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道理)

견혹(見惑,80)-뉴사전

근와(槿瓦) 2020. 12. 30. 03:23

견혹(見惑,8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사상적, 관념적인 미혹. 이치()에 어두운 혹(). 도리를 알지 못하는 혹(). 미리(迷理)의 혹(). 돈단(頓斷). 진리를 오인하는 것에서 생김. 이것을 상세하게 나누면, 팔십팔사(八十八使)가 있음.수혹(修惑). 견번뇌(見煩惱)·견장(見障)이라고도 한다. 견도위(見道位)에서 사제의 이치를 볼 때에 끊는 번뇌, 곧 진리가 밝혀지지 않은 미(). 그 자체에 신견(身見)·변견(邊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 10종이 있다. 그러나 3()에서 각기 사제를 관찰하여 끊는 번뇌는 각제(各諦)에서 제각기 다르므로 모두 88(使)의 견혹이 된다. 욕계에는 고제(苦諦) 아래 10(使), 집제(集諦)·멸제(滅諦) 아래 각 7(使), 도제(道諦) 아래 8, 도합 32사가 있고, 색계·무색계에는 각기 욕계의 32사에서 4사를 제하고 28, 도합 56사가 있으므로 앞에 32사와 합하여 88(使)가 된다.

 

참고

사상(思想,1172)-국어사전 : 생각. 사고작용의 결과로 얻어진 체계적 의식 내용. 사회나 정치에 대한 일정한 견해.

 

관념(觀念,163)-뉴사전 : 관상(觀想)하는 것. 염상(念想). 진리 또는 부처님·정토(淨土) 등에 마음을 집중해서 관찰사념(觀察思念)하는 것. ·보살의 모습을 마음에 떠올려서 염()하는 것. (해석예) 마음에 염(). 산심(散心)이면서도 부처님을 억념(憶念)하는 관념(觀念)이라고 함. 관상공덕(觀想功德)의 염()이라고 하는 것. <圓乘 3733> .....관상(觀想,168)-뉴사전 : 깊이 생각해 집중하는 것. 수습(修習)하는 것. [10종의 법무상(法無常)의 행]. .....관념(觀念,243)-국어사전 : (어떤 일에 대한) 생각이나 견해.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의식 속에 남는 심상(心象). 대상을 나타내는 의식의 내용. [선악의 관념이나 죽음의 관념 따위.] 불교에서, 마음을 가라앉혀 제법(諸法)의 진리를 관찰하는 일.

 

미혹(迷惑,719)-뉴사전 : 방황. 도리에 어두운 것. 마음이 (도리에 대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이는 것. ()는 사리를 속이고, ()은 사리에 밝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되는 경우가 있음. (해석예) 산에서 헤맨 상(), 명리에 눈이 가려서 의리도 치욕도 잊는 것을 말한다. 사람을 혼란시키는 것. 술 등에 탐닉하는 것. .....방황(彷徨,953)-국어사전 : 정처 없이 헤매며 돌아 다님. 할 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함. .....도리(道理,482)-뉴사전 : 도리. 일의 도리. 모든 사물이 존재하고, 변화해 가는 것에 맞춰서 반드시 의거하여 준비된 규칙. 법칙을 말함. 이치. 바른 논리. 생기고 없어지고 변화하는 모든 만유(萬有)를 꿰뚫고 있는 법칙. 관대(觀待)·작용(作用)·성성(誠成)·법이(法爾)의 네 가지 도리가 설명된다. <解深密經 16676> (해석예) 도리. <圓乘 2952> 사정. 이유.由此道理, anena paryayena <Bo-dhis. p. 46 ; 93> 역사적 변천의 전개과정. 모든 나라에 통하는 보편적 이법(理法)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愚管抄> .....(,704)-뉴사전 : 방황. 구분하지 못하는 것. 깨달음()의 반대. <碧巖錄 61> (해석예) ()이다. 방황하는 것. <香月 2353>11 방황하는 것. 사전도(四顚倒)가 미()이다. .....사리(事理,1060)-뉴사전 : ()와 이(). ()는 상대·차별의 현상. ()는 절대 평등의 진리. 현상 세계와 구극의 경지. <選擇集 833> <從然章 157> 사항과 도리. 중국 불교에서는 사()와 이()는 서로 대립하는 개념으로 생각되어 왔음.事理自通(사항이 저절로 도리에 맞음) .....(,2834)-뉴사전 : 번뇌와 동일. 더러움. 방황. 방황의 근본이 되는 것.俱舍論계품(界品)여러가지 혹()이 세상의 사람들을 이 생사(生死)의 대해(大海 : , samsara-maharnava)에 떠돌게 한다라고 되어 있음. 교리적(敎理的)으로 한정되는 경우는, 12인연 중에서 애()와 취(), 혹은 애()가 혹(). <俱舍論 12, 245> (특히 지적장해에 대하여) 정적 혹은 도덕적인 면에서의 장해. (수행에 의해) 대치되어야 할 것. , 번뇌를 가리킴. 뜻을 취하여이라고 번역했음. 결점. 과실.

 

이치(理致,2095)-뉴사전 : 도리(道理). 사리. <正法眼藏 佛性 8298> (해석예) 도리. 스승이 수행자를 이끄는 방법으로서 불교의 가르침을 나타내는 것. <圜悟心要> 근본적인 이치(心性)을 나타낸 공안(公案). 공안을 3종류로 분류한 것의 하나. <大應法語> .....이치(理致,1891)-국어사전 : 사물의 정당한 조리. 도리에 맞는 근본 뜻. ().

 

(,2834)-뉴사전 : 번뇌와 동일. 더러움. 방황. 방황의 근본이 되는 것.俱舍論계품(界品)여러가지 혹()이 세상의 사람들을 이 생사(生死)의 대해(大海 : , samsara-maharnava)에 떠돌게 한다라고 되어 있음. 교리적(敎理的)으로 한정되는 경우는, 12인연 중에서 애()와 취(), 혹은 애()가 혹(). <俱舍論 12, 245> (특히 지적장해에 대하여) 정적 혹은 도덕적인 면에서의 장해. (수행에 의해) 대치되어야 할 것. , 번뇌를 가리킴. 뜻을 취하여이라고 번역했음. 결점. 과실.

 

도리(道理,482)-뉴사전 : 도리. 일의 도리. 모든 사물이 존재하고, 변화해 가는 것에 맞춰서 반드시 의거하여 준비된 규칙. 법칙을 말함. 이치. 바른 논리. 생기고 없어지고 변화하는 모든 만유(萬有)를 꿰뚫고 있는 법칙. 관대(觀待)·작용(作用)·성성(誠成)·법이(法爾)의 네 가지 도리가 설명된다. <解深密經 16676> (해석예) 도리. <圓乘 2952> 사정. 이유.由此道理, anena paryayena <Bo-dhis. p. 46 ; 93> 역사적 변천의 전개과정. 모든 나라에 통하는 보편적 이법(理法)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愚管抄>

 

미리(迷理,709)-뉴사전 : 미리혹(迷理惑)과 같음. <法苑珠林 7253836> .....미리혹(迷理惑,709)-뉴사전 : 미사혹(迷事惑)의 반대. 사제(四諦)의 도리에 미혹하여 일어나는 번뇌. 사상상(思想上)의 지적(知的)인 번뇌. .....미사혹(迷事惑,711)-뉴사전 : 미리혹(迷理惑)의 댓구. 만물의 사상(事相 : 現象面)에서 방황하는 번뇌. 수혹(修惑)을 가리킴. ()은 번뇌와 같음. 인간성에 기인한 정의적(情意的) 번뇌. .....정의(情意,2081)-국어사전 : 감정과 의지. 마음. .

