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복(罪福,2365)-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죄악과 복덕. 5역십악(五逆十惡) 등은 나쁜 과보를 불러 중생을 해치는 까닭에 죄가 있고, 5계십선(五戒十善) 등은 선한 과보를 부르고 중생을 부(富)하고 즐겁게 하므로 복이라고 함. <俱舍論 21권 7, 30권 13> 팔, punna. papa <義足經 ㊅ 4권 178上 : Sn.790> 산, dnarma adharma <中論 8· 5, 24· 34· 35> <灌頂經 12권 ㊅ 21권 533上 등> <往生要集 ㊅ 84권 88中> <佛法夢>
참고
죄악(罪惡,2365)-뉴사전 : 악이라고 인정되는 죄. <無量壽經 下 ㊅ 12권 277中> 산, papa-krtam karma <法集要頌經 淸淨品 ㊅ 4권 785上 : Udv.ⅩⅥ, 16> 산, dosa <歎異抄 7>「몸의 죄악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함」<歎異抄 18> [특히 친란(親鸞)의 저작에는「罪惡深重」「罪惡生死의 凡夫」라고 하는 표현이 자주 나옴.] (해설) 불교에서는 인간의 심성은 본래 깨끗하다고 생각하여「心性本淨, 本性淸淨」이라고 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음. 이 본성을 더럽히는 것으로서 탐욕·증오·미망의 삼독을 듬. 이 3가지를 옛날은 죄(팔, avajja)라고 불렀음. 책임되어질만한 것의 뜻. 이 세가지의 독이 되는 것을 버리는 것에 의해 사람은 깨끗하게 된다고 원시불교에서는 설명함.
복덕(福德,900)-뉴사전 : ① 공덕. 모든 선행 및 선행에 의해 얻는 복리(福利). <觀音經> 산, punya <金剛經 ㊅ 8권 749上> ② 선법(善法)(산, kusala dharmah)과 같다. <有部律雜事 35권 ㊅ 24권 383中> (해석예) 기세. <書紀 下 45> ③ 육도(六度)중 앞의 5가지를 말함. 지혜에 대응함. 또 육도중 앞의 세가지는 복덕에 다스려지고, 뒤의 두가지는 혹은 복덕, 혹은 지혜에 다스려짐. <成唯識論 9권 ㊅ 31권 49上>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역(五逆,1815)-뉴사전 : 5가지의 역죄(逆罪). 5종류의 중죄. 또 오역죄(五逆罪)라고도 함. 5가지의 내용으로써 여러 설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은 (1) 어머니를 살해하는 것, (2) 아버지를 살해하는 것, (3) 성자(聖者)를 살해하는 것, (4) 부처님의 신체를 상처입혀 출혈시키는 것, (5) 교단의 화합일치를 파괴하고, 분열시키는 것 등의 5가지의 죄를 든다. (인도의 원문에서는 母·父의 순이지만, 한국·중국·일본에서는 父·母의 순으로 고쳐졌음.) 이것은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지는 죄라하여 오무간업(五無間業)이라고도 함. 이것과 관련된 것에 칠역(七逆)이 있다. <俱舍論 18권 5, 또 17권 4 참조> <維摩經 ㊅ 14권 540中> <無量壽經 ㊅ 12권 268上> <觀無量壽經 ㊅ 12권 345中> (해석예) 살부(殺父), 살모(殺母), 살아라한(殺阿羅漢), 파화합승(破和合僧), 출불신혈(出佛身血). <念佛名義集 60> .....