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팔정(四依八正,1111)-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행(行)의 4의(依)와 8정도(正道). 4의(四依)와 팔정도를 행하는 것. 분소의(糞掃衣) 등 출가한 수행인이 닦아야 할 네 가지 법인 4의(四依)와 불교의 실천을 수행하는 중요한 종목을 8종으로 나눈 팔정도가 인(因)이 되어 증과(證果)를 득하는 것.→사의
참고
사의(四依,1110)-뉴사전 : ① 의(依)라는 것은 소의(所依)인 것. 또는 도리(道理)라는 뜻. 악한 것을 멀리하고, 선한 것을 수용하고, 탐(貪)·진(瞋)·치(癡)를 멀리하고, 게을리 하지 않고 정진하는 것을 4가지의 의(依)라고 함. 불도를 이룰 수 있는 정법에만 의지하고, 그렇지 않은 것에는 의지하지 않는 것. (1) 법에 의지하고,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는 것. (2)「요의경(了義經)」에 의지하고, 불요의경(不了義經)에 의지하지 않는 것. (3) 의(義)에 의지하고, 어(語)에 의지하지 않는 것. (4) 지혜에 의지하고, 식(識)에 의지하지 않는 것. <集異門論 7권 ㊅ 26권 394下> <俱舍論 16권 10> 산, catvary apasrayanani 팔, cattari apas-senani ② 의식주에 약(藥)을 합한 4가지. 행(行)의 4의(依). 출가한 이가 닦아야 할 네 가지 법. (1) 분소의(糞掃衣)를 입는 것. (2) 항상 밥을 빌어 먹는 것. (3) 나무 아래에 정좌(靜坐)하는 것. (4) 부란약(腐爛藥)을 쓰는 것. <四分律 48권「대승의장」11권 등 참조> ③ 4가지의 의지가 되는 사람이라는 뜻. 불멸 후에 중생의 의지가 되는 4인의 도사(導師). 사람의 4의. 도를 구하는 이가 몸을 의탁할 수 있는 사람의 네 분. (1) 출세한 범부. (2) 수다원·사다함. (3) 아나함. (4) 아라한.「대승의장」에서는 10지(地)에 배대한다. (1) 지전(地前). (2) 초지(初地)~7지, (3) 8지~9지. (4) 10지. <本尊抄 716> (해석예) 의(依)라는 것은 의지가 된다고 하는 것이다. <圓乘 2301> ...요의경(了義經,1862)-뉴사전 : 가르침을 완전히 나타내고 있는 대승(大乘)의 경전. <維摩經 ㊅ 14권 556下> <佛性論 ㊅ 31권 795上> <禪源諸詮集都序> ...요의(了義,1862)-뉴사전 : 명료한 의리. 그 의미가 완전히 해명된 것. 완전한 교설을 말함. 불료의(不了義)에 대응하여 말함. <異部宗輪論 ㊅ 49권 15下> 산, nita-artha 티, nes pahi don <解深密經 ㊅ 無自性相品 ㊅ 16권 697中> <MSA> <寶性論 ㊅ 31권 847下> <四敎儀註 上末 28> <敎行信證 行권> (해석예) 대승의 도리의 지극한, 그 위에 도리가 없는 뜻을 요달했다고 전하는 마음. <寶聞 上 223> ...식(識,1501)-뉴사전 : 산, vijnana 팔, vinnana의 한역. ① 인식작용. 식별작용. 작용하는 마음. 식별의 작용을 이루는 것. 인식하는 마음. 인식기능. 시(視)·청(聽)·후(嗅)·미(味)·촉각(觸覺)의 기관 및 사고력을 매개로 하는 6종의 인식기능.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6종의 인식작용이 색(色)·형(形)·성(聲)·향(香)·미(味)·촉(觸)인 것. 법(法)의 6종 대상을 인식하는 기능. [표현예] 보고 정함. 마음의 작용. ② 마음·뜻과 같음. 마음. ③ 5온(五蘊)의 하나. ④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한가지 요소. ⑤ 12인연 중 제3. 행(行 산, samskara)에 조건 지워진 마음.→십이인연 ⑥ 유식(唯識)의「식(識)」. ⑦ 의식. 순수 의식. 마음. 기억. ⑧ 만유에 편재하여 있어 상주하는 정신적 원리. 식(識)이 모든 곳에 편재하고 지(地)·수(水)·화(火)·풍(風)·허공계(虛空界)안에도 식은 모두에 편만해 있다고 설명했음. 불교이외의 철학에서 상정했음. ⑨ 깨달음. ⑩ 지식. ⑪ 방황하고 있는 범인(凡人)의 마음의 작용. (해석예) 대경(大經)에서도 식(識)과 신(神)을 나누어 이해한다면 식(識)은 오식(五識), 신(神)은 육식(六識)이다. 영혼. 요별의(了別義). 깨달음. 지혜. 식(識)은 요별(了別)의 의(義). 분별. 이해하는 것이다. 