 

돈단(頓斷,505)-뉴사전 : 많은 번뇌를 일시에 멸하는 것. 점단(漸斷)의 반대어. 오랜 시간을 두고 점차로 번뇌를 끊는 것이 아니고, 한 때에 끊는 것. 이를테면, 우주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미()인 견혹(見惑)은 한번 깨닫는 지견(知見)을 얻으면, 단번에 이를 끊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견혹(위 본문) .....지견(知見,2410)-뉴사전 : 지혜(智慧)에 의해서 보는 것. 또는 지식에 기초한 견해. , jnana-darsana <法華經 195: SaddhP. p.28>至法華時破無明開佛知見受記作佛心己淸淨<法華玄義 1033810> 사물을 깨달아서 아는 견해. 명행족(明行足)과 동일. 부처님의 십호(十號)의 하나.명행족 <十誦律 23150> .....지견(知見,2186)-국어사전 : 지식과 견식. 식견(識見). .....지식(知識,2198)-국어사전 : 사물에 관한 명료한 의식과 그것에 대한 판단. (배우거나 연구하여) 알고 있는 내용, 또는 범위. 철학에서,‘인식으로 얻어져 객관적으로 확증된 성과를 이르는 말. .....식견(識見,1457)-국어사전 : 학식과 의견. , 사물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 견식. 지견(知見). .....학식(學識,2550)-국어사전 : 학문으로 얻은 식견. 학문상의 식견. 학문. 학문과 식견. .....학문(學問,2548)-국어사전 : 지식을 배워서 익힘, 또는 그 일. 학예(學藝)를 수업함. 일정한 이론에 따라 체계화된 지식. [인문 과학·사회 과학·자연 과학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학식(學識). .....의견(意見,1856)-국어사전 : 어떤 일에 대한 생각. .....판단(判斷,2467)-국어사전 : 전후 사정을 종합하여 사물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마음속으로 정함, 또는 그렇게 정한 내용.

 

진리(眞理,2455)-뉴사전 : 진실한 이치. 진실. 진실의 궤범(軌範). ()는 사()에 대한 말. <truth와는 다름>. 진여. () 즉 일체현상에 대해 말함. 공리(空理)와 같음. 진실한 사제의 도리. 신들이 아는 곳이란 의미.眞理顯名爲天」 ⑥ 불성의 도리.열반경등에서 설함. ⑦「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명호. .....공리(空理,141)-뉴사전 : 공이라는 이치(). 모든 것이 공()이라는 도리. 삼론종(三論宗)·화엄종(華嚴宗)에서는공즉리(空即理)라 해석하고, 법상종에서는공지리(空之理)라 해석함. <五敎章 上 311, 136> <上宮維摩疏 5666> .....불성(佛性,975)-뉴사전 : 부처님의 성질. 부처로서의 본성. 각자(覺者 : 부처님)가 될 수 있는 가능성. 대승불교에서는 이것이 모든 인간, 또는 존재에 갖추어져 있다고 함. 진정한 인간성. 잠재된 보편적인 인간성. 인간의 기본적인 성격. 본연의 마음. 부처인 본질. 그 원어는 산, buddhata , buddha-tva라고 생각되고 있음. (여래장(如來藏)·각성(覺性)이라고도 한역함).여래장. [그 외 한역어佛性의 원어로서는 산, buddha , ta-thagatadhatu , garbha 등도 알려져 있음.] 선문(禪門)에서는 종자라고 보기보다도 부처 자체로 봄. 부처 그 자체인 불성(佛性)을 본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타내는 것이 수행(修行 : 妙修)이라고 설함. 일반으로 대승불교는 성불을 주로 하므로 소승불교보다는 불성을 중요하게 본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사람이 성불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원시불교 때부터 문제가 되었다. 특히 대승에서는 불성이 온갖 중생에게 보편(普遍)하였는가, 아닌가의 두가지 처지에서 중요한 의논을 일으킨다. 유식종에서는 5()이 각각 다르다고 말하여, 원칙적으로 본래 부처가 될 종성(種性), 되지 못할 것과의 구별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불성(理佛性)으로는 아무라도 법성(法性)의 이()를 본체로 한 것이므로 모두 불성을 갖추었으나, 행불성(行佛性)으로는 불성을 갖춘 것과 갖추지 못한 것이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일성개성설(一性皆成說)은 어떠한 기류(機類)라도 불성을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는 본구보편(本具普遍)을 주장하여 천제(闡提)도 성불한다고 한다. 불성이 보편한 것이라면 그 불성의 개발은 필연이냐, 우연이냐 하는 문제가 일어나게 되니, 그 설명으로서 3불성·3인불성·5불성 등을 세움. <六祖壇經> <臨濟錄 47496> (해석예) 미타관음이 될만한 성()이다. 부처님이 될 인()이다. 인위(因位)의 명()이다. 숨겨진 것을 불성(佛性)이라 하고, 나타나는 것을 여래(如來)라 한다.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326)-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 염불(念佛)이라고도 칭함. 염불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입으로나무아미타불이라 제창하는 것을 염불이라 함. 정토교에서는 이것을 육자(六字)의 명호(名號)라 부르고, 이것을 제창하는 것에 의해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설함. 그러나, 정토종에 따라서는 아미타불에 구제된 기쁨의 나머지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제창하는 보답의 염불이라 설명함. <敎行信證 行卷 > <淨土和讚> (해석예) 나무(南無)2글자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현세를 비는 마음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彌陀)에 귀명(歸命)하는 마음이고, 아미타불의 4글자는 한마음 한방향으로 부탁하는 중생을 도우신다는 뜻임.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등에 나오는데, 선도(善導)관경(觀經)을 해석하는 현의분(玄義分)에서 이 6자를 대역(對譯)하여, 귀명무량수각(歸命無量壽覺)이라 함. 6자 중에서 나무와 불은 모든 부처님에게 통한 것으로 이의가 없으나, 아미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 선도와 같이 무량수(無量壽)라 번역하면, 그것은 아미다유자(阿彌多庾遮, amitayus)일 것이고 무량광(無量光)이라 번역하면, 아미다바(阿彌多婆, amitabha)이다. 요컨대 우리는 광명무량(光明無量)·수명무량(壽命無量)의 각체(覺體)에 귀명(歸命)하는 뜻으로, 아미타불의 구원을 원하는 것이다. 선도는 나무를 원(), 아미타불을 행()이라 하여, 원행구족(願行具足)6자이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는 이는 반드시 왕생을 얻는다 하고, 일본의 진종(眞宗)에서는 나무는 원하는 기(), 아미타불은 구원을 받는 법이라 하여, 기법일체(機法一體)6자임을 나타내다. 아미타불의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이를 돕는칙명(勅命)이 되고, 중생 편에서 보면 도움을 원하는신념(信念)이 된다. 곧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일념으로 지심귀명(至心歸命)하면, 그때 바로 왕생이 결정되고, 이 일념이 상속한 뒤에 부르는 일생 동안의 칭명(稱名)은 왕생을 위한 인()이 아니고, 부처님 은혜를 갚는 행()이라 한다. .....아미타불(阿彌陀佛,1629)-뉴사전 : 아미타와 같음. , Amitadha Buddha ; Amitayus Buddha. 대승불교의 중요한 부처님. 줄여서 미타. 범본경전(梵本經典)에는 아미타바불타·아미타유사불타의 두 이름이 있다. 한역한 여러 경전에도 여러 가지 이름이 있거니와 보통으로는 아미타불·무량수불이라 한다. 정토 3부경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세자재왕불의 감화를 받은 법장(法藏)2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을 건설하기로 기원. 48원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장구한 수행을 지나 성불하였으니 이가 아미타불이다. 구원한 옛적에 성불한 아미타불(本佛)에 대하여, 이 부처님을 10겁 전에 성불한 아미타불(迹佛)이라 한다.아미타 .....아미타(阿彌陀,1628)-뉴사전 : , Amitabha(無量光佛)·, Amitayus(無量壽佛)라는 이름의 처음에 있는 산, Amita의 음역. 무량한, 영원하신 부처님이란 뜻. 대승불교의 중요한 부처님. 범본경전(梵本經典)에는 아미타바불타·아미타율사불타의 두 이름이 있다. 한역한 여러 경전에도 몇 가지의 이름이 있는데 보통으로는 아미타불·무량수불이라 한다.정토삼부경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의 감화를 받은 법장(法藏)비구가 2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토를 건설하기로 기원하였다. 48()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수행한 결과 지금부터 10겁 이전에 그 원행(願行)이 성취되어 아미타불이 되었다. <無量壽經> <阿彌陀經> , Amitabha .....진여(眞如,2464)-뉴사전 : , tathata. 대승불교의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 불변하는 본체.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思想槪念)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이란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하다는 뜻으로 진여라 한다. 진여에 대한 학설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곧 지론종에서는 아뢰야식과 진여는 같은 것이라 하고, 섭론종에서는 제8아뢰야식 밖에 제9암마라식을 따로 세워 진여를 설명하고, 유식종에서는 만유가 전개되는 모양을 설명할 때에 제8아뢰야식을 세우고 진여는 그 실성이며, 생멸 변화가 없는 응적잠연(凝寂湛然)한 것이라 하고,대승기신론에서는 진여는 잠연 적정한 무활동체(無活動體)가 아니고, 이것이 무명의 연을 만나면 진여의 체가 온통 그대로 일어나 생멸 변화하는 만유가 되거니와, 진여의 자체는 조금도 변전되는 것이 아니라 하여, 이것을 물과 파도에 비유하여 그 두가지 사이의 소식을 설명한다. 또 이것을 7진여·10진여·6무위 등으로 나눈다. 이것은 진여의 자체가 절대적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은 같으나, 그 공덕상과 그것을 증득하는 과정에 따라 구별. 또 경·논에는 진여의 다른 이름으로 법계(法界)·법성(法性)·평등성(平等性)·실제(實際)·허공계(虛空界)·부사의계(不思議界)·무상(無相)·승의(勝義)·실상묘유(實相妙有)·여여(如如)·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중도(中道)·제일의제(第一義諦) 등을 말하였다. 그와같이 있는 것. 그대로의 모습. 있는 그대로인 것. , tathata(, tathabhava) 법이 있는 그대로 성립해 있는 것. 법성(法性)과 같은 뜻. ③「…眞如」…인 법으로서 성립하고 있는 것. 보편적 진리. 마음의 있는 그대로 진실. 모든 존재의 참된 모습. 만유(萬有)의 근원. 진실을 갖춘 것이라는 뜻.