십악(十惡,1582)-뉴사전 : ① 살생·투도(偸盜)·사음·망어·기어·악구·양설(兩舌)·탐욕·진에(瞋恚)·우치의 10가지의 악업을 말함. 이 중 처음 3가지는 몸의 악(惡), 중간의 4가지는 입의 악(惡), 마지막 3가지는 마음의 악(惡). 그래서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議三)이라고 함. <六度集經 4권 ㊅ 3권 17下> <觀無量壽經 ㊅ 12권 346下> <佛本行集經 1권 ㊅ 3권 656下> ② 신(身)·구(口)·의(意)의 3가지로 이루는 10종류의 나쁜 행위. 살생·투도·사음·망어·기어·악구·양설·탐욕·진에·사견. <正法眼藏 禮拜得髓 ㊅ 82권 38上>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이 십악(十惡)임. <一遍上人語錄諺釋 1권 7> 살생, 투도, 사음, 망어, 기어, 악구, 양설, 탐욕, 진에, 우치. <念佛名義集 3권 60>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無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과보(果報,159)-뉴사전 : ① 효과. 결과. ② 보상. 응보. 업의 인(因)에 보답한 결과. 생략하여 보(보상)라고도 함. 과거의 업인에 의해 감득한 보(報). 전에 행동한 선업(선한 행위)에 의해 낙과(樂果)를 받고, 또 악업(악한 행위)에 의해 나중에 보로서 고과(苦果)를 받는 것을 말함. 총보(總報)와 별보(別報)가 있고, 전자는 인간인 이상 누구라도 공통인 과보(果報)이며, 후자는 인간이라도 남녀· 빈부의 차별이 있는 과보(果報)임. 또한 금생에 업을 만들고, 금생에 받는 과보(果報)를 (順) 현보(現報), 다음 생에 받는 과보(果報)를 (順) 후보(後報)라고 함. ③ 현재 선악의 인(因)에 대해, 현재에 장수·질병 등의 고락의 보상이 있는데 반해, 미래에 감수할 결과를 말함. 미래에 있어 받을 현재의 업의 결과. ④ 과(果)는 인(因)에 대한 결과, 보(報)는 인연에 의한 보상. ⑤ 흔히 행복한 일, 살기 좋은 것, 운이 좋은 것을 과보(果報)라 하고 그와 같은 자를 과보자(果報者)라 함. 과보(果報)는 원래는「보상」그 자체이었으나, 선악의 평가판단을 포함하고 있지 않았다.
죄(罪,2364)-뉴사전 : ① 죄·악. 팔, papa <義足經 Sn.790> ② 사람으로서의 길(道)에 반대하는 의미. 산, adharma <中論> ③ 여러 종류의 착한 사람이 비난받는 일. <俱舍論 4권 10> ④ 왕이 제정한 법률을 위반하는 것. ⑤ 살생·망어(妄語) 등을 말함. <金七十論 2頌> ⑥ 비구가 세속인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 ⑦ 바람직하지 않은 보답. 나쁜 행위의 보답.「作惡得罪」⑧ 재앙. ⑨ 고통을 말함. 통상은 죄와 고뇌와는 다른 개념인데 옛날에는 거의 같이 생각되어졌던 것 같음. <阿毘曇五法行經> .....죄(罪,2139)-국어사전 : ① 도덕이나 종교·법률 등에 어긋나는 행위. 죄범(罪犯). ② 벌을 받을 수 있는 빌미. ③‘좋지 않은 결과에 대한 원인’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복(福,899)-뉴사전 : ① 공덕. 선. 가치 있는 행위. 산, punna <義足經 : Sn. 790> 산, punya [-phala] <出曜經 無常品 ㊅ 4권 618下 : Udv. Ⅰ, 23> 산, punya-skandha (많은 공덕. 큰 공덕의 집적). <金剛經 ㊅ 8권 750上> 산, punya <法華經 1권 ㊅ 9권 3上 : SaddhP. p.7> [正法華에는「功德」이라 있음.] (해석예) 복은 복덕의 뜻으로, 공덕과 같다. <香月 800> ② 법을 실행한 것으로부터 생기는 좋은 과보. 좋은 행위의 업보. 산, dharma <中論> 산, punya <AK. Ⅳ, 112> ③ 보시(布施). <要集 273>
