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취원계(三聚圓戒,124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3취정계(聚淨戒) 각각에 다시 3취정계(聚淨戒)를 조합하여 원융무애(圓融無礙)한 것을 말함. 가령 살생계(殺生戒)에 대해서는「살생의 악을 떠나는 것은 섭률의계(攝律儀戒)이고, 자비의 마음을 키우는 것은 섭선법계(攝善法戒)이며, 중생을 보호하는 것은 섭중생계(攝衆生戒)이다」라고 말하게 됨.
참고
삼취정계(三聚淨戒,1240)-뉴사전 : 줄여서 3취계(聚戒)·3취(三聚). 3종계장(種戒藏)이라고도 함. 취(聚)는 모임의 뜻. 대승의 보살이 지켜야 할 계법(戒法)으로 크게 나누어 2종류의 설이 있다. ①「범망경」「영락경」등에서 말하는 대승독자의 것. 섭률의계(攝律儀戒)·섭선법계(攝善法戒)·섭중생계(攝衆生戒)를 말함. (1) 섭률의계(攝律儀戒). 일체의 악을 모두 끊어 버리는 것. 부처님이 만든 계율을 지키고 악을 방지하는 것이며, 생명을 살해하는 것(不殺戒), 훔치는 것(不盜戒), 음욕(不婬戒), 거짓말(不妄語戒), 술을 판매하는 것(不酤酒戒), 타인의 죄나 잘못을 폭로하는 것(不說過罪戒), 자신을 칭찬하고 타인을 욕하는 것(不自讚毁他戒), 재물이나 법을 베푸는 것을 아까워하는 것(不慳戒), 화가 나서 상대가 사과해도 용서하지 않는 것(不瞋戒), 불·법·승을 비방하는 것(不謗三寶戒) 등을 금지하는 10종류의 무거운 금제(禁制 : 十重戒)와 48종류의 계율을 비롯하여 모든 과오를 벗어나는 계(戒)를 수지(受持)하는 것임. (2) 섭선법계(攝善法戒). 적극적으로 모든 제선(諸善)을 실행하는 것임. (3) 섭중생계(攝衆生戒). 일체의 중생을 모두 완전히 섭취하여 널리 이익을 베푸는 것. 자비심을 바탕으로 중생을 위해 진력하는 모든 이타행(利他行)을 말함. (1)과 (2)는 자리(自利), (3)은 이타(利他). 자리(自利)중 (1)은 파악(破惡), (2)는 행선(行善)임. 모든 일체의 계법(戒法)은 모두 이 3가지 속에 거두어지므로 섭(攝)이라 하고, 그 계법(戒法)은 모두 청정하므로 정계(淨戒)라 함. 모든 면에서 본 불교의 생활을 정리하여 말하게 되는데, 이것을 일정한 의식으로 주고 또 공부하는 것임. <圓頓戒要義 125> <八宗綱要 195> <修證義 7> ②「지지경」「유가론」등에서 이야기하는 소승계를 가미한 통삼승(通三乘)의 설. (1) 율의계(律儀戒 산, samvara-sila). 7중(衆)이 수지(受持)해야 할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 산, pratimoksa 팔, pratimokkha) 즉 소승계를 계승하여 지악문(止惡門)으로 함. (2) 섭선법계(攝善法戒 산, kusala-dha-rma-samgrahakam-s). 몸·말·뜻에 걸친 모든 선을 모두 수행하는 수선문(修善門). (3) 요익유정계(饒益有情戒 산, sattva-artha-kriya-s). 중생에게 널리 이익을 베푸는 권선문(勸善門). (2) (3)이 보살계의 성격을 특정지우는데 그것은 (1)을 수지(受持)한 후에 가상(加上)되는 것이고, 전체로서 통불교적(通佛敎的)인 성격을 가지며, 또 보살의 본연의 모습을 수행의 면에서 종합적으로 받아들인 것이기도 함. <地持經 ㊅ 30권 910中> <瑜伽論 40권 ㊅ 30권 511上 以下 : Bodhis. p.138>
원융무애(圓融無礙,1910)-뉴사전 : 방해없이 융합하는 것. <往生要集 ㊅ 84권 69下> ...융합(融合,1834)-뉴사전 : ① 여럿이 녹아서 하나로 합침. ② 섬모충 이하의 원생동물에서, 두 개체가 합쳐 하나의 개체가 되는 현상.