 

오인(誤認,1710)-국어사전 : 잘못 보거나 잘못 생각함. 그릇 인정함.

 

팔십팔사(八十八使,2678)-뉴사전 : (使)는 구역(驅役)이라는 뜻으로 번뇌를 말함. 삼계(三界)의 견혹(見惑)의 총수(總數). 욕계의 고제(苦諦) 아래 신견(身見)·변견(邊見)·계금취견(戒禁取見)·견취견(見取見)·사견(邪見)·()·()·()·()·()10(使)가 있고, 집제(集諦)·멸제(滅諦)의 아래에는 각각 신견·변견·계금취견의 셋을 제한 8사가 있어 합하면 32사가 되고, 또 색계와 무색계의 4제에는 욕계 사제의 각 사에서 진사(瞋使)를 제한 나머지 28사가 있으므로 모두 합하여 88사가 된다. <八犍度論 26868>

 

수혹(隨惑,1458)-뉴사전 : 수번뇌(隨煩惱)와 같음.수번뇌 산, upaklesa <MAV. > .....수번뇌(隨煩惱,1434)-뉴사전 : 수반하여 일어나는 번뇌. 근본번뇌(根本煩惱)에 수반하는 제2의적(第二義的) 번뇌. 수혹(隨惑)이라고도 함. 俱舍論에서는 두가지 뜻이 있다. (1) 일체의 번뇌를 가리킴. 마음에 따라서 일어나고 뇌란(惱亂)의 작용을 하기 때문. (2) 6수면의 근본번뇌에 대하여 그것에 따라 일어나는 다른 번뇌를 지말혹(枝末惑)이라고 이름한다. 방일(放逸)·해태(懈怠)·불신(不信)·혼침(昏沈)·도거(掉擧)·무참(無慚)·무괴(無愧)·(忿)·()·()·()·()·()·()·()·()·()·수면(睡眠)·()19종을 헤아린다.오위칠십오법 유식(唯識)의 교의(敎義)에서는 근본번뇌인 6대혹(大惑)에 대해, 그 이외의 20을 말한다. (忿)·()·()·()·()·()·()·()·()·()10을 소수혹(小隨惑), 무참(無慚)·무괴(無愧)를 중수혹(中隨惑), 불신(不信)·해태(懈怠)·방일(放逸)·혼침(昏沈)·도거(掉擧)·실념(失念)·부정지(不正知)·산란(散亂)8을 대수혹(大隨惑)이라 하고, 320의 번뇌는 근본번뇌에 따라 일어나므로, 수번뇌라고 이름한다.

 

견번뇌(見煩惱,74)-뉴사전 : 애번뇌(愛煩惱)의 반대. 견혹(見惑)과 같음.견혹 .....애번뇌(愛煩惱,1674)-뉴사전 : 탐욕의 마음이 대상에 마음을 빼앗겨서 일으키는 번뇌. 견번뇌(見煩惱)의 반대.

 

견장(見障,77)-뉴사전 : 여러 가지 잘못된 견해를 일으켜 깨달음에 방해가 되는 것을 말함. 사장(四障)의 하나. .....사장(四障,1116)-뉴사전 : 중생이 닦는 행법(行法)에 장애되는 네 가지. (1) 혹장(惑障). ()·()·() 등의 번뇌가 부처님의 정도(正道)를 장애함. (2) 업장(業障). 악업(惡業)이니, ()·()·()3업이 정도를 장애함. (3) 보장(報障). 과보(果報), 과거의 번뇌와 업에 의하여 받는 3악도(惡道)가 정도를 장애함. (4) 견장(見障). 사견(邪見)이니, 불법을 듣지 못하고, 사교(邪敎)를 믿어서 일어나는 잘못된 소견이 정도를 장애함. 일천제·외도(外道)·성문(聲聞)·연각(緣覺)4()에 대한 네가지 장애. 사혹장(四惑障)이라고도 함. 천제불신장(闡提不信障)·외도착아장(外道著我障)·성문외고장(聲聞畏苦障)·연각사심장(緣覺捨心障). (1) 천제불신장은 일천제인()4()3()를 비방하고, 선악 인과를 믿지 않는 장애. (2) 외도착아장은 외도 범부가 사도(邪道)를 전해받아 아()는 실체적 존재라고 집착하는 장애. (3) 성문외고장은 성문이 생사의 고통을 두려워하여 회신멸지(灰身滅智)의 열반에 나아감을 원하는 장애. (4) 연각사심장은 연각이 이타(利他)의 마음을 버리고, 자기만 깨닫기를 목적으로 하여 몸과 마음이 함께 멸()하는 소승 열반에 들어가는 장애. .....일천제(一闡提,2158)-뉴사전 : , icchantika의 음역. 단선근(斷善根)·신불구족(信不具足)이라고 한역한다. 선근(善根)이 끊어져 구원될 가망이 없는 자. 성불할 수 없는 자. 아무리 수행하여도 절대로 깨달을 수 없는 자. 통속어원 해석에 의하면 욕구로 꽉 차 있는 사람(icchan)이라는 뜻으로 인도의 쾌락주의나 현세주의자를 가리킨다고 하는데 불교에서는 불교의 올바른 법을 믿지 않고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이 없고 성불의 소질·인연이 결여된 자를 말한다. 세속적 쾌락만을 희구하는 사람. 또 불교의 교의를 훼방하여 구원받을 가망이 없는 사람. 게다가 정법(正法)을 비난하고 쉽게 성불하지 않지만 마지막에 성불하는 자와 보살이 자비심으로 사람들을 하나하나 성불시켜서 스스로 성불한다고 맹세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무한하게 태어나므로 곧 성불할 시기가 없는 자, 또한 모두 성불의 소질이 전혀 없는 자 등이다. 이 후자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법상종(法相宗)이고, 그에 반대하여 일체개성불설(一切皆成佛說)을 취하는 것이 천태(天台)·화엄(華嚴) 등 대승의 여러 종이며, 양자 사이에 행해졌던, 일천제(一闡提)가 성불할지 못할지의 논쟁은 중국·한국·일본에 있어서 불성론(佛性論)의 큰 문제가 되었다. <央掘摩羅經 22530> , icchantika , hdod chen pa <Lank. , , > , duskuha , ches dkah(믿음이 두텁지 않은 사람). <百五十讚 145> , icchantika , hdodcan <寶性論 : RGV. p.65-67> <五敎章 下 136> <沙石集 2> .....외도(外道,1853)-뉴사전 : 밖의 도, 도에서 벗어난 것의 뜻. 인도에서 불교 이외의 다른 종교의 가르침. 또는 그 신봉자. 이교도. 이교. 불교 이외의 종교가. 불교 이외의 수행자. 불교 이외의 사상이나 종교를 신봉하는 사람들. 육사외도(六師外道)·구십오종(九十五種)의 외도·육파철학(六派哲學) 등이 여기에 해당함. 중국의 유교나 도교 등은 외도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불교는 내도(內道)라 함. <俱舍論 1016. 302~6 > (해석예) (), 도외(道外)에서 노니는 외도(外道)라 함. 논쟁하는 자. 이치만 따지는 사람. 변증가(辯證家). 이단사설(異端邪說)의 무리. (해석예) 이 학체리(學諦理)를 거역하고, 스스로 망정(妄情)을 따라 내학(內學)을 지나쳐 가는 것을 외도(外道)라 함. [해설] 불교에서는 불교이외의 여러 교를 외도(外道)·외교(外敎)·외법(外法)·외학(外學) 등이라 부르며, 그것에 대해 불교는 내도(內道)·내교(內敎)·내법(內法)·내학(內學)이라 함. 또 불교서적 이외의 서적을 외전(外典), 그에 반해 불교서적을 내전(內典)이라 함. 이설(異說)은 이안심(異安心)·이해(異解)·이계(異計)·사의(邪義)·이의(異義)·별해(別解)라고 하고 불교의 가르침을 비방하는 것을 비방정법(誹謗正法 : 줄여서 謗法·破法·斷法)이라 하고, 오역죄(五逆罪)속에 포함되어 지옥에 떨어지는 가장 무거운 죄라 함. .....성문(聲聞,1357)-뉴사전 : 가르침을 듣는 수행승.(, savaka , sravaka). 원래는 원시 불교 성전으로, , savaka라는 것은 출가(出家)에서나 재가에서나 가르침을 듣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불제자(佛弟子)를 의미했다. 쟈이나교성전에서도 마찬가지임. , savaga는 재속신자(在俗信者)도 포함되고 있음. 후대에 이르러, 불교에서는 교단(敎團)을 구성하고 있는 출가 수행승만을 말하게 되었다. (이에 대하여 쟈이나교에서는 나중에는 sravaka라고 하는 재속신자(在俗信者)만을 의미하게 되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의 소리를 듣고 수행하는 사람. 자신의 깨달음 밖에 생각하지 않는 성자. 자기의 완성만을 구하여 힘쓰는 출가(出家). 자기의 깨달음만을 구하는 것에 전념하는 성자. 자기의 완성에만 힘쓰는 출가승. 가르침의 소리를 듣고서 비로소 수행할 수 있는 제자.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무한히 오랜시간에 걸쳐 수행한 결과, 아라한(阿羅漢)의 위()에 도달함. 사향사과(四向四果)의 성자. 수행에 있어서, 사제(四諦)를 관()하는 것을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음. 대승불교에서는 성문(聲聞)을 독각(獨覺)과 견주어, 이것을 이승(二乘)·소승(小乘)으로서 낮추고 있다. 성문승(聲聞乘)의 준말. .....연각(緣覺,1733)-뉴사전 : 원어는 산, pratyeka-buddha , pa-cceka-buddha이며, 벽지불이라 번역하고, 독각으로 한역됨. 혼자서 깨달음을 연 사람. 불교외의 자이나교에서도 이 명칭을 쓴다. 부처님의 교화에 의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깨달음을 연 사람. 혼자서 깨달음을 여는 사람. 혼자서 조용히 득도한 사람. 석존이 깨닫고 난후,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설파하기 이전의 상태를 말함. 그 입장은 이기적이라고 대승불교에서는 생각했다. 소승불교의 해석에 의하면, 12인연을 깨달아, 방황을 끝내고, 이법(理法)을 증득하는(斷惑證理) 것을 연각이라 함. 또한 꽃이 지고 낙엽이 떨어지는 등의 천지 자연의 변화라는 외면에 의해 증득하는 것을 독각이라고 함. 어쨌든, 스승없이 깨닫는 것을 독각이라 함. 천태교의에서는 연각이라고 부른다. 자력으로 부처의 깨달음을 열어도, 그것을 사람에게 설하려고 하지 않는 부처. 가르침을 전하려고 하지 않는 부처. 혼자서 스스로 득도한 고독의 성자. 자기의 구제만을 생각하고, 스승없이 홀로 깨달은 사람. 독선적인 득도를 여는 사람. 인연(因緣)을 깨닫고, 혼자서 득도를 즐기는 생존의 경지. 스승없이, 또는 다른 연을 기다려 혼자서 득도하는 자. 독거(獨居) 수행자. 성문과 함께 2(二乘)으로 불리며, 대승의 보살에 대해 소승이라고 일컬어짐.