이해가 구석구석까지 미치지 않는 것을 식과(識寡)라고 함. 식(識)은 식지(識知)와 숙력된 지혜. (해설) 산, vijnana라는 말은 산, vi(분석(分析). 분할(分割)+Vjna 지(知)의 합성어로 대상을 분석하고 분류하여 인식하는 작용이다. 후세에는 심(心 팔, 산, citta)·의(意 팔, mano)·식(識 팔, vinnana)을 구별하지만, 초기에는 이들 말은 구별없이 사용되었다. 대승불교에서는 대상을 분석적으로 인식하는 식(識)에 대해 존재전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프라쥬나(산, prajna)가 설명되어 훌륭한 것으로 여겨졌다. 이말의 속어형, 예를 들면 팔리어의 팔, panna는 반야라 음역하고, 대승불교의 상징이 되었다. 선종에서는 반야를 무분별지(無分別智)라 부르고 분석적인 지(智)인 분별지와 구별하여 무분별지를 얻는 것을 수행의 목표로 하였음. ...분소의(糞掃衣,948)-뉴사전 : 넝마조각의 옷. 진개(塵芥)속에 버려진 넝마조각을 모아 이어서 만든 옷. 초기의 수행승은 이것을 몸에 걸치고 있었음. 분소(糞掃)는 팜수(산, pamsu)의 음역인데, 위의 관념을 전하는데 적절한 음역어임. 대변을 닦은 쓰레기라고 하는 연상이 따르고 있었다. <十誦律 ㊅ 23권 7中> <隨聞記 2권> 산, pamsu-kula 산, pamsu-kulika [표현예] 정식의 법의. (해석예) 버려진 것으로서 분소(糞掃)와 다름이 없고, 또 소속이 없다. 이런 까닭에 분소의(糞掃衣)라고 이름 짓는다. <大寶積經 114권 糞掃衣比丘品 ㊅ 11권 646下> ...부란약(腐爛藥,927)-뉴사전 : 약용으로 하는 대소변(大小便).→진기약(陳棄藥) <四分律 28권 ㊅ 22권 758下> ...진기약(陳棄藥,2453)-뉴사전 : 부란약(腐爛藥)이라고도 함. 주로 소의 대소변을 약으로 사용하는 것.→황용탕(黃龍湯) <十誦律 ㊅ 23권 156下> <南海寄歸傳> 산, puti-mukti-bhaisaiya ...황용탕(黃龍湯,2874)-뉴사전 : 약으로 쓰는 똥물. 황탕과 같음.→황탕 ...황탕(黃湯,2876)-뉴사전 : 달인 약(藥). 황룡탕·용탕·대황탕이라고도 함. 분뇨로 만드는 약.→용탕 <往生要集 ㊅ 84권 38下> ...용탕(龍湯,1876)-뉴사전 : 또는 황탕(黃湯)·황룡탕(黃龍湯)이라고도 함. 약용으로서 저장한 인간과 가축의 양편(兩便)을 말함.→진기약(陳棄藥) <南海寄歸傳 3권>
성문사과(聲聞四果,1357)-뉴사전 : 성문(聲聞)이 순서대로 얻는 4계급(階級). (1) 수다원과(須陀洹果). 처음 성인의 축에 들어간 지위. (2) 사다함과(斯陀含果). 욕계 9지(地)의 사혹(思惑) 9품 중에서 앞의 6품을 끊고, 아직 3품이 남았으므로 인간과 천상에 한번 왕래하면서 생(生)을 받아야 하는 지위. (3) 아나함과(阿那含果). 사다함과에서 남은 3품 혹(惑)을 마저 끊고, 욕계에 다시 나지 않는 지위. (4) 아라한과(阿羅漢果). 3계의 견혹(見惑)·사혹을 끊고, 공부가 완성되어 존경과 공양을 받을 수 있는 성인 지위. ...성문(聲聞,1357)-뉴사전 : ① 가르침을 듣는 수행승.(팔, savaka 산, sravaka). 원래는 원시 불교 성전으로, 팔, savaka라는 것은 출가(出家)에서나 재가에서나 가르침을 듣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불제자(佛弟子)를 의미했다. 쟈이나교성전에서도 마찬가지임. 팔, savaga는 재속신자(在俗信者)도 포함되고 있음. 후대에 이르러, 불교에서는 교단(敎團)을 구성하고 있는 출가 수행승만을 말하게 되었다. (이에 대하여 쟈이나교에서는 나중에는 sravaka라고 하는 재속신자(在俗信者)만을 의미하게 되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의 소리를 듣고 수행하는 사람. 자신의 깨달음 밖에 생각하지 않는 성자. 자기의 완성만을 구하여 힘쓰는 출가(出家). 자기의 깨달음만을 구하는 것에 전념하는 성자. 자기의 완성에만 힘쓰는 출가승. 가르침의 소리를 듣고서 비로소 수행할 수 있는 제자.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무한히 오랜시간에 걸쳐 수행한 결과, 아라한(阿羅漢)의 위(位)에 도달함. 사향사과(四向四果)의 성자. 수행에 있어서, 사제(四諦)를 관(觀)하는 것을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음. 