입공(入空,2171)-뉴사전 : 진리에 오입(悟入)하는 것. 두 개가 있어 함께 종가입공관(從假入空觀)이지만, 소승은 제법(諸法)을 분석하여 공리(空理)를 알고 석색입공(析色入空), 대승은 인연생(因緣生)의 의의를 이해하고 제사상(諸事象)의 본성이 공(空)이라는 진리에 오입(悟入)하는 체색입공(體色入空)인 것이라 이해함. .....종가입공관(從假入空觀,2351)-뉴사전 : 또는 공관(空觀)이라고도 함. 천태종에서 말하는 삼관(三觀)의 하나. 미(迷)의 경지에서 벗어나 공(空)의 진리에 들어가는 관법(觀法). 인아견(人我見)과 법아견(法我見)을 버리고 인공(人空)·법공(法空) 내지 인법불이(人法不二)·공(空)을 체득하게 하는 것. 이(二)에서 불이(不二)로 가는 것.→삼관 .....종가입공(從假入空,2351)-뉴사전 : 가(假)에서 공(空)으로 들어간다는 의미. 현상계의 가(假)의 형상으로부터 공(空)의 진리로 들어가는 것. 현실의 모든 사물은 상의(相依)·상관(相關)의 연기(緣起) 관계를 이루고 있음. 그 의미로 가(假)의 형상이고, 따라서 그것에 고집(固執)하는 것이 아니라 본성(本性)의 불이(不二)·공(空)을 파악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을 종가입공(從假入空)이라고 함. 여기에서는 깨질 수 없는 가(假)의 진상(眞相), 오입(悟入)하는 공(空)의 진리의 양자(兩者)를 관(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체관(二諦觀)이라고도 불리움.「보살영락본업경」에서 설하는 삼관(三觀)의 하나. 지의(智顗)는「마하지관」에서 설명하였음. <摩訶止觀 3上 46권 24下> .....마하지관(摩訶止觀,559)-뉴사전 : 천태종의 지의(智顗)가 지은 것으로 수나라 개황(開皇) 14(594)년 형주(荊州) 옥천사에서 강설(講說)한 것을 제자 관정(灌頂)이 필기한 것으로 20권으로 되어 있다. 천태(天台) 3대부의 하나. 법화현의(法華玄義)·법화문구(法華文句)의 2부는 모두 천태종의 교상(敎相)을 밝힌 것이나 이 책은 실천의 관심문(觀心門)을 밝힘. 처음에는 지관법문(止觀法門)의 상승(相承)을 밝히고, 다음 본론(本論)에 들어가서 오약(五略)·10광(廣)의 2단으로 나누다. 5약은 발대심(發大心)·수대행(修大行)·감대과(感大果)·대열강(大裂綱)·귀대처(歸大處)의 다섯. 이것은 10광(廣)의 제1인 대의(大意)에 해당. 10광(廣)의 제2에 지관(止觀)의 이름을 풀이하고, 제3에 지관의 체상(體相)을 밝히고, 제4에 지(止)와 관(觀)의 두 법은 모두 법을 섭수하고 있는 것을 말하고, 제5에 편교(偏敎)와 원교(圓敎)를 구별하고 다음에 관법에 대하여, 제6에 관심하기 전의 준비인 25방편을 말하고, 제7에 관경(觀境)을 밝히어 10경(境)을 말하되, 개개의 경에 10승관법(十乘觀法)을 밝힘. 이 제7의 절반까지의 강설로 기간이 다 되어 강설을 중지. 주석서로는「지관보행(止觀輔行)」40권·「수요기(搜要記)」10권·「지관의례(止觀義例)」2권·「지관대의(止觀大意)」1권 등. .....