 

견도위(見道位,72)-뉴사전 : 견도(見道)에서의 단계. 견도(見道) 참조. <往生要集 8441> .....견도(見道,72)-뉴사전 : 사제(四諦)를 관찰하는 단계. 견소단(見所斷)의 번뇌를 잘라버리는 과정. 무루성도(無漏聖道)를 처음으로 발견하여, 성자의 무리에 든 위()로 견제도(見諦道)라고도 함. 최후의 깨달음의 과정. 소승에서는 예류향(預流向), 대승에서는 초지(初地)를 말함. 각각 이 이상(以上)을 성자라고 함.구사론에서는 사선근(四善根)의 제4인 세제일법(世第一法)의 직후에 무루(無漏)의 정지(正智)를 일으키고, 십육심(十六心)에 의해 점차로 욕()·()·무색(無色)의 삼계(三界)의 사제(四諦)를 깨닫는 가운데에 앞의 십오심(十五心)을 견도(見道)라고 함.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오위(五位)의 제삼(第三)인 통달위(通達位)를 견도(見道)라고 함. <俱舍論 236-15, 2417-19, 2514-16, 2614-19 > 진여(眞如)의 이치()를 조견(照見)하는 것. <八宗綱要 239> 진실한 지각(知覺)의 도(). <寶性論 31823> (해석예) 견도(見道)라고 하는 것은 처음으로 무루(無漏)의 지()를 일으켜 추장(麤障)을 끊는 때임. <唯識大意 末 20>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사제(四諦)바로 위 견도위(見道位)에 있습니다.

 

번뇌(煩惱,789)-뉴사전 :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고민 걱정.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몸과 마음을 성가시게 하는 작용.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마음의 더럽혀짐. 부정함. 그릇된 생각(妄念). 요컨대, 심신을 괴롭히는 번거롭게 하는 정신작용의 총칭. ()이라고도 함. 잠재적인 것을 포함함. 여러 가지 분류가 있지만, 근원적 번뇌로서 3(三毒 : 三垢), 즉 탐냄()·성냄()·어리석음()을 드는 것이 대표적임. , Klesa. 길례사(吉隷舍)라 음역. ()·수면(隨眠)·()·()·()·()·()·()·폭류(暴流)·(使) 등이라고도 한다. 나라고 생각하는 사정에서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곧 눈 앞의 고와 낙에 미()하여 탐욕·진심(瞋心)·우치(愚癡) 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 작용. 일체 번뇌의 근본되는 근본번뇌와 이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수번뇌가 있으며, 또 이것을 사사(邪師)·사설(邪說)·사사유(邪思惟)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분별기(分別起)의 번뇌와, 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몸과 함께 있는 구생기(俱生起)의 번뇌가 있고, 또 사()에 대한 정의(情義)의 미()인 수혹(修惑), ()에 대한 지()의 미인 견혹(見惑)이 있으며, 혹은 세용(勢用)의 이둔(利鈍)에 나아가서 5리사(利使)·5둔사(鈍使)를 세우기도 하고, 혹은 3()·3()·3()·4()·4()·4()·5상분결(上分結)·5하분결(下分結)·9()·8()·10·108번뇌·84천번뇌 등으로도 나눈다. (俱舍論 5> 유정(有情)의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성가시게 구는 까닭에 번뇌라고 명명함. <唯識大意 本 10> 사람의 심신을 지껄이고 번거롭게 해서 괴롭히고 혼란시킨다는 뜻. <歸本鈔中末諺註 75> 마음에 일어나는 세가지 독. 유신문의(唯信文意)()이라고 하는 것은 몸을 번거롭게 하고, ()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괴롭힌다. ()는 몸에 관계됨. 번거롭게 한다는 것은 일이 많아 귀찮은 것을 이름. () 글자는 마음을 괴롭힌다라고 하는 기분 나쁜 것. <圓乘 2005>

 