대승불교에서는 성문(聲聞)을 독각(獨覺)과 견주어, 이것을 이승(二乘)·소승(小乘)으로서 낮추고 있다. ② 성문승(聲聞乘)의 준말. ...수다원(須陀洹,1425)-뉴사전 : 산, srota apanna의 음역. 입류(入流)·지류(至流)·역류(逆流)·구항(溝港)·예류(預流)라고 한역함. 성문(聲聞)의 사과(四果 : 소승불교에서 수도의 사계위(四階位)중 초과(初果)를 말함. 입류(入流)는 처음으로 성도(聖道)에 들어간다는 뜻. 역류는 생사(生死)의 흐름에 등지는 것. 3계의 견혹(見惑)을 끊고 이 과(果)를 얻는다. 이에 향(向)과 과(果)를 나누어 수다원과(須陀洹果)에 취향(趣向)하는 견도십오심(見道十五心)의 사이를 수다원향(須陀洹向), 올바르게 삼계(三界)의 견혹(見惑)을 끊어버리고 제십육심(第十六心)을 수다원과(須陀洹果) 즉 수도(修道)라고 함. (표현예) 미혹을 단절하고 처음으로 성자(聖者)의 사이에 들어간 것. 깨달음의 입구. 영원한 평안에 들어간 것. ...사다함(斯陀含,1051)-뉴사전 : 산, sakrd-agamin 팔, sakadagamin의 음역. 일래(一來)로 한역됨. 또 한번만 바뀌어 태어나서 깨닫는 자. 일래(一來)의 자(者). 원어를 직역하면,「한번 오는 자」사다함(斯陀含)은, 하늘이나 인간이 세상에 또 한번만 다시 태어나서 깨닫고, 그 이후는 또 사후에 하늘이나 사람의 세계에 생을 받는 일은 없다. 이렇게 반드시 한번 천상(天上)과 인계(人界)를 일왕래(一往來)하므로, 일왕내과(一往來果)라고도 함. 소승불교의 성자의 계제(階梯)인 사향(四向) 또는 사과(四果)의 제2위. 소승 아비달마에 의하면 욕계(欲界)의 사혹구지(思惑九地)중, 상육품(上六品)을 끊고, 지금 한번 천상과 인간 사이에 태어나와서 혹(惑)을 끊는데 힘을 다한다. ...아나함(阿那含,1617)-뉴사전 : 산, 팔, anagamin의 음역. ① 불환(不還)·불래(不來)라고 한역함. 이제 미혹한 세계로 돌아오지 않는다 라는 뜻. 욕계의 번뇌를 끊은 성자의 이름. 불교이전의 고대 우파니샤드에 있어서 브라흐만의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이 세상에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해지고 있던 것을 이어 받은 것. 불교 일반으로서는 이 성자는 미래에 있어서의 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에 태어나 욕계(欲界)에는 다시 환생하지 않기 때문에, 불환(不還)이라고 한다. 이 과를 아나함과(阿那含果)라고 하며, 성문사과(聲聞四果)의 제3위(位)이고, 이 과를 얻으려 수행하는 위(位)를 아나함향(阿那含向)이라고 한다. ② 돌아오지 않는 정근. 성도(聖道)를 얻은 사람이 제유(諸有)로 회향할 경우 2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 한쪽이 원력(산, pranidhana-vasa)에 의한 것에 반하여, 이 경우는 돌아오지 않는 정근의 힘에 의해 행하는 자를 가리킨다. 한역 장행(長行) 중에는 아나함인(阿那含人)이라 번역한다. ...아라한(阿羅漢,1622)-뉴사전 : 산, arhat의 주격 arhna의 음역. 응공(應供)·응(應)이라 한역. 나한(羅漢)이라고도 약칭함. ① 존경할만한 사람. 공양을 받기에 적당한 사람. 세상의 존경을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 수행을 완성한 사람. 존경받을만한 수행자. 성자. 세인의 존경을 받는 성자. 훌륭한 행자. 깨달음이 끝난 사람. 예배를 받을만한 사람. 궁극의 성자. ② 불교가 흥했던 시대에 인도의 여러 종교를 통해서 존경받을만한 수행자의 호칭이었다. 자이나교에서도 오늘날까지도 수행자를 알하트라고 부른다. 불교는 그것을 흡수한 것 뿐이다. 따라서 석존도 알하트라고 불렀다. ③ 부처님. 부처님의 열가지 명호 중 하나. ④ 소승불교에 있어서의 최상의 성자. 원래는 부처를 가리키는 명칭이었으나 후에 부처님과 아라한은 구별되어 불제자가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계위로 되었다. 더 이상 수행할 것이 없기 때문에 무학(無學)이라고도 한다. 모든 번뇌를 잊고 열반에 들어간 최고 단계에 있는 사람. 소승불교에서는 수행의 최고위에 달한 사람. 대승불교에 있어서는 아라한은 소승의 성자를 가리키며, 대승의 수행자에게는 미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