살생계(殺生戒,1154)-뉴사전 : 살아있는 것을 죽이는 것을 금하는 부처님의 계율. 5계의 하나. 비구계에서는 이를 살인계(殺人戒)·살축생계(殺畜生戒)로 나누어 앞의 것을 대살생계, 뒤의 것을 소살생계라 하다. 또 이 살생에는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는 것과 다른 이를 시켜 죽이는 2종이 있으나 그 죄는 같다.→오계 <有部律毘婆沙 6권 ㊅ 23권 545上>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無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살생(殺生,1154)-뉴사전 : ① 살아 있는 것을 죽이는 것. 생명있는 것의 생명을 살해하는 것. 4가지 악사(惡事) 가운데 하나. 또 10악의 하나. 이것은 가장 무거운 죄의 하나이므로 불교에서는 승려에게도 세속인에게도 모두 이것을 금하고 있음. 특히 대승에서는 이것을 중시하여 살생금단(殺生禁斷)을 강조함. 방생은 그 하나의 표시임. 팔, pana atipata <善生子經 ㊅ 1권 252中 : 253中 : DN. Ⅲ, p.182> <雜阿含經 32권 ㊅ 2권 231下「別譯雜阿含經」7권 ㊅ 2권 425上 : SN. Ⅳ, p.320> ② 살생을 하는 사람. <上宮法華疏 4권 ㊅ 56권 118中>
섭률의계(攝律儀戒,1345)-뉴사전 : ① 일체의 계(戒)를 수지(受持)하는 계(戒). 지악문(止惡門)·지지계(止持戒)라고도 하며, 삼취정계(三聚淨戒)의 제1. ② 소승의 이백오십계(二百五十戒), 대승의 범망십중사십팔경계(梵網十重四十八輕戒)라고 한 율의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계(戒)라고 하는 것.→율의계(律儀戒) <八宗綱要 195> <修證義 ㊅ 84권 48下> (해석예) 일체의 악한 일을 모두 그만두는 것임. <三昧耶戒和釋 8의 63> ...율의계(律儀戒,2002)-뉴사전 : ① 삼취정계(三聚淨戒)의 하나. 섭률의계(攝律儀戒)라고도 함. 소극적으로 악을 방지하는 자리(自利)의 계율. 특히 칠중(七衆)의 별해탈계(別解脫戒)를 가리킴. 칠중(七衆 : 比丘·比丘尼·正學女·沙彌·沙彌尼·優婆塞·優婆夷)가 각기의 몫에 응하여 별해탈률의(別解脫律儀 산, pratimoksa-samvara)를 이어 받음. 산, samvara-sila <瑜伽論 40권 ㊅ 30권 511上 : Bodhis.p.138> 산, samvara-sila 티, sdom pahi tshul khrims <MSA> ② 선한 행위, 성질. 산, cari-tra(善業). <佛所行讚 3권 ㊅ 4권 26下 : Bud-dhac.ⅩⅢ,65> ...별해탈계(別解脫戒,864)-뉴사전 : 별해탈(別解脫)과 동일.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산, pratimoksa)의 한역. 방비지악(防非止惡)이라는 뜻. 수계(受戒)의 작법에 따라 다수의 계를 실천하여 신(身)·구(口)·의(意)의 악업을 벗어나는 것. 따로 따로 계를 지키는 것에 의해 전체로서 해탈을 얻는다. 다수의 계율이 완비된 것이 구족계(具足戒)임. <俱舍論 5권 4 등> <八宗綱要 198> <隨聞記 2권> ...별해탈(別解脫,864)-뉴사전 : 별해탈계(別解脫戒)와 동일. 원뜻은 각기의 해탈. 산, pratimoksa 팔, patimokkha 바라제목차(波羅提木叉)의 의역. 계율. 불살생계(不殺生戒)를 지켜 살생의 악을 해탈하고 불투도계(不偸盜戒)를 지켜 투도(偸盜)의 죄를 해탈하듯이, 한가지 한가지의 계(戒)가 각각의 악(惡)을 따로따로 해탈시키기 때문에 별해탈(別解脫)이라고 함. <有部律 ㊅ 23권 627下> <俱舍論 13권 18, 14권 4 등> <解深密經 如來成所作事品 ㊅ 16권 709上> <顯揚聖敎論 20권 ㊅ 30권 582上>