(,704)-뉴사전 : 방황. 구분하지 못하는 것. 깨달음()의 반대. <碧巖錄 61> (해석예) ()이다. 방황하는 것. <香月 2353>11 방황하는 것. 사전도(四顚倒)가 미()이다. .....방황(彷徨,953)-국어사전 : 정처 없이 헤매며 돌아 다님. 할 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함. .....(,1783)-뉴사전-: ()에 대한 각()의 의미. 미몽에서 깨어난 것. 진리를 깨닫는 것. 경험적 사실에 대한 논리적 이해. .....(,704)-뉴사전 : 방황. 구분하지 못하는 것. 깨달음()의 반대. <碧巖錄 61> (해석예) ()이다. 방황하는 것. <香月 2353>11 방황하는 것. 사전도(四顚倒)가 미()이다. .....(,21)-뉴사전 : ()와 같음. , Buddha 불타(佛陀)라 음역. 각자(覺者)라 번역해야 하겠지만, 보통 줄여서 각()이라 함. 각에는 각찰(覺察)·각오(覺悟)의 두 가지 뜻이 있음. 각찰은 나쁜 일을 살펴보아 아는 것, 각오는 진리를 깨닫는 것. , Bodhi 보리(菩提)라 음역. ()·()라 번역함. 깨달은 지혜. , Vita-rka ()이라 번역. 심소(心所)의 이름. 찾아 살펴 알려고 하는 정신 작용. <起信論에서 말하는 각(). 아뢰야식의 본체(本體) 곧 진여(眞如). 심왕(心王)과 심소(心所)를 통틀어 말하는 이름. 이것들은 객관 대상을 각지(覺知)하는 것이므로 각이라 함. <沙石集 1(9)>

 

신견(身見,1509)-뉴사전 : 자기와 자기의 소유물이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 자신을 아()로 간주하는 견해. 몸속에 실체로서의 아가 있다고 하는 잘못된 견해. 아라고 하는 실체가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체가 있다고 하는 생각. 아견(我見)과 같음. 오견(五見)의 하나. 오리사(五利使)의 하나.아견오견오리사 [俱舍論 등에서 말하는 유신견(有身見 ; , satka yadrsti)과 같음. 팔리어로는 팔, sakkaya-ditthi라고 하지만 후대의 불교도가 그것을 산, satkaya-drsti로 고쳐서 유신견(有身見)이라 한역했지만, 그 해석은 바르지 않음. <中論 (23·5)에 있듯이 산, svakaya-drsti라고 해야 함.] <十誦律 23122> <俱舍論 1913·15·16 > <維摩經 14547> 개개의 존재를 믿는 잘못된 견해. 편견. , sa-tkaya-abhinivesa <寶性論 31823, 839>

 

변견(邊見,849)-뉴사전 : 5()1. 내 몸이 있다고 아견(我見)을 일으킨 위에, 내가 죽은 뒤에도 항상 있다든가(), 아주 없어진다든가(), 어느 한편에 치우친 견해. .....오견(五見,1785)-뉴사전 : 5가지의 그릇된 견해. , (1) 유신견(有身見 : , satkaya-drsti). 심신에 실체적 자아가 존재한다고 보는 아견(我見)과 모든 사물을 내것이라고 집착하는 아소견(我所見)을 합한 것. (2) 변집견(邊執見 : , antapari graha-drsti). 모든 것은 단절한다, 또는 모든 것은 상주(常住)한다고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그릇된 견해. (3) 사견(邪見 : , mithya-drsti). 원인과 결과는 없다고 보는 그릇된 견해. (4) 견취견(見取見 : , drsti-Paramarsa-drsti). 자기의 견해가 최고라고 하는 그릇된 견해. (5) 계금취견(戒禁取見 : , sila-vrata-paramarsa-drsti). 외도(外道)의 이상한 계율(戒律)이나 맹세를 지키는 것을 해탈의 참 원인이라고 하는 견해. <異部宗輪論 4917> <俱舍論 194. 6-8> , panca-drsti

 

사견(邪見,1042)-뉴사전 : 부정한 생각. 잘못된 견해. 틀린 생각. 잘못된 사상. ()·무지(無知)와 같음. 인간생존의 이법(理法)에 대한 부정적 견해. 잘못된 형이상학적 사색. , ditthi <義足經 4187: Sn.857> 부정의 지혜. 올바로 자신의 마음의 실상을 알 수가 없는 것. 인과(因果)를 발무(撥無)하는 견해. 인과(因果)의 도리를 무시하는 잘못된 생각. 오견(五見)·십혹(十惑)의 하나. 일체의 망견(妄見)은 모두 정리(正理)에 상위(相違)하는 것이지만, 인과(因果)를 발무(撥無)하는 망견(妄見), 그 잘못이 가장 무거운 것이기 때문에 특히 사견(邪見)이라고 이름 짓는다. 유위(有爲)의 여러 가지 달마()의 사이에서 작용하는 인()과 과()의 관계를 확인하지 못한 잘못된 견해. 선악의 구별을 부인하는 견해. 정토진종(淨土眞宗)에서는, 헤아릴 수 없는 마음. (해석예) 유무(有無)의 이견(二見)이다. 정도(正道)를 잃어버리고 사곡(邪曲)으로 달리는 것을 사견(邪見)이라고 말함. <人登道隨 上 1356> 인과발무(因果撥無). <香月 670> 안정되지 못하고, 부정하게 봄. <眞聖 519> 내가 있다고 집착하는 견(). <筆記 上 41> 부정한 의득(意得). <阿彌陀見聞私 下1358> 죄라고 할 것도 없고 공덕(功德)이라고 할 것도 없고, 지옥아귀축생(地獄餓鬼畜生)의 과보(果報)도 없고, 인간천상정토보리(人間天上淨土菩提)의 과보(果報)도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임. 곧 이것은 삼보(三寶)를 비방(誹謗)하는 마음임. <唯識大意 本 17>

 

견취견(見取見,79)-뉴사전 : 틀린 견해를 바르다고 집착하는 것. 우열(愚劣)한 지견(知見)을 훌륭한 생각이라고 집착하는 잘못된 견해. 서로 자기가 고집하는 바를 가장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고집하는 바를 틀리다고 하는 견해. <集異門論 826399> <八宗綱要 247> , drsti-paramarsa , ditthi-paramasa 오견(五見)의 하나. 신견(身見)과 변견(邊見)과 사견(邪見)을 일으키고, 이것에 망집(妄執)하여, 이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견해. 신견(身見)과 변견(邊見)과 사견(邪見)의 세가지를 바르다고 생각하는 견해. <俱舍論 197·15> (해석예) 생략해서 견취(見取)라고도 하며, 이와 같은 벽사(僻事)에 집착하는 여러 가지 마음을 미묘한 마음이라고 생각하며, 혹은 벽사운인(僻事云人)을 훌륭하게 깨달았다고 생각하는 마음임. <唯識大意 本 17>

 

계금취견(戒禁取見,105)-뉴사전 : ()는 불교이외의 파에서 지키는 계(), ()은 불교이외의 파에서 세운 서약. 그 양자에 집착하는 견해. 틀린 계율이나 금제를 올바른 방법이라 집착하는 것. 외도의 계()를 무상(無上)으로 생각하여 열반으로 향하는 뛰어난 계법이라 집착하는 류견(謬見)을 말함. <集異門論 826399> <俱舍論 1914> <八宗綱要 247> , silav-rata-paramarsa , sila-bbata-paramasa (해석예) 생략하여 계취(戒取)라고도 하며, 이는 외도가 내세운 계()를 아주 좋은 금계(禁戒)라 생각하거나 그 계()를 설하는 사람을 존귀하다고 생각하여 그 계를 지켜 후에 몸을 괴롭히는 마음이니, 세상에 외도(外道)의 고행(苦行)이라함은 이것이다. <唯識大意 本 17> .....계금취(戒禁取,105)-뉴사전 : 올바르지 않은 계율이나 금제 등이 열반으로 이끄는 올바른 길이라 생각하여 그것을 받드는 것. 계율이나 서약을 내세우는 집착. 외도(外道)의 계()를 무상(無上)으로 생각하여 열반을 향한 뛰어난 계법이라고 집착하는 것을 말함. <集異門論 826399> , sila-vrata-upadana 계금취견(戒禁取見)을 말함. , sila vrata paramarsa <俱舍論 194 : AK. , 3> <五敎章 下 321>

 

(,2630)-뉴사전 : 미혹의 생존의 근원으로서의 탐욕. 욕심. 탐애. 탐하고 집착하는 것. 격렬한 욕망. , raga <雜阿含經 152103: SN. , p.101> ()이라고 하는 것은 만물을 탐하지만 더 바라는 마음이고, ()의 유력(有力)은 위()를 취하며, 무력(無力)은 다른이에 쫓아 구한다. <唯識大意 本 15> 애욕. <筆記 上 57> 탐염(貪染). <香月 3572> 분노(, dvesa)에 대함.() 삼독(三毒)의 하나.삼독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 중 부정지법(不定地法)의 하나. 마음에 꼭맞는 대상을 욕구하는 것. 욕심 부리는 자. 행음(行陰)을 말함.행음

 

(,2450)-뉴사전 : 분노. 노여움. 미워하는 것. 증오. <俱舍論 1618 > 삼독의 하나. [, dvesa의 속어형[팔리어 등]dosa이며, 이것을 산스크리트로 고친 것이 dosa이다.] 아비달마에서는 심작용 중 부정법의 하나. 증오. 마음에 맞지 않는 대상을 증오하는 것. 자기의 감정에 어긋나는 사물에 대하여 증오하고 노여워하여 심신을 평안치 않게 하는 심작용을 말함. 유식설에서는 6번뇌의 하나. 증오. 살아있는 것에 대한 냉혹한 마음. 얼굴의 분노. 안면에 나타난 분노. 눈을 부라려 화를 내는 것. <十七條憲法 10> .....분노(忿怒,943)-뉴사전 : 노여움. <出曜經 16忿怒品, 法句經 下, 忿怒品 : Dhp.17, Kodha-vagga>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말하는 삼십이종(三十二種)의 맥관(脈管)의 하나. .....증오(憎惡,2102)-국어사전 : 몹시 미워함.