십지(十地,1601)-뉴사전 : ① 보살이 수행해야 하는 52단계 중 특히, 제41위에서 제50위까지를 십지(十地)라고 함. 이 10위는 불지(佛智)를 생성(生成)하고, 능히 주지(住持)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온갖 중생을 짊어지고 교화 이익하는 것이, 마치 대지(大地)가 만물을 싣고 이를 윤익(潤益)함과 같으므로 지(地)라 이름. 즉, 환희지(歡喜地)·이구지(離垢地)·발광지(發光地)·염혜지(焰慧地)·난승지(難勝地)·현전지(現前地)·원행지(遠行地)·부동지(不動地)·선혜지(善慧地)·법운지(法雲地)의 10단계. (1) 환희지(歡喜地). 처음으로 참다운 중도지(中道智)를 내어 불성(佛性)의 이치를 보고, 견혹(見惑)을 끊으며 능히 자리이타(自利利他)하여 진실한 희열(喜悅)에 가득 찬 지위. (2) 이구지(離垢地). 수혹(修惑)을 끊고 범계(犯戒)의 더러움을 제하여 몸을 깨끗하게 하는 지위. (3) 발광지(發光地). 수혹을 끊어 지혜의 광명이 나타나는 지위. (4) 염혜지(焰慧地). 수혹을 끊어 지혜가 더욱 치성하는 지위. (5) 난승지(難勝地). 수혹을 끊고 진지(眞智)·속지(俗智)를 조화하는 지위. (6) 현전지(現前地). 수혹을 끊고 최승지(最勝智)를 내어 무위진여(無爲眞如)의 모양이 나타나는 지위. (7) 원행지(遠行地). 수혹을 끊고 대비심을 일으켜, 2승의 오(悟)를 초월하여 광대무변한 진리세계에 이르는 지위. (8) 부동지(不動地). 수혹을 끊고 이미 전진여(全眞如)를 얻었으므로, 다시 동요되지 않는 지위. (9) 선혜지(善慧地). 수혹을 끊어 부처님의 10력(力)을 얻고, 기류(機類)에 대하여 교화의 가부(可否)를 알아 공교하게 설법하는 지위. (10) 법운지(法雲地). 수혹을 끊고 끝없는 공덕을 구비하고서 사람에 대하여 이익되는 일을 행하여 대자운(大慈雲)이 되는 지위. 또, 이것을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방편·원·역·지(智)의 10바라밀에 배대하기도 함. 그런데 보살 수행의 기간인 3대아승기겁 중, 처음 환희지까지에 1대아승기겁, 제7지까지의 수행에 제2대아승기겁을 요한다 함. 이상은 대승보살의 10지(地)이고, 이 밖에 3승을 공통하여 세운 삼승공십지(三乘共十地)인 간혜지(乾慧地)·성지(性地)·팔인지(八人地)·견지(見地)·박지(薄地)·이구지(離垢地)·이판지(已辦地)·지불지(支佛地)·보살지(菩薩地)·불지(佛地)도 있다.「十地의 遠行」보살의 십지(十地)의 계위에 있어서의 원(願)과 행(行). ② 제십지(第十地).
팔정도(八正道,2682)-뉴사전 : 팔성도(八聖道)라고도 씀. 이상(理想)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8가지의 길. 8종의 실천덕목. 8종의 바른 생활태도. 사(邪)를 여의므로 정(正)이라고 하며, 또한 성자의 도(道)이므로 성(聖)이라고 함. (1) 정견(正見). 올바르게 사제(四諦)의 도리를 봄. (2) 정사유(正思惟). 올바르게 사제(四諦)의 사유함. (3) 정어(正語). 올바른 말을 함. (4) 정업(正業). 올바른 행동을 함. (5) 정명(正命). 신(身)·구(口)·의(意)의 삼업(三業)을 청정하게 하며 올바른 이법(理法)에 따라 생활함. (6) 정정진(正精進). 도(道)에 힘씀. (7) 정념(正念). 정도(正道)를 억념(憶念)하고, 사념(邪念)이 없는 것. (8) 정정(正定). 미혹이 없는 청정(淸淨)한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 이 8가지를 말함. 올바른 견해, 올바른 생각, 올바른 말,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노력, 올바른 마음씀, 올바른 정신 통일을 말함. <大般涅槃經 31권 ㊅ 12권 548上>