자비(慈悲,2187)-뉴사전 : ① 불·보살이 중생을 측은히 여기고 동정하는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 만인에 대한 사랑, 측은과 동정. 산, maitra-cittata <Bodhis.p.9, Ⅰ, 4 ; 107, 1.5> 산, karupa <Lank. 宋> 산, maitri <Lank. 宋> 산, daya <佛所行讚 3권 ㊅ 4권 26中 : Buddhac. ⅩⅢ, p.59>「慈悲爲有情」산, anu-kampaka <法集要頌經 有爲品 ㊅ 4권 777上 : Udv. Ⅰ, 2> (태자, 자비의 마음으로 그 병자를 위해 스스로 슬픔을 이루어 운운) (그렇다면 모든 부처님의 마음은 자비이다. 모든 자비는 관음(觀音)이다.) <沙石集 2(4)> ② 중생에게 기쁨을 주는 자(慈 산, maitri)와, 중생의 괴로움을 없애는 비(悲 산, karuna)를 말함. 자(慈)의 원어는 대부분의 경우 산, maitri인데 그것은 산, mitra(友)라는 말로부터 만들어진 추상명사로, 최고의 우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 특정인에 대해서가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우정을 갖는 것이 자(慈)임. 또한 산, karuna의 원래의 뜻은 탄(歎)인데 인생의 괴로움에 슬퍼하는 것이 아니고 나아가 불쌍히 여김, 동정을 의미함. <華嚴經 3권 ㊅ 9권 411下> (해석예) 여락(與樂)을 자(慈)라고 하고, 발고(拔苦)를 비(悲)라고 한다. <圓乘 3055> <香月 3059> 다른 고통을 없애고 즐거움을 주려고 한다. <筆記 下 84> 발고여락(拔苦與樂)의 마음이다. <筆記 上 54> ③ 천태(天台)에서는 자(慈)는 여락(與樂)의 뜻으로 부(父)의 사랑에 비유되고 비(悲)는 발고(拔苦)로 모(母)의 사랑에 비유된다. <四敎儀註 中本 25> ④ 동사로서 불쌍히 여기다라는 뜻.「慈悲於一切, 不生懈怠人」<法華經 安樂行品> [산스크리트 원문불명] ⑤「唯願慈悲垂哀」는 부디 제발이라는 뜻. <有部律破僧事 5권 ㊅ 24권 125中>「唯願慈悲」(부디) <有部律雜事 35권 ㊅ 24권 382下> (현대에 이르기까지 산스크리트의 회화에서 krpaya라는 것은 [부디 제발이라는 의미이다.) ⑥ 공관(空觀)에 의거하여 자비를 최고의 것으로 생각하고 3연(三緣)의 자비를 설함.→삼연자비 <俱舍論 12권 7· 9 등> <一言芳談 上> <沙石集 1(3)> (해석예) 자비란 무진(無瞋)과 불해(不害)를 말하는 것이다. 무진은 자(慈)이고 불해는 비(悲)이다. <唯識大意> [표현예] 애정. 친절한 마음. ...발고여락(拔苦與樂,752)-뉴사전 : 부처님과 보살이 중생의 고통을 제거하고 복락을 주는 것. 고통을 없애는 것은 비(悲)이며, 즐거움을 주는 것은 자(慈)임. (단, 자(慈)와 비(悲)를 반대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음.) 부처님의 자비의 덕을 말함. ...자비(慈悲,1949)-국어사전 : ① (고통 받는 이를) 사랑하고 불쌍히 여김. ② 부처가 중생을 불쌍히 여겨 고통을 덜어 주고 안락하게 해 주려고 함, 또는 그 마음. 자비심.