 

(,2582)-뉴사전 : 우미(愚迷). 사물의 도리를 모르는 것. 어리석은 마음의 어두움. 미혹. 우치(). 미혹의 작용. 어리석음. 무지.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가운데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의 하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근본번뇌(根本煩惱)의 하나. 무명(無明)과 동일. 또는 삼독(三毒)·십수면(十隨眠)의 하나. 대번뇌지법.번뇌.근본번뇌무명삼독십수면(十隨眠) 십이인연(十二因緣)의 제일. 무명(無明)과 동일.무명 팔, avijja <般泥洹經 上 1163> 학문이 없는 것. ()의 교제. 상캬철학에서 어둡게 하는 작용. 예질(, tamas)의 능력. 상캬철학에 있어서 삼덕(三德)의 하나. 예질(翳質). 상캬철학에서 미망(迷妄). 의도(疑倒)의 제2. 이것에 8가지 구분이 있다. 아내가 남편을 만날 수 없을 때 끊어지지 않는 생각. , moha <金七十論 上 541248: Gaud.ad. SK. 12> .....우미(愚迷,1881)-뉴사전 : 어리석어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 , sammoha 어리석어 방황하는 범부(凡夫). , , bala <法集要頌經 有爲品 4777: Udv. , 19 : Dhp. 60>

 

(,562)-뉴사전 : 타인에 대하여 마음이 앙양되는 것. 스스로 앙양되는 것.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중의 부정법(不定法)의 하나. 만심(慢心 : 자만심).()는 자기자신의 성질(미모나 젊음이나 혈통이나 학식 등)을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기에게 집착하는 마음의 자만인데 대해, ()은 자기자신은 터인보다도 훌륭하다고 망상(妄想)하고 타인에 대하여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의 자만임., mana , na rgyal <俱舍論 47 : AKV. p.132> <唯識 30360> (해석예) ()이라고 함은 자기자신을 믿고 남에게 뽐내 조금도 겸하(謙下)하지 않는 마음. <唯識大意 本 15> 타인에게 비교해서 뽐내는 것. <圓乘 3093> 타인을 비교해보고, 남보다는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 <香月 583> [해설] 마음의 작용으로서 구사종(俱舍宗)·유식종(唯識宗)에서는 심소(心所)의 하나로 본다. 칠만(七慢)·팔만(八慢)·구만(九慢) 등의 분류가 있음. 칠만(七慢)이라고 하는 것은 다음의 7가지를 이른다. (1) (, mana). 자기보다 열등한 자에 대해 훌륭하다고 자부하고, 동등한 자에게는 동등하다고 우쭐거림. (2) 과만(過慢 , atimana). 동등한 자에 대하여는 훌륭하다고 하고 훌륭한 자에게는 동등하다고 함. (3) 만과만(慢過慢 , mana-atimana). 훌륭한 자에 대하여 거꾸로 자신이 훌륭하다고 함. (4) 아만(我慢 , asmi-mana). 자신의 몸과 마음을 영원불변한 나()라고 믿음. (5) 증상만(增上慢 , abhimana). 깨달음을 얻지 못하였는데 얻었다고 함. (6) 비만(卑慢 , unamama). 매우 훌륭한 사람보다 자신은 조금 밖에 뒤떨어지지 않았다고 함. (7) 사만(邪慢 , mithya-mana). 덕이 없는데 있다고 함. <AKbh. p.284f> 상캬철학에 있어서 자아의식(, ahamkara)을 말함. 존경하지 않음. , agaurana <佛所行讚 14: Buddhac. , 11>

 

(,2018)-뉴사전 : 의심, 의혹. 아비달마에서 심작용(心作用)가운데 부정법(不正法)의 하나. 4()의 진리에 대하여 이것저것 의심하여 생각하는 것이라 해석되고 있다. 6번뇌(煩惱)·10수면(隨眠)의 하나. 원인과 결과를 의심하는 것. 그 외의 업()·과보(果報)·삼보(三報) 등의 도리에 대한 의심. 불교에 대한 의심. 부처님의 가르침을 의심하는 것. 정토문에서는 아미타불의 구제를 믿는 것이 불가능한 자력의 힘으로 방황하는 마음을 말함. 믿음의 반대. 힘이 약한 사람. 인명(因明)에서 말하는 종()(, pratijna)과 같음. 깨달음과 정반대되는 극중(極重)의 번뇌.의도(疑倒). (해석예) ()라는 것은 어떤 일이라도 그 이()를 생각하여 정하는 능력을 벗어나서 이것저것 사물을 의심하는 마음임.

 

삼계(三界,1159)-뉴사전 : 불교의 세계관으로 중생이 왕래하고 거주하는 세가지 세계의 뜻. 세가지 미혹한 세계. 중생이 태어나서 죽어 윤회하는 영역으로서의 세 개의 세계. 즉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3가지. 생물이 사는 세계전체. 생사유전하는 미혹의 세계를 세단계로 나눈 것. 우리들의 생사유전하는 세계는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의 세계로 이루어짐. (1) 욕계(欲界)는 가장 밑에 있고 음욕(婬欲)·식욕(食欲)2개의 욕심을 갖는 생물이 사는 장소임. 욕심이 번성한 세계. 이가운데에는 지옥·아귀·축생·수라·인간·천상의 육취(또는 6)가 있고 욕계(欲界)의 천상()을 육욕천(六欲天)이라고 함. (2) 색계는 욕계위에 있고 음욕(婬欲)과 식욕(食欲)을 여읜 생물이 사는 장소임. 여기는 절묘한 물질()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색계라고 함. 욕심을 떠난 깨끗한 세계. 사선천(四禪天)에 의해 이루어지고 이것을 나누면 17천이 됨. (3) 무색계(無色界)는 최상의 영역으로 물질을 초월한 세계임. 정신만이 존재함. 고도의 정신적인 세계. 물질을 싫어해 여의어 사무색정(四無色定)을 닦은 사람이 태어나는 장소임. 그곳의 사람들은 훌륭한 요가에 들어 있음. 이 또한 천계(天界)에 속하지만, 이곳의 최고 장소인 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천을 유정천(有頂天)이라 칭함. 이러한 구분은 신화적인 분류이기는 하지만 원래 사람의 선정(禪定) 즉 사람들의 정신을 조용하게 하는 수양의 발달의 단계를 나타냄. <無量壽經 12266> 삼계에 속하는 것. 삼계의 가운데 있는 것. 삼계의 중생. 3종의 영역이 되는 이 세계. 미혹한 세계. 미혹의 경계. 생사를 중히하는 미혹의 세계. 이세상. 인간세계. <維摩經 14539, , 543, 555> (1) 삼세()의 모든 부처님의 경계, (2) 자기를 제한 다른 중생의 경계, (3) 자기의 일심(一心)인 자기의 경계를 말함. 법계와 심계(心界)와 중생계. <俱舍論 2518-19> .....불교(佛敎,959)-뉴사전 :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 부처가 되기 위한 가르침. 부처님의 말. 석가모니불께서 말씀하신 교법과, 그 발달하고 분파한 온갖 교리와 법문과 종지(宗旨)의 총칭. 석존께서 처음 인도에서 교법을 말씀하심으로부터 교세(敎勢)가 점점 퍼져 인도의 여러 나라는 물론, 석존께서 멸도하신 뒤에도 대대로 고승(高僧)들이 쏟아져 나오고, 임금과 대신들이 항상 외호하여 드디어 버마·태국·세일론·중앙아세아의 여러 나라로 퍼지고, 또 북으로 서장·중국·몽고·만주·한국·일본까지 퍼지고, 요사이는 유럽·아메리카까지 전파되다. 종교로서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의 신도를 얻어, 인생 신앙의 기초가 되었을 뿐 아니라, 철학상으로도 연구하는 이가 동서고금에 허다하다. 교리로는 대승·소승으로 구별되고, 전파된 지방으로는 남방불교·북방불교로 구별한다. 우리 나라에는 372(고구려 소수림왕 2)에 중국 전진(前秦)으로부터 들어온 뒤로 3국시대에 고승들이 많이 나서 우리 나라 불교의 특색을 이루었다. 또 고려 때에는 왕실에서 전적으로 보호하여 극성 시대를 이루었으나, 조선시대부터는 정치적·사회적으로 갖은 압박이 심하여 점점 쇠퇴하게 되다. <長阿含經 2112> (해석예) 부처님의 결실. <書記 下 117> 석가의 불교. <香月 2659> 1. 석가(往生大要抄, 大要). 2. 제불(諸佛)을 받아들이다(元祖). <圓乘 2657> 성립(成立)종교로서의 불교. <海東高僧傳 1501015> 부처님의 진정한 취지. <正信偈> .....세계관(世界觀,1330)-국어사전 : 세계 및 거기에 사는 인간의 존재에 대하여 통일적·체계적으로 파악한 견해.

