무위(無爲)와 동일.무위. (해석예) 불생불멸(不生不滅). 필경개공(畢竟皆空)의 진제(眞諦). [열반은 해탈과 같은 뜻으로 풀이되기도 하나 어떤 경우에는 해탈로부터 열반이 얻어진다고 생각되고 있음. 解脫等故得涅槃]

.....무위(無爲,852)-국어사전 :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음. 사람의 지혜나 힘을 더하지 아니함. 불교에서, 현상을 초월하여 상주(常住) 불변하는 존재를 이르는 말. ...무위(無爲,672)-뉴사전 :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 각종의 원인·조건(인연)에 의해 생성된 것이 아닌 존재. 인과관계를 떠나 있는 존재. 성립·파괴를 넘은 초시간적인 존재. 생멸(生滅)변화를 넘은 상주절대(常住絶對)의 진실. 현상을 떠난 절대적인 것. 무한정한 것을 가리키는 말. 열반의 다른 이름. 소승의 아비달마 교학에서는 여기서 3종류를 가르침. 즉 허공무위(虛空無爲)·택멸무위(擇滅無爲)·비택멸무위(非擇滅無爲)3(). 대승불교에서는 진여(眞如) 그 자체와 동일시됨.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공()과 동일. 아무것도 하지 않음. 아무것도 이루지 않는 것. 노장(老莊)이 설함. 자연 그대로로. 작위(作爲)하지 않는 것. asamskrta의 역어로서의 의미에 재래(在來) 한어(漢語)의 뉴앙스를 포함하여 중국불교, 특히 선종(禪宗) 등에서 사용됨. 모든 것에 대해 붙잡히거나 구하거나 하는 마음을 버리고, 담담하게 불도에 힘써 나가는 것. 아무것도 없이 조용히 모든 현상을 초월해 있는, 이라는 뜻. (해석예) 진여상주(眞如常住)의 묘리(妙理)는 그것과 같은 사연(四緣)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무위라고 부른다. <唯識大意 本 32> 열반의 다른 이름. 열반의 체()의 위작을 떠난 처()를 무위(無爲)라고 함. <香月 2295> 열반의 다른 이름으로 자연에 조작을 가하지 않는 것. <皆往 3832>

 

(,153)-국어사전 : <경서(經書)>의 준말. <불경(佛經)>의 준말. 판수가 외는 기도문이나 주문. ...경서(經書,159)-국어사전 : 사서오경 따위 유교의 가르침을 적은 서적. 경적(經籍). 전경(典經). 준말 : (). ...불경(佛經,1090)-국어사전 : 불교의 가르침을 적은 경전. 내전(內典). 범서(梵書). 불전(佛典). 석전(釋典). ) (). ...불경(佛經,955)-뉴사전 : . 진리. , dhamma <那先經 AB 32702, 718> 부처님께서 설한 경전. 부처님의 말을 서술한 경전. , yad bha-gavan abhasata <中論 13·1> , buddha-va-cana <地持經 530915> <往生要集 8446> <敎行信證 行卷> <沙石集 2(1)> <反故集> 불교와 경전.