삼관(三觀,1163)-뉴사전 : ➀ 관법(觀法)을 3종으로 나누어, 순서대로 훌륭한 단계를 두어, 자기 종파(宗派)입장에서의 관법(觀法)을 최고의 것으로 삼음. (1) 삼관(觀)은 나가르쥬나는 말하지 않고,「영락본업경」(480~500년에 중국에서 성립)에 나옴. 가(假)에서 공(空)으로 들어가는 관(觀 : 종가명입공관(從假名入空觀), 공(空)에서 가(假)로 들어가는 관(觀 : 종공입가평등관(從空入假平等觀)), 중도제일의제관(中道第一義諦觀). 지의(智顗)는 이「영락본업경」에 근거하여 종가입공관(從假入空觀), 종공입가관(從空入假觀), 공가일심관(空假一心觀)의 3가지를 말하였음. 공가중(空假中)의 삼관(三觀)이라 약칭함. 상식적 입장 (假)으로부터 종교적 입장에서의 진리(空)로 들어가는 것을 공관(空觀), 그 공(空)에 정체하지 않고 불지(佛智)에 비추어진 세속의 장(世俗의 場)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관(假觀), 대비(大悲)의 보살행(菩薩行)에 해당하고, 앞의 각각의 2관(二觀)에 구애되지 않고 함께 사용되는 것이 중도관(中道觀)임. 이들을 순차적으로 하는 것이 차제삼관(次第三觀), 삼관(三觀)을 한생각에 일시에 관(觀)하는 것이 일심삼관(一心三觀)이고, 후자를 천태(天台)의 궁극적 입장으로 하고 모든 존재가 그대로 종교적 진리에 들어 맞는다는 것을 3면(三面)으로부터 깨달은 것.→삼제(三諦) <釋禪波羅蜜次第法門 7권 ㊅ 46권 525中> (2) 화엄(華嚴)의 법계삼관(法界三觀). 전 우주가 일심(一心)에 통일되어 있다고 법계(法界)를 관(觀)할 때, 우주의 모든 만물의 본체는, 종교적 진리인 진여(眞如)이다(理法界)라고 하는 진공관(眞空觀). 현상계(現象界)(事)와 본체계(本體界)는 일체불이(一體不二)의 관계에 있다고 하는 이사무애관(理事無礙觀). 현상계(現象界) 그 자체가 절대 부사의하다고 하는 사사무애관(事事無礙觀). 이상 3종류로, 대상은 같아도 지혜의 높낮이에 의해 구별됨. (3) 남산(南山 : 율종의 삼관(三觀). 모든 존재에 얽매이는 것을 공(空)이라고 관(觀)하는 성공관(性空觀) <阿含經의 所說> 모든 존재의 본래 모습이 무상공(無相空)이라고 하는 상공관(相空觀) <般若經의 所說> 마음 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식(識)만이 진실한 것이라고 관(觀)하는 유식관(唯識觀) <화엄경 법화경 등의 所說> 각각 이승(二乘)·소보살(小菩薩)·대보살(大菩薩)의 법이라 함. (4)「원각경」삼관(三觀). 관(觀)을 닦는 마음의 상태를 사마지(奢摩地 산, samatha 지(止)·삼마발저(三摩鉢底 산, samapatti 등지(等至)·선나(禪那 산, dhyana (定))의 3종류로 하고, 징관(澄觀)은 이것을 정관(靜觀)·환관(幻觀)·적관(寂觀)이라 이름 붙여 설명함. ➁ 유식론(唯識論)에서 세운 유(有)·공(空)·중(中)의 삼관(三觀)을 말함. (1) 의타(依他)·원성(圓成)의 2성(二性)은 유(有)라고 관하는 유관(有觀). (2) 변계(遍計)의 일성(一性)은 공(空)이라 관하는 공관(空觀). (3) 제법은 변계성(諸法은 遍計性)이므로 유(有)가 아니고, 의타(依他)·원성(圓成)이므로 공(空)이 아니며, 비유비공(非有非空)의 중도(中道)라고 관하는 중관(中觀)을 말함. ➂ (1) 신(身)을 말함. (2) 5음(陰)을 말함. (3) 6쇠(衰)를 관함.(6쇠(衰)는 색 등의 6진(塵)을 말함) <人本欲生經> .....즉공(即空,2397)-뉴사전 : 나타나 있는 것이 그대로 공(空)이라는 것.