 

욕계(欲界,1865)-뉴사전 : 욕망이 지배하는 세계. 본능적 욕망이 성하고 강력한 세계. 현상적인 육체의 세계. 삼계(三界)의 하나. 식욕(食欲)·음욕(婬欲)·수면욕(睡眠欲)의 삼욕(三欲)이 있는 세계. 위는 육욕천(六欲天)에서, 중간에는 인간계인 사대주(四大洲), 밑은 8대 지옥에 이른다.() <維摩經 14552> (해석예) 남녀가 있고 음식이 있는 곳을 욕계(欲界)라 함. <人登道隨 上 1353> ()에게 붙잡혀 있는 세상. 반드시 삼계(三界)의 하나는 아니다. , loka <有部律破僧事 24125: CPS. S.78> .....욕망(欲望,1703)-국어사전 : 누리고자 탐함. , 그 마음. 부족을 느껴 이를 채우려고 바라는 마음. .....(,2630)-뉴사전 : 미혹의 생존의 근원으로서의 탐욕. 욕심. 탐애. 탐하고 집착하는 것. 격렬한 욕망. , raga <雜阿含經 152103: SN. , p.101> ()이라고 하는 것은 만물을 탐하지만 더 바라는 마음이고, ()의 유력(有力)은 위()를 취하며, 무력(無力)은 다른이에 쫓아 구한다. <唯識大意 本 15> 애욕. <筆記 上 57> 탐염(貪染). <香月 3572> 분노(, dvesa)에 대함.() 삼독(三毒)의 하나.삼독 아비달마에서는 마음의 작용 중 부정지법(不定地法)의 하나. 마음에 꼭맞는 대상을 욕구하는 것. 욕심 부리는 자. 행음(行陰)을 말함.행음 .....미혹(迷惑,719)-뉴사전 : 방황. 도리에 어두운 것. 마음이 (도리에 대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이는 것. ()는 사리를 속이고, ()은 사리에 밝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되는 경우가 있음. (해석예) 산에서 헤맨 상(), 명리에 눈이 가려서 의리도 치욕도 잊는 것을 말한다. 사람을 혼란시키는 것. 술 등에 탐닉하는 것. .....탐욕(貪欲,2632)-뉴사전 : 자기가 바라는 것을 탐하고 구하는 것. 자기의 정()에 드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쁜 것을 모르는 마음. 도를 넘어 욕심이 깊은 것. 대단히 욕심이 깊은 것. 명성이나 이익을 탐하는 것. 욕심. 탐하는 마음. 탐욕. 모든 갈애(渴愛)의 것으로, 고통의 근본 원인. 욕계소속(欲界所屬)의 것은 욕탐(, kama-raga), ·무색(無色)의 상이계(上二界)에 속하는 것은 유탐(有貪 , bhava-raga)라 이름 붙임. 삼독(三毒)의 하나.삼독 (해석예) 가졌으면서도 성에 차지 않음. <法集懺法私 下 157> 세상의 명리(名利)에 아심(我心)을 흐트려뜨려 탐하며 구하는 탐욕을 말함. <人登道隨 上 1356> 분외(分外)의 일을 구하는 탐욕을 말함. <人登道隨 下 13130> .....욕심(欲心,1868)-뉴사전 : 탐하는 마음. 탐하고 바라는 마음. 욕정(欲情). <往生要集 8434> .....탐애(貪愛,2631)-뉴사전 : 탐욕의 다른 이름. 욕심. 탐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애착. 집착. 열애(정적인 사항에 관한)욕망. , trsna <法華經 199: SaddhP. p.52> [正法華에는愛欲이라고 있음.] .....바라다(903)-국어사전 :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다. 기대하다.

 

고제(苦諦,129)-뉴사전 : 석존이 강설(講說)하신 네 가지 진리, 즉 사제(四諦)중의 첫째.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중생들의 생존은 모두가 괴로움이라는 진리를 말한다.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使,1037)-뉴사전 : (1) 사역동사를 형성하는데 사용한다. 시킨다, 라는 뜻. (2) 혹시나.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는 사람을 몰아세우는 까닭에 이렇게 말함.결사(結使) , sannojananianusaya <雜阿含經 212146: AN. , p.157> 관리. <四敎儀註 中本 4>

 

집제(集諦,2476)-뉴사전 : , samudayasatya. 사제(四諦)의 하나. 집성제(集聖諦)·습제(習諦)·고집제(苦集諦)라고도 함. .....집체(集諦,2477)-뉴사전 : 고통을 모아서 일으킨 것. 즉 고통의 원인은 번뇌(무지·욕망·집착)에 있다고 하는 진리. 사제(四諦)의 제2.사제 산, samudaya <中論 24·25>

 

멸제(滅諦,587)-뉴사전 : 멸성제(滅聖諦)라고도 함. 고멸제(苦滅諦)의 준말. 사제(四諦)의 하나. 괴로움이 소멸된 상태야말로 이상경(理想境)이라고 하는 진리. 미혹을 다한 영원한 평안의 경지가 이상(理想)이라고 하는 진리.사제 산, niro-dha-satya <俱舍論 221 > .....(,584)-뉴사전 : 사라지는 것. 소실(消失). , vyaya <中論>法不能滅也(다른 존재상태가 이 존재상태를 파괴하는 것은 아니다.) 귀멸(歸滅). 근원중에 사라지는 것. 멸망시키는 것. 부정(否定)하는 것. 활동이 없어지는 것. 조용한 것. 정지(停止). 종식(終息). 적정(寂靜). 적멸(寂滅). 조용함. 안정. <俱舍論 12> 고뇌가 소멸되는 것. ()의 작용이 정지하는 것. 번뇌의 절멸. 일체 번뇌와 악을 떠나, 적멸하는 것. 사제(四諦)설에 있어서는 제3을 멸제(滅諦)라 하고, 수행의 목표가 되었음. 인연의 화합에 의한 현상적인 존재상태를 멸한 상태를 말함. 16행상(十六行相)의 하나.십륙행상 <集異門論 226372> [, , nirodha이라는 말은, 인도의 종교문헌 일반에서는,한다. 억지한다라고 하는 의미이고, 원시불교 성전중의 오래된 어구에 있어서는, 그 의미로 쓰여지고 있음. 그러나 한역으로는 오래전부터이라는 말로 번역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표현예) 편안함. 열반. 깨달음의 경지. , nirvana <中論 16·4> <維摩經 14546> 삼유위상(三有爲相)의 하나. 사유위상(四有爲相 : ···)의 하나. , vinaya(계율)의 한역. 죽는 것. (석존이) 죽는 것. 교단에 있어서의 분쟁이 없어지는 것. , samatha , sammati(動詞) <四分律 4822920: Vinaya , p.104 etc.> .....소실(消失,1355)-국어사전 : 사라져 없어짐, 또는 사라져 잃어버림.