불교(佛敎,959)-뉴사전 : ① 부처님께서 설한 가르침.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부처님의 말. 석가모니불께서 말씀하신 교법과, 그 발달하고 분파한 온갖 교리와 법문과 종지(宗旨)의 총칭. 석존께서 처음 인도에서 교법을 말씀하심으로부터 교세(敎勢)가 점점 퍼져 인도의 여러 나라는 물론, 석존께서 멸도하신 뒤에도 대대로 고승(高僧)들이 쏟아져 나오고, 임금과 대신들이 항상 외호하여 드디어 버마·태국·세일론·중앙아세아의 여러 나라로 퍼지고, 또 북으로 서장·중국·몽고·만주·한국·일본까지 퍼지고, 요사이는 유럽·아메리카까지 전파되다. 종교로서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의 신도를 얻어, 인생 신앙의 기초가 되었을 뿐 아니라, 철학상으로도 연구하는 이가 동서고금에 허다하다. 교리로는 대승·소승으로 구별되고, 전파된 지방으로는 남방불교·북방불교로 구별한다. 우리 나라에는 372(고구려 소수림왕 2년)에 중국 전진(前秦)으로부터 들어온 뒤로 3국시대에 고승들이 많이 나서 우리 나라 불교의 특색을 이루었다. 또 고려 때에는 왕실에서 전적으로 보호하여 극성 시대를 이루었으나, 조선시대부터는 정치적·사회적으로 갖은 압박이 심하여 점점 쇠퇴하게 되다. <長阿含經 2권 ㊅ 1권 12中> (해석예) 부처님의 결실. <書記 下 117> 석가의 불교. <香月 2659> 1. 석가(往生大要抄, 大要). 2. 제불(諸佛)을 받아들이다(元祖). <圓乘 2657> ② 성립(成立)종교로서의 불교. <海東高僧傳 1권 ㊅ 50권 1015下> ③ 부처님의 진정한 취지. <正信偈> ...부처(939)-뉴사전 :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불타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산,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석존(釋尊)이라고도 함. 불교(佛敎)의 개조(開祖)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城主)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無憂樹)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탄생한 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양육되었음.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임.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함.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음.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음.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됨.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함.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위시키고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발제하)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심.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는 80. ...불타(佛陀,994)-뉴사전 : 산, 팔, Buddha의 음역.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 부도(浮圖·浮屠)·부타(浮陀·部陀)·부두(浮頭)·발타(勃馱)·모타(母馱)·몰타(沒馱)라고도 음역. 각자(覺者)라 번역. 불(佛)이라 약칭. 미망(迷妄)을 여의고 스스로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중생을 교도하여 깨닫게 하는 자각(自覺)·각타(覺他)의 2행(行)을 원만히 성취한 이. 이 말은 처음 보리수나무 아래서 성도한 석존에 대한 칭호로 쓴 것. 불타는 석존 뿐이었으나, 뒤에 불교의 교리가 발달함에 따라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으로 발전하여 드디어 그 수가 한량없게 되었다. 이것이 처음은 역사적 인물이던 것이 점점 이상화(理想化)되여 유형 무형 온갖 방면으로도 원만한 인격적 존재가 되었다.→붓다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25下> [표현예] 깨달은 사람. ...서가모니(釋迦牟尼,1292)-뉴사전 : 팔, Sakyamuni. 불교의 교조(敎祖). 능인 적묵(能仁寂黙)이라 번역. 서가문(釋迦文)·서가(釋迦)라고도 약칭. 서가는 종족 이름. 서가모니라 함은 서가씨의 성자(聖者)란 뜻. 중인도 가비라 벌솔도(伐窣堵)의 성주(城主) 정반왕의 태자. 