「중론(中論)」관사제품(觀四諦品)에「因緣所生法, 我說卽是空」이란 것에 유래함. 일체개공(一切皆空)과 같음.→일체개공 <五敎章 上의 2, 43> <四敎儀註 下本 10>「色即是空」<般若心經> .....이체관(二諦觀,2094)-뉴사전 : 천태종에서 말하는 삼관(三觀)중 공관(空觀)을 말함. 공관을 완성하면 단지 공체(空諦)를 이루는 것 뿐만 아니라, 속체(俗諦)도 현현(顯現)하므로 이체관(二諦觀)이라 함.→이제관 .....상의(相依,1266)-뉴사전 : 서로 의존하는 것. 원시불교에 있어서는 식(識)과 명색(名色)과의 관계에 관해서만 말한다. 나중에는 일반적으로 상호의존의 것을 말하도록 되었음. <俱舍論 8권 ㊅ 41권 149下> <上宮勝鬘疏 ㊅ 56권 18中>「相互相依」(서로 협력하는 것).<金七十論 16頌註 ㊅ 54권 1249上> ..... 상관(相關,1248)-뉴사전 : 서로 관련된 것. 두 개 이상의 것이 상호 서로 관계하는 것. <雜阿含經 3권 ㊅ 2권 14中·下> .....인아견(人我見,2115)-뉴사전 : ① 자기에 대한 집착(執着). 상일주재(常日主宰)의‘나’라고 고집하는 그릇된 견해. 법아견(法我見)의 반대. ② 흔히 말하는 오음가화합(五陰假和合)에서 인아(人我)를 인정하는 아견(我見)과는 다르고, 주로 법신여래장(法身如來藏)에서 실체를 인정하는 유견(謬見). 아(我)는 주재(主宰)의 뜻. <起信論 ㊅ 32권 579下> .....법아견(法我見,827)-뉴사전 : 인아견(人我見)의 대응어. 법아(法我)의 집견(執見). 대상에 대한 집착. 소승의 사람이 무아의 지(無我의 智)를 얻은 후라도, 아직 모든 달마(法)에 실체가 있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 .....인공(人空,2104)-뉴사전 : 또는 아공(我空)·생공(生空)이라고도 한다. 아견(我見)에 의해 집착하는 것과 같은 인아(人我 : 실체로써의 자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자기의 주관(主觀)을 버리는 것. 법공(法空)의 반대. 인무아(人無我)와 동일.→인무아 <佛性論 ㊅ 31권 788上> <五敎章 下3의 31> .....법공(法空,809)-뉴사전 : 법무아(法無我)와 같음. 개인 존재의 여러 가지 구성요소가 실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견해를 부정하는 것. 대상을 실체시하고 그에 받아들여지는 것을 그만두는 것. 자기의 주체성의 확립. 즉 자기가 자기로서 자재로 활동하는 것. (해석예) 색심등(色心等)의 불가득(不可得)인 것을 말함. <筆記 F47> .....불이(不二,987)-뉴사전 : ① 다르지 않은 것. 동일. 동체(同體). ② 2개의 것이 대립이 없는 것. 두 개의 평등. 팔, advaya <中阿含經 60권 ㊅ 800中 : DN. Ⅲ, p.268> <Lank. 宋, 唐> <維摩經 ㊅ 14권 542中> ③ 실천적으로는 상대의 마음이 되는 것. ④ 일본 메이지시대 이후의 인도학자가 베단타 철학중의 샹카라(산, sankara) 철학의 중심관념인 산, ad-vaita의 번역어로서 사용했다. 일원(一元). 인도 사상사(思想史)에 있어서는 일원론(산, advaita)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었다. 우파니사트 철학에서 우주의 본질로서의 브라흐만(산, brahman 梵), 개인의 주체적 본질로서의 아트만(atman 我)의 두가지 원리가 세워지고, 이 두 원리는 실은 동일한 것(梵我一如)이고, 만유는 절대자인 브라흐만, 아트만에 귀일(歸一)해야 하는 것으로 되었다. .....