 

도제(道諦,494)-뉴사전 : 고멸도제(苦滅道諦)·고집멸도제(苦集滅道諦)라고도 함. 팔정도(8개의 올바른 실천방법)야말로 괴로움의 해결을 실현하기 위한 길, 방법이라는 진리. 이상의 경지에 향하는 수행도라는 진리. 사제(四諦)의 하나. 번뇌를 끊고 열반에 이르기 위한 진리로서의 도().사제 산, marga-satya , lam gyi bden pa <俱舍論 13> .....팔정도(八正道,2682)-뉴사전 : 팔성도(八聖道)라고도 씀. 이상(理想)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8가지의 길. 8종의 실천덕목. 8종의 바른 생활태도. ()를 여의므로 정()이라고 하며, 또한 성자의 도()이므로 성()이라고 함. (1) 정견(正見). 올바르게 사제(四諦)의 도리를 봄. (2) 정사유(正思惟). 올바르게 사제(四諦)의 사유함. (3) 정어(正語). 올바른 말을 함. (4) 정업(正業). 올바른 행동을 함. (5) 정명(正命). ()·()·()의 삼업(三業)을 청정하게 하며 올바른 이법(理法)에 따라 생활함. (6) 정정진(正精進). ()에 힘씀. (7) 정념(正念). 정도(正道)를 억념(憶念)하고, 사념(邪念)이 없는 것. (8) 정정(正定). 미혹이 없는 청정(淸淨)한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 8가지를 말함. 올바른 견해, 올바른 생각, 올바른 말,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노력, 올바른 마음씀, 올바른 정신 통일을 말함. <大般涅槃經 3112548> .....팔성도(八聖道,2674)-뉴사전 : 팔정도(八正道)와 동일.팔정도 팔, atthangiko maggo <遊行經 125: MPS. v, 27> , aryastango margah <有部律破僧事 624127: CPS. S.142> <大般涅槃經 下 1204> <維摩經 14545> <敎行信證 化身土卷>

 

색계(色界,1277)-뉴사전 : 맑고 깨끗한 물질로 성립되는 세계. 욕계(欲界)의 위에 있는 천계(天界)로 욕계(欲界)의 더러움을 여의고 물질적인 것이 모두 청정한 세계. 물질적인 세계안에서 특히 본능적인 욕망이 성하고 강력한 곳을 욕계라고 부르며, 그 만큼 욕망이 성하지 않은 곳을 단순히 색계(色界)라고 부름. 욕망은 끊었지만 육체를 갖고 있는 자의 세계. 깨끗한 물질의 세계. 이 계()의 중생은 여러 가지 욕망을 여의고 남녀의 구별없이 광명을 식()으로 하고 언어로 함. 욕계 위에 있는 천계(天界). 깨끗하고 맑은 세계. 초선(初禪)·2(第二禪)·3(第三禪)·4(第四禪)의 사천(四天)으로 나뉘고, 17천으로 나뉨. 3(三界)중 하나.삼계 <俱舍論 79-16, 82-4 > (해석예) 이 신심남녀음식(身心男女飮食) 등의 욕()을 여의고 선정상응(禪定相應)하는 곳을 색계(色界)라고 한다. 눈의 대상으로서 색과 형 18(十八界)의 하나. 안근(眼根)의 대경(對境). <俱舍論 111, 22 >

 

무색계(無色界,655)-뉴사전 : 삼계(三界)의 하나.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 비물질성의 세계. 물질을 초월한 세계. 순수히 정신적인 영역. 육체를 갖지 않고 정신적 요소만으로 되는 세계. 신체·궁전 등과 같은 물질적인 것이 없고 수()·()·()·()이라는 네가지의 구성요소()만으로 되는 세계. 무색계(無色界)에는 네가지의 영역이 있음. 낮은 편에서 말하면, (1) 공무변처(空無邊處 : 허공과 같이 무변이라고 깨닫는 경지). (2) 식무변처(識無邊處 : 식이 무변이라고 깨닫는 경지). (3) 무소유처(無所有處 :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경지). (4)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경지).삼계(三界)() <起世經 11311> (해석예) 이 신상(身相)을 떠나 그 마음만 선정상응(禪定相應)하는 곳.

 

사불생(四不生,1081)-뉴사전 : 어떠한 것도 스스로 생기지 않고, 다른 것으로부터 생기지 않고, 자타의 양자로부터 생기지 않고, 무인(無因)으로부터도 생기지 않는다고 하는 뜻. 사물이 생긴다고 하는 것은 도저히 성립하지 않으므로 공이라고 하는중론(中論)등의 논법. 즉 모든 존재는 그 스스로를 원인으로서 생기거나(自生), 다른 것을 원인으로 하여 생기거나(他生), 자타를 함께 원인으로 하여 생기거나(共生), 원인이 없이 생기거나(無生), 하는 것 중의 어떤 것에 의해 생긴 것이지만 실재 어떤 것도 성립할 수 없으므로 불생(不生)이다. <中論 1, 3 참조> .....자생(自生,2189)-뉴사전 : 발생. 스스로 생기는 것. 자기의 원만으로 하여 사물이 생기는 것. ()이 스스로 과()를 낳는 것. 타생(他生)의 반대. <五敎章 中 214> , utpatti <瑜伽論 1630364: PG. p.175>不能自生, sva-yam na eva ca jayate(스스로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다.) <瑜伽論 1630363: PG. K. 8, p.168> .....타생(他生,2621)-뉴사전 : 자생의 반대. 그것 이외의 다른 원인에 의해 사물이 생기는 것. 타세(他世)를 말함. 전세와 후생. 금생의 반대. <隨聞記 5> .....공생(共生,145)-뉴사전 : 자기 원인과 다른 것에서 유래되는 조건 두가지가 공통되게 작용하여, 어떠한 것이 생기는 것. 같이 생기는 것. 생겨나는 것. , sahaja <Mvyut. 2118> ③「공생의 원인, 원인과 결과가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의 원인. 소위 공간적 인과관계에서의 원인. <中論釋> .....무생(無生,655)-뉴사전 : 생기는 일이 없는 것. 사물의 본질이 공()이기 때문에, 생성변화하는 일이 없는 것을 말함. ()과 동일. , anutpanna <中論> , ajati <中論> 미혹의 세계를 넘어서는 것. (). 생멸(生滅)을 벗어난 절대의 진리. 영원. <維摩經 14542> <景德傳燈錄 151205, 201> <要集 314> 아라한(阿羅漢) 또는 열반의 번역어. 번뇌를 없앤 경지를 말함. <玄義 75, 170> 왕생. 아비발치(阿鞞跋致)와 같은 뜻. (해석예) 생사로 바뀔 수 없다는 뜻. 적멸(寂滅)의 법. <往生甲戌 4223> 나한(羅漢)과 같은 것으로, 나한(羅漢)의 과()를 말하는 것이다. <圓乘 3916> 중생의 실체가 없음(없는 것). 대통(大通)의 생을 떠나다(떠나는 것). 생기는 일이 없다고 하는 것. <香月 937> .....불생(不生,973)-뉴사전 : 생기지 않는다. , ajata <Lank. , , > <中論> <Bodhis.p.344> <證道歌> 생긴 것이 아님. , anutpanna <般若心經 8848> <Lank. , , > <中論> 생긴다고 하는 작용이 없다. , anutpada <Lank. > <中論 序偈> , akurvan (행하지 않으므로) <Bodhis. p.106> [표현예] 나타나지 않다. <般若心經> 아무것도 생기지 않는 것.一生不生, 即是佛<五敎章 下 22>一生不生, 即至佛」「一心不生<信心銘 48376>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 아라한(阿羅漢)의 최후의 마음. 그곳에서는 마음의 작용(心所)이 멸하고 있음. , aja <俱舍論 1017 : AK. , 44 : AKbh.p.156> ()은 부정의 의미가 아닌 절대의 뜻. 전체가 생()인 것. <正法眼藏 現成公案 8224> 잘못된 비난의 일종. 니야야학파에서 말하는 불생상사(不生相似 , anutpatti-sama)에 해당함. <方便心論 571> 통상, 불생불멸(不生不滅)로 됨. 본래는 사물의 존재가 인식을 초월하고 있는, 즉 공()임을 나타내는 개념이었지만, 자유자재의 절대적 주체성을 의미하게 되었다. 불생(不生)의 불심(佛心)으로 있는 것이 반규선(盤珪禪)의 근본적 주장임. <盤珪語錄> , anutpatti , notpatti <MAV. , > , ajanman , asambhava , vyavrt <MAV. > , nivrtti , notpada <MSA>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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