.....(,89)-뉴사전 : , sutra , sutta의 한역. 계경(契經)으로도 한역함. 음역은 수다라(修多羅). <法華經 單字> 날실이란 뜻. 바뀌어 가르침의 기본선(). 가르침을 꿰뚫는 요점이란 뜻. 고대 인도에서는 일반적으로 종교 또는 학문의 기본설을 정리한 짧은 문장을 수트라라 불렀다. 불교도 이에 따라 석존의 가르침, 또는 현인의 가르침을 문장으로 정리한 것을 말했다.()이란 즉 관천봉철(貫穿縫綴)하여 능전(能銓)의 가르침이 현저한 것을 말한다<探玄記 35107, 121이하 참조> 예를 들면 용수(龍樹)가 만든중론(中論)오백게(五百偈)를 경()이라 함. <中論 僧叡序> 중국에서는 성자·현인의 저술을 경이라 하므로, 석존의 설이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이 글자를 이용하고, 나아가 여러 부처님의 도리에 맞게, 중생의 기()에 맞는다는 것을 나타내어 계경(契經)이라고도 함. (해석예)능관능섭고명위경(能貫能攝故名爲經)이불성교관천섭지(以佛聖敎貫穿攝持) 소응설의소화생고(所應說義所化生故) <佛地論 126291> 영원히 변하지 않는 규칙. (해석예) 경자, 훈법훈상. 성인지교, 수복시이역속(經者, 訓法訓常, 聖人之敎, 雖復時移易俗), 선성후현불능개기시비(先聖後賢不能改其是非). 고칭법(故稱法). 역위물궤칙고칭법(亦爲物軌則故稱法). <上宮維摩疏 上 5620> 성전의 문구. , dhamma <吳分戒本 22197: Pacittiya 4>我經中說, desanapatha <Lank.,>衆經」「문구나 문자, pada-vyanjanani <法華經 194: SaddhP.p.19>()이란 이 성교(聖敎)를 통명(通名)으로 하고 부처님 말씀(佛語)의 아름다운 이름(美號)이다. 그리하여 경()은 이 한자의 말이다. 외국에는 수다라(修多羅)라 함. ()의 뜻은 법()이라는 의미와 상주(常住)라는 뜻이 있음. <上宮法華疏 1 5665>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록한 경전(수트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은 그대로 적은 것을 칭함. 나중에는 부처님뿐 아니라, 신이나 선인의 설도 경이라 함. 일반적인 형식으로는如是我聞으로 시작하여信受奉行으로 끝난다. 경의 처음에如是我聞(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라는 말이 있는 것은, 경이 석존 입멸후 얼마안되어 실시된 결집(結集)에 의해 성립된 것이라는 것을 표방하는 것으로, 중국·한국·일본 등 한문권 불교국가에서는 해석했다.단 이 견해에는 이론이 있음그러나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의 경장에서 보듯이 다수의 경을 5분류로 편집한 것은 상당히 나중의 일이고, 그것을 보여주는 확실한 자료는 기원전 1세기의 금석문(金石文)에 보이는五部通曉者(Pkt. paca-nekayika)라는 말임. 부파불교의 경장(經藏) 가운데 현재 일부파(一部派)의 경장이 완전히 갖추어진 것은 남방상좌부(南方上座部)의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 뿐이며, 일부는 한역으로 전해지고 있음. 한역의 4아함경(阿含經)은 여러 부파의 경의 혼합임. 이상의 부파불교의 경과는 별도로 서기 기원전 후부터반야경등의 대승경전이 대승교도에 의해 편집되고, 이어서 4세기경까지유마경」「아미타경」「법화경」「대집경」「화엄경」「해심밀경등 다수의 대승경(大乘經)이 성립되고 나아가 그후,대일경」「금강정경등의 밀교경전이 나타났다. 이들 대승경도 신앙상, 선족의 교설이라는 형식을 띄고여시아문의 말로 시작되고 있음. 현존 대장경 가운데 경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것은, 한역(大正神修大藏經에서는 1505)과 티벹 번역(북경판에서는 1219). <遊行經 117> <般泥洹經 1182: MPS.,9> , sutra > <MSA> <Lank.,,> , sutrana <MSA> , dharna-paryaya <Lank.> 이상은 광의(廣義)의 경이나, 협의(狹義)로는 9분교(分敎) 또는 12부경(部經)의 하나로 산문의 교설을 단적으로 설한 것을 경이라 칭함. 성전을 말함. 일체경·대장경과 같은 경우에는 경((()의 삼장(三藏) 이외에 성자·현인의 서적도 포함하고 있음. 나선경의 경우에는(), 불설(佛說)의 의미는 아니다. 드물게 베다성전을 경이라 부르는 일도 있음. <十住婆沙論 102674> 진리를 의미함. 법이라는 의미와 상()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음. <上宮勝鬘疏 561>經者訓法訓常(경이라는 것은 법이라는 의미이며 상주라는 의미임.) <四敎儀註 上末 2> 가르침. 법문.법문. , dharma-paryaya (원의는 진리를 설하는 방법, 수단의 뜻.) <阿彌陀經 12347中下, 348: SSukh.11-17> <有部律雜事 3624385: MPS.S.170> <金剛經 8570> 단순 과거의 형식에 사용. <J : Syntaxe,,p.59> <俱舍論 816 > <灌頂經 1221533-536> <沙石集 2(1)> 계본(戒本)을 말함. <那先經 A32684>

...계본(戒本,108)-뉴사전 : , patimokkha , pratimoksa의 한역(漢譯). 원어는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를 음역하고, 별해탈계(別解脫戒)라고도 한역된다. 비구·비구니가 지켜야하는 계()를 조목조목 쓴 것. 율장(律藏)의 규정에 의하면 비구·비구니가 될 때 받아, 그 후 지켜야만 되는 계()의 조문(條文)을 말함. 율전(律典)은 이러한 조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지만, 이것은 그러한 것의 근본이기 때문에 계본(戒本)이라고 함. 광율(廣律)의 근본이라는 뜻. 본계(本戒)만을 개설한 것으로, 광율(廣律)에 대한 것. 수계(受戒)·포살(布薩) 등의 기회에 소리내어 읽음. <五分戒本> <八宗綱要 124> 또한, 대승계(大乘戒)에서는 십중사십팔경계(十重四十八輕戒)의 조문을 설한범망경()보살계본이라고 부름.

 

석가(釋迦,1290)-국어사전 : 크샤트리아 계급, 곧 왕족에 딸린 종족의 하나. 석가모니는 이 종족에서 났음. <석가모니>의 준말. ...석가(釋迦,1301)-뉴사전 : 석존이 속해있던 부족의 이름을 팔, Sakiya , Sakiya , Sakya라고 하는데, 그 음역이 변하여 석존, 고타마·붓다라 함. <藥師寺佛足石歌> <沙石集 1(3)> , Sakka의 음역. 제석천(帝釋天)이라고 하는 것. , brgya byin <大日經 住心品 182>서가 ...서가(釋迦,1292)-뉴사전 : 석가모니의 약칭.석가모니서가모니

.....석가모니(釋迦牟尼Sakyamuni,1290)-국어사전 : 불교의 개조(開祖). 세계 4대 성인 가운데 한 사람. 석씨. ) 석가.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석존(釋尊)이라고도 함. 불교(佛敎)의 개조(開祖)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城主)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無憂樹)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탄생한 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양육되었음.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함.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음. 29(19)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음.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됨. 그 때 나이는 35.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6)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함.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위시키고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심. 때는 B.C. 544215일 세수는 80.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