석색입공관(析色入空觀,1305)-뉴사전 : 생략하여 석공관(析空觀)이라고 함. 사물(色·法)을 요소적으로 분석해나아가 그 결과에 있어서 사물의 공무(空無)를 주장한 것. 장교(藏敎 : 소승)의 공관(空觀). 석공관(析空觀)과 같음. .....체색입공관(體色入空觀,2538)-뉴사전 : 생략해서 체공관(體空觀). 즉공관(即空觀)이라고 함. 석공관(析空觀)과 같이 사물을 분석, 깨어 부수고 있어 공(空)이라고 보는 것이 아니라, 사물그대로 전체적인 공(空)이라고 관(觀)하는 대승불교에 있어서 바른 공관(空觀). 통교(通敎)의 공관(空觀). .....연기(緣起,1735)-뉴사전 : ① 인연생(因緣生)·연생(緣生)인연법 모두를 말함. 다른 것과의 관계가 연이 되어 생기(生起)하는 것. A에 (緣) B가 (起) 일어나는 것. 무엇에 의해 일어난다는 뜻으로, 모든 현상은 무수의 원인(因 산, hetu)과 조건(緣 산, pratyaya)이 서로 관계해서 성립되어 있는 것으로, 독립 자존이 아니고, 제조건과 원인이 없어진다면, 결과(果 산, phala)도 저절로 없어진다는 것. 불교의 기본적 교설. 현상적 존재가 서로 의존하여 생겨나고 있는 것. 이론적으로는 항구적인 실체적 존재가 하나로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며, 실천적으로는 이 인과관계를 밝히고, 원인과 조건을 없앰으로써 현상세계(고통의 세계)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지향함. 불교에서는 연기(緣起)하고 있는 사실외에 고정적 실체를 인정하지 않음. 일반적인 표현에 의하면 모든 것이 상대하는 것으로, 서로 맞당기고 밈으로써 성립하고 있는 것. 갖고 갖게하는 관계. 후세에는 연기의 관념을 나누어, 업감연기(業感緣起)·뢰야연기(賴耶緣起)·진여연기(眞如緣起)·법계연기(法界緣起)의 4종을 세우게 되었다. ② 화엄종에서는 기연설기(機緣說起)의 뜻으로 해석함. 중생의 근기와 지혜로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 설법하는 것. ③ 관계. 어떠한 것이 만들어지는 연고. 유서. ④ 글이 만들어진 순서. ⑤ 사원·불상 등의 역사·유래. 또는 이익공덕의 전설. 사찰의 창건의 유래서. 절에 얽힌 이야기를 서술한 문장과 그림으로 이루어짐. ⑥ 일반적으로 금기, 금기하는 음식, 혹은 어떤 것을 이루는데 있어 길흉을 점치는 것. .....인연생(因緣生,2117)-뉴사전 : 원인으로부터 생기는 것. 팔, hetuppabhave <四分律 33권 ㊅ 22권 798下> 산, pratyaya-udbhave <Lank. 魏>→연기 <敎行信證 36>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苦(四苦八苦)'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계화택(三界火宅,1218)-국어사전 (2) | 2023.08.31 |
---|---|
고(苦,179)-국어사전 (0) | 2023.07.26 |
오음성고(五陰盛苦,1820)-뉴사전 (0) | 2020.09.28 |
고(苦,117)-뉴사전 (0) | 2020.05.25 |
고고(苦苦) (0) | 2018.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