섭선법계(攝善法戒,1346)-뉴사전 : 일체의 선(善)을 모두 하나하나 실행하는 것을 계(戒)로 삼은 것. 일체의 선(善)을 닦는 계(戒). 작선문(作善門)·작지계(作持戒)라고도 하며, 삼취정계(三聚淨戒)중의 제2. 모든 선법(善法)을 포함하는 계(戒). 즉 일체의 제선(諸善)을 빠뜨리지 않은 계(戒). 적극적으로 일체의 선법(善法)을 행하는 자리(自利)의 계(戒). 적극적으로 선(善)을 이루는 자리(自利)의 계(戒). 마음의 계율로서는 자진하여 선(善)을 행하려고 하는 것. 정법(正法)을 완전히 몸에 익혀 잊지 않는 것. <攝大乘論 ㊅ 31권 146中> 산, kusala-dharma-samgrahakam silam <瑜伽論 40권 ㊅ 30권 511上 : Bodhis.p.138 ; 139> 산, kusala-dharma-samgrahaka-sila <MSA> <八宗綱要 195> <修證義> <往生要集 ㊅ 84권 48下> (해석예) 커다란 깨달음을 위해 신(身)과 구(口)에 의해 선(善)을 쌓는 것.(산, mahabodhaya kusalam acinoti kayena vaca). <Bodhis.p.139> [漢譯에서는「신(身)과 어(語)와 의(意)에 의하여」로 되어 있음.] 일체의 선(善)의 근(根)을 수행하는 것임. <三昧耶戒和釋 8의 64> ...작선문(作善門,2209)-뉴사전 : 작지문(作持門)과 같음.→작지문 ...작지문(作持門,2212)-뉴사전 : 지지문(止持門)의 반대. 또 작선문(作善門)이라고도 함. 받은 계율에 따라 적극적으로 여러 가지 선을 행하는 것. ...지지문(止持門,2442)-뉴사전 : 신(身)·구(口)의 악업을 멈추는 것. 지악문(止惡門). 작지문(作持門)의 반대.
중생(衆生,2387)-뉴사전 : ① 생존하는 것. 목숨이 있는 것. 이 세상에 생을 얻은 것. 산것. 살아있는 것. 살고자하여 살 수 있는 것. 특히 인간. 사람들. 여러 사람. 세상 사람.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생에는 중인(衆人)과 함께 산다는 의미. 중다(衆多)의 법이 거짓으로 화합하여 산다는 의미. 중다(衆多)의 생사를 거치는 의미 등이 있음. 중생이라는 것은 옛날의 역어(譯語)이고, 현장 이후의 신역(新譯)에서는「유정(有情)」이라 함. ② 실체로서의 생물. ③ 존경할만한 사람들. 특히 대승불교도를 가리킬 경우에는 이런 의미가 있음. ④ 부처가 될 수 있는 요소. 본질. ...유정(有情,1959)-뉴사전 : ① 생명을 가지고 존재하는 것. 살아있는 것. 생(生)이 있는 것. 감정이나 의식을 가진 것. 옛날에는 중생이라 번역하고, 현장(玄奘) 이후의 새로운 해석에서는 유정(有情)이라 한역함. 정(情)은 마음이라는 뜻. 일체 살아있는 것의 총칭. 무감각한 초목과 산하를 비정(非情)이라든가 무정(無情)이라고 하는 것에 반대되는 말. 산, sattva 티, sems can <俱舍論 29권 1 : AK. Ⅷ, 30> ② 생존주체. ③ 사람들. ④ 유불성(有佛性)의 뜻. 불성이 있는 자.
보호(保護,1034)-국어사전 : (위험 따위로부터) 약한 것을 잘 돌보아 지킴.
섭중생계(攝衆生戒,1348)-뉴사전 : 또는 요익중생계(饒益衆生戒)·요익유정계(饒益有情戒)라고도 함. 보살이 일체의 중생을 포용하여, 널리 이익을 주는 것. 일체중생(一切衆生)에게 이익케하는 계(戒). 자비문(慈悲門)·이타문(利他門). 삼취정계(三聚淨戒)의 제3. 산, sattva-anugrahakam silam <菩薩地持經 4 ㊅ 30권 910中 : Bodhis.p.140,1.4> 산, sattva-artha-kriya-sila <菩薩地持經 4 ㊅ 30권 910中 : Bodhis.p.138,1.23> <MSA> <八宗綱要 195> <修證義> (해석예) 일체의 중생을 제도하는 것임. <三昧耶戒和釋 8의 64> ...요익유정계(饒益有情戒,1863)-뉴사전 : 삼취정계(三聚淨戒)의 세 번째. 세상 사람들을 이끌어 이롭게 하라는 훈계. 섭중생계(攝衆生戒)와 마찬가지임.→섭중생계 산, sattva-anugrahakam silam <瑜伽論 40권 ㊅ 30권 511上,中 : Bodhis.p.141 ; 144> <攝大乘論本 ㊅ 31권 146中> <往生要集 ㊅ 84권 48下> <正法眼藏 受戒 ㊅ 82권 307中>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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