어머니는 마야(摩耶). B.C. 623 룸비니 동산 무수(無憂樹) 아래서 탄생. 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함. 난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자라다.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 점점 자라면서 과학·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하다.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다.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자를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摩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버리고 출가.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대오철저(大悟徹底)하여 불타가 되다.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의시키다.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들다.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 80세이다.→석가모니
실천(實踐,1479)-국어사전 : 실제로 이행함. ↔이론
수행(修行,1456)-뉴사전 : ① 실천하는 것. 행하는 것. ② 노력하는 것. ③ 난행. ④ 요가에 힘쓰는 것.→여실수행. ⑤ 지계(持戒)를 말함. (해석예) 행함. 행하기. ...여실수행(如實修行,1721)-뉴사전 : ① 있는 그대로 바르게 수행하는 것. 진리에 따라 수행하는 것. 수도. 삼도(三道)의 하나인 이욕(離欲)을 가져오는 원인이라고 하는 것.→편수행(遍修行) 산, yathavad-bhavikata <寶性論 僧寶品 ㊅ 31권 825上 : RGV.p.14> ② 진실 그대로 불도를 수행해 가는 사람들. 진실 그대로 도를 배우는 사람들.→대여실수행(大如實修行) <起信論 ㊅ 32권 575中> (해석예) 공무소득(空無所得)으로 살펴 역시 공불도생(供佛度生)함을 말한다. <筆記 下 64> 교와 같이 믿는 마음이다. <眞聖 5의 26> 본원(本願) 진실대로 목숨이 있는 한 염불하는 것이 여실수행(如實修行)이라 한다. <圓乘 2521> 여래의 칙명(勅命)처럼 불명(佛名)을 억념(憶念)하는 것. 진여(眞如)의 있는 그대로 수행하므로 여실수행(如實修行)이라 한다. 공불이생(供佛利生)이다. 이것이 즉 불사(佛事)이다. <圓乘 3954> (1) 공용지(功用智)의 여실수행(如實修行 : 七地以前). (2) 무공용지(無功用智)의 여실수행(如實修行 : 八地以上), 문수문보살경론(文殊問菩薩經論). <皆往 3959> 법의 실의(實義)에 맞게 행한다. <香月 919>
인(因,2101)-뉴사전 : ① 원인이 되는 것. 결과를 만드는 것. 원인. 씨. 성립. 원래의 것. 원래의 씨. 근본이 되는 것.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인(因)을 능작인(能作因)·구유인(俱有因)·동류인(同類因)·상응인(相應因)·편행인(遍行因)·이숙인(異熟因) 등 6종으로 나눈다.→육인 <維摩經 ㊅ 14권 540上> <俱舍論 26권 11> ② 인연 또는 과(果)에 대해서, 결과를 일으키는 친숙한 원인을 말함. ③ 인(因)에 대해서 연을 세우고 인연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인(因)은 결과를 낳는 내적인 직접원인 연(緣)은 밖으로부터 그것을 돕는 간접원인이며 내인(內因)·외연(外緣)·친인(親因)·소연(疎緣)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열매로서의 쌀이 생기는 종자가 인(因)인 것에 대해서 땅이나 물은 연(緣)이다. ④ 업인(業因)의 약자. 고락(苦樂)의 과보를 받는 원인이 되는 선악의 행동.→업인 ⑤ 16행상(行相)의 하나.→십육행상 ⑥ 연분. 인연.「苦因可燃燃」(혹시나 땔나무에 의존하여 불이 있는 것이라면.) ⑦ 이유. ⑧ …에 근거하여. ⑨ …을 향하여. …을 상대로 하여. ⑩ 인도 논리학에서 이유. 형식논리학에 있어서 중개념(中槪念)에 해당한다. 종(宗), 즉 명제를 성립시키기 위해 풀어놓는 이유. 예를 들면,「소리는 무상(無常)이다」라고 하는 명제에 있어서,「소작성(所作性 : 인연에서 이루어지는 성질의 것)때문에」를 이유로 할 때, 이것을 인(因)이라고 한다. 정인(正因). 올바르게 제시된 이유명제, 또는 매개념(媒槪念). ⑪ 진언밀교에서 말하는 32종의 맥관(脈管)의 하나. ⑫ 수(數)의 이름. ⑬ 상캬철학에서의 질료인(質料因). ⑭ 수행. ⑮ 보살이 수행하고 있었던 시기. ⑯ 인다라(因陀羅)의 준말. 제석천.
증과(證果,2400)-뉴사전 : 수행(修行)의 인(因)에 의해 결과로서의 깨달음을 얻는 것. 실천의 결과로서 얻어진 깨달음. 깨달은 결과. 수행에 의해 깨달음을 얻는 것.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①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팔, lokuttara <雜阿含經 28권 ㊅ 2권 203上 : MN. Ⅲ, p.72> ②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도(六度) 등. <維摩經 ㊅ 14권 554中> ③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이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의 53>「出世間慧」산,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산, Catvari-aryasatyani 팔,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고(苦)·집(集)·멸(滅)·도(道).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제(諦)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相)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苦)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고(苦)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業)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悟)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5온(蘊) 설(說)을,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을,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에,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성(聖 ; 산, arya 팔,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제(諦 ; 산, satya 팔,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즉, 고제(苦諦 ; 산, duhkha-satya)·집제(集諦 ; 산,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산,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산,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권 1-3> <中阿含經 7권 ㊅ 1권 464中 : MN. Ⅰ,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을 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행(行 : 잠재적 형성력), (3) 식(識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촉(觸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수(受 : 감수작용), (8) 애(愛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취(取 : 집착), (10) 유(有 : 생존